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이혼 -- 제 10 회

머니돈머니 | 2009.04.13 08:28:52 댓글: 53 조회: 2160 추천: 2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313

 

 


 

찾아간 바의 구석진 테이블에서 어렵지 않게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준섭씨와 그런 준섭씨를 부축하고있는 민철씨를 볼수 있었다.

 


<
늦은 시간에 전화해 미안한데요.. 아무래도 주연씨가 알아야 할거 같애서 ..>

 

<무슨.. 일이에요?.. >

 

 

<일단 이자식 호텔방에라도 옮겨놓고 봅시다. 여기서 자게 내버려둘순 없잖아요.>

 

 

 

그렇게 주위의 호텔방에 준섭씨를 데려다놓고..

 

민철씨와 호텔커피숍에 마주앉았다..

 

 

<저기.. 주연씨.. 준섭이.. 많이 밉죠? >

 

<…>

 

 

 

<준섭이 자식이 절대 주연씨한테 얘기하면 안된다고 했지만.. 저자식 저렇게 힘들게 사는 꼴 보고 도저히 그냥 침묵을 지킬수가 없어요.. >

 

<무슨 얘긴데요? >

 

 

 

목이 타는지 앞에 놓인 쥬스 한컵을 벌컥벌컥 반이상을 들이켜더니..

 

<사실.. 준섭이.. 바람나서 이혼한거.. 아니에요. >

 

<그게.. 무슨 소리죠?>

 

 

 

<주연씨에 대한 준섭이 마음.. 변한적 없어요. >

 

 

<알아듣게 얘기해주세요. >

 

 

 

<준섭이 다니던 회사가 부도나고.. 주연씨도 진이 키우느라 집에 있을때.. 많이 어려웠었잖아요..  그때 준섭이가 돈을 만들어보겠다고 친구들한테 돈을 빌려서 주식을 했었어요.. >

 

<처음엔 좀 벌었나봐요..  재미가 들어서 나중엔 점차 액수를 늘여 무담보 고이자 대출까지  그것도 여러군데서 받아서 다 주식에 넣었는데..  의외로 다 날리고말았죠..  그뒤로 빚재촉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

 

 

.. 한심하다.. 매일 한집에서 같이 지내면서 왜 난 눈치도 채지 못했을가..

 

<.. 전 전혀 모르고있었죠? >

 

 

 

<그자식, 워낙에 주연씨 아끼니까.. 주연씨가 걱정할가봐 비밀로 해달라고 친구들한테 부탁을 했었어요.  나중엔 대출회사들에서 돈대신 집을 내놓고 나머지는 이자까지 몇년동안 나눠갚는 방법을 제시해왔는데 딱 안된다고 잡아떼더군요.. >

 

<그렇게 계속 혼자 속을 썩이면서 매일 술로 세월을 보내더니 어느 하루 나한테 찾아와서 하는말이 이혼을 해야겠대요..이혼을 하면 집은 주연씨앞으로 남게 되니까.>

 

 

 

<그럼. 저한테 집 한채 남겨줄려고 이혼을 한거라구요? 말이 되는 얘기에요? >

 

 

<준섭이자식.. 항상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주연씨 호강시키겠단 말이였어요.. 주연씨가 어렸을때 부모님 일이 잘 안되여서 세방살이 하면서 살아서 집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집은 처분 못한다구 했었어요..>

 

 

 

<..그럼.. 그 여자는요? >

 

 

<그 여자는.. 준섭이가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출근하는 아가씨였는데.. 처음부터 준섭이 좋다고 따라다니는걸 유부남이라고 못박았었는데..  어느하루 회식때 술에 취해 어디로 가는줄도 모르고 이끌려 갔는데 새벽에 깨고보니 호텔방이더래요.. 그리고.. 옆엔 그 아가씨가 있었구요.. >

 

<준섭이는 하나도 기억이 없는데.. 그 여자가 책임질 일을 했으니 책임져라고 하더래요.  그리고, 어떻게 조사해냈는지.. 무담보 대출로 받은 빚 이자까지 다 갚아줄테니 이혼하고 자기랑 같이 살자구 했대요.. >

 

 

 

말이 안나온다..

 

<그 여자가.. 돈이 그렇게 많대요? >

 

 

<집안이 좋은가봐요.. 얼마전 부모들은 영국으로 이민갔다고 하더군요.. 그여자가 준섭이 다니는 회사에 출근하는것도 그여자 아버지와 준섭이 다니는 회사 회장님의 친분으로 들어가 일을 배우는거고.. >

 

 

 

<그럼.. 돈때문에 이혼한거라구요?  갚아야 할 돈이 얼마나 됐는데요?>

 

 

<200 만원을 웃도는 금액이였어요.. 이자까지.. >

 

 

.. 우리가 살고있는 집이 대출금까지 다 합쳐도 40만원인데 200만원이라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그즈음.. 많이 힘들어했어요.. 사내자식이 술취해서 몇번이나 울더라구요.. 7년세월 마누라 호강한번 못시켜줬는데.. 한발자국 잘못 내딛어 집도 날리고 빚까지 걸머지게 되였으니.. 거기다 기억도 나지 않는 하루밤 실수와 빚을 갚아준다는 조건을 미끼로 하루가 멀다싶이 이혼재촉을 하는 그 여자때문에 죽고싶다고..  >

 

 

 

<아이.. 가졌다는건.. 그럼 거짓말이였어요? >

 

 

 

<임신했다는건 그 여자가 꾸며낸 자작극이였어요. 준섭이도 처음엔 속혔었는데.. 나중에 주연씨랑 이혼하고나서 임신이 아니였단걸 알았대요.. >

 

 

 

<이제 와서 .. 저한테 이런얘기 왜 하시는데요?>

 

 

<안타까워서.. 더이상 보구만 있을수 없었어요.. 첫 몇달은.. 체념한듯 그 여자랑 잘되나 싶더니.. 임신이 아니였단 사실을 안뒤로..  술만 마셔대기 시작했어요..  점점 망가져가는 준섭이가 너무 딱해서.. 주연씨라도 준섭이 오해하고있었던거 풀수 있게 진실을 알려주고싶었던거에요.. >

 

 

 

 

대체 뭐가 뭔지.. 갈피가 잡히질 않는다..

 

그러니까.. 이혼이유는 돈때문이란다..

 

돈을 빌려 주식을 했는데 망했고, 그 빚땜에 나한테 집을 남겨주려고,

 

또 그 여자가 이혼하면 빚도 갚아준다니까, 그 하루밤도 있고..

 

 

그래서.. 그래서 그렇게 모질게 나랑 진이 떼어놓은거란다..

 

 

이 모든 일들이 진행되고있는 동안 난 뭘하고있었을가..?

 

 

 

<주연씨, 주연씨, 괜찮아요? >

 

 

멍해있는 날 민철씨가 흔들었고..

 

 

<.. >

 

 

 

<충격이 클거라는걸 알아요.. 그런데.. 지금 준섭인 주연씨보다 더 힘들거에요..  주연씨와 진이 떼여놓으면서 저자식 마음은 재가 되였을거에요..  모든걸 혼자 삭히고 혼자 감당하면서..   >

 

<주연씨가 준섭이자식 정신 좀 차리게 위로해주세요.. 허구한날 술만 먹지 말고 제발 좀 출근도 제대로 하고 살수 있게요.. >

 

 

<그럼 저 먼저 일어날게요..  준섭이.. 부탁해요.. .>

 

 

 

 

민철씨는 그렇게 커피숍을 나갔고..

 

  무슨생각부터 해야할지..

 

 

 

회사연수때문에 가짜로 이혼수속만 하자고 했던, 누구보다 더 믿었던 남편이 결국은 바람나서 가짜이혼이 진짜이혼으로 되어버린줄 알고있었는데

 

이제 와서 그것까지도 거짓말이였다니..

 

더 황당한건 ..

 

내남편이 주식을 했었다는것과, 대출까지 받아서 한 주식이 망해 빚이 생겼다는것, 그 빚의 금액도 적지 않고.. 그리고 나한테 집 한채라도 남겨줄려고 이혼생각 했다는것과, 그여자와는 바람이 아닌 하루밤실수와 빚을 대신 갚아준다는 조건때문에 엮여있다는것,..

 

 

이주연.. 그동안 뭐한거야.. 남편한테 이렇게 많은 일들이 생기는 동안 어떻게 눈치도 못챘을가..

 

 

복잡하다..

 

나에대한 마음 변한적 없다는, 힘들어 죽고싶다고까지 했다던 남편때문에 마음아퍼야 하는건지.. 아니면 배신당한게 아니라는걸로 위안을 느껴야 하는건지..

 

그동안 아무것도 모른채 방심해온 자신을 자책해야 하는건지..

 

 

집 한채라도 남겨줄려 했다는 남편에게 감사해야 하는건지..

 

주식이라는 도박을 접한 남편을 원망해야 하는건지..

 

 

사랑이 아닌 돈때문에 나를 떠났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하는지..

 

하루밤 실수를 저지른 남편을 미워해야 하는건지..

 

 

 

복잡하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갑자기 태욱이가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아무 생각도,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그의 품에 안겨있었으면 좋겠다..

 

 

태욱이 한테 전화하려고 휴대폰을 꺼내는데..  같이 넣어둔 호텔방키가 만져진다..

 

한참 휴대폰을 들여다보다가.. 결국 다시 집어넣고 호텔방키만 든채 커피숍을 나와 준섭씨방으로 향했다..

 

 

 

술기운에 더운지.. 한쪽으로 차버린 이불을 다시 덮어주는데..

 

많이 여위여진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까칠한 수염도, 텁수룩한 머리도.. 민철씨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려주고있었다..

 

 

 

<.. 물 좀 줘.. >

 

흠칫 놀라 이불을 여며주던 손을 움츠렸다..

 

술마시고 잠이 든 뒤면 항상 잠결에도 물을 찾는 습관이 있는 준섭씨다.

 

 

물 한병을 따서 손에 쥐여주자 눈은 감은채 몸만 일으켜 몇모금 마시더니 다시 넘겨주고 그대로  또 잠들어버린다..

 

 

 

김준섭.. 왜 그랬니..

 

내가 언제 부자 되여달라 그랬어?

 

왜 주식에는 손을 댄거야..  그것도 그렇게 큰 돈을 빌리면서까지..

 

그리고. .그런 일이 있었으면 나랑 상의를 했어야지 왜 혼자만 고민했니..

 

나한테 집이 당신보다 더 중요한거라고 생각했던거야?

 

집이 없어도 빚이 있어도.. 당신만 곁에서 지켜준다면 행복할거 같았었는데..

 

사랑은.. 힘들때일수록 옆에서 지켜주는건데..

 

왜 그걸 몰랐어..

 

 

 

물컵을 들고 일어나는데..

 

기척소리에 돌아보니 준섭씨가 일어나 화장실을 찾고있었다..

 

잠시후 화장실에서 나온 준섭씨.. 술이 좀 깼는지 여기가 어딘가 싶어 둘러보더니..

 

의자에 앉아있는 날 보고 눈을 껌뻑거리더니 작은 탁자를 마주한 의자에 와서 앉는다..

 

 

<주연아, 이주연 맞니? 니가 어떻게 여기 있어? 여기.. 어디야? >

 

<.. 좀 깼어? >

 

 

 

<.. .. 근데.. 어떻게 된거야? 내가 어떻게 여기 있게 된거야? 분명히 민철이자식이랑 술 마셨는데.. >

 

<왜 그랬어? >

 

 

 

<? >

 

 

<당신한테.. 난 뭐였어? >

 

 

 

<.. .. >

 

<민철씨한테 얘기 다 들었어.. >

 

 

 

흠칫 하더니 주머니를 뒤져 담배를 꺼내무는 그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있었다..

 

 

<어디까지.. 안거야? >

 

<전부 다.  주식, , 그여자, , .. 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어?  >

 

 

 

<미안하다.. 다른 방법이 없었어.. >

 

<나한테 솔직하게 얘기 하고 둘이서 상의해서 방법을 구할수도 있었잖아. >

 

 

 

<너하고 얘기해봤자 집 처분하고 친척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월급차압당하면서 먹을거 제대로 못먹고 입을거 제대로 못입고 꾀죄죄한 싸구려세방에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방법밖에 더 있겠니? 너 그렇게 살수 있을거 같애? >

 

<왜 못사는데.. 세방이면 어때? 돈 좀 아끼면서 살면 어때? 두사람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 아니야?>

 

 

 

<진이랑 너.. 그렇게까지 고생시키긴 .. 죽기보다 싫었다. >

 

<그럼 그냥 조용히 살거지  왜 주식엔 손을 댔어.. >

 

 

 

<모아놓은 돈은 바닥이 나지.. 너도 진이때문에 집에 있지.. 나까지 회사부도땜에 집에 있지.. 들어오는 돈은 없고 집대출금에 생활비에 진이한테 들어가는 돈에.. 취직은 쉽지 않지.. 그래서.. >

 

<그래도 굶진 않았잖아. 먹고는 살았잖아. 몇달만 더 참았으면 아무일도 없었을텐데 .. 왜 그랬냐고.. >

 

주책없이 또 눈물이 나온다..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해도 소용없어.. >

 

 

 

<나 정말.. 당신 원망해야 할지, 아니면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어.. >

 

<그냥.. 내가 바람나서 이혼했다고 생각해.. 그게 더 편할거야.. >

 

 

 

<끝까지 혼자 잘났구나.. >

 

<... .. >

 

 

 

<그럼.. 지금 어디서 지내는건데? >

 

<.. 그 여자.. 오피스텔에.. >

 

 

질투나는건 아닌데..  같이 지낸다는 말에 좋지만은 않은 마음이다..

 

 

<회사는? 잘 다니고있어? >

 

<그만.. 뒀어.. >

 

 

 

<그럼 뭐라도 해야지.. 남자가 그렇게 일은 안하고 허구한 날 술만 퍼먹고 다니면 어느 여자가 좋다고 그래? >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나.. >

 

 

 

<정신 좀 차려.. 진이 생각도 안해? 나보다도 당신이 진이 더 끔찍했잖아.. >

 

<…>

 

 

한참을 침묵하더니..

 

<이런 아빠.. 없는게 더 낫지 않을가? ..  진이한테 좋은 아빠 찾아줘.. >

 

 

 

<그래.. 찾아줘야지.. 하지만.. 그거 생각해봤어? 진이. .지금은 어려서 시간이 좀 지나면 당신얼굴 잊어버리고 키워준 사람을 아빠로 알수도 있어.. 하지만.. 하지만 이제 진이 커서 시집갈때면.. 그때쯤이면 진실을 알려줘야 하지 않을가? 그때 가서 진이앞에 이런 몰골로 나타나고싶어? >

 

 

재털이에 담배꽁초가 몇개째 쌓여가고 있지만 또 한대 꺼내문다..

 

 

<많이 피지 마.. 몸에 안좋아.. >

 

흘깃 쳐다보더니 한모금 피던 담배를 비벼끈다..

 

한참을 망설이더니..


 

<만약에..아주 만약에.. 내가.. 열심히 해서..  그여자한테 빚진 돈 다 갚고.. 모든거 깨끗이 정리하고..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면.. 다시.. 받아줄수 있어? 기다려..줄래? >

 

 

<이혼전에 이 얘기 해줬더라면..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기다렸을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기다리기엔.. 당신이나 나나 너무 멀리 갔어.. >

 

 

 

<만나는.. 사람.. 있니? >

 

<.. .. .. 나 먼저 갈게...  앞으로 제발 정신 차리고 진이만 생각하며 살아줬음 좋겠어.. 그여자든 다른 사람이든.. 당신도 좋은 인연 만났으면 해.. >

 

 

 

<그런 모양이구나.. >

 

씁쓸하게 웃는 준섭씨 야윈 얼굴이 마음에 걸린다..

 

 

 

<아침 다 됐는데.. 나랑.. 해장국 한그릇만 먹고 가면 안될가? >

 

 

그래.. 뭐 밥도 같이 못먹겠니..

 

 

<알았어.. 자주 다니던 해장국 집에 가자.. >

 

 

 

씻고 나오는 준섭씨를 기다려 호텔을 나섰다..

 

 

호텔문어구의 카펫가장자리에 이르러 갑자기 하이힐이 걸려서 몸이 기우뚱 넘어질번 한걸 준섭씨가 급히 부축해주었다..

 

 

<괜찮아? >

 

<..>

 

 

 

 

<이주연! >

 

누군가의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머리를 들어보니..

 

불과 몇걸음 안의 거리에  태욱이가..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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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향기 (♡.201.♡.182) - 2009/04/13 08:53:25

나 먼저 찍고 ㅎㅎ 삼빠닷 십자입력

끝내는 이렇게 오해가 생기는구나. 사실 전남편의 비밀을 알고 충격이 많이 컸을텐데 여러가지 일이 한꺼번에 생기는거 같아서 정말 걱정이다 태욱이가 오해를 하게 될꺼고 참 애매한 상황이다 정말. 3등안이라 기분이 째질듯 ㅎㅎ

하와의눈물 (♡.34.♡.52) - 2009/04/13 09:03:28

今天的内容解开了很多迷跟我想的差不多就是那个女的很有钱的地方但是这个太复杂了
这样的老公很讨厌不该这样的我老公这样我肯定不理他哈哈还是别理他了
从复杂中走出来吧哎!!!!!!!!!!!!
怎么这个时刻太友又出现了真着急啊
下篇请你快点。。。。。哈哈哈哈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1:09

팥빙수사랑님 일빠 축하합니다 ㅋㅋ
네.. 참 안타까운 사연이죠.. 그런데 또 태욱이한테 딱 오해받을 상황이 되여서..
궁금증은 내일 올리게 될 담집에서 풀어드리겠습니다..


수선화향기님
자리 차지하구 왔구나 ㅋㅋ
우.. 오해 생기지.. 안그래도 계약건에 이붓아버지에 흔들리는데 오해까지말야
거기다 전남편일땜에 완전 충격 받은거지모
ㅋㅋ 기분이 째질듯 해 ㅎㅎㅎ
우리형 벌써 2회 올랐던데 좀있따 보러갈게 ㅋㅋ


하와의눈물님
ㅎㅎ 복잡해요 ㅋㅋ 밉다기보단.. 어쩌면 답답한거죠..
거기다 태욱이 오해할 상황까지..ㅠㅠ
담회는 내일로 약속합니니다..

아이야 (♡.147.♡.242) - 2009/04/13 09:16:00

자리 찾이하고......

앙앙앙앙앙,, 또 올게욤 ㅋ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1:35

네, 아이야님 시간날때 천천히 읽으러 오세요 ㅋㅋ

싱글맘 (♡.245.♡.21) - 2009/04/13 09:29:34

이건 무슨 반전이랍니까 기가 막혀 말도 안나가네 한편으로는 남편의 마음이 가상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너무 멀리 와버렸네요 그 남편이 조금 불쌍하기는 하지만 엎지른 물 다시 주어담을수도 없고 또 그러기엔 너무 늦었고 진짜 엇갈린 운명이네요 내가 대신 마음이 아프다 ㅉ ㅉ
태욱이가 오해를 하게 되였군요 하필이면 호텔방앞에서 둘을 만났으니 아무 일이 없었다해도 그걸 믿겠어요 주연이가 난감하게되였군요 앞으로 또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2:36

사랑님 오셨네요.. ㅎ
반전이에요 ㅋ 안타깝긴 하지만 다시 돌아서기엔 너무 힘들겠죠..
ㅎㅎ 마음이 아파요..
호텔이니 어쩔수없이 오해받을 상황이죠..
담회선 어떻게 될지..계속 지켜봐주시고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단하나의삶 (♡.37.♡.163) - 2009/04/13 09:55:35

오늘도 잘 봤습니다^^ 근데 준섭씨한테 이런 사연이 있을줄이야
그런데 이젠 정말로 너무 멀리 와 버렸네요, 준섭씨도,.. 그리고 주연씨 맘도 이젠 태욱이 쪽으로 많이 쏠리는거 같은데,,어떡하죠? 담집 기대합니다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3:49

단하나의삶님 오셨군요.
생각지 못했던 사연이죠..
근데 너무 늦었어요.. 늦었지만 주연씨 맘으로만 선택하기엔 냉정한 세상이죠
기대 고맙고 님 글에서 또 뵈요..

어여쁜처녀 (♡.248.♡.25) - 2009/04/13 09:58:30

참 ㅎㅎ 반전이네요 ㅋㅋ ...
남편이 그렇게 좋은사람이다니 ㅋㅋ
막 우스울 정도랄가요 ?하하
호텔에서 만난둘 어떻게 될란지 ...
담집 기대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4:48

어여쁜처녀님 오셨네요
반전이죠 ㅋ 좋은사람이라기보단 답답한 사람이였죠..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였죠.
오해받기 십상인 상황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담집도 봐주시고요..
님도 존 하루요..

천당의현실 (♡.113.♡.215) - 2009/04/13 10:20:58

헐~어뜩하믄 좋아요?
태욱씨랑 잘됏으면서 하면서도
준섭씨가 불쌍하구~게다가 이렇게
엇갈리게 오해가 생기는군여~
내가 막 안타깝넹..ㅎㅎ 잘 보고갑니다.~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5:54

천당의현실님
ㅎㅎ 둘다 아깝죠 ㅋㅋ
태욱씨도 준섭씨도.. 그런데 또 호텔에서 마주쳐서 .. 어케 될지 계속 봐주시고요..
고맙습니다..

별뿌리 (♡.32.♡.40) - 2009/04/13 10:26:01

후훗~ 준섭씨가 그럴 사람 아니엇을텐데..이상하다햇죠..ㅋㅋ
준섭씨누 참 안해 무쟈게 사랑하는 남편이네요~근데.....ㅠㅠ
이번엔 태욱이가 또 오해하게 됏네요~
담편 빨 올려주세욤...ㅋㅋ 즐건 한주 되세요~
수고하셧어요~^^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6:42

별뿌리님 오셨네요..
ㅎㅎ 이상하다 했어요.. 무쟈게 사랑하지만.. 어쩌면 비뚠사랑 아닐가요
호텔에서의 오해.. 어케 될지 계속 봐주시고요..
님도 즐건 한주 되시고..
고맙습니다..

이유미 (♡.34.♡.73) - 2009/04/13 11:12:40

준섭씨에 대해서는 감동이라 해야할지 바보사랑이라 해야할지 ...
근데 이 오해하기 딱좋은 상황은 어쩌죠 태욱이가 어떻게 나올지..
주연이 마음은 어찌 변할지 ..
다음집이 몹시 기대됩니다.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7:36

이유미님 오셨군요.
감동,바보사랑요..ㅋㅋ 어쩌면 그럴수도요..
또 태욱이와의 이 상황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주연씨 마음은 어떨지..
담집에서 또 뵈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jmh (♡.34.♡.73) - 2009/04/13 13:12:34

주연이가 앞으로 어떻게 선택할지 궁금하네요.잘보구 갑니다.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8:42

jmh님 주연이의 선택..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새까만심장 (♡.58.♡.26) - 2009/04/13 13:14:07

또 오해가 생기는구나 ..
담집 기대한다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9:07

그래.. 오해받을 상황이지머 ㅋㅋ
기대 고맙고. .담집서 봐..

바보싸랑 (♡.58.♡.26) - 2009/04/13 13:52:28

아재 ..좀 길게 써주지 ㅋㅋㅋ
하루 두회 하자 ㅋㅋ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39:46

ㅋㅋ 하루 두회나?
내 능력의 한계가 현재까지다 ㅋㅋㅋ

jiayan (♡.139.♡.219) - 2009/04/13 14:31:07

여기도 자리 차지하고~~~~123456789

준섭이한테 그런 일이 있었군요,하지만 지금와서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어버렸죠? 근데 하필이면
태욱이랑 마주칠건 뭐람? 에이, 태욱이가 오해를 할건 뻔한데,
담회 기대해보겠습니다~추천~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40:41

가연님 오셨네요
네.. 안타까운 일이였죠..
하지만 지금은 너무 늦은거 아닐가요? ㅎㅎ
항상 이런상황에서 오해들이 생기는거죠..
기대추천 고맙구요..
님 글에서 또 뵈요..

꽃방울 (♡.156.♡.80) - 2009/04/13 14:31:47

자리차지하고 저녁에 볼게요~~ㅎㅎ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41:00

네.. 꽃방울님
바쁘시면 천천히 오세요.. ㅋㅋ

I판도라I (♡.32.♡.202) - 2009/04/13 15:32:08

진퇴양난이네요.하지만 아마 너무 멀리 와버린것 같고...담편 기대할께요.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41:30

네.. 판도라님. 이것도 저것도 아니겠죠.. 님글에서 또 뵈요..

기적땀방울 (♡.253.♡.113) - 2009/04/13 15:37:42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다음집도 기대할게욬ㅋㅋㅋ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42:12

기적땀방울님 오셨네요 ㅋㅋ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주시고 찾아주시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

대수가이 (♡.104.♡.118) - 2009/04/13 15:53:11

참....재 밋 습 니 다...
사랑이란게...ㅉㅉ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42:53

대수가이님
재밌다니 맘 놓입니다 ㅎㅎ
사랑이란게 참 알고도 모를 일이죠 ㅋㅋ
오늘도 고맙습니다..

wuguohua (♡.62.♡.127) - 2009/04/13 18:33:30

1집부터 검색해 잘 보았어요
너무 재밋고 글을 잘 써서
읽으면서 소설을 읽는 기분이였어요
모이자에 이렇게 글재주가 좋은 분들이 많이 있다는게
정말 신기할 정도입니다
근대 태욱이한테 정이 갔는데
전 남편이 이혼하자는 진정한 이유를 안 주연이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정말 궁금합니다
내가 정말 주연이래도 이상황에서는
방황꽤나 하겠다는 느낌 .....
그래도 전 남편의 갸륵한 마음씨에
애를 봐서라도 거기로 기울어야하는게 아닌감?
태욱이와 됐으면 하는 기대도 많지만
정말 그렇게 되면 또 준섭이는 불쌍해서 어쩔고 ㅜㅜㅜㅜ
담집 빨리 올려 주세요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47:55

겨울국화님 반갑습니다..
우와.. 너무 긴플..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꾸벅꾸벅~
과찬의 말씀 부끄럽습니다..
봄이라 그런지 대작가님들 많이 컴백하셔서 글쓰기 부담입니다.. ㅎㅎ
남편과는 끝인줄 알고 새로운 사랑이 생겼는데.. 그 사랑과 시련을 맞은 시점에 전남편의 사연을 알게 되였으니 너무 흔들리겠죠..
이런 상황이 닥치면 다 방황을 하는게 인지상정 아닐가요 ㅎㅎ
갸륵한 마음씨긴 하지만 잘못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답답한 사람이였죠.
태욱이도 준섭이도 둘다 아깝죠 ㅋㅋㅋ
주연씨의 선택. .기대하시구요..
담집은 낼로 약속드릴게요..
앞으로 자주 뵐수 있는거죠 ㅋㅋ
감사합니다..

이상한생각 (♡.210.♡.25) - 2009/04/13 19:35:23

제가 한동안 모이자에 바빠서 못왔어요.
덕분에 단숨에 몇회를 읽는 재미도 봤네요.
준섭씨에게 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네요. 어떻해요.
이러지도,저러지도. 전 그래도 준섭씨와 잘 되였으면 좋겠어요.
잘 엮어 주세요!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48:57

이상한생각님 오셨군요..
아.. 그러셨군요..ㅎㅎ
네. 안타까운 사연이였죠..
주연이 참 많이 방황하겠죠.. ㅋㅋ
님은 준섭씨편이네요..
계속 봐주시고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bermillion (♡.158.♡.70) - 2009/04/13 23:52:15

반전이라... 재믿는데요.. 과연 어떻게될까요 ??? 기대됩니다.. 다음집 빨리빨리 올려주세요.. 추천~~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49:53

bermilion님 오셨네요..
네.. 반전이였죠.. 재밌어요 ㅋㅋ
어떻게 될지 계속 봐주시고요..
기대추천 고맙고 담집은 내일입니다.. 지금 막 쓰러 갑니다 ㅋㅋ
오늘도 고마웠어요..

체리향기 (♡.245.♡.163) - 2009/04/14 01:25:11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저는 이해를 할수가없네요.
남편이 자식위하고 마누라고생시키고 싶지않아서 그런 선택을 했다지만
정말 무모한 행동을 한것같네요.
주연이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효.
요즘 모이자에 못와서 4편을 한꺼번에 읽고 갑니다.
사랑은 둘만 죽자살자 좋아해서 되는게 아닌거죠? ㅋㅋ 담집기대합니다.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51:59

체리향기님 오셨군요.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ㅋㅋ 저도 참 답답합니다.. 준섭씨가 ㅎㅎ
어쩌면 후회할 선택을 한거죠.. 집없이 산다고 꼭 고생시키는건 아닌데말이죠 ㅎ
주연이 어떻게 할지..계속 봐주시고요..
아.. 그러셨군요.. 그러게 요즘 안보인다 했어요 ㅎㅎ
맞어요.. 사랑이 이루어지기엔 두사람 마음도, 주위환경요소도, 모든게 다 작용하겠죠
기대추천 고맙구요..
담집에서 뵈요..

Landy (♡.134.♡.130) - 2009/04/14 11:11:17

내 플이 베스트 가네용.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글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데 주연이는 어떻게 되나? 딱 들켰으니... ㅜㅜ 또 오해를 하시는감?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4 14:53:00

landy 님 오셨네요..
아.. 그렇군요 ㅋㅋㅋ 번쩍번쩍 눈이 즐겁습니다 ㅋㅋ
늦긴요.. 아무때나 와서 봐주시는것만 해도 어디에요 ㅋㅋ
재밌다니 감사합니다..
딱 오해받을 상황인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계속 봐주시고요..
담집에서 뵐게요..

아이야 (♡.147.♡.242) - 2009/04/14 16:52:44

참~참~ 같이 해결할수 있는걸 왜서 혼자서 끙끙 앓앗을가요??
그건 남자의 세계여서 도저히 알수가 없네요. ㅋ
호텔에서 나오는데 태욱이가 또 오해를 햇구먼요..
일이 제대로 꼬였꾼..
또 올게요^^

머니돈머니 (♡.3.♡.56) - 2009/04/16 09:08:08

아이야님 오셨군요.
그러게요..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니 ..ㅎ
네.. 딱 오해할 상황이죠 ㅋㅋ
담집에서 또 봐요..
오늘도 고마웠구요..

숫총각 (♡.217.♡.241) - 2009/04/14 23:39:46

ㅎㅎ 호텔에서 마나서 어트게 될란지 디따 궁금해나네요

머니돈머니 (♡.3.♡.56) - 2009/04/16 09:08:38

숫총각님 들러주셨군요.. 디따 궁금해요 ㅋㅋ
그럼 담집에서 봐요..

국화꽃향기 (♡.113.♡.30) - 2009/04/15 00:10:29

늦은밤에 들렷음다 ...
애 키우면서주부 할라니 이시간이 젤 소중한거 같아요...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는게 정말 좋아요 .
오늘새벽도 여전히 맥주한잔에 님글 읽으면서 보내요 ..
낮에부터 봣엇는데 아끼느라 저녁에 읽어요 저 성질도 좋죠 ..캬
지금은 아마 꿈나라에 계실거에요..
좋은 꿈꾸시고 래일도 좋은 하루되세요...

머니돈머니 (♡.3.♡.56) - 2009/04/16 09:10:58

국화꽃향기님 오셨네요 ㅎㅎ
그렇죠.. 낮엔 집안일 하랴 애보랴 언제 시간이 나요 ㅋㅋ
혼자만의 시간이 참 소중하죠 ㅎㅎ
맥주 좋아하시나봐요 어디 사시나요 가까운데 살면 같이 한잔 하죠 ㅋㅋ
느긋한 성질 좋은겁니다.. 반대로 전 급해빠져서 플 달 시간 없더라도 먼저 읽어놓고 봅니다 ㅋㅋ 그것도 막 한줄씩 건너뛰면서요 하하하 이거 좀고쳐야겠는데 잘 안되네요
네.. 그시간이면 전 취침시간입니다. 이튿날 일찍 일어나야 하는관계로 ㅋㅋ
님도 맬맬 존하루 되시고.. 요리방에 님 요리 참 맛있어보이던데요 ㅎㅎ
그럼 담집서 또 뵈요..

yujindan (♡.65.♡.121) - 2009/04/15 10:26:18

추천 한방 하고갑니다. 다음편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정말 궁금하군요

머니돈머니 (♡.3.♡.56) - 2009/04/16 09:11:35

빨간앵두님 첨뵙는거 같네요..
추천한방 고맙구요.. ㅎ 궁금하세요..
그럼 담집서 뵈요..

먼데 (♡.130.♡.232) - 2009/04/27 00:52:38

사랑을 아름답다 하는 것은 사랑앞에서는 정직하게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먼데 (♡.130.♡.232) - 2009/04/27 00:52:51

사랑을 아름답다 하는 것은 사랑앞에서는 정직하게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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