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 답답해서 또 왓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 시누이네 일 처사 땜에 넘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한국에 끝내는 나갓습니다.
설을 쇠고 이때까지 신랑은 아마 5.6번은 시누이넨데로 간것 같습니다.
하물며 한국에 갔는데 또 오라 해서 시누이넨데로 한번 더 갖다 온 상황 입니다.
머리에 머가 찻는지 이 집 식구들은 언어가 통하질 않습니다.
설 지나고 3.8절 지나고 청명도 지나서 5.6번을 왓다 갓다 하면서 신랑은 빚만 지고 다닙니다.
저 모르게요 .그래서 10일전에 우리 인젠 끝내자고 말햇습니다.
그러니까 동생한테 연락해서 내가 안된다고 하니까 시누이가 나한테 연락이 온다.
시누이: 형님에
나: 냐.
시누이: 미안합니다.
나: 내 이때까지 저네 하고 얼굴 붉힌적이 없잖오 .근데 오빠가 왜 거기만 갖다 오면 우리 빚은 점점 늘어 나고
저네도 어째 빚이 점점 더 불어나오 ?
시누이: 신용을 잊지 않게끔 여기 저기 돈을 돌리다 보니 그렇게 됬어요
나: 그래도 그치 왜 거기만 갖다 오면 빚만 지고 오는지 모르겟오
시누이: 형님에 미안합니다. 이번에 오빠 私贷만 되면 먼저 오빠 빚을 다 물고 사채 물면 좀 남은 걸로 우리 멀 해 볼려구요
나: 머 할려 하지 말고 잇는거 다 내려 놓고 공곰히 생각해 보오 .사람은 살아야 잖오 ? 원래 없엇다 치고 다 포기해 버리고 오빠를 좀 살려주오 . 요즘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몰겟오
시누이: 네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볼께요(내 앞에서는 미안하다 하고는 나중에는 신랑한테 발악을 하더란다.)
나: 이번이 마직막이야 .이제 가서 대출이 안 되면 인젠 가지 말라 . 자네는 자기네꺼는 하나도 안 뺏길려고
자기 이름으로 머나 다 할려고 하니 인젠 대출이 나오던지 안 나오던지 자기는 그냥 한국 가라 . 여기 있다가 언제까지 쟤네 한테 불리러 다닐지 몰라
신랑: 알았어 . 자기 말 들을께
그렇게 또 몇일을 기다리고 대출이 통과는 안 됏는데 알고 보니 그전에 시누이를 8만을 끼워 준게 잇다 .참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나간다. 아니 30만도 모자라서 또 핑타이 에서 8만 까지 빌려서 ....
그렇다가 내가 농촌에 간 사이 자기 절로 한국 가겟다고 비행기 표 샀단다.
나: 그럼 내 이번주에 올라 가니 가계 다 정리 하고 가
신랑: 자기 하던거는 ?
나: 나 인젠 일철이라서 바쁘고 인젠 거기 다 접을 라고 생각 햇으니까 자기 가기전에 제절에 이사 해버리자.
이제 얼마 시간도 안 남았는데 내 혼자 그거 어떻게 다 옮겨 책상도 무겁지
신랑: 알았어
그렇게 주말에 올라 와서 신랑이랑 둘이 가계 물건을 옮겻다. 별로 없는거 같지만 정작 옮기자니 캄캄하다.
엄마네 창고가 그나마 가까운데 있고 집도 가까운데 잇어서 둘이 천천히 옮겨서 하루 반 만에 다 옮겻다.
신랑: 홀가분하다.
나: 머 인젠 이거 좀 안 햇으면 좋겟어
신랑: 알았어 . 인젠 이 쪽으로는 안 할꺼야
나: 한국 비자 나오면 식당이나 ,아니면 농촌 쪽으로 가서 일해 . 가서 기술도 배우고
신랑: 알았어 . 인젠 자기 말 다 잘 들을께
나:그전에 내 말 잘 들었으면 얼마나 좋나 .그리고 한국 가서도 여기 빚은 자기 물지마
신랑: 알았어
나; 黑名单 되더라고 괜찮으니까 거기서 벌어서 혼자 쓰고 나머지 있으면 그냥 사람 시켜서 보내
무슨 가네 집이지 자기 집이냐 ? 이때까지 거의 5년 동안 놀면서 1전 한푼 벌지 않고 이재와 바뻐나서 무슨 고애 쥐 생각하면서
신랑: 나도 그럴꺼야 . 자기와 애만 건강하게 잘 있어 줘도 나는 만족이야
그렇게 2일정도 휴식하다가 남편은 한국으로 갔다.
시형이 마중나왓고 저녁에 도착 햇다고 문자 왓었고 밥 먹는중에 간단하게 인사를 햇다.
랠에 또 시누이넨데로 갔다와야 된단다.
나: 여행사에 물어 봣어 ?
신랑: 응 물어 보니까 **일 전까지 오면 된단다.
나:그래서 갈려고 ?
신랑:어찌겟니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햇어. 안되면 나도 인젠 못간다 햇어
나: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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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실타래처럼 엉킨 일들을 잘 정리하고,
농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글로 만나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냥 먹구 살기두 팍팍한 세월에 혹처럼 이래저래 붙이그 다니다니~~어떻게 위로의 말을 보내야할지~~대그 화이팅 합시다두 웃기그~~힘냅시다두 가식적인거 같슴다.
핑타이 돈을 8만원이나 빌렸으면 나중에 이자만 몇만원 갚게 생겼네요....형제간에 아무리 사이가 끔찍해도 자기 쓸돈도 아니고...어찌 핑타이 돈을 꿔서 동생한테 줄 생각하는지...시집일은 정말 밑빠진 독에 물붓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