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8편

수선화향기 | 2009.04.24 11:54:48 댓글: 78 조회: 1750 추천: 3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375







엊저녁 잠을 설쳤더니 아침부터 머리가 먹먹한게 찌끈찌끈 아파온다. 머리속에 철호가 했던 말이 자꾸

만 떠오르고 엊저녁 형이 나한테 했던 이상행동이 엇갈리면서 나타나 날 괴롭히고 있었다.

아...진짜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형은 컴퓨터 관련 직종에 출근하고 있어서 출근시간이 항상 나보

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어색한 마주침이 없어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는지..

햄스터 두마리가 찍찍 스르륵하며 채바퀴를 돌리고 있었다. 먹이를 주려다 보니 햄스터 먹이통에 먹이

가 얼마 남아있지 않았다. 오늘은 나가서 햄스터 먹이를 좀 사와야 될듯싶다. 야채잎을 잘게 쏠아서 먹

이그릇에 담아줬더니 사각사각 맛있게 뜯어먹고 있었다. 귀여운 넘들. 근데 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우리 형 요즘 나한테 왜 저러냐? 아... 나 진짜 머리 아퍼. 햄스터채바퀴앞에 옹송거리고 앉아 두넘한테

하소연을 해본다. 물론 내말을 알아들을리가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내 마음을 풀어보고 싶었다.

불길한 예감이다. 느낌상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당금이라도 단칸짜리 자취방을 얻어서 나가야 될듯

싶다.

 

사무실안,

<너 왜 그래?>

컴퓨터 모니터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미동도 안하는 내가 걱정스러운건지 영이가 묻는다.

<어? 어..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어제는 뭐했어? 먼일이 있었던거야?>

<어제? 어~동창모임이 있었어.>

<아~ 그렇지. 내가 그래서 이상하다 했어. 느낌이.>

<내가 왜?>

<너 지금 완전 넋놓고 앉아있잖아.>

<내가 그래보여?>

<웅...>


딩동~! 핸드폰에서 메세지 도착을 알리는 도착음이 흘러나오고 부랴부랴 핸드폰 폴더를 열어보니 한줄

의 문자가 떠있었다.

<동창모임 즐거웠나요?>

문자를 보내온 사람은 박팀장이였다.

<어제 고마웠어요..^^>

한참후 또다시 딩동하며 문자메세지가 도착하고.

<주말에 시간내준다는 약속 잊어버린건 아니죠?>

소심한 남자..참. 웃음이 나온다.

<알았어요. 그렇게 해요.>

메세지를 받고 씨익 웃더니 또다시 부지런히 문자다이얼을 누르는 박팀장이 보였다.

<오케이~! 중간휴식시간에 회사 옥상에서 좀 봐요.^^>

중간휴식시간에 회사옥상에서 좀보자니? 무슨 용건이 있는걸까?


<뭐야? 너 요즘 연애하지?>

부지런히 메세지를 확인하는 내가 미심쩍었던것인지 영이가 눈을 가느다랗게 치켜뜨고 날 쏘아보고 있

었다.

<연애는 무슨. 내가 연애하면 니가 모를일이 있겠냐?>

<웅 그렇지. 그러니까 의심스러워서 물어보는거 아니야.>

<ㅎㅎ 참, 연애하면 제1위로 너한테 통보할께.>

<그럼 당근 그래야지. 그나저나 너 그 너네형한테 걔 스타일이 어떤거냐고 물어봤냐?>

아..진짜~!  김영~! 너 정말 왜 이러냐? 설마 한눈에 뻑 가버린거야?

<응 물어봤다.>

<그래? 진짜? 뭐라고 하던?>

<피부 희고 곱고 체격쥑이고 또 여성스러운 그런 여자..>

영이의 물음에 대충 형의 첫사랑 설화를 연상하며 형의 이상형을 얘기해줬다.

<하하하 그래? 짜식이 잘생긴값한다는거야? 뭐야? 눈은 높아갖고. 근데 듣고 보니 딱 나 맞네.>

진짜 구제불능이다. 눈을 치켜뜨고 눈치를 주니 영이가 웃겨죽겠다는듯 배를 잡고 웃는다.


그렇게 오전두시간 긴장한 업무시간이 눈깜짝할사이 흘러가고 중간휴식시간이 되자 박팀장이 어디

론가 사라졌다. 옥상으로 올라갔나?

아까 메세지상에 했던 약속이 있어서 발볌발볌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부르릉 부르릉 핸드폰이 진

동을 한다.

<여보세요.>

<지금 계단이 두층 남았죠?>

박팀장이였다.

<뭐에요? 그걸 어떻게 아세요?>

<다 알아내는 방법이 있지.ㅎㅎ>

<어떻게 알아낸거에요 참 놀라운데요.>

<끝까지 쭈욱 올라가. 그리고 오른쪽으로 굽이틀어. 음~ 한 8발작, 설매씨 발폭으로는 10발작 앞으

로 쭉 가.>

박팀장의 지시대로 옥상에 올라가보니 빌딩밑의 눈부신 풍경이 한눈에 안겨들어왔다,. 쭉쭉 뻗은

가로수들사이로 부지런히 차량들이 벌레처럼 기여다니고 있었다. 오른쪽으로 굽이를 틀었다. 박팀

장의 얘기대로 놀랍게도 앞쪽에 뭔가가 빤짝거리고 있는게 보인다.

<10발작 정도 간거지? 앞에 뭔가 안보여?>

<네..뭔가가 빤짝거리고 있는거 같기도 한데..잠시만요.>

한발작 한발작 조심스레 다가갔다. 은빛포장지로 포장한 자그마한 박스가 눈에 띄이고 내용물이 궁

금해서 허리를 굽혔다.

<박스지? 은빛포장지로 포장된?>

<네..근데 이게 뭐에요?>

<선물.. ㅎㅎ 함 뜯어봐. 설매씨한테 주고싶은 선물이야.>

<아..이러면 곤난한데. 부담스러워서 힘들꺼 같아요.>

<싼거니까 부담갖지 말고 함 뜯어봐. 그리고 오후에 나 외근나가야 되니까 자리비운 사이 사무실 보

고할 일 있으면 전화로 해주고 알았지?>

<아..네 알겠습니다.>

박팀장의 전화가 그렇게 끊겼고 나는 그자리에 무릎을 굽히고 앉아 자그마한 박스를 뜯었다.

은빛색 포장지가 한층두층 벗겨나가고 정교한 선물함이 모습을 드러낸다.

뭘까? 싼거니까 부담갖지 말고 가지라고 했던 물건의 정체는?

선물을 오래동안 못받아봤던건 아닌데 너무 설레인다. 선물함을 뜯으니 안에 내용물이 보였다.

메이크업세트와 기초화장품세트였다. 눈썹,눈, 입술, 그리고 볼터치, 아무튼 화장을 할때 필요한 모든

메이크업도구들이 즐비하게 화장품세트함을 꽉 채우고 있었다.

선물함도 그냥 대충 포장이 된게 아니고 첩첩이 겹겹이 아주 정성스레 포장이 되여있어서 선물한 사

람의 정성이 돋보이는 선물이였다. 우와~나도 몰래 감탄이 새여나온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달

인인듯한 박팀장.

아마 쌩얼로 다니는 나한테 화장기술을 전수해주고 싶은 모양이다. 동창모임에 나갈때 나한테 옷차림

과 메이크업에 관해서 상세하게 건의를 해주던 박팀장이 떠오르고 마음 전체가 감동으로 꽉 채워졌

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화장품세트함을 안고 옥상을 내려왔다.

모두들 어디서 났냐고 의아해서 물었지만 그냥 친구가 부탁해서 쌤플로 가져온거라고 대충 두드려맞추

고 말았다.

다른 동료들은 그냥 그렇거니 하는거 같은데 유독 영이만은 수상하다는듯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여

서 들킬까봐 은근히 걱정이 된다.


저녁, 한손으론 화장품세트함을 끌어안고 한손에는 아까 사놓은 햄스터먹이를 들고 집으로 하고 있는중

이다. 택시한대가 미끄러지듯 앞쪽에서 급정거를 하더니 택시문이 열리며 박팀장이 내린다.

<설매씨, 타요.>

<외근나갔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이시간에 어떻게?>

<설매씨 퇴근시간 맞춰서 왔지. 빨리 타. 저번에 거기지?>

<저는 그냥 걸어가면 되요. 가까워서,. 반대방향인거 같은데 팀장님 사시는데랑요.>

<그냥 타. 데려다주고 갈께.>

박팀장고집도 만만치 않은지라 계속 우기면 더 이상해질꺼 같아서 택시 뒤좌석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

았다.

<xx 화원으로 가주세요.>

택시 기사아저씨가 내가 사는 자취방쪽으로 차를 돌렸고 출발하자 박팀장이 앞좌석에서 고개를 돌리

고 싱글벙글 웃으며 물었다.

<어때? 선물 마음에 들어?>

<아 네..고마워요. 자꾸 이렇게 받기만 하면 미안해지는데.. 근데 정말 고마워요.>

<그렇게 고마우면 밥사요.>

<네?>

<주말에 데이트할때 밥은 설매씨가 사면 되잖아 ㅎㅎ>

<아 네...>

어망결에 데이트 약속에다 식사약속까지 잡아놓고나니 언제 내가 이렇게 쉽게 사람을 친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사람을 쉽게 친하지 못하고 또한 낯가림이 심해서 첫면목에는 약간 새초롬한 인

상을 준다는게 여러사람들이 해준말이였는데.. 웬지 박팀장과는 예전부터 익숙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택시가 xx화원 문앞에 와서 멈춰서고 깍듯이 박팀장한테 인사를 하고 차에서 내렸다.

<화장품세트함안에 보면 용도와 사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있어. 그거보고 잘 연습해봐. 주말에

는 이쁘게 단장을 하고 나와야 받아준다 알았지?>

박팀장이 택시를 타고 그렇게 떠나가고 난 그자리에 멍해서 서있었다. 이쁘게 단장하고 나와야 받아

준다고? 이말뜻은? 무슨 의미? 의아해서 그쪽만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누군가가 머리를 툭하고 친다.

<어머.>

<뭐야 저넘은 또?>

<저넘이라니? 우리 팀장님이라고 했잖아.>

<귀에 거슬리게 자꾸 팀장팀장 하지말라?>

<팀장인데 그럼 팀장이라 안하면?>

<그건 또 뭔데?>

형이 품에 꼬옥 끌어안고 있는 화장품세트함을 가리키며 넌지시 물었다.

<아 이거? 뭐 그냥.. 메이크업에 관해서 좀 배울려고.>

<갑자기 누구한테 여자로 보이고 싶은거야?>

<메이크업에 좀 관심보인다고 그게 누구한테 잘보일려고 하는거란 말이야?>

<너..많이 변했다.>

형이 실망인듯 몸을 돌려 계단을 올라가고 나도 멋적어서 뒤를 따랐다.


자취방에 들어서자 제일먼저 햄스터에게 관심을 보이는 형, 당근을 도마에 놓고 잘게 쏠더니 먹이그릇

에 담아주는게 보였다.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며 즐거워하는걸 보면 마음은 따뜻한거 같은데 이상하게

나한테만 퉁퉁거리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이제는 친구먹은지도 벌써 십여년 세월이 흘렀건만 형이

나를 아는 반만큼도 난 형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더 불안한건지도 모른다.

잠시후, 형의 핸드폰이 부지런히 울리기 시작하고 핸드폰 화면을 지켜보던 형이 내눈치를 살피며 화장

실로 들어가고 있는게 보였다.

나지막하게 전화내용이 흘러나오고 난 거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어 설화야. 전화는 왜 갑자기?>

<생일? 언제?>

<그래..나 요즘 바뻐서.>

<선물까지? 그냥 가는걸로 떼우면 안되겠냐?>

<그래.. 그러자 그럼. 그때 가서 다시 봐. 시간이 안날수도 있으니까.>

다른 사람의 전화내용을 엿듣는건 정말 나쁜행동이라는걸 잘 알고 있지만 이상하게 자꾸만 그쪽으로

귀를 기울이게 되는거 같다.


<야...>

화장실에서 전화를 끊고 나오면서 형이 나를 부른다.

<왜?>

<한가지만 물어보자.>

<뭘?>

<아..좀 그렇긴 한데 말야.>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너 속옷 몇컵짜리 입냐?>

<헐...>

<그냥 요즘에 친구가 생일인데 선물은 사야 될꺼 같아서.>

<뭐야? 근데 그걸 왜 나한테 물어? 걔한테 물어봐. 참 이상한 사람이야.>

<그니까 니랑 비슷할꺼 같아서.>

아..나 진짜 미친다. 뭐야? 설마 설화생일선물? 아니면 저번 그 애티나는 아가씨한테 주는 선물?

짜증이 버럭나고 머리카락이 쭈볏 서는듯한 느낌이다. 김영태~! 너 정말 이럴래기지?

<75B.>

짜증이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야..너정도면 B컵되냐? ㅎㅎ 그렇게 안보이는데.>

못믿겠다는 표정이다. 히죽히죽거리며 골려주는 형의 행동에  짜증이 치밀어올라서 벌떡 일어나 방

으로 뛰여들어가고 문을 쾅하고 닫았다.

주방쪽에서 깔깔거리는 형의 웃음소리가 귀째지게 들려온다.


갑자기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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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늦었지만 올려드리고 갑니다. 음~ 담주부턴 월 수 금 이렇게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하루에 한편은 무리인거 같아서요. 매편마다 읽어주시고 꼭꼭 찍어주시는 회원님들 정말 고

맙습니다. 오늘도 즐감해주세요. 글을 아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 열심히 쓸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

다. 담주 월욜날 또 뵐께요 죤주말 보내세요 ^^

추천 (39)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154
어떤 여자 (♡.35.♡.223) - 2009/04/24 11:56:40

와아~오늘은 내가 일빠?
먼저 찍고 점심먹고 와서 볼게요^^&

음... 박팀장 너무 주동적이네요.별루임.
글구 형은 정말 설환지 하는 여자한테 속옷선물하는거에요?아니겠죠?
궁금증만 늘어나네요.
담집 기대할게요~~~

가슴아파도 (♡.122.♡.146) - 2009/04/24 11:59:25

ㅋㅋ설매도 이젠 숙녀로 변하는건가?
주일에 팀장과 데이트가 궁금하넹
형은 설매한테 선물? 아님 설화한테 선물
할려고 하는건지?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담편도 길게 길게 써주세염 ㅋㅋ

yujindan (♡.65.♡.168) - 2009/04/24 12:00:00

먼저 찍고 가서 보겟습니다.

별뿌리 (♡.136.♡.232) - 2009/04/24 12:01:44

읏쌰읏쌰 4빠 이얼싼..

형이랑 팅팅거리는게 재밋네요.우후후~~^^
근데 팀장은 대체 뭘 어쩌자는건가요?
누구랑 닮앗다는거에요?ㅋㅋ
오늘 안올리실줄 알앗는데..히히..
월욜에 또 뵈요..즐건 주말 되세요..
수고하셧어욤..^^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0:46:05

어떤여자님 일빠 고맙습니다 ^^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박팀장이 좀 그렇게 나오죠. 별루에요 ㅎㅎㅎ 형이 속옷사이즈를 왜 물어봤을까요 참

어물쩍하게. 아가씨한테 이렇게 묻는건 실례인데 ㅎㅎ

어떻게 될지 월욜날 또뵐께요 죤주말 보내세요 ^^


파도야 ㅎㅎ 설매도 숙녀로 변할까. 화장기술을 전수받아서 ㅎㅎ 주말에 아마 데이트

에 응하게 되겠지 박팀장이 완전 적극적으로 나오지 웬일인지 천천히 알려줄께.

그리고 형이 진짜 설화에게 선물할려고 그러는걸까 저상황에선 좀 그럴꺼 같지 ㅎㅎ

오해하기 십상 . 월욜날에 또봐 즐거운 주말 보내고 ^^


빨간앵두님 찍으셨어요 고맙습니다 바쁘시면 천천히 보세요 ^^



별뿌리님 ㅎㅎ 읏쌰읏쌰 ㅋㅋ 고맙습니다

형이 참 너무 퉁퉁거리죠 그러면서도 은근히 챙기기도 하면서 아마 친구사이에서 갑자

기 애정관계 승화시킬려니 많이 힘에 부치는가봅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기다리

시는분들이 계실꺼 같아서 한편 완성하는대로 올려드렸습니다. 담편은 월욜날 될꺼 같

아요 월욜날 또뵐께요 죤주말 보내시구여 ^^

happy430 (♡.39.♡.74) - 2009/04/24 12:07:20

추천부터 하구 봅니다...ㅋㅋ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0:46:34

happy430님 추천고맙습니다 바쁘시면 천천히 보세요 ^^

아이야 (♡.147.♡.242) - 2009/04/24 12:12:05

ㅎㅎㅎ
형은 설매한테 사줄려고 하느거 아니였남? ㅋ
설매가 첫사랑 잃고 옆에서 형이 지켜본것도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대충 상상ㅇ ㅣ가는데.. ㅋㅋ
언냐,답집 기대.진도 좀 팍팍내줘 ㅎㅎㅎㅎㅎㅎ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0:48:04

아이야야 ㅎㅎ 막 이렇게 넘겨짚으면 바꿔버리는수가 있는데 ㅎㅎㅎ 농담이고

그러게말이야 짝사랑이 참 쉽지 않은건데 그지? 그러게 빨리 진도팍팍 냈으면 그런일도

없었을것을 형이 너무 견주는 경향이 있지 ㅎㅎ 새글시작 축하한다 담편에서 또봐

즐거운 주말 보내고 ^^ 15부작이니까 아마 중간쯤이면 진도팍팍 내게 될꺼야 ㅎㅎ

꽃대지0606 (♡.49.♡.106) - 2009/04/24 12:20:44

오늘은 제가 좀 빠르죠?크크
형이 이젠 고백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설매가 너무 모르쇠를 놓고 있느니,
남자와 여자 사이에 우정이 존재한다는거 참 어려운 일이겠죠???
십몇년동안 우정으로 지내다가 끝내는 사랑으로 넘어가니,, ㅋㅋ
아마 주말에 박팀장하고의 데이트에 형의 감정이 폭팔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0:49:57

꽃대지0606님 ㅎㅎ 오늘은 정말 일찍하시네요 ㅎㅎ

그러게요 딱 맞추시네요 고백을 빨리 해야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을텐데 말이죠 ㅎㅎ

설매가 그냥 모른척 하고 있으니 복통이 터지죠 우정관계에서 갑자기 사랑관계라 그

누구라도 망설일듯 합니다. ㅎㅎ 남자와 여자사이 우정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

각합니다. 둘중에 하나는 호감을 갖고 있는 케이스인거 같아요 만약 존재한다면.

그러게요. 아마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질투도 최고점 감정도 최고점 ㅎㅎ 어떻게 될

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욜날 또뵐께요 ^^

머니돈머니 (♡.234.♡.13) - 2009/04/24 12:29:58

십등안이다 캬캬
박팀장 화장품 주는거.. 세심하긴 한거 같은데 웬지 여자 잘 꼬실거 같은 느낌
난 저런 남자 별론데 ㅋㅋ 설매는 어떨가 하하
근데 그 형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할거지 은근히 사람 열받게 만드네
속옷사이즈는 왜 물어본대, 얄미워 ㅎㅎㅎ
담회도 기대..
추천~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0:55:36

머니돈머니야 십등안 고마워 ^^

박팀장이 좀 그런 냄새 나지. ㅎㅎ 너무 능수능란한 사람은 약간 좀 그런법이야

설매는 어떨까 아마 살짝 설레일지도 모르는 일 ㅎㅎ

그러게 말이야. 형이 좋아하면서 자꾸만 약을 올리지 설매한테. 저런 남자 속썩인대요

ㅋㅋ 속옷사이즈는 왜 물어본대 참 ㅎㅎ 이상한 놈 ㅎㅎ

담편에서 또봐 추천도 고 마워 ^^

오광향기 (♡.107.♡.26) - 2009/04/24 12:45:32

ㅎㅎㅎ 은근히 둘다 질투를 하나바요 ? ㅋㅋㅋ 서로한테 ~

어떻게 전개 될란지.. ~

오늘 글 무척 짧은거 아시져 ? ㅋㅋ

내가 욕심이 많나 ? ㅋㅋ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0:57:04

향기꼴독님 말은 안해도 둘다 좀 그런 낌새가 보이죠 ㅎㅎ 다른 사람한테 질투를 느끼면

서 근데 친구사이에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할려면 정말 첩첩산중인거 같아요 많이 힘

들듯 싶어요. 친구는 친구일뿐인데 앤사이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ㅎㅎ 저는 그렇게 생

각함. ㅎㅎㅎ 편폭이 오늘도 짧았나요 길게 쓴거 같은데. 담편도 길게 써볼께요

월욜날 또뵐게요 항상 꼭꼭 찍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분좋은 주말 보내세요 ^^

눈송이 (♡.27.♡.158) - 2009/04/24 12:49:43

하하... 오늘 또 올렷네요
매일 올리느라고 힘들겟어요...
형은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할거지.. 이제까지 끌고 와서는
근데 설매가 그렇게 인차 형으로부터 남친으로 받아들일수 있겟는지요
아마 좀 힘들거죠...십년 넘게 형으로 잇엇는데...
대신 박팀장과는 본의아니게 잘 나가게 되네요...ㅎㅎ 일방적이라고 하지만요..
재밋게 잘 봣어요..
웃분도 글이 짧다고 그러는데 오늘은 내가 그런말 안할래요...
그러잔아도 수선화향기님이 매일 올리기가 벅찰텐데...ㅎㅎㅎ
생각밖으로 오늘 올려서 감사하게 잘 봣어요
욕심 같앗으면....ㅎㅎ 알죠?
담집 기대해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00:22

눈송이님 ㅎㅎ 오늘도 또뵙네요. 매일 올리기는 좀 힘에 부치는거 같아요 다만 원래 약속

이 월 수 금이라 많은 분들이 기다리실꺼 같아서 이렇게 오늘 올려드렸습니다. 키보드

부지런히 두드린거 아시죠 ㅎㅎ 그러니까요 형은 왜 자꾸 끌기만 하는건지.

아마 오랜세월 편한 친구로 남아서 앤으로 받아들이기는 너무 부담스럽고 또 탐은 나

고 말하면 친구사이가 깨질까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꺼라 굳게 믿기 때문이겠

죠 ㅎㅎ 아마 좀힘이 들꺼에요 진짜 정확하게 분석하셨어요. 10년 넘게 형으로 있었는데

만약 금방 접수한다면 그게 재미가 없겠죠 사람의 맘이란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거.

자기보호본능에 속한다고 하더군여 ㅎㅎ 박팀장과는 본의아니게 데이트약속도 저녁약

속도 잡게 되였죠 박팀장 팍팍 앞으로 진도나갑니다 형은 뭐하고 있는건지 참

ㅎㅎ 글이 오늘도 짧아요 ㅋㅋ 아..어떡하지 미안해요 ㅠㅠ

담편은 길게길게 써볼께요 넘 길면 또 지루하다는 분들이 계셔서 ㅎㅎ

욕심같았으면 ㅎㅎ 알겠습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죤주말 보내시구여 ^^

기적땀방울 (♡.253.♡.113) - 2009/04/24 12:55:05

잘 읽고 가요
내용이 전혀 어색함이 없이 시내물 흐르듯 잘 흘러가는 것이 좋아요.
논리적이구요.

항상 힘내세요~
담집도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01:31

기적땀방울님 이렇게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죤말씀만 해주시는거 같아요 사실 영감이 안떠올라 꽤나 애

를 먹었거든요 글도 점점 메말라지는거 같고 해서 걱정이 태산이였는데 한마디에 완전

치유된듯한 느낌입니다.

응원 빵빵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주말 보내세요 ^^

꿀꿀이엄마 (♡.129.♡.15) - 2009/04/24 12:59:12

또 늦엇네 ..ㅎㅎㅎㅎ먼저 찍고 ..............

오늘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통보까지 받아놓고 늦어서 ㅇㅎㅎㅎㅎ
요즘 주인공이 골치아프겟어요
한꺼번에 다 들이닥쳐서 ㅋㅋㅋㅋㅋ
선물은 설매한테 주는게 아닐가 싶은데 ....혼자 궁리 좀 해봣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03:23

꿀꿀이엄마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원래 나가기전 바로 1시에 올려드리기로 했

는데 더 일찍 나가게 되는바람에 12시쯤 마무리해서 올려드렸습니다

요즘 쥔공이 좀 골머리 썩게 생겼죠 원래 인끼너무 좋은 해는 그이듬해는 시집가는 해

가 되서 그런다고 하더라구여 잘하면 명년에 시집갈지도 모른다는 ㅎㅎㅎ

하나하나 닥치지 왜 갑자기 한꺼번에 들이닥치는지 그쳐 ㅎㅎ 뭐라 해놔야 겠습니다

선물은 누구한테 주는것일까요. 형이 꽤나 짖꿎죠 나쁜넘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욜날 또뵐께요 ^^

내가만일 (♡.232.♡.163) - 2009/04/24 13:04:06

ㅋㅋ 오늘 또 올려주셔서 즐감합니다...

속옷선물 함부로 하는거 아니잖아요?
형이라면 아마 설매한테 하는거겠죠...ㅋㅋ

나혼자 착각인가?ㅎㅎ
향기님 형을 너무 뭇있게 써주셔서 제가 자꾸 착각하게되나바요...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04:44

내가만일님 ㅎㅎ 오늘도 들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맞아요 속옷은 함부로 선물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여 아마 박팀장에게 선물받은 그

화장품세트에 열받아서 그런건지도 모릅니다. 짖꿎은 형 좀 나쁘죠 이넘 ㅎㅎ

누구한테 하는건지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아직도 멋있어요 ㅎㅎ 큰일났다

우리 만일공주님이 반하시면 ㅎㅎ 큰일나는데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이유미 (♡.133.♡.186) - 2009/04/24 13:09:38

오늘은 여유가 있어서 제때에 들립니다
금요일이라 오후부터는
내일 놀 생각에 일에 손에 잡히지도 않고 해서 게으름부립니다.
사랑과 우정사이가 사랑이 될지 우정으로 남을지 궁금하네요
그럼 또 들릴게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06:04

이유미님 ㅎㅎ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으신가보네요 항상 보시고 소감 발표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주말 이틀 휴무신가보네요. 전 주말이면 더 바빠서 맘같아선 더 올려드리고

싶은데 짬이 없어서요 ㅎㅎ 그러게요 사랑과 우정사이가 진짜 사랑이 될지 아님 우정

으로 남을지 지금 현재 생각으론 비극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싱글맘 (♡.245.♡.241) - 2009/04/24 13:19:59

오늘 임무 어제 미리 완성했는가했는데 아니구 넘치게 했네요 ㅋㅋ
그 덕분에 잘 봤습니다
형한테 짜증을 내는 주인공이 너무 귀여워요 언제쯤이면 눈치를 챌지..
형두 참 속이 좋아요 십여년씩이나 속에 묻고 살아왔으니 그러다가 누가 채가기라도 하면 어쩔려구 그러면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인데 "ㅉ ㅉ
아니지 어쩌면 주인공이 너무 눈치가 없는탓도 있짐, 그렇게 눈치가 발바닥이구야 에구 속 터져~ (괜시리 남의 애정관에 참여하다가 내가 돌아가게 생겼네 ㅎㅎ)
날씨도 흐릿해서 기분이 꾸리할때는 이렇게 소설을 보면 기분이 싹~ 풀려요
오늘도 덕분에 기분전환 잘 하고갑니다 (덕분에 컴푸터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져 목이 다 뻣뻣해졌지만 그래도 고마운 마음인걸요~ㅋㅋ)
주말 잘 보내시고 담 월요일날 다시 찾아뵐께요 ~~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09:51

사랑님 ㅎㅎ 넘치게 했나요 하하 넘 오래 기다리실꺼 같아서. 만약 오늘 안올린다면 월욜

이 나흘째인데 너무 속태운다고 뭐라하실까봐요. 부지런히 두드려서 오전에 올려드렸습

니다. 담주부턴 아마 월 수 금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쥔공이 눈치를 채놓고도 지금 약간은 부담스러워하죠 친구로 볼라니 전같은 감정이

아니고 남자로 보이고 또한 애인으로 볼라니 그것도 좀 약간 이상하고 아무튼 그래서 좀

망설이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르쇠를 놓는거죠 모른척 ㅎㅎ

그러게요 형도 참 좀 그렇죠 아마 옆에서 꿋꿋하게 지키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요. 누가 채가기라도 할까봐 지키고 있나봐요 ㅎㅎ 확 덮치지 바보같은 넘 ㅎㅎ

하하하 넘 웃긴 유머 ㅎㅎㅎ 돌아가게 생겼다는 ㅋㅋ 제가 너무 속터지게 했나봐요

미안해요 ㅠㅠ 여쥔공이 너무 우정에 자신만만한것도 있다고 봅니다. 우린절대 사랑이

아니야. 절대우정이야 뭐이런 ㅎㅎ 그랬을껍니다. 아마.

기분전환 잘하셨다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주말 푹쉬시고 월욜날 또뵐께요 ^^

곰세마리 (♡.242.♡.27) - 2009/04/24 13:34:39

ㅎㅎ 그 박팀장도 꽤나 열성이네요.
누굴 닮았다고 그 사람 만들려고 작정한건가?
근데 여주도 영태한테 가는 자신의 맘을 모르나봐요.ㅉㅉ
나이가 몇갠데...에고... 영태 고생문이 훤하구먼.ㅎㅎ
박팀장하고 데이트가 영태에게 딱 결려서 화난 영태와 당황한
여주를 잠시 상상해보다 갑니다. 즐건 주말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13:32

곰세마리님 ㅎㅎ 박팀장이 열정 좋져 ㅎㅎ 어떻게 해보고 싶어하죠 변신이라도 시켜서

닮은 사람 만들고 싶어하는. 여쥔공이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거죠 친구로 받아들이자니

전의 편한 느낌이 아니고 애인으로 보자니 그거또한 몇프로 부족한거 같고 아무튼 그

래서 망설이는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고생문이 훤한 영태 그래도 좋다는데 어찌할까

요 곰세마리님한테 데려가서 한바탕 정신교육 시켜야겠습니다 ㅎㅎ

아마 그렇게 나올수도 있을꺼 같아요. 본의아니게 식사약속 데이트약속 다잡아놓고 어

떻게 될껀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언제부터 새글시작하세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moment (♡.141.♡.226) - 2009/04/24 13:44:24

복터지네요...형이랑 박팀장....

이야기가 형쪽으로 펼쳐지네요...
형이 어릴쩍부터 쭉~~좋와하고 있었는데
그냥 지켜주는는 걸가요..?
근데 형한텐 첫사랑두 있었구...
엇갈리구 엇갈리네요..언젠가부터 형한테
여자로는 보인건데...흠흠흠...
담집 기대할게요...
좋은 주말 쉬세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15:58

moment님 쥔공이 복터졌져 ㅎㅎ 부러버 ㅠㅠ

맞는 말씀이십니다 제목이 우리형이다싶이 아마 그쪽으로 스토리가 좀 많이 쏠리지 않

을까싶습니다. 형이 어릴때부터 쭈욱 좋아했는데 아마 친구는 잃기 싫고 맘은 끌리고

그냥 숨겨왔는데 동거를 시작해서부터 점점 느낌을 더 받게 되져 ㅎㅎ

엇갈리고 엇갈리는게 맞습니다.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사랑으로 맺어질지 아니면 그냥

순수한 우정으로 남을지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바쁜시간 내주시고 꾹꾹 찍어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죤주말 보내세요 ^^

천당의현실 (♡.72.♡.135) - 2009/04/24 13:53:33

켁...하필이면 선물을 속옷으로 할라고 하다니..참..ㅋㅋ
설마 설매한테 할려고 그런건 아닐가 하면서...
내 혼자 상상하지믄.. ㅋㅋ 박팀장 너무 자상한거 같아요
누굴 닮앗다고 하는지.혹시 박팀장 첫사랑일가?ㅋㅋ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18:30

천당의 현실님 ㅎㅎ 그러게요 하필이면 속옷을 선물할까요 짖꿎은 넘 ㅎㅎ

누구한테 선물하는건지 담편에서 뵐께요 ㅎㅎ 박팀장이 좀 그렇죠

선수냄새가 나진 않나요 ㅎㅎ 닮았다고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니면 그냥 단순 작업

멘트인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JDTFH (♡.224.♡.223) - 2009/04/24 14:03:33

박팀장님..음 ..너무 열정적인것이라고 할가...
암튼 너무 티나는거같아서..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ㅎㅎ
형은 덜렁덜렁한게... 난 형같은 사람이 좋네요

다른여자한테 속옷선물하잔게 설매가 약간 질투를 하는거같은데 ㅎ
잼나네요
7집금방 보고 주말 잘 보내라는 말하고왓는데
또 바로 8집이 올랏네요 ㅎ
덕분에 오늘도 좋은시간 되였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24:31

JDTFH님 박팀장이 좀 그렇죠 ㅎㅎ 너무 좀 적극적이고 또한 너무 전문가고 ㅎㅎ

형은 반대로 퉁퉁거리고 또한 관심이 있으면서도 약간 없는척 하면서 그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른사람한테 선물하는걸로 착각하고 열받아하는거죠 질투를

하고 있습니다. 형은 아마 반응을 보느라고 찔러보는거일수도 있구여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목욜날 한편 올리고는 혹시라도 기다리시는 분들

이 있을까봐 오늘오전에 급히 두드렸습니다. 담편은 아마 월욜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말 잼있게 보내시구여 담편에서 또뵐께요 ^^

yujindan (♡.65.♡.168) - 2009/04/24 15:14:40

ㅋㅋ 점점 재밋네요 주인공을 오리무중에 빠져들게 햇군요, 다음집 추천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26:19

빨간앵두님 점점 잼있어지나요 한마디가 힘이 정말 많이 되네요

쥔공이 갈피를 잡을수가 없죠 형한테 더 쏠리는거 같기도 하면서 유혹엔 또 약하고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주말 보내시구여 ^^

마음의평안 (♡.173.♡.194) - 2009/04/24 15:15:31

박팀장이란 사람은 첨엔 좀 괜찮았는데 점점 선수냄새가 짙게 나서 싫고, 형은 멋있긴 한데 넘 퉁퉁거리고. 첫사랑 철호는 넘 밍밍해보이고 ㅎㅎㅎ 왜 마음에 쏙드는 사람은 없을까요?
주인공과 형 빨리 벽을 허물어서 알콩달콩한 모습 보고싶어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28:19

마음의평안님 ㅎㅎ 저도 딱 그런데요 딱 맞게 분석을 하셨습니다 박팀장이란 사람은 좀

선수냄새가 나고 형은 넘 좀 냉정해보이고 살짝 자상함이 묻어있음 좋겠는데 그쵸

첫사랑 철호는 줏대가 없어보이고 ㅎㅎㅎ

그중에 하나를 맘에 쏙 들게 만들어볼께요 ㅎㅎ

어떻게 빨리 허물어서 좋은 모습 보일껀지 잘 함엮어볼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연태가게 되면 꼬옥 연락할께요 ^^

사랑02 (♡.245.♡.225) - 2009/04/24 15:41:57

안녕하세요 제가 그동안 수선화향기님이 쓰신 연재를 보았거든요 넘넘재밋구요
이번집도 넘재밋어요 다음집도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32:38

사랑02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에글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넘 잼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늘쌍 힘이 나는거 같아요. 사실 글의 영감이 있고 없고는 플

을 보면서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힘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Landy (♡.134.♡.130) - 2009/04/24 15:48:52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형이 주인공을 살짝 떠볼려고 속옷 선물 한다고 한건 아닐까요?
박팀장은 넘 선수같아요. 근데 진짜 그런 사람이 있다면 받는 사람은 기분이 좋쵸..ㅋㅋ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34:11

landy님 안그래도 오래동안 안보이시길래 바쁘신가보다 했습니다.

딱 맞게 분석하셨어요 떠볼려고 그런거죠 박팀장한테 받은 선물을 집에 갖고오니 아마

기분이 별로 안좋았던듯 ㅎㅎ 박팀장이 좀 그런 냄새가 나나요

선물 마다할 사람은 아마 없을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행복의존재 (♡.162.♡.26) - 2009/04/24 16:24:35

ㅋㅋ..형이 은근히 능청스럽네요,
아가씨 속옷 싸이즈 물어보다니..하하~
아마도 설매한테 선물하는거겠죠?
자상하고 뭇지고 능력있는 박팀장에,
겉으로 나타내지 않지만 오로지 설매씨만을 아끼고 사랑하는 형에..
쥔공 넘 행복해보여요...ㅎㅎㅎ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36:00

행복의 존재님 ㅎㅎ 형이 너무 능청스럽죠 짖꿎고 ㅎㅎ 친구라면서 속옷사이즈는 왜 물

어보는지. 짖꿎은 넘

아마 약올리느라 그러는게 아닐까 싶어요. 박팀장에게 받은 선물을 보란듯이 자취방

으로 갖고왔으니 자극해보느라 그런거일수도 있겠다는 ㅎㅎ

쥔공이 복이 터졌나요 부러버 ㅠㅠ

오늘도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뵐께요 ^^

그리움 (♡.60.♡.225) - 2009/04/24 16:43:06

요기도 금메달 받으세요...ㅋㅋ
이제 5편까지밖에 못읽었답니다.
헉헉...
배가 불러서 몸이 무거운데
따라잡느라니 참....ㅎㅎ
글이 점점 재밌어져가고 있네요...
------------------------------------
헉헉.....
이제야 겨우 따라잡았답니다.
여 주인공이 인끼가 많은데
저절로는 모르는가봐요.
과연 누가 반쪽일까요?
기대해봅니다.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38:29

그리움님 ㅎㅎ 금메달 고맙습니다 ^^

참 오랜만이에요 안그래도 너무 궁금해서 ㅎㅎ 좋은 소식 있으면 바로 저한테 통보 좀

해주세요. 많이 힘드실껀데 정말로.

여쥔공이 좀 도도하면서도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너무 여리죠 겉만 번드레하고 ㅎㅎ

속은 너무 물렁하고 그래서 손해를 보는 여자. 과연 누가 반쪽이 될까여 천천히 밝혀

드릴께요. 형과는 그냥 형으로 남을지 아님 앤사이로 발전을 하게 될지 ㅎㅎ

몸조심 잘하셔서 꼭 건강하게 출산하세요 죤소식 일빠로 알려주세요 저한테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여 ^^

yj미워도 (♡.142.♡.58) - 2009/04/24 17:15:46

박팀장님같은 자상하신 남자분, 맘에 드네요,
선물도 너무 성의껏 포장하셨고, 저도 그런
선물 받고싶어지네요,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오늘도 잼있게 잘 읽고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39:59

yj미워도님 박팀장이 너무 자상하죠 ㅎㅎ 많은 분들이 비호감이시래요 ㅎㅎㅎ

아마 그런 선물을 받았다면 다들 감동하실꺼라 생각합니다. 멋진 남친이 계셔서 잘 해

주실꺼라 생각해요. ㅎㅎ

매편마다 꼭꼭 찍어주시고 소감발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욜날 또뵐께요 ^^

I판도라I (♡.22.♡.200) - 2009/04/24 17:20:36

작가님의 마지막 말에 저절로 슬퍼나네요.언제면 서로의 감정을 정시할지...담편 기대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41:03

판도라님 ㅎㅎ 님의 새글 금방 찍고 들어오는 길입니다. 첫편부터 구미가 쫙쫙

저는 사극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여서 현대드라마보다 사극이라면 한편도 빠지지 않고

다 보거든요 ㅎㅎ 이번글도 기대만땅합니다.

그러게요 언제면 서로의 감정을 정시할지 매편마다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wuguohua (♡.61.♡.242) - 2009/04/24 18:38:58

그 박팀장 여자들이 선물에 약한건 알아가지고 참
근대 그형은 그렇게 내기까지 하면서
설매를 자기곁에 두고선 왜서 선뜩 다가서지 못할가요
그리고 설매한테 속옷 싸이즈를 ?
설마 설매한테 속옷사주기 싶어서가 아닐가요?
형속은 설매에게 고백도 못해서 재가 되는것 같은데
언제까지 그렇게 태연하게 지켜볼수 있을란지
향기님의 글 점점 매끄러워 지는것 아세요?
오늘도 흥미진진하게 글 잘 읽고 갑니다
욕심스레 담편도 빨리 올렸으면 하는 기대도 품은채 ㅎㅎ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45:56

겨울국화님 맞아요 박팀장이 여자들의 마음을 참 잘 알고 있는거 같으시져 ㅎㅎ

선물에 약한거 그리고 자상함에 반하는거. 그런건 모두 아는걸 보면

형은 아마 친구로 계속 갈려니 남한테 빼앗기긴 싫고 또 애인으로 갈려니 혹시 거절당

하면 친구마저 잃을까봐 걱정이고 그래서 설매의 맘을 확인하기까지 기다리는게 아닐

까요 슬그머니 독한데가 있죠 정말 큰 인내심이 필요할텐데 ㅎㅎ

그러게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속옷사이즈는 좀 너무 했죠 ㅎㅎㅎ

박팀장의 선물을 안고오는 설매를 보고 아마 화가 단단히 났나봐요 ㅎㅎ

언제까지 어떻게 발전을 하게 될려는지 빨리 다그쳐볼께요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좋게 봐주셔서 그래요 ㅎㅎ

잼있게 보셨다니 한시름이 놓이네요 단순 애정글이라 선배님이 식상하다고 하실까봐

ㅎㅎ 월욜날 또뵐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어여쁜처녀 (♡.129.♡.111) - 2009/04/24 19:03:42

설매는 형한테 마음이 가고 잇는걸
아직 모르는것 같네요
ㅎㅎ 박팀장도 넘 좋은 분인데 ...
음... 담집ㄱ ㅣ대할게요 좋은밤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47:14

어여뿐처녀님 바쁘실텐데 여기도 들려주셨네요 ㅎㅎ 님글은 언제 올리세요 월욜?

2편이 안보이길래 기다리고 있는데 요 .

맞아요 친구사이에서 갑자기 애인사이로 발전하자면 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

니다. 박팀장도 괜찮아보였나요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즐거운주말 보내세요 ^^

숫총각 (♡.225.♡.158) - 2009/04/24 19:11:03

뭐 와늘 요즘은 열정이좋구만 영감이 잘떠오른느매지

수선화향기 (♡.201.♡.154) - 2009/04/24 21:48:34

숫총각님 ㅎㅎ 열정이 좋습니다 요즘 .

며칠동안 영감이 안떠올라서 포기할까 생각하다가 이제 좀 제 궤도에 들어선거 같습니

다. 어차피 경합이 끝났으니 이젠 부담도 없고 또한 마음을 비우니 전보다는 많이 괜찮

아진듯한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bermillion (♡.158.♡.70) - 2009/04/24 22:55:09

아~~ 진짜. 향기님 진짜 이럴꺼예요? 회왼들 매번마다 꼮 들어주시는데.. 그 열정을 봐서라도 하루에 하나씩 써줘도 모자란데.. ㅠㅠ .. 향기님 바쁘신건 아는데 더보고싶은 저의 마음은 알주셔야지.. 대신 길게 써줘야 돼요.. 아셧죠? ㅎㅎ 이번집도 잘보고갑니다.. 그형 진짜 멋잇어요.. 다음집도 기대할꼐요.. 주말잘보내시고.. 월요일 뵙게요..

수선화향기 (♡.201.♡.11) - 2009/04/25 19:30:14

bermillion님 ㅎㅎ 향기는 아무죄가 없습니다 죄라면 5.1절성수기가 죄가 됩니다 ㅋㅋ

빨리 다그치고 있습니다. 봐주셔서 고마워용 대신 길게길게 늘여쓸께요 너무 길면 또

지루하다는 분들이 계셔서 편폭조절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들어오는길이라 답플이 많이 늦었죠 ㅎㅎ 형이 멋있었나요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월욜날 또뵐께요 ^^

이상한생각 (♡.93.♡.172) - 2009/04/24 23:54:26

제가 저기 안휘성에 출장을 갔다가 인자 돌아 왔어요.
글이 올렸기에 읽고 짧은 플만 남기고 자러 갑니다.
요즘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사는거 같지가 않아요.ㅎㅎ
재밋게 읽었어요.

수선화향기 (♡.201.♡.11) - 2009/04/25 19:32:25

이상한 생각님 그러셨군여 바쁘신데 꼭꼭 찍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잼있거나

없거나를 떠나서 꼭꼭 찍어주시는 님 항상 고마운 맘입니다. 그게 바로 글을 쓰는 동력

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푹쉬시고 월욜날 또뵐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경아 (♡.38.♡.116) - 2009/04/25 14:38:20

추천하고 갑니다 ㅎㅎㅎㅎ 잼있습니다

수선화향기 (♡.201.♡.11) - 2009/04/25 19:34:01

경아님 참 오랜만에 뵙네요 항상 잼있다고 해주셔서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요즘 까페에 들어갔댔는데 아이디가 없어서 그냥 미루고 있습니다 글이 거의 끝나갈때

쯤 한번 찾아뵐께요 아이디 신청해서 ㅎㅎ 항상 고맙습니다 ^^

외한 (♡.223.♡.215) - 2009/04/26 10:55:09

주인공의 정감세계가 막 헷갈리게 잘 구상하셨습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7 09:03:41

외한님 ㅎㅎ 감사합니다. 잼있게 잘 엮어볼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들국화여인 (♡.235.♡.234) - 2009/04/26 21:00:48

며칠 연태갔다가 오느라 이제야 6편부터 8편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 글 정말 넘 잘 쓰시네 ... 보면 볼수록 더 궁금하고 끌리네요 담편 기대할게요 ...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7 09:04:35

들국화여인님 그러셨군여 ㅎㅎ 잼있게 보셨다니 힘이 납니다 지금 부지런히 타자를 하고

있으니까 오늘오전쯤이면 월욜편이 나올꺼 같아요 고맙습니다 항상

오늘도 기분죤하루 보내세요 ^^

하늘공원하늘공원 (♡.5.♡.242) - 2009/04/27 10:11:47

와...벌써 많은 애독자들 다녀가셨네요~ 늦었지만, 추천하고 갉게요~~~
이제 곧 9편이 올라오겠군요^^
점심에 또 들려야겠어요 ㅋㅋㅋ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7 13:22:06

하늘공원님 ㅎㅎ 제가 월욜편을 금욜날 올려드리는 바람에 ㅎㅎ 많이 기다리실까봐요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방금 9편 올려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유리shan (♡.182.♡.14) - 2009/04/28 13:29:21

박팀장 선물공세에 밀어붙이는 성격에 어쩌다 보니 주말에 식사까지 하게됏고
형은 퉁퉁거리면서도 궁금하게 ... 매력을 발산하네요..
개인적으로 어여튼 형과 잘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13:49:24

유리shan님 정말 님의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1편부터 쭈욱 플달아주셨더군여

너무 고맙습니다. 형은 형대로 박팀장은 박팀장대로 매력이 다있져 ㅎㅎ

어떻게 될지 형과는 좀 쉽지 않을듯 싶어요 비극이 될수도 있겠다는

잘 함 만들어볼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딸기밭 (♡.245.♡.124) - 2009/05/02 11:45:17

박팀장 쎈스가 진짜 있네요..

군데 오빠는 참 이상한 선물 하그그러는지 ㅋㅋ

오늘 편도 잘 봤어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5/02 20:25:39

딸기밭님 박팀장이 센스있었나요 ㅎㅎ 형이 이상한 선물을 할려고 하죠 응큼한 자식

잼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

놀구시프다 (♡.85.♡.163) - 2009/05/04 21:25:41

그래도 현실이라면 박팀장처럼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남자를 선호하겟어요..ㅎㅎ 형도 무싰지만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49:37

놀구시프다님 맞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근데 너무 자상하면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

체리향기 (♡.245.♡.22) - 2009/05/05 12:30:13

저는 박팀장보다 형이 더 좋은ㄷ데 캬캬
하루죙일 아니 몇십년을같이 살아도 심심하지않고 잼있을것같아요.
속옷이라 ..........ㅡ,ㅡ:; 애인한테만 사준다는 선물로 알고있는데요 ㅋ
담집보러 가요 =3=3=3

수선화향기 (♡.201.♡.184) - 2009/05/06 09:42:39

체리향기님 그러셨어요 저도 그런데 ㅎㅎ 형이 좀 응큼한면이 있죠 나가서는 무섭고

여자한테는 잘해주고 그러한 매력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속옷은 맞아요 앤한테만 사

준다고 하는 그것 ㅎㅎ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뵈요 ^^

sohot (♡.137.♡.34) - 2009/05/29 14:48:55

ㅋㅋ.. 잼있게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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