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 일…

달나라가자 | 2023.07.11 20:05:57 댓글: 7 조회: 675 추천: 1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85882
초복인데 다들 삼계탕은 드셨겠죠.
토종닭에 시중에서 파는 약재 한봉지 사다가 푹 끌여서 닭밥 해먹으려 했지요.
다 끓여놓고 식혀서 쌀도 가마에 앉쳤고, 닭고기 넣고 국물 끓인거 맞춰 넣자고 했는데 마침 전화가 왔네요.
전화 받고 와보니 엄마가 고샐루 글쎄 다 해놨다는거 아니에요.
밥이 다 돼서 기분 좋게 밥솥을 척 열어보니 이게 웬열? 밥이 새하얀거 있죠 ㅋㅋㅋㅋ
왜 그럴가요.백숙탕은 분명히 노오랬는데 ㅋㅋㅋㅋㅋ


추천 (1) 선물 (0명)
IP: ♡.62.♡.225
악남 (♡.166.♡.186) - 2023/07/11 20:11:48

내머리도 맛탱이갓구나 ㅎㅎ 자개슴다

악남 (♡.166.♡.186) - 2023/07/11 20:12:21

세번일거밧늗데 답으몰개

달나라가자 (♡.116.♡.252) - 2023/07/11 20:16:56

하하… 우리 엄마가 ,백숙 끓인 국물로 밥을 앉혀야 하는데,맨물로 물 맞췄음다ㅋㅋㅋㅋㅋ
그러시고는 왜 밥이 하얘?
오늘 힘들더니 내가 정신 없구나 하면서 멋적게 웃더라고요.

춘스춘스밤밤 (♡.145.♡.32) - 2023/07/11 20:54:19

전화가 잘못했네 ㅎㅎㅎㅎㅎㅎㅎ

달나라가자 (♡.62.♡.225) - 2023/07/12 08:19:00

그찮아도 울엄마, 고샐루 전화받을게 뭐야, 니가 끝까지 했음 됐잖아 합데다 하하…

김삿갓 (♡.62.♡.80) - 2023/07/12 02:01:11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달나라가자 (♡.62.♡.225) - 2023/07/12 08:19:57

ㅋㅋㅋ삿갓님도 무더위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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