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무리 바빠도 내글은 무조건읽지.내
알지.

첨엔 니가 낯설고 별로엿는데 왜이리 너
한테 적응댓는지 몰겟다.나땜에 상처받
아 탈퇴한다 할까바 겁낫는데 탈퇴안해
서 정말 다행이다.

내원래 뚜껑이 열리면 상대방을 압살하는
습관이 잇어.

여러사람들이 줄욕으 퍼부어두 끄떡없던
내가 너땜에 모든멘탈이 와르르 무너졋엇
다.

니가날 일케 만들엇고 또 내가널 글케 만
들엇다.우린 상호적이니까 나만 원망하지
마.

그리고 나 갈데가읎어.니가 석달동안 어케
나를 욕햇던거 잊엇니? 주위에 다 원쑤들
이야.그나마 몇안데는 사람들 부르면 또
동네집 남정네 이름을 부른다하구.니속은
좁아터져서 이쑤시개두 못들가겟다.

너두언젠가 행복을 찾으면 여길뜨겟지.
그전까지 우리 너를 응원할께.그리고 부
탁인데 써치오빠 신고하지말라.우리 멘탈
으 좀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