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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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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ca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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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썬2 |
2023-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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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 |
조목조목 정리하여 잘 적으셨네요. 특히 마지막 장점, 격하게 칭찬합니다! 저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차분해 지고 나이 먹은만큼의 여유가 생기고 삶의 경험이 있어 불안감이 줄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체력적으로는 하루하루가 다른게 느껴지지만요. 우리 삶 중에서 가장 젊은 오늘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글을 참 재밌게 잘 쓰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제일 큰 장점인것 같아요.
人到四十,看得通透。
나두 남편말 잘들어요.나가먹자면 나가먹고 집에서
먹자면 집에서먹고 시켜먹자면 시켜먹고.
오라면오고 가라면가고..근데 죽은듯이 조용히는
아니예요.
저녁에 남편이 돌아오면 막 달아나가 융뽀우르 해
야 뎁니다..그래야 남자의 자존감이 올라가니까요.
짱 역시 여신은 따로 있네
나이 들면 들수록 내려놓는 법을 배우는거 같아요.
젊었을땐 나 자신을 찾기 위해 열정과 정의를 불태우지만
나이 들면 들 수록 점점 평화를 찾기 시작하죠.
이제 40대후반인데 벌써 깨우치시다니..ㅎㅎ
님은 일찍 철이 들엇네요.
어떤 사람들은 5~60이 돼도 이런 대도리를 모르고 살던데..
암튼 마지막부분에서 빵 터졋습니다..부디 마누라말 잘 듣고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
하하 과찬과 축복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