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가을달래무침

웃겼음다 | 2018.11.01 13:35:38 댓글: 30 조회: 3621 추천: 28
https://life.moyiza.kr/mycooking/3753039
날씨도 화창하고 휴식날이라 달래캐러 다녀왔어요~
완죤 파릇파릇한 애기달래를 캤어요ㅎㅎㅎ
집와서 한알한알 다듬는데 두시간이 걸렸고
무치는데는 3분?걸렸지말입니다 ㅎㅎㅎ
군을 뚝 뗄려고 몽땅 무침으로 가즈아~~~^_^
간장 ,설탕,식초,미원,고추가루를 넣고 살살 무친다음
참기름과 깨를 휙~뿌려 마무리 했어요~
한접시 푸짐하게 나오네요ㅎㅎㅎ
점심은 따끈따끈한 밥위에 달래무침을
얹어 혼밥했음니다. 맛은 끝내줬어요 ㅎㅎㅎ
(세번째 사진은 며칠전에 한줌 캔 달래가 너무 얘비차서
무우 썰어넣고 무친거에요 ^_^)
추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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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1.♡.58
계곡으로 (♡.224.♡.211) - 2018/11/01 14:19:56

곰방 냠냠 점심밥먹었는데도, 매콤한 달래무침을 보니 또 입샘이 날 자극하는게 아임까 ㅋㅋ

그쪽에 달래도 다 있음까, 절 데려가주숑숑, 제가 장화신고 타올로 머리꾹 꽁치고 커다란 삽도 메고 씨엉씨엉 걸어갈테니요 ㅋㅋ

웃겼음다 (♡.121.♡.58) - 2018/11/01 17:23:20

계곡님 달래캐러오는 모습 상상해봤네요 ㅎㅎㅎ
저는 조그마한 칼로 쪼그리고 앉아 캤어요 ㅎㅎㅎ
김이 몰몰 나는 밥에 달래무침 끝내줬어요 ~
소탕도 한가마 있는데 소탕이 저쪽가라 하네요^_^

jinlanlove (♡.165.♡.195) - 2018/11/01 14:58:49

안녕하세요 달래무침 잘배우고갑니다.. 새콤달콤맛잇어보임다 .요리췬구할수잇을가요? lan20171016 추가주시면감사하겟어요 . 행복하세요

웃겼음다 (♡.121.♡.58) - 2018/11/01 17:25:21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번에도 회플했듯이 모이자에서 개인적으로
위쳇교환같은거 안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다시내게로 (♡.38.♡.58) - 2018/11/01 15:17:47

요즘 귀찮아서 다 사먹을려 하는데 추운데 나가서 캐오는 열정과 정성에 박수를 보내오

웃겼음다 (♡.121.♡.58) - 2018/11/01 17:27:34

우와~기립박수 보내신거에요?ㅎㅎㅎ
오늘 날씨 따뜻했어요 ㅎㅎㅎ20도~
진짜 다듬는건 넘 귀찮아요 ㅠㅠ

TENSHI (♡.27.♡.246) - 2018/11/01 16:17:02

지금도 달래 있군요. 저는 봄에만 있는가 했어요 ㅎㅎ
그나저나 료리사님 손에만 들어간다하면 작품이 척~ 나오네요.
달래는 캐는것도 재미있고 입맛 댕기죠~
저~기 옆에 지짐은 뭡니까 ? 제가 지짐하나는 진짜 좋아하거든요 ㅎㅎ

웃겼음다 (♡.121.♡.58) - 2018/11/01 17:34:45

천사님 저도 봄에만 달래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을에도 맛볼수있네요 ~
달래캘때는 재밌어요 ㅎㅎㅎ오늘도 이어폰끼고 노자에
가수님들 노래 번갈아 들으면서 흥얼흥얼 시간이
가는줄 몰랐어요 ㅎㅎㅎ
천사님 지지미를 좋아하시는구나 ㅎㅎ
직접 캔거라 잎파리도 버리기 아까워서 달래 잎파리
송송 썰어넣고 달래지짐 구워봤어요 ㅎㅎㅎ
또 선물까지 슬써 놓고 가셨는데
아놔~가까우면 막 배달해드리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뒤돌아보지마 (♡.139.♡.27) - 2018/11/01 17:39:00

그거 씻을려면 여간 정성을 쏟지 않음 안되는데 ‥ 대단한다

웃겼음다 (♡.121.♡.58) - 2018/11/01 17:51:19

한알한알 넘 귀찮았는데 그래도 넘 먹고싶어서요 ㅎㅎㅎ

해피투투 (♡.60.♡.134) - 2018/11/01 18:30:57

어머 어디서 캤담까?

웃겼음다 (♡.121.♡.58) - 2018/11/01 19:20:43

강뚝옆에 파릇파릇 달래풍년 들었든데요 ㅎㅎ

아즈바예 (♡.245.♡.211) - 2018/11/01 18:52:02

대갈이 큰거는 땅 땅 여물기만 해 맵던데
조거는 맛있게 생겼슴다 ...

웃겼음다 (♡.121.♡.58) - 2018/11/01 19:22:04

대갈이.....웃겼음다 ㅎㅎㅎ
아즈바예님 말씀대로 대갈이 큰거는
달래장 끓여먹으면 제맛이져 ㅎㅎㅎ

savon (♡.208.♡.227) - 2018/11/01 22:00:48

와우 일본에도 달래있었음다에

그치않아도 일본갔을때 먹었던 카레에 따라나오는 마늘비스무레한게 달래맛이났는데 완전 엄지손가락만큼 커서 신기했음다 ㅎㅎ

웃겼음다 (♡.121.♡.58) - 2018/11/02 07:53:34

사본님 좋은아침임다 ㅎㅎㅎ
저도 일본에 달래 없는줄 알았어요~
어제 달래캐면서 산책하던 할아버지가
본인도 달래를 잘게 썰어서 일본미소에 버무려서
먹는답데다 ㅎㅎㅎ
저도 처음엔 카레에서 따라나오는게 달래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일종 다마내기 종류입데다 ㅎㅎㅎ
담에 일본 또 오시면 같이 달래캐러 가기숑 ㅎㅎㅎㅎㅎ

고구마말랭이 (♡.127.♡.109) - 2018/11/02 06:02:19

웃님은 참 똑부러지는 살림꾼일거 같슴다ㅎ
추천 팍팍^^

웃겼음다 (♡.121.♡.58) - 2018/11/02 07:57:01

고구마말랭이님도 굿모닝입니다 ㅎㅎㅎ
안그래도 어제 달래캔 사진으 낮에 서방님한테
보냈더니 우리 각시 살림꾼이네!하구 칭찬해줘서
온하루 기분이 붕붕 떴음다 ㅎㅎㅎㅎㅎ
추천팍팍 감사합니다 ^_^
귀염둥이랑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쇼 ㅎㅎㅎ

lige72 (♡.104.♡.250) - 2018/11/02 08:08:33

맛이어보이네..

웃겼음다 (♡.121.♡.58) - 2018/11/02 21:13:23

감사합니다^_^

천리지척 (♡.224.♡.62) - 2018/11/02 11:36:52

검질하는데 2시간 걸렸으니 엄청 비싼 요리입니다.

웃겼음다 (♡.121.♡.58) - 2018/11/02 21:15:13

천리지척님 말씀도 이쁘게 하시네요 ㅎㅎ
고마워요 ^ ^

애피타이저 (♡.77.♡.197) - 2018/11/02 20:28:42

맛나보여요

웃겼음다 (♡.121.♡.58) - 2018/11/02 21:15:53

감사합니다~^_^

참행운 (♡.214.♡.95) - 2018/11/02 20:37:29

추천합니다.

웃겼음다 (♡.121.♡.58) - 2018/11/02 21:16:34

추천 감사합니다~^ ^

kim제니하루 (♡.34.♡.209) - 2018/11/06 09:59:10

어디서 캣어요.맛잇게 드세요

웃겼음다 (♡.35.♡.65) - 2018/11/06 15:37:58

ㅎㅎㅎ넵

별꽃별 (♡.96.♡.136) - 2018/11/07 16:50:01

엄마 생각이 ㅜㅜ 군침이.
추천이여 ~

웃겼음다 (♡.35.♡.65) - 2018/11/07 21:10:55

저도 고향음식 먹을때마다 부모님생각이
간절합니다 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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