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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초중때 반에 무깍지 한명 있었는데.
매일 선생님인데 불려다니면서도.
벌을 서도 꾸중을 들어도 시물시물거리며 웃음을 잃지 않던 친구 있었슴다.
그모습이 희구새서 자꾸 눈길이 갔었죠.
유일하게 한번 그가 화내는 모습 봤는데.
억울하다며 손으로 책상을 쾅치면서 눈물 흘리더군요.
그가 화내는 모습,우는모습 처음 봤슴다.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안좋은 일에도 싱글벙글이던 애가.
어떤 일이였기에 울분을 참지못했는지 모르겠슴다.
아마 지금 한국에 있을겜다…
잘지내구 있는지~
그냥 갑자기 생각나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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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친구 성공햇을꺼야
그렇겠지?성공해서 잘살았음 좋겠다~
이건 나인데 ㅋㅋㅋㅋ
ㅋㅋ어느거?무깍지르 그램가????
ㅋㅋㅋㅋㅋㅋㅋ 에 하하하
통일이 보고싶슴다? ㅎ
ㅋㅋ모모님이 보고싶음 보고싶다구 웨쳐야지 괜히 애꿎은 낸데다가 떠밈가~
아까 아래글에서 말한 무깍지 통일인가했잼다 ㅎㅎ
통일이르 무깍지라하므 또 나르 물구늘어지므 어찜가?그땐 상하이모모님 탓으 하겠슴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