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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고 첨 들어와보네요...

hansor | 2008.06.04 22:17:17 댓글: 17 조회: 1727 추천: 14
https://life.moyiza.kr/baby/1581374
 둘째 낳고 일년 정도 정신없이 보내다가 첨 들어와보네요 . 많이 변했구나 싶어요 ㅎ
집에만 있어서 푹 퍼진 아줌마 같아서 고민도 많이 하지만 아그들 이뿐짓 하는거 보면 그냥  위안 삼아 살아지는거 같애요.
그나마 다행인게  큰애가 요즘 유치원 다니거든요. 인터넷도 좀 하고 삽니다 ㅋㅋ
아직도 붙어있는 칠키로 뱃살땜에 바지가 빡빡하지만 그냥 쭉 끼워입고 유모차 밀고 
돌아다니지요 .
 친구도 못만나고 진짜 만날 사람도 없어서 둘째를 데리고 돌아다니긴 하지만 딱히 
갈데도 없고 다른 애기엄마들은 어떻게 생활하셔요?저만 이렇게 무기력하게 사는건 
아는지 ...회사 나가고싶어도 이제는 안받아준다 할것 같고 평생 안방마님으로 지
내야 되는지 걱정도 되지만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ㅎㅎ 괜시리 주절주절 해밨읍니다. 둘째가 구개월 접어드니까 비슷한 또래 엄마들 
친구해요.근데 많이 내성적이라 여적 친구는 많이 못사겨밨어요.온라인상이라도 만
나서 수다나 떨어요.^^
추천 (14) 선물 (0명)
IP: ♡.239.♡.137
잔디플 (♡.61.♡.43) - 2008/06/05 09:23:53

음^^ 나만 그런줄 알아는데 여자들은 결혼하고 애기 낳으면 다 그런가봐요....
저는 한살반 대는 애기엄마데여....한달전에 붙어 출근하고 잇습니다^^
출근전에 맨날 애기보고,밥하고,집청소하고,친구들도 없이 맨날 뀌쥐쥐 ㅎㅎㅎ
그렇게 맨날 보내왓거든요...그러니 맨날 신경이 나고 우울증 걸린것 같에서요.....
지금은 출근도 하니 기분이 쾌활해 지것 같에요...
여자들도 자기하고 싶은 일도하고 친구도 사귀고 그래야짐....안면 맨날 남편,애기주위에 뱅뱅 돌아가면서 세월을 보내면 나중에 애기도크고 자신도 늙고 할땐 하고싶은일도 못하고,여쁘게 하고 싶어도 못하고 ^^나중에가서 후회 할것 같에요 ㅎㅎㅎ
이것은 저생각뿐 입니다....하긴 사람맏아 생각이 다 다르니깐 .....
자신이 행복하면 어떻게 살던 다 나름이죠^^
행복하세요~건강한 애기 잘 키우세요~
예기하고싶으면 저 메신저 ***lantianshi_6@hotmail.com

angela1210 (♡.245.♡.212) - 2008/06/05 10:11:15

저도 19개월 아들녀석 둔 엄마랍니다.
애를 어디 맡길데도 없고 해서 전직주부로 산답니다.
이제야 밥 챙겨먹구 세수도 안하고 여기부터 들렸습니다...--;;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곁에 남편도 없고 애기랑 둘뿐이 사니까 게을러지는거 어쩔수 없네요...
날씨도 좋고... 애 데리고 산책이라도 갈까 합니다만...
이런 생활도 슬슬 지겨워질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둘째까지 보고...
지금까지는 전 정말 그럴 용기 안납니다..
암튼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meihua1@hotmail.com

시집살이 (♡.224.♡.225) - 2008/06/05 11:35:10

저랑 비슷하네요..저두 지금 둘째가 9개월 되었구요..큰 애기는 세돌반이예요...9월 1일부터 소반에 붙이려구 지금은 유치원도 안다니구 잇어요..쇼취안에 개인적으로 꾸린 유치원이 잇긴 한데 위생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그냥 집에서 둘을 보구 잇답니다..진짜 저랑 똑같은 기분으로 생활하시는거 같애요..맨날 집청소..애기 돌보기..치장할 시간두 없구..치장할 생각도 나질 않구요..자신이 너무 늙는거 같애서 근심이예요..우울해 지내 잇는것도 같구요..ㅠ

hansor (♡.239.♡.137) - 2008/06/05 11:51:30

아기엄마들 반가워요 ㅎㅎ 너무 반갑네요 플도 달아주시공
시집살이 님 혹시 경신원?저도 치장도 안하고 다닙니다. 화장품이 다 변질해서 버려버리고 얼굴엔 기미가 끼고 맘만 이십대인 아줌마네요 .

꽃등심 (♡.28.♡.62) - 2008/06/05 12:54:32

애기엄마들은 다 이렇게 보내나 봐요. 집에서 애만 보구 남편 뒷바라지 하구......
너무 불공평해 보여서.....저의두 20개월 되는 애기를 둔 애기 엄마입니다. 지금은
직장을 찾아 출근한지 7개월 되지만 출근해서는 회사일 할라니 퇴근하면 아들님 볼
라니 정신이 없어요. 여자의 운명이 이런가 봐요. 다음생에는 남자로 태여나야지 ㅎㅎ
그래두 아줌마들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거 알죠. 모든 아줌마들 힘내세요. 화이팅~~
저의 메신저 yiyiuna@hotmail.com

백합향기 (♡.122.♡.236) - 2008/06/05 13:23:11

저는 아지 애기는 없는 갓 30대 된 아줌마예요...
저도 친구해도 괸찮을까요?
플 다신 분들이랑 친구해도 괸찮을까요?
괸찮다면 메신저 추가할게요...

but (♡.136.♡.20) - 2008/06/05 13:44:45

지금은 직장다니는 예비맘이지만 저두 이제 출산하고 나면 애기 맡길데두 없고 집에서 애를 보아야 할거같에요.

지금부터라도 공감대를 많이 형성해야 나중에 애기랑 사는 줌마살이가 다채로울거 같에요..

힘내요 ^^

장미의인생 (♡.135.♡.18) - 2008/06/05 17:54:40

반가워요 저도 애를 둘가진 엄마예요 딸 하나 아들 하나
근데 저는 지금 작은 애가 15개월 되니깐 두고 회사에 나가 돌아 보기도 하고 해요 근데 애둘 낳으면 좀 힘들어요
모두 애기 맘들 힘내시고 화이팅 해야죠
그래도 애 둘 잇으니 얼마나 행복해요
제 메신저huan5211@hotmail.com

hansor (♡.239.♡.137) - 2008/06/06 10:20:07

애기 둘인 엄마들 너무 많네요 반가워요 빨간립스틱 님 오누이 낳으셨군요 소위 200점이라는 ㅎㅎ 축하드려요 저두 딸내미 가진 엄마 보면 너무 부러워 눈이 홱 돌아간답니다꽃등심님 둘째 재워놓고 올라왔어요 반가워요 다들 너무 반가워요

한류처가집 (♡.13.♡.241) - 2008/06/07 19:07:11

저는 지금 둘째 가질려구 준비중인데 너무 어렵게 내린 결정이 였습니다.여기에 들어와보니 나만 둘째 가질려구 그러는게 아니네요,힘든걸 알면서도 지금 않낳으면 한 평생 후회 할것 같아서 결정을 내렸습니다,우리 외로운 사람들끼리 애엄마 모임을 해요,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인테넷 세상에서...저의 메신저는 lyh761220@hotmail.com

람보석 (♡.122.♡.33) - 2008/06/08 11:00:08

저도 둘째 낳고 한달째 모이자에 들어왔네요.여기 들어오니 애기 엄마들이 많네요.참 좋네요 같은 애기엄마들이 수다방같아요.우에 님 글을 보니 애기 엄마들은 다 그런 같아요 저도 매일 여섯달 애기 보면서 집거두고 애기 우유 먹이고 해요 큰애 학교 가니 학교수업이 끝나 애데리러 갈적에만 간단히 화장하고 다녀요 .우에 애기 엄마들 화이팅/

람보석 (♡.122.♡.33) - 2008/06/08 11:09:03

그래도 낳으세요 조금은 부담이 되겟ㄱ]죠 그러나 낳아보니 넘 이뻐요 낳기 잘햇다는 생각이 들어요

dragonlzl (♡.131.♡.6) - 2008/06/09 17:33:18

ㅎㅎㅎ 울 마누라도 hansor님과 똑같은 처지거든요....
같히 칭구해요...dragonjyl@hotmail.com 본인이 출장자주 다녀 집사람이 넘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요...

enbee (♡.151.♡.254) - 2008/06/10 16:37:27

나는 큰애는 10살 작은애는 13개월, 애둘다 회사 그만두지 않고 출산휴가 받았었어요.
큰애 낳고 엄두가 안나 둘째는 안할라다 결국 가졋는데 가지고보니 지금은 힘들바에 가지런히 했던거 싶어요.
위 엄마들 둘째 낳고 싶으믄 힘들더라도 가지런히 하세요. 내가 넘 싱거워서..
작은애가 13개월 되고 그냥 직장 생활하니 몸매가 인츰 회복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직장생활하는거 나쁘지만은 안아요. 자연 다이어트 한셈이죠.
집에는 시어머니와 보모가 같이 작은애를 보고 큰애는 학교 다니고...
나는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소연맘 (♡.197.♡.217) - 2008/06/10 17:54:37

저는 한돌반된 여아의 엄마입니다.저두 맨날 집에서 애하구 보내구,저녁에 남편이 퇴근할 시간만 기다리며 구질구질 단조로운 생활합니다.애기 우유타먹이고,이유식만들고,집거두고,빨래하고,해빛쪼이러 밖에 좀 돌구 ,,이게 내 하루생활인데 우물안개구리처럼 세상과 동떨어져 사는같기도 하고,진짜 우울증이라도 걸린건지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네요.그나마 애자는 틈 이용해 인터넷이라도 좀 하구 하니까 덜 심심하구.여긴 한족동네라 조선족도 안보이구,맨날 혼자서 친구도 없이 보내는게 님과 비슷해보이네요
hook0722_8@hotmail.com

행복설계사 (♡.27.♡.243) - 2008/06/10 20:53:02

애기 둘 가진 엄마들 수두룩하네요,ㅎㅎㅎ저두 3살하고 8달짜리 딸내미들 엄마입니다
큰애는 전번주부터 보육원보내구 겨우 숨좀 쉴만합니다,ㅎㅎㅎ
가끔 수다두 떨구 육아문제 상담두 하구 들리까 합니다...
엄마들 힘 냅시다!

물방울님 (♡.137.♡.1) - 2008/06/13 15:04:50

정말 반갑네요 , 마음도 많이 가벼워지는듯...저는지금 한돌반돼는 아들애가있고 담7월달에 곳 둘째 애를 보게 됍니다,근심도 많고 부담도 돼고 숨쉴새나 있을까 근심했어요...근데 여기와보니 모두들 용감하게 살아가고있네요...힘냅시다...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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