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한번더 주문을 걸어바야지

욕좀 먹으면어때.모든사람과 다 사이좋게 지
낼순없어.

농민공출신이 어케대서 하버드까지 갓는지
아직도 듣고싶은 얘기가 많은데 물방울처럼
톡톡터지는 미련만 남긴채 떠나가네.

멈춘시간속 잠든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곁인걸

조용히 잠든 방을열어 기억을 꺼내들어 부
서진 시간위에서 선명히 너는떠올라 길잃은
맘속에 널 가둔채살아

두눈을 감아도 두귀를 닫아도 머릿속에 맴
도는 기여운말투.흰바지 흰운동화의 멋쟁이
아저씨

빛이 다꺼진 여기 나를안아줘 추워 ㄷㄷ 내
겐 그누구도 아닌 니가필요해

중화미녀한테 차이면 다시돌아와.오빠가 없
어서 나는 어깨가 축처져서 땅을보면서 걸어
가네.뚜벅뚜벅


ㅡ늘 기다리는 뉘썬으로부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