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할때 빨리 익숙해지면 좋다고 합니다. 근데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익숙함이라는것이 참으로 무서운것일수도 있습니다. 설렘을 밀어내고 익숙함이 자리하면 관심까지 서서히 도망갑니다. 어쩌면 소중함까지도 도망갈수가 있습니다. 익숙함에 정말 익숙해지면 일상에서 느껴지는 소소함을 놓쳐버리게 될때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우리가 진정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그 익숙함에서 벗어날수 있어야겠죠. 세상에 당연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작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익숙한 것들이 그냥 이루어지는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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