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없었더라면...11

ging | 2013.06.05 11:20:10 댓글: 43 조회: 6098 추천: 42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836941

ging임다

드디여 막편까지왔슴다….

이번글 어떤결과로 마무리짓던..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는점에대해서

너무 죄송함다

그래서 그상처받는모습을 적지않았슴다

읽는분들도 저도 맘에 남을가봐

 

 

이번글은 엔딩이 두개임다..

이렇게말하면 제뜻을 이해했겠지예

엔딩은 전부 남자입장으로 적었슴다

 

 

권호와의 엔딩을 원하는분들은

요아래 광림이편을 지나서….

아래로 내려가보쇼

그럼 권호편이라고 보일검다

 

 

두개 읽으면 헛갈릴검다

자기가 원하는 엔딩을 먼저 읽으쇼

이번글 답플은 전부 쪽지로 하겠슴다

/////////////////////////////////////////////////////////////////////

 

광림이와의 엔딩

10편에 이어…..

 

 

오늘 김려와 우리가 같이 살게될 집을 보러갔다

오늘낮에 회사에서도 그렇고 집을 볼때도 그렇고

김려처럼 불안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긴장했고 설레였다

 

 

내가 김려와 동거까지 하게될리라고는

몇달전까지만해도 정말 생각조차못했던일이다

인연은 정해져있다더니

내인연은 김려일줄을 몰랐다

 

 

후회스럽다면

고중때..우리가 한학교였을때..

김려가 내인연인줄을 알았더라면

아픔없이 곧바로 나한테로 오는길을

알려줬을건데

아님 내가 다가갔을건데

다가가서 손을 잡았을건데

그때 우린 서로 서로를 몰랐었다

서로 다른 사랑을 했었다

그게 자기인연인줄알았으니..

그사랑에 열중했다

 

 

그후에

우리가 다시 만나게될줄도몰랐고

내가 김려한테 그렇게 흔들릴줄도 몰랐고

그리고 김려가 나한테로 올줄은 더더욱 몰랐었다

 

 

아직도 내가 김려한테 고백했을때 그떨림이 남아있다

그때 그렇게 떨렸었는데..

그렇게 조마조마했었는데

일분일초가 그렇게도 길었었는데

 

 

동거를 하게된다니 김려는 많이 불안해하는눈치다

나도 이렇게 긴장한테..

김려야 말할나위없겠지

 

 

만나서 얼굴보면서 표현할수없는 말들이있다는걸

김려를 만나고나서 알게되였다

어떤말은 문자로 하면 편하다는걸….

그래서 늦은밤 나는 김려한테 메일을 보내려고 이렇게

못자고 컴을 켜놓고있다

 

 

<김려야

너한테 이렇게 편지를 쓸려니

무슨말부터 해야할지몰라서 긴장되는구나

우리의 동거를 앞두고 니가 많이 불안해하는같아서

오늘 이렇게 글로 적어보기로했다

내메일이 니맘의 불안함을 안정시켜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너를 첨봤을때가 기억난다..

내뒤에서 들려오던 그목소리에 끌려

머리를 돌려서 봤더니

아무런 준비도없던 내맘에 너는 들어올려고했지

아주조금의 설레임으로부터

 

 

비행기에서 니가 내쪽으로 걸어올때..

제발 내옆이길

그러면서 제발 내옆이 아니길

하며 속으로 수없이 생각했던 시간들….

 

 

첨으로 너와 말을 걸때의

긴장함의 순간들….

 

 

너한테 고백했을때의

그 숨막혔던 시간들….

 

 

우리다시만나서 너한테 고백하기까지

그때는 호감의 설레임이였다면

지금은 사랑의 설레임인것같다

 

 

너도 나한테로 오기까지

정말로 많은 고민을 했을거라생각한다

니가 제일 상처투성이였을때

내가 너를 사랑하게돼서 미안했다..

아무준비도없는 너한테 내가 고백해서 미안했다

 

 

너와 함께하고싶은 맘이 너무 앞서가서

그렇게 다가가지않으면

니가 다른곳으로 가버릴것같아서..

그래서 무조건 잡고싶었다

 

 

니가 많이 고민하는걸아픈걸 알면서도

니가 나를 받아주기를 바랐었다….

 

 

니가 원하는 행복이란

니가 원하는 가족이란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원하는 행복이란

가족이 함께있는거….

내가 원하는 가족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있는거

아플때도 기쁠때도 옆에 있어주는거

내가아프다 내가 기쁘다를 숨김없이 말할수있는

그런게 가족이라생각한다

 

 

나한테 니가

너한테 내가  

그런 가족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어떻니?

우리 결혼할까?>

 

 

다쓰고보니 더멋있는말로 표현했으면 좋겠는데

문장력이 이정도뿐이라 그냥 이렇게 보내기로했다..

김려의 아픈상처는 건드리지않고

내맘을 전달하려했는데 제대로 전달될지모르겠다

어떤대답이 올건지

좋은대답이 올거라는 느낌은 있지만

동거를 결심한 김려한테 결혼은 아직인것같기도하다..

 

 

이튿날

<메일 확인해라>

<? 메일은….>

 

 

<니가 감동될만한 문장을 보냈다>

<그냥 말로하던지..아님 문자로해라>

 

 

< 길어서>

<짧게 개괄해서 문자로 보내라ㅋㅋ>

 

 

<바쁘면 점심에 확인해라ㅎㅎ>

< 긴장되는건 아니지?>

 

 

<그건 니맘이 흔들림을 봐야지..>

<뭐야.ㅋㅋ 수상하네…>

 

 

<ㅎㅎ>

<근데 감동안되면?>

 

 

< 지금 시간있는매구나..그럼 확인해봐라>

<지금 메일 로그인하는중이다..>

………………………………

 

 

한참을 김려가 말이없다

그순간 또다시 내인생에 긴장함과 떨림이 찾아온다

한참을 지나서도 말이없으니

내가 먼저 말을 걸었다

 

 

<다읽었니?>

< >

 

 

<제일마지막에 물음만대답해주면 된다..>

<근데 우리 동거도 내가 지금 얼마나 큰결정인지알지?>

 

 

<전에도 말했다.. 너와 결혼이 하고싶다고>

<………………>

 

 

<니가 후회하는 일은 절대 없을거다…>

<어떤일을 내가 후회할것같은데?ㅋㅋ>

 

 

<엄숙한분위기에서 놀지말고….>

<고려해볼게….>

 

 

<답장언제?>

<그렇게 내가 좋다는데 내가없음 죽는다는데생각은 해보마>

 

 

<니가 좋다고는 말해도 니가없음 죽는다고는 말안했다는데>

<그럼 그렇게 다시 써보내라>

 

 

<!!!!!!!!! 내가 지금 얼마나 진지한지 얼마나 긴장한지모르지?>

<!!!!!!!!!나도 지금 얼마나 긴장한지모르지?>

 

 

<알았다..답장은 성의있게 보내라..기다릴게>

<답장 그럼 나도 이렇게 메일로 작성해서 보낼까ㅋㅋ>

 

 

< 평생 나를 놀리면서 살거지?>

<너도 놀리면서>

 

 

<기다린다…>

<…..>

 

 

한참뒤 내메일엔 김려의 메일이 들어왔다

나는 긴장되면서 메일을 열어보고있다..

한글자 한글자를 하나도 빠짐없이

떨리면서 읽어내려가고있다

 

 

<광림아

사실 나오늘 니메일보고 많이 놀랐다

내가 얼마나 불안했으면 너한테 들켰을까

너한테 믿음을 주지못해서 미안하다

 

 

사실 나는 결혼이라는 진지한 단어에 너무 민감하다

그리고 너의 진지한 메일에 내가 어떻게 답장해야될지몰라서

그래서 아까 문자에서 너랑 농담으로 얘기했는데 미안하다

 

 

제일 암흑했던 시절에 너를 만나게해줘서

나를 행복이라는곳에 이끌어줘서

너한테는 항상 감사한 맘뿐이다….

내가 너를 만나게된게 어쩌면 나한테는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봤다

 

 

니가 없었더라면 나는 어떻게 살아왔을까?

니가 없었더라면 나는 지금..이시각 뭘위해서

웃고.뭘위해서 기뻐하고..설레이며..

살고있을까?

 

 

니가 인연인줄알았더라면

니가 진정한 인연인줄알았더라면

고중때..우리가 한학교다녔을때

곧바로 너한테 갔을건데..

너한테 가는 길은 분명 있었을건데

내가 너무 많이 에돌아왔구나….

그것도 너무많은 상처를 가지고 이렇게

뻔뻔스레 너한테로 와서 행복해질려고 하는구나

 

 

고맙다는 말외에 내가 너한테 무슨말을 더할수있을까?

이보다 좋은말이

이보다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

 

 

너를 만나게해줘서

니가 내옆에있어줘서

나를 사랑해줘서..

그리고 나랑 결혼해주겠다고해서

고맙다

 

 

니가 후회없는일이없도록

나도 잘할께….

그리고 더이상 너한테 미안해하지않겠다

 

 

내가 원하는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있는거

내가 원하는 가족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족이되는거….

그리고 두사람이 좋은일과 기쁜일을 함께하는거

모든일을 숨김없이 말할수있는 친구같은 존재가되는거

그이상은 바랄것이없다

이런나라도 괜찮다면

우리결혼할까? 리광림>

...........................................

 

 

니가없었더라면

지금 어떻게 살고있을까?

 

//////////////////////////////////////////////////////////////////////////

 

ging임다

이게 제가 원했던..

그리고 내머리속에있었던 엔딩임다

하지만 이엔딩은 제가 쓸려고했던걸 제대로 표현못했슴다

 

광림이를 속썩이지말고 광림이랑 행복해라던 님들이

권호편을 쓰고난후 권호한테로 가버렸고

님들 리플 쪽지에 흔들려서말임다

권호편을 쓰고난후부터 광림이와 김려편을 쓸때

막히는거는 어쩔수없는 사실이였슴다

 

저와같이 맘속으로 광림이와의 해피엔딩을 바라는분은

제글을 읽는중에  몇분이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분들을 위해서 제가 제머리속의 엔딩을 적었슴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함다

마지막인사는 제일 마지막에 하겠슴다

아래는 권호와의 엔딩임다….

 

/////////////////////////////////////////////////////////////////////////////////////////

 

 

권호와의 엔딩

10편에 이어….

 

어제 광림이한테서 그말을 들은뒤

나는 김려가 나한테 얼마나 중요한 존재였는지를

다시 느끼게되였다….

그리고 그랬던것처럼

김려와의 오랜 추억속에서 헤매였다

 

 

김려와 헤여진후

메신저는 회사에서도 줄곧 켜놓구있었지만 한번도

김려는 오르지않았다

전에는 매일 서로 올랐었는데….

 

 

우리가 함께있을때는…..

회사도착하자마자 켜놓고 말은 안했어도

확인을 했었는데….

낮에도 회사에서 켜놓구 잠간잠간 바쁘다는 나한테

말걸고 그랬었는데말이다

귀찮은척했어도 좋았었는데

그립다 그때가….

…………………………………..

 

 

그냥 모든게 원래 그대로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게 꿈이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이렇게 후회되는 일을 할줄을 몰랐다

김려가 다른 사랑을 시작하게된걸 알게돼서야 비로서

내가 선택이 얼마나 후회되는 선택이였는지를

그선택으로하여 나와 김려 두사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김려가 그때 얼마나 아팠을지를

어제서야….알게되였다

 

 

헤여졌지만

우리가 다시 한가족이될거라는 희망을 나는

버리지않았었던거같다

김려는 나만 사랑할거라고 믿었을지도 모른다

김려가 그냥 혼자라면

김려가 자기사랑을 못찾는다면

그때 다시 다가갈려했었던지도 모르겠다

 

 

오늘 온하루 호텔에 박혀있었다..

여전히 메신저는 켜놓은 상태로….

내가 생각하는지조차 모르겠다

그저 상해를 뜨고싶지않았다

 

 

거의 포기할려고 할때 김려가 뜬다

이늦은밤에

 

 

할말은 수없이 많았지만

무슨말부터 해야하는지몰랐다

어찌보면 잘지냈니? 행복하니? 이말이

내맘의 전부였을지도모르겠다

 

 

토요일날 김려보러 집에갔을때

김려눈빛에서 더이상 날사랑하지않음을 알수있었다

그래서 인제는 안되겠다고포기하려고했지만

김려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말을 들은뒤

다시 간절하게 김려한테로 향하는 내맘은

나도 어쩔수없었다

절대 그누구에게도 보낼수가없었다

원래부터 내꺼였으니까….

 

 

김려와 메신저를 하면서 수십번도

다시 사랑한다고 말하고싶었지만

차마 사랑을 시작한 김려한테 그말이 떨어지지가 않았다

 

 

메신저에서 내린뒤

잠을 들수가없었다

한번만

그래도 한번만 용기내서 다가가보고싶었다

그래서 안된다면….

나도 내가 한선택 평생 후회하며서 살아야겠다

 

 

늦었지만 김려한테 문자보냈다

<자니?>

<…>

 

 

<내가 갈테니 잠깐만 만날까?>

<늦었다>

 

 

<그냥 잠깐이면 된다>

<할말있음 문자로해라>

 

 

<내가 다시 사랑한다고 말해도되니?

아직도 사랑한다고?

한번도 그맘이 변한적없다고 말해도 되니?>

<그만해라…>

 

 

<토요일 다시 너를 만났을때

하나도 어색하지않았다

마치 매일 만났던것처럼

어땠니?>

<…..>

 

 

<내가 너를 떠날때 생각못해봤니?

내가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않을수있니?

내가 그렇게 너를 사랑했었는데…>

<하고싶은말이뭐야?>

 

 

<우리다시 시작하자이번에는 내가갈게….>

<싫다너도 알다싶이 지금 그럴처지가못된다>

 

 

< 너를 잡아야겠다.. 멀리가기전에>

<? 니가싫을때는 그렇게 버리다가 인제와서

내가 사랑을 할려니까 배아프니?>

 

 

<그게아니다..김려야

니가 싫어진적없다…>

<그만하자….늦었다>

 

 

<지금갈게집에올라간다기다려라>

<………….>

 

 

이미 새벽이됐지만

나는 김려한테로 갈려고 거리를 걷고있다

오늘엔 말해주고싶었다

내가 잘못된 선택까지….

 

 

문을 두드리니 김려가 문을 열어준다

거실엔 불이 켜져있다

김려는 아무말도없이 쏘파에 앉는다

나는 같은쏘파에

가장먼자리에 앉았다

 

 

<<어디로부터 말할까?>>

<<중점만 말하고 가라>>

 

 

<<아까말했던것처럼우리다시시작하면 안되겠니?>>

<<안된다고 아까 말했다…>>

 

 

<<니맘속에는 내가 하나도 안남았니?

사랑은 없어도 정이라도?>>

<<니맘속에는 내가 없은지 오라지않았던가?>>

 

 

<<그런적이없다…>>

<<우리사이에 이런 사랑싸움은 그만할까?>>

 

 

<< 아직도 너를 사랑한다…>>

김려는 어이없는 눈빛으로 나를본다

 

 

<< 그러니? 그렇게 불타는 사랑하겠다고

나를 버릴때는 언제고….>>

<<너와헤여진 내선택이 잘못된거였지만

다른여자를 사랑한적없다..>>

 

 

김려는 여전히 어이없다는 눈빛이다

내말을 도저히 들어줄려고안한다

내가 얼마나 배신감을 줬으면….

이럴까

 

 

<<내말 먼저 들어라

우리가 결혼해서 생각못해봤니?

우리사이에 왜서 애가 안생기는지?>>

내말에 김려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란다

 

 

<<너몰래 병원에 갔었는데 그게 나한테 문제가있단다

어쩌면 영원히 애를 가질수도없단다>>

김려는 놀란눈으로 나를 뚫어지게 본다

 

 

<< 아이를 너무 가지고싶어했고

너한테 아이를 줄수없었고

그래서 우리 헤여지는게 너한테 좋은거라 내가

그때 그렇게 생각했었다>>

김려는 믿어지지않는다는 눈빛으로 나를 본다

 

 

<<내가 생각했다는 방법이 그거였다…>>

<<그래서 그렇게 나한테 상처주면서까지 헤여졌다구?

그것도 사랑하는여자가 생겼다는말로?

나를 한번도 사랑한적없다는말로?>>

 

 

<<미안하다….>>

<< 다했으면 가라…>>

 

 

<<그때 내가 너무 어렸던것같다

니가 가버리고나서 정말 니가많이 보고싶었다

인제와서 이러는거 늦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너를 다시 잡고싶다…>>

 

 

<<오늘은 그냥 가라….>>

<<미안하다..>>

 

 

<<미안하다는 말은 그만해라..

그게 미안하다는 네글자로 넘어갈 일이야?>>

<<알고있다그럼 내가 어떻게하면될까?>>

 

 

<<아무것도 하지말라내맘에는 이미 다른사람이있다>>

<<김려야 우리 13년을 사랑했다

13년을 사랑이 가슴속에 하나도 안남았니?

조금만이라도 남아있다면 다시 내손을 잡아줄래?

나를 용서할수있다면>>

 

 

<<오늘은 그냥 가라..>>

<<기다리겠다…>>

하고 나는 김려를 남겨둔채로 나왔다

 

 

집을나와서 내가 무슨말을 했던지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그이튿날 온하루 김려는 소식이없다

내가 북경으로 가야할날도 당장이다

이대로 포기해야겠다싶다

 

 

김려맘속에 나는 어떤사람으로 남았을까?

전에는 자기를 배신한 남자로 남았겠지만

지금은?

자기를 믿지못했던남자로?

내가 또다시 김려에게 상처를 준거같아서

또다시 미안해진다

 

 

<그때 내가 너를 떠나서 미안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이렇게 다시 너를 잡아서

미안하다

이번에는 내가 너한테 고백할께

이번에는 내가 먼저 사랑할게

그리고 내가 너한테로 갈게

사랑한다>

< 한번쯤은 나와 말을 해보지않았니?

내가 그렇게 너와 아픔을 같이할수없어보였니?>

 

 

<그게아니였다..어쩌면 내자존심때문에

너한테 상처를 줬을지도모르겠다

그냥 나혼자 아플거라생각했는데..

니가 그렇게 아팠을줄몰랐다…>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 모를거다

13년을 사랑해온 남자한테 배신을 받는

그순간을….

다른여자를 사랑한다는 배신감보다

한번도 나를 사랑한적없다는 그말을 들을때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를>

 

 

<미안하다는 말밖에

다시는 그런일이 없다는 말밖에 할말이없다>

<오죽했으면 내가 한번쯤은 나를 사랑했었다고

말해달라고했겠니….>

 

 

<내가 너한테 아기를 줄수없어도

다시 너를 잡아도될까?>

하고 나는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그때 다른사람 생긴거아니라서 너한테 감사하다

근데 그렇게 오랜세월 같이 했던

나를 믿지못한건 이해할수가없다>

 

 

<우리다시 시작해볼까?김려야?>

<너한테 다시가기까지 시간이 조금은 걸리겠지만

니가 기다릴수있다면 기다려달라고 말하고싶다>

 

 

//////////////////////////////////////////////////////////////////////////

 

ging임다

10편에서까지 막편은 권호를 배신하고 광림이와의 엔딩을

쓰겠다던 제가 제일 마지막에와서 엔딩부분을 이렇게

 쓴이유는 님들도 알겠지예

 

님들이 제글에 꼬박와주셔서 읽어주시고 흔적남겨주신보답으로

제가 이렇게 글을 마무리했슴다

 

권호를 안쓰러워하시던 님들은 어떻게 읽으셨슴까?

조금이라도 안심됨까?

 

권호와의 엔딩에서

광림이를 언급안한이유는 제가 광림이편이라서..

광림이아픈걸 쓸수가없었슴다

그부분은 이해해주쇼

…………………………………………..

………………………………………….

 

 

제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번글은

엔딩이 두개지만

결국 어느하나도 제대로 적지못했슴다..

어느 마무리도 시원하게 못해서

너무 아쉬움이 남는 글임다

 

이번글은 정말 힘들게 썼슴다

첨에 시작은 가볍게했는데

글이 점점 우울해지기시작하면서

모순되기시작하면서….

글쓰면서 다이어트 든든히했슴다 ㅋㅋ

 

이번글에 함께해주셨던 분들 고마웠슴다

제글에 이유없이 항상 와주시는 분들

그리고 이번글에 새롭게 와주시는 분들….

제가 다시 자작글에 올때

그때 다시 제글에서 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기다리는분 몇분이있었는데

마지막까지 볼수없어서 아쉬웠슴다..

몇몇분은 연락처는 있는데

제가 글을 씀다하고 연락하긴 민망해서

그분들은 담글에서 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님들은 제글중에서 어느글이 좋았슴까?

자기절로 말하긴 그렇지만 ㅋㅋ

저는 선택과 넌내껀데가 제일좋았슴다

선택은 아픔이없는글이라서 좋았고

넌내껀데는 남주가 좋아서 ㅋㅋ

이번글에 남주는 님들맘속에 어떤의미로

남을지....궁금함다

 

그리고 이번글을 쓰면서 제가 많이 상담하면서

신세를 많이진 그분감사함다

 

이번글 답플은 전부 쪽지로하겠슴다

제쪽지 답장안해도됨다

부담가지지마쇼….

 

제글을 읽어주신분들 수고하셨슴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제글에서 만나기쇼…..

잘지내쇼^^

추천 (42)
IP: ♡.91.♡.63
쏘코쏘코 (♡.169.♡.198) - 2013/06/05 11:22:01

아항~내자리 ㅋㅋ 읽구 다시 오께에~
ㅋㅋ ging님~열한시전부터 대기탄 보람이 있게
오늘은 쏘팜다 ㅋㅋ 젤 마지막편으 일빠로 찍자구
기다리구 있었씀다~마지막편까지 잘 읽었슴다 ㅎㅎ
일단 ging님 너무 수고했슴다 ㅎㅎ 이말 꼭 먼저 하구 싶슴다
이번글 쓰면서 님이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잘알기에
한편으로 아쉽지만 한편으로 내막 시원해남다 ㅋㅋ정말 그동안 욕봣슴다
광림이편 권호편 둘다 읽었슴다 ㅎㅎ 난 항상 광림이 편이라서 권호밉지만
그래두 읽었슴다 ㅋㅋ 일단 광림이는 참 멋진 남잠다 여자마음 잘 이해 한다고
할까?암튼 믿음직스럽고 남자다운것 같슴다 김려가 불안해 하는걸 알고 저렇게
편지도 써주고 참 진심이 느껴지는 편지 였슴다 일단 살아봐야 알겠지만
왠지 이런남자는 꼭 믿어야할것 같은 느낌?ㅋㅋ김려도 광림일 믿고 결혼결심한거
너무 멋짐다 김려도 행복할 권리가 있는데 언제까지 권호땜에 마음 못열고 있을순
없잼까~난 광림♥김려 편이라 마지막편 둘이 알콩달콩 행복한 모습 기대했는데 쪼금
아쉽긴 하지만 ging님 입장을 잘 알기에 이정도로 만족함다~^^그냥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았을거라구 믿구 있갰슴다~
글구 권호편은 권호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겠다구 생각하겠슴다
물론 김려 입장이라면 무지 싫을것 같슴다 내 김려 입장이라면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혼한 전남편이 찾아와서 매달리무 무지 짜증날것 같슴다
있던정 없던정 다 떨어질것 같슴다 글구 권호가 이혼 이유 말했을때 정말
싸대기 한대 아니 두대 날리구 싶었을거 같슴다 ㅋㅋㅋ 물론 김려가 아직도
광림일 사랑한다면 그랬겠지만 지금은 맘이 다 떠났으니 뭐 때릴 가치도 없는것
같슴다 글구 난 김려가 절대 권호 한테 안돌아 갈거라고 확신하기에 막 화나고 그런건
없슴다 ㅋㅋ 그냥 권호도 진심으로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을 거라구
생각하겠슴다 결과적으로 좋은게 조은거라구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결과인것 같슴다
이렇게 쓰느라구 ging님은 오죽했겠씀까 ㅠㅠ 다시 한번 수고 했슴다 ㅎㅎ
쉬시면서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시구 너무 늦지 않게 다시 컴백해주쇼~
언제든 웰컴~!^^ㅋㅋ 당분간 ging님글 못본다니 슬픔다 ㅠㅠ 그동안 ging님
글 덕분에 즐거웠슴다~^^곧 자작글에서 다시 뵙길~~

러브데이지 (♡.162.♡.96) - 2013/06/05 11:44:44

일단...나는 광림이 편에 한표 찍고...ㅋㅋ
벌써 마감편이라 아쉽슴다.
그동안 글 쓰시느라 수고하셧슴다.
담 글 언제 올리시는지...ㅎ
건강하시고 충전하고 다시 뵈요!

zo미료 (♡.39.♡.120) - 2013/06/05 11:52:39

잘 감상하고 갑니당~~ 저는 광림이 편이 더 맘에 듬요...권호는 안되였지만...첨부터 사실 말할것이지...그냥 적당하지 않은 시간에 적당하지 않은 사람이였다고 생각할거예요...

겨울이당 (♡.249.♡.43) - 2013/06/05 12:00:19

처음 님 글에 댓글 남깁니다.

저는 광림이편 매우 좋습니다^^
권호의 일을 알아도 광림이를 선택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권호가 이혼을 제기한 이유를 알고 저도 많이 안타까워했지만,
어쩌면 그만한 일로 이런 선택을 한 권호가 용서가 안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가족도 역시 광림이가 생각하던 그런 정의입니다.

좋은 기분으로 엔딩을 해서 기쁩니다 ^^

다음글부터는 제가 열심히 댓글 달기를 결심하면서.... 좋은 점심식사 시간이 되세요~

renyu83 (♡.107.♡.55) - 2013/06/05 12:07:58

벌써 마지막이 됐네요 ~

너무너무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

앤딩 두개 다 맘에 듭니다, 너무 지혜롭게 쓰신것같습니다 ~

님은 어떤사람일까 , 막 궁굼해집니다 ~ ㅎㅎ

징님 그동안 수고참 많으셧습니다 ~ 님팬이니깐 ~ 다음글에서도 또 뵙게요 ~ 추천 ~~100%

사랑해서방 (♡.9.♡.34) - 2013/06/05 12:36:05

언니 내 왔슴다 염치없지 바빳든 어쨋든 못온건 못온게고 핑계는 핑계일뿐임다 몇번이구
들어오고싶엇는데 너무 염치없어서 꾸욱 참구 막편에 왔슴다 이렇게 뽀도하니까 내맘속에
돌덩이를 내려놓는 기분임다 벌써 막편이라서 아쉽슴다 글을 다 못 읽구 오늘에야 파다닥 다 읽구 왓슴다
난 광림이편임다 남자라믄 광림이처럼 자기 사랑을 쟁취할줄 알아야지 권호느 이유가
오찌댓든 걍지손을루 지 행복 망친 사람임다 게다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한 장본인
권호 팬분들한테 내 모등개비 맞을지몰라두 권호 영 별루임다 ㅋㅋ 소심하다할가? 무슨 세월인데 이랜담다
자기 그런 상황을 말햇다믄 김려가 그렇게 아다모끼 아니구 시비도리 따지지 않는 수준이 차한 여자두 아니구
지맘대루 일을 이지경으루 만들어버리구 이제와서 뻔뻔스럽게 다시 사랑한다구? 다시 시작하자구? 머 13년이 대수라구 그렇게 오랜 시간 자기와 함께한 여자맘두 모르면서 무슨 자격을루 암튼 권호편만 안
나왓드라믄 완벽햇을텐데 ...꺄악 난 광림이 멋잇슴다 언니글엔 진짜 다 멋잇구 성격좋은 남주들만 나옴다
언니말대루 광림이랑 앤딩이 살짝 아쉽긴하지만 그래두 기분은 좋슴다 어떤말들은 읽으면서 가슴이 찡해나구
지금 내옆에 소중한 사람을 되돌아보는 계기인것 같슴다 광림이는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인것 같슴다
김려가 무쟈 부럽슴다 해피앤딩이라 마음은 기쁩니다 언니두 그동안 글쓰느라 수고햇슴다 급하게 막 폰으로 달아서 성의없게 느껴질검다 자직은 끝낫어두 우리 는 톡으로 자주 연계합시다 이젠 이글에서
벗어나서 담작품 기달리겟슴다 ㅋㅋ 난 욕심쟁이 ...오래동안 플안달앗더니 싹 녹이 쓸엇슴다
먼 횡설수설하구 가는지...

일편단심83 (♡.37.♡.44) - 2013/06/05 12:58:16

이글도 안타깝지만 막을 내렷그나. 님 참 수고많앗슴다.
박수 짝짝짝~님 글때문에 행복햇던 시간이엿슴다.
권호편하고 광림이편 다 읽엇슴다.
권호하구 다시 시작하기에는 넘 멀리온거 같슴다.
그냥 광림이랑 사는게 훨씬 좋을거 같슴다.
다음글 기대하면서 오늘도 추천날리고 감다.
님글 좋아하는 독자분들 넘 오래 기다리게 하지마쇼.

별이1022 (♡.27.♡.240) - 2013/06/05 13:09:01

기다림끝에 끝내는 막편을 보게 되였네요..저는 갠적으로는 광림이편 엔딩에 한표입니다.ㅎㅎ 권호도 좀 않되긴했지만 한번 떠난 사랑은 잡는다고 해도 옛날처럼 되돌아 올수 있을것같지않아서 말입니다.지금까지 이글을 쓰시느라 수고 많았음다. 매주마다 기다리고 그랬는데 이제는 멀 기다려얄지 모르겠네요. 빠른시간내에 또 다른 작품으로 등장하라고 하면 저의 욕심이겠죠? 충분한 휴식을 하시고 다음번 작품도 무지하게 기대할게요. 그동안 글에 푹 빠졌었는데 이번주말은 또 멀할지..깅님이 쓰신 전에 글들을 검색해서 봐야겠음다. ㅋㅋ 추천추천또추천임다..고생했어요.

gidcnsgidcns (♡.36.♡.2) - 2013/06/05 13:11:31

광호편 앤딩 달달한 분위기 좋지만
이두사람 앞으로 세상풍파를 지혜롭게 이겨나가면서 쭉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구...
권호편 앤딩 보니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잡으려는 권호한테 박수쳐주고 싶지만
다시 회복된다면 서로 비밀없이 숨기는 일 없이 상처받은 마음 보다듬으면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둘다 해피엔딩인데 왜 내 마음은 해피하지 않은지 ㅠㅠ
ging님 다음작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하루빨리 새로운 작품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용.

천사LQve (♡.12.♡.65) - 2013/06/05 13:12:32

오전에 막편 올라왔으려나 올라와보니 없어서... 1빠 차지해보려다가 늦었슴당.. 헤헤~
일단 권호 편을 보고나서 저도 늘 안타까운 구석이 있어서 과연 엔딩이 어떤 식으로 될까...
우리가 대충 짐작한대로 광림이와의 해피엔딩이겠지~했는데...
역시 센스있게 2개의 엔딩으로 마무리 하니 참 만족스러웠슴다.. ^^
머리 짜매고 얼마나 고생했을가 싶슴다...육체의 피곤함보다 정신적인 피곤함이 더 힘든건데
독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생각하고 생각하고...했겠지에? 막 상상을 해봤음다..^^;;
정작 권호의 엔딩편을 보고나니 나두 그냥 광림이와의 엔딩을 마음속으로 정했슴다.
권호의 상황을 알고나서 권호와 다시 합쳤다 하더라도 이미 한번의 큰 상처로 겨우겨우
정리되었던 여자의 마음이 그리 쉽게 돌아가지 않을거라 생각됨다.
노력은 하겠지만 예전과 같이 행복하지 못할같슴다.
뭔가 마음 한쪽 구석에 그늘이 져 있을지도 모른다느 생각..
그리고 권호를 향한 사랑보다는 동정심이 더 앞서지 않을가 라는 생각도...
아무튼!!
그동안 아픔을 겪었던 여주를 생각해서라도 나는 광림이와의 해피엔딩에 더블 추천!^^
Ging님... 너무너무 수고 하셨슴다.. 그리고 좋은 글 써주셔서 무지 감사함다.
이번 글에서 처음 만났지만, 앞으로는 팬으로서 늘 지켜보겠슴당.. ^.~
그럼 앞으로 새로운 자작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사랑스런 Ging님, 늘 행복하시고, 화이팅~하시길...^^v

핑크프라워 (♡.167.♡.34) - 2013/06/05 13:29:17

어느덧 또 막편을 보게 되네요.또 한동안 깅님과 만날수 없다는 생각에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또 언젠가는 다른 작품에서 찾아뵐수 있다고 위안해봅니다.
예전에 권호편을 읽고 계속 권호가 안쓰러웠어요. 하지만 이미 그런 선택땜에
본자신이나 김려까지도 너무 아팠잖아요.이제 겨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김려가
다시 아프지 말았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예요.정말 어찌보면 권호는 자기땜에 김려가
아파할가봐 김려를 배려해서 내린 결정이라지만 자기의 자존심땜에도 그렇게 선택을
했을수도 있을 같네요.아예 마지막까지 김려가 이혼한 진짜 이유는 몰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김려의 그 아픈나날에 큰 사랑을 준 광림이도 행복해야죠.
내 개인적인 생각에 여자들은 사랑을 하면 다른 남자가 눈에 마음에 안들어올거 같아요.
마음의 상처를 빨리 치유시킨 광림이 그리고 항상 김려의 마음을 먼저 읽고
깊은 배려를 준 광림이 이젠 두사람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음 좋겠어요.
정말로 권호가 자기입으로 이 이유를 말한다면 정말 권호에 대한 좋은 감정이 아예
싹 달아나버릴것 같네요.너무 찌질이 같을 같아요.이미 처음에 한 선택이 김려를 위한
마지막 배려였다면 끝까지 김려의 행복을 위해 자기의 선택대로 가야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러니 저도 권호가 안타깝지만 광림이 편으로 가겠습니다.ㅎㅎ

그동안 님의 글땜에 많이 즐거웠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다음에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요.

meiyu (♡.134.♡.34) - 2013/06/05 13:46:24

징님은 항상 독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씀다ㅎㅎㅎ
두가지엔딩을 쓰느라고 수고했음다^^
권호가 안타깝지만 나도 광림이 편임다 ㅎㅎㅎ
결과는 여주가 행복하면 됨다ㅎㅎㅎ
징님도 건강하시고 새로운글을 기대하면서 추천하고 감다^*^

마도석 (♡.123.♡.6) - 2013/06/05 13:49:37

1집부터 쭉~보구 첨 글남깁니다.
그냥 느끼는게 여자들은 항상 많은 사랑, 대단한 사랑을 원하지만 모종의미에선 사랑의 크기나 위대함이 비교되지않는다는것,비교할수 없다는것,그래서 똑같은 여자로 여태 대단한 사랑을 원해왔지만 보다는 사랑의 방식이 더 중요하다는것,그 사랑이 좀 작더라도 덜 위대하더라도 방식이 맞으면 사랑받는 사람은 오히려 그게 더큰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게 원했던 사랑일수 있다는...그런...
개인적으로 성격상 권호가 와이프와 진실을 얘기두 안하고 또 그렇게 사랑한다면 병원돌아다니면서 애를 가지겠다고 노력해보지 않았다는게 이해안가구요..분명 상처를 주면서 뭔 사랑해서라고....또 김려도 이혼하러 일본갓을 때 본인의 초라람이 두려워서 한번쯤 사랑위해서 권호를 잡아보지 않았다는것두 이해안가구요...
암튼 권호의 위대한 사랑이라 해야할지 자사한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였는지?
김려의 위대한 사랑이라할지 역시 자기 체면을 보다 중히 여기는 자존심이였는지??
명확한 판단은 안가지만 두사람다 50%이상은 사랑보다 자존심이 중요했던거라 생각됩다...
결론적으로 부부간 의사소통을 하지않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나름대로 행동하는 두사람 안 맞다는 생각에 창림이와의 해피가 낮다고 봅니다....
남 글에 내 맘대로 평가해서 미안해용....

rubyshcn (♡.117.♡.70) - 2013/06/05 14:05:53

ㅎㅎ 이번집 역시 잘 읽어보고 감다..
벌써 막편이라니 좀 아쉬웟지만 두 엔딩 부분에서 다 눈물이 나네요..ㅎㅎ
갠 적으로 광림이와의 해피 엔딩을 선택햇습니다..ㅎㅎㅎ

요즘 수고가 참 많으셧네요...ㅎㅎ

다른 글로 또 다시 찾아오실꺼죠?ㅎㅎㅎ

에바라 (♡.2.♡.37) - 2013/06/05 14:45:07

작가님 너무 야사시이 하네요 ㅎㅎㅎ
요렇게 독자들 기분 맞춰서 엔딩을 두개나 만들어 주시고.
광림이나 권호나 둘다 너무 멋진 남자이고 여주는 복많은 여자네요.
나두 요렇게 사랑 받고 싶오ㅗㅗㅗㅗㅗㅗ

흰눈이좋아 (♡.245.♡.11) - 2013/06/05 14:46:22

드디여 막편 올리셨네요
얼마나 많은 고려끝에 이렇게 엔딩 두개 만들어서
입맛대로 읽어라고 했는지 상상이가네요...ㅎㅎ
저도 광림이보면 광림이 안쓰럽고 권호를 보면 권호도 안쓰럽네요...
칭님은 선택권 독자한테 넘겨주니깐 내 지금 앉아서 고민하재...ㅎㅎ
오랜 고민끝에 난 그래도 권호를 선택할거 같아요.비록 마누라 믿지 못하고
나름대로 내린결정이 김려한테 상처주는 선택이였는데 여자들이 다른여자 생겻다는말과
사랑한적이 없다는말이 제일로 죽을때까지 상처로 되는데 어쩜 그런말로 모질게 밀어내고
이제와서 .....
그래도 같이 사랑하면서 보낸 13년 시간이 아까워서 권호와의 엔딩을 선택했어요....
광림이도 안됐네요 .....
그동안 글쓰느라 힘들었는데 조금만 쉬다가 밝은 글로 다시 올거죠?ㅎㅎ
그럼 다음글에서 만나요 ...화이팅~~~~

예쁜삶 (♡.173.♡.164) - 2013/06/05 15:06:36

두가지 결말 다 읽어보았어요..
저는 처음부터 광림이편이였으니까
달콤한 결말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웠어요...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등에 업고 가겠다고
다짐하는거라 하더군요...
팔이 저려오고 허리가 아파도
내려놓지 않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라고...
광림이는 당당하고 대범하고 자상하고
또 과거에 집착하지않는 모습 참 멋지네요...
김려가 10년을 한남자만 바라보았기에
다른 사람을 마음에 담기에는 힘들었을테지만
광림이같은 남자니까 과거 모든 아픔들을 잊고
행복해질거라고 믿어요~~

권호편은 죄송하지만 마음에 안들어요...
무슨 염치로 다시 김려를 잡을수있는지...
김려가 아예 모르고 있다가 먼훗날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였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몇년동안 김려의 속을 태웠으면 되였지
그동안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다가
이제 새로운 사람만나 행복하려니까
이렇게 발목을 잡으려는
권호가 너무 밉상이네요ㅎㅎ
김려가 권호한테 가는것만은 막아보고 싶어요~~

암튼 우리 주위에 충분히 있을만한 사연을 애틋하게 그려준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해요~~
늘 기다려지던 글을 이제부터 볼수없다는게 안타깝네요...
다른 글로 하루빨리 컴백하시길 바랄게요~~
작가님도 글속의 주인공들처럼 알콩달콩 행복한 사랑을 하시길 빕니다^^

행복스타맘 (♡.201.♡.237) - 2013/06/05 15:41:08

두가지 결말 다 봣습니다.

김려가 아파왓던 시간을 생각하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어쩌면 광림이나 권호 모두 너무 괜찮은 남자같아요.

남들은 인생에 한번도 하기 힘들다는 아프지만 이쁘고 진실된 사랑을

할수 잇엇던 김려가 어쩌면 행운아라는 생각이 드네요.

권호가 안쓰럽지만 그래도 사랑해서, 미안해서 떠난다는 입장을 저개인적으로는

이해못하고 주장도 안하기 때문에 본인은 광림이와의 해피엔딩이 더 좋아요 ^^

그동안 너무 잘 봣습니다.

전에도 ging님 자작들 자주 봣엇는데 제가 워낙 기억력이 안좋아서

잘 생각이 안나네요.

다음에 님의 자작글 다시 개대해봅니다.

본인실화면 더 좋구요.^^

아무쪼록 그동안 좋은글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겸미 (♡.50.♡.24) - 2013/06/05 15:46:31

ㅠㅠ 막편이구나 ...
난 개인적으로 권호랑 잘되는 쪽을 추천함다 .. 13년이나 같이 세월 보냈는데
5년임 대통령두 변함다 13년은 오죽하겟슴다.. 마지막엔 권호가 더 다가오고 표현하고 여주도 차가웠던 맘이 조금씩 풀려서 둘 사이에 공백이 있엇던가 생각할 만큼 .. 잘 살았으면 좋겟습니다 ㅋㅋ
그리구 난 언니 글 다 좋았습니다 .. 편한 조선말 대서 더 다가왔엇그 나도 그랬는데 하구 동정가는 부분이 매집마다 다 있었슴다 .. 넌 내껀데랑 선택이랑 그리구 이번글 니가 없었더라면 도 다 좋았슨다 우선순위를 매길수 없을 만큼 ^^

이쁜글 항상 써주시라그 고생이 많슴다 언니

쪼끔만 쉬구 새글루 컴백 해주쇼.. 염치없지만 언니 글 빨리 읽고 싶다능 ^^

좋은 하루 보내쇼 ^_______________^

skyzhao (♡.149.♡.123) - 2013/06/05 16:18:01

수고했슴다---
막편까지 보구나니 시름이 놓임다.ㅋㅋ
욜케 두가지 해피엔딩까지 써주느라고 정말 수고많았슴다...
역시 님은 쎈스쟁이임다.----------------------------------


저두 넌 내껀데 남주가 넘 좋슴다....
아주 멋져부려--그런 류형..카리스마 찰찰----

제일제일 인상깊은 글은 역시나 첫집--
녀주랑 첫만남에 주인공이 머리 감구 나왔던거--하는 대목 제일 찡댄임다---
그때부터 님글을 즐겨보기 시작했슴다.......
그러구보니 벌써 몇년이나 됐슴다예......

언젠가? 한번쯤은 꼭 만나보고싶슴다...
님의 글에 나오는 주인공들 하나하나 남주가 너무 맘에 듬다.

새글 나오길 또 손꼽아 기다림다......

HI화이팅 (♡.15.♡.252) - 2013/06/05 16:30:51

깅님글 막편이네요…ㅠㅠ

언제 또 만날수 있을지요?ㅎㅎㅎ

그땐 또 더좋은 작품들구 올거라 믿구 있어요

광림이편 마무리 좀 허무한것 같아요 ..이런말 해서 기분 나쁜건아니겠지예…

제가 또 거짓말을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글읽구 제마음을 전했을뿐이예요…

권호편 마무리는 맘에 들어요 ㅎㅎㅎ남자분들 다 너무 훌륭해서…ㅎㅎㅎ

전에두 말했다 싶이 전 깅님글 선택하구 넌내껀데정말 잼있게 읽었어요

다시 읽을려구 봣더니 없더라구요 ㅠㅠ 혹시 깅님한테있음 다시 보구싶네요..

비의 여왕 (♡.173.♡.195) - 2013/06/05 17:21:19

벌써 끝이군요.
아주 힘들게 쓰오셧다고 하셧는데..저는 넘 재미나게 본거 같아요...
마지막이 아쉽네요..
더 길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주 오랫만에.추억도 떠올리면서...아주 감동되게 잘 봣어요....

다음글 기대할게요...
다음글에서는 많이 힘드지 마시구요.....

항상 응원할게요....

울래미 (♡.210.♡.89) - 2013/06/05 18:21:10

징님! 오늘 막편도 잘읽었슴다.
이렇게 또 팬들을 위해서 두개 엔딩을 써주실줄 생각도 못했슴다.

전번에 어느분이 그러시던데..
이번글 쓰시면서 징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하신다고..
그럼에도 이렇게 두개엔딩을 쓰시느라
정말 얼마나 힘드셨겠슴까!
정말 수고하셨슴다! 맘 담아 써주신글
광림이편 권호편 두개 다 잘읽었슴다.
그럼 인사말은 또 나중에 하고 ...

님도 아시다싶이 저는 권호가 자꾸 걸려서
오늘도 권호편을 먼저 읽었슴다.
이때까지 권호가 맘에 걸리긴했지만 ..
권호와의 해피엔딩을 바란건 아니였슴다.
그냥 권호가 가엾고 안됐다생각할뿐이지..

권호가 마지막으로 김려를 잡으려하는거..
여기에 대해서 광림이편분들은 아마
못나고 치사하다고 욕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쳐주기 싶슴다.
권호입장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이해가 감다.
결론은 김려의 결정에 달렸겠지만...

근데 만약 권호가 김려가 새사랑을 시작하기전에
다시 찾아왔더라면 ..조금 고려는 해보겠지만 ...
이미 다른사랑 시작한 후라면..
제가 김려라도 아마 광림이를 선택했을것같슴다.
권호와는 이혼도장 찍었을때 이미 믿음이 깨졌고
믿음없는 사랑은 유지가 어렵다고 저는 생각됨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광림이와의 엔딩이 더 맘에 들었슴다.
이렇게 말하면 또 징님이 모순돼하메 헷갈리지 않겠는지 ㅎㅎ

광림이와의 엔딩편에서 두사람의 메일 내용이 대부분이였는데
전 이부분이 너무 좋았슴다. 너무 감동 받고..
그리고 ..
행복의 의미와 가족의 의미를
징님의 글을 통해 새삼스레 느껴봄다.

글이 끝났는데도 전 뒤를 이어서
광림이와 김려의 아기자기한 동거생활을 막 상상해봄다 ㅎㅎ

총적으로 넘 만족스런 해피엔딩이였슴다.
근데 ..징님이 쓸려고했던걸
제대로 표현못했다니 좀 아쉽슴다.
권호편때문에 저를 비롯한 팬분들이
흔들리지 않았더라면 ..
징님이 두사람이야기를 쓸때도 그리 힘들지 않았을테고
또 징님이 제대로 표현못해서 아쉬워하는 부분도
다 보여줬을지도 모르는데 말임다.
ㅎㅎ근데 지금 이글도 너무 멋진 엔딩임다!

아 그리고 ..
징님의 글 주인공은 항상 그랬듯이
이번글 주인공도 너무 멋있슴다.
광림이는..
멋있구 남자답구 유모아적인면두 있어보이구
상대방을 잘 이해해주구 잘 배려해주구 ...
참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남자인것 같슴다.

근데 멋진 주인공들의 이야기
멋진 징님의 글 끝나게돼서 너무 아쉽슴다.
언제 또 이렇게 다시 교류할수 있게 되겠는지...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슴다!
덕분에 좋은글 잘 읽고 징님과 많은 이야기도
나눌수 있어서 너무 좋았슴다.

이번글 쓰시면서 너무 힘들었다니
한동안은 푹 쉬시겠지예.
에너지 충전 잘하시고 ..
새로운 글 들고 오시는날 손꼽아 기다림다.

황금단 (♡.238.♡.48) - 2013/06/05 21:17:02

오늘은 25등 ㅋㅋㅋ
그동안 글쓰시느라 몇날 며칠수고많으셨는데 저는 몇분도 안돼서
편히 앉아 잼있게 읽었네요.
2개의 엔딩이라...의외네요.
근데 둘다 굿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광림이편 엔딩이 정말 맘에 듭니다 ㅎ,ㅎ
글이 해피엔딩으로 끝나 저두 기분좋아요.

권호편에 보면 김려한테 사실을 얘기해주는 대목이 있자나요.
그건 권호의 이기심이기겠죠?ㅋㅋ 난 내남자가 저렇게 했다면 정말 마지막 남았던
토끼꼬리만한 정도 다 떨어져나갈것같슴다.

착한 ging님이 권호를 불쌍히 여겨 이렇게 마무리 지어준거라 생각함다.

글쓰시는 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막회까지 독자들을 위해 애쓰신 노력이
2가지 엔딩으로 썼다는거로 확~ 느껴집니다. 사실 글 쓰는게 힘들긴 하자나요.ㅎ.ㅎ

아무튼 좋은글 너무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rmawnh (♡.99.♡.37) - 2013/06/05 23:37:08

중간 중간 시간 내여 그래도 끝까지 잘 읽었어요.
보는 내내 같이 행복했고 같이 슬펐습니다...
어떤 결과이든지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천생연분33 (♡.158.♡.218) - 2013/06/06 09:34:38

징님:
내 짐 이 글을 상해에서 읽슴다.ㅎㅎㅎ
나도 징님처럼 광림이편임다,
권호처럼 사랑을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사랑하는 여자한테 상처주는 남자 짜증남다.
겉으로는 멋있는척 혼자 고상한척 하지만 서로 믿고 사랑한다면 아픔을 서로서로 나누면서 행복을 서로서로 키워가는게 사랑이지..ㅎㅎ
광림이와 김려 비록 늦게 만났지만 그래도 인연은 언젠가는 만날수 있는거 같슴다.
비록 상처투성이로 광림인데 다가갔지만 광림이라면 그 아픔을 치유해주고 행복하게 앞날을 보낼것 같슴다.
권호는 비록 뒤늦게야 깨달았지만 리유가 어떻든 한번 깨진 유리 다시 조합한들 원래대로 돌아올수 있을가요? ㅋㅋㅋ
암튼 권호는 내 타입이 아니여서 광림이랑 김려 행복하게 잘 사는거로 알고 마무리 잘 보았습니다~~~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sinnyme (♡.48.♡.23) - 2013/06/06 11:17:50

마지막 편 추천하구 감다....잘읽엇음다... ^^

하우스푸어 (♡.224.♡.125) - 2013/06/06 14:01:02

벌써 끝낫다니...아쉽슴다.....
소설처럼 내용이 좀더 풍부하게...알콩달콩 사는 모습도 그려져쓰면 좋겟슴다.ㅎㅎㅎ
보는 입장에서 말이 많지에~~ㅎㅎ..
플은 달지 못해서 항상 보고 잇엇슴다...항상 잘 보고 ..응원합니다....

돌쇠와마님 (♡.166.♡.205) - 2013/06/06 15:45:42

늦게와서 이해하쇼. 어제는 회사서 인터넷 자꾸 끊기는 바람에 댓글쓴거 다 날려버렷슴다 ㅠㅠ
막집이라니 아쉽지만 이별이 잇어야 새로운 만남이 잇겟지에 ㅋㅋ

두가지 엔딩을 보면서 , 어느 엔딩이 됫던간에 김려가 행복하면 그걸루 만족하겟슴다. 이제껏 아팟고 흘렷던 눈물만큼 앞으로 행복해야할 여주옆에 그래도 광림이가 잇으면 조금은 밝지 않겟나싶슴다. 아무래도 권호는 그 상처에서 헤여나오지 못할거고 그걸 둘이서 감당하다 보면 또 새로운 상처가 나질수 잇으니까 ...
그리고 그 이유가 권호 본인 입에서 나온거는 이제껏 권호를 안쓰럽게 여긴 독자로서는
점수를 많이 깍앗슴다 ㅋㅋ

이 엔딩을 보면서 , 처음 딱 느낀감정은 아 님이 정말 이글을 많이 모순하면서 고민하면서 썻구나싶습데다. 글이 결과가 어떻든 그건 읽는 사람 입장이고 .. 모든사람들이 똑같을수는 없을것이고 ..
담부터는 님이 쓰고싶은대로 , 생각하는대로 그냥 님글을 보는것만으로 기쁜 우리 독자들을 위해
서슴없이 , 자유롭게 썻음 좋겟습다.

좋은 글 쓰며 머리 아프게 스트레스는 받지 맙시다 ㅎㅎ 그럼 담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

가짜지정배 (♡.216.♡.25) - 2013/06/06 18:10:55

요즘 너무너무 바빠서 이제야 플다네요...
몇편 뛰여넘어서 미안함다 ...플은 안달았어서 눈팅은 다 했네요 ㅋㅋ

다들 권호가 불쌍하다 하지만...
난 권호가 바보처럼 느껴짐다...
아파도 자아자득이고...더 칵 아팠음 속이 씨원하겠슴다
권호땜에 김려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는데...
난 독종인가 봄다 ㅋㅋ

난 광림이 편....그래서 권호편은 싫슴다 ㅎㅎ

광림이와 김려 쭉 이쁜 사랑했음 좋겠슴다...
이런 사랑 나한테는 언제 올지 ..... ㅋㅋ

독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깅님 수고많았어요 ㅎㅎ
하지만 이번글 깅님 너무 많이 힘들고 너무 많이 흔들린거같아요...
님 스타일로 쭉 밀고 나가지 않은게 조금 안타깝네요

아주 쪼금 쉬고 새글 빨리 볼수 있었으면 좋겠슴다...
수고많았어요 ...

SILK (♡.173.♡.106) - 2013/06/06 20:09:08

ging님 지난주부터 님에 글을 읽어본 사람임다.아줌마도 한참 아줌마인데도 이런글봐도 아직도 짠하는 설레임이 가슴에 남아있어서 반설레임 반 감동을 받으면서 처음부터 막편까지 다 봤음다.연변말로 쓴 문장이라 가슴에 더 와닿앗던것 같음다.그동안 고생 많았음다.

겨울국화 (♡.19.♡.151) - 2013/06/06 20:40:48

저는 권호가 이혼하려는 이유를 안후부턴 시종일관 권호 편임다 ㅋㅋ
얼마나 사랑했으면 혼자 아프려고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주려 했을가
그저 안타까울 뿐이예요 사람의 일생에 13년이 몇개나 있을가요
그 많은 세월 사랑했던 추억을 위해서라도 버려선 안된다고 봐요
ㅋㅋ 광호팬들 이 댓글 보면 돌맹이 날아오겠슴다 얼른 피해야지
깅님 글 그동안 너무 재밋게 잘 읽었구요 좋을글 가지고 다시 짱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RAINHA (♡.158.♡.42) - 2013/06/06 21:13:56

팬 들을 위한 두가지 엔딩....팬서비스 굿입니다..

저한테는 둘다 좋았슴다..
요롤때는 김려가 손오공처럼 분신술이 있다면 좋겠슴다..
누구도 상처 안 받게..

글 쓰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글 기대하면서...

복쥐두마리 (♡.255.♡.220) - 2013/06/07 11:46:43

내가 늦어도 한참은 늦엣네요.결말 두편다 넘 잘 썻어요.나두 광림이쪽이 더 쏠리네요.넌 내꺼니까는 정말 재밋게 봣던 글이구요.선택은 못봣는데 다시 검색해서 봐야겟네요.담에도 좋은 글 들고오길 기대하면서 추천하고 갈게요.

닝멍77 (♡.50.♡.242) - 2013/06/08 13:06:06

추천함다 너무 잘 읽었슴다~

권영주 (♡.65.♡.90) - 2013/06/08 17:32:01

늦었지만 이번글 정주행해서 따라잡았습니다.

저는 위의 많은 분들처럼 광림이 편입니다.부부란 서로 아픈 상처는 공유하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거라고 생각해요.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말은 사랑하는 연인사이 사랑하기때문에 보내준다...바로 그 한마디입니다.

여주는 권호의 사실을 처음부터 알 권리가 있습니다.권호의 당당한 아내였잖아요.권호는 그런 여주에게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만들어서 상처만 가득 줘놓고 나중에 또 사실을 밝힐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진짜로 사랑한다면,그 사람이 행복할수 있게 마지막까지 그 비밀을 무덤까지 갖고 가는게 진중한 남자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권호가 동정은 가지만 동정은 사랑이 아닙니다.여주도 그런 이유에서 마지막에 광림이를 선택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과거를 놔줘야 그 자리에 행복한 미래가 옵니다.지난 일은 그 어떤 후회와 미련이 남아있더라도 지난것입니다.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수 없듯이,지난 인연은 억지로 다시 붙이지 못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님의 글을 가끔씩 봐왔던 독자로서,작가의 구상은 독자들의 반응에 의해 흔들릴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님의 배려와 센스는 이해하지만,작가의 소신과 글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써내려가다가 글 쓰는 분의 생각이 흔들리면 글 역시 완성도가 떨어질수도 있다는 우려를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다음 글은 부디 님의 초심 그대로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자작글을 보는 독자들은 글을 구상하는 작가의 생각과 소신을 존중해드릴것입니다.^^

님의 글은 연재지만 실화처럼 보이는 생동감이 있습니다.때문에 주인공의 생각과 아픔들이 보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와닿구요,또 그런 상처들을 뛰어넘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함으로서 인간의지의 승리를 보여주는 글들이 많았던걸로 기억됩니다.그런 의미에서 님이 쓰셨던 여러 글들에서 정확히 우열을 가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좋은 글 써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부디 다음 작품으로 빨리 컴백하실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변함없이 (♡.20.♡.223) - 2013/06/09 08:34:52

깅님 너무 아쉽지만 ....
마지막편이네요 ㅠㅠ
더 보고 싶었는데 ....ㅎㅎ

그런데 생각밖에 두가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해주셨네요 ...
음...저는 개인적으로 광림이쪽을 택하지만 ㅋㅋ 두편다 잘 봤어요 ㅎㅎ

그동안 좋은글 써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그러고 댓글에 보니 전에 올리셨다던 ..넌 낸껀데 ....라는 자작글도 보고싶어졌네요..

가능하시면 다시 올려주셧으면 감사해요 ㅋㅋ

그럼 다음 글을 기대할게요 ...^^

혁이1 (♡.39.♡.73) - 2013/06/09 09:42:06

끝내는 글 마무리 하셨네요...
그동안 참 수고많으셨습니다...
문필이 좋으신 만큼 수두룩한 애독자 분들...부럽네요..ㅎㅎ
부러우면 지는거란데...ㅠㅠㅠ

광림이와의 해피엔딩 참 조아보였습니다.
권호와의 엔딩은 좀 ...

아쉬움이 남는거라면 마지막 엔딩 부분 그냥 하나로 광림이와의 새로운 시작,권호와의 인젠 갈라짐으로 딱 짤라 남겼으면 하는것이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암튼 잘 보고 갑니다...
다음 글도 기대해 볼게요

해피투데이 (♡.33.♡.109) - 2013/06/09 13:20:59

여자들은 한번 돌아서면 끝인가 봅니다.
그래서 있을때 잘해라는 말이 있나 봅니다 ㅎㅎ
김려가 그렇게 좋았다면 권호는 처음부터 솔찍하게 말해줘야죠.
다 떠나서 행복한 사랑으로 다시 시작하는 사람을 붙잡고...
피차 서로 부담만 되고,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권호는 남자로서 불행한 사람이고,
그것때문에 자기 사랑도 놓지고... 휴~
안타깝기는 하지만 권호를 보면서
난 꼭 솔찍해져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슴다.
그리고 그런 부족점까지도 서로 다 안고가는
진실한 사랑을 해야지 하고 생각함다 ㅎㅎ
마지막으로 김려의 선택이 잘 된 선택이길 바라고,
광림이 또한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났으니
남은 인생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람다^^
늦게나마 추천 누르고 갑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양걸 (♡.40.♡.194) - 2013/06/15 11:36:01

너무 잘 봤슴니다 주인공같은 남친이 생겼으람...ㅋ

giant (♡.219.♡.118) - 2013/06/18 21:44:06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광림이 편입니다

천상재회 (♡.50.♡.22) - 2013/06/24 23:21:52

갑자기 사랑이 하고싶어짐다 ㅜ ㅜ 진짜 오늘 어쩌다 자작에 왔는데 글 컴백했네요
한숨이 쭉 다 읽었숨다~~ 애 낳고 육아에.시달리다보니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었는데 갑자기
Ging님 글 보니 맘이 싱숭한게.연애하고싶다 잘 보고 감다 폰으로 타자 하느라
눈알이 튀나얼거 같슴다 ㅎㅎ

채연이네 (♡.29.♡.70) - 2013/06/25 13:37:24

이재야 보구 글남김다...ㅎㅎㅎ 광림이와 해피엔딩 좋앗슴다... 권호거는 별룸다..ㅋㅋㅋㅋ
잃어버린후에 그 소중함을 깨닫구 후회하는 남자같은게..남자답지 못한거 같슴다...ㅋㅋㅋ
담글은 언제 나옴까? 은근히 기대됨다... 이 아짐매가..크하하하하.이재 추천해두 되는감?ㅋㅋ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혜원1008
23
4595
2018-12-25
박가마
41
6757
2018-04-17
은소
21
8964
2018-03-20
작은도둑
27
7911
2017-04-24
작은도둑
22
5865
2017-04-07
작은도둑
21
6006
2017-03-30
그대라는이유
20
6247
2016-10-21
그대라는이유
26
5829
2016-10-28
달빛늑대
24
6490
2016-09-05
weiminghu
26
5460
2016-08-24
weiminghu
20
5786
2016-08-07
weiminghu
21
5542
2016-08-17
싱싱걸
29
8780
2015-03-26
칼과꽃
27
19665
2014-12-05
칼과꽃
34
13467
2014-12-02
칼과꽃
33
13318
2014-11-28
칼과꽃
36
13660
2014-11-20
칼과꽃
28
10945
2014-11-19
칼과꽃
30
11473
2014-11-18
칼과꽃
54
13302
2014-11-17
멍뉴우유
57
11137
2013-10-31
줄없는연
37
6964
2013-08-30
줄없는연
34
8117
2013-08-29
줄없는연
29
6145
2013-08-28
줄없는연
27
6818
2013-08-24
newsky
20
4890
2013-07-18
ging
42
6099
2013-06-05
ging
28
5248
2013-05-31
ging
33
5344
2013-05-28
ging
34
5684
2013-05-24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