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3편

수선화향기 | 2009.04.15 10:07:26 댓글: 81 조회: 1873 추천: 3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327






간단한 자아소개가 끝나고 박팀장이 본사에서 갖고온듯한 서류를 안고 내 바로 앞자리로

자리를 옮겨왔다. 고개만 들면 보이는 자리.. 가슴이 자꾸만 설레인다. 여자는 봄을 타고

남자는 가을을 탄다는데 봄바람 살랑살랑 부는 이때 가슴이 자꾸 설레이는걸 보니 난  분

명 여자인가보다.

 

<설매씨, 이제 이웃이네요..>


내앞자리에서 뒤돌아보며 박팀장이 빙그레 웃었다.

<네? 네~…>

가슴이 후둑후둑 뛰고 손에서 땀이 난다. 행여나 가슴뛰는 소리라도 들킬까봐 숨도 조심스레

들이켜본다.

<한성깔하는 설매씨라 갈비뼈가 약간 걱정되는데요. 잘보여야겠어요 ㅎㅎ>

<예? 아 그건 아닌데..>

보통 여자들은 내숭도 잘 떨던데 난 왠지 그런걸 보면 닭살이 돋고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진

다.

<팀장님 어떻게 아셨어요? 얘가 우리회사 깡패두목이란걸 모르시죠? 잘못보였다간 정말 팀

장님 갈비뼈가 화를 당할지도..>

아..이 눈치없는. 이것도 친구라도 믿고 있는 내가 진짜 미련한거지. 괘씸해서 책상밑으로

손을 뻗어 있는 힘껏 허벅지를 꼬집었다.

<아..악~!! 이거 봤죠. 지하공작하는거. ㅎㅎ 아~내 다리. 완전 살떨어져나갔어.>

영이가 울쌍이 되여 허벅지를 내려다보고 푹~  한숨을 내쉰다. 그런 내행동이 너무 웃긴듯

박팀장이 연신 껄껄거렸다.

<소문대로 진짜 깡패 맞네요. ㅎㅎ>

<저 아무것도 안했어요.>

<야..내가 진짜 미쳐.앙큼한 기집애.>

 


바쁘게 하루를 보낸 가운데 퇴근시간이 가까워오고 ..

 

<팀장님~!! 오늘 축하주 한잔 안 쏘십니까?>

회사 제일 꼬맹이 민영이가 한마디 뱉어놓고 킥킥거리며 박팀장 눈치를 살피고 부지런히 서

류철을 들여다보던 박팀장이 웃으며 한마디 했다.

<그게 정말 민영씨 건의인건가요?>

<네? 아..아니요.제가 아니라 저기 언니들이 시켜서..>

하하 하며 폭소가 터지고 누가 건의했는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머리를 책상에 파묻고 킥킥거린다.

<업무시간엔 조용히 하고  표현을 봐가면서 결정을 합시다.>

<정말요?>

<넵~>

쥐죽은듯 주위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표현봐가면서 결정한다는 말에 모두들 사무책상에서 업

무를 보는척 하고 있었다.

웃음이 나온다. 그많은 직원들중 내이름과 민영이이름까지 아는걸 보면 분명 다른동료들 이름

도 알고 있다는건데 ..아까 잠시 인사를 나눴을뿐인데 부하직원 이름까지 기억을 하고 진짜 놀

랍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이가 옆구리를 꾹꾹 찌르며 소곤소곤 거린다.

<야야. 진짜 회식하는거 아니야? 오우~ 이거 오늘 한잔 잘하겠는데..>

혹시라도 박팀장이 들을까봐 아무말않고 그냥 웃고 말았다.

<기집애, 너답지 않게 웬 내숭~>

이런~! 주먹을 거머쥐고 확 날려버리는 시늉을 하는데 마침 딱 돌아서서 내행동을 눈박아보는

박팀장.헉~들켰다.

<소문대로 지하공작 보물 1호가 맞네요. ㅎㅎ>

아..창피해. 모두들 우스워죽겠노라 손벽을 치며 웃고 있었다.

<거봐요. 제말이 맞죠?>

영이가 특유의 코맹맹이 소리로 맞받아치고 있었다.


<자..퇴근시간이 가까워오니 발표를 하겠습니다. 입사기념으로 제가 한턱 쏘죠. 여기 지리는 제

가 잘 모르니까 어디로 갈껏인지 결정을 하고 이따 같이 자리이동을 합시다. 어때요? 마음에 드

셨나요?>

<와~ 진짜 맘에 들어요~!!!>

모두들 술이 고팠던것인지 한턱 쏜다는 박팀장의 말에 희열에 들떠서 이구동성으로 웨친다.

여자셋은 장마당, 여자 아홉이니 참새마당이다. 완전 지지배배 짹짹하며 시끌벅적이다.

<언니, 어디로 갈까요? 이번에는 내가 결정하면 안되요?>

회사에서 젤 꼬맹이 민영이가 어느새 쪼르르 내자리에 쫓아와서 묻는 말이였다.

<그렇게 해 그럼. 나랑 영이는 니네가 결정하는대로 따라갈께.>

회사에서 나랑 영이가 젤 나이가 많은지라 모두들 말은 안해도 이쪽 눈치를 보는 모양이다.

<정말요? 와~ 좋다. 그럼 우리 횟집으로 가요. 팀장님 꼬셔서. 그렇게 할꺼죠.>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

비싼데로 자리를 잡자는걸 보니 얘네들이 박팀장님 골탕먹이자고 작정을 한게 분명하다. 오늘 꽤나

고생하시겠는데 풋~웃음이 나온다.


우리가 자리를 옮긴것은 <동해바다> 라는 횟집.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서비스가 좋기로 소문이

났다고 모두들 입을 모으고 있었다. 모듬회에 참돔회 2kg, 그리고 산낙지까지 주문한 박팀장. 비싼

데 왔다고 이마살을 좀 찌푸릴꺼 같았는데 전혀 그런 내색이 없었다.

부장님에 팀장님 그리고 우리회사 여직원 아홉에 또 현장직원 세명에 이렇게 총 열몇명, 열몇명이

서 횟집마실이라 음식값이 꽤나 나오겠는데 말이다.

<오늘회식은 우리지사에 오신 박팀장님 환영식으로 대신합시다. 모든 경비는 회사에서 지원할테니

 마음껏 먹고 마셔도 괜찮습니다. 어때요? 화끈하죠?>

<정말요? 와~>

<진짜? 부장님 최고에요.~!>

<어머 부장님 오늘 웬일이세요?>

여기저기서 부장님 만세 최고 일등 하며 기쁨에 겨운 목소리가 쏟아져나왔다. 박팀장이 쑥스러운

듯 연신 자신이 사겠다고 만류를 하고 있는듯 보였지만 부장님 결심은 확고한듯 했다.짠돌이로 소

문난 부장님이 오늘 웬 일이신가?

일단은 일행이 올라온 참돔회로 한잔두잔 술잔을 기울이고 서로 앞다투어 박팀장에게 술을 권하

고 있었다. 회식장소가 아니라 박팀장 개인전람회라도 된듯이 모두의 시선이 그쪽에 가 꽂혀있었다.

꼬맹이들 성화에 나이많은 언니들이 같이 끼이기는 그래서 뒤에서 뻘쭘하게 앉아 술잔만 굽내고 있

는데 박팀장이 자기가 쓰던 술잔에 맥주를 한가득 따르더니 나한테 불쑥 내밀었다.

<설매씨, 한잔 해야죠 우리.>

<아..네..>

술잔을 받고 나도 그냥 그자리에 앉아있을수는 없어서 벌떡 일어나서 남은잔에다 술잔을 채우고 박

팀장에게 건네주었다.

<실례지만 술량은 어느정도?>

갑작스런 반말에 당황해서 눈이 휘둥그래서 그쪽을 쳐다보는데 영이가 중간에서 한마디 끼여들었

다.

<얘요? 기본이 맥주 열여덟병이요.>

뭐야..아.. 니가 친구냐. 진짜 내인생에 도움이 안되. 머리를 돌려 힘껏 째려봤더니 영이가 흠칫하며

실실거린다.

<맞잖아. 왜 또 꼬집을려고? ㅎㅎ>

<하하하.정말요? 와~.. 장수다. 이거 갈비뼈도 약간 걱정이고 또 술도 못하는데 이바닥에서 노닥거

리긴 글렀네.>

박팀장의 통쾌한 웃음소리에 모두들 폭소를 터뜨렸다.

휴..열난다..약도 오른다..이미지 걱정도 된다..창피하다.. 이러루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 뇌리를 스친다.

<그럼 오늘은 내가 마시는만큼만 마셔요.>

<네..>

박팀장이 웃으며 잔을 들어 원샷을 하고 나한테 잔 밑굽을 내보였다. 영이말대로 맥주는 심심풀이

여서 한잔정도는 거뜬한지라 나도 단꺼번에 원샷을 하고 잔을 내려놓았다.

<여자는 반만 마셔도 되는데?>

<아..그런거에요? 술이 고파서 뭐.. 괜찮아요..>

내 말한마디에 너무 웃긴듯 아까보다 더 큰소리로 웃고 있었고 나는 웬 영문인지도 모른채 그쪽눈

치만
살피고 있었다.


<저기 팀장님..한가지 질문있는데.>

내옆에 앉았던 혜민이가 갑자기 정색해서 박팀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게 뭔데? 말해봐요.>

<팀장님 이상형은 어떤 여자에요?>

<이상형이요? 있죠.. 겉은 단단하고 속은 여리고 아무한테나 마음을 쉽게 주지 않는 그런 여자. 그

리고
또있다. 말은 너무 턻게 해도 귀여운 여자. ㅎㅎ 왜요? 그게 궁금했어요?>

<에이~ 이래서 여자들이랑 남자들이랑 보는눈이 틀리다고 하나봐요. 우린 그런거 보면 재수없다

하는
데..>

박팀장의 대답에 혜민이가 너무 실망인듯 빈정거렸고 그런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팀장이 잼있다

는듯
싱글벙글거리고 있었다.

<하하하 그래요?? 이거 말 잘못했네 그럼 지금 바로 수정할까요?>

<우리들중에는 있어요? 뭐 좀 그렇긴 하지만 굳이 우리들중에서 선택하라고 한다면?>

영이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상상이외의 질문을 하나 던졌다.

<어떻게 알았어요 모두들 눈치챈거에요? 아~ 이거 좀 난감한 질문인데. 저는 설매씨요.>


엉? 모두들 눈을 멀뚱멀뚱 뜨고 내쪽을 노려보고 있었다. 이남자 진정으로 날 지금 회사에서 생매장

시키고 싶은 모양이다. 내가 저번 4408분실건때문에 전화로 싸우고 완전 망신시켰다고 지금 보복

한다는거야 뭐야 ? 정확한 박팀장의 의도가 너무 궁금해졌다. 이런질문에는 원래 농담이라도 하면

되는게 아닌가?

모두들 진심으로 여기고 있을테고 그러게 되면 앞으로 난 정상적인 회사생활이 힘들어 질지도 모른

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했었는데 느낌상 난 이제 완전 게임아웃이다.

상상이외라는듯 모두들 혀를 끌끌 차고 잠시전까지만 해도 후끈 달아올랐던 분위기가 찬물을 끼얹

은듯
찬기운이 싹~ 맴돌고 있었다.


그런 타이밍에 맞춰 산낙지 다섯마리가 통채로 올라오고 원래는 모두들 좋아하던 산낙지였는데 박

팀장 앞이
라 그런지 엄두를 못내고 있는듯 했다.

<드실분 어서 드세요. 눈감고 있을테니까. ㅎㅎ>

박팀장의 한마디에 찬물을 끼얹은듯하던  주위가 또다시 술렁거렸고 영이가 그말에 반응이라도 하

듯이 젓
가락에 산낙지를 휙하고 휘감아 내 입에 불쑥하고 갖다넣었다.

<너 오늘 웬 내숭이냐? 산낙지 너무 좋아하잖아.>

아무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입에 갖다 척 붙여놓은 산낙지인지라 미처 반응할새도 없이 낙지

이 코구멍안으로 쑤욱~ 하고 들어가버렸다.

헉~! 숨이 턱~하고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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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도 3편 올리게 되네요. 이제부터 4편은 천천히 쓰겠습니다. 숫총각님도 4편부

는 천천히 쓰기로 합의를 보았으니 담편은 아마 금요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늦었네요

오늘은 ㅎㅎ

오늘도 잼있게 봐주시고 금욜날 또 뵐께요 ^^

추천 (39)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166
싱글맘 (♡.245.♡.82) - 2009/04/15 10:11:41

에구 1빠하자했는데 2빠네 찍고 볼께요

하하 너무 재밌어요 큭히 마지막에 낙지발이 코구멍으로 들어갔다는걸 상상하며 너무 웃어서 그런지 배가 다 아프네 에고~
금융위기때문에 별로 좋은 일이 없을것 같은 봄날에 수선화향기님같은 따뜻한 작가님들이 있어 올 봄도 제대로 보낼것 같네요
덕분에 즐거웠어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너무 급해마세요 급하게 먹는 밥에 체한다는 말이 괜한 말이겠어요 ㅋㅋ 두분이서 합의 하시고 천천히 올려도 저희는 끝까지 지지할께요 잘 보고갑니다

I판도라I (♡.41.♡.42) - 2009/04/15 10:20:43

ㅎㅎㅎㅎㅎㅎ산낚지..좋죠.하지만 전 토막낸걸 좋아해요.담집 기대합니다.

나의울타리 (♡.50.♡.101) - 2009/04/15 10:22:41

오늘도 들렸다 갑니다 더 재미있게 역어 줫으면 좋겠습니다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2:22:31

랑야님 일빠 축하드립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청도에 동해바다가 있습니다. ㅎㅎ 아 근데 진류푸도 얼궈서 먹을

수 있는건가요? 그건 몰랐네요 놀랍습니다. 소주는 못하는 체질이라 맥주에 관해서 연

구가 좀있습니다 ㅎㅎ 농담이구여. 불꽃튀는 경쟁 ㅎㅎ 그러게요 시간은 맞춰야 될꺼

같아서 엉성하지만 3편 올렸습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사랑님 이빠 축하드립니다 ㅎㅎ 잼있었나요 잼없을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말이에요

ㅎㅎ 낙지발이 코구멍으로 들어가면 이거 진짜 일촉즉발의 상황이안될까 싶습니다

ㅋㅋ. 그러게요 우리 여기도 경제위기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계절을 타서인지 늘 꿀

꿀하네요 기분이. 따뜻한 한마디 고맙습니다. 위로가 되는거 같아요 ㅎㅎ

담편부터는 이제 한주일에 세편정도 나올꺼 같습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


판도라님 ㅎㅎ 님도 산낙지 좋아하세요? 전 저만 험한거 했더니 ㅎㅎ 저도 토막낸걸

먹어봤는데 통채로는 너무 무섭더군여 근데 많으분들이 즐기더라구여 ㅎㅎ

담편에서 또뵈요 ^^


나의울타리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더 잼있게 엮어볼게요 압력이 팍팍 느껴지는데

요.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

기적땀방울 (♡.253.♡.113) - 2009/04/15 10:28:43

한편한편이 속도조절이 잘 되십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잘봤어요.ㅋㅋ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2:24:40

기적땀방울님 ㅎㅎ 이번글이 저번글보다 재미가 덜하나봐요 제목이 그래서 그런건지

글재주가 바닥을 보이는건지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

머니돈머니 (♡.3.♡.56) - 2009/04/15 10:30:22

이번회엔 나 그래도 빨리 왔네 ㅋㅋ
밖에 잠간 나갔다가 모이자 들와보니 올라있드라 ㅋ
담회부터 천천히 해라 진짜 쌍코피 터지나 일나겠다 ㅎ
산낙지가 코구멍에 캬캬
거기다 이상형한테 이상형이란 소리 들어 설레기도 하지만 들이 너무 많아 진짜 생매장 당할가봐 걱정이야 ㅎㅎ
담회도 기대하고 가..
추천~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2:27:29

머니돈머니야 ㅎㅎ 그러게 오늘은 빠르넹

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 쌍코피까지야 ㅎㅎ 담편부터는 준비가 아직 안되서 천천히 진도

나가자고 했으니까 천천히 쓸꺼 같애 ㅎㅎ 시간을 맞춰야 되니까 저쪽에서 자꾸 서두

르니 당황하다 아니야 ㅎㅎ

그러게 회사는 그게 무섭지 여자의 질투란게 더 무섭잖아. 생매장 당할법도 해

추천도 고마워 ^^

가슴아파도 (♡.136.♡.35) - 2009/04/15 10:30:26

ㅋㅋㅋ 산낙지가 코구멍에라?
기절하는게 아닌가유? 오늘 짧긴 짧넹 ㅋ
담편엔 길게길게 해주세염...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2:28:19

가슴아파도님 ㅎㅎ 파도야 저렇게 겪어봤나 숨이 완전 꺽 막힐껄 ㅎㅎ

기절할수도 있겠다 . 오늘은 급해서 일단 3편은 이걸로 마무리하고 4편 길게 쓸게

오늘도 고마워 ^^

행복의존재 (♡.245.♡.49) - 2009/04/15 10:31:47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오는데 마지막에 산낙지라..ㅜㅜ..그것도 코구멍에.

푸하하.상상만 해도 너무 엽기네요..근데 저는 겁이 많아서 그런걸 못먹어요..ㅋㅋ

잘 보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2:31:38

행복의 존재님 ㅎㅎ 아마 저정도면 정말 기절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애는 자고 있나요. 낙지 의외로 맛있습니다. 그걸 먹는걸 본 사람왈: 얌전하게 생겨갖고

식성은 별랑구만 ㅎㅎ 그냥 웃고 말았어요. 전 아무거나 다 괜찮아요. 존재님은 여성

스러워서 안드실꺼 같아요

죤하루 보내세요 ^^

눈송이 (♡.27.♡.158) - 2009/04/15 10:58:45

ㅎㅎ
산낙지가 코구멍에... 참 웃기겟다..
암튼 님의 글을 보면 항상 기분 좋아요...
3집도 일찍 올리셧는데 힘들겟죠
재촉은 하지 않으니까 편하게 천천히 올려요..
그럼 담집도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2:46:42

눈송이님 ㅎㅎ 낙지발이 코구멍에 들어갔습니다 진짜 숨막히겠죠 우리는 웃지만 당사

자는 진짜 황당할껍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앞에서 얼마나 무안할까요

항상 기분이 좋다는 그말한마디에 힘이 솟습니다

편한시간에 올릴려고 해요 숫총각님도 그러더라구여 4편부터는 천천히 올리자고

잼있게 쓸려면 많은 정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오늘도 고마웠어요 ^^

어떤 여자 (♡.35.♡.223) - 2009/04/15 11:04:13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터프하고 활발하고 그런 여자를 좋아해요.
제 친구중에 목소리도 크고 힘도 세고 웃길 좋아하는 그런 친구가 있어요.
학교때 그 친구한테 고백한 남자들도 적지 않았구요.
성격이 많이 내성적인 전 그친구가 그렇게 부러웠어요. 근데 성격이란게 어디 고쳐지나요.
주인공을 보면서 내 친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였습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2:58:24

어떤여자님 오늘도 고마워용 ^^ 저도 그렇습니다. 님이 내성적이에요? 그렇게 안보이

는데 . 전 내성적이기도 하고 외성적이기도 하고 이중성격인지 암튼 그래요. 나보다 약

한 사람한테 가선 털털하고 나보다 강한 사람들한테 가선 내성적이고 그런거 같아요

ㅎㅎ 저도 마당발인 친구가 하나 있는데 너무 부러워요 성격은 고치기가 힘든거 같아

요 정말로.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울곰이 (♡.212.♡.215) - 2009/04/15 11:10:45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2:59:36

울곰이님 잼있게 보셨어요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

scj83 (♡.237.♡.32) - 2009/04/15 11:17:36

산낙지가 코에 들어가다니요...ㅋㅋㅋ
이것 또 박팀장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가여...
하이튼 여자들의 질투는 못말린단게요...ㅋㅋ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03:00

scj83님 ㅎㅎ 당사자는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이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을껀데

ㅎㅎ 박팀장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아마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여자들의 질투 무섭습니다 정말 생매장할수도 있을꺼 같아요

ㅎㅎ

아이야 (♡.147.♡.242) - 2009/04/15 11:23:48

하하.설매씨 성질 나도 좋아하는데.ㅋㅋ
겉은 강하고 안은 약하고 ...
말은 턻게 하되 기엽고,, ㅋㅋ

내가 그러는데 말이지..하하하하,맞을소리..... ㅋ

추천하고 간당..담집 기대 ㅋㅋ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04:38

아이야야 ㅎㅎ 울아이야가 설매를 닮았꾸나 ㅎㅎ몰랐어

저런사람들 사실 다들 기가 세다고 그래. 속은 여리지만 그걸 보아내는 사람이 적잖아

추천도 고마워 바쁜시간에 정말 고맙다 죤하루 ^^

별뿌리 (♡.61.♡.229) - 2009/04/15 11:29:00

ㅋㅋㅋ 고백받은건가요?
이번집엔 형이 안나왓네욤...ㅎㅎ
금 금욜 기다리겟습니당~~^^
그때 봐요~수고하셧어요~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05:55

별뿌리님 이상형이라 선포를 한거겠지요 근데 옆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죠 ㅎㅎ

형이 담편에 나오게 될껍니다 집에가서 형을 만나는거까지 쓸려고 하니까 편폭이 넘

길어지는거 같아서 줄였습니다. 금욜날 또뵈요 오늘도 고마워용 ^^

현이 엄마 (♡.142.♡.15) - 2009/04/15 11:39:17

하하하...

잘 웃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06:56

현이엄마님 잼있게 보셨어요 한꺼번에 보상받는듯한 느낌입니다. 잼없을꺼 같아서

걱정했는데. ㅎㅎ 죤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

jiayan (♡.139.♡.219) - 2009/04/15 11:44:51

낙지발이 코구멍으로 들어가면 어떤 기분일가요? 안당해봐서 모르겠는데 죽을맛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설매 주량이 저랑 비슷한거 같네요,헤헤~암튼 재밌게 잘 보다 갑니다,추천요~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08:19

가연님 ㅎㅎ 그러게요 얼마나 당황할까요. 잘보이고 싶을껀데 맘대로 안되서 ㅎㅎ

주량이 비슷해요 정말? 와~ 언제한번 붙어봅시다. 저랑 피차일반일꺼 같아요 이거 기

분 묘한데 ㅎㅎ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독한사랑a (♡.162.♡.228) - 2009/04/15 12:00:09

박팀장의 이상형이라,,설매씨 너무 행복하겠어요...쿄쿄~~~

재밌게 보고 가요, 작가님, 항상 수고많으셔유~~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10:03

독한사랑a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ㅎㅎ 설매한테는 행복이자 불행이 될꺼에요 동료들이

시기가 아마 시작될듯 여자들의 질투란 그래서 무서운거 같아요

어떤 일들이 생길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이상한생각 (♡.211.♡.98) - 2009/04/15 12:46:24

아~상해에도 동해바다 횟집이 있어요.
근데 전 난지를 무서워서 못먹어요ㅠㅠ
박팀장님이 일부러 설매씨 꼬실러 파견근무 왔나봐요.
근데 짠돌이 부장님이 한턱 쏘는것 보니 박팀장님의 정체가 궁금해 지네요.
뭐 사장님 아들??? ㅎ ㅎ 한번 상상해 봤어요.
근데 형도 설매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
이제부턴 속도를 늦춘다고요? 그러세요. 꼭 량이 많아야 유능한것만은 아니잖아요.
옛날처럼 꾸준히 올려 주시기만 해요.
화이팅!!!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14:32

이상한생각님 ㅎㅎ 아 그래요? 진짜요? 분점인가보다 그럼요. ㅎㅎ

낙지가 징그러워보여도 먹을만해요 피부미용에도 좋구여 완전 횟집광고 때리네요

횟집 사장님한테 가서 광고비를 받아내야 할듯 ㅎㅎ

아마 무슨 내역이 있을꺼에요 형도 첨부터 설매 좋아하는거 같나요? 이번편에는 편폭

이 넘 길어질꺼 같아서 안쓰고 담편에서 쓸께요 . 이제부터 천천히 쓸려구여 하루에

한편은 무리인거 같아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따뜻한 플 고맙습니다 ^^

단하나의삶 (♡.37.♡.163) - 2009/04/15 12:50:12

마지막이 너무 웃겼어요, 어떡하죠? 그 상황에서 설매씨 무슨 행동이 나올까?
저도 회 좋아하는데, 산낙지도,ㅋㅋ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15:38

단하나의 삶님 ㅎㅎ 마지막이 웃겼어요 님의 담편은 언제쯤 되나요. 그러게요 아마 낙

지를 통채로 빼내야겠지요 ㅋㅋ 저도 회좋아합니다. 산낙지도 좋아하구여 ㅎㅎ

식성이 이상하다 소문날까봐 겁나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

위기전환 (♡.41.♡.207) - 2009/04/15 12:58:49

마지막 진짜 웃기는데요...
다음집은 어떨가 궁금하네요
시간대로 그냥 들러서 향기님 응원할게요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3:16:23

위기전환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ㅎㅎ 마지막이 웃겨요 당사자는 얼마나 당황할까요

이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을껀데 그런일이 생겨서 ㅎㅎ

바쁘신데 시간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yujindan (♡.65.♡.121) - 2009/04/15 13:25:25

마자막 진짜 의외에요.. 너무 웃겨요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추천 꾸욱 밟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4:11:34

빨간앵두님 이제 님의글에 가서 찍고 오는길입니다 ㅎㅎ

잼있었나요 잼없을까봐 걱정했었는데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

복받은인생 (♡.73.♡.209) - 2009/04/15 13:43:35

박팀장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많이 당황했겠네요...

산 낙지가 ......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오늘보니 숫총각님과 도전을 한것 같은데..
느슨한 향기님 스타일처럼 멋있게 써보세요..
화이팅~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4:13:15

복받은인생님 박팀장이 그냥 해본소리인지도 모르는데 중요한건 옆의 사람들일꺼에요

원래 사람 많이 모이면 말이 많다고 스트레스 만만치 않을꺼 같죠 ㅎㅎ

이런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황당할텐데 황당하고 당황하고 ㅋㅋ

네. 도전장을 받았어요. 근데 이미 진듯. 승부에 목숨 안걸고 즐기는 마음으로 써볼려

구여. ㅎㅎ 홧팅도 고맙습니다 ^^

어떤 여자 (♡.35.♡.223) - 2009/04/15 14:03:57

오늘 3회는 숫총각님을 이겨야겠는데요...
맘같아서는 추천 몇번 더 하고싶은뎅...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4:14:14

어떤여자님 ㅎㅎ 괜찮아요. 이미 한물 건너간거 같습니다. 숫총각님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셔서 ㅎㅎ 이왕 시작한김에 열심히 써볼께요 ^^ 오늘도 고맙습니다

내가만일 (♡.232.♡.163) - 2009/04/15 14:06:43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바빠서 그냥 도장만 찍구 갈게요...

향기님, 화이팅~

수선화향기 (♡.201.♡.166) - 2009/04/15 14:14:48

내가만일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도장만이래도 고맙습니다.

화이팅 한마디에 힘이 나네요 죤하루 보내시고 천천히 보세요 ^^

숫총각 (♡.208.♡.59) - 2009/04/15 14:23:16

오늘 제가 늦엇네요..ㅠ ㅠㅠ

컴터 만지기 이리 바쁜지..
이제 두번이면 저를 따라오는데

무시무시해서 비추딱 눌러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나십셔~~

님은 이미 이미지나 인정으로 저를 이겻습니다.

제가 투항입니다.,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5 19:53:34

숫총각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ㅎㅎ

바쁜지 알고 있어요. 비추 딱 눌러도 무시무시하진 않아요.

왜 또 이러십니까 제가 담편에 대문짝만하게 항복한다고 쓸려고 했는데

먼저 이런플이 들어와서 섭섭합니다. 무승부로 합시다.

숫총각 (♡.208.♡.59) - 2009/04/15 14:30:59

수선화 향기님;

3편까지 글올린결과 저의 경험부족으로 독자들의 많은 합리한 의견과 건의가 들어왓고

저 또한 머리가 우둔해서 이것저것 생각 못하다보니..

제가 졋습니다,진심으로,,

애당초 님 하구 겨뤄보겟다한자신이 우습군요,,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더니 이런거두고 하는말 같습니다.

비록 지어낸글이지만 너무나 현실과 떨어진글은 역시

타격을 받게되는군요,,

제가 진심으로 항복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모이자를 떠날겁니다,.

님은 계속 힘내세요,,제가 묵묵히 지지하고 기도드릴게요~

그럼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5 20:02:00

숫총각님 플이 늦었습니다. 글이 원래 현실을 바탕으로 안한이상 구상이면 조금 부족한

부분이 보일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도에서 포기하면 애시당초 약속이랑 틀리잖아요

에이 재미가 없다. 식상하다. 괜히 들떠있었네 이런 느낌이잖아요.

승부를 떠나서 유머감각을 배우고자 했었는데 아직 반도 못썼는데 벌써 뒤걸음치시

니 서운합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님한테도 제가 모방안되는 유머가 있잖아요

왜 또 갑자기 나약한 모습을 보이시고 그러십니까? 진짜로 실망이다

구상이랑 실화랑 아무래도 차이가 나겠지요 지적을 당하면 고치면 되고 그러면서

글재주도 늘어나는거고 그런겁니다 원래.

한참 어린게 건방지게 이런말씀 드린다고 할지 모르지만 심사숙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모이자 에 님글 좋아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데 함부로 뜬다는 소리는 하지 말

아야죠 . 글을 이미 시작한 이상 끝까지 써야 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축복 고맙게 받을께요.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

tosaram (♡.215.♡.11) - 2009/04/15 14:48:43

오랜만에 들려서 수선화향기님의 글을 읽고 갑니다.
항상 팬들이 줄을 서서 있는 느낌입니다.
애들은 잘 크고 있는지요.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5 20:04:24

또또님 참 오랜만이네요 잘계셨죠 애들은 잘 크고 있죠? 안그래도 왜 안보이실까 하면서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잼있게 봐주셔서 주제도 모르고 갔다왔다 하나봅니다

ㅎㅎ 낼도 죤하루 보내세요 ^^

놀아줘 (♡.48.♡.110) - 2009/04/15 14:52:04

또 왓습니다...ㅎㅎ

요즘 저 참 부지런하죠??ㅋㅋ

역시 예상대로 박팀장 하고 역일...ㅋㅋ

하하 근데 넘 웃겻어요 낙지 발이 코안으로 들어

가다니...ㅎㅎㅎ 오늘도 수고하셧습니다.ㅎ

잘보구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5 20:08:55

놀아줘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ㅎㅎ 칭찬합시다 캬캬

박팀장과 엮일꺼 같죠 형하고는 어떻게 될지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본인은 얼마나 당황할까요 이쁘게 보여주고 싶을껀데 그죠

죤하루 보내세요 낼도

들국화여인 (♡.235.♡.234) - 2009/04/15 15:35:36

ㅎㅎ 점점 재밋네요 담집도 기대할게요 ...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5 20:09:34

들국화여인님 반갑습니다 ㅎㅎ 잼있게 엮어야 되는데 약간 걱정이 되네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하루 보내시구여 ^^

wuguohua (♡.63.♡.109) - 2009/04/15 16:07:46

오늘은 늦어도 한참 늦었네요
팬들의 응원에 받들리여 이리 빨리 왔나요 ? ㅎㅎ
새로온 박팀장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그리고 상상외로 솔직하고 담있는 남자
수선화 향기님의 손으로 부각된 인물
참으로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낙지 발이 코안에 들가면 어떨가요?
제체기? 아님 숨이 막혀서 꺽꺽?
ㅋㅋ 그게 더 궁금 합니다
재밋게 잘 읽고 가요 .......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5 20:14:46

겨울국화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ㅎㅎ

숫총각님이 3부가 끝났다고 하셔서 시간을 같이 맞추느라고 빨리 달려나왔습니다

재촉하여 쓰다보니 어딘가 엉성하죠 ㅎㅎ 승인합니다.

박팀장이 잼있었나요 담편에 코구멍으로 들어간 낙지를 어떻게 빼낼지 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조금 재미가 있는 사람이란걸. 그래서 아마 쥔공이 뻑가버리겠죠

독특한가요 전 식상할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는데 ㅎㅎ 고맙습니다

캬캬캬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낼도 죤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꽃방울 (♡.14.♡.112) - 2009/04/15 19:37:55

영이 진짜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어쩜 그많은 사람들앞에서~~
설매씨 진짜 황당했겠네요~~캬캬
설매씨 진짜 주량이 세네요~ㅎㅎ
전 맥주대신 소주해요~
맥부는 좀만 마셔도 배가 불러서~ㅎㅎ
늦게나마 응원하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5 20:26:34

꽃방울님 ㅎㅎ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여자들의 질투가 정말 무섭죠 아마 영이도 미안해할꺼에요. 산낙지 통채로 삼켰다가

큰일나요. 쥔공이 술쎄죠 ㅎㅎ 어떤일이 생길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그렇군여 전또 소주는 못먹고 맥주만 체질이 그런가봐요

응원 고맙습니다 ^^

bermillion (♡.158.♡.70) - 2009/04/15 23:30:30

향기님.. 요즘 총각님이랑 대결하는 덕분에.. 매일매일 재믿는 글읽고 좋은하루를 보냅니다.. 계속 써주시구요 다음집도 기대하면서 추천~~
근데 혹시 어디 바다횟집이죠??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6 08:41:06

bermillion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ㅎㅎ 항상 좋게만 평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은 금욜쯤 될꺼 같아요 그리고 담주부턴 한주일에 월 수 금 이렇게 세편 올려드릴께

요. 잘 함 엮어볼께요. 청도 시내에 이름이 동해바다라는 횟집이 있습니다 ㅎㅎ

죤하루 보내세요 ^^

Landy (♡.134.♡.130) - 2009/04/16 10:39:59

오늘 또 늦게 왔네용. ^^;;;
산 낙지 먹다가 코구멍에... 캬캬
역시 수선화향기님이시네요. 어떻게 이런 유머를 생각 하시죠 ㅋㅋㅋ
다음집 기대하겠습니다.

수선화향기 (♡.201.♡.201) - 2009/04/16 11:45:44

landy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ㅎㅎ

산낙지가 코구멍으로 들어가는걸 당한 사람은 얼마나 당황할까요

우린 구경하니까 웃고 있는데 ㅎㅎ 당사자는 정말 창피해서 죽고싶을껍니다

ㅋㅋ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마음의평안 (♡.173.♡.194) - 2009/04/16 13:02:46

ㅎㅎㅎ 낙지발 어떡할꼬, 잘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50) - 2009/04/16 20:04:48

마음의평안님 ㅎㅎ 그러게요 낙지발 어떡할까요 잘 함 빼볼께요 ㅋㅋ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낼 뵐께요 ^^

yj미워도 (♡.142.♡.58) - 2009/04/16 16:42:21

수선화향기님, 글재주에 진짜 탄복합니다, 맬맬 우리 부장님
눈치보면서 수선화향기님 글보러 이렇게 왔다갑니다, 추천 빵빵
올려드릴게요, 담편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250) - 2009/04/16 20:05:49

yj미워도님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글재주가 바닥을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ㅎㅎ

눈치까지 보시면서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담편에서 또뵈요 ^^

꽃대지0606 (♡.49.♡.57) - 2009/04/16 21:15:47

오늘도 추천하러 왔어유~~ ㅋㅋ 산낙지 무서워서 전 못먹는데...
요즘은 불경기라 회식자리도 팍 줄어들어 심심했는데 님글 보면서 대리만족했어요~~
그것도 멋진 팀장님이랑.... 하하
근데 박팀장님이 한눈에 반한건가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계속 지켜볼께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50) - 2009/04/17 10:45:44

꽃대지0606님 ㅎㅎ 추천 고맙습니다. 산낙지가 무서워요. 의외로 여성분들이 즐겨먹

는 음식인줄 알았는데 비위가 약한 분들은 아마 힘들꺼에요

요즘 불경기라 진짜 회식자리가 팍팍 줄고 있죠 ㅎㅎ 대리만족하셨다니 흐뭇합니다

담편은 더 맛있는걸로 한상 차려드릴까요 ㅋㅋ

박팀장을 얘기하자면 첫눈에 반한걸까요 아님 설매씨를 보고 누구를 떠올리게 된건

지 천천히 밝혀드릴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솔향기 (♡.104.♡.149) - 2009/04/17 11:26:36

금메달 딸 자격 충분히 있네요.
수선화향기님 너무 재밌어요.
추천한방 날리고 ...

수선화향기 (♡.201.♡.65) - 2009/04/17 12:20:23

솔향기님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명제에 딱 맞춰서 글을 쓰자니 틀에 얽매인거

같은 느낌입니다. 자유자재 상상 불가네요 그런데서 좀 제한을 받는거 같아요

잼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꿀꿀이엄마 (♡.234.♡.17) - 2009/04/17 16:39:33

요즘은 일이 바빠서 두집을 그냥 같이 보게 됩니다
너무 넘 재밋어요 ...
그럼 담집으로 이동해서 리플을 달도록 하겟습니다 ㅋㅋㅋ

수선화향기 (♡.201.♡.65) - 2009/04/17 21:53:07

꿀꿀이엄마님 ㅎㅎ 그러셨군여 여기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힘이 나네요 안그래도 틀에 맞추어서 쓰자니 힘에 부쳐서

많이 고민을 했거든요 죤주말 보내시고 월욜날 또뵈요 ^^

꽃잎새 (♡.140.♡.133) - 2009/04/26 15:38:53

향기님의 글재주에 다시 한번 탐복합니다...
산낚지가 코구멍에...ㅎㅎ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7 13:47:26

꽃잎새님 ㅎㅎ 과찬의 말씀 고맙습니다 산낙지가 코구멍에 들어가서 얼마나 당황했을

까요 이쁘게 보이고 싶었을텐데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

유리shan (♡.182.♡.14) - 2009/04/27 12:30:24

그간 향기님의 글 궁금햇엇는데,,, 한참늦게 이제야 들리게 됏습니다.
늦엇지만 추천만은 잊지 않구 빵빵 찍고 갑니다.
그럼 다음편으로 이동해야해서...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7 13:48:04

유리shan님 ㅎㅎ 그러셨군여 저도 이렇게 반가운 얼굴을 뵙게 되서 정말 기분이 좋습

니다.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추천빵빵도 고맙습니다 ^^

딸기밭 (♡.245.♡.232) - 2009/04/29 20:39:05

지금부턴 형말고 여자의 러브스토리로 발전하는건가 보네요..

글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까 추천도 빠드리지 않고 계속할게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21:30:13

딸기밭님 ㅎㅎ 지금부터가 러브스토리로 발전을 합니다 ㅎㅎ

여기도 찍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천천히 보세요 ^^

체리향기 (♡.245.♡.248) - 2009/05/02 18:11:51

ㅋㅋㅋ산낙지먹다가 잘못하면 코로 나온다고 하던데
코로 들어가면 어케 나와요 ?ㅠ.ㅠ
상상하고 웃다가 다음편보러 가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5/02 20:19:56

체리향기님 ㅎㅎ 얼마나 당황하겠어요 숨이 진짜로 막힌답니다 더구나 잘생긴 남자앞에

서 그랬으니 아마 죽고싶겠지요 ㅋㅋ 여기도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sohot (♡.137.♡.34) - 2009/05/29 10:59:36

볼때마다.. 잼있어욤 ~~ 으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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