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없었더라면...8

ging | 2013.05.24 10:04:20 댓글: 77 조회: 5684 추천: 34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836916

ging임다^^

좋은아침임다
7
권호편을 읽으신분들은

오늘 8편이 부자연스러울수있지만

8편은 7 권호편과는 상관없이

6편의 계속임다


////////////////////////////////////////

광림이는 나를 집아래까지 데려다주고

우리집이 몇층 어느쪽인지를 확인하고

자기는 집으로갔다..

 

 

광림이말대로

온하루 일하면서 문자하고

저녁에 잠간만나서 같이 저녁먹고

이렇게 각자 자기집으로 가야된다는게

아쉽기는하다
하지만 방법이없다..

 

 

<리리야 뭐하니? 나도 집에왔다>

<뭐안한다….>

 

 

<설마 내생각중이였니?>

<그건 절대 아니다…>

 

 

<그럼 그거?>

<?>

 

 

<아까 내가말한거?>

<니가 말한거뭐?>

 

 

<그냥 갈라지는게 아쉽다했을뿐인데 너무 앞서 생각하지말라>

< 놀리는게 그리재밌니?>

 

 

< ㅎㅎ 너도 놀리는거 재밌어하면서>

<ㅋㅋ그건 그렇다>

 

 

<오늘수고했다..일찍자라>

<그래린린아 너도 잘자라>

………………

 

 

오늘하루

이렇게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나는 잘려고누웠다

내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를 않는다

잘려고해도 마냥 기쁘다..

아무일없는데도 살아가는 자체가

기쁘기만하다

………………………..

 

 

이튿날 우리가 사귀기시작한지 4번째날

그날저녁엔 광림이가 늦게끝나게돼서 나혼자

집에서 라면을 먹는다..

근데왜이렇게 외로울가?

혼자라서?

전에도 혼자였는데….

 

 

아님 광림이가 보고싶은걸까?

몇번이고 문자를 보내보고싶었지만

나는 폰만 만지작거리며 참고있다


내가 아직도 무슨 자존심을 지키고있는건지모르겠지만

일하는사람한테 먼저 보내고싶지않았다

지금 어디에있는지

언제끝나는지

오늘은 만날수있는지..

무척궁금하지만….말이다

 

 

한참을 사상투쟁하고있는데

문자가온다

광림이다..

 

 

<리리야..오늘 너무 늦을같다얼굴못볼것같으니 그냥 자라>

<그래? 알았다..조심해서 집가고..>

 

 

그리고 광림이는 다시 문자가없었다

시간은 지나서 인제는 12시가 넘는다

광림이는 집에왔을까?

아직도 회사일까?

궁금하지만

잘려고 잠을 청하고있다..

사귄지 4날되는 남자친구한테 집착하고싶지않았다

 

 

12시반이돼서….문자가온다

<자니?>

<아니인제야왔니?>

 

 

<아니..지금 넌집아래…>

<?>

 

 

<안자면 잠간내려오라..얼굴만 보고갈게>

 

 

나는 답장할새도없이 뭐가 그렇게급한지

옷을 걸쳐입고 정신없이 층계를 내려갔다..

1층문앞에 광림이가 서있는다

날보고웃고있지만 얼굴은 몹시피곤해보인다

 

 

<저녁은?>

<아직요앞에서 조금먹고 집에갈려고>

 

 

<울집가서먹을래? 내가 라면끓여줄게>

!! 내가 무슨 이런말을….

 

 

실수로 내뱉은 내말에

광림이가 나를보더니 눈이 반짝 빛난다

 

 

<이미 너네집아래까지왔으니 가자그럼>

<. 광림아...내가 말잘못했다.. 그게아니고

그냥..니가 이시간에 밖에서 먹는다니..어망결에>

 

 

<잘못한건없다남친이 이시간까지 일하고왔는데

라면을 끓여주겠다는 여친의 성의를 무시하면안되지

내먼저 올라갈게..뒤에서 천천히오라>

하고 광림이는 올라간다….

 

 

하아내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새벽 1시에 남자를 집에끌어들이다니..

단순한 말실수였는데..

아무 생각도없이….

청백함을 어떻게 증명해야지….

속타다

………………………………..

 

 

집에들어와서 어색한분위기때문에

나는 음악을 낮게 틀었다..

광림이는 그냥 쏘파에 앉아서 라면을 기다린다

 

 

<< 성의를 착각하지말고 그냥 라면만 먹고가라..>>

<<알았다라면은 오래끓여라>>

 

 

<<?>>

<< 그런걸 좋아해서..>>

오래끓임 안먹는데

라면먹는습관부터 다르구나

……………………………….

 

 

<<?>>

<< 아까 먹었다그리고 담부터는 내먹다나머지먹어라>>

 

 

<<그건왜?>>하며 광림이가 웃는다

<< 오래끓인거안먹는다내가 먹고나면 라면이 퍼져서

니먹기좋을것같아서>>

 

 

<<어떻게 벌써부터 그렇게 대할수있니?>>

<<벌써라니? 여자집에 드나들정도면 이런말을 해도되지>>

 

 

<<내가 오늘 여기서자고가겠다면?>>

<< 나보다 미쳤구나>>

 

 

<<너보다?>>

<<이시간에 집에끌어들인 나도 지금 든든히 미쳤거든>>

 

 

<<잘먹었다...나도 일찍자라..내가 간다고 아쉬워하지말고>>

하고 광림이가 라면을 먹기바쁘게 일어선다

 

 

<<그냥 지체말고 가라…>>

<<담에는 이렇게 쉽게 안끝나는거알지? ㅎㅎ>>

 

 

<<담에는 없다는거 알지?ㅋㅋ>>

광림이는 내얼굴을 빤히본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어색해져서 나는 눈길을 피했다

 

 

<<늦었다빨리자고 래일보자..오늘 고맙다>>

하고 광림이가 문을열고 나간다….

후우……광림이가 나가니 한시름이놓인다..

………………………..

 

 

31살에..

나처럼 이러면 이상한걸까?

순진한척 하는거아니라 내가 정말 순진한거같다

나이에도

나는 순수한 사랑을 원한다

다른사람이 들으면 당연히 비웃겠지

이혼까지 처지에순수한사랑이라니

그래도 대부분 여자는 항상 나처럼 이럴거다

나이랑 상관없이말이다

…………………………………..

 

 

이튿날

낮에 문자가온다..

광림이문자인줄알고 확인하니

권호였다

토요일 낮에 짐가지러오겠단다

분명 평일에 내가없을때 와서 가져라했건만

 

 

사실 나는 권호와 다시 마주치기가싫다

더이상 할말이없는데

얼굴마주쳐도 서로 어색할것만같았다

………………………..

 

 

토요일은 점점 다가오고

권호가 토요일 짐가지러 온다는걸

광림이와 말해야하나말아야하나

요즘 기쁘기만했던 행복하기만했던
나에게 고민이생겼다

………………………………..

 

 

금요일저녁….
밥을 먹고 헤여진...광림이와 나는
각자 자기집에서 문자를하고있다

<<래일 오후에 울집오겠니?>>

<<???>>

 

 

<< 그렇게 놀라는척 하지말라..>>

<<놀라는척이아니라 진짜 놀랐다..?>>

 

 

<<오후에 오라..저녁같이먹자..>>

<<밖에서먹음되지..하필이면 집에서…>>

 

 

<<그냥 오라면오라준비되면 데리러갈게>>

<< 특별한날이거나..니생일이거나 그런건아니지?>>

 

 

<<아니다.. 그냥 와서 먹기만해라..내가할께>>

<<우리 린린이 오늘 수상하네>>

 

 

<<느끼하게 그러지말라…>>

<<니가 둘이있을때 요렇게 불러라며..ㅋㅋ>>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것같다 ㅎㅎ>>

<<ㅋㅋ>>

 

 

<<잘자라..>>

<<너도…>>

우린 새벽까지 전화하고 문자하고 놀다가 어느샌가

잠들었다…..

………………………………………..

 

 

눈을 뜨니 토요일

오늘은 권호가 오겠다는 날이다

광림이한테 얘기안한게 맘에 걸리긴하지만..

말하면 괜히 기분나쁠것같고..

말안하면 후에알면 기분이 나빠할것같고..

그래서 말안했다

………………………………….

 

 

권호는 그냥 그대로였다

권호가 짐을 정리하는동안

내방에있었다

전에도 우린 이랬으니까

나는 내방에

권호는 권호방에

…………………………..

 

 

오늘 권호를 보니 권호가 그때 말하던 가족이라던

의미를 알것같았다

사랑하지는 않지만

남처럼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냥 오랜 가족같았다

그렇겠지

그렇게오래 같이있었으니..

그렇게 오랜시간..많이 사랑했으니말이다

……………………….

 

 

오늘에야 나는

첨으로 권호가 사랑한다는

그여자는 어떤여자일까하는 생각이들었다..

나는 한번도 그여자를 질투하지않았을까?

한번도 어떤여자일까고 생각안했을까..

 

 

그동안 잘지냈니?

그여자랑 잘지내고있니?

결혼은 언제하니?

여러가지를 많이 물어보고싶었지만

우린 인제는 그렇게 서로 서슴없이

물어볼 사이가 아닌것같았다…..

……………………………………



제일친했던 사이에서
제일 먼사이로 되여버렸다...

우리가 처음에처럼 그냥 친구였다면..

평생 연락하며 지낼수있었을텐데

어쩌다가 이지경에까지왔다….

권호가 없었더라면 그시절나는 어떻게 살아왔을까?

 

 

권호가 가면서

내남편으로 살게해줘서 고마웠다고말한다

 

 

그여자랑 행복한사랑을 해라고 말하고싶었지만

차마 입에서 말이 떨어지지않았다..

그래서 그냥 너도 잘지내라.. 말했다

……………………………………..

 

 

내머리속에 남겨진 추억은 버리지못하지만..

권호가 버려라던 짐은 권호가 가서 얼마안돼서 버렸다

그렇게 나와의 추억이 싫어서

버리고 가는 남자의 물건을….

나도 내집에 두고싶지않았다

 

 

나는 버려져야만했을까?

내가 잘못했을까?

내가 뭐가 그리 모잘랐을까?

내가 그렇게도 싫었을까?

모든게 우리가 인연이 아니였다는

간단한 한마디말로 덮기엔 너무나 상처가 컸던같았다

………………………………….

 

 

권호를 보내고나니..

잊은줄로알았던 내아픈상처들이 다시 내머리속에

떠올라서 내맘을 아프게한다

한때는 추억조차 하기싫었던 아픈 기억들이

인제는 그래도 이렇게 추억은 할수있다..

그런데 아직도 아프다

……………………….

 

 

멍하니 생각하고있는데문자가온다

<리리야 언제올래? 마중갈게>

그문자에 금방까지도 기분이 다운되여있던내가

웃으려고한다….

 

 

<인차 준비해라..지금 마중갈게>

<알았다..>

………………..

 

 

<<무슨일있니? 얼굴왜그러야?>>

하고 나를 보자마자 광림이가 묻는다

<<무슨일은....>>

 

 

<<일있음 얘기해라..아픔 올라가서 쉬고>>

<<아니다..>>

내얼굴의 자그마한 변화도 알아보는 이남자

내가 이남자는 잡아야겠다는 생각을하며

광림이를 따라 광림이네 집으로간다..

 

 

광림이네 집은 12층이였다

엘레베이터안 그작은 공간에서 나는

많이 긴장하고있다

집까지 가면서 뭐가 긴장되냐고생각할수도있겠지만

긴장되는것만은 사실이다

 

 

광림이네집은 방하나 거실하나

작지만깨끗하게 거둬놨다..

화려한장식이없이..

남자혼자사는집처럼 심플했다

 

 

<<내가 음식준비할께..넌그냥 티비봐라.>>

<<도와안준다그럼ㅋㅋ>>

 

 

살그머니 주방에가보니 혼자서 잘도 준비하고있다..

<<이후에도 니가하지?>>

<<이후에? 우리같이살때?>>

하며 날보며 웃는다..

 

 

<<..우리같이 살때….그때도 니가 하는가구?>>

나도 웃으며 그말을 받았다..

<<당연히 이번만 내가하지ㅎㅎ>>

 

 

<<근데 그렇게 나와같이살고싶니?>>

<<그리뻔뻔하게 물어보면그럼 나도 뻔뻔하게 대답해야되나?>>

 

 

<<뻔뻔하다니? 솔직한거지…>>

<<너와 결혼이하고싶다면? 동의할래?>>

농담으로 주고받던말에.

광림이가 진심으로 말을 건너온다

 

 

<<우리 사귄지가 며칠인데?>>

<<그럼 연애를 몇년하다가40살될때 결혼할까?>>

 

 

이때 거실에서 광림이핸드폰이 울린다

구인듯했다

전화를 받던 광림이의 표정이 굳어진다….

전화를 끊고

나를 한참 본다….

 

 

<<너혹시 오늘 권호만났니?>>

<<???>>

 

 

다시 물어안보고 나를 빤히본다

<<….>>

<< 아까 점심에..집에 물건가지러왔었다>>

 

 

<<물건이 아직 더남아?>>

<<아니..없다>>

 

 

<<그럼 인제는 만나면 안되는걸알지?>>

<<…>>

광림이의 독기어린 말투에

나는 죄지은 사람마냥 가만히 있는다

 

 

<< 나하고 말안해?>>

<<말할필요가없는같아서>>

 

 

<<그건 내가 판단하는거고..앞으로 니모든거

..모두다 나하고 말해라..들었지?>>

<<?>>

 

 

<<>>하고 나를보며 웃어준다

 

 

<<근데 그거 어떻게알았니?>>

<<금방 친구연락왔다..래일 권호랑 같이만나자고>>

 

 

드디어내가 걱정하는 모임이 왔다

그것도 이렇게빨리….

 

 

불안해하는 내맘이 들켰던건지

광림이는 두손으로 내어깨를 꼭잡으며말한다

<<우리둘만 생각해라..들었지?

다른 아무것도 생각하지말고

언제나..아무때나..항상 잘하고있으니까

내걱정도 하지말고들었지?>>

 

 

아무말없이 광림이말만 듣는다

내가 무슨말을 할수있었을까

 

 

<<그이름만 나오면 너와내가 민감해지겠지만

누군들 과거가 없겠니

우리 서로 지나간일들에 미안해하지말고

그냥..이제부터 서로 아끼면서 살아가자..

되지?>>하며 나를  안아준다

 

 

내심장은 아픈건지

기쁜건지긴장한건지..

쿵쿵 쿵쿵하고 뛰고있다

 

 

이남자는 나를 알기전에

누구의 어떤여자의 남자였을까?

그여자는 왜서 이남자와 헤여졌을까?

왜서 이남자를 나한테 남겨줬을까

나는 알지도못하는 여자에게 질투를 느끼려고한다

그리고 고마워하려한다

………………………

 

 

상을 차리던 광림이가

잠시만하더니..

케익을 가져온다

 

 

<<사실 나오늘 생일이다.ㅎㅎ>>

<<?…>>

우리둘은 상에 마주앉았다

 

 

<<ㅎㅎ>>

<<말했어야지…>>

 

 

<<말하면 ? >>

<<내가 선물도 못챙기고미안하게>>

 

 

<<생일선물은 내절로 선택해도되지?>>

<<그래..당연히되지 ㅋㅋ>>

 

 

<<내볼에 뽀뽀 32번할래?

아님 나와 키스한번할래?

두개가운데서 맘껏 골라라>>

나는 어이없어 그냥 웃었다

 

 

<<근데 하필이면 32이야?>>

<<내가 오늘 32 생일이라서ㅎㅎ>>

나는 이런광림이가 너무 귀여워서 웃기만한다..

 

 

<<빨리 선택해라

내볼에 뽀뽀 32 하겠으면 니가 오고

나와 키스하겠으면 내가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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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임다..

여기서 끊었다고 항의리플들이 있을거같슴다

ㅋㅋ제가 19? 쓰지못하는거알지예..ㅋㅋ

그냥 요뒤는 자기절로 상상하쇼..

실컷맘대로

리플에 제글을 이어서 글을 써도됨다..^^

 

오늘은 권호편을 쓰고난뒤라서

불시로 밝게쓰자니 힘들긴했슴다

님들도 권호편을 보고난후에

이걸보니 부자연스러웠지예

 

글이 얼마 안남은것같슴다

늘이지않고 일정한곳까지가서 끊겠슴다

그럼 좋은주말보내고....
오늘글도 잘부탁함다^^

추천 (34)
IP: ♡.91.♡.63
moment (♡.178.♡.228) - 2013/05/24 10:10:09

웬일임까...내가...회의끝나구 올랐는뎅 일빠 ㅋㅋ

나는 권호 먼저 이혼하겟다고 햇는뎅 자꾸
권호 불쌍함다...아직두 사랑한다니깐 ....
지난번에 권호편 넘 슬펐구 시간이 좀 지났는데두
가시지 않아서 권호편 할까 갈팡질팡 함다...

광림이랑 둘이서 행복하길 바랬는뎅 이후에 권호 그렇게
사랑하면서 이혼한걸 알면 반전이라두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두 좀 들구...
(좀 나쁜 생각 했슴다...)

이야기가 잼있게 그려져 나가서 자꾸자꾸 더 보고싶슴다...
담주에는 양두 좀 많이 올려주쇼이...

담날 칭구모임 이야기 기대하면서....

흰눈이좋아 (♡.245.♡.27) - 2013/05/24 10:12:56

오늘은 내가 이빠네 ㅋㅋ
둘이 알콩달콩 진전이 조금씩 있네요...
중요한 대목에서 딱 끊어놓으면 어쩌라는거에요? ㅎㅎ
센스만점이네 ...
근데 권호가 자기하고 헤여진 사실 알면 여주 마음이 아파서 흔들리는거 아니에요?
아무튼 나도 오래만에 연애설레임 느끼면서 잘 봤어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집에서 봐요 ㅎㅎ

천사LQve (♡.12.♡.169) - 2013/05/24 10:17:04

워메~~~ 3빠 3빠.. ^^

추천하고 읽습니다~

Sanjiaomei (♡.77.♡.172) - 2013/05/24 10:23:47

이글 보니깐 진짜 눈앞에 드라마 보는것처럼 생생합다
완전 추천입다
나두 .......................................................연애 ............................

ging (♡.91.♡.63) - 2013/05/24 20:05:10

Sanjiaomei님...
제글에 처음으로 오시는거 맞지예?
제글을 그런 느낌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님도 연애하고싶슴까?ㅋㅋ
그럼 우리 주인공들과 같이 글이 끝날때까지 연애하기쇼^^
추천 잘받겠슴다..
앞으로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에바라 (♡.2.♡.37) - 2013/05/24 10:30:06

요렇게 콩닥콩닥 연애할때 참 좋지요?

ging (♡.91.♡.63) - 2013/05/24 20:06:06

에바라님...
ㅋㅋ그런같슴다..
요렇게 연애를 시작할때가 제일좋겠지예..
두사람은 지금이 제일 행복한시기인것같슴다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앞으로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천사LQve (♡.12.♡.169) - 2013/05/24 10:36:35

지금 다 읽고 다시 댓글 남김다..
권호 편에서 추천은 하고 싶은데 댓글은 10자 이내여야 하고... 또 Ging님이 댓글은 남기지 말라는 간절한 부탁땜에 완~전 단순하게 진짜 두 글자만 남겼슴다..다른 분들이 다 글 남긴거 보고 좀 무안해 집데다...ㅠㅠ 딸랑 두글자라서 기분 나쁘게는 보지 말구엡..길게 말 안해드 내 마음 다 알거라 생각함다엡? ^^;;
이번 편 마지막 부분 완전 짱임다!!
나도 진짜 이런 남주같은 사람이랑 연애해보고 싶어진다능..^^내 님은 어디에~ ㅠㅠ
또 화요일을 고대 기다려야겠군... ㅋㅋ 좋은 주말 보내숑~

ging (♡.91.♡.63) - 2013/05/24 20:11:21

천사님...
전번편에 추천 두글자 잘봤슴다^^
기분나쁘다니 ㅋㅋ
멋있게 가운데 잘 맞춰서 써서 보기좋슴데다^^
길게 말안해도 항상 정성스레 리플 남겨주신
님마음 알고있슴다 ㅋㅋ

이번편 마지막부분 짱이라니 제가 또 막
입이 헤써해짐다 ㅋㅋ
요런 행복한사랑은 누구가 다 한번쯤은 할것같슴다
그리고 남자는 사랑할때 제일 멋있는거같슴다
이제 님도 요런남자랑 행복한 사랑을 하쇼^^

그럼 담주화요일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renyu83 (♡.107.♡.55) - 2013/05/24 10:36:43

지난번에 리플달지 말라해서 6집에 달고 왔슴다 ,

권호 역시 너무 궁굼함다 , 후편에 권호는 잘지내나요 ?

저라면 그사실 알고 다시 권호 옆으로 돌아갈것같습니다.

그럼 광림이는 ? 호호 내꼬 ㅋㅋㅋ(농담이구요)

암튼 권호가 무지 궁굼합니다, 후편도 많은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징님 ~~정말 짱임다 !!!!!!

ging (♡.91.♡.63) - 2013/05/24 20:19:35

renyu83님...
금방 돌아가서 6편에 단 리플확인했슴다...
7편에 리플달지말라해서 거기가서 달고왔슴까..
님 참 귀엽슴다 ㅋㅋ

권호한테 반했슴까?
그럼 어쩜까...
권호는 잘지내고있을검다..
김려를 사랑하지만 포기했으니..
자기도 자기의 삶을 살아가고있을것같슴다...

많은 여자들이 이사실을 알면 다시 권호옆에 가겠다고
할것같슴다 ㅋㅋ
그런데 김려는 다시 권호한테 안갈검다..
광림이를 지켜야지 ㅋㅋ
다른여자들이 가져가면 어찜가 ㅋㅋ

권호는 이후에 글에서 적게나올검다
권호가 나오면 님들도 자꾸 흔들려서 ㅋㅋ
여주도 권호와의 사실을 알게되면..
많이 후회되고 아플것같슴다..
이혼할때보다 더 ....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yongqi (♡.208.♡.75) - 2013/05/24 10:39:54

위층님 이야기대로 글을 일고 잇지만 드라마 보는것처럼 생생함니다.

오늘도 잘보고 감니다.

ging (♡.91.♡.63) - 2013/05/24 20:22:11

yongqi님...
역시 님도 다른분들의 리플을 읽슴까?ㅋㅋ
드라마보는것처럼 좋게 읽어주셔서 저는 기쁨다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가끔 제글에 들러서 흔적 남겨주쇼....

비의 여왕 (♡.173.♡.245) - 2013/05/24 10:50:35

드디여 올리셧군요..ㅎㅎㅎㅎ
넘 잘 읽엇어요.ㅎㅎㅎ
다음편이 기대되네요.ㅎㅎㅎㅎㅎ

ging (♡.91.♡.63) - 2013/05/24 20:23:27

비의여왕님...
예..오늘 드디어 올렸슴다 ㅋㅋ
권호편을 쓰고 사상투쟁하면서 ㅋㅋ
ㅋㅋ잘읽으셨다니...저도 기쁨다 ㅋㅋ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HI화이팅 (♡.197.♡.88) - 2013/05/24 11:06:11

이번편 두분 알콩달콩 사랑얘기 너무 잼있게 읽었어요 ㅎㅎㅎ

아쉽게 요기서 끊어서 좀 괘씸하네요 캬캬캬

여주가 복이 많은가 봐요 이렇게 훌륭한남자 한명두 아니구 둘씩이나...

근데 얼마 안남았다니 너무 아쉽네요 좀 더 잼있는거 써주면 좋겟는데...

그럼 잼있게 읽구 추천하구 갑니다~~

ging (♡.91.♡.63) - 2013/05/24 20:26:52

화이팅님...
ㅋㅋ두사람 알콩달콩 재미있게 연애를 하고있슴다..
근데 제가 여기서 맘대로 막 끊어서
님이 저를 미워하잼까 ㅋㅋ
그냥 님절로 상상하쇼..
그게 더 재미있을검다 ㅋㅋ

복있는 여자들은 꼭 항상..
멋있는남자들이 몇명씩 옆에있습데다 ㅋㅋ
얼마나좋겠슴까....김려는...

예..이제 얼마안남았슴다..
제가 글을 길게못써서..
인제는 슬슬 끝날때도된것같슴다...
끝날때가 되여가니 저도 아쉽슴다...
이렇게 교류하는거 정말 좋은데...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행복스타맘 (♡.201.♡.9) - 2013/05/24 11:19:15

권호와는 안타깝지만 그냥 인연이 아닌거 같네요.

여주인공이 행복해졋으면 좋겟어요.

잘 봣습니다.

ging (♡.91.♡.63) - 2013/05/24 20:28:18

행복스타맘님...
그런같슴다..
권호와는 정말 많이 아쉽지만
인연은 거기까지였던거같슴다...
한번의 선택이 이렇게 중요한줄을
권호도 몰랐을검다....
여주는 광림이를 만나서 행복해질검다^^
그럼 제글에서 자주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행복스타맘 (♡.201.♡.9) - 2013/05/24 11:19:41

추천 깜박햇네요

추천 팍팍~~~

ging (♡.91.♡.63) - 2013/05/24 20:28:59

ㅋㅋ추천팍팍 잘받겠슴다^^
감사함다...

노란꿀벌 (♡.137.♡.111) - 2013/05/24 11:25:51

전번에 글두 정말 리풀달구 추천하고 싶었지만 님의 의사를 존중하여 꾹 참았슴다. 손이 얼마나 간질기던지 ㅠㅠ 근데 정말 어떻게 요러 타이밍에서 글을 딱 끊어버림까 ㅋㅋ 둘이 행복해지는 모습에 읽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한편 권호가 참 넘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공수정이라도 하면 생길가능성이 높겠는데 왜 딱 그런 선택을 했는지 참 ... 담편은 언제 올리시죠? 기대중^^

ging (♡.91.♡.63) - 2013/05/24 20:31:38

노란꿀벌님...
권호편을 읽고 손이 간질거렸슴까 ㅋㅋ
두사람이 행복해지는 모습에 읽는사람도
쓰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한편..권호가 맘에 걸리기는 하지예...
왜 권호는 그런 선택을 했을지..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까?ㅠㅠ

여기서 끊음 님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자기절로 좀 상상해라고....끊었슴다..
저를 막 미워하지마쇼 ㅋㅋ
담편은 그냥 화요일에 올리겠슴다..
그럼 그때 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핑크빛바램 (♡.62.♡.116) - 2013/05/24 12:14:15

추천하고 감다


십자 십자............십자

ging (♡.91.♡.63) - 2013/05/24 20:32:12

핑크빛바램님...
추천잘받겠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도 만나기쇼....

gidcnsgidcns (♡.36.♡.2) - 2013/05/24 12:15:10

오늘도 올린글 잘 보고 갑니다.
전번에 권호 이야기 보고 눈물이 나던데 ㅠㅠ
ging님 친구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ing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이야기 제때에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

ging (♡.91.♡.63) - 2013/05/24 20:34:22

gidcns님...
오늘도 잘읽으셨다니 기쁨다 ㅋㅋ

권호편을 읽고 우울했지예..
저도 그랬슴다....
글올리고나서 나만 이글을 쓰면서 우울했을까?
하고 생각도해봤슴다..
그리고 우울한 글을 올리면서....
우울한사연 하나 더올리자고 아래에
제친구의 일을 올렸슴다...
감사함다.....
님도 좋은저녁보내쇼^^

인생은대박 (♡.162.♡.5) - 2013/05/24 12:32:12

쭉 눈팅만 하다가 오늘 어쩌다 플 남기네여..

담편도 너무 기대되네요.... 권호 ,광림, 여주 다 행복한 삶이 였으면 좋겠네여...

ging (♡.91.♡.63) - 2013/05/24 20:35:47

인생은대박님...
쭉 읽어주셨다니 감사함다^^
권호..광림..김려..세사람 다
언젠가는 각자 자기위치에서 행복하겠지예..
그런날이 오기를 저도 바람다^^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좋겟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행복할가 (♡.213.♡.98) - 2013/05/24 14:04:42

참으로.... 얄밉슴다.. ㅎㅎ 딱 요기서 끊슴가...
ㅋㅋ.. 설마 올렸을가 싶어서 들어와봤는데... 떡 올라있길래 얼마나 사기나는지 ㅋㅋ
잘 봤슴다~ 다음편 빨리 올려주쇼예~

ging (♡.91.♡.63) - 2013/05/24 20:37:24

행복할가님...
ㅋㅋ올렸을가해서 들어왔는데..
떡 올라있길래 사기나서 읽었는데
요기서 딱 끊어서...나를 엄청 미워했잼까 ㅋㅋ
그냥 님들절로 상상해서 요렇게 아래에 리플남겨라고
그랬슴다 ㅋ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별이1022 (♡.27.♡.240) - 2013/05/24 14:11:16

잘 봤음다...ㅋㅋ 전번에 편에는 우울하니까 또 댓글 달지 말아달라고 해서 그냥 건너띄고 오늘에야 댓글을 답니다. 남주하고 여주 사이가 알콩달콩한게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고 설레네요..뒷부분도 상상에 맞기지말고 살짝 그래도 써주세요..다음편도 무지하게 기다려지는데 어떡한답니까? 오늘도 역시 추천입니다. 빨리 담주가 되였으면 좋겠네요...^^

ging (♡.91.♡.63) - 2013/05/24 20:40:08

별이1022님...
ㅋㅋ오늘도 잘읽으셨다니 감사함다^^
광림이와 김려가 이렇게 알콩달콩 연애를 하게되니..
읽는님도 쓰는 저도 기분이 좋고 설레이긴하지예^^
님들이 저보다 상상이 더 풍부한것같아서
그냥 요기서 끊으려했는데 ㅋㅋ
담회에 그럼 요기에 계속을 써야겠슴다 ㅋㅋ
님들이 엄청 기대하는같슴다예 ㅎㅎ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돌쇠와마님 (♡.226.♡.169) - 2013/05/24 14:40:53

우에 몇분들말처럼 저번글에는 댓글달지 말라해서 그냥 지나왓슴다. 권호이야기 보고 정말 눈물납데다 . 실화아니길 처음으로 속으로 빌어봣슴다. 나중에 여주가 이 사실을 알게되면 정말 가슴아파죽을것같아서 ..
이번집을 보면 또 광림이도 괜찮은 남자구 ㅋㅋ 휴 여주가 남자복이 많은가봄다. 다 이리 좋은 남자들만 골라서 보내주구 .. 그러니까 더 안타깝슴다.

나는 다시 권호한테 돌아갓슴 좋겟는데.. 나만의 욕심이겟지에 ㅋㅋ

요즘 이래저래 우울할것같은데 애들보며 기운차리시고 힘내길바람다 .

ging (♡.91.♡.63) - 2013/05/24 20:44:15

돌쇠와마님님...
권호이야기를 쓰면서 저만 이렇게 슬플까?
하고 생각했는데...님들도 저와같이 슬퍼했구나...
저는 이상하게 이번글에 집착이감다..
왜이런지ㅠㅠ

나중에 여주가 이사실을 알게되면..
얼마나 아플가예..
자기를 조금만 더믿고 얘기해주지...
그럼 결과가 달랐을수도있겠는데하고 생각은 하겠지예..
그리고 권호를 미워한것도...
그뒤에 쌀쌀하게 대한것도..
얼마나 후회되겠슴까....
그리고 다른사랑을 시작한것도....

제글에서..
절대 여자는 다시 돌아안가는거 알지예 ㅋㅋ
권호가 너무 안쓰럽지만..
저는 광림이편을 할검다..
저마저 흔들리면 안됨다 ㅋㅋ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lovesunny (♡.201.♡.33) - 2013/05/24 14:54:19

중요한 순간에 딱...끝났네요..ㅎㅎ
둘중에 어느걸 선택했는지 좀 알려주시지..ㅎㅎㅎ
오늘도 신나게 눈팅 잘하고 갑니다.
김려가 참 직솔적이고 대담하고 재미 있네요..
추천 날리고 갑니다~

ging (♡.91.♡.63) - 2013/05/24 20:47:15

Lovesunny님...
오늘 순간 생각나는건데..
님혹시 남자임까?
여자라면 미안함다 ㅋㅋ

글쎄말임다..
둘중에서 어느걸 선택했을까?
님은 여주가 어느걸 선택했으면 좋을같슴까?
어딘가 여주성격에..
절대 선택안했을거같지않슴까 ㅋㅋ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울래미 (♡.210.♡.170) - 2013/05/24 15:19:41

오늘도 또 요렇게 끝내서 참 아쉽슴다!
ㅎㅎ 뒤부분을 혼자 막 상상해보메 이렇게 플달구 있슴다.

이번집은 둘이 연애하는게 넘 달콤하구 재밋어서
좀 짧다하는 생각이 듭데다.
징님은 쓰기 힘들었겠는데 ...

이번편에서두 보면..
광림인 참 든든한 남자인것 같슴다.
친구들의 모임때문에 김려가 걱정하는거 알고
안심두 시켜주구 위안두 해주구 ...

두사람 서로 사랑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데 ..
지난번 권호편에서 이혼 이유를 알고 나서는
자꾸 권호가 마음에 걸림다.
김려가 끝까지 이혼이유를 몰랐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또 권호가 김려한테는 나쁜사람으로 남을거고 ..
권호가 불쌍하구..참 모순됨다.

그래도 두사람 다 어렵게 시작한 사랑인만큼
이대로 계속 행복했으면 좋겟슴다.

수고스럽게 쓰신글 이번편도 잘 읽었슴다.
담편두 잘 부탁드림다 !

ging (♡.91.♡.63) - 2013/05/24 20:51:50

울래미님...
오늘은 리플 왜요리 짧슴까 ㅋㅋ
제가 요렇게 아쉽게 끝내서 혹시 삐졌슴까 ㅋㅋ
뒷부분을 어떻게 상상했슴까?
좀 알려주지그럼까....
저도 막 궁금함다...ㅋㅋ

ㅋㅋ둘이 연애하는 행복한부분은
인차인차 읽기에 아마 좀 짧은 느낌이 들검다 ㅋㅋ
저도 쓰면서 두사람인데 빠져서
설레면서 행복했슴다...

남자들은...
찬찬히보면...
ㅋㅋ그래도 다 멋있고 든든한면이있는같슴다
자기가 지켜야할여자앞에서는 ㅋㅋ
발휘하는것같슴다 ㅋㅋ
자기매력을 ....

권호편을 읽고나면
두사람이 행복해질수록...
자꾸 권호가 맘에 걸리지예...ㅠㅠ
님말처럼 김려가 마지막까지 이혼이유를 모르면
아마 김려맘속에서 권호는 자기를 버린남자로 남을거고...
그렇다고 이혼이유를 알게되면
김려가 많이 아플것같슴다
모순됨다...

광림이와 두사람 쭉 행복할검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미스현 (♡.28.♡.58) - 2013/05/24 15:21:44

정신없이 바빳던 5월을 거의다 보내면서 오늘 에야 3~8회 까지 쭉 ~ 단번에 읽엇습니다.

권호편 보면서 참 안댓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앗는데
8회 보면서는 나두 모르게 웃고 있네여 ㅎ

김려가 미웟다가 권호도 미웟다가 갈팡 질팡 하네여

오늘도 추천 ~

ging (♡.91.♡.63) - 2013/05/24 20:54:32

miss현님...
5월에는 많이 바쁜맴다...
3회부터 단번에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권호편을 읽고나면..
권호입장에서 너무 안쓰럽고...
그러다가 이렇게 광림이와 김려의 행복한글을 읽고나면..
또 행복해지기는하는데
권호가 걸리고...
님말처럼 갈팔질팡하게되지예 ㅋㅋ
저는 광림이편에 설검다 ㅋㅋ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핑크프라워 (♡.167.♡.34) - 2013/05/24 15:23:15

전편에 몇번이고 글을 남길가 하다가 깅님의 의사를 존중해서
그만두었네요. 권호편을 보고나니 참 눈물이 나더라구요.
참 이렇게 지금까지도 힘들어 하면서 왜 이런 선택을 했을가 싶은게.
권호가 아픈만큼 김려도 너무나 힘들어 했는데 원인이 그것이였네요.
정말로 권호도 김려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왜 한번이라도 김려와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해보지 않았나 싶네요.
진실을 뒤늦게라도 알게되면 김려도 정말 마음이 아플거 같아요.
이 두사람이 연이 이렇게 밖에 안되니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네요.
김려와 광림이 많이 가까워졌고 많이 행복하네요.
근데 권호편 뒤에 읽고 나니 어쩐지 권호에대한 안스러움이 앞서
자꾸 두사람의 달콤한 사랑이 눈에 잘 안들어 오는지 휴~
이왕 이렇게 되였으니 다시 다들 행복한길을 찾는게 최선이겠죠?
김려도 많이 아팠던 만큼 더욱더 행복해졌음 좋겠어요.
그러고 보니 김려가 복이 많은 여자 같네요.
한 남잔 사랑해서 떠났지만 다른 남자가 사랑해서 다가왔으니 ㅎㅎ
결국에 훌륭한 두남자의 사랑을 모두 듬뿍 받은셈이네요.
깅님 주말 잘보내세요.그리고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ging (♡.91.♡.63) - 2013/05/24 21:02:16

핑크프라워님...
권호편을 쓰면서 저도 많이 우울했슴다
그래서 글올리고나서 한번 오타수정하고
다시 안읽었슴다..
나만 이렇게 슬플까? 하고
내가 왜 이렇게 이글에 집착하지?하고
몇번이고 생각했었슴다....
그런데 님들도 글을 읽으면서 슬펐다니
우리가 많이 통했는맴다..
글은 제가 어떤기분으로 쓰면 님들이 어떤기분으로
읽어주시는같슴다...

권호는 인제와서야 자기의 선택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
많이 후회하고있을검다...
왜한번이라도 김려와 얘기하지않고 자기혼자
결정했을지...
사랑하는여자앞에서 자기의 결점을 보여주기싫었던건지...

김려도 후에 이사실을 알게된다면 아마
많이 슬프겠지예..
내가 왜 권호한테 그정도의 믿음도 주지못했을까?
내가 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이혼해줬을까?
내가 왜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을까?
하고 얼마나 아프겠슴까..

권호편을 읽고나면
그기분에서 벗어나지못해서
권호가 안타깝고 불쌍해서...
광림이와 김려의 사랑은 님처럼 눈에 잘들어안올수도있슴다...
두사람이 행복할수록 자꾸 권호가 맘에 걸리고...
그래도 이왕 시작한 두사람의 사랑..
광림이도 김려를 많이 사랑해주고
김려도 광림이를 사랑하기시작하는데...
쭉 지켜봐주쇼^^

한남자는 사랑해서 떠났지만
다른남자는 사랑해서 다가왔다는말...
정말 이글에 맞는말인것같슴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도 주말잘보내쇼^^

겸미 (♡.50.♡.43) - 2013/05/24 16:57:08

ㅋㅋㅋ 딱 요기메서 끊을래김다 ?

뽀뽀 서른두번 선택했다가 한번 두번 쪽쪽 할때 달콤한 키스루 쭈욱~~ 어머머 어떡해~ ㅋㅋ

언니두 요즘 힘들었갯는데 .. 이쁜글 쓰느라그 감사함다 .. 히힛

담편 기대하면서 감다..

좋은 하루보내숑 ^^

ging (♡.91.♡.63) - 2013/05/24 21:04:19

겸미님...
ㅋㅋ여기서 딱 끊었을때..
님은 요런생각을 했구나..
역시 젊은사람은 다름다...
나도 배워야지 ㅋㅋ

근데 뽀뽀 32번을 언제다함까..
저남자는 결국은 키스를 하겠다는 말이아닐까?ㅋㅋ
님생각처럼 요렇게 ㅋㅋ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도 좋은저녁보내쇼^^

예쁜삶 (♡.173.♡.164) - 2013/05/24 16:58:12

오늘글은 밝아보여서 다행이네요...
권호가 불임이유로 이별을 선택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부부사이에 이런 문제는 털어놓고 얘기해서
여러병원 다니면서 치료를 해보던지 정 안된다싶으면 입양해도 되구요...
어찌 이런일을 비밀로 하고 당치도 않은 이유를 대면서
이별을 했는지 진짜 넘 안타깝네요...
이유가 어떻든지 이미 시작된
김려와 광림이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선택은 권호스스로 했으니 그 챔임도 권호가 해야죠...
오늘 달콤한 글을 보니 우울함이 다소 풀리는것 같네요...
다음회에 다시 봐요~~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ging (♡.91.♡.63) - 2013/05/24 21:10:21

예쁜삶님...
오늘글은 밝게쓰려고 많이 노력했슴다...
중간중간..권호가 들어가긴했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안넣고...
광림이와 김려의 달콤한 사랑으로 이번편은
끝냈슴다...

권호가 이런이유로 사랑하는 여자와 이혼했으리라고는
생각못했지예...
님말처럼..
부부사이에 이런일은 서로 털어놓고
같이 병원다니면서 치료도해보고....
그럼 얼마나 좋슴까..
혼자서 저렇게 고민하면..더 안되겠는데말임다...
김려라면 얼마든지 같이 헤쳐나갔을건데...
결국 사랑하는여자앞에서 자기자존심을 지키느라
이혼했을지?ㅠㅠ
한번이 선택이 이렇게 큰 후회를 가져올줄을
누가 알았겠슴까......

광림이와 김려 두사람은 어렵게 많이 고민하면서
시작한만큼...두사람 흔들림없이 잘 될검다....
오늘의 달콤한글을 보니 우울함이 조금 풀린다니 다행임다..

마지막으로 님친구분도 좋은곳에 갔을검다..
제친구도....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ging (♡.91.♡.63) - 2013/05/24 19:56:17

moment님...
오늘 원래올리던 시간보다 조금 빨리올렸슴다...
그렇지예..
권호편을 읽기전까지는
광림이랑 김려가 행복하길바랬는데
권호편을 읽고보면..
권호가 불쌍하고 안쓰럽고 님처럼 그럴겜다...
시간이 지나도 아마 권호때문에 이번글을
읽으시는분들이 많이 흔들릴것같슴다..
ㅋㅋ권호편할까 갈팡질팡함까?
지금쯤엔 결정했슴까?
어디로갈지?ㅋㅋ

김려가 다시 권호한테 돌아가는 일은 없을검다
그럼 광림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저는 광림이편할검다 ㅋㅋ
권호가 걸리긴하지만...
제가 흔들리면 안될것같슴다 ㅋㅋ

그런데 이사실을 알게되면 김려는
많이 슬플것같슴다...
이혼할때보다 더 슬플것같슴다..
같이 오래살아온 권호가 그렇게 자기를 믿지못하고
그렇게 자기한테 상처를 준것도..
그리고 권호를 그렇게 오해한것도..미워한것도말임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ging (♡.91.♡.63) - 2013/05/24 20:01:45

흰눈이좋아님...
오늘은 빨리오셨슴다^^
예...
광림이와 김려 두사람이 인제는 슬슬 진전이있슴다 ㅋㅋ
중요한 대목에서 딱 끊어서 답답했슴까 ㅋㅋ
사실 저도 저뒤에 뭐라고 이어써야할지..
고민했는데...생각해보니
저기서 끊음 님들이 더 좋아할것같아서 ㅋㅋ
그냥 님들절로 상상해라고 끊었슴다 ㅋㅋ

권호가 이혼하게된 이유를 여주가 알게되면
아무래도 많이 아프겠지예..
그렇게 오래동안 사랑했으니까...
왜서 그때 권호를 이해해주지못했을까?
권호한테 그렇게 믿음을 주지못했을까?
여러가지로 많이 아플것같슴다..

ㅋㅋ연애설레임을 느끼면서 잘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RAINHA (♡.158.♡.42) - 2013/05/24 22:47:55

언제쯤이면 김려가 권호의 마음을 알까요..
근데 사랑이라고 믿었던게 사랑이 아닐수도 있을까요..

그 사람이 없으면 죽을거 같고 못살거같을거라고 믿었는데 ..
그게 아니더라는 ...ㅎㅎㅎ 요건 내가 그렇습데다..

추천하고..담집에서 만납시다..빠이빠이

ging (♡.91.♡.63) - 2013/05/28 13:58:03

RAINHA님...
그러게말임다
언제쯤이면 김려는 권호의 맘을 알겠는지...
아님 영원히 모르고 살아가겠는지....
권호가 직접 말을 안한이상은 누구도 모를같슴다...

사랑은 그런것같슴다..
그사람이없으면 죽을거같고 못살것같고...
지구가 안돌아갈것같고...
그래도 그사람이 없으면 살아지더라는 현실...
또다시 다른사랑을 하게되더라는 현실...
사람은 대부분 이런것같슴다...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skyzhao (♡.149.♡.123) - 2013/05/24 23:03:43

ㅋㅋ
출석은 아까 했는데 이재서 플담다.ㅠㅠ

둘이 진도 완전 빠를같슴다--ㅋㅋ
알거 다 아는 나이에 머--
담집에선 광림이 그냥 --김려네 집에 확--쳐들어가서 살림 차렸으면 좋겠음다...ㅋㅋ
여자는 아닌척하면서 홀랑--받아주고.ㅋㅋ


전번편--어쩜 내 예감이 딱 들어맞았응까---
플 달지 말래서 달고싶은거 참았슴다....
ㅋㅋ
내 말 잘듣지예--ㅎㅎ


내 오늘 회사서 한건 하구왔슴다...
둘씩이나 울려놓구 왓슴다....


산휴 끝내고 회사 나가서---그동안 내 했던 일으 한 담당--엉치르 거의 두달쨰 닦다가...
아주 두껑이 열려서 한건 했슴다....
울게났슴다--

그만두고싶다---했드니--
사이 좋은 애가 니가 그만두면 난 어쩌라고? 하면서 또 울구.

하루에 둘씩이나 울려놔서 내 아주 회사서 불실로 인끼인물 될거같슴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 샌다했는데--
이늠 성질머리 정말 안고쳐짐다.......

꿀꿀하던 참에 생각해보니 오늘금요일이라서 님글 읽을수있꾸나--생각이 들지무예.....
기분 전환 하구 감다...

래일은 딸래미 보육원 동물원 구경 감다--엄마질 하기 헐치 않지예

ging (♡.91.♡.63) - 2013/05/28 14:10:50

skyzhao님...
보육원동물원구경은 잘갔다왔슴까?
애들은 좋아난리하겠슴다...
엄마는 주말에 더 바쁘지만 ㅋㅋ

ㅋㅋ두사람이 님말처럼 알거다아는 나이에 ㅋㅋ
진도 빨리는 나가야겠는데..
그래도 좀 자제하면서 써야겠슴다
너무 진도빠르면 쉬운여자로 오해받아서 ㅎㅎ

같이 살긴 살아야겠는데
참 바쁨다 ㅋㅋ
같이 살게하기가...ㅋㅋ

내그날 글쎄 권호에관한 님리플보고 어찌 섬뜩하던지ㅠㅠ
딱 내 님과 따로 말한것거처럼 ㅋㅋ
그래서 스르또이하다구 말했잼까 ㅋㅋ

ㅠㅠ님은 성격이 어쩌면 그냥 변함없이 그렇슴까..
님은 기분이 꿀꿀하다는데
나는 왜 님한테 욕먹구 운사람이 이리불쌍함까..
그사람 님한테 욕먹구 얼마 아쓸했겠슴까...
월요일아침에 회사가기도 아쓸했겠슴다...
그사람은...
님은 그일이없어도 회사에서 그성격에
인끼인물일것같슴다 ㅋㅋ

제글에서 기분전환하구 간다니 ㅋㅋ다행임다 ㅎㅎ
그럼 담편에서도 또 만나기쇼^^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쏘코쏘코 (♡.245.♡.208) - 2013/05/24 23:25:10

ging님~또 한참 늦었슴다 ㅋㅋ
요이틀 놀는게 바빠서 ㅎㅎ
이번집 광림이 멋있슴다 ㅋㅋ특히 집아래서
기다릴때~ㅎㅎ글구 김려 라면 먹구 가라는 말 보구
혼자 빵 터젰슴다 ㅋㅋ 내 잘보는 snl이라는 오락프로에서
라면 먹구 가라는 말이19금을루 나와서 ㅋㅋ
정신 상태 썩어있단데 ㅋㅋ광림이라구 권호말 안한거
잘했다구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알게 되네
그래두 광림이 화내지 않구 멋있게 말해 줘서 다행임다
친구들 모임..이런 상황 참~어떻게 될지 궁금함다 담편 ㅎㅎ
권호도 불쌍하고..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상상해 밧는데
키스로 끝나는게 좋을거 같슴다 ㅋㅋ 아직 그 이상은 노노 ㅋㅋ
담편 또 기다리갯슴다 ㅎㅎ 글구 이번편 읽으면서 난 개인적으로
전혀 부자연 스럽지 않았슴다 역시 믿고 보는 ging님글~!대다내요~!ㅋㅋ

ging (♡.91.♡.63) - 2013/05/28 14:19:11

쏘코쏘코님...
ㅋㅋ노는게 원래 제일바쁨다 ㅋㅋ
할일이 너무 많아서 ㅋㅋ 놀게너무 많아서...
진짜? 19금이라구?ㅠㅠ
그런거 난 또모르고...
요즘 내가 드라마도 안보지...
아무것도 안하다보니 세상을 너무 모름다ㅠㅠ

광림이와는 김려입으로 권호와 만난다는거
그래도 말안하는게 낫지예...
광림이도 그럼 신경쓰여할거고..
김려도 그런 광림이가 신경쓰이고..
비록 후에 들켰지만...
광림이는 멋있는남자라서 아직은 화를 못낼검다 ㅋㅋ
그래도 금방사귀기시작하는데
이미지도 있구 ㅋㅋ
참아야지..

권호는 참으로 불쌍함다
김려가 광림이랑 연애한다는거 듣는순간 그기분..
얼마나 슬펐을지...
ㅋㅋ저도 님처럼 순진해서? ㅋㅋ 아직 19금은 못씀다 ㅋㅋ
부자연스럽지않았다니 다행임다 ㅎㅎ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겨울국화 (♡.151.♡.67) - 2013/05/25 08:59:37

권호에 대한 평가는 저번집에서 플 달지 말라해도
제 생각을 적었기에 여기서는 안쓸렵니다
어쨋든 권호는 끝까지 사랑하는 자기 여자 앞에서
자존심도 지키고 싶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기가 희생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했는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집에서 광림이가 두가지 중 한가지 선택을 하라 했는데
ㅋㅋ 볼에다 32번 도장 찍자면 대티가 뻣뻣해질것 같아요
그저 한번의 키스로 끝내는가 더 좋지 않을가 싶네요 하하하
잘보고 추천누르고 갑니다

ging (♡.91.♡.63) - 2013/05/28 14:32:57

겨울국화님...
권호는 그렇게 생각한것같슴다..
님말처럼...
자존심도 지키고...
그리고 사랑하는사람을 위해서 자기가 희생하는게
자기혼자 아픈게 낫다고..말임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김려를 아프게했던지를
모르고있었던것같슴다..
그이별이 얼마나 슬픈 이별이였던지를...
권호는 김려를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방식은 너무 아픔다...

ㅋㅋ그렇지예
볼에다 32번 할려면 대티도 뻣뻣해지고
하는도중에 헛갈릴것같슴다
몇개했던지 ㅎㅎ
간단하게 한번의 키스로 끝나자고 광림이는 작정한거같슴다 ㅋㅋ
추천감사함다...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일편단심83 (♡.78.♡.175) - 2013/05/25 15:55:13

전번글은 추천하고싶엇는데 댓글 달지말앗음 하는
님의 요구하에 그냥 눈팅만햇슴다.
이번글도 잼잇게 잘보구감다.
담글도 기대하면서 ...수고많슴다.

ging (♡.91.♡.63) - 2013/05/28 14:40:04

일편단심83님...
ㅋㅋ이번편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전편은 좀 슬퍼서 님들과 리플에서 교류하고나면
더 슬퍼질가봐..담글을 이어쓰는데 영향있을가봐
그래서 그랬슴다...
님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답장늦어서죄송함다

아도크선장 (♡.30.♡.5) - 2013/05/25 18:49:21

모이자 이쁜글이쁜시방은 가끔 들립니다만은
여기에 오래 머물기는 오늘 처음입니다.
자작글공간에 언젠가 왔다가
모두 장편 련재인데다 한편의 내용 또한 만만치 않아서
혹시나 하고 왔다가는 팔자들도 좋군, 시간들도 많군~ 완전 적라라하군~ 하며 갔었는데
오늘 님의 글을 보면서 혼자 자꾸 웃었습니다.

짤막 짤막한 단락들로 감칠맛나고 눈도 시원하고~ 허허~~
관건적인 순간에 절단하는 재치도 참 좋지만
각자의 상상에 맏기는 그 배려 또한 너무나 고맙고 재밌습니다.
님의 팬이 될것 같군요.
이 봄날 님의 글에 매료되여 련애하고 싶은 마음이 싹틀지도 모르겠고.

혼자 사는 남자가 바가지에 쌀 떠놓고 앉아 끙끙 대는 배를 달래며
처음으로 자작글방에 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ㅋㅋ

ging (♡.91.♡.63) - 2013/05/28 14:48:57

아도크선장님...
첨뵙슴다^^
첨으로 자작글에 오래 머물러서 이렇게 제글을
읽어주셨다니 감사함다...

글을 짧게 끊고 단락을 띄우는데는
폰으로 읽는분들이 많아서 ㅋㅋ
그래서 그렇게쓰다보니 인제는 습관됐슴다 ㅋㅋ

관건적인순간에 끝는이유는
님들이 상상을 맘껏해라고 ㅋㅋ
그리고 님들은 무슨상상을 하면서 읽었을지
리플도 적어달라고 ㅋㅋ
그래서 그랬슴다 ㅋㅋ

남자는 여자가 쓴글을 어떻게읽을지..
제가 쓴 남자입장의 글을 어떻게 읽었을지
궁금함다 ㅋㅋ
담에부터 식사하시고 제글을 보쇼^^
배고프면 글도 재미없게 읽어지겠슴다...

그럼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가짜지정배 (♡.133.♡.136) - 2013/05/25 19:44:39

금요일에 보고 댓글은 이제야 다네요

전편은 리플 달지말래서 건너띄웠어요. 맘이 우울해져서 티슈들고 봤네요

권호는 비록결혼했지만 둘이서 함께 하는 사랑이 아닌 혼자한 사랑였네요... 바보처럼..
후에 여주가 알면 어찌 감당할려고...여주가 다른사랑 시작했으니 다행임다 ㅎㅎ


이번편은 실실 웃으면서 봤네요. 읽는 나도 같이 행복해지드라구요

마감에 상상한건 ㅋㅋ
여주는 32번 뽀뽀할려고 다가가는데 .....
광림이가 확 키스해버릴걸로 ㅎㅎㅎ

담편기대합니다. ㅎㅎ

ging (♡.91.♡.63) - 2013/05/28 14:53:40

가짜지정배님...
권호편은 티슈를 들고 읽었슴까...
권호편이 슬프긴했슴다...
권호가 불쌍하고...
여주가 이후에 알게되면...
아마 이별할때보다 더 슬플것같슴다
그렇게 쉽게 권호를 보낸거
그리고 권호가 자기를 믿어주지못한거
많이 모순되면서 슬플것같슴다..

광림이는 딱 키스를 할려고 작정하고
저런 제안을 했던같슴다 ㅋㅋ
설마 뽀뽀32번할려고 올까하면서 ㅋㅋ
남자들이란...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황금단 (♡.238.♡.48) - 2013/05/25 20:39:18

캬캬캬캬 ging님 저 왔어요. 항상 꼴등 ㅋㅋ
자작글방에서 꼴등으로 리플다는 사람 저 빼고 또 있다고 하면 제가 섭섭하답니다.
이건 절대 자랑이 아니고 ㅎㅎㅎ어쩌다 보니 항상 그렇네요 ㅠ,.ㅠ
사실 오늘 제 생일인데 ㅋㅋㅋ 요번집은 광림이도 생일이군요.
오늘 아이스크림케익이랑 맛있는거 마니 먹고
이렇게 컴터앞에 앉아서 팔자늘어지게 일찍?ㅋㅋ 모이자에 접속해 잼있게
글읽고 리플도 남깁니다.
(알지도못하는 여자에게 질투를 느끼려고한다,그리고 고마워하려한다)
김려가 진짜로 광림이를 사랑하게 됐군요. 푹 빠졌네요 ㅋㅋ
근데 생일선물이 ㅋㅋㅋ 32번 뽀뽀르 하다가는 김려 입술이 물퉁기 치겟슴다.
진도 팍팍 나가게 키스하는걸로 해주세요.
음하하하하.오늘도 잼있게 보구가요. 츄천!

ging (♡.91.♡.63) - 2013/05/28 15:14:20

황금단님...
늦었지만 생일축하함다^^
아이스크림케익이랑...맛있는거 많이먹었슴까^^
좋겠슴다~~
저도 인차 생일임다 ㅋㅋ
벌써부터 막 설레임다 ~~

항상 먼저오는분들과..마지막에 오는분들
그리고 중간쯤에오는분들...이런같슴다
그시간에 안오면 왜 안오나?생각하고
평시보다 빨리 리플남기면...
아..오늘은 빨리왔네 ㅋㅋ 이렇게...
님말처럼 님은 항상 마지막쯤에...^^

저런질투는 여자라면 한번쯤 할것같지예
이남자는 나와 사귀기전에 어떤여자랑 사귀였을까하면서 ㅋㅋ
ㅋㅋ32번뽀뽀 하다가 물퉁기친단말 넘 웃겼슴다
내 막 상상해봤슴다 ㅋㅋ
진도 이제부터 팍팍 나가니까..
너무 빨리나간다고 말하지말기^^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0잔디0 (♡.238.♡.44) - 2013/05/26 01:11:36

암튼 요 두사람 다 식은 음식 먹게 생겼네요 ....호호호 ~~

이제 들어와가 보기시작했는데 .... 여주가 첨에는 나이가 안나왔는데 느낌에 슴살정도되는 느낌이 드네요 ... 호호 ...

말투랑 참 깜찍함다에 ......

오랫만에 추천 좀 해봅시다 ......

ging (♡.91.♡.63) - 2013/05/28 15:16:56

잔디님...
ㅋㅋ그래말이다
요렇게 둘이서 연애를 하다나면
음식이 싹 식어서 ㅋㅋ
식어도 맛있을것같슴다 요때는 ㅋㅋ
여주나이가 몇번나왔슴다
31살....좀 생각보다 늙었슴까?ㅋㅋ
추천잘받겠슴다^^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변함없이 (♡.124.♡.93) - 2013/05/26 18:05:38

이번집도 너무 재미잇게 잘 봤어요 ....^^
이제 끝날려하신다니 좀 아쉽네요 ㅎㅎ

그럼 담집도 기대할게요 ....

ging (♡.91.♡.63) - 2013/05/28 15:19:00

변함없이님...
이번편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임다..
항상 마지막으로 가게되면 저도 많이 아쉽슴다..
님들과 교류하면서 좋았는데말임다...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사랑아안녕 (♡.80.♡.27) - 2013/05/26 20:03:16

밀렸던 글 어제 핸드폰으로 다보구 오늘 2주만에 쉬는 날이라 컴앞에 앉아있게 되네요.
전 남편의 사정도 있었네요.
글이라는건 다 읽구나면 아 이런 사실이였구나 싶은데 그걸 어떻게 표현을 했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는것 같아요.
님은 순수함이 살아있구 주인공들 심리전을 자세하게 질리지 않게 표현을 해주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 많은 팬들을 몰구 다니시는것 같아요.

님이 썼던 글 중에 본인실화두 있는걸루 나중에 알게 됐는데...
아쉽게두 그걸 보지 못했어요.

여주가 행복한 엔딩을 바라지만 그 속에서 또 슬픔을 받아드릴 인물도 있겠죠.
그 많은 사랑소설,영화,이야기들..
그럼에두 이렇게 열광하게 만드는 사랑이라는건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담편두 기다릴게요.

ging (♡.91.♡.63) - 2013/05/28 16:47:37

사랑아안녕님...
오셨슴까^^
그렇겠지예
광림이와 여주가 행복해지면....
그만큼 권호가 맘에걸리고...
권호사실을 언젠가 여주가 알게된다면
여주가 받아야할 고통또한 너무 힘들것같슴다

그런데 한번쯤은
그래도 서로 얘기를 해봤으면 좋았겠는데
너무 일방적으로 결정했슴다
부부였는데....

예...
제실화는 거의 3년전에 썼는데
다시보니 너무 오글거려서 언녕 지웠슴다
근데 문제는 ㅠㅠ초고가없어서..
나절로 막 아쉬워죽겠슴다...

그런거같슴다
사랑소설..영화..이야기들은...
항상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같이 설레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행복해지게하는같슴다...

2주만에 휴식임까?
그럼 푹 휴식하쇼^^
답장늦어서 죄송함다
그럼 또 만나기쇼^^

소은 (♡.224.♡.149) - 2013/05/28 09:28:01

서울은 어제부터 비가 구질구질...
회사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고 기분이 꿀꿀했는데 너 글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흐르네...
둘이 알콩달콩 사랑하는거 보니 내가 행복하네...
19금 좀 써봐... ㅎㅎㅎ

ging (♡.91.♡.63) - 2013/05/28 16:49:50

소은님...
ㅋㅋ내글을 보고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흘렀다니 ㅋㅋ
나도 막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흐름다 ㅋㅋ
19금못쓰는거알면서...
그럼 언니가 써주쇼....
글에 넣을게^^
근데 너무 야한거는 내글과 어울리지않으니 금지!!
ㅋㅋ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담장늦어서 죄송함다..

혁이1 (♡.39.♡.181) - 2013/05/31 13:29:22

사랑이란 먼지...
이런말 들었어요...
한 거미가 거미줄에 있는 이슬 만났대요...
고독했던 거미는 그 이슬 몹시도 몹시도 아끼고 좋아했대요..
좋아할수록 만지고 싶은거...어느날 거미는 이슬과 이렇게 얘기 했대요..
나 한번만 널 만지자...
이슬은 살포시 한숨 쉬더니 만지고 절대 후회는 하지 마라고...
거미는 이슬을 꼭 껴안았어요...그런데 이슬은 이렇게 사라져 버린거죠...

사랑...가지는것이 아닌 주는거라는거 알았어요...
권호...이렇게 그냥 떠나는것 역시 사랑이겠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ging (♡.91.♡.63) - 2013/06/02 13:44:42

혁이님...
그러게말임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세상살아가는 사람모두가 이렇게 사랑에 울고..
사랑에 웃고...사랑에 행복해하는지...
참 알고도 모르는 일임다..
거미와 이슬의 이야기는 참슬픔다
안고싶어서 안았는데 이슬이 영원히 살아졌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슴까...

권호의 선택도 일종의 사랑이라고 생각함다
다만...두사람이 조금만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책임감이있게 행동했더라면
이정도의 고통은 없었겠는데말임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채연이네 (♡.29.♡.70) - 2013/05/31 13:45:25

밑에 권호편보고 그냥 눈물이 줄줄..ㅎㅎㅎ 넘 슬펏슴다... 권호랑둘이 인연이 그기까지인가봄다...ㅎㅎㅎ권호가 그냥 툭 털어놓구 얘기햇더라면 이렇게 또다른 사랑이 없엇을텐데... 참 남자복이 많은 여주인공.... 오늘도 잼잇게 잘 보구 감다..마지막엔 키스햇을거라구 상상하면서..캬~~~~~~~~~추천...

ging (♡.91.♡.63) - 2013/06/02 13:47:30

채연이네님...
권호편은 슬픈 글이였던거같슴다
저도 쓰면서 많이 우울했었슴다..
두사람의 인연은 아마 거기까지겠지예...
권호가 조금만 생각을 바꿔서
이번일을 대처했더라면 또다른 결과가
아니였을가하고 생각도해봄다...
ㅋㅋ두사람이 키스했을것같슴까 ㅎㅎ
그럼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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