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없었더라면...9

ging | 2013.05.28 13:18:14 댓글: 81 조회: 5344 추천: 33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836923

ging임다^^

오늘은 항상 올리던 시간보다 좀 늦었슴다

권호편을 읽고 제가 8편을 올린뒤

권호가 안쓰러워서

리플과 쪽지에서 도저히 광림이와 김려한테

몰두못하겠다는분들 있는데

제가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모르겠슴다
제가 어떻게 써도 안되겠지예

 

제글을 봐온분들은

제글에서 여자는 절대 다시 안돌아가는거알지예?

그러면 이글은 김려와 광림이의 해피엔딩인것도

님들은 알겠지예

전에 제가 그래서 슬픈 해피엔딩이라고 말했슴다..

 

권호와 광림이

두사람 다 김려를 사랑하지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서로 너무나 다른남자인것같슴다

권호는 뭐나 혼자서

광림이는 뭐나 김려랑 둘이서

 

그리고 이미 한번떠난맘은

한번떠나서 이미 다른사람한테로 간 맘은

다시돌아오지않을것같슴다

 

오늘은 제가 쓸데없는말을 ㅋㅋ너무 길게 썼슴다..

항상 될수록 글마지막에 썼는데

안읽는분들이 많은같아서

오늘은 먼저 적었슴다

 

그리고 8뒤는 자기절로 상상해라했는데 ㅋㅋ

오늘 제글이 님들 기대에 어긋나기않기를 바라며

그럼 오늘도 잘부탁함다

 

////////////////////////////////////////////////////////////////////////////////////

 

 

광림이는 마주앉아 나를 빤히본다..

설마 나보고 지금 결정해란말인가?

아님  그냥 롱담으로 하는말일까?

이걸..해야하나말아야하나?

한다면 어느걸 해야지?

 

 

몇초도 안되는사이에 내머리속에는

수많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뭐그리오래 고민하니? ㅎㅎ>>

<<왜 그렇게 빤히보니???>>

 

 

<<어느거 하겠는지몰라서 긴장해서>>

<<긴장하면 하지말자..>>

 

 

<<…>>

내말에 광림이는 웃는다

나는 광림이의 이웃음에 항상 설레이려고한다

웃을때 광림이는 멋있으니까

 

 

<<그만 보고 빨리 소원빌어라…>>

<<알았다..그럼 일단 보류해두자>>

 

 

<<고맙다 ㅋㅋ>>

<<근데 수시로 실시한다는거 잊지말라>>

 

 

<<실시는 내가해야지 왜 니가하는데…>>

<<..그러니까 뽀뽀 32번 하겠다는말이네…>>

 

 

<<아니..키스를 하던 뽀뽀를 하던 내가 가겠으니..

넌 가만히 있어라>>

<<…>>

 

 

<<? 요렇게 세기나오는 여자는 첨인가? 우리 린린이..>>

<<너무 까불지말라 ㅎㅎ>>

 

 

<<내가 하고싶을때 하겠으니 항상 기대하고있어라>>

<<넌 정말..>>

 

 

광림이는 내 태도에 조금은 놀랐는지

야야만 할뿐 말을 못한다

 

 

후우나도  얼마나 놀랐는지

이남자는 모르겠지

무슨 선물이 뽀뽀아님 키스인지..

얼마나 긴장한지

 

 

이어색한 상황을

내가 이렇게 넘겨가도 되겠지?

다른여자라면 어떻게 대답했을까?

아님 남자집까지와서는 그냥 뽀뽀? 키스정도는 해야되나?

지금은??

……………………………

 

 

광림이도 좀 어색했는지 다시 선물말이없이

우리둘은 광림이가 준비한 생일상을 먹기시작한다

 

 

<<생일이면서 왜 말안했니?>>

<<말하면 뭐가 달라지는게있니?>>

 

 

<<그래도 선물도 준비하고…>>

<<선물은 내가요구하는걸로 받겠다>>

또다시 그말로 돌아갔구나

괜히말했구나싶다

 

 

<<너네집 깨끗하다>>

하며 나는 다른말을했다

 

 

<<니가 온다구 청소했다 ㅎㅎ>>

<<생각밖으로 넌 요리잘한다…>>

 

 

<<ㅎㅎ혼자산지가 너무 오라서 이정도는 한다

명년부터는 니가 생일상차려달라…>>

<<그냥 밖에나가먹자…>>

 

 

<<그럼 아침에 미역국만되지?>>

<<기회가 된다면…>>

 

 

<<? 기회가 된다면?>>

<<그래..기회가 된다면 그냥해줄게>>

 

 

<<평생?>>

<<내가 너를 사랑할때까지

니가 나를 사랑할때까지ㅋㅋ>>

 

 

<<넌 이런말은 스스럼없이하면서 왜 스킨십은 못하니?ㅎㅎ>>

<<내가 원래 말은 잘한다 ㅋㅋ 행동은 못해도 ㅋㅋ>>

 

 

<<나는 말은 못해도 행동은 잘하는데..ㅎㅎ>>

<<그래서 뭐?>>

 

 

<<그냥 그렇다구 알려주느라구>>

<<조용하게 먹자응…>>

 

 

<<그래서 뭐? 그래서 내가 키스할라 갈가해 그런다 ㅎㅎ>>

<<그건 내가 선택하는거지 니가 선택하는거아니다>>

 

 

<<근데 늦으면 나절로 알아서한다.ㅎㅎ>>

…………………………………

…………………………………

 

 

광림이랑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밥을먹고

우린 집부근에 산보할겸 밖에나왔다

둘이서 이것저것 말도하고

여기저기 걸어다니다가..

어느새 울집아래까지왔다

 

 

<<올라가라올라가는거보구 집갈게..>>

<<..잘가라..생일축하한다>>

광림이는 맥없이 웃으면서 나를본다


광림이는 오늘도 헤여지기 아쉬워하는눈치다

물론 나도 그렇다

광림이를 뒤로하고 올라가기엔 너무 맘이아프다

그렇다구 이대로 같이 간다는것도 말이안되고

나는 그냥 뒤를 안보고 집으로 올라왔다

.........................................................

 

 

집에와서

멍하니 누워있다가 수연이한테 문자보냈다

<수연아나 연애한다>

<진짜? 좋겠다연애할때가 제일좋을때다

그남자맞지?>

 

 

<근데 넌 어떻게 알았니?>

<그냥 느낌에권호밖에 모르던애가 그날 그남자같이

밥먹을때 >

 

 

<그때는 아무사이도 아니였다..>

<알지..ㅋㅋ 그냥 느낌에 그랬다고…>

 

 

<그랬구나…>

<이번에는 다 퍼붓지말고 그냥 사랑만 받아라>

 

 

<ㅋㅋ어떻게그러니..사랑은 같이 하는거지>

<ㅋㅋ좋겠다..오랜만에 니가 이렇게 좋아보인다>

 

 

<그렇니? 그러구보니 정말 오랜만에 너랑 밝은말을 하는같다>

<그러게결혼은?>

 

 

<결혼 만난지가 언젠데..결혼이야?>

<야 그럼 니나이에 결혼할려구 만나는거아니야?

괜찮다싶으면 그냥 잡아라연애몇년할려구?>

 

 

<날 좋아해주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무슨그리 우아한 말을좋아해주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니

결혼은 안하더라도 동거부터남자는 같이 살아봐야 알어>

 

 

<야 넌 나를 뭐로보고그리고 니가 뭐 남자를 안다고>

<그럼 니가 알겠구나너무 알아서 그렇니?>

 

 

<넌 꼭 나를그렇게 말해야 속이시원하지?>

<그러니까 튕길거 튕기고 그냥 모르는척하고

넘어가는척해란말이다>

 

 

<그럴가?>

<그래야지…>

 

 

<그렇다구?>

<그래싫지만 않다면..그냥 >

 

 

<좋다면?>

<좋다면 더 말할필요가없지 ㅎㅎ>

 

 

<그래알았다.>

<잘해봐라ㅋㅋ>

…………………………………………………

 

 

나는 절대 잘난척하는거아니다

그렇다고 쉽게 보이지않기위해 이러는것도 아니다

그냥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해야 정확한건지

그냥 광림이하는대로 모르는척 따라갈가도

생각해봤지만

나절로도 많이 모순된다

 

 

난 지금 도대체 뭘 바라고있을까?

어느길이야말로 내가 평생후회안할길일까?

그건

내가 죽을때가서야 어느길이 정확한 선택이였는지를

알게되겠지

…………………………………………

 

 

이튿날

그날은 광림이가 저녁에 동창들과 만나기로한날이다

권호도 온다고 듣긴했다만

나는 광림이와 따로 물어보지않았다

광림이가 잘할거라고 믿고있었다

광림이말처럼

 

 

권호란 이름은 광림이와 나사이에

우리둘사이에 아주 민감한 이름이지만

인제는 누구에게도 미안해하지않고

앞만보며 살고싶다

미안해하기시작하면 끝이안보여서

얼마나 미안해야하면 될지몰라서

………………………

 

 

그리고 생각해보면

내가 왜 미안해야할까?

어차피 내가 어떤여자인걸 알면서 광림이도

나를 택했으니

내가 좀더 뻔뻔해져도 괜찮지않을까

31살에 과거없는 여자가 몇이나될까?

그냥 내과거는 법률적효과를 봤다뿐이지

내가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했던걸까?

너무 뻔뻔한걸까?

……………………

 

 

광림이와 권호가 만난다는 그시각

나는 안절부절못했다

누구를 위해서 불안한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손에 일도안잡히고

음악을 틀어도 귀에 안들어오고

티비를 켜도 안되고

긴장하기만하다

폰만 만지막거리며 광림이의 연락을 기다린다

 

 

두사람이 만나서 무슨말을 했을까?

광림이는 우리둘사이에일을 권호와 말을 할까?

우리가 사귀는걸 권호가 알게되면 어떨까?

아무렇지도않겠지

내가 광림이랑 사귀는걸 동창들이알면

광림이와 권호는 뭐가될까

금방까지도 뻔뻔해지겠다던 내가 또다시

이렇게 안절부절못하고있다

………………………

 

 

나는 누굴위해서 매일을 살고있을까?

왜 살면서 이렇게 다른사람을 눈치를 봐야할까?

왜 다른사람들이 나를 어떻게생각할까까지

생각하며 이렇게 피곤하게살아야할까..

………………………

 

 

<집가는길이다..안자면 내려오라..얼굴보구가게>

하고 광림이가 문자왔다

 

 

나는 죄지은사람처럼 조용히 내려가서 집아래에서

광림이를 기다린다

오늘만은 광림이 신경을 건드리는일이없도록

조용해야할것같았다

……………………

 

 

자기를 기다리는 나를 보더니

항상 그랫던것처럼 웃어준다

<<저녁은 먹었니?>>

<<?>>

 

 

<<나도 거기서 먹었다…>>

<<…>>

나는 무슨말을 해야할지몰라서

숨만 죽이고있는다

 

 

<<왜그리조용하야? 너답지않게ㅎㅎ>>

<<오늘은 조용하게있는게 나을같아서 ㅋㅋ>>

 

 

<<권호와 말했다너와사귄다구>>

<<…>>

나는 너무 놀라서 숨도 못쉬고 광림이만본다

그뒤에 말을 기다리고있다

 

 

<<내가 오늘만 물어보자..이후엔 다시 절대 말안꺼낼게>>

<<?>>

 

 

<<권호와 왜 헤여졌니?>>

<<…>>

나는 아무말도 못하구 놀란눈으로 광림이를 본다

 

 

<<오늘 무슨일있었니?>>

<<아무일도없었다그냥 헤여졌는지 알고싶어지더라…>>

………………………………

 

 

나는 그런 광림이를 빤히 쳐다봤다

광림이도 이런물음을 나한테해서 미안해하는 눈치였다

 

 

<<권호가 다른여자생겨서 헤여지자해서 그래서 헤여졌다>>

<<아직도 널 못잊는다면 다시 가겠니?>>

 

 

<<너 취했니?>>

<<아니확인하고싶어졌다…>>

 

 

<<난 인제는 그사람을 사랑하지않는다

이러면 확인이됐니?>>

<<미안하다…>>

 

 

그래

그러구보니 광림이는 우리가 왜서 헤여졌는지조차

모르고있었다

광림이말대로 확인하고싶었던맘도 있었을거다

나와 함께하기로 한이상..

광림이는 내 과거를 알 권리가 있다고생각한다..

 

 

<<김려야 내가 그날 너를 안만났더라면 지금 나는

어떻게 살고있을까?>>

<<ㅋㅋ나도 그날 너를 못만났더라면

나는 어떻게 살고있을까?>>

 

 

광림이는 내앞에오더니 나를 당겨서 아무말없이

나를 안아준다

 

 

<<우리같이살아볼까?>>

내말에 광림이는 어이없는 웃음을 짓더니

나를 빤히본다

 

 

<<?>>

<<너는 무슨여자가 그렇게 대담하니?>>

 

 

<<같이살고싶다며…>>

<<내가? 언제?

헤여지기 아쉽다했지같이 살고싶다는말은 안했지>>

아..리광림...또 나를 놀리기시작하는구나...

 

 

<<..알았다..그럼 금방 한말 최소…>>

<<..그래도 그런거는 남자가 말해야멋있지..>>

 

 

<<그럼 니가 한번 멋있게 말해봐라..>>

<<김려야 우리 같이 살까?>>

 

 

<<당연히 안되지.. 아직 서로잘모르고.. >>

내대답에 광림이는 억울한

어이없는

당황한

그런눈빛으로 나를 웃으면서 본다

 

 

<<넌 그래 나를 잘모르면서 나와 연애를 하니?>>

<<잘모르는거야맞지연애는 잘알아서 하는게아니라

설레니까 하는거지>>

 

 

<<넌 집에가면 내가 안보고싶니? >>

<<니가 어떠면 나도 어떻겠지무ㅋㅋ>>

 

 

<<마지막한번물어본다..나와 같이 살까?

아니물어도 안보겠다..같이 살자…>>

<<ㅋㅋ>>

 

 

<<언제 들어오개?>>

<<어디루?>>

 

 

<<울집으로내가 넌집으로 와도되고ㅎㅎ

아님 다시 따로 집찾아도되고…>>

<<그건 너무빠르다야..내 사상준비를 아직 안했다>>

 

 

<<그럼 언제까지면 니 사상준비가 다될것같니?

그냥 좋게말할때 넘어오는게 좋을건데

이러다 나도 생각이 바뀔수있다…>>

<<ㅋㅋ넌 왜 내가 좋니?>>

 

 

<<널보면 좋으니까 니가좋다>>

<<내가 너를 사랑하고있다고 생각하니?>>

 

 

<<니눈빛은 니가 나를 사랑하고있다고 말하고있다>>

<<당당하구나…>>

 

 

<<그냥 사실을 말했을뿐인데 ㅎㅎ>>

<<오늘 생일선물 실시할게가만히 있어라>>

 

 

<<설마 뽀뽀?>>

<<? 싫니?>>

 

 

<<그냥 키스한번으로 끝내자 ㅎㅎ>>

<<키스는 앞으로 할날이 많다뽀뽀는 오늘만…>>

 

 

<<넌 정말 알고도 모를여자다ㅎㅎ>>

<<나를 알면알수록 내매력에 빠질텐데 ㅋㅋ>>

 

 

내말에 광림이는 너무도 웃는다

그렇게 웃기는 말이였나?

그러면서 나한테로 가까이온다

 

 

<<야 뽀뽀는 내가 간다했거든…>>

……………………

……………………

……………………

 

 

광림이는 키를 낮춰서 얼굴을 내얼굴앞에

나와 눈높이를 맞춰서

나와 1센치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말한다

<<뽀뽀는 니가해라나는 키스를 해야겠다…>>

……………………………

 

 

(상상은 자유로~~맘껏~~)

 

 

우리의 첫키스는

이렇게 생각지도못한 곳에서

생각지도못한 분위기에서

했다

 

 

키스를 하고난뒤

서로 어색하기만한 우리

서로 마주보기조차 민망한우리

30대에 만나서 연애를 하고

키스를 해도
우린 순수한 10대처럼 수줍어했다....
우리둘사이의 첫키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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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시간 제글과 함께했던 한분의 생일임다...
님...생일축하함다^^
명년...후년...쭉 이렇게 지금처럼
서로 생일을 축하해줄수있는 사이였으면 좋겠슴다...
우리....

담편은 금요일까지 가지고오겠슴다...
좋은하루보내쇼^^

추천 (33)
IP: ♡.91.♡.63
천사LQve (♡.122.♡.80) - 2013/05/28 13:26:17

내가 일빠인감.. ? 후덜덜~~ 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황제 자리에 앉아본 느낌~^^
엔딩도 너무너무 달콤하게 마무리하는 센스에,
동창들 만나고 왔을때까지는 마음 한켠에 권호의 안쓰러운 면이 자꾸 느껴졌는데
여주의 "우리 같이 살아볼까"라는 말부터 아주 내 마음도 같이 설레이공~ 입이 헤벌레~해가지그..
남들이 첫키스를 한다는데 내가 왜 일케 주책맞게 기분 좋은지 ㅋㅋㅋ
암튼~~!! 금요일이 빨리 오기만을~!! ^_^
9집 마무리 하느라 수고 많으셨슴다. ging님~

그리고 오늘 생일이시라는 분, 누군지는 모르지만 함께 축하하고 싶습니다.
"생일 진심으로 추카함니더!!"^^

늙은사자 (♡.226.♡.110) - 2013/05/28 13:28:35

잘 보았습니다...재밌어요..ㅋㅋㅋ

비의 여왕 (♡.173.♡.80) - 2013/05/28 13:42:01

끝내 나왓네요...
아주 오래 기다렷는데요....
금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싶네요.ㅎㅎㅎ
좋은 글 넘 잘보고 갑니다.ㅎㅎㅎㅎ

HI화이팅 (♡.9.♡.104) - 2013/05/28 13:50:12

먼저 찍구 읽구 다시올게요 ㅎㅎㅎ

ging (♡.91.♡.63) - 2013/05/28 16:59:54

화이팅님...
빨리오셨슴다^^
그럼 저도 다시 오겠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별이1022 (♡.27.♡.240) - 2013/05/28 14:00:37

ㅎㅎ 기분좋게 잘 보고 갑니다.. 제맘도 봄바람 탄듯 흔들리네요..ㅋㅋ 다음편도 무지하게 기대합니다. 오늘도 역시 추천이요....

ging (♡.91.♡.63) - 2013/05/28 17:03:42

별이1022님...
ㅋㅋ기분좋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분좋슴다 ㅋㅋ
다른분들의 행복한글을 읽으면 저도 님처럼
기분이좋아짐다...
우울한글을 읽으면 같이 우울해지고...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meiyu (♡.134.♡.62) - 2013/05/28 14:03:32

이번편도 잘보구 갑니다^^

다음집기대합니다^*^

ging (♡.91.♡.63) - 2013/05/28 17:04:56

meiyu님...
ㅋㅋ이번편도 잘읽으셨다니..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항상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연변똥도리 (♡.162.♡.116) - 2013/05/28 14:06:27

자꾸만 친구이야기란데,,,왠지 자꾸만 본인 이야기 같지 ㅋㅋㅋㅋ

하튼 누구이야기던간에 ,,생일누군지 축하하고,,,,,글도 잘 보고 갑니다요

ging (♡.91.♡.63) - 2013/05/28 17:07:55

연변똥도리님...
ㅋㅋ제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읽어야
몰입이 잘된다면 ㅋㅋ
그럼 그냥 제이야기라 생각하고 읽어주쇼 ㅋㅋ
괜찮슴다 ㅎㅎ
ㅋㅋ생일축하도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예쁜삶 (♡.173.♡.164) - 2013/05/28 14:46:59

어김없이 올려주셨네요..

사랑은 말을 하면 이해가 되고
말을 하지 않으면 오해가 된대요...
사랑은 자존심을버리면 행복이되고
자존심을세우면 불행이 된대요...

권호가 이별을 선택했을때
어쩌면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싶었는지도 모르죠...
어떤 이유든지
단한번도 사랑인적은 없었다는
잔혹한 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것은
용서할수없는 실수죠...

김려가 광림이를 만나지 못했더라도
다시 권호한테 가지 않았을거라 믿고싶네요...
왜냐면요...이미 사랑은 지나갔으니까요...

암튼...
저는 김려와 광림이의 사랑방식이 넘 마음에 들어요...
이제 사랑이 시작되였고 이제 행복한데
어느순간 막편이라고 하실가봐 조마조마하네요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ging (♡.91.♡.63) - 2013/05/28 17:14:10

예쁜삶님...
님도 오늘 어김없이 들러주셔서
또 이렇게 흔적남겨주셔서 감사함다....

그말맞는같슴다
말을해야 상대방이 나를 알것같슴다
사랑은 표현해야 상대방도 느낄수있는같고
그리고 자존심을 버리면 행복이된다는말...
생각해보면 그말이 맞는같슴다
사랑을 하는데 그사람을 사랑하는데
자존심이 필요할까? 예...

권호가 선택한 이별은 너무 잔인한것같슴다
하필이면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하필이면 너를 사랑한적없다고...
그건 여주에게 너무나 잔인했던것같슴다
다른 방식도 있었을텐데말임다

김려성격에는...
아마 다시돌아안갈것같슴다
그이유를 알았다면..
많이아파하겠지만
그만큼 권호가 자기를 믿지못했다는 맘에
더욱 돌아안갈것같슴다...

ㅋㅋ김려와 광림이의 사랑방식이 맘에든다니 감사함다..
ㅋㅋ님말처럼....
담에 막편임다 하고 제가 어느날에는 글마지막에 쓰겠지예...
저도 이렇게 님들과 리플에서 교류하는데
너무 좋은데...
글이 끝나면 매일 글을 안써야되니 좋지만...
또 님들과 교류못한다는사실이 아쉽슴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rubyshcn (♡.83.♡.151) - 2013/05/28 15:16:53

ㅎㅎㅎ 너무너무 행복한 글이네요,ㅎㅎㅎ
내가 다 행복해 짐다..ㅎㅎㅎ

담편도 홧팅...

ging (♡.91.♡.63) - 2013/05/28 17:20:03

ruby님...
ㅋㅋ행복하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ㅋㅋ
행복한글은 읽는사람도 행복해지게하는같슴다 ㅋㅋ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복쥐두마리 (♡.255.♡.220) - 2013/05/28 15:18:43

그사이 밀린걸 한꺼번에 넘 잼잇게 읽구 갑니다.두사람 알콩달콩 보는사람도 맘이 달콤해지네요.근데 권호도 불쌍해서 나중엔 좋은여자 만낫으면 좋겟네요.추천하구 갑니다.

ging (♡.91.♡.63) - 2013/05/28 17:21:55

복쥐두마리님...
한꺼번에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두사람이 알콩달콩한 사랑...
맘이 달콤해진다니 저도 기쁨다 ㅋㅋ
권호는 불쌍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자기인연을 만나겠지예
그리고 김려를 아프게했기에...
그인연을 소중하게 여길거라생각함다...
추천감사함다..
담편에서도 또 만나기쇼^^

소은 (♡.224.♡.149) - 2013/05/28 15:24:21

행복하게 잘 읽었고...
근데 기대하던 짜릿함이 없어서 조금은 서운했다는점...
ㅎㅎㅎ
뽀뽀던 키스던 서로 사랑하는 사이면 다 좋겠지...ㅎㅎ
추천 누르고 갑니다...

ging (♡.91.♡.63) - 2013/05/28 17:23:25

소은님...
ㅋㅋ어떤 짜릿함을 기대했슴까?
요만하면 순수한 짜릿함이 있을건데 ㅋㅋ
그래도 행복하게 읽으셨다니 다행임다...
그래말임다..
뽀뽀던 키스던...두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야
다좋지무....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skyzhao (♡.149.♡.123) - 2013/05/28 16:07:11

제글을 봐온분들은…
제글에서 여자는 절대 다시 안돌아가는거알지예?

ㅋㅋ
너무 귀엽슴다---
한번쯤 퍼리해도 될거같은데....ㅎㅎ

권호의 이유를 알게되면--김려는 매냥 속상해할거같슴다...
글두 죽을병에 걸렷다거나 남자주인공을 죽여주지않아서 님한테 고맙슴다.
정말 그런일이면 막--죽을거처럼 힘들건데말임다.
아마 김려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치유하겟지예....

권호편을 쓰면서 마음이 울적했다는 님 표현--
의미깊게 읽었슴다.
배우들이 드라마 찍고난후 한참쌕 역에서 나오지못해한다는말 들었는데--아마 같은 실례겟지예...

글두--
소설은 소설--현실은 현실이라 생각하시고 김려랑 광림이 사랑의 결실 이쁘게 잼있게 써주쇼.


아래편에 답글 반성중임다....
참다가 참다가 폭팔했는데---그래도 님 답글 보고 나만 나쁜사람같아서---골 싸쥐고잇슴다.
대신 월요일--둘이 개별담화하고 풀엇슴다....
월요일 안오면 어쩌나?쪼끔 걱정했느데--와줘서 고맙다--욜케 말해줬슴다--ㅋㅋ

ging (♡.91.♡.63) - 2013/05/28 17:31:05

skyzhao님...
오늘은 왜 이리빨리오셨슴까^^
한번 퍼리해람까?
저도 권호가 안쓰럽고 불쌍해죽겠슴다
배우들이 드라마찍고난후에 역에서 나오지못한다는말
듣긴했지만....
저는 그정도까지는 ㅋㅋ아니지만
그래도 권포편을 쓰면서 완전 슬펐슴다
한번 수정하고 다시 읽지도않았슴다..
제 여지껏글가운데서 권호편을 제일 슬프게썼던거같슴다

남자주인공을 죽이면..
그건 너무 읽는사람도 쓰는사람도 아플같슴다
권호의 이유를 알게되면
김려는 기절하기직전일것같슴다
슬픔과...분노로...
그렇게 사랑했는데 그사람을 몰라줘서 너무 미안했고..
그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있다고했을때
한번 더 잡지않고 보내줘서 너무 후회스럽고...
그리고 부부이면서
자기를 믿지못한 권호가 너무 밉고...
그리고 자기를 사랑하는 자기도 사랑하는 광림이..
많은 감정이 교차할것같슴다...

두사람의 사랑...행복하게맺어지겠지만
결국엔...슬픈 해피엔딩으로 남을검다..
아마 이글이 끝나면 저는 이글로 님들의 기억에 남을같슴다

ㅠㅠ제가 아래에 그렇게 심각하게 답플했슴까?ㅋㅋ
골싸쥐고 반성까지....하게스리...
둘이 개별담화까지했슴까?
ㅋㅋ다행임다..일이 잘처리된것같아서...

그럼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쏘코쏘코 (♡.9.♡.35) - 2013/05/28 16:24:14

ging님~오늘두 살짝 늦었슴다 ㅎㅎ
짐 숙사에 쌍왕두 안되구 와이파이두 안돼서
전활루 보는게 영 시원치 않슴다 ㅋㅋ
이번집은 알콩달콩 둘이 참 보기 좋슴다
물론 광림이가 살짝 걸리긴 하지만 뭐 어쩌겠슴까ㅎㅎ
김려는 통통 튀는 성격인것 같슴다 당당하구 매력있슴다
빨리 둘이 같이 살았슴 좋갰슴다 서로 이렇게 좋은데
더 기다릴 필요 없을꺼 같슴다 나이도 있고 ㅋㅋ
글구 마지막 댓글 보는 순간 또 소름돋았슴다 ㅋㅋ
조심스럽게 내라구 생각해두 데갰슴까?ㅋㅋ아니라도
혼자 좋아하구 있겠슴다 ㅋㅋㅋ글구 ging님 한테 너무 감서 함다^^
오늘 이래저래 행복함다 ㅎㅎ 남친만 생기면 더 바랄게 없는데 ㅋㅋ
금 담집에서 또 만나기쇼~다시 한번 감사 함다 ㅎㅎ 우리 쭉~이렇게
잘 지내기쇼 ㅋㅋㅋ

ging (♡.91.♡.63) - 2013/05/28 17:39:50

쏘코님...
그렇게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그럼 그냥 읽기만하지 리플까지 남겼슴까 ㅋㅋ

두사람이 알콩달콩할때면
우리 쓰는사람과 읽는사람은 권호가 항상 걸릴것같슴다
권호는 슬픈데...권호는 아직도 김려를 사랑하는데하면서
권호가 걸리면서 많이 모순될것같슴다..

김려는 성격이 님말처럼 통통튀는 매력있는
성격인것같슴다 ㅋㅋ
김려 자기절로도 그렇게 말하잼까 ㅋㅋ
둘이 담편에는 같이 살아야될거같슴다
너무 끌면 지루해지고 ㅋㅋ
할거는 빨리빨리 끝내야지...ㅋㅋ

ㅋㅋ조심스럽게 님이라고 생각해도됨다...^^
ㅋㅋ넘웃겼슴다..
남친이없어도 님은 그매력있는멋진남자있으면서 ㅋㅋ
그럼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오늘 잘보내쇼....

쏘코쏘코 (♡.169.♡.200) - 2013/05/29 19:05:25

푸하하 매력있는 멋진 남자~ㅋㅋㅋ 내 뜨끔 했씀다
내좀 재별한야 하지에?ㅋㅋㅋ
남친 없어서 그렇슴다 ^_ㅠ

일편단심83 (♡.78.♡.40) - 2013/05/28 16:34:46

오늘은 플이 넘 늦지않앗슴다.
화요일이라 명심하고 들어왓슴다.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현재에 충실하는김려모습이 보기좋슴다.
권호도 머 좀 아쉽지만...
둘이 같이 살면 이글도 끝나잼다?
벌써 막 아쉬워날가하는게...
담편도 기대하면서~

ging (♡.91.♡.63) - 2013/05/28 17:45:18

일편단심83님...
ㅋㅋ오늘은 일찍함다 ㅋㅋ
오늘 화요일임다^^
님리플보고 저도 오늘 금요일인가했잼까 ㅋㅋ
권호는 많이 아쉽지만...
이미 광림이와 시작한바에는
광림이와 끝까지 가야겠슴다 ㅋㅋ
예.. 이글도 슬슬 끝나야될것같슴다
둘이같이살면...인제는 더 써도 재미없을것같슴다...
저도 막 아쉬워질가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겸미 (♡.136.♡.174) - 2013/05/28 16:35:43

오늘두 잘 보고감다 ..
한번 깨진 인연은 다시 회복하지 말아야 덴다그 봄다 .. 난
다시한번 둘의 수줍은 첫키스에 설레어 하면서 ...

이름모를 그분~~ 생일 축하 함당 .. 짝짝짝 ..

언니두 좋은 시간 보내숑 ^^

ging (♡.91.♡.63) - 2013/05/28 17:51:54

겸미님...
저렇게 깨져셔 정말 많이 아쉽슴다
권호가 불쌍하고...
그런데 어찌겠슴까..
이제는 맘이 떠났는데..김려가

30대가되도 첫키스는 저렇게 수줍은맴다 ㅎㅎ
두사람처럼....

ㅋㅋ생일축하해주셔서 감사함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도 좋은저녁보내쇼^^

ging (♡.91.♡.63) - 2013/05/28 16:55:05

천사님...
오늘 빨리오셨슴다^^
ㅋㅋ황제자리에 앉아본 느낌이라니...
제가 막 영광임다^^

엔딩 어떻게 더쓰면 좋을가하고
여러번 망설이다가 시간도 너무 지났지해서
올렸슴다 ㅋㅋ
달콤하게 읽으셨다니 감사함다 ㅋㅋ

그렇지예...
여주는 정말 매력있는것같슴다
저타이밍에 같이 살자구 말하니 ㅋㅋ
광림이가 권호를 만나고와서 많이 불안했겠는데
김려가 저렇게 얘기해줘서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서 얼마나 다행임까...

첫키스는 ㅋㅋ원래 요렇게 달콤한건데..
어느정도 달콤한건지는 글쎄....^^
하여간 두사람이 행복해죽을같슴다 ㅋㅋ

님도 항상 읽어주시고 또 흔적남기시느라 수고하셨슴다^^
오늘 생일인분..님리플 읽었을검다 ㅋㅋ
축하해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금요일에 또 만나기쇼^^

ging (♡.91.♡.63) - 2013/05/28 16:56:22

늙은사자님...
재미있게 잘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제글에서 이렇게 자주 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ging (♡.91.♡.63) - 2013/05/28 16:59:18

비의여왕님...
기다렸슴까..^^
제가 오늘은 좀 늦게 올렸지예...
그래도 화요일이 지나기전에 요렇게 가지고왔슴다 ㅋㅋ
잘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ㅋㅋ
금요일 금방 옴다 ㅋㅋ
그럼 금요일에 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돌쇠와마님 (♡.226.♡.169) - 2013/05/28 17:03:03

이번집은 서로 마주보며 알콩달콩한 사랑이 펼쳐짐다에 ..사랑은 쫓고 쫓기우메 하는게 아니구
이렇게 가지런히 서로 마주보며 사랑해야 이쁜데 ..
권호의 사랑은 너무나 깊구 슬픔다. 거기에 빠지면 헤여나오지 못하길래 , 김려는 이 비밀 끝까지 몰랏음 좋겟슴다.
이번편부터는 권호를 잊고 두사람 미래를 축복해주고싶슴다.
저번주일요일에 거래처결혼식에 갓다왓슴다. 차로 두시간거리라 많이 고민햇지만 평소 참 좋게 봐오던 젊은 친구들이라서 갓는데 참 큰 감동을 받고 왓슴다 ㅎㅎ
이제 26살좌우인데 11년 사귓담다 ㅋㅋ
남자가 마이크들고 고백하는데 하마트면 눈물 흘릴뻔햇슴다 ㅠㅠ
결혼식가믄 어째 눈물이 자꾸 나는지 모르겟슴다 ..

오늘 두 추천하구 감다

ging (♡.91.♡.63) - 2013/05/28 18:01:07

돌쇠와마님님...
ㅋㅋ예...
두사람이 서로 많이 사랑을 하는같슴다
오늘 광림이가 권호를 만나고와서 광림이도
김려도 서로 불안했던거같슴다...
다행이 두사람이 인차 다시 이렇게 알콩달콩 좋아졌슴다...

님말처럼 권호의 사랑은 슬픔다..
김려가 그사실을 알게된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겠슴까...
자기남편이였던 권호의 진심을 모르고
정말 다른여자 생긴줄알고...
그리고 자기는 지금 다른남자을 사랑하게됐고...

또 권호가 자기를 믿지못하고
그렇게 사랑한적없다는말로 보내준거에대해서
그리고 그동안 너무나 아팠던 기억때문에
얼마나 억울하겠슴까..
많이 모순될거같슴다..

와...대단함다
그럼 첫사랑이겠슴다.
첫사랑은 아름다운건데...
제일 순수할때만나서 하게된사랑..그렇게
결혼에까지 가게됨다예...
부럽슴다^^

결혼식에가서 눈물나는건 아마
두사람이 너무 행복해서 그럴검다ㅋㅋ
그순간이 막 감동되고..그래서...ㅎㅎ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renyu83 (♡.107.♡.55) - 2013/05/28 19:42:34

오후에 좀 바빠서 이재야 확인해서 보게됐슴다 ~

머 내용이 길다길래 잔뜩기대하고 있었는데 어째 이리두 짧다는 느낌이 드는지 ~

징님 글솜씨는 완전 사람 중독성 빠지게 함다 ~

달콤한 첫키스로 마무리 오늘저녁 상상해봐야겟슴다 ~ ㅎㅎ

금요일까지 다음편 손꼽아 기다리겟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

ging (♡.91.♡.63) - 2013/05/30 10:20:45

renyu83님...
이번편 전에것보다 좀 짧긴했슴다 ㅋㅋ
그리고 대화부분이 많아서 인츰인츰 읽어지기에
더 짧아보임다 ㅋㅋ
ㅋㅋ중독성있슴까 ㅋㅋ
ㅋㅋ님들이 이렇게 꼬박 와주시니까
저도 글을 쓸때 기분이 좋은같슴다 ㅋㅋ
그러니까 글도 잘써지고 ㅋㅋ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도 좋은하루보내쇼....

zo미료 (♡.112.♡.83) - 2013/05/28 21:28:00

아항항....이번편 맘에 듬요...추천추천~

ging (♡.91.♡.63) - 2013/05/30 10:21:41

zo미료님...
ㅋㅋ이번편에 맘에 듬까 ㅋㅋ
다행임다 그럼 ㅋㅋ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울래미 (♡.210.♡.116) - 2013/05/28 21:38:51

징님의 글은 기다리는 팬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한번도 앞자리 못차지해볼것같슴다 ㅠㅠ
오늘도 제가 많이 늦었슴다.

저는 저번편두 그렇구 자꾸 영 짧다하는 생각이 듬다 ㅎㅎ
오늘두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맘으로 잘 읽었슴다.

저번편 마지막부분에서
가뜩 우리를 긴장하구 궁금하게 만들어놓구
오늘편 보니 그날은 그냥 넘겼슴다예 ㅎㅎ
두사람 첫키스하는 부분 보며
오랜만에 저두 같이 막 설레여졌슴다.
근데 .. 정말 첫키스는 몇살에 해두
긴장하구 설레구 그렇지예.
그리구 어색하구 민망해서
마주보지 못한단 말이랑 너무 동감임다 ㅎㅎ

그리구 광림이가 김려의 마음을 확인하는 그 부분을 읽으면서
두사람 사랑이 깊고 단단해보여서 살짝 시름 놓였슴다.

근데 두사람 아기자기한 모습 보다가도
왜 자꾸 권호가 맘에 걸리는지 모르겠슴다ㅠㅠ
광림이가 권호한테 김려랑 사귄다구 말했다할때두
권호가 얼마나 맘 아팠을가 싶은게 ...
해피엔딩이라 했는데 제가 자꾸
권호한테 집착하는같아서 미안함다.
솔직히 글 읽으면서 이렇게
많이 흔들려 보기는 첨임다.
두사람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구
쭈~ 욱 그대로 행복했으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권호가 불쌍해서
권호편 들기싶구....

아, 그리구 한편한편 읽을때마다
김려가 권호의 진짜 이혼이유를
알게 될가바 너무 두렵슴다.
또 한번의 슬픔이 김려한테 닥칠가바
근데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예.

암튼..담집엔 두사람이 같이 살게 될지
기대해보메 손꼽아 기다리겠슴다.
담편두 수고해주쇼.

ging (♡.91.♡.63) - 2013/05/30 10:35:29

울래미님...
ㅋㅋ항상 먼저오시는분들과..
그리고 중간에오시는분들..
마지막에 오시는분들 이렇게
대부분 그시간에 오는같슴다 ㅋㅋ
아..요때쯤이면 님이올때됐는데하면..
님이 옴다 ㅋㅋ

이번편은 짧긴했슴다 ㅋㅋ
더구나 대화가 대부부이라 인차 읽어져서
더 짧아보임다 ㅋㅋ
항상 길게쓸려고노력하지만
더길게쓰면 분량이 너무많아서 끊어야될때가
있어서 ㅋㅋ 이렇게 끊군함다

제가 이런걸 잘쓰지못해서 항상 그냥 넘기재무
이렇게 끊는데..님들이 맘에 안들지예 ㅋㅋ
첫키스를 하고난뒤면 정말 저럴것같슴다 ㅋㅋ
제멋에...ㅋㅋ
키스까지 해놓구...
부끄럽구 ㅋㅋ
달콤함다^^

광림이도 권호를 만나고와서 좀 불안하긴했는맴다
저렇게 확인하고싶어졌는맴다
남자도 이렇게 여릴때가 있겠지예...

이번글은...
권호편을 읽은뒤라면 항상 권호가 맘에 걸릴검다
저도 쓰면서 권호가 많이 걸림다...
광림이입에서 김려가 자기랑 사귄다는 말을 직접
들었을때 권호는 얼마나 힘들었겠슴까..
얼마나 후회했겠슴까...
님들도 이번글에서 자꾸 흔들리는것처럼
저도 글쓰면서 이번글만큼 흔들린적이없슴다..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 저절로 자꾸 말함다...

김려는 권호의 이혼이유를 모르는걸로 끝내겠슴다
김려가 그걸알면 너무 힘들어서
읽는분들도 쓰는저도 많이 힘들것같슴다
그럼 제글이 또다시 슬프게 씌여질것같슴다..

예^^
담편도 두사람의 아기자기한사랑 기대하쇼..
그럼 담편에 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HI화이팅 (♡.15.♡.208) - 2013/05/28 22:24:02

다시 온다구 해놓구 이제야 왓어요 ㅋㅋㅋ

오늘 오전에 바빠서 오후에 들리면서 너무 늦엇구나 했는데...

올라와보니 오늘따라 늦어 올렷네요 ㅎㅎㅎ

비록 권호가 불쌍하게됫지만.둘이 이젠 너무 멀리 온것같네요. ...

그러니 부부사이 큰일 있으면 툭털어놓구 말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때 말했더라면 이렇게 멀리는 안 왓겟는데...인연이 거기까지 엿나봐요.

이젠 광림이르 만낫으니 과거는 잊구 새출발 하는게 좋지므예~~

이번편두 둘사랑이야기 너무 잼잇게 봣어요...이젠 몇회면 끝인가요?너무 아쉬워요ㅠㅠ

ging (♡.91.♡.63) - 2013/05/30 10:44:45

화이팅님...
ㅋㅋ다시오셨슴까^^
예..이번편은 좀 늦게올렸슴다..
그래도 약속한날에 올리긴했슴다...
안그럼 약속못지켜서 큰일날뻔했슴다 ㅋㅋ
그런같슴다...
김려과 권호 두사람은 인제는 정말 너무
멀리온것같슴다..
김려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만 않았더라도...
두사람이 희망이 보이겠는데...
부부사이에는 그래도 툭 털어놓고 서로 얘기하는게
제일이지만..권호는 그렇지못했던것같슴다
김려는 광림이를 만났으니
아마 되돌아안가고 쭉 전진할것같슴다..
이제 두회정도 남기고 끝내겠슴다...
끝낼거생각하면 저도 아쉽슴다...
그럼 담편에서도 또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RAINHA (♡.158.♡.42) - 2013/05/29 01:03:15

세상만물은 시기가 있고 때가 있는법...
30대라..뭘 더 지켜보구 말구가 있을까요..속전속결..애까지 만들면 더 좋구..
이 아줌마가 너무 음특했는감??캬캬캬

그냥 내 마음 꼴리는대로 가는거에요..
원래 사랑은 움직이는거라했어요.

권호가 안됐지만 그건 권호의 선택이였구 선택에 대한 대가는 권호가 치르는거죠..

밝은 광림이를 만난 김려가 그동안 속 썩고있었던거 다 훨훨 털어버려서 넘 좋아요.

오늘도 추천 날리고...빠이빠이

ging (♡.91.♡.63) - 2013/05/30 10:50:55

RAINHA님...
ㅋㅋ그런같슴다..
무슨일이나 다 그렇게 때가있는같슴다...
두사람은 ㅋㅋ30대라도 이렇게 수줍어함다..
같이 살게되면야 정말 진도 빨리 막 나갈것같슴다 ㅋㅋ

님 아줌마였슴까? 몰랐슴다 ㅋㅋ
닉네임보고 20대초반인줄알았슴다 ㅋㅋ
저도 아줌마임다 ㅎㅎ

님말처럼
권호는 정말 안됐지만..권호절로 한 선택이라서
지금쯤 권호는 많이 힘들겠지만...할수없는같슴다

김려는 성격이 광림이랑 더 맞는같고...
두사람다 밝고 잘맞춰주고하니 앞으로도 행복할것같슴다 ㅋㅋ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gidcnsgidcns (♡.36.♡.2) - 2013/05/29 10:04:29

이번편은 대화때문인가 내용이 짧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누군가 사랑을 잊기 위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고 한다는데 이 글을 보니 그 말이 맞는것 같네요.
즐감 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ging (♡.91.♡.63) - 2013/05/30 10:57:41

gidcns님...
ㅋㅋ예^^
대화때문에 빨리 글이 읽어져서
내용이 짧아보임다 ㅋㅋ
그리고 원래 좀 다른것보다 짧긴했슴다 ㅋㅋ
조금만 짧게써도 님들은 어쩌면 다 암까 ㅎㅎ

아픈사랑을 잊는데는 새로운사랑이 제일인것같슴다
새로운사랑을 시작하면...
아픈사랑은 가끔씩 추억하는 그런사랑이될것같슴다
추억할때만 조금만 아픈....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겨울국화 (♡.111.♡.66) - 2013/05/29 10:06:59

밝게 사귀는 광림이와 김려가 마냥 행복해 보이고 축복해 주고 싶지만
마음 한구석엔 권호의 이별 이유를 안 이상 항상 어두운구석이 있네요
아마 김려를 자기딴엔 너무나 사랑해서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마음이겠죠
또한 김려는 그런 권호의 기대대로 행복으로 향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잔아요
그래서 권호가 더 안쓰럽게 생각되는것 같아요 ㅜㅜㅜㅜㅜ
제가 좀 怀旧형 사람이래서 그런가 전 권호가 너무 불쌍해요
그 사랑이 얼마나 컷으면 이렇게 혼자서 모든것을 떠메고 가려고 할가 .....
그런 권호를 몰라주고 김려는 행복하기만 하고 ㅜㅜㅜㅜㅜ
행복한글 우울한 감 주는 글 잘보고 갑니다

ging (♡.91.♡.63) - 2013/05/30 11:07:41

겨울국화님...
그렇지예...
저도 쓰면서 자꾸 맘이 권호쪽으로 기울려져서
광림이와 김려를 쓰는데 힘듬다...
저는 그래도
권호를 배신하고 광림이와 김려를 맺어줘야겠슴다..

그랬던거같슴다...
권호는 자기딴에는 너무나 사랑해서 김려를 놓아줬는데
그방법이 그선택이 틀린거라서 김려를 너무 아프게했고
자기자신도 지금 너무 힘들것같슴다...
한번도 사랑한적없다고 상처만주고...
그렇게 혼자서 떠메고 가야된다고 왜 그런 생각을 했을지...
그게 권호한테는 사랑이였나봄다

그런권호를 모르고 김려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점점 행복해지고...
안타깝슴다....
님말처럼..이번글은 행복하면서도 우울한글임다..
우울한면이 더 있을같슴다...권호를 생각하면...
항상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에바라 (♡.2.♡.37) - 2013/05/29 11:06:49

사랑은 허니처럼 달콤한거라, 읽고나서 내 자신이 헬레레웃으면서 봤다는거 느꼇다는겁니다
아줌마 남사스럽게 크하하

ging (♡.91.♡.63) - 2013/05/30 11:09:38

에바라님...
ㅋㅋ사랑은 시작하기전에는 설레임이고
시작하면 이렇게 달콤한거같슴다 ㅋㅋ
두사람이 행복함이 님한테까지 전해졌다니
기쁨다 ㅋㅋㅋ
님도 아줌마였슴까 ㅋㅋ저도 아줌마랍니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노란꿀벌 (♡.137.♡.111) - 2013/05/29 11:20:56

오늘엔 제가 많이 늦었네요. 어제 점심까지 올린다해서 점심벨이 나자마자 들어왔는데 없더군요 ㅋㅋ 그래서 님이 혹시 바쁘나하구 생각했어요.김려하고 광림 이젠 슬슬 동거기미가 보이네요. 근데 슬픈해피엔딩이라 ㅠㅠ 그래도 세사람 다 행복했으면 하는데 ...

ging (♡.91.♡.63) - 2013/05/30 11:16:15

노란꿀벌님...
ㅋㅋ오셧슴까?
항상 꼬박꼬박 와주셔서 감사함다....
ㅋㅋ요즘 일들이 많아서 밖에있다보니
늦게올렸슴다...
하마트면 못올릴뻔했다는겜다...

예..슬슬 동거도 해야할것같슴다...
진행할거진행하면서 ㅋㅋ

세사람 다 행복한게 제일인데...
권호는 한동안은 힘들것같슴다..
자기사랑찾기까지...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 또 만나기쇼^^

황보석 (♡.18.♡.132) - 2013/05/29 11:22:53

권호라는 이름이 왜 이렇게 익숙하죠 ㅎㅎ

ging (♡.91.♡.63) - 2013/05/30 11:17:00

황보석님...
ㅋㅋ권호라는 이름이 그렇게 익숙함까..
아는분중에 그이름이 있는맴다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핑크프라워 (♡.167.♡.34) - 2013/05/29 14:04:58

어제는 너무 정신없이 보내다 나니 이제야 들어와 보게 되였네요.
권호는 정말 마음 한켠으로 참 안쓰러운 존재예요.
사랑하기에 보내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참 지독하게 힘든 사랑을 하는 남자.
자기만 아프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엔 두사람다 상처투성이가 되고 말았죠.
대신 광림이는 사랑하면 자기 마음을 상대에게 표현을 하기에
상대도 같이 느끼고 같이 행복해질수 있는 같애요.
이젠 되돌아도 안가겠지만 다시 돌아간대도 행복할수는 없을 같애요.
광림이가 친구모임에 갔을적에 김려의 안절부절 못하는 심리를 어찌나 잘표현했는지
정말 딱 보고 있는 같아요.
권호의 진짜 헤어진 이유는 거저 이렇게 김려가 지금 생각하는데로 몰랐음 좋겟어요
알게되면 김려 마음이 너무 아플거 잖아요.
김려와 광림이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두사람의 콩닥콩닥 첫키스땜에 보는사람도 즐거워 지네요.
이 커플의 행복이 쭉~되길 바라면서 담편에서 또 뵈요

ging (♡.91.♡.63) - 2013/05/30 11:23:59

핑크프라워님...
그잖아도 왜 안보이나했슴다 ㅋㅋ
그렇지예..
글이 끝날때까지 권호는 우리맘속에 이렇게
안쓰러운 존재로 남을것같슴다...
안타깝슴다

김려는 자기가 혼자하는 사랑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권호도 혼자하는 사랑을 한것같슴다..
두사람이 서로 사랑했지만..결국은 서로 혼자만의사랑을...
너무나 대방을 사랑해서 그랬던건지..
아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랬던건지...

자기만 아프려고 그래서 상처주며 김려를 보내줬는데
인제와서야 김려가 얼마나 아팠을지를 알고...
권호는 너무 힘들검다...너무 미안하기도하고
얼마나 후회하겠슴까...

권호의 진짜이유를 김려는 모르는걸로 끝내겠슴다..
김려가 알면 읽는분들도 쓰는저도 너무 힘들것같슴다
그럼 제글이 또 너무 슬프게 씌여질것같슴다...

광림이는 두사람이하는 사랑을 하는같슴다
뭐나 김려랑같이...그리고 두사람이 또 서로 잘맞는같슴다...
두사람이 알콩달콩한 모습...
이제얼마안남았으니 쭉 지켜봐주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Sanjiaomei (♡.77.♡.136) - 2013/05/29 14:19:29

나는 권호가 이해됩니다 저도 그때 임신 안돼서 약간 이혼도 할까 맘 먹은적이 있거든요 지금은야 애둘 가진 엄마지만 ...............
모이자에서 자작글 보는게 이렇게 재밌는줄 몰랐습니다
엄청 기대가 되네요
글 진짜 잘쓴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줬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ging (♡.91.♡.63) - 2013/05/30 11:28:02

Sanjiaomei님...
님도 권호와 같은 선택을 할까고 맘먹은적이
있다니...권호맘이 이해된다니...
그때는 많이 힘들었겠슴다...
사람은 자기가 겪어봐야 그맘이 이해되는것같슴다
겪어보지못한사람은 이해안되지만..
저도 쓰면서 권호가 왜서 저런 선택을 했는지
많이 이해가 안됐었슴다...
제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제글에서 자주 만나기쇼^^

흰눈이좋아 (♡.245.♡.24) - 2013/05/29 14:24:28

두사람 사랑하는 모습 보기좋네요...
그리고 동창들 만날때면 긴장되고 당황한 모습
시간이 약이에요 두사람이면 꼭 헤쳐나갈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다음집도 기대하면서 화이팅!!!

ging (♡.91.♡.63) - 2013/05/30 11:29:50

흰눈이좋아님...
이번편에는 늦게 오셨슴다^^
동창만날때 광림이는 권호를 만나야된다는생각에
김려는 광림이와 권호가 만난다는생각에
얼마나 긴장했겠슴까...
두사람이 잘 헤쳐나갈검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sinnyme (♡.205.♡.47) - 2013/05/29 19:15:29

이번집은늦엇음다. 핸드폰으로 하는데 인터넷이느려서 ㅠㅠ 이뚱이라서 쓰리지완전늦음다. ㅠ 추천하구감다 ㅎㅎ잼게봣음다 ㅎㅎ

ging (♡.91.♡.63) - 2013/05/30 11:31:21

sinnyme님...
ㅋㅋ핸드폰으로 하면 로그인도그렇고
리플달기또한 너무 힘듬다 ㅋㅋ
저는 핸드폰으로는 그냥 확인만함다 ㅋㅋ
답플은 꼭 컴으로 해야됨다 ㅋㅋ
핸드폰으로 흔적남기느라 수고하셨슴다...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천생연분33 (♡.50.♡.83) - 2013/05/29 21:28:12

요즘 강의가 많아서 이제야 플 답니다.
행운스럽게 메달 배송이 되네요.
김려와 광림이 달콤한 연애가 드디여 시작되네요.
권호도 김려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사랑해서 김려를 힘들게 했던것 같은데
사랑한다면 두사람이 고통도 기쁨도 함께 나누는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광림이는 김려랑 서로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사랑하니 두 사람의 사랑이 더 끈끈해지는거 아니겠습니까?
권호보다 광림이가 김려를 덜 아프게 더 행복하게 해줄것 같습니다.
권호를 생각하면 안되였지만 그래도 김려랑 광림이 행복한 모습 넘 보기 좋습니다~
하회를 기대합니다~

ging (♡.91.♡.63) - 2013/05/30 11:42:00

천생연분님...
요즘 많이 바쁘실텐데...
잊지않고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들덕분에 제가 메달과 요즘 인연이 많슴다 ㅋㅋ
그러게말임다
두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부부라면...
기쁨도 고통도 함께 나누고...
무슨일이던 상의해보고..그래야되는데
권호는 자기혼자 다 감당할려고 했던거같슴다
김려가 받을 상처는 미처 생각도못한채말임다...
광림이는 김려랑 많이 상의할것같은 성격인것같슴다
두사람다 밝은 성격이라 서로 맞을것같고 ....
권호를 생각하면 안쓰럽지만...
광림이와 김려 두사람의 사랑 마지막까지 쭉 지켜봐주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기억잇기 (♡.214.♡.113) - 2013/05/29 21:29:10

분명 행복한 모습인데
슬픈 미소가 지어 집니다.
김려를 잃어버린 권호 마음에서
아직 빠져 나오지 못했나 봄다...
다음 편 기다림다.
좋은 저녘 되쇼.^^

ging (♡.91.♡.63) - 2013/05/30 11:44:17

기억님...
웬일임까...오늘편엔 이렇게 흔적까지 남겨주시고...
분명 행복한 모습인데..슬픈미소가 지어진다는말..
슬픔다....
님은 언제쯤 글을 올림까...
저도 빠져서 못나오는 님글이 그립슴다...
님도 좋은하루보내시고...
자주연락하기쇼^^

청단 (♡.215.♡.131) - 2013/05/30 00:11:52

푸히히히 ~~ 아파트 아래서 어둑컴컴한데서 키스라 .......


나도 해보고 싶슴다 .....ㅠㅠ .....


잘 읽고 추천 때리고 감다 ....ㅋㅋ

ging (♡.91.♡.63) - 2013/05/30 11:45:39

청단님...
ㅋㅋ어둑컴컴한데서 키스했다고 님은
상상했슴까 ㅋㅋ
생각해보면 그랬을것도같슴다 ㅋㅋ
늦은밤 집아래라서 ㅎㅎ
ㅋㅋ추천감사함다...
그럼 제글에서 자주 만나기쇼^^

ging (♡.91.♡.63) - 2013/05/30 11:47:14

ging임다^^
항상 앞자리에 있던분...
이번편에서는 안보임다..
무슨일있는거는 아니지예...

담편은 래일이 가기전에 올리겠슴다..
제가요즘 줄 밖에있어서 ㅋㅋ
컴앞에있을새가없슴다...
좀 봐주쇼^^
그럼 다들...좋은하루보내쇼....

행복스타맘 (♡.201.♡.222) - 2013/05/30 14:47:17

본인실화가 아니라고 햇엇는데

감정표현이랑 너무 솔직하고 실감나네요.

잘 보고 잇습니다.

다음이야기도 기대됩니다.

ging (♡.91.♡.63) - 2013/06/02 13:50:50

행복스타맘님...
이번글 제실화인가 물어보는님들 참많슴다 ㅋㅋ
제글이 감정표현이 솔직하고 실감이난다니..
그렇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함다...
그럼 담에 또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lovesunny (♡.244.♡.214) - 2013/05/30 14:57:31

리플 정말 많네요.
요즘 좀 바빠서 이제 읽었어요 ㅎㅎㅎ
근데 참 대단한건 ging님이 그 많은 리플에 전부 답플까지 하는점..대단합니다.
글도 잘 쓰기고 열정도 많으시고..
이젠 마지막회가 되어 가는것 같은데...또 다른글 있으시면 계속 올려주세요..ㅎㅎㅎ
일하시는라 바쁘시겠지만..ㅋㅋㅋㅋ
매회마다 정말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은근히 중독성 있음..ㅎㅎㅎ)
ging님 오늘도 스마일하시고 일도 열심히 하시길~~
추천~~

ging (♡.91.♡.63) - 2013/06/02 13:57:23

lovesunny님...
ㅋㅋ님들도 긴글을 읽어주시고 리플을 남겨주시는데
제가 답플은 해야하잼까 ㅋㅋ
자작글에 연재를 쓰는 다른분들도 리플은 제대로
답플함다..저뿐만아니라 ㅋㅋ

그런데 저도 답플을 안할때가있슴다
전번에 권호편처럼 슬픈글이거나..
아니면 마지막편을 올리고나서 마지막인사를 한분한분과
해야할때....뭐라고 답플을 써야할지몰라서..
죄송스럽게도 안함다...

매회마다 흔적남겨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제글에서 자주만나기쇼^^
님도 매일매일 스마일하시고^^

봄날519 (♡.222.♡.174) - 2013/05/30 16:31:51

안녕,넘 잘보고갑니다.

끋내는 서로 애틋한사랑을 하게되엿네요.
넘 기쁘고 축복해주고싶은마음입니다.

권호는 이혼에대해 진실한사실을 말하지않고는 혼자서 어떻게 지낼가?라고 근심두 되고요.


하여튼 모두가 잘되기를 마음속으로 몇만번몇억변 기도합니다.


다음에는 권호님 얘기두 들려주셧으면 좋겟숩니다.

수고하십시요.~~

ging (♡.91.♡.63) - 2013/06/02 14:00:29

봄날519님...
그냥 오시던분이 한편 안오셔서 인제는 제글을
안읽는지..아님 무슨일이 생겼나했슴다...ㅋㅋ
님도 권호가 많이 걱정됨까?
아픔을 겪어도 사람은 살아지겠지예..
김려도 그때 그렇게 아프면서도 살아온것처럼...
......
광림이와 김려의 사랑을 축복해주셔서
또 수고스럽게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혁이1 (♡.39.♡.181) - 2013/05/31 13:44:04

수고 많으십니다.
쭉 행복한 생활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생각과 현실이 다르다지만...이렇게 애틋하게 사랑하는 두 사람사이
꼭 먼가의 불행이 있을듯한 느낌...
애절한 느낌이 다가오는건 왜서일가?ㅎㅎ
쪽지 보냈어요...노래 올리는거요..
확인해 보시고요

ging (♡.91.♡.63) - 2013/06/02 14:05:53

혁이님...
광림이와 김려 두사람이 어렵게 사랑을 확인하고
시작한만큼 두사람 쭉 행복했으면 저도 좋겠슴다..
현실은 생각과 다르고....
맘의 움직임은 또 머리로 하는 생각과다르고..
사람은 참 모순속에서 살고있슴다...
애절한 느낌은....
권호때문에 아닐지.....
님은 남자지만..그래도 권호편임까?
쪽지잘받았슴다...
이번글 쓰면서 제가 페를 끼쳤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채연이네 (♡.29.♡.70) - 2013/05/31 14:01:01

아... 키스는 햇군요...ㅋㅋㅋ 진짜 여자는 사랑에 쉽게 푹빠지는것두 많지만... 그 마음이 떠나가버리면 돌아올수가 없습디다... 햐~~~ 광림이와 사랑 너무 재밋고 애틋해보임니다...
대신 권호가 참 마음이 아플거 같슴다...저렇게 좋은 여자를 자기손으로 떠내보낸것이....
ㅎㅎㅎㅎ 너무 잘 보구감다..추천은 필수죠..ㅋㅋㅋ

ging (♡.91.♡.63) - 2013/06/02 14:08:34

채연이네님...
ㅋㅋ예..키스는 했슴다..
더는 안하고..키스만...
여자는 정말로 사랑에 빠지면 너무 행복한것같슴다
두사람 너무 재밌고 애틋함다ㅋㅋ
권호는 지금쯤 많이 후회하고있을같슴다
얼마나 후회할지...
후회만 하고있을지...
답답하긴함다..
세사람 다 행복하게 사는 길은 없을지...
추천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황금단 (♡.238.♡.36) - 2013/06/01 22:47:20

마지막 단락 읽을 때 제가 막 설레이는거 어쩌죠 ㅋ 주책임다 ㅎ,ㅎ
김려가 밀당 제대로 하네요 ㅋㅋ
지금 그 행복이 영원하면 좋으련만...
권호의 진짜 이혼 이유를 김려가 알게 될까바 그게 쫌 걸리네요.
그리고 권호는 참 속깊은 남자로 느껴지지만 또 ㅂㅏ보같슴다.

아 그리고 다들 쏴씬만 하면서 님 글 기다리는듯합니다.ㅡOㅡ
어케 하면 1빠자리 차지해봅니까?ㅋㅋ나두 저거 쏘파한번 앉아보구싶은데 흠냐.
오늘두 잼있게 읽고 갑니다. 쿵쿵쿵

ging (♡.91.♡.63) - 2013/06/02 14:12:29

황금단님...
이번편에는 제대로 마지막에 왔슴다 ㅋㅋ
권호의 이혼이유는 김려가 모를검다..
알게되면 너무 아플것같슴다..
김려도..님들도 그리고 저도...
권호는 님말처럼 속깊은 남자일지..
아님 바보일지...
권호가 하는 사랑은...권호가 알고있는 사랑은
이런거인것같슴다...

ㅋㅋ님은 1빠보다 제일마지막자리가 제눈에는 너무
익숙해서...편안함다 ㅎㅎ
님까지오면 제글에 올사람들은 다온거같슴다 ㅎㅎ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아도크선장 (♡.30.♡.167) - 2013/06/02 22:44:07

...아무리 어떤 음식이라도 몇시간 후면 그 맛이 잊혀질것이고
아무리 어떤 꽃이라도 몇일이면 그 향이 사라지고 없겠지만
님의 글은 읽고나서 이 댓글을 쓰는 지금도 미소로 입귀가 귀밑에 걸려있고
몇년이 지나고 몇십년이 지나도 이 마음에 오래오래 남아있을것 같습니다!

...아도크는 거친 바다에 풍랑만 무수히 뒤집어쓰며 살아온 사람인지라
현시대의 과격하고 급진적인것에는 사실 충격이 크고 부담 또한 많습니다.
사실 전번 글을 재밌게 혼자 얼굴 붉히며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편을 펼쳐볼 마음의 준비가 되지않았었습니다.
그러나 고맙게도 야릇하고 설레이고 긴장한 가운데 그냥 순수(?ㅋㅋ>하게
그 순간을 재치있게 넘겨주셨음에 고맙다는 말씀을 전함과 아울러
이제 님의 추종자가 됨을 고합니다. 허허~~

언제부턴가 그리고 수시로 우리 연변의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우리는 연변을 영화의 도시로 만들수 있다가 생각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만 있을뿐이였습니다.
전번에도 그렇고 또 이번의 글을 보면서도 떠오르는 생각은
드디여 우리들중에 우리의 영화로 만들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써내는
씨나리오작가가 있다는 것에 또한 얼마나 큰 감격인지 모르겠습니다.

목록에 제10편도 보입니다만은 오늘은 시간상에도 그렇고
이 마음에 주는 충격과 감동과 련애하고 싶은 충동이 너무나 커져서
큰일이라도 날가봐 이만 참겠습니다.^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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