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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

새댁 | 2014.04.10 22:29:09 댓글: 16 조회: 2058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125834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요즘 울아기 아프네요 .


어제낮에두 같이  잘 놀구 ,첨으로 닭고기이유식멕인거두 잘받아먹었는데 ,

저낙에 신랑이 퇴근해서 애기안더니 ;애기 열이나재야 ??????하구 소리소리지릅디다 .

주방에서 저녁준비하다가  그말들은게 화가 나면서 ;밑에 집 장식하는 소리에 ,온오후 안구있었더니

애기가 내 체온때메 따가운게다 ,소리치기는 ,보살이재야 ?하메 막 화냈슴다 ,ㅠㅠ


그랜게 저낙밥먹구나서 애기체온재보니 38.5 ㅜㅜ


따뜻한물에 씻어주구 ,물멕이구 별역세 다 피워두 고모양새임다 .


이떄까지 정말 8개월동안 너무 건강하게 ,아무 태시없이 잘자라던 애라서 ,또 신랑이  병원가보자구

자꾸 보챕디다 ,

이렇게 열나다가  무슨 다른병올까바 겁두 나구 ,첨으로 앓는거라 너무너무 무서웠슴다 .

선배엄마들이 위쳇에서 ,병원가지말고 ,몸닦아주구 해열제먹여라하지만 , 밤 열시에 애기

둘춰업구  부유병원고고 ~


 병원가서 ,신랑이 꽈호하는거부터 시작해서 ,어쩜,신랑하는 행동하나하나가 그렇게 느리구

밉던지 ,휴 ,


다행히 의사쌤이 ,해열제만 멕이므 된다구 합디다 ,


어제밤은 잘잤지만 ,오늘아침엔 체온이 삼십칠도돼서  시름놨지만 ,ㅠㅠ


애기랑 둘이 엎데서  낮잠자구나서 체온잰게 ,삼십구도넘어가구 ,휴 ,


 우유멕이구 ,몸닦아주구 , 이마에 붙이는거 ,그것두 일본에서 보내온거 , 애기랑 어른 다 쓸수있다길래

애긴데 발바닥에까지 붙여줬슴다 ,


긍게 ,오후에 보니까 글쎼 ,애기발바닥이 파라파랗잼가 ?

몸은 불덩이인데 손은 얼음장이고 ~


ㅠㅠ 어른이 붙여두 차가운 이마에 붙이는거를 글쎼 애기발바닥하구 이마에 붙였으니 ,애기가 많이

차가웠나봄다 ,ㅠㅠ

이런 무식한 에미라구야 ,

울 본가집엄마가  뜨신물 가제다가 발을 싹싹 씻어주니까 ,근담에 발에 혈색이 돌아옵디다 ,



약이란거두  애기들먹는약인데두나  첩약같은거 쓰거운거줘서리 ,

첨엔 우유병에넣어준게 ,몇모금빨더니 ,막 울구 ,

근담부턴 우유병보기만해두  치워라구 난리난리하메 울구불구 .

숟가락으로 준게  더 기겁하구 ,ㅠㅠ

알구보니 애기약멕이는   도구 ? 그런게 있습디다 ,휴 ,

주사기같은걸루  약빨아들여서 입에 쏴넣는거 ,


하야하얀 내복입혓는데 ,약물이 흘러서 옷에 얼룩지구 ,

애기는 고열에  눈이 다 풀리구 .

누구하구나 잘웃어서 일명 허성만이란 별명까지 가진 애인데 , 아프니까 누구하구두 안웃슴다 ,ㅠㅠ


축 처져서 낸데 안겨서 ,

병원가서 의사썜이 목구녕을 보자구  하니까 ,애기가 겁에질려서 이 에 미만 바라보니 ,ㅠㅠ

가슴이 짠하구 불쌍해서 눈뜨구 볼수가 없슴다,


오늘 아침두 ,뭐 했다구 새벽부터 그리 배고프던지 ,

애기는 애아빤데 맡기구 ,가지채하구  송어굽구 호박장물해서  먹구 ,


오늘저낙두 ,탕추패구에 더덕구이해서 먹으메 ,

;그래 ,우리가 많이먹구 힘내야돼 ,이래메 꿍꿍 먹었슴다 ,


가슴이 아파죽겠슴다 ,애기아픈게 ,ㅠㅠ


이제 살아가느라므 여기부딛치구 ,아니므 친구한테 맞거나  암튼  갖은상처에 시련이 있을건데 ,

이 에미가 요롷게 보살떨므 안데겠찌에 ?


내보다 애아빠가 더 보살떤단말임다 .

이유식하므  먼저 먹어보구 ,애조금만 열나므 병원가자구 보살떨메 ,휴 ,


낼아침이므 울아들 열이 싹 내렷으무 좋겠슴다 .

눈에 눈물꼴딱 들어차서  쳐다보메 ,자꾸 내만 바라보메 ,그럴땐 정말 ~휴 ,


속열때문인지 ,맨날 싸던 똥두 안싸구 ,고추두 축 처지구 ,

다른때같으므  혼자 베개베구자던게 오늘따라 자꾸  팔베개베구 잡디다 ,ㅠㅠ


애들아픈거 정말  없었으무 좋겠슴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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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0.♡.235
오늘의달 (♡.38.♡.53) - 2014/04/11 00:07:05

우린 그리 어릴때 안 팠지만... 열이라는 건 한 2.3일 반복돼요!
난 7달때 데리고 놀러 갔다 애가 밖에서는 똥 안누려 해서...
저녁이 되자 똥이 굳어서 나는 못 오고.. 잘때는 되여서 잠들었다...깨여서 울면서 또 눌려고 힘쓰다
피까지 나고... 애가 우니 내까지 따라 울게 되더라구요! 후에 언니한테서 듣고 카이싸이루 하나로
쉽게 해결할수 있었는데 말이죠!

애가 열이 나는 건 어디 바이러스 감염 되였어요. 애가 이쁘더라도... 어른들 애 얼굴에 얼굴 갖다 대거나 해서는 안돼요! 어른들은 면에력이 강해서 괜찮지만.. 애는 안되죠!

며칠 힘들겠네요! 그래도 그럴때 의무감에서 인지 힘이 나요..^^
맛있는 것도 해 드시네요 ㅎㅎ... 내가 요즘 먹고 싶은 더덕이랑...송어랑... ㅋㅋ

새댁 (♡.50.♡.182) - 2014/04/11 23:05:26

휴 ,오늘까지 삼일째인데 , 감기약에 해열제먹여두 체온은 일도두 안내레가구 ,

계속 39도좌우에서 왓다갓다해서 끝내 땐디맞혔슴다 ,

땐디가 애긴데 좋은거아니라지만 ,더이상 그냥 방치해두 다른병이 될까바 도저히 ,

왜 약멕에두 쓸데없구 ,닦아주구 , 멕이구 다 해두 그냥 그모냥인지 ,속탐다

mayhan (♡.141.♡.223) - 2014/04/11 09:02:52

ㅎㅎㅎ 저네두 6개월떄 한번 8개월떄 한번 열이 나서 기겁한적 잇어요 저는 옆에 없구 신랑하고 시부모님 있는데 저두 타지에서 한잠도 못자고 결과를 기달렷어요 열이 애들이 날떄 잇어요 그럼 먼저 어른이 침착하게 병원부터 가요 가서 열이 쎄기 난다고 하면서 앞에 줄선사람들이 많아도 의사들이 열이 쎈아이부터 봐줍니다 그럼 해열재나 이마에 부치는거나 머나 주면 일단 열부터 내리고 검사를 하세요 저네는 제가 없으니 처음으로 열이 나서 밤중에 신랑이 제한테 전화와서 어떻게 해야 하냐구 하면서 당시 제가 옆에 잇엇으면 아마 엄청 놀래서 어쩔바 몰랏을거예요 당연히 신랑도 그래서 제한테 전화한거 같아요 건데 저는 옆에 없으니 당연히 신랑보다 침착하게 처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열부터 재보구 항문으로 재서 38.5미만이면 해열재 먹이구 기달려 보구 만약에 넘으면 일단 병원부터 가서 의사한테 보이고 하라고 햇어요 그러고 해열이 되고나니 온몸에 빨간 뽀두라지 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세번인가 네번인가 그냥 따신물에 싯어줫더니 이틀이니간 갈아앉더라구요 그후부터 의사선생이 말해주더라구요 다른 증상없이 열이 나면 일단 해열재부터 먹이라고 하면서 약을 주더라구요 그후부터는 열이 나면 해열재 먹이고 이마에 부치고 해서 열 내리고 지켜보다 다른 증상 없으면 병원안가요 듣는바에 의하면 6개월부터 한돐사이에애들이 보통 유얼전이라는거 날려구 괜히 열이 날떄가 잇대요 다는 아니겟지만 저의 딸은 그랫거던요
ㅎㅎㅎ 님이 남편이 느리다고 하는 말이 웃겨요 사실 평시에 행동빠른 신랑도 애가 아프면 마음에조급함에 아무사람이나 움직이는게 느려 보여요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본인이 급하니간요 4개월반쯤되서 애가 엄청 아팟엇어요 그떄 하도 신랑이 느려서 제가 마구 때다녓어요 그러니 오히려 신랑이 급해서 빨리 빨리 움직이지 않구 잇다구 하더라구요 사실은 저는 땀이 나게 줄도 없이 막 끼여들어서 수속 햇는데두나요 ㅎㅎㅎ

새댁 (♡.50.♡.182) - 2014/04/11 23:07:25

우리는 낮에누 내혼자보길래 병원못가구 밤에 가다보니 ,밤엔 사람두 적습디다 ,

오늘까지 삼일짼데 약멕에두 쓸데없구 ,닦아주구 ,다 몽땅해두 ,계속 불덩입디다 ,

막 자는게 낮잠자는게 ,십분 자다가느 울구 ,휴 ,가슴미여지는거같은게 ,

끝내 떈디맞구왓다만 ,왜 잠든거 체온재본게 ,계속 삼십 팔도 오임다 ,휴

애폴2 (♡.154.♡.168) - 2014/04/11 09:38:32

7개월 전후로 애가 엄마한테서 받은 면역력이 다 거덜이 나서 거이 없다고 볼수 있어요.
그러면 그새 몸에 지니고 있던 바이러스랑 세균이랑 하나하나 발병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체면역을 하나하나 키워가죠..

열팩 붙이는거에 대해서 말이 나왔으니 없던 모이자 아이디도 신청하메 로그인 햇어요.
발바닥에 붙혓다는 말에...좀 기막혀서..

열 내리는 방법중 제일 유효적인것이 해열제겠지만 물리적으로 열 내리는 방법으로 하는것이
당연 자체 면역 키우는데는 제일 좋겟죠...
몸을 닦아 준다거나 열팩 붙인다거나 굵은 혈관이 통하는 부분을 닦아주면서 열 내려야
제일 빨리 내립니다..

목 양쪽,겨드랑이,허벅지안쪽 등등 (인터넷 그림 두져보세요)
애가 좀 크면 이마에 붙인거 지절로 뜯어냄다..불편하고 차갑다고...그럴땐 겨드랑이 허벅지안쪽
이런데 붙여주세요..그럼 1,2도는 쉽게 내려갑니다.

발바닥 손바닥은 말단혈관이 통하는 곳이라서 차게 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더구나 차게 됩니다.
해열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약 먹이거나 붙이거나 설명서 읽는것을 절대 잊지 말도록..의사가 뭐라 했대해서 설명서
안보고 먹이는 버릇이랑 이제부터 고쳐야 합니다..
열팩도 설명서 봤으면 발바닥에 붙일리가 없겟죠...

처음 열나면 몸에 열꽃이 필수 있어요...윗분이 말한것처럼 빨갛게 뽀두라지 납니다..
기본상 애들 다 한번 납니다..나고나면 종신면역이 생겨서 다시 안납니다.
건조하면 가려우니까 몸 잘 닦아주고 로션이랑 살살 발라주고 옷 얇게 입히면 인차 낫습니다.
얼굴은 긁지 않도록 조심 해주면 됨다..

열꽃이 끝나면 설사 할수도 있어요...안하는 애도 있지만...한고패 다 앓고 나면 쑥 큽니다..

이제부터는 애 옆에 눕어서 스마트폰 쥐고 놀때는 생활의학상식 같은것 한번쯤은 들여다 보쇼.
책 사서 애들 성장과정을 미루미루 봐두는게 좋을겜다...

이러다가 한돐 지나면 또 한번 앓슴다...바이러스성 아니면 세균성 ....암튼 집안에서 고이고이 모시고 키워도 자체 면역 키우기 위해서는 앓는거니까 미루미루 공부해두면 속이 든든합니다..

새댁 (♡.50.♡.182) - 2014/04/11 23:08:36

ㅜㅜ 할말이 없슴다 ,부끄럽슴다 ,

에 미라는게 ,무식해서 애기르 고생시킨거같은게 ,휴 ,

더 끌어밧자 또 무슨병올까바 ,병원가서 땐디맞았슴다 ,낼아침부턴 훌훌털구 다시

활발해젯으람좋겟슴다 ,휴

별나라8 (♡.254.♡.38) - 2014/04/11 10:02:16

ㅠㅠ 애기 아프면 그렇슴다 . 얼마나 가슴 아픈지 모름다..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 하면서 ..

울 아가는 어릴때 아파본적 없고 .. 돐쇠고 좀 후에 우리가 너무 더운데 데꼬 가서
전안가겠다는데 애 아빠 넘 데리고 가자해서 갔더만

넘 더워서 애가 땀 너무 흘리고 옷 적시고 하면서 바람 맞았어요 휴 ~
지금 생각해도 넘 가슴 아파요 .. 그후날부터 열이 나니 막 사십구도까지

약으로 해도 안되고 씻고 닦아주고 해도 소용 없더라고요 ..
그래서 결국엔 더 기다리지 못하구 댄디 맞혔슴다.

그기 데리고 안 갔더면 애가 아프지도 않았겠는데 말임다 . ㅠㅠ
부모가 제대로 관리 못한 탓으로 ㅠ

애기 빨리 열이 내리길 바람다 ^^

새댁 (♡.50.♡.182) - 2014/04/11 23:09:53

나두나두 ,약멕이두 뭐 안데구 ,씻어두 안데구 ,오늘까지 삼일째인데 ,저낙 여섯시댓는데두나 ,

삼십구도 넘습디다 ,

그래서 가서 떈디맞았슴다 ,계속 약만 멕이다가 다른병올까바 겝이납디다 ,ㅠㅠ

나두 내탓같은게 애기보기 미안해죽겠슴다 ,ㅠㅠ, 뚱뚱보던게 이번에 살이 쪼옥 빠질거같슴다

happy430 (♡.51.♡.247) - 2014/04/11 10:54:52

에구~~ 애기 아파서 어떡함까?? 속상해라...난 6개월때 피세개뽑아서 미량원소검사한는것도 ....머리에 피뽑는게 피는 나오지않치..애는 죽어라울지....바늘두 여러번 꼽지....속상해서...애랑 같이 울었던 기억이...아직도 마음이 아픈데.........ㅠㅠㅠ
열이 빨리 내려야하는데.....몸이랑 자주 닦아주쇼....나도 아직까지 경험이없슴다....오히려 새댁님글에서 배우고가는 처짐다.....
애기들 모두~ 안아프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슴다.....

새댁 (♡.50.♡.182) - 2014/04/11 23:11:07

ㅜㅜ 어쨰 우린 육개월때 피르 안뽑습디다 ,

담에 예방주사맞을라갈때 피뽑는다는거같습디다 ,팔개월떄 ,

가슴아파 어쩔까 ,휴 ,

몸닦아두 안데구 ,아프니까 귀찮은지 자꾸 낮에누 징징거리구 ,눈두 풀리구 ,휴

ailan709 (♡.50.♡.231) - 2014/04/11 15:43:53

ㅠㅠㅠ 많이 놀랐겠슴다. 애기 아프무 젤 속상하지에
우리애기느 아직 신생아라 아프지 않구 자꾸 얼굴에 뽀드라지 나서
그런거두 속상한데
새댁님은 얼마나 속상하겠슴까
ㅠㅠ 나두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냥 힘주려구 들어왔슴다
힘내쇼 화이팅. 애기 빨리 낫길 바라겠슴다

새댁 (♡.50.♡.182) - 2014/04/11 23:12:16

고맙슴다 ,나두 울아들이 팔개월된 지금까지 한번두 탈없으니 ,시름활놧는데 ,휴 ,

애간장탐다 ,내막 몸살날거같슴다 ,

낮에누 아프다구 자꾸 안아달라지 ,낮잠자는거두 십분에 한번 깨서 엉엉울지 ,

그치만 ,나누 아플권리두 없슴다 ,내아프무 어쩔

애플파이 (♡.130.♡.233) - 2014/04/11 16:32:59

그 속상한 맘 다 느껴짐다.
첫아기라 더 허둥지둥 할거같은대 저두 이제 곧 아기엄마될 입장이라 남일같지 않슴다.
삐뽀삐뽀 119소아과 라는 책이 첫아기 키울때 유용하다구 합디다.

말두 못하는 애기라 열나면 왜 그런지두 모르고 엄마는 맘만 급하고 ..
속이 속이 아니지예.
빨리 낫길 바라겠습니다.힘내쇼.

새댁 (♡.50.♡.182) - 2014/04/11 23:13:04

ㅡㅡ ; 공부마니해야겠슴다 .

별같잰 사소한데서두 한번 부딛쳐바야 담엔 경험생깁디다 ,

그래서 둘째세째누 헐케키우는가봄다 ,

ㅜㅜ

설똥 (♡.93.♡.145) - 2014/04/13 13:42:06

열이 나는거는 정말주의해야 함다. 1월달에 애 열이나구 가래 그릉거려서 감기인가 하구
병원에가서 땐디 5날 맞혔음다..그랜게 그냥 애 열이 39도 돼서 입원할라 간게 입원 실에 의사
애 감기 아니라구 다른병이래서 정말 놀랬음다. 내 먼쩐 의사르 쫜쟈 보였는데 글쎄 무슨 의사가
다른 병인것두 모르구감기 소염제 댄띠만 떼줬는지.. 바뻐서 바로 얼뚱 병원으로 옴겨서
입원 7일 했음다. 정말 하마트면 애 잡을뻔 했음다..촨치라는 병이 고열이 일주일씩 나구
눈 입술이 빨개지구 감기소염제로는 해결 안되는데 애만 닷새엿새 고생 시키구
병이 애들 심장에 무리올수 있는건데 좀만 더 늦었더라면 큰일 난다구 얼퉁병원에서 그럽데다
내 출장 갔을때부터 애 아프기 시작한거라 애 한테 얼매 미안하던지
막 출장 오라구 한 상사 밉구, 내 회사그만 두구 애나 볼가 하는 생각두 들구.
피 뽑는데 혈관 안 보여서 목에 동맥에서 막 빼지..쪼매난 애 한테서 또 피 얼매 많이 빼는지
그래두 일이 잘 풀리자구 하니 그날 얼퉁병원 의사 그병치료하는데 의뜸인 쫘쟈 만나서
그나마 다행임다. 다신 그 전에 병원 안간다 했음다. 것두 여기 소주 원구에 큰 병워인것두
애들 아픔 이젠 어른이 애나두 얼퉁 병원 가야함다.
새댁 아재 글 보니 내 그때 생각 나서 주절이다 감다.
정말 애들 아플땐 대신 아파줬음 좋겠음다.

dotoly (♡.234.♡.50) - 2014/04/15 06:38:39

시우 아픈거 낫았슴까??
우리는 4달때 페염땜시 고역치른거 생각하므 막 아쓸한데
근데 애들은 아프면서 크는겜다
이제 열빠지므 또 설사 당분간 할지두 모름다

정상적인 반응이니 넘 걱정마쇼
글구 봄에 룬쫭삥두하구 수족구병 돌지 모르니
조심하시구요
엄마들은 애가 크면서 아프니
점점 강심장으루 거듭납디다
이제 애들 아프데두 까딱 머이썰임다
첨이는 눈물 질질 짜맨서 난리 지겼는데

머니머니 건강이 최고죠
아재 이제 시우 낫으므 아재 건강두 챙기쇼
나는 애들 아프구 나므 항상 내가 아픕디다
시우 빨리.낫았르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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