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있었던 일

봄냉이 | 2023.03.08 14:26:32 댓글: 15 조회: 36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48624
예전에 세집살이 한적 있는데
여름에는 더우니까
地板에서 낮잠을 잔 적이 있었는데
가위 눌려서 깨려고 막 허우적대다가
천장벽 모서리에서 어떤 여자를 봤습니다
나중에 들은건데
그집이 옛날에 무슨 仙인가 供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번은
직장다니면서 세집에서 살았느데 아파트 였지만
거기 살면서 자주 가위에 눌려서
불키고 잔적이 많았습니다
그 아파트 단지가 아래 무슨 수맥이 흐른다고 했던가
암튼 风水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있었던 일
한국은 산에 묘지가 많잖아요~
한번에 산길 산책하다 묘지를 지나가게 됬는데
너무 잘 해놔서 한참 구경하다가 갔는데
그날 점심 낮잠자다 가위눌렸어요
그때 아... 내가 고인이 쉬고있는데 打扰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서
어디 여행가도 묘지를 보게 되면 항상 깍듯이 지나가곤 했슴다

玄学인지 미신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접했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
신은 믿지 않아도 死者为大라고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살다보니
이런 걸 믿는거 보다 내 자신을 믿는게 가장 중요하고
정신력이 강하면 가위 눌릴일도 없더라구요

몸이 약할 때 가위 많이 눌렸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냥 아... 몸이 약해서 내가 헛것도 보이고
현실에 없는 걸 겁나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귀신이 있다한들 내가 바르게 살아가고 있으면 뭐 겁날께 있나요
사실은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데 말이죠...
항상 현실을 더 중히 여기도
보이지 않는거에 대해서는 너무 믿지 말고
허상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 안하는게
정신건강과 현재 삶에 더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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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1.♡.166
미소8 (♡.63.♡.31) - 2023/03/08 14:38:31

예전에 안믿을때 그랬죠!
진짜 귀신이 있다면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왜 자신을 해한 사람을 찾아서 복수하지 않냐고!

지금 생각해보면 몸이 있이 살아서도 못이긴 상대를 죽어서 이길수 잇을가 싶지만…

귀신이 있다한들 몸과 정신이 건강하면 무서울게 없죠~

뭐나 다 적당히가 좋아요~

봄냉이 (♡.211.♡.166) - 2023/03/08 14:50:18

예전에 점 본사람들 그런얘기 많이 하잖아요
조상이 등에 업혀서 일이 잘 안풀리거나 아프다구

나는 그렇게 생각함다
후대들 잘 못대기를 바라는 조상이 어딧을까...
그래서 이런거 들으면 그냥 흘겨들어요~

우리 시어머니 이런거 되게 잘 믿어요 ㅋㅋ
제가 이런거 믿지마세요 하면
옛날에 점쟁이 정말 잘 맞춘적있다고, 그리고 비방해서 풀렸다는거 얘기합니다
점을 쳐서 한번 딱 맞히면 거기에 꽂혀서 계속 믿게 되는거 같슴다

사실은 살면서 都能遇到难题,都会有坎儿,
확율성을 가지고 누군가의 운명을 본다는 자체가 좀 미심쩍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점치는 사람들 미래를 그렇게 잘 보면
다 비방해서 로또사면 다 부자되겠어요 ㅋㅋ

그리고 듣는말에 의하면 점치는 사람들属于是泄露天机,
본인들의 삶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니까 진짜로 잘 보는 사람은
점치는일 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信者有,不信者无인거 같슴다
나는 안믿기로 했어요~
걱정만 더 생겼을 뿐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닭알지짐닭알지짐 (♡.162.♡.74) - 2023/03/08 14:39:13

살면서 가위에 두번 눌려봣엇는데 너무 괴로운 경험이엿습니다.
몸을 움직일수도 숨도 쉬기 어려워서 헉헉 ...ㅠㅠㅠ

봄냉이 (♡.211.♡.166) - 2023/03/08 14:51:27

담에 또 눌리면 몸이 보약 지어 드시라는 신호이니까
몸에 좋은거 가득 챙겨드쇼~~ ㅎㅎ

떡상하게하소서 (♡.62.♡.132) - 2023/03/08 14:41:59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세상 맞아요

봄냉이 (♡.211.♡.166) - 2023/03/08 14:54:32

그럼그럼요~~ 사람보다 무서운게 또 어딧을까...

황금보배 (♡.198.♡.59) - 2023/03/08 14:42:15

보이지 않는 힘 기운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단단하게 다져지는게 중요하지요~

봄냉이 (♡.211.♡.166) - 2023/03/08 14:55:39

지금은 기운이 넘쳐나서인지 가위눌린지도 오랍니다 ㅋㅋ

산타양말산타양말 (♡.214.♡.126) - 2023/03/08 14:53:07

나능 꿈을 잘 꿔줘여 특히 태몽

닭알지짐닭알지짐 (♡.162.♡.74) - 2023/03/08 14:55:41

태몽 꾼다구? 전문 딴사람의 태몽 꿔주는거임?
오늘밤 내 태몽 꿔주라 ㅋㅋㅋㅋㅋ

봄냉이 (♡.211.♡.166) - 2023/03/08 14:56:41

어떤 태몽을 꿧는지 얘기해주세요~
꿈에서 뭘 받는데 누구집 딸, 아들 나앗다 이런거요 ㅋㅋ

사프란꽃말이 (♡.79.♡.217) - 2023/03/08 15:17:28

나는 자무는 너무 정신없이자그런가 ㅋㅋ 그런느낌 받아본족 전혀없어 ㅋㅋ 최면두 다른사람은 바로 막 쓰러지면서 이상한내하는대 나한태는 어째 아무 반응두 없대ㅋㅋ 나는 그랴서 저사람들이 짜구들어 무슨 쌩쑈하나 햣지무 근대 진짜 그렇게 최면되는 같아 어떤사람은 ㅋ

봄냉이 (♡.211.♡.166) - 2023/03/08 15:27:09

최면 나는 안받아바서 몰겟다~ 무슨 느낌일까 궁금은하네
근데 최면 걸어놓구 내한테 헛튼짓하면 어쩌지 ㅋㅋㅋ

꽃뉼 (♡.35.♡.140) - 2023/03/08 15:53:59

죽어서 떠돌아 다니는 귀신 무섭지 않아요, 살아있는 사람이 더 무섭지.

봄냉이 (♡.211.♡.166) - 2023/03/08 16:02:17

鬼不可怕,因为看不到,人心最可怕,因为猜不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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