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소박한 요리<24>

양얏 | 2018.06.10 18:56:51 댓글: 33 조회: 3346 추천: 21
https://life.moyiza.kr/mycooking/3650477

이젠 더위에 완전 적응 된거 같네요~
오늘 24도니까 느낌이 너무 쌀쌀한것 같네요 ㅎㅎ
따뜻한 국물에 소주한잔 하고 싶은 날씨네요^^

우리집요리는 소주안주로 먹을만한게 없어요 ㅋㅋㅋ
소주하는 날에는 배달시키지 않으면,
밖에 나가 서 먹죠~

며칠간 만들어 먹은 간단한 요리들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가지김치


**깻잎김치(생깻잎에 양념 바른거라,바로 먹는데는 깻잎향이 찐하고 싱싱해서 좋네요)




**고추순대,이거 연변음식이라면서요..ㅎㅎㅎ남들이 먹는거 보고,넘 군침이 돌아서 네이버를 뚜져서 레시피찾아 만들어 봤습니다.
밥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ㅋㅋ피망2개로 했는데,1개는 밥을 적게 준비해서 꽉채우지 못했네요 .


**처음이여서 어슬프게 만든거지만...맛있었어요~


**고추전?이거 이름을 뭐라고 불러야할지..ㅋㅋㅋㅋ
다진돼지고기,표고버섯,양파,대파,붉은고추,달걀,전분으로 소를 만들어서 밑간을 해서,반으로 갈라서 씨를 파버린 고추에 채워 넣고 앞뒤로 굽은거입니다.


**곤약무침,처음에 한국와서 곤약을 봤을때,디게 흐물흐물하고 쉽게 부서지는 재료인줄 알았어요.
사서 먹어보니,꽤나 쫄깃해서 생각처럼 쉽게 부서지지 않데요..ㅋㅋㅋㅋ
곤약을 길쭉하게 썰어서 데쳐서 오이,깻잎과 같이 새콤달콤하게 무쳤습니다.다이어트 음식입니다.


**내가 고기를 채를 너무 안해주니ㅋㅋ남편이 맨날 풀만 주구 힘못쓰면 집에서 쫓아내자구 그러냐면서 항의를 하는거예요 ㅋㅋㅋ
이날에는 돼지뒷다리고기에 감자,양파,풋고추를 부재료로 볶음채를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남편의 육식의 욕망을 만족시켜주기 위하여 삼계탕도 만들어 봤습니다.대추,옻,인삼등 재료는 닭새끼 배속에 찹쌀과 같이 밀어 넣어버리고, 엄나무 깐마늘은 국물에 넣고 끓였구요..ㅎㅎ
처음 만들어 보는거 여서...불린찹쌀을 닭새끼 배에 너무 많이 꽉 밀어넣어서..ㅋㅋㅋㅋ밀밀 밀려 나오고...또 익히는데 시간이 너무 결려서 고생 좀 했네요..닭새끼 배속에 찹쌀 꽉 넣는게 아니구 반쯤 채워 넣으면 된다구 옆에 분들이 알려주데요..ㅋㅋㅋ공기도 들어가고,국물도 들어가면서 빨리 익고 찹쌀밥이 촉촉하게 잘 된다네요..


**참치김치찌개,옛날에 식당에서 서빙할때 이런 손님들을 많이 만났댔어요,참치김치찌개에 왜 참치가 안 들어갔냐면서 시비걸어오던 일이 생각나네요~후에 알았죠..참치는 끓일 필요없어서 걍 뜨거운 김치찌개에 마지막에 한숟가락 푹~퍼서 넣으면 된다고...ㅋㅋㅋㅋ
일찍이 알았더라만 그때 참치김치찌개에 참치없다고 시비거는 피곤함을 안 당해도 됬을걸...ㅎㅎㅎㅎ



**계란찜,만들기 쉽고 또 내가 즐겨 먹는거여서..ㅋㅋㅋ자주 만들게 되네요. 2개로 만드면 작으만한 뚝배기에 이정도 부풀어 오르데요..3개면 넘쳐나지 않을가 싶습니다.


**괜찮게 되였죠?ㅎㅎ


**물만두,요즘은 물만두 만들기도 참 쉽네요~속만 내절로 만들고,만두피는 마트거 산거예요~
쌀때도 만두틀로 꾹~꾹~눌러서 만드니..손으로 싸는거보다 이쁘게 나오네요~기계로 찍어낸듯이 똑같으게 말입니다~~ㅎㅎ
양념간장은 직접 만두에 부어버렸어요~






















추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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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3.♡.66
다시시작하기 (♡.224.♡.166) - 2018/06/10 19:18:59

참 대단하십니다.남편은 진짜 복 터진갑네요.베리베리굿

양얏 (♡.35.♡.85) - 2018/06/11 14:57:18

내가 생각해도 우리남편은 장가 잘같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수연이11 (♡.7.♡.251) - 2018/06/10 19:19:18

크~
--여러가지 맛잇는 요리네욤,
---맛잇어 보임다,,
^^~~^

양얏 (♡.35.♡.85) - 2018/06/11 14:56:34

며칠간 해먹은거 몇개를 모아서 올려봤어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ISO100 (♡.119.♡.84) - 2018/06/10 19:33:20

만두피 찍는것도 있군요. 산건줄 알았네요
계란찜 저도 완전 좋아하는거예요

양얏 (♡.35.♡.85) - 2018/06/11 14:55:54

만두틀에 만두피를 펴고,만두소을 넣고 만두틀을 반으로 척~접으면 끝나요~
생김새들이 똑~같은 만두가 나와요 ㅎㅎㅎ만두틀이 있으면 만두 싸기 많이 쉬워요.
인터넷에 만두틀하고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나두 계란찜 너무 좋아해서 심심하면 해먹는것 같아요^^

닭알지짐 (♡.208.♡.206) - 2018/06/10 20:43:10

맛있는걸 참 많이 해드셨네요

음식마다 알뜰정성이 듬뿍 느껴집니다.

탄복하다 갑니다 ^^

양얏 (♡.35.♡.85) - 2018/06/11 14:53:04

번마다 이쁜말씀만...ㅎㅎㅎ

아즈바예 (♡.50.♡.51) - 2018/06/10 21:24:11

요집에선 누기 마따나 날 마다 생활개선 ...

피시골드 (♡.64.♡.30) - 2018/06/11 08:44:35

생활개선,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暴露你的年龄了。 :)

아즈바예 (♡.50.♡.5) - 2018/06/11 12:36:44

오라잼 80됩니다,
왕쌍료턘하기람 딱 좋은 나이인데 ...

양얏 (♡.35.♡.85) - 2018/06/11 14:51:01

아즈바예님 요리 잘할거 같아요~
작품 올려주세요^^

아즈바예 (♡.208.♡.60) - 2018/06/11 17:45:57

암 때건 잘 베와개구, 이제...

TENSHI (♡.70.♡.154) - 2018/06/10 21:33:25

아뜰도 하셔라.

양얏 (♡.35.♡.85) - 2018/06/11 14:49:58

ㅎㅎㅎ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가시나무521 (♡.5.♡.124) - 2018/06/10 22:31:53

요정도면 가게가 대박나는건 시간 문제겠어요.
넘넘 알뜰살뜰해요.

양얏 (♡.35.♡.85) - 2018/06/11 14:48:43

가게는밥벌이만 되면 만족입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참행운 (♡.48.♡.199) - 2018/06/10 23:01:27

赞\(≧▽≦)/赞

양얏 (♡.35.♡.85) - 2018/06/11 14:46:35

매번 한결같은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쎄쎄~

snow1025 (♡.117.♡.211) - 2018/06/10 23:19:59

계란찜 먹음직합니다 ㅋㅋㅋㅋ 최애 ㅋㅋㅋㅋㅋ

양얏 (♡.35.♡.85) - 2018/06/11 14:44:17

계란찜 처음 만들때 물과 계란비례,불조절이 잘 안되서 실패 많이 했는데,
이젠 경험이 생겨서 잘되네요^^나도 계란찜을 넘 좋아해서
혼밥 할때는 계란찜 한개로 끼니를 때울수 있어요~

길에 (♡.136.♡.85) - 2018/06/11 00:19:41

진짜 잘하심니다.저도 참고하고싶슴니다.

양얏 (♡.35.♡.85) - 2018/06/11 14:42:18

진짜 과찬이십니다^^

화이트블루 (♡.71.♡.157) - 2018/06/11 01:50:05

보는 중 군침이 입안에잠기네요 . 갑자기 울 남편이 불쌍해져요 ㅋㅋㅋ

양얏 (♡.35.♡.85) - 2018/06/11 14:39:50

나는 군것질로 끼니를 때울때도 있는데,남편은 배가 커서 그런지,
같은 군것질하고도 때가 되면 밥을 또 먹겠다구 하던데요..
굴주린 배를 끓어안고 밥을 언제 해주나 애처롭게 나를 바라봐요.
그 애처로운 눈길이 너무 안되 보여서 밥을 해줘요 ㅋㅋㅋ
남자들은 밥을 잘해주면 행복해하는건 사실이예요 ㅎㅎㅎ
그런데,뭐..끼니를 열심히 안챙겨준다고 남편이 불쌍하기까지 하겠나요..

가지말라재야쓰베 (♡.36.♡.221) - 2018/06/11 10:45:03

찌얘~~

ㅋㅋㅋㅋㅋㅋㅋㅋ

양얏 (♡.35.♡.85) - 2018/06/11 14:26:49

呵呵~~

너의여자 (♡.157.♡.54) - 2018/06/11 11:10:14

조선족 처자들은 이렇게 손재간 좋탄데.때문에 조선족여자들 한테 서바간 남자들은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한 셈임다.정말 다 여왕으로 받들구 살아야돼.어디가서 이런 마누라 얻는다구.

양얏 (♡.35.♡.85) - 2018/06/11 14:25:48

세상에~~~~내가 이런 칭찬을 다 받다니 ㅎㅎ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계곡으로 (♡.78.♡.116) - 2018/06/12 17:53:22

요리하나하나가 다 예술품이네요, 물만두도 넘 이쁘게 빚었어요 ㅎㅎ
님의 남편은 참 행복하시겠어요 ㅎㅎ

양얏 (♡.118.♡.22) - 2018/06/12 20:06:07

나보다 고기를 좀 더 좋아하는거 빼고 먹성이 나와 비슷해서,밥해주기 쉬워요.

전쟁같은삶 (♡.70.♡.155) - 2018/06/13 14:09:48

마지막 만두가 짱

양얏 (♡.69.♡.134) - 2018/06/13 17:01:51

아직 만두실력이 오락가락하는 중입니다~
어떤날은 잘됬다 또 어떤날은 제대로 안되고 그래요~ㅎㅎㅎ
저날은 잘된날이여서 함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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