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남자

Kevinx | 2023.01.04 10:15:59 댓글: 5 조회: 450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31785
2022년 마지막날 토요일 예전과 다름없에 등산길에 나섰다.
코로나 고봉기라서 인적이 드물며 이따금씩 몇명 등산객들이 보일뿐이다.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 걸어가고 있는데
수수한 옷차림에 수수한 인물의 약간 촌스러워 보이는
30대중반의 남자가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생화를 들고 걸어오고 있었다.

인적이 드문곳에 누굴주려고 들고다닐까?
등산로에서 여자를 만나기로 약속을 했나?
잠시 떠오른 생각이였고 등산이 늦을가봐 발길을 재촉했다/

등산을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아까 만났던 꽃을 든남자를 또 만났다.
이번에는 꽃을 옆에 놓고 길옆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모든곳을 포기한듯 무표정한 얼굴에 애꿎은 담배만 피우고 있었다.

남자가 꽃을 들고 여자를 만나러 왔는데.. 여자가 차안에서 남자를 보고
인물이 수수하여 마음에 들지 않아 뺑소니 치지 않았을까?
남자가 정말 딱해보이고 ...
남의 일같아 보이지 않게 동정심이 드는것 어쩔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100편 올리기로 약속했는데 현재까지 38편 올렸음
아직도 62편이 남았구낭





추천 (0) 선물 (0명)
IP: ♡.120.♡.159
페니클리11 (♡.215.♡.50) - 2023/01/04 10:20:48

ㅋㅋ 그꽃이 국화꽃은 아니겟죠? 꽃이 무슨꽃인데요.. 무슨꽃인가에 따라 이유를 파악할수잇슴다 ㅋㅋ ..쟈여우 잘햇어요 글 올려요 ㅋ

블루타워 (♡.7.♡.83) - 2023/01/04 10:21:58

한마디로 오늘 꽃츄든 남자 봤는매ㅋㅋ

페니클리11 (♡.215.♡.50) - 2023/01/04 10:24:45

꽃츄가 머에요? 고추? ㅋㅋ

블루타워 (♡.7.♡.83) - 2023/01/04 10:53:16

아, 쏘리. 발음이 좀 잘못됫소 ㅎㅎ

뉘썬2뉘썬2 (♡.169.♡.95) - 2023/01/04 13:56:23

숫자에 연연하지말고 자연스레 글감이 떠오를때
올리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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