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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절주절

강강수월래08 | 2024.05.02 09:10:38 댓글: 3 조회: 469 추천: 1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565774
내가 포기한걸 
다른 사람이 해서 잘되면 
배가 조금
쌀쌀하게 아픈거지. 
인생이 그런거라지만
배가 아플수 밖에 없는거야. 

사촌이 기와집을 지으면 
배가 아픈거야. 
안아프면 조금 불정상이지. 
아프면서도
그래도 사촌이 잘살아서 좋구나
하다못해 국물이라도 차려지니깐 
이러면 다 괜찮은 사람
인게 아닌가. 

왜 서로 힘들까
자기가 못하는것을 
남에게 요구하니깐
너도 힘들고 
남도 힘들고
그런 것 같아. 

바람이 불면 갈잎처럼 살랑대도 괜찮아
남자라도 살랑댈수도 있어
그 큰 바다도 파도로 설레이는 마음을 표달하는데
속물인 인간이 잠시 흔들리면 어때
그럴수도 있는게 아닐까. 

살다보면 별게 아니더라
울수도 있고
아플수도 있고
그렇게 사는게 우리 삶이 아닌가. 
추천 (1) 선물 (0명)
IP: ♡.113.♡.196
감로수 (♡.136.♡.142) - 2024/05/02 09:41:40

一切都是最好的安排

물흐르듯이 (♡.162.♡.208) - 2024/05/06 11:29:36

제가 오십이 다 되었는데, 한평생 이 도리를 몰랐다 아닙니까 ㅋㅋㅋㅋ 천진란만하게 철없이 살은건지 모르짐. 옆에서 알려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때뿐이고. 뭐 지금 돌이켜서 종합해보면 그렇게 살았다해서 별루 밑진거두 같질 않네요 ㅋㅋ

강강수월래08 (♡.113.♡.196) - 2024/05/06 19:42:18

맞습니다. 사는데 무슨 방정식이 필요하겟습니까.
물흐르듯이 그렇게 사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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