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 스페인 라리가 데뷔꼴 터뜨려

합마하물결 | 2019.03.04 14:15:05 댓글: 0 조회: 37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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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간판 공격수 무뢰가 중국축구의 새로운 력사를 썼다.

에스파뇰 소속의 무뢰는 2일(중국 시간) 스페인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에스파뇰로 이적 후 5경기 만에 데뷔꼴을 기록했다. 중국 선수로는 라리가 무대 첫 꼴을 넣으며 새로운 력사를 써냈다.

에스파뇰은 전반 1분 이글레시아의 선제꼴로 기선을 잡았고 이후 한꼴을 내주며 1대1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10분 에르모소의 추가꼴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2대1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고 있는 후반 20분 무뢰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동료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쐐기꼴로 련결시켰다. 이날 득점을 포함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준 무뢰는 후반 39분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고 에스파뇰은 무뢰의 쐐기꼴에 힘입어 홈장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데뷔꼴로 무뢰는 중국 선수로서 라리가 첫 꼴 말고도 또 다른 력사를 세웠다. 무뢰의 꼴은 유럽 5대 리그에서 10년 만에 나온 중국 선수의 득점이다. 정확히는 10년 2개월여 만에 나온 꼴이다.

경기 후 당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뢰는 “흥분이 된다. 3개월 전 나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득점을 했다. 지금은 스페인에서 하고 있다. 홈팬들의 응원에 행복했다. 더 많은 꼴을 넣고 싶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무뢰는 중국 선수로서 3732일 만에 유럽 5대 리그에서 득점했다. 이는 2008년 12월 13일 2007-2008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꼴을 넣은 소가일 선수 이후 약 10년 만이다.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한 무뢰는 올해 1월 아시안컵이 끝나고 상해상항팀을 떠나 스페인 무대에 진출하며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었다.

리병천 기자


/ 출처 :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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