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협회 제11기 회원 총회가 오늘(22일) 향하국제축구훈련기지(香河国家足球训练基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진술원(陈戌源)이 차기 주석에 당선되였고 고홍파(高洪波), 손문(孙雯), 두조재(杜兆才)가 부주석에 당선되였다. 그리고 연변주체육운동학교의 축구감독인 장연모가 35명의 새로운 집행위원중 일원으로 당선되면서 길림축구에서 유일한 대표로 되였다.

1967년생인 장연모는 현재 연변주체육운동학교 훈련1과의 과장직을 맡고 있다. 1994년부터 연변주체육학교의 축구감독직을 맡은 장연모는 연변주체육학교에서 기층 경력이 제일 풍부한 축구감독이다. 어려서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장연모는 90년대 초 심양부대축구팀에서 활약하다 은퇴 후 고향에 돌아와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 연변축구를 위해 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