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꽁냥꽁냥냥 | 2020.05.26 10:34:09 댓글: 1 조회: 1010 추천: 0
분류좋은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116219
★ 인생길 가다보면 ★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뭔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인생인가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서로 마음의 상처에
흔적만 가슴깊이 달고 갈텐데...

있으면 만져 보고 싶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구
먹으면 더 먹고 싶은게
사람의 욕심이라 했고
채울때 적당함이 없고
먹을때 그만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 없다 하네

내 마음 내 분수를
적당한 마음 그릇에 담아두고
행복이라 느끼며 사는 거지

뭐 그리 욕심부려
강하게 집착하고
놀부같은 만인의 동화속 주인공으로
생을 마감하려 하나

흥부같은 삶으로
남은 우리 인생길에 동참 시킨다면
크게 진노하거나 슬퍼지는 삶은
없을것 같네

언제나 그러하듯
나누지 못한 삶을 살지라도
지금 만날수 있음에 감사하고
웃음을 안겨줄수 있는
고향 같은 포근한 친구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네
추천 (0) 선물 (0명)
IP: ♡.36.♡.10
추나2 (♡.36.♡.125) - 2020/06/17 14:02:40

추천

57,52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3010
배꽃
2020-06-25
1
608
꽁냥꽁냥냥
2020-06-25
2
1204
꽁냥꽁냥냥
2020-06-24
4
662
꽁냥꽁냥냥
2020-06-24
2
641
닉네임중복이래
2020-06-23
1
667
닉네임중복이래
2020-06-21
0
517
단차
2020-06-20
2
852
다알링다알링
2020-06-17
0
989
사나이라면
2020-06-17
0
1366
닉네임중복이래
2020-06-16
0
601
널쓰게보니
2020-06-15
5
836
닉네임중복이래
2020-06-15
2
905
단차
2020-06-14
4
694
단차
2020-06-13
2
768
꽁냥꽁냥냥
2020-06-13
2
607
꽁냥꽁냥냥
2020-06-13
1
566
꽁냥꽁냥냥
2020-06-13
1
939
여인화
2020-06-12
4
1397
여인화
2020-06-09
3
855
단차
2020-06-07
2
787
여인화
2020-06-05
2
877
꽁냥꽁냥냥
2020-06-03
2
761
따당따당
2020-06-03
1
691
단차
2020-06-02
1
687
단차
2020-06-02
1
563
kay5
2020-05-30
0
777
8도깨비8
2020-05-30
0
664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