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가더라도...

핸디맨남자 | 2018.01.06 07:00:15 댓글: 32 조회: 6798 추천: 27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3528916
오랜만에 모이자에 글을 올려봅니다.

나이 40을 넘기더디 이제는 몸도 마음도 예전같지 않네요.
2018년에 들어서면서 그나마 더 성숙해진 자신을 보게 됩니다.사십이 불혹이라 했거늘 인생사를 더 곰곰히 정비하는 년령입니다.
정신차리지 않으면 아차 하는 순간 60세로 무의미하게 변해버릴수 있는 나이입니다.

일단, 8년정도 되는 담배를 끊었습니다.(3개월됨) 왜냐구요? 그게 쉽나구요 ? 네,자기가 아파보면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늙어가면서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초라하게 변해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담배를 피우던 어제의 나와 결별하는것도 멋집니다.
스트레스 받는답시고 담배 피우는 거보다 담배로 인해 신체가 왈라될때 받게 될 후과를 념두에 두시길...

거의 일주일 4,5일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서 술먹는거도 일주일 한번정도로 축소했습니다. 친구들과 좀 거리를 두고 살려구요.
친구들 많으면 길이 더 열린다 ? 40까지 와보니까 그게 별로 의미없다는걸 느꼇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터져나오는 온라인 시대 길이 엄청 많습니다. 친구들 많으면 자기 할일에 지장줍니다. 별로 도움 받지 못하지만 되려 도움을 주느라 스트레스입니다.되려 아는 친구들 자주 만나기보다 모른는 사람들 자주 만나는 면이 더 적극적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무슨 일을 하느냐구요? 제 닉네임처럼 핸디맨입니다. 손재주로 용접부터 목수일까지.전기,수도 각종 공사같은걸 보수하고 수리하는 일입니다. 전 4년제 본과대학 졸업하고 결국 맨손으로 일하는 핸디맨이 되였습니다.목수의 아들로 태여나 출세할려고 대학까지 갔었고 대기업에서도 일했는데 ...유전자는 못 속이는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이해 못하더라두 저는 몸으로 뛰고 손으로 만드는게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그래서 난 다른 사람들 평가에는 신경 안씁니다. 어차피 내 인생 내 하고싶은대로 사는건데...

2018년 들어서면서 새로운 신분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띠띠따이쟈 >대리운전기사입니다. 낮에는 자기일들 보고 저녁에는 별다른 일 없으면 자전거타고 음식상가 주변에서 대리기사일을 배당받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술먹으러 음식점들 갔고 내가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신분이 180도로 반전된거죠.가끔 아는 친구들 만나서 친구들 깜짝 놀랄때 많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쪽팔리지 않냐구 눈치줍니다. 난 자신있게 내 신분을 소개합니다.그리고 난 나의 생활이 즐겁다고 자랑합니다. 대리운전을 통해 방관자의 입장에서 또 다른 미지의 세계에 대해 요해하고 체험하고 있으니까요. 글구 난 고객이 조선족 혹은 한국인이면 꼭 조선말로 얘기합니다.
한국 안가더라도 중국 도시의 생활 제1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사는 조선족 청년들도 있다는것을 알라고...

몇달전 어느 한국 대기업 공사보수현장에서 우리 조선족 두명이 투입해서 일하는데 한족 관리자가 우리가 조선족인걸 알고 깜짝 놀라더라구요.글고 우리를 투입한 조선족 공사사장님도 이렇게 의미심장하게 말씀했습니다. 우리 조선족들 무작정 돈벌려고 한국가 고생하는데 그 고생한거만큼 중국에서 고생하면 한국 못지않게 벌고 살수있다구....

몇십년전부터 한국바람으로 돈버는 력사는 종결되여야 한다고 봅니다.연변에 가면 조선족 택시기사가 없다? 장마당가면 조선족아줌마가 없다? 불편한 진실입니다.
우리 조선족이 한국이란 관계를 초월한 ,중국 한족과 어울려 가면서 대등하게 경쟁을 펼치는 그런 억센 민족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추천 (27)
IP: ♡.238.♡.87
Romin (♡.116.♡.105) - 2018/01/06 07:05:47

중국 공사현장 다니세요? 혹시 연길에서?? 저도 현장 다녔지만 조선족은 딱 1명 밨습니다. 새해에도 몸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버세요!

뒤돌아보지마 (♡.36.♡.118) - 2018/01/06 08:29:12

생활터전을 잘 닦고 사시는 분이네요ㆍ 한국은 단지 몇년 잠깐 고생해서 종자돈 모으는 곳으로 생각하고 그돈으로 중국에서 자신만의 터전을 일구는게 현명한 생각 같에요ㆍ 영원한 방랑자가 되지 않으려면요

큰딸 (♡.80.♡.144) - 2018/01/06 13:15:12

我到现在还没去过韩国,但过得很好,只要努力,在中国很有希望,我相信中国、相信明天会更好

둥글둥글띵띵땅 (♡.144.♡.15) - 2018/01/06 17:04:32

글쎄말이 말씀은 도리가 있으신 말씀이지만 ㅠㅠ
그렇게 원하길 바라시면 그땐 동무가 이세상에 안계실지도 ㅠㅠ 지금부터 한 몇백년은 기둘려야 될듯 ㅠㅠ

mumunini (♡.193.♡.109) - 2018/01/06 17:22:47

멋잇슴다 !

듀푱님듀푱님 (♡.161.♡.72) - 2018/01/06 20:53:51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봣슴다 ..
주위에서도 어떤 분들은 자식을 한국에 보내지 않습데다
중국에서 벌써 29나이에 집을 2채 자기절로 마련햇다고 합데다

푸름이1978 (♡.229.♡.3) - 2018/01/06 21:47:16

응원합니다

눈빛이방방 (♡.130.♡.15) - 2018/01/07 00:37:41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안갔어요

중국에서 칠팔천 받다가 요즘은 만원 매달 저축합니다.

현재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다만....일만 하다보니 친구도 없고 여자도 만날 시간이 없어서 한족한테 장가가게 생겼습니다.

조금은 아쉽네요 ㅎㅎㅎㅎㅎ

앞으로는 더 많이 벌 생각입니다.

armor (♡.174.♡.234) - 2018/01/07 02:22:32

자신이 하고자 하고 즐겁게 하고 원없이 하시는 모습에 응원을 드립니다. 멋찝니다.

김우영 (♡.26.♡.98) - 2018/01/07 03:54:37

힘내세영

명예지 (♡.204.♡.156) - 2018/01/07 07:59:20

멋지십니다. 누구나한국행을 원하고있는시점에서. 중국에서 열심히. 사시는모습보니. 자랑스럽네요. 언젠가는. 다들본국으러 돌아가서. 멋진삶을 살길기대해봅니다. 저두. 한국생활오래하다보니 고향이. 점점 그립고. 그옛맛을. 찾아가고싶네요. 님의. 좋은.용기.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girlasm (♡.32.♡.142) - 2018/01/07 08:25:37

妈妈让我办韩国签证,一开始我是拒绝的。但是我姐嫁到韩国去了。姐姐办婚礼宴席那天我跟领导请假一个月去了趟韩国。结果在韩国遇到以前认识的姑娘不小心谈了恋爱,留下来了,抛弃了当时在国内月薪两万多的工作。因为没有储蓄,签证又不好,只能去干力气活去保障基本生活。后来因为发生事故,住院又加上分手简直给了我一个毁灭性的打击。三个月后出院,心灰意冷之下正要回国的时候好几家公司来了面试电话。(我的职业是程序员,计算机专业的,而且水平较为高一点)公司见我技术不错给我办了入职程序,让我在三个月内尽快去考试换签证。就这样我又在韩国留了下来。如今已经过了两年又一个半年。有时候我想,我的人生并不是以我的意志为转移的。我从来没想过要来韩国,而且以前挺讨厌韩国人,因为他们装b。现在看来这些想法有时候挺好笑,是因为当初的自己无知而笑,因为自己命运的捉弄而笑。
我以前也曾想,为什么大家全都要跑来韩国,弄的延边那么多妻离子散,留守儿童。但毕竟这是历史遗留问题和民族问题。而且我们的父母几乎都没有多少文化。不能靠知识养活自己,那只能寻找出路了。而那条路刚好是出国的路。

good2018 (♡.229.♡.184) - 2018/01/07 23:14:02

看的我都感动了写的句句地道感人 好想认识这位帅哥一枚 加油 ^_^

화이트블루 (♡.69.♡.193) - 2018/01/19 14:07:24

화이팅.

새세상 (♡.223.♡.124) - 2018/01/07 14:05:58

어디서든 열심히 살면 되는 겁니다.^^

good2018 (♡.229.♡.184) - 2018/01/07 23:17:47

한국행을 택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마? 다들 눈앞에 보이는 돈벌 기회가
중국보다 아직은 많아서 인듯 합니다
와서 생활하다보면 또 적응을 하여 삶을 이루게 되고
대부분 사람들이 힘든 일을 하고 있을수도 있겟지만은
요즘 젊은 세대는 부모님 세대랑 달리 나름 괜찮게 잘나가는 청년들이 많을겁니다
중국이 대세지만 남보다 총명하지 못하면 어울리기 어려운 나라인듯 ㅎ

핸디맨남자 (♡.238.♡.87) - 2018/01/08 07:29:33

우선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만큼 중국에서 열심히 일하면 어떤 결과가 있을가? 라는 의제를 한번 실천해보고 싶었습니다.저 역시 2008년 반년간 한국 노무현장에서 일했었습니다.한국의 노동강도,직업환경,생활들을 체험했었죠.근데 포기했습니다.일이 힘들어서 포기한게 아니라 한국생활에 적응되여 갈수록 한켠으로 내가 중국에서 뭔가를 잃고 있구나 하는 느낌때문에서요.뭘 잃을가요? 아들애하고 같이 못하는 생활? 와이프하고 이별? 중국에서의 또 다른 기회? 중국에서의 사업경험과 루트망? 돈은 아니지만 돈으로 가치를 가늠못할 그런 부분들이겠지요.
한국에서의 삶은 중독성이 있는거 같애요.오래 있는 사람들은 중국왔다 거의 다시 한국행을 다시 선택하죠.물어보면 다들 한국에서 일하는게 힘들대요.중국에서 뭘 하겠냐구...그래도 한국가야 돈 번다구..

저도 중국에서 생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한족들을 관찰해봤습니다.중국에서 한족들은 완전 적자생존법칙이 통합니다. 때문에 일터에서 돈 적게 버는 학도공으로 시작해서 몇년쭈욱 나가다가 기술자로 성장하고 또 일정한 기일의 경험을 거쳐 단순 회사생활이 아닌 기술맨으로 돈 벌고 있죠. 수입성도 예전과 많이 다르게 많더군요.

어제 대리운전나갔다가 10시반까지 90원 벌고 들어왔습니다. 대리운전을 하는 사람중에 한달수입이 만원너머 되는 사람 적지않는데 비결이 뭘가 궁금해졌습니다.왜 대부분 사람들 수익수준이 그 정도 안되지?하는 의문을 누군가가 이렇게 얘기해줬습니다.
<만원을 버는 사람은 만원을 버는 이유가 따로 있다.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이게 포인트입니다.겸직이라 해서 얼렁뚱땅 하는거와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목표의식을 갖고 열심히 하는거는 분명 결과가 틀릴거죠.

모두들 건강하시고 열심히들 삽시다.

pml123456 (♡.129.♡.90) - 2018/01/24 14:40:56

멋진 글입니다! 다들 화이팅 하고 열심히 살아야죠^^!

Star라이트 (♡.245.♡.130) - 2018/01/08 08:15:27

열심히 사셧네요.응원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한국간다고 해서 잘사는것도 아니구요.
자기 자신의 노력과 최선을 다 하지않는다면 핑계거리 밖에 될수없습니다.
알리바바 창시자 마윈이 가장 존경하는 중국기업인
중국 택배업계의 거인 순펑의 왕웨이님 이분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생활고를 겪어야 했고 고등학교 교육만 마친 후 삼촌의 일을 도우며 생활 전선에 뛰어들기 시작해서 택배를 나르셧던 분이십니다.
지금의 중국 10대안에 드는 갑부로 성장한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분입니다.흔치않은 중국의 좋은사장님 겸손 한걸로 유명하죠.본 받을 점이 많은 분이죠.돈 잘버는데는 학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포기하지 않고 먼가를 이루겠다는 목표만 있다면 꼭 성공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젊은 새대들의 한국행은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왜 냐구요?
한국사회에 적응할려면 한국의 정서를 따라야하고 그러다보면 한국사회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조선족들을 인정하고 성공하기 까지는 장사로 대박나면 몰라도 희박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눈앞에 이익만 추구하다 중국에서 발전할 기회를 놓치는거죠.
그렇다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도 낯설고 외국같아 보이고 중국사회 정서와는 전혀 맞지도 않고 적응하기 힘듭니다.뭘하려고 해도 막힙니다.중국은 인간관계를 중요시하고 꽌시가 없으면 성과를 거두기 힘듭니다.이게 현실이고요.
한국행은 또 다시 한국행을 낳는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불멸의 (♡.116.♡.167) - 2018/01/08 10:25:25

멋집니다

뛰는인생 (♡.25.♡.10) - 2018/01/08 10:53:38

멋진분임니다 100개 짠 ~

맘의경영 (♡.150.♡.170) - 2018/01/09 06:50:15

글 잘보고 갑니다

기계사람 (♡.130.♡.96) - 2018/01/09 10:31:55

적자생존이죠.....
능력 판단은 쉽지 않으니,
일단 학력되고 중국서도 편하게 먹고살수 있으면 한국갈 필요 없죠....실제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한국 간 케이스도 드물고요....
헌데 학력 안되면 중국 어디서도 취직문턱에도 못 닷는데, 어쩌겠어요..중국서 한국 합자기업에서 몇천 벌겠습까, 아니면 한국 가서 좀 더 힘들더라도 중국돈 1만~몇만 벌겠습까.....
한국서 편편한 집에도 아닌 자그마한 임대집에서 살더라도(대부분, 소부분 사람들은 집 샀다만), 서비스정신, 음식품질 등등 전반적으로 고려하면, 중국 대도시보다도 더 삶의 질이 높고, 중국동북에 비하면 50년 차이 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데.....한국행이 옳고틀린 선택이 아닌, 좋은 선택이죠....
물론, 중국 대도시서 집 있고 편안히 괜찮은 직장 다니느라면, 한국행이 불필요도 하겠죠. 한국서 괜찮은 직장은 한국인들도 박투고 결사적으로 경쟁하는데 조선족이 낄 틈새가 거의 없기에....

3별 (♡.139.♡.150) - 2018/01/09 11:38:57

대단하십니다.
강한 의지력, 긍정적 마인드로 어디서든 뭘 못해내시겠습니까..
꼭 잘될거라 믿으며 더불어 화이팅입니다!

연변냉면 (♡.145.♡.58) - 2018/01/09 15:14:10

저도 설쇠면 나이가 서른아홉입니다.

주인장 글 읽고 사귀고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저도 남자).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 어쩐지 알고 지내면서 서로 삶의 정확성에 관하여 의견 나누고 싶습니다.

가능하시면 위챗 qhx800813추가하셔서 함께 재밋는 삶을 만들어가는 길을 연구합시다.

복이엄마 (♡.62.♡.108) - 2018/01/10 15:31:08

참 멋져요^^ 연변냉면님도 멋진사람 인데 친구하면 되겠네요 ~헤헤

쌍왕할시간에책봐쌍왕할시간에책봐 (♡.20.♡.131) - 2018/01/10 15:50:08

매짠사람이구만.내처럼.

미야비스 (♡.227.♡.87) - 2018/01/11 13:57:07

잘보고 갑니다

여행갑시다 (♡.117.♡.205) - 2018/01/14 10:28:54

중국가더라도 기술은 배우고 일정한 자금도 가지고 사장으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구 한국은 외부지만 중국은 내부인테리어만 많이 따집니다.
제가하는 외부 보수랑 차이가 많아서 저도 언제면 중국도 외관에 신경많이 써줄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도시로 많이 출진하는터라.
시골 어르신들 나무하기도 힘든데 장작불대는 구들 전부 미장하고
엑셀보일러 깔아 드릴라구 했는데..도시까스도 없고 LPG 배달 않됩니다.

유리 사양도 낮고 LG창호 열차단 재보수 공사하려해도
연변 집 벽체가 너무 두껍습니다
장마에 스며들었던 습기가 겨울엔 다 마르고
창들 올릴고 미장마감이라 듣고 재설치도 힘들고
아파트에서는 모양땜시 독특하게 장호 재설치 불가능한곳 너무 만습니다.

그리고 어떤기술을 가지고 가도 금방 모방당합니다.
거액을 들고 가지 않은 이상 힘들것 같습니다.

마음은 떠나지 않았습니다.기다리세요 곧 귀향합니다.

노스욕 (♡.34.♡.33) - 2018/01/15 01:58:38

멀리 캐나다 에서도 마음으로 응원 합니다 !!

푸른하늘27 (♡.38.♡.91) - 2018/01/16 02:59:50

수고많으시네요 ..

찬신 (♡.223.♡.171) - 2018/01/17 16:28:59

머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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