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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 둘째 임신중인 맘들 ?

향기1221 | 2014.03.18 14:07:55 댓글: 15 조회: 1108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093860
저처럼 첫째 딸이고 둘째 가진 맘들 있나요?

이제 3개월째 들어섭니다.

첫째가 딸이라 둘째는 시댁에서 은근히 아들을 바라고 있습니다.

완전 티나게 말입니다.

이런것도 사실 저한테는 스트레스인데...

물론 저도 딸도 있고 아들도 있으면 좋겠지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또 딸이 태여나면 어떤 반응일가도 생각되고.. 


제 마음을 이해해주실 분 여기 있는지해서 올려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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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1.♡.250
v잡초 (♡.242.♡.4) - 2014/03/18 14:31:30

같은 심정입니다
첫째때도 아들아들 했는데 딸 낳았더니 그래도 제 자식이라 끔찍하게 이뻐는 하는데..
둘째 임신하니 이번엔 꼭 아들 낳았음 좋겠다고 지금부터 우리아들 우리아들 하며 난리임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아들 딸 내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니가 뿌린대로 낳는 법이다 라고 말해도 소용없음.ㅠㅠ

솔직히 난 둘째도 딸 낳고 싶슴다.ㅎㅎ

향기1221 (♡.211.♡.250) - 2014/03/18 14:34:31

잡초님,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입니다. 엄마한테는 딸이 최고입니다. 늙어서도 딸들이 부모 생각 더 한다던데..
시댁 식구들은 오로지 대를 이어가는것 밖에 생각 안하니 참 안타깝습니다.
첫애는 한국가서 초음파해서 먼저 딸인것 알았는데..이번에는 그냥 가만잇어야 겠습니다. ㅠㅠ

mayhan (♡.141.♡.217) - 2014/03/18 14:56:33

첫쨰가 딸이면 둘째도 딸인게 좋습니다 그래야 형제끼리 커서 말도 통하고 마음도 서로서로 헤알려 주고... 건데 부모마음은 딸도 있고 아들도 있고 좋겟지요....저두 첫째 딸임니다. 임신햇을떄 시아버지는 대놓고 아들 낳아라 하더라구요 건데 실랑도 딸 하겟다고 태명도 딸 태명 짓고 본가집 시집 어머니들은 애기 용품을 어떻게 하면 모두 딸들이 쓰는 핑크를 사주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딸 낳앗어요 건데 지금은 어찌 재롱피우고 딸애라서 애교도 많고 할아버지 할머니 껌뻑 넘어갑니다. 크면 딸들은 모두 엄마편이라잔아요 하하~~

향기1221 (♡.211.♡.250) - 2014/03/18 15:05:00

답변 고마워요.~~
네 딸들이 원래 재롱을 많이 피우죠 !!,
저도 딸이 좋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시부모들이 손주손주 ㅎㅎ.
기다려바야죠..또 딸이여도 할수 없는 일이죠 ~~

쪼정배 (♡.27.♡.213) - 2014/03/18 15:54:35

ㅋㅋㅋ 시집들은 다 그런가 봄다. 저희 시어머니두 손녀라는 소리 들으시더니 아직 손녀 출생두 안 했는데 둘째 손주로 낳아 달라구 예약으 해 놓습데다. 저두 량쵄치메이 해서 딸 하나 아들하나면 좋으련만, 그게 또 어디 욕심대로 되는 일이 아닌지라...
저두 둘째 아들이던 딸이던 낳을 계획임다~ 제가 혼자서 외롭게 자랐는지라 제 아이에겐 꼭 형제 만들어 주고 싶네요~

향기1221 (♡.211.♡.79) - 2014/03/19 10:30:52

쪼정배님..답변 고마워요 ~
맞어요. 딸이든 아들이든 형제가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시집은 정말 그렇게 생각 안하는듯...
첫애때도 초음파에서 딸이라했는데 믿음이 안가는 눈치였고.
이번에는 검사도 안하고 기다릴려구요. ㅎㅎ

효주맘 (♡.226.♡.212) - 2014/03/18 17:22:34

저도 딸가진 엄마예요..사실 누구나 첫애가 딸이던 아들이던 떠나서 둘째는 이성을 원하는건 다 사실임다..그렇지만 정말 애 낳는게 어디 세상에 제 맘대로 되나요???그렇다고 있는애를 지울수도 없는것이고난 진짜 사실 첫애 딸이지만 처음부터 딸딸 했고 둘째나두 딸 낳으무 더 좋을거 같슴다,시집에서는 글세 이왕이면 아들 원하겠지만 그놈이 대를 이어준다고..그치만 정말 사실상 말해서 사람은 한번 태여나면 다 죽는 세상에 나중에 대를 이었는지끊겼는지 알택이 멈까..
스트레스 절때 받지마쇼 정말 무시해버리쇼..
자식 둘씩 낳아주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지 참

향기1221 (♡.211.♡.79) - 2014/03/19 10:33:13

효주맘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자식 낳는거 쉬운 일이 아니지요..
임신해서 입덧 몇개월째 하는것도 장난 아니고, 낳을때 그 고통에..낳은담에 애 시중에 .ㅠㅠ
이런것은 왜 이해못해주고 아들 딸만 중히 여기는지..가끔은 정말 괘씸합니다.
저는 지금 13주에 들어섯는데 입덧이 장난 아닙니다. 속이 어찌 안좋은지 밥도 못먹고..
정말 다른건 무시해버려야 겠습니다. 그런거 신경쓸 겨를이 없네요..

나무비 (♡.168.♡.149) - 2014/03/18 18:00:53

저두 큰애가 딸 현재 둘째 임신 19주에 들어섬다.... 우린 남편이나 저나 큰딸이나 다 둘째도 여자이길 바람다..ㅎㅎ

향기1221 (♡.211.♡.79) - 2014/03/19 10:34:35

나무비님 ~ 남편이 스트레스 주지 않아서 좋겠어요 . ㅎㅎ 부럽네요.
저도 옆에서들 좀 아들이던 딸이던 상관없다고 말해주면 좋겠어요.
그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거든요. ㅠ

민주마미 (♡.119.♡.218) - 2014/03/19 09:20:05

저도 지금11주째임다ㅎ 향기님처럼 큰애가 딸이고요 저두 큰애때부터 실랑이고 시집어서고 아들아들햇슴다 초음파두번해서 딸이라고 햇는데 나바야 안다면서 그래두 나니간 실랑이고 시집에서고 넘 이뻐합데다 딸들이 애교도 많고 얼마나 이쁜짓많이 함가 실랑은 둘째도 딸이엿슴 좋겟다 하는데 은근이 아들바라는 눈치임다 시어머니는 태몽아들꿈 꿧다면서 이번엔 아들같다 하지 ㅎ 난 큰애때처럼 물고기꿈이랑 작은 과일꿈 꿧는데 말임다 ㅎ 물론 오누이면 좋겟지만 어디생각처럼 됨가 ㅎ 난 그래두 딸이 좋슴다 큰애랑 친구두 되구 다른집은 큰애 아들이라서 둘째 가지면 고민하고 잇든데 난 요면에선 고민안하고 잇슴다

향기1221 (♡.211.♡.79) - 2014/03/19 10:37:47

민주마미님. 11주면 제가 2주 앞선군요. ㅎㅎ
맞습니다. 저도 첫애때 초음파로 딸이라고 했는데 시엄마는 낳으면 아들일수 있다고 했습니다.ㅠ
낳아노니 물론 좋아는 하지만 빨리 둘째 타령했고요..참...
요즘도 자꾸 태아 성별에 관해서 신경을 써주시니 저도 님처럼 태몽꿈도 완전 시시하게 자꾸 꾸는것 같아요.,.물고기도 봤다가 계란도 밧다가 과일도 밧다가.. ㅎㅎ 인터넷 찾아보면 어떤건 아들이고.어떤건 딸이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바요..
무시할래요.. 뭐든 내 자식이니 이쁘게 키우면 되겠지요. 휴~~!

거리머니 (♡.255.♡.227) - 2014/03/19 11:14:29

참 뭐 낳던 내 자식이고 아들이면 왕자처럼 키우고싶고 딸이면 공주처럼 키우고
싶은데 옆에서 뭐 낳아줄꺼두 키워줄꺼두 아니면서 시집에선 뭔 대단한 집안이라구
아들아들 주문까지 하는지 휴~~~ 전 결혼전에 시어머니 아들소리해서 난리 법석햇음다
쯧쯧 그두 울집엔 딸집이라. 어찌 미운지 그런담부터 뭐 해줘두 밉기만 함다 지금임신준비중인데
어찌 스트레스받는지 그맘암다 글두 애두 잇는데 맘을 편히 하쇼 건강하고 이쁜애기 낳으쇼 ㅋㅋㅋㅋ

단뽀뽀 (♡.208.♡.7) - 2014/03/23 15:45:59

저도 첫째딸인데 둘째도 검사하니 딸이라는 ㅋ 노인네들이 많이아쉬워함다 시어머니는 아예대놓구 셋째가져람다 헐 어쨋든 우리부부는 딸이좋으니깐 ㅋ

123 (♡.15.♡.145) - 2014/04/02 17:39:11

애기 성별은 남편에게 달렸습니다, 아무리 며느리를 보고 손자를 낳아라고 해도 소용없음을 알려야 할것 같네요 ... 답답한 어르신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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