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친자식이 아니라면.

니호우 | 2010.02.04 10:19:19 댓글: 39 조회: 5355 추천: 33
분류사회문제 https://life.moyiza.kr/society/1737293
내가 아는 사람 얘기 인데요.
두사람은 사이도 좋고 고향떠나 오래동안 연애도 하고 서로 결혼해서 아이까지 낫고 키웠는데 나중에 아이가 아버지랑 달은데가 없어서 병원서 검사를 해보니 친자식이 아니라는 검니다.
 이남자는 어떡해 하는게 맞을까요.

1.리혼한다.

2.모른체 하고 키운다.
추천 (33)
IP: ♡.238.♡.128
아들맘88 (♡.106.♡.75) - 2010/02/04 10:24:57

대화를 해보고 넘어가야할 문제 같은데요. ...

신강사람 (♡.62.♡.143) - 2010/02/04 10:54:47

제 몸과가슴에 떨어지지않은 불화이니 아무소리나 하는군....
사실을 먼저밝힌다음 결정해야할문제군요....

엥엥엥엥엥 (♡.68.♡.203) - 2010/02/04 11:00:50

대화를 잘 해봐야죠, 어디선가 봤는데 0.000001% 아버지와 자식이 다를수 있다고 하네요. 잘 알아보세요.

하얀거탑 (♡.61.♡.2) - 2010/02/04 11:07:19

글쎄 병원에서 잘못해서 바뀐거라면 그래도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기에 넘어가기 비교적 쉽겠지요.
여자측에서 바람피운 결과라고 해도 드넓은 흉금으로 넘어가는게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을테지만 그건 자기일이 아니라서 站着说话不腰疼인것이지요. .
그러나 인간도 속물인지라 만약 저라면 그냥 넘어가지 못할것 같습니다.드넓은 흉금과 바다같은 마음은 양반들이나 하라지요.

우정or사랑 (♡.214.♡.146) - 2010/02/04 11:12:11

안해랑 확인 제대로 하고 대화를 해서 푸세요..

니호우 (♡.238.♡.128) - 2010/02/04 11:15:00

안해와는 친자식이 맞는데 남자와는 친자식이 아니랍니다.

우정or사랑 (♡.214.♡.146) - 2010/02/04 11:18:13

애가 몇살임까?? 정두 있갰는데... 그래두 갈라 설수 있으무 갈라지쇼... 남편을 속인 안해가 진짜 독한여자구나... 못 갈라서갰으무 애기 한명 더 낳으쇼... 그래야 이후를 같이 살수 있을꺼 같슴다.

니호우 (♡.238.♡.128) - 2010/02/04 11:37:51

남자와여자는 연길에서 부터 사귀던 사이었고 같이 외지로 와서 동거하다가 결혼까지 했슴니다. 여자가 바람기가 있었고 남자가 일때문에 출장을 자주가서 문제가 생긴거 같슴다. 애가 올해 6살 입니다.

그리움87 (♡.232.♡.169) - 2010/02/04 11:52:12

인생은 그냥 한방인가 봅니다 ....
착하게 살다 한번 실수 하면 천하 나쁜 사람이 되고
나쁜일만 하다가 어느날 어느 순간 우연한 장소에서 우연한 좋은 일을
했는데 영웅이 되는게 사람 일생인가 봅니다 ....

어린 아이가 제일 불쌍하니 더 이상 이런 불행이 생기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

어떠한 선택을 하든 남자와 여자분 그리구 그 아이까지 다 대가를 치르면서
일생을 살아 가겠죠 .....이성적으로 생각하구 자 신이 한 선택에 책임을 지구
떳떳하게 짊어 지구 살아 갈수 있는 결정을 내리 시길 바랄뿐입니다 ...인생 한방이라구 한방에 결정 내리지 말구 아프지 않을 결정을 내리길 ....

yjtuzi (♡.135.♡.28) - 2010/02/04 16:54:05

속이 좁느냐와 속이 바다처럼 너르냐에 따라 부동한 결과가 나오겠죠.
누구나 과거에 완벽하게 살았다고 할수 없구요. 현재가 중요한거죠. 과거를 떠나서 현실적인 감정이 없다면야 판을 깨야겠지만...현실적인 감정을 안고 사는데 과거에 집착해서 판을 깬다면 이건 잔인한 자멸의 길이라 생각됩니다. 자기 애를 하나 더 낳고 지금의 애도 친자식처럼 잘 키워줬으면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아물게 되여 있습니다. 인생의 최대 고비를 넘겨야 겠죠.

비젼2009 (♡.13.♡.234) - 2010/02/04 13:53:09

이런 비극이 다있는감??
정말 사실이라면 진짜 열받을꺼 같습니다.
여자가 양심에 털나두 이럴수 있을까요??
남자인생은 평생 여자한테 얼리워사는 운명이라고 한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짤될거야 (♡.136.♡.67) - 2010/02/04 14:55:06

둘째를 낳는다 열자열자열자

yjtuzi (♡.135.♡.28) - 2010/02/04 17:01:20

여자가 과거를 진정으로 뉘우치고 있고 현재 감정이 좋다면 ..둘째를 낳는다...

탠링링 (♡.151.♡.220) - 2010/02/04 16:24:40

와...속디지버 지는 일이구나...내가 남자라면 그여자 가만나두지 않을거같은데....애구 앙까이구 다 집어 던제야죠... 발가 벗겨서....

민족의남자 (♡.235.♡.101) - 2010/02/04 16:26:16

정말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으면 기분이 찝찝하네요 정말 몰라도 용서되지 않는데일인데

우리아이도 출생할때두 한시간에 8명이라 얼마나 근심했던 일인데 ...제아이 바뀔라

moneybags (♡.245.♡.205) - 2010/02/04 22:20:36

여자가 원래 바람기가 잇는 분이면 ...윗분들이 둘째 둘째 하지만 둘째도 만약에 ...바가지쓰고 못살죠 전 이혼에 한표.

달의여신 (♡.59.♡.252) - 2010/02/05 09:22:09

그 여자........정말 인재라는 말밖엔.....할말이 없수다...

비젼2009 (♡.13.♡.234) - 2010/02/05 10:13:10

ㅎㅎㅎ 웃겼습니다. .
남편분이 안해보구 ''니 정말 인재다''라고 하며 이혼 하겠소 ㅋㅋㅋ

복쥐두마리 (♡.165.♡.78) - 2010/02/05 10:11:08

안해분이 진짜 실수로 혹은 부득이하게 친 사고라면 만약 안해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대로 덮고 사는거고 용납이 안되면 이혼하는거네요..

이혜와지혜 (♡.18.♡.10) - 2010/02/05 10:39:50

대화를 해서 풀기..............`0`

큰남자 (♡.13.♡.196) - 2010/02/05 13:59:49

세상에 이런 일이~~~~~~~
리혼하세요~~

추억속사람 (♡.251.♡.59) - 2010/02/05 14:20:55

당연히 이원해야 하지요.파란모자를 벗어야지요.

rina (♡.237.♡.24) - 2010/02/05 14:30:56

이거하고 똑같은일 cctv-1에서 한번 했었는데...
거기서는 남편이 아이 키워준 정때문에 아이를 못버리던데..
이혼은 했음

kaixin1890 (♡.207.♡.94) - 2010/02/06 09:06:16

참 .답답한 일이구만. 모르고는 살아도 알고서는 인생을 하루 이틀살것도 안이잔아요.선택잘하세요.

KBS (♡.167.♡.223) - 2010/02/06 10:42:34

여자가 참 너무 덜된 여자네요

귀여우미 (♡.148.♡.86) - 2010/02/06 11:08:44

드라마 찍나...................참....어이가 없어.........

라이플최 (♡.204.♡.192) - 2010/02/06 20:37:38

그거참~~ 사람들이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들 하는군요. 여자가 바람 피운것도 문제겠지만... 그렇게 피우게 한 사람도 문제가 있을 겁니다. 사실 부부관계에서 살다보면 별일 다 있기 마련인데 저런 신뢰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둘이 대화를 해보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부부관계는 때로는 바보처럼 사는 것도 현명할수 있지요. 남의 자식도 키우는 세상이고 이혼후 재혼도 많은 세상입니다. 자세한 내막은 대화를 통해 들어본후에 정말 향후에 와이프를 믿고 의지하고 살 수 없다 판단되면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지요. 살다보면 일시적으로 남자건 여자건 바람피울수있고 직업도 잃고 파산할수도있고 사고가 나서 불구가 될수 도있는데 그런 위기마다 탈출구처럼 이혼을 한다면 그게 더 문제 아닌가요?

한번 결혼은 신중하게 하고 일단 결혼했으면 가능하면 모든걸 묻고 사는게 더 현명합니다. 남들이 바보라고 할정도로 우직하게 팔자려니 하고 사는것이 더 행복한 방법일수 있다는 겁니다.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을 보면 여러분은 첫 느낌이 어떤가요? 남자가 또는 여자가 얼마나 문제가 있었으면 이혼할까? 그런 생각 안드나요?
이혼 말처럼 쉬운거 아닙니다. 신중하게 신중하게 처신하고 결정해야합니다. 먼저 부부간에 술 한잔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는게 우선입니다.

요람 (♡.162.♡.242) - 2010/02/07 10:11:53

이렇찬아요....남의 자식도 데려다 키울라니..애한테 무슨 죄가 있어요??? 그러니까 부부가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라면 너무 소문 내지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키워보세요.....

귀공자87 (♡.215.♡.150) - 2010/02/07 20:02:49

그 여자분이 참 독하구만...평생 绿帽子씌울려고 작정한거 저라면 가만두지 않지요...그건 기본이 안됬지 ..사전에 얘기했더라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 용서하고 살수도 있겠지만 6년이나 키워서 이제서 자기절로 들통났으니까 쫄딱 벗겨서 내 쫓아야죠...저라면 그렇게 마음이 넓은 사람이 못되서..평생 그꼴 보면서 맘고생하면서 살수있는 자신 없을거 같은데 ...

매미 (♡.51.♡.36) - 2010/02/08 12:49:07

남의 일이여서 맘대로 리플 달아도 되겠죠.
여자를 생각하면 对她下手再狠,也解不了这个恨
아이를 생각하면 저 생명에 뭔 죄가 있습니까.
그리고 그 아이한테 퍼부은 정이 얼마겠습니까.
내 자신을 생각하면 또 얼마나 원통합니까.

헌들 어찌겠습니까.
이세상에 두려운게 뭡니까?
전 제일 두려운게 돈도 권력도 아닙니다.
바로 아무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병 말고는
인정이 아니겠습니까.
인정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것입니다.

쬐꼬만 생명이 이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모든 정을 다 퍼붓지 않았습니까?
줘도 줘도 모자랄것 같은 심정으로
사랑을 퍼붓지 않았습니까.
어느날 하루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해서
그 정을 두부가르듯이 버릴수 있습니까?

eunsil25 (♡.165.♡.165) - 2010/02/09 15:38:43

자기 아이가 아닌줄 알고나서 잘 키울수 잇을는지요 ?
부부지간의 감정도 예전과 변함없을가요 ?
아니라면 갈라서서 서로 좋은 만남을 갖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70452339 (♡.37.♡.183) - 2010/02/09 18:15:25

제 생각인데요..이결혼 시작부터 사기인것 갇아요. 남자는 몰라두 여자 본인께서는 누구의 얘인지?잘알거잖아요.설사 애 한텐 아무잘못없다해도 애초에 남편분한테 사실의전부를 애기한후 용서를받앗으면좋앗을걸요...애기낳으신후 용서를 빌어받자 어느 남자면 자기 자식이라구 이쁘게 키울가요? ..안그런가요

포켓트 (♡.132.♡.184) - 2010/02/09 18:48:55

그여자 6년동안 하루라두 제대루 살앗겻나.... 일이 이렇게 될때까지 얼마나 힘들엇을까?
참 독한여자구나

JIA (♡.206.♡.112) - 2010/02/10 15:38:01

모른척하고 키우기가 힘들것 같아여,,제 생각엔여,,,근데여,,,만약에 안해랑 대화한다면여,,일이 쉽게 끊나질 않을거 같아여,,서로의 맘에 매듭이 생기길 마련일거에여,,물론 남자분의 흉금이 바다같다면여,,,아기자기 생활 계속 할거면여,,,말없이 지내는게 좋을상,,,이거 참,, 심각하네여,,,

badboytju (♡.97.♡.221) - 2010/02/11 10:45:20

쎄팅펑 같은 남자 도 있는데.
여자가 참 인제이지만 .
사랑한다면 용서 될수도 있게지요.

럭키포에버 (♡.39.♡.231) - 2010/02/11 11:11:28

남편분도 불쌍하지만 애가 너무 불쌍하네요...
장래 애가 친아빠 찾지 않는다는 담보가 된다면,아내도 잘한다면 계속 사시는게 어떨듯 싶네요...보통 사람이라면 쉽지 않을듯 한데,애를 사랑하고 아내분도 잘한다면 살면서 용서가 되지 않을까요

찬란한미래 (♡.211.♡.42) - 2010/02/20 15:30:30

모르는척하고 키우면 그 아이 친아빠는 누구일까 어떤 남자일까고 의문만 갖고 속에 끙끙 앓을것 같은데 차라리 툭 털어놓고 마누라와 물어보고 신중히 대답을 듣고 결정하는것이 좋겠네요.

kimkunio (♡.77.♡.38) - 2010/02/24 11:10:26

아이 하고 모른척하고 키우고 아내는 모른척하고 죽여버려야지.

wuyunmeng (♡.127.♡.219) - 2010/03/04 17:13:42

윗분 참 유모아적이네,친구로 사귀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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