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여자 (성편론) 후기

여행갑시다 | 2014.05.04 19:12:25 댓글: 6 조회: 4568 추천: 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157986
내가 아는 여자 (성편론)  글릭지수가 참 많았던거 같았고 
반응이 영~시쿤둥 합니다. 추천지수도 딸랑 하나 ....헐....
후기를 써볼까 해서 또 퇴근하고 키보드  탈그락~달그락~해봅니다.

읽어보신분들 참 많으시니 전기본문은 간략하고...
보시면 그냥  한남자의 사랑이야기 겠지만  숨겨진 뜻도  좀 있습니다.

소개해본 세 여인중
1,첫사랑누나.
알구보니 방과후 세집방 가면서  두남자가 문에서 끼우작 거리며 
퇴학하는 여학생구경 하는거 수차레 보았다고 합니다.인물도 머 그럭저럭 남친도 없겠다..
궁금해서  온것이고 만나다 보니 사랑하게 된거구 
대학다니면서 방과후 과외만해도  그때당시 한남자의 월봉보다 좋으니깐 살짝 자랑하다.
완전 무식한 내가 상처 받으니깐 불쌍해서 잘해준거 아닐까는 생각....
후에 혜여지고도  찾아와서 만나고 했습니다...
민들레꽃이 만발한 야산중턱에서 홀랑벗고 뜨겁게 서로 감싸주었지요..
본인의 명언  영적인 사랑과 육적인 교감은 긴밀해보이지만 별게의 문제이다.
영적/육적으로 사랑하기 쉽지 않다.

2,   17살 고딩.
이때를 다들 겨쳐봐서 잘 아시겠고  지금은 더 심하다.
타지에 고중 금방 입학했고  아는 사람도 적고 외롭고 궁금하고...머 등등...그냥 준거고
17살은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궁금해하는 나이이다...
아는 형님의 경험담처럼 동년령남자 집에 놀러갔다가 남자가 집낫가리에 가서 놀자고 손잡고 가면
잔뜩 기대하고 따라갔다가  남자가 춥다고 집가자하면  실망만 잔득하고 따라나오는 시절~

3. 채팅하다 폰팅으로 친해졌던 여자.
대련이였던지 청도 였던지 기역이 가물가물하고  그핑크색옷만 기억난다.
한 모텔에서 가운터직으로 있었댔다하고  허구한날 남여가 들락날락하는거 너무도 많이 봐와서 
조건반사로  타지 여행왔던것이 였다. 남친구하구는 헤여진 사이는 아니지만 일땜시 자주 만나질 못하니깐
기차도착시간이 아침 4시라서  새벽까지 술먹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놀면서 기다렸는데...
그때 저 하고 고향 여자 두명이 있었는데  노래방에서  남자 외타 두명 불러 놓고 놀았던것이다..
나혼자 역에서 만나서 다시 노방갔는데 그분위기니깐 이번 여행 무조껀 성공이라 생각하고
그  변태야동에서나 볼수 있었던 그 강압적인 분위기를 원한것이 였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영적인 사랑과 육적인 교감은 별계의 문제다,
본인의 명언; 사람은 알게 모르게 주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 그때 나는 왜 그걸 몰랐을까? 라고  후회 하기보다는 지금부터 그런 후회하는일 하지말자!

휴계소 들릴때마다 머 (부자되는 습관)(사람을 움직이는법)(성공의 99%는 인간관계다)

등등의  책을 많이 사서 읽는다.20대 그런걸 봐라면 개 웃기는짓이지만 

지금은 그나마 생각을 깊이할수 있는 나이라 그것들이 머리에 속~속~! 들어와줘서 다행이다.

그래서 사람은 많은걸 알아야한다.자신을 위해서 또한 누구를 서운하지 않게 하기위해서라도

본인의 명언; 속일라고 배우는것이 아니라 속지 않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배우는거야만 한다.

좀 더~~~~~많이   살아보자~~~~이제 고작 서른셋이 아니더냐~


추천 (3) 선물 (0명)
IP: ♡.146.♡.82
북위60도 (♡.60.♡.229) - 2014/05/07 15:04:46

고작 서른셋인데 정신년령은 어쩐지 40대중반인 같네요..많이 성숙된 느낌...
좋은 책을 많이 읽네요...지금도 읽으면 속속 들어간다니 다행이죠...
원래는 20대에 읽어야 잘 들어가는데(여자라서 그런가..)하여튼 40대면 대박치겠슈...

여행갑시다 (♡.146.♡.82) - 2014/05/10 21:06:07

감사합니다....

꽃길을함께 (♡.188.♡.91) - 2014/05/08 13:16:30

속일라고 배우는것이 아니라 속지 않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배우는것이다.......

여행갑시다 (♡.146.♡.82) - 2014/05/10 21:08:37

자작글에는 선배들이 많이 들리시나 봅니다...
추천수 따기가 쉽지 않네요....

yahoo (♡.54.♡.4) - 2014/05/26 11:52:24

주인장, 결혼했는지는 몰겠지만 지금까지 와중에서 많이 느낀거 같으시고 배우려는 자세가 엄청 사람 부럽게 하오니 뭇있는 인생길 후회없이 잘 걷기 바라오.

여행갑시다 (♡.146.♡.82) - 2014/05/26 12:10:46

과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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