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3시,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을급리그 11라운드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허파선수의 두꼴에 힘입어 도전해온 심양도시건설팀을 2대1로 역전승, 이로써 2련패의 수렁에서 잠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북국팀 막시모비치 감독은 “오늘 경기 우리로선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오늘 경기 승리는 팀에 아주 중요하다.”며 이날 경기 승리에 중요한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오늘 상대는 실력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지난 두경기에서 졌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능력을 발휘했다. 한꼴 뒤진 상황에서 모든 선수들이 노력했고 결국 2대1로 승리했다. 결과도 만족한다. 모든 선수들 축하한다. 경기장에 온 팬들한테 감사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막시모비치 감독은 “다음 경기에도 우리 선수들이 오늘 같은 경기력을 기대한다. 현재 몇 명의 선수들이 부상중에 있다. 다음 경기도 중요한바 모든 감독진과 선수단이 최선을 다 할것이다”고 다짐했다.

반면 심양도시건설팀 우명감독(경기중 퇴장) 을 대신해 기자회견에 참가한 심양팀코치는“북국팀 승리 축하한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가 한꼴 앞섰지만 련속 두꼴을 내주었는데 돌아가서 잘 총화하겠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