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하자 마자부터 여기 저기 私贷내는데를 데리고 갖다 왓다 햇단다. 저녁에 문자 보내니까 이튿날에 결과 나온단다.
나: 안 되면 그냥 다 포기하고 애 데리고 한국에 다 같이 나가자 해. 여기서 멀 해서 그 많은 돈을 언제 물겟어. 그렇다고 할아버지 ,할머니 년세 잇어서 애를 못 봐줄꺼고
애도 이제 좀만 있으면 사춘기인데 부모가 옆에 있어야지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데 왜 쟤네는 자기네 꺼는 하나도 잃지 않으려고 하면서 남만 힘들게 하지 ?
신랑: 짜증나 죽겟다. ** 신랑이 한국 수속 하면 직접 f4 비자 나온대 근데 2.3달 걸려야 된다나 ?
나: 헐 , 그렇게 인차 되면 왜 이때가지 무슨 똥궁리 하고 비자도 넣지 않고 언녕 넣었더라도 먼저 가서 **랑 애랑 요청 할수 있잖아 ?
신랑: 그 비자는 초청 가능해
나: 그러면 **는 어쩐대 ?
신랑: 무슨 일자리 찾기 찾는데 어디서 찾는지도 몰라. 내 그래서 **서 보고 판점에 면접가보라고 햇더니 .이제 면접 하러 간거야
나: 에구 .
신랑: 돈도 4000원 박에 없고 그러고 ** 아버지 돈 5000원를 보내온걸로 생활 한대
나: 정말 가지가지 한다. 둘이 눈 펀히 뜨고 5년이나 살다가 이 지경 될때까지 무슨 궁리를 하고 살았지는 몰겟다.
신랑: 둘이 정말 답답해 .
나: 알았어 . 랠에 결과 나오면 연락해
신랑: 응
신랑: 결과 나온게 안 된대
나: 오 ~ , 언제 한국가 ?
신랑: 표를 뗀 날에 가야짐
나: 혼자야 ?
신랑 : 응 둘이 채소사러 나갔어
나: 알앗어 , 술 적게 마이고
신랑: 응
3일째 아침
나: 밥 먹었어 ?
신랑: 아니
나: 왜 아직도?
신랑: 어제 ** 집에서 떼여 내리겟다고 야단 쳣어
나: 헐 , 왜 ?
신랑: 내 안되면 다 포기 하고 한국에 같이 가서 돈 벌어라 햇더니만
나: 그런데 떼여 내리겟댔어 ?
신랑: 젤 힘들때 위로는 못해줄망정 그러소릴 한다면서 살고 싶지 않다면서 몸이 절반이 창박을 나간거 ** 남편이 붙잡아서 그나마 산거야
나: 가네는 좀 정신이 잘 못 되지 않았어 ? 자기돈으로 산것도 아니고 ,가계 두개 , 집 두개 잇는데 왜 집에서 떼여 내리겟다고 하지 ? 참 난 리해가 안가 . 다 포기 하면 맘이 편하게 살수 있는데 .
신랑: 나는 막 진저리 난다. 지금도 어제 일 생각하면 심장이 떨려
나 : 그러니까 무슨 좋은 노릇 하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
신랑: 내 머저리지 그때는 무슨 정신인지 .
나: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빚 하나라도 물 생각 하지 말라 .그 빚 물돈이면 그걸로 먹고 살아 알겟지 ?
신랑: 알았어 . 리해해줘서 고맙고 자기한테 미안해
나: 푹쉬라
신랑: 알았어
4일째
시누이 신랑하고 둘이 밥을 먹으면서 우리 신랑이 얘기 햇단다.
신랑: 정 힘들면 3명이 아버지 ,어머니 한테 가서 2.3개월 있다가 **와 같이 한국에 가서 돈 벌어라고 .여기서 둘이 출근 해봣자 .**는 4500원 **(시누이 신랑, 서비스 업종에 면접 합격 )은 2000원 그렇게 해서 언제 대출 물겟냐고
그걸 몇분 못 참아서 시누이한테 문자 넣었다나 ?
시누이가 집으로 들어 오자 마자 가방을 훨훨 던지면서 고래 고래 소리치면서
시누이: ** 로 가면 되지 , (머리를 바닥 사기에 떵떵 박으면서 )
(참말로 시조카 애가 그러더니만 이거는 꺼꾸고 애한테서 배웟는지? )이 말을 듣는 순간 참 사람이 다욕스럽다는 말 박에 안 나온다. 남을 힘들게 하면서 자기는 자기에 속하는걸 다 갖고 싶고 ... 사람의 몫숨이 중요하지 . 무슨 집이고 머가 중요하나 ?
신랑: 나는 인젠 저기는 안 가겟어 . 지금도 심장이 벌렁 벌렁 거려
나: 자기는 거정마 그저 가만히 한국에서 있다가 비자가 나오면 일해 . 조금 더 벌겟다고 일하다가 잡혀서 들어오면 그게 더 손해야 . 그래서 내가 이혼서류 할때 우리 둘이 번도 다 챙겻잖아. 그러니까 걱정말고 거기서 좀 놀다가 비자 나오면 움직이고
좀 벌어서 여기 와서 음식점 꾸리던지 아니면 농촌에 가서 농사 짓던지 먹고 살 걱정은 안 해도 되니까 .
신랑: 고마워 ,리해를 해줘서.
나: 그러니가 그저 내 말만 들어
신랑: 알았어 .
나: 한국에 도착하면 문자 넣어
신랑: 응
내용은 많으나 언변이 없어서 간단하게 적어 올립니다.
정말이지 형재 간에 돈 거래는 절때로 하지 마세요
절때로 사체는 쓰지 마세요
요즘 중국 핑타이에서 먼저 쓰고 나중에 값는다는것도 이자가 많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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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참 흙탕물에 잘못 빠진것같은지 뭔지 ...
사는게 모두 힘든 세상이지만 그래도 고리대는 참말로 아닌것 같네요 ..
글 올리느라 수고많았습니다 .
자작글방에 여삿갓님 글이 올라왔나 몇번이나 기웃거렸는데 오늘 드뎌 두편을 연속으로 읽었어요 ㅎㅎㅎ
시누이네 일은 끝이 보이질 않네요. 남편님은 시형과 시누이 뒤치닥거리만 하다 말겠어요...
글 올리느라 수고많았어요. 다음편도 기대요 ㅎㅎ
다른 회원분들도 여삿갓님 글 고대 기다리고 있었을겜다ㅎㅎㅎ
여삿갓님님 글만 기다리다 눈이 빠질뻔했네요...
현실감이 살아있어서 좋아하는데
왜서 남편님이 자기 신용으로 대출해주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러면서 오라가라에 몇번씩 하는건 또 뭔지
갚지 못하면 경제범에 속하는게 아닌가요?
잘 읽었습니다 사는게 참 쉽지 않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달전인가 그동안의 글을 열심히 읽어보앗는데
여전히 안타깝네요.
행복하세요.
과장된 이야기 맞죠? 차라리 실화 아니엿음 좋겟네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잘 보고 가요 ㅎㅎㅎ
잘 보고 가요 ㅋㅋㅋ
잘 보고 가요 ㅎㅎ
잘 보고 가요 ㅋㅋㅋ
ㅎㅎㅎ
ㅋㅋㅋ
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ㅎㅎㅎ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ㅎㅎ
ㅋㅋ
ㅎ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