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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참 어렵습다

거리머니 | 2014.03.25 10:30:41 댓글: 18 조회: 1581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093889
안녕하심까?
이번달 본격적으로 애기 가질려구 15일 생리 끝난후 18일 20일 숙제 햇슴다 근데 
아래배가 뭉치는 감에 좀 따금거리는거 같기두 하구 하여튼 불편합데다 글구 갈색혈도
좀씩 보이구 휴~ 그래 그몇일은 휴식햇슴다 
일은 엊저녁에 실랑 퇴근도 좀 일찍해라고 좀 맛잇는것도 해놓고 저녁에 나머지 숙제 또 할려구
주방에서 뭐 좀하는데 아래쪽에 뭐가 물컹 내려오는감에 화장실 가보니 출혈하잼까 ㅠㅠ 이뭐 어쩌자고
이러는지 기분이 싸~~~ 해지메 풀이 죽어 하던거두 그만두구 한참 앉아 잇엇슴다 
실랑보더니 빠른게 인터넷 검색 해보라메 근게 배란기출혈 (정확히는 모르겟슴다)
겨우 정신차리고 실랑 뭐 좀 해먹이구 일찍 누웟는데 잠이 안옴다 
끝내 자다가 눈물이 펑펑 울어서 실랑두 놀라 얼리구 
하여튼 지금까지 기분이 꿀꿀한게 내처럼 이렇게 출혈 살짝보여두 임신한 맘들 
잇슴까?
왜 이런지 알려주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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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55.♡.227
행복마녀 (♡.234.♡.226) - 2014/03/25 10:39:33

생리날자가 15일이니깐 엊저녁에 출혈은 배란일 출혈 아임다 ? 저두 배란기때는 출혈 가끔씩 햇댓슴다...지금은 임신18주에 접어들엇구요..마음 편하게 가지고 좋은것 많이 드시고 숙제 열심히 해보쇼...글구 어디서 본건데 숙제 끝난담에 여자분 바로 일어나지말고 엉덩이 밑에 쿠션이나 베개같은걸 깔고 조금 그대로 누워있으랍데다...좋은소식 있길 바람다~

거리머니 (♡.255.♡.227) - 2014/03/25 10:51:31

그잖아두 숙제하고 그대루 누워 잇엇슴다. 정작 임신 바라니까 어찌 스트레스 받는지
답변감사함다

0228 (♡.217.♡.47) - 2014/03/25 10:45:40

제가 작년 12월 9일에 생리 끝나고 했는데 14,15일에 살짝 갈색혈 보입데다..
원래는 이런 증상 한번도 없었슴다..그때 마침 주말부부 할 때라 그냥 두날 연속 달렸슴다..
그게 아마도 배란혈이였나봄다..

근데 저 그달에 임신돼서 지금 16주 넘어가고있슴다..
혹 님도 저랑 같은 경우일수 있으니 크게 불편한 정도 아니라면 연속 며칠 노력해보쇼~!!

좋은 소식 있길 바람다..

거리머니 (♡.255.♡.227) - 2014/03/25 10:54:00

요즘은 임신한분들이 어찌 부러운지 답변 감사함다 글구 즐태햐쇼

한선녀 (♡.238.♡.61) - 2014/03/25 12:55:56

저를 추가 부탁 합니다 .QQ 644498998 왜냐면 저하고 똑같이 임신 기대 하는 분이니깐요 .좋은 친구 되길 바랄께요.

거리머니 (♡.255.♡.227) - 2014/03/25 16:04:52

죄송한데 큐큐 안함다

벨즈 (♡.193.♡.160) - 2014/03/25 14:25:47

[15일 생리 끝난후 18일 20일 숙제 햇슴다] 이 타이밍에 하시면 걸리는 확률이 낮다고 봅니다.
담번 생리 오는 날에서 14일 빼주시고 그 날자를 중심으로 해서 전후 10일동안 하루 건너씩 숙제를 해보세요.그러면 한달에 5번정도 열심히 하다봄 언젠가는 걸릴거라고 믿어요

거리머니 (♡.255.♡.227) - 2014/03/25 16:09:13

여자들은. 정확한 안전기가 없다고 합데다 어떤분들은 요때두 임신한분들 잇다고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그래서 미리 좀 서둘럿슴다 ㅠㅠ

행복합니당 (♡.66.♡.180) - 2014/03/25 14:39:40

저도 똑같은 현상이 있었슴다.
결혼 2년~ 애기 가지기 시도한지 1년~ 되였을쯤인데
배란기때만 되면 출혈현상이 생깁데다.
그러니 임신을 할리가 없지요.
상해에서 第一妇婴에 좀 다녔는데 병원에서 수란관 검사를 해보라고 합데다.
작년 6월에 수란관 검사를 했는데 왼쪽이 좀 막혔담다.
3-4달후에 通液를 해라고 해서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고 있던 찰나에 임신이 되였슴다.
그러니 통쾌하게 병원도움 받으세요~~
자꾸 이런일이 생기면 허무하고.. 우울해납니다..
옆에 친구들이 날자를 잘 맞추면 된다고..
인터넷에서 排卵试纸사라고 등등 그런말씀을 많이 하실텐데..
속시원히 병원 도움 받는게 빠릅니다..

거리머니 (♡.255.♡.227) - 2014/03/25 16:17:01

나이 좀 잇는지라 병원엔 전번달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 햇슴다. 미리 엽산도챙겨 먹구
의사가 당장 애 가져도 됀다햇는데 감사함다 댓글~

한선녀 (♡.238.♡.61) - 2014/03/25 19:13:05

나이는 어떻케 되나요 /.?저는 34살 인데 .ㅋㅋ

거리머니 (♡.255.♡.227) - 2014/03/25 19:34:39

ㅋㅋ 전 33임다

ailan709 (♡.50.♡.244) - 2014/03/25 20:10:00

위에분들이 조언 많이 해줘서
나느 그저 힘주자구 왔슴다 ㅋㅋ
힘내쇼 화이팅 ^^

거리머니 (♡.255.♡.227) - 2014/03/26 07:44:30

여러분들이 좋은 조언해줘서 기분도 좋아졋슴다
많은 힘주신분들 감사함다 꾸벅~

봄이맘 (♡.1.♡.223) - 2014/03/26 07:58:52

나두 힘 ,에너지 팍팍~~~!!'화이또!fighting!加油!
즐겁게 보내쇼. 좋은것만 생각하구...
살짝 미치믄 인생이 즐겁슴다.
쨔유!

거리머니 (♡.255.♡.227) - 2014/03/26 12:18:08

감사 또 감사 함다 ㅋㅋ

huijing12 (♡.200.♡.182) - 2014/03/26 13:03:21

임신이 참 어렵죠?
간절히 기다리는 맘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거예요.
참말이지 임신부 봐도 부럽고, 아기들 봐도 부럽고...
삼신할머니께서 꼭 선물하실거라 믿고 같이 노력해봐요~~

거리머니 (♡.255.♡.227) - 2014/03/26 19:30:07

여러번 시도한것도 아니구 이번달 처음 인데 내가 급한건지 조금이래도
이상잇으면 호들갑떠는지 모르겟슴다 ㅋㅋㅋ
같이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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