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10편

수선화향기 | 2009.04.28 13:37:39 댓글: 70 조회: 1645 추천: 3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391









<야...>

계단을 향해 뛰여내려가는데 뒤에서 형이 따라 뛰어나오고 있었다.

당황한 지금 이상황에서 뭐라고 했으면 좋을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후다닥 마지막계단을 밟고 뛰여내려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세우는데 헐떡이며 뛰여내려오던 형이 내팔을 잡았다.


<아무것도 아니야. 오해하지마.>

<오해할것도 없어. 여기까지 온 내가 바보지.>

<그러니까 니가 딱 맞닥뜨린 타이밍이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지만 아무것도 아니야..진짜..기다렸어.>

<비겁하다 김영태, 나 아까 그장면 다 봤거든? 했으면 했다고 승인해. 왜 해석을 하면서 그래?>

<그래...입이 열개라도 할말은 없어. 그건 그렇다치고 그런 넌?>

머리가 또다시 윙~하고 울린다.

<뭐야 지금? 그럼 훔쳐보고 있었다는거야?>

<분명히 말해두지만 일부러 볼려고 한건 아니다. 담배한대 피우러 나왔는데 눈에 띄이더라.>

<그래서 그게 뭘?>

<그냥 피차일반이니까 묻어두자고.>

<허...>

한심해서 뒤돌아섰다. 형이 또한번 내팔을 잡는다.

<야... 갈려면 같이 가.>

<싫어~! 멀찌감치 떨어져. 불결해.>

<풋..참 내가 뭘?>

<이 손 못놔? 빨리 놔~! 들었어 못들었어? 빨리놔~!셋셀때까지.>

<못놓겠는데..>

<빨리 놔 ~! 빨리 못놔?>

<이상하다..ㅎㅎ 근데 너 언제부터 내 키스상대에까지 관심이 있었냐? 니도 좀 웃긴다 그지?>

보자보자하니까 또 히죽거리며 사람 골려주는 본성이 나온다. 눈을 치켜뜨고 힘껏 째려보니 형이 웃

긴듯 풋~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아...열받어. 평소같았으면 반박할 거리들을 수두룩하게 떠올리겠지만 웬지 오늘은 응대할 맥조차도

나지 않는다.. 그러게..내가 언제부터 형의 키스상대에까지 관심을 가졌던것이지?

짧은 시간동안 많은 변화를 가져온 내심경에 나자신도 놀라워서 눈만 슴벅거리고 있는데 형이 어느새

택시를 잡아서 날 뒤좌석에 밀어넣는다.

<일단 집에 가자.>

<넌 따로가. 난 혼자갈테니까.>

못들은척 택시문을 열어젖히고 앞좌석에 앉더니  기사아저씨한테 자취방이 위치한 주소를 대주고 있었

다.

휴...왜 자꾸 한숨만 흘러나오는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다. 마음한쪽이 자꾸만 이상해진 느낌이다.

 

<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기아체험이 있대. 그러니까 아침일찍 출발하자.>

자취방에 도착하자 자기 방으로 들어가며 형이 말한다.

<건드리지마..>

<아침 6시면 정확히 깨울꺼니까 알아서 준비해.>

<안간다고 했다.>

<이게 그냥 입만 야무져서. 입을 그냥 확~>

<뭘? 뭘? 입을 왜?>

<그냥..오늘만  봐준다. 자꾸 까불어라.>

형이 씨익~웃으며 한마디 던졌다.

형이 몸을 돌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 방문을 닫아버리고 나는 그 방문만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느낌이 점점 이상해진다. 이상태가 언제까지 지속이 될려는지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에

스스럼없이 형과 주고 받았던 농담이 생각이 나고 우리우정 영원이 변치 말자고 했던 그 약속도 생각이

난다.

언제 어디서부턴가는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는건데...그게 어디서부터인지 도통 알수가 없어서 너무 불

안하다.


씻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은 오지않고 정신이 점점 더 올똘해졌다.

<이상하다..ㅎㅎ 근데 너 언제부터 내 키스상대에까지 관심이 있었냐? 니도 좀 웃긴다 그지?>

형이 했던 말이 또다시 떠오르고 머리가 점점 복잡해져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요즘 나는 무슨 영문인지

불면증에 심하게 시달리고 있었고... 나도 모르는사이, 내 심경에는 묘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핸드폰폴더를 열고 알람을 아침 6시로 맞춰놓았다. 내일 아무래도 형의 계획에 발맞추어서 지난번에 가

서 회원등록을 했던 <불우이웃돕기 동호회>에 한번 다녀와야 될듯 싶다.

 

이튿날아침, 6시에 맞춰서 핸드폰에서 부지런히 귀째지는듯한 알람소리가 흘러나왔다.엊저녁 눈을 제

대로 못붙여서 괴로워죽겠는데 아침일찍 눈을 뜨자고 하니 그야말로 고역이 따로 없는듯 하다.

손등으로 눈을 부비며 옷을 껴입는데 형이 내방문을 두드린다.

<일어났지? 빨리 준비하고 출발하도록 하자.>

<어..>

약속시간에 늦어질까봐 부랴부랴 옷을 껴입고 준비를 했다. 자원봉사활동이니까 화장이 진하면 너무 그

러한거 같아서 대충 스킨로션만 찍어바르고 문을 나서니 형이 출입문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차피 갈꺼면서 입만 살아서. ㅎㅎ>

<언제부터 날 그렇게 잘 알았어?>

<친구먹어서부터 지금까지 쭈욱.>

<훗..참 착각도.>

<그런넌? 날 어느정도 안다고 생각해?>

<......>

할말이 없다. 친구먹은 날부터 지금까지라면 거의 20년에 가까이 쌓아온 우정이라지만 형이 날 아는만큼

그 반의 반도 난 형을 모르고 있으니까.

아무말없이 잠자코 있는 나를 보던 형이 머리를 숙이고 피씩 웃으며 앞장서서 걷고 있었다. 할말을 찾지 못

해서 그냥 어슬렁어슬렁 뒤만 따랐다.

약속시간에 맞춰서 회원들이 xx구역에 일제히 집합을 했다.

뻐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내에서 꽤나 떨어진 도시외곽, 시골보다는 좀 많이 발전된듯 하지만 그래도 고

향맛이 다분하게 나는거 같아서 정겨웠다.

<불우이웃돕기 동호회> 회장인듯한 사람이 나서서 오늘활동내용을 선포했다. 기아체험12시간, 매사람당

아침7시부터 저녁7시까지 기아체험을 하며 그동안은 xx마을 비닐하우스에서 알바를 한다. 기아체험에서

12시간 절약한 식비와 매사람당 12시간 로동의 보수는 즉시 <xx고아원>으로 기부를 하기로 한다는것이였

다. 좋은일을 하는건 좋은데 아침부터 암것도 먹지 않은 빈속에 일까지 하자니 너무 고달프다는 생각이 들

었다.

<괜찮겠냐?>

동호회 회장의 연설이 끝나기 바쁘게 형이 걱정스러운 눈길로 날 내려다보며 물었다.

<형이나 나나 똑같지. 좋은일에 쓴다는데 함 해보지뭐.>

오기가 발동해서 한말인데 형이 내 귓볼을 슬그머니 잡아당기며 즐거운듯 빙그레 웃고 있었다.

<건들지 말라 그랬다?>

<ㅎㅎ입만 야무지고 속은 물러터지고. 너같은 사람들은 딱 손해보기 십상이야.>

<남이사..>

비밀하우스에서의 고역이 시작되였다. 팀을 짜서 모두들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

은 비닐하우스에서 꽃모종을 옮기는 일이였다. 뾰족뾰족 돋아난 자그마한 모종을 자칫 잘못건들면 흐트러

지고 물러앉고 너무 까다로와서 조심조심 진행을 해야만 가능한 일이였다. 비닐하우스 주인한테 상세하게

방법을 전수받고 조심스레 움직이고 있는데 앞줄에 앉은 익숙한 그림자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뒤모습은 다름아닌 박팀장이였다. 여성스러움이 다분하게 묻어나는 30대중반의 어떤 여자와 함께 즐겁

게 웃고  소곤소곤 속삭이며 꽃모종을 옮기고 있었다. 정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폼이 단순히 애인사

이가 아닌 부부사이로 보이는건 웬일인지...

<이제 알았냐? 그날 내가 왜 가지말라고 했던건지.>

형이 그쪽으로 쏠린 내눈길을 눈치챘는지 슬쩍 한마디 던진다.

허...참 허무한 인생이로구나. 마누라가 있으면서 솔로인척 자상한척 첫사랑이랑 닮았다며 관심을 보였던

거야? 어제 나한테 보였던 그 모습은 그럼 연기한거란 말이야? 박팀장에게 잠시 마음이 흔들렸던 내자신

이 참 너무 한심해서 말이 새여나오지 않는다.

억이 막혀 한참동안 그쪽을 주시하고 있는데 마침 이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박팀장의 시선과 딱 마주쳤다.

마주치는 순간, 나보다 더 당황한건 박팀장인듯 보였다. 당황한 상황에서 표정관리가 되지 않는건지 얼굴

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에 이어서 박팀장옆에 있던 그여자가 나한테로 고개를 돌렸고 나랑 시선

이 마주치자 박팀장보다도 더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쌍가풀진 눈이 점점 더 동그랗게 변해가고 있었고 먼 발치에 떨어져 있었지만 나지막하게 그여자가 박팀장

한테 소곤거리는 소리가 내가 있는데까지 들려왔다.

<여보.. 박수진이잖아...왜 여기 있어?>

어색한 분위기에 당황한 표정의 박팀장이 갑자기 그자리에서 벌떠덕 일어서며 소개를 시켜주고 있었다.

<여기는 우리회사 원설매씨고, 설매씨 여긴 우리 와이프야. 서로 인사해.>

이상황에서 인사까지 시키는 박팀장이 너무 웃기긴 하지만 그냥 못본척하기는 무엇해서 허리를 굽혀 인

사를 했다. 형이 덩달아 일어나서 가볍게 허리를 굽힌다.

<안녕하세요. 원설매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아..네. 저도 반갑습니다. 근데 정말 제가 아는 사람이랑 너무 많이 닮았네요..>

내가 정말 수진이라는 그사람이 되기라도 하듯이 그여자의 눈길은 너무 집요했다. 덜렁덜렁대는 나와는

달리 이미지가 참 차분하고 여성스럽고 세심해보이는 스타일이였다. 달라도 너무 다른 나한테 왜 관심

을 보였을까...너무 궁금해졌다. 박팀장이 어색한 자세로 내눈치를 살피며 그자리에 앉았고 와이프되보

이는 그여자도 그옆에 앉아서 뭐라고 속삭이는듯 보였다. 유부남이라는걸 확인하는 순간, 웬지 모르게

허전하다..

사근사근 자상한 박팀장과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그 부인. 참 잘 어울리는 한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거북이걸음처럼 더디게 흘러가고 난 배고픔을 참아보느라 모진 애를 쓰고 있었다.

 

 

기아체험 1시간째: 조금...배고프다.

              3시간째: 물도 땡기고 빵도 땡긴다.

              5시간째: 머리속에 삼겹살이 제일먼저 떠오르고 순서대로 샤브샤브, 꼬치.. 그동안 먹었던 산해

진미들이 무진장 떠오른다. 맨나중에 떠오르는건 두부김치.. 가리는 음식? 없다. 지금봐선 평소 안먹던 음

식까지 모두다 걷어넣어버릴 기세다.

              7시간째: 만사가 모두 귀찮다. 이런 미련한 제안을 한 형이 이가 갈리도록 얄미워지고 힘만 된다

면 한대 호되게 쳐놓고 싶은 충동이 불끈불끈 인다. 넌 지금 웃음이 나오니? 근데 왜 난 눈물이 나오지?

              9시간째: 사랑? 헐..지금 나한테선 분명 사치다. 최저한도의 기본욕구도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뭔

뚱딴지같은 사랑타령?...허기진다. 박팀장? 귀찮다..머리속에 떠오르는건 오로지 한마디- 배고파...

             11시간째: 세상이 너무 슬프다..살아가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밥도 못먹는데 무슨멋으로 이세

상을 살랴..굶어죽은 귀신은 제일 불쌍하다. 이말의 참뜻을 이제야 알꺼같다.

 


혼자 그런생각들을 하며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달래는 동안 저녁해가 뉘엿뉘엿 지고 형이 웃으며 묻는다.

<왜그래? 많이 배고파?>

<그걸 말이라고 물어봐?>

<아직 더굶어야 겠다. 그래도 입이 살아있는걸 보니.>

<켁~ 말시키지마. 슬퍼..>

<하하하..잠시만 기다려. 기아체험 끝나면 바로 니가 먹고싶다는거 다 사줄께.>

형이 풀이 싹 죽어있는 내모습을 보며 너무 웃긴듯 키득키득거리면서 웃고 있었다. 지금 내상태를 보고도

웃음이 나오니? 기분이 은근히 나쁘다. 배곯고도 좋다고 웃는 사람은 아마 세상에 너하나밖에 없을꺼다.

참...선뜻 체험해보겠다고 나선 내가 바보였지..이제 와서 누굴 탓하랴..

배가죽이 등에 가서 찰싹 붙고 온몸에 맥이 쭉 빠진듯한 느낌이다. 한발작 움직일 맥조차 없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 7시가 되고 우린 기아체험을 끝내고 하루수당과 하루동안 절약했던 식비

를 약속대로 <xx고아원>에 기부를 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우리가 있는 도시로 돌아오는 뻐스에 올랐다.

이름모를 성취감과 행복이 가슴을 채운다. 세상을 살면서 어디선가 누군가가 내손길이 필요하다는거. 그

게 아마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비록 배고프고 허기지고 맥이 쭉 빠지긴 하지만 내 자그마

한 손으로 누군가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수 있다는거.. 가슴이 뿌듯해졌다.

배가 고프니 맥도 빠지고 머리도 아프고 해서 뻐스창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깜빡 쪽잠이 들었다 깨여보니 놀랍게도 내가 형품에 안겨있었다. 지긋이 날 내려다보며 웃고 있는 형의

시선과 마주치고 화들짝 놀라서 몸을 일으키려는데 두손으로 내어깨를 꽉 틀어쥐는 형. 주위를 둘러보니

늦은시간이라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리고 남아있는 사람이 몇몇 없었다.


<그냥 있어..아직 한참 있으니까..> 형이 내려다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가슴이 뛰고 있다. 쿵쿵 쿵쿵.. 어색한 자세라 빠져나올려고 안깐힘을 쓰는데 형의 손이 점점 옥죄여 오

고 있었다.

<나.. 너한테 할말있다. 지금 할까?>

<아니. 하지마~!>


아... 당황하다. 어떻게 했음 좋을지 모르겠다.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나한테도 직감이란게 있다.

나도 몰래 형의 다음행동이 걱정되고 너무 당황해서 안깐힘을 쓰며 품에서 빠져나왔다. 피씩하며 웃는

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그때 마침 우리가 사는 자취방근처의 역전에 도착이 되였다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조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배낭을 챙기고 뻐스에서 내렸다.

뻐스에서 내린 형이 종종걸음으로 자취방으로 향하는 내뒤를 늘쩡늘쩡 따라오고 있었다.

<뭐먹을꺼야? 삼겹살?>

조용하다.

<아니면 꼬치먹을까?>

대답이 없다.

<그래도 아니면 샤브샤브 먹을래?>

잠자코 있다.

<뭐야? 왜 대답이 없어?>

오늘 느낌 이상하다. 무슨일이 발생할꺼 같은 느낌에 안절부절이다.


사거리를 에돌아 자취방으로 향하는 골목길에 들어서자 형이 손을 뻗어 내팔을 잡고 벽쪽으로 몰아부친다.

<먹는데 관심없다.>

<왜이래 정말?>

<아직도 모르겠냐? 무디긴..>

<놔~! 이거 못놔?>

<반항할 힘도 없지? ㅎㅎ 나 딱 한번만 말한다. 잘들어.>

<이거 못놔? 이거놔~>

<나말이야...니가 여자로 보인다. 어떻게 해야되냐?>

내턱을 받쳐든 형의 손길에 힘이 점점 가해지고 있었다.

가로등도 없는 골목길, 주택에서 새여나오는 미약한 불빛에 활활 타오르는 형의 눈빛이 어슴푸레 보였고 내

가 미처 반응도 하기전에 두툼한 입술이 순식간에 내입술을 덮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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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빠르죠. 완성되는대로 올려드리고 갑니다. 5.1절이 금방인데 아마 1~3일까지는 저도

좀 바쁠꺼 같아서 미리 부지런히 올려드릴께요. 저도 빨리 이글을 끝내고 밀린 일들도 해야 되는데 요즘같아

선 조급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잼있게 봐주세요 ^^

추천 (34)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253
내가만일 (♡.232.♡.164) - 2009/04/28 13:39:36

아싸아싸~ 또 일빠...ㅎㅎㅎㅎㅎㅎㅎ
요즘 내가 운이 트나???ㅋㅋ
어제는 덩그라니 비서로 취직두 되구 연달아 향기님 글에 일빠까지 하네요...ㅋㅋ
휴~향기님이 거북이언니랑 따져서 그런지 저 오늘 할일이 없답니다...
흑흑...하루만에 짤린건지...ㅠㅠㅠㅠ

이제야 형이랑 이어지네요...또 심술이 날라...ㅎㅎ
원래부터 그 박팀장한테는 별루 관심이 없어그런지 별루얘요....ㅎㅎ
그냥 박팀장 무서운 남자라는 생각이 쪼끔 들어요...ㅠㅠ
왼 남자가 남자답지못하게설...

요즘 자작방 진짜 흥성흥성하네요...ㅋㅋ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가슴아파도 (♡.7.♡.86) - 2009/04/28 13:41:42

캬캬 내가 이등 이등이구나 ...
위에 란이 요즘엔 너무 부지런해서 큰일이야
박팀장이 유부남이라 ??? 상상도 못햇는뎅
근데 수진인지 누군지 진짜 닮긴 닮은거넹..
콱 패주고 싶당 ....형은 끝내 고백을 햇는뎅
담편부턴 둘이 진도 있는게 아닌감? 무지
기대됩니다...형하고 빨랑 결혼식까지 탁
올리고 해야는뎅 ㅋㅋㅋ 언니 담편에서 봐 ..수고하샴

들국화여인 (♡.235.♡.234) - 2009/04/28 13:46:11

월수금 올리신다드니 오늘두 올리셧네 참 부지런두 하셔라 먼저 일단 찍구 볼게요 ㅎㅎ

단하나의삶 (♡.37.♡.163) - 2009/04/28 13:46:43

내가 3빠,. 하하하, 3빠인가 했더니 4빠네요,ㅠㅠ
그런데 박팀장님 왠 일이래유? 이런 반전이?ㅠㅠ
깜짝 놀랐잖아요, 일단 박팀장한테 따질건 따지고. 근데 이제 형이 작업을 걸어오네요, 부디 잘되길.,.ㅋㅋ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32:54

내가만일님 아까 플을 달았는데 버튼 누를려는 순간 날아가버리네요 ㅠㅠ

이제 들어오는길이라 플이 많이 늦었습니다 일빠 축하드려요 어제 제가 알량하고 오동

나무에 가서 행패를 부렸더니 바로 효과를 내나봅니다 ㅋㅋ 반달이가 컴백하면 아마

더 바빠지실꺼에요 셋째따님으로 제가 가서 끌고 왔습니다 ㅎㅎ

형이랑 이어질꺼 같나요 아마 좀 실망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될수도 있는데

ㅎㅎ 박팀장이 선수냄새를 풍기는 이유를 알겠죠 아마 무슨 사연이 있겠지요

선수가 그냥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얼마쯤 경험이 있어야 되는것이지 그쵸? ㅎㅎ

그러게요 요즘 흥성흥성해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가슴아파도야 이빠 축하해 ^^ 만일님은 요즘 쭈욱 일빠더라 어제 내가 술한잔 하고

가서 오동나무에 행패를 부렸더니 오늘 짤린거 같다고 걱정이란다 ㅎㅎ

박팀장이 유부남이라 상상도 못했어? 다들 짐작할꺼라 생각했는데. 경험이 괜히 나오

겠어. 다 생활가운데서 나오는거겠지 ㅎㅎ 닮긴 닮았겠지 괜히 하는 소리는 아닌거 같

지. 형이랑 결혼까지 할꺼 같나. 글쎄말이야. 비극이 될수도 있는데 어쩌냐 나 또 너한

테 욕먹고 벌설 생각하니 후들후들 ㅎㅎ 빨리 써볼께 너도 죤저녁 되라 ^^



들국화여인님 오늘 정말 일찍하시네요 제가 넘 부지런했나요 하하하 칭찬해주셔서 고

마워요. 사실은 5.1절이 끼여서 좀 바쁠꺼 같아서 완성되는대로 올려드렸습니다 오늘

도 고마워용 죤하루 보내세요 ^^


단하나의 삶님 글쓰시느라 무지 바쁘실텐데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박팀장이 웬일일까요 ㅎㅎ 다들 짐작하시는줄 알았는데 놀라시네요

형이랑은 어떻게 잘되야 할텐데 순순히 이루어질꺼 같진 않아서 걱정이에요 담편에서

또뵈요 ^^

kafei유나 (♡.64.♡.217) - 2009/04/28 13:54:16

어 드디여 고백햇네요...에이 남자가 여지껏 맘에만 닮고 잇엇다니..언능언능 고백하면 조 ㅎ앗을텐데....ㅎㅎ
수선화향기님 요새 그냥 로그인 안하구 올라와서 글만보고 뺑소니 쳣어여...ㅎㅎ 오늘은 이렇게 말 남기니까 나 미워하지 마요..큭큭..
잘봣습니다.근데 숫총각님은 6회이후로 안 올리나??여기서 벌써 수선화향기님 승인가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36:29

kafei유나님 이렇게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저는 그냥 이글이 재미가 없어서 안오시는줄

알고 ㅎㅎ 이렇게 플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태껏 봐주셨다니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

다 외면당하는 기분이였는데요 하하 그러게요 빨리 고백했으면 좋았을텐데 짜식 속만

태우고. 골려만 주고. 약만 올리고. ㅎㅎ 숫총각님은 요즘 바쁘신가봐요.

오늘도 들려주시고 잼있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용 담편에서 또뵐께요 ^^

아이야 (♡.147.♡.242) - 2009/04/28 13:59:15

으흐~~~~~~~~~~~~~~`
우야,박팀장이 그런게 ? 우야,,완전 실망이다야.. ㅉㅉ
바람을 필라꼬?? ㅡㅡ 짜식..

ㅋ 형이란게 점점 이상하게 돌아가니..
주인공도 이상하게 돌아갈수 밖에 ㅋ

추천이닷.추천~ ㅎㅎㅎㅎㅎㅎㅎㅎ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37:57

아이야야 ㅎㅎ 박팀장이 멋있었는데 유부남이래서 실망이나? 그러게말이야 왜 호감을

표하면서 그랬을까. 첫사랑이랑 진짜 닮긴 닮았겠지 아무 이유도 없이 그러진 않을꺼

같다는 ㅎㅎ

형이 이젠 더이상 친구로 지내기가 버겁겠지 ㅎㅎ 친구도 아니고 앤도 아닌 그런사이

가 되진 않을지 담편에서 또봐 추천도 고마워 ^^

들국화여인 (♡.235.♡.234) - 2009/04/28 13:59:29

헐 ~박팀장이 유부남이라니 ... 이제 진짜 형이 진도 팍팍 나가네요 ^^
오늘도 재밋게 잘 봣어요 담집도 기대 할게요 존 하루 되시구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38:55

들국화여인님 박팀장이 유부남이라니 다들 놀라시네요 ㅎㅎ 형이 아마 진도 팍팍 나갈

꺼에요 근데 순순히 이루어질꺼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 형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는 비극만들어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현이 엄마 (♡.142.♡.15) - 2009/04/28 14:04:50

앗싸... 먼저 찍고 또 올께요. ㅎㅎㅎ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39:40

현이 엄마님 찍으셨어요? 또오세요 ^^

yujindan (♡.65.♡.62) - 2009/04/28 14:07:35

짜잔~ ㅋㅋ 드디어 고백햇네요
형이 그동안 숨기느라 어느만큼 힘들엇겟어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추천 꾸욱 밟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40:53

빨간앵두님 ㅎㅎ 드뎌 고백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죠 근데 갑자기 친구에서

앤사이로 아마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쵸? 전 친구사이가 앤사이로 넘 힘들꺼 같아요

진짜 남자로 보일까요 ㅎㅎ 저만의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텔레파시가 안통할꺼 같은데

말이죠 .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뵐께요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별뿌리 (♡.32.♡.95) - 2009/04/28 14:14:11

순서에 상관없이 먼저 찍고~읏쌰~

ㅎㅎ팀장이사 어쨋든 별 취미없공..ㅋㅋ
오직 형이랑 설매님..둘이 잘 되엇으면..히히
형 너므 뭇잇네요..나만 그런가..ㅎㅎ
수고하셧어요~하루 한편이네요?^^또뵈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43:02

별뿌리님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

팀장이 유부남이라 다들 놀라시는 눈치에요 선수냄새 짙게 나는 이유가 다 있죠 ㅎㅎ

형 너무 멋있어요? 저위에 만일님은 질투난다고 넘 멋있게 쓰지말래요 고민이 된다는

ㅋㅋ 빨리 다그쳐볼려구여. 5.1절은 또 한 며칠 쉬야 되니까 저도 빨리 끝내고 일을 봐

야되는데 요즘 밀린 일이 태산입니다. ㅎㅎ 죤저녁 되세요 ^^

JDTFH (♡.224.♡.223) - 2009/04/28 14:15:50

앙..난 형이 너무 좋아 ㅋㅋㅋ

암튼 박팀장은 첨부터 좀 그렇다햇더만 결국에는 또 유부남이엿네요 ...

너무햇어용 ㅎ

담집 너무너무 기대되는데요~수고스럽지만 ㅎㅎ 향기님 빨리빨리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44:51

JDTFH님 형이 멋있었나요 ㅎㅎ 박팀장은 냄새가 진하게 난다고 했더니 유부남이죠

아마 와이프랑 다른 스탈의 여자한테 끌린게 아닐까 싶어요 또 마침 첫사랑이랑도 닮

았지 하니까 마음이 그쪽으로 쏠렸나봐요 ㅎㅎ

담편도 부지런히 다그쳐볼께요. 아마 목요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편에서 또

뵈요 ^^

현이 엄마 (♡.142.♡.15) - 2009/04/28 14:20:38

이룬.. 박팀장이 유부남이 였네요.

맹랑하네...

아무튼 형이랑 잘 될것같은 느낌이 오는데요. 잘 봤습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46:11

현이엄마님 여기도 찍어주셨네요 플두개 정말 고맙습니다.

박팀장이 유부남이라 놀라셨어요? ㅎㅎ 다들 놀라시는 눈칩니다 형이랑도 그냥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꺼 같아서 걱정입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yj미워도 (♡.142.♡.58) - 2009/04/28 14:30:02

형도 언녕 고백할것이지.ㅋㅋㅋ 수요일에 올리시나 했더니
벌써 올리셨네요, 잘 읽고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47:19

yj미워도님 ㅎㅎ 형이 언녕 고백할꺼지 왜 속을 태우며 그러는지 얄밉죠 ㅋㅋ

완성되는대로 바로 올려드렸어요. 담편은 목욜쯤 되야 될꺼 같아요 빨리 끝내야 되는

데 아직 한 5편 분량이 남았습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

어여쁜처녀 (♡.135.♡.141) - 2009/04/28 14:37:39

와... 대빵 잼이센요 하하 ... 매력적인 형이 너무 좋은거 잇죠
ㅋㅋ 그나저나 박팀장은 이렇게 유부남으로 물러나네요
ㅎㅎ 담집 기대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48:33

어여뿐처녀님 오늘도 잼있었나요 아까 들어오면서 님글에 찍고 오는길입니다. 안그래

도 왜 며칠동안 글이 안보일까 하면서 그랬었는데 오늘 보게 되네요 ㅎㅎ

박팀장은 어떻게 될껀지 형하고는 순순히 이루어질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저녁 보내세요 ^^

칠월선물 (♡.237.♡.19) - 2009/04/28 14:43:57

우와~~ 내일 올릴거라면서도 혹시나 해서 슬쩍 들렷는데..
완전 감동... 수선화향기님 짱!
형이 진자 고백을 하네요... 허나 박팀장은 진짜 유부남일줄이야....
고백을 받아쓰니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담집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수고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49:57

칠월선물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바로 완성되는대로 올려드렸습니다. 기다

리시는분들이 지루해하실까봐 ㅎㅎ . 잼있게 보셨다니 힘이 되네요

형이 고백을 했는데 어떻게 될려는지 과연 이루어질려는지 담편에서 또뵐게요

박팀장은 참 애매모호하죠 태도가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

머니돈머니 (♡.129.♡.45) - 2009/04/28 16:03:29

뭐야 박팀장 유부남이였어? 웃겨 진짜 그러면서 총각행세를 에띠 이런 왕재수 ㅍㅍ
괜히 혼자 오바했음 ㅋㅋ
박팀장에 대한 환상이 깨어져버리는 시점에 형이 다가오고.. 설매의 심경도 변화가 생기고
캬캬 이제 사랑이 이루어지는거야? ㅎㅎ
근데 그 설매 닮은 여자의 사연 너무 궁금하다 ㅎㅎ 몇편쯤 써줄거야 ㅋㅋ
추천하고 가~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52:24

머니돈머니야 ㅎㅎ 박팀장이 유부남이라 다들 놀라신다 ㅎㅎ 그래말이야 그러면서 총각

행세까지 넘 했지

고백할땐 밖에서 떵떵 얼리거나 굶기거나 한후 고백을 하면 바로 먹힌다더라 ㅎㅎ

그래서 아마 형이 써먹어봤겠지 묘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마 친구라 힘들겠

지. 순순히 이루어질꺼 같지는 않아 나 이번에 비극만들어볼까 생각중 ㅎㅎ

빨리 다그쳐볼께 추천도 고마워 한 15편정도? 길면 16편? 빨리 끝내야지

바뻐 ㅎㅎ

꽃대지0606 (♡.49.♡.74) - 2009/04/28 16:24:51

박팀장 진짜 능청스럽네요,,어쩜 그렇게 고단수일수가....
박수진이라는 여자 박팀장 와이프도 알고 있는데 이번글에서 무슨 역할일지...
크크 형이 끝내는 고백해버렸네요.,.. 설매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수선화향기님, 수고가 참 많아요, 바쁘실텐데...
님 덕분에 오늘도 즐겁게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55:54

꽃대지0606님 그죠 박팀장이 진짜 능청스럽습니다 근데 저런 사람 나쁜사람은 없어요

다만 골고루 사랑할려고 하는거에요 ㅎㅎ 자상함과 노련함이 그냥 빚어지는게 아닌듯

싶습니다 많은 경험과 교훈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참 나쁘져

박수진이라는 여자는 어떻게 된건지 나중에 아마 박팀장의 입에서 살짝 비칠수도 있을

꺼 같아요. 형이 끝내 고백을 했는데 친구사이라 앤사이로 전환이 쉽지 않을꺼 같아요

둘사이 어떠한 일들이 또 생길꺼 같습니다. 그냥 순순히 이루어지진 않을듯 ㅎㅎ

빨리 다그쳐야 될텐데 조바심만 나고 ㅎㅎ 급합니다. 속도내볼께요

잼있게 보셨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

어떤 여자 (♡.35.♡.223) - 2009/04/28 16:48:35

박팀장,,, 저런.... 유부남이면서 어쩜 깜쪽같이 속이고....
설매씨가 완전히 박팀장한테 넘어간게 아니여서 다행이네요.

향기님 글을 보면서 정말 탄복했어요.
구성이 잘 짜이고 어디 어색한곳 찾지 못하겠어요.
나도 머 좀 써보고싶어서 1편을 썼는데 내가 읽어봐도 재미있지 않네요.
그래서 올리지 못하네요.
ㅠㅠ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1:57:53

어떤여자님 박팀장이 참 선수죠 왜 선수냄새가 나나 했더니 ㅎㅎ 너무 깜쪽같이 속이져

총각행세 하면서. 그러게요 만약 넘어갔다면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잼있게 봐주시는 님들이 계셔서 이렇게 늘 힘을 낼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생각이 있으시다면 실천을 해보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글은

쓰면서 느는거 같아요 ㅎㅎ 과감히 한번 시도해보시길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죤저녁 보내세요 ^^

금자란 (♡.216.♡.202) - 2009/04/28 17:07:01

참..박팀장처럼 유부남이면서......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2:00:41

금자란님 참 오랜만에 뵙는거 같아요. 여태껏 봐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잼있게 함 엮어볼께요 박팀장이 좀 능청스럽죠 어떻게 나올지 담편에서 또뵈요 ^^

새까만심장 (♡.3.♡.205) - 2009/04/28 21:14:26

박팀장같은 넘 정말 밥맛임 ///
글이 고조에 이른거죠 .. 막바지에 치달아가니까 아쉬워지네요
담집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2:02:23

새까만심장님 ㅎㅎ 그러게요 정말 왜 그랬을까요,. 와이프랑 틀리고 또한 첫사랑이란 닮

은 여자라서 끌렸던건 아닌지. 이제 한 5편분량이 남았습니다. 길면 한 6편정도? ㅎㅎ

빨리 다그쳐볼께요 일이 많이 밀려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빨리 끝내야 될꺼 같아요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마워용 ^^

하늘공원하늘공원 (♡.140.♡.165) - 2009/04/28 21:16:56

박팀장! 유부남!! 충격이네요 ㅎㅎㅎ 첫사랑을 못잊어도 그렇지, 총각행세는 용서
못할 죄를 저지른것 같군요 ㄷㄷㄷ
그래도 주인공원래 마음이 형한테 가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형도 고백했구 ㅋㅋ 형이 참 속이깊고 마음이 넓군요......맘에 들어요 ㅋㅋ
참, 아까 심심해서 향기님 예전에쓴글로 보고오는 길이랍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2:05:15

하늘공원님 다들 놀라시는 눈칩니다 ㅎㅎ 저는 다들 알고 계신줄 알았거든요. 플을 보고

놀랐다는. 제가 엉뚱한 면은 없는데 구상이 다른사람이랑 생각이 틀린건지 ㅎㅎ 놀라운

데요. 아마 뒤로 또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쥔공이 맘을 안줘서 다행이다 싶져 . 형이 맘에 드셨다니 맘이 놓입니다. ㅎㅎ

짜식 속을 그렇게도 썩이더니 이제야 완전 사람을 굶겨놓고 고백을 하고 말이에요

근데 굶기거나 얼려놓거나 그런상황에서 고백을 하면 백프로 먹힌다고 하더군여

ㅋㅋ 그래서 써먹은게 아닌지. 아무튼 초보지만 연구를 많이 했을거 같습니다

예전글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죤저녁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뵐께요

마음의평안 (♡.131.♡.220) - 2009/04/28 21:22:11

잘 보고 갑니다. ^^ 요즘 좀 바빠서 글만 보고 추천도 못해드렸네요. 이번회에 두번 빵빵 해드려야지 ㅎㅎ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2:06:20

마음의평안님 저녁에도 온라인이시네요 잔업하시나요 ?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

니다. 추천 두방 제대로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ㅋㅋ 힘이 불끈 솟네요

담편에서 또뵈요 좋은 저녁 보내시구여 ^^

하와의눈물 (♡.61.♡.17) - 2009/04/28 21:50:15

안녕하세요?정말 여지껏 눈팅만 해서 미안해요
쭉 예전부터 수선화향기님의 글을 보면서 많은 쾌락을 느끼군햇어요.ㅎㅎㅎㅎ
이번편 수요일에 올리는가 햇더니 벌섷ㅎㅎㅎ
형이 고백은 햇건만 설매가 답답.....
박팀장 그인간은 가만히 나둘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
하튼 수선화향기님의 글 잘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8 22:08:47

하와의눈물님 첨뵙는 분이지만 반갑습니다. 전 이글이 전에비해 플이 많이 적길래 정말

잼없는모양이다 했었는데 많은분들이 봐오셨군여 힘이 됩니다 ㅎㅎ

전에글도 보셨다니 참 고맙습니다 ^^

수욜날 예정을 하고 있었는데 오전에 완성이 되길래 바로 올려드렸습니다.

빨리 다그쳐야 되는데 속도는 안나고 고민이네요 ㅎㅎ 고백은 했는데 과연 이어질지

는 천천히 밝혀드릴께요. 박팀장은 어떻게 할까요 가죽띠로 패버려요 ㅋㅋ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bermillion (♡.158.♡.70) - 2009/04/28 22:59:36

향기님.. 아.. 그 박팀장 드디에 꼬리가 밟혓네... 선수일줄은 알앗는데.. 유뷰남이라니..
인젠 팀장님이랑도 어색하고... 형이랑도 어색하고.. 도저히 감을 못잡겟네요..
역시 향기님 글솜씨 대단합니다.. 자꾸 독자를 끌리게 하는 그 .. . 무엇이라구 할까요? ㅎㅎ 다음집기대할꼐요.. 잘보구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09:07:34

bermillion님 ㅎㅎ 드디어 꼬리가 밟혔죠 너무 지나치게 자상하고 노련한건 경험에서 얻

어져나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다들 놀라시는 눈치에요 전 당연히 알고 계시는줄 알았는

데말이죠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잘 함 엮어볼께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께요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꽃방울 (♡.15.♡.95) - 2009/04/28 23:18:03

형이 끝내는 고백했군여~~
언녕 그래야지,안그램 좋은여자 다 놓히고 말텐데여~~
형하고 둘이 사랑싸움 재밌어 죽겠네요~
근데 박팀장 진짜 못돼먹었네요~
유부남이 총각행세르 하다나???모조품???인줄도 몰랐잖아요???하하하
덕분에 오늘도 잘보구 가요~
여기도 추천한표~~~~~~~~좋은밤되세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09:13:02

꽃방울님 그찮아도 요즘 바쁘시나보다 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이렇게 마침 뵙게 되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그러게요 왜 자꾸 견주고 그러는지 나쁜 사람이야. 형이 사람을 너무

속태우죠 히죽히죽거리면서. 박팀장이 선수냄새 풍긴다 했더니 유부남이였죠 아마 그

런 익숙한 솜씨는 그냥 나오는게 아닐듯 싶습니다. 모조품? ㅎㅎ

찍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꿀꿀이엄마 (♡.129.♡.55) - 2009/04/29 08:16:58

엥 유부남 ? 박팀장이 진짜 나쁜넘이로구만 ...
유부남인줄도 모르고 뭇잇다고만 햇넹..
형이 드디여 고백을 햇네요....
둘이 잘 됏음 좋겟는데 아니라고 하니.....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09:14:27

꿀꿀이엄마님 박팀장이 나쁜넘이죠 정말로. 그냥 맘이 끌려서 그런거일지도 모르지만

모두들 놀라시는 눈치에요. 형이 고백을 했는데 아마 순순히 이루어질꺼 같지는 않아

서 고민입니다. 둘이 잘됬으면 좋겠어요 ㅎㅎ 잘 함엮어볼께요 매편마다 꼭꼭 찍어주

시고 잼있게 봐주셔서 정말 힘이 되는거 같아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따드배채 (♡.224.♡.235) - 2009/04/29 09:26:58

제가 수선화향기님의 글을 검색해서 다 읽어밧슴다 ^^
이야기마다 넘 재밋어서 주말에는 잠두 안자구 늦게까지 받다는거 ㅋㅋ
이번글두 잘 보구 갑니다...
매회마다 글 못달아서 죄송하구요...
다음집두 기대합니다 ..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10:20:44

따드배 채님 ㅎㅎ 이렇게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연과 운명사이 그글에서도 뵜던거

같은데 그전글도 검색해서 읽으셨다니 너무 고마운 맘입니다.

잼있게 봐주시고 또 죤평가만 해주셔서 늘 모이자근처를 맴돌며 부지런히 자판을 두드

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잼있게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뵐께요 ^^

wuguohua (♡.61.♡.173) - 2009/04/29 09:37:40

어머 이건 상상밖의 일인데요 수선화 향기님

박팀장이 원래 마누라가 있는 사람이예요?

아 내가 충격 먹었네 ㅜㅜㅜ

어쩜 마누라가 있어 가지고

그렇게 회사 직원 아가씨에게

정상을 초월하는 관심을 보였을가요

남자들의 욕심인가 ?????

대신 형이 좀 적극적으로 나와줘서 고맙네요

웬지 나도 그렇게 되기를 바랐다는 것 ㅎㅎ

설매가 마냥 형으로만 생각해오고

이성으로 생각을 안해 오다가

갑자기 이런 상황에 띄여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다음집도 무지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10:23:01

겨울국화님 박팀장이 참 그렇죠 남자의 마음에는 방이 여러칸 있다고 어느분이 글더라

구여. 첫칸에는 영원히 잊지못할 첫사랑을 담는거고 그담에 순서로 쭈욱 이렇게 담아

둔대요. ㅎㅎ 그런거 보면 마음에 한사람밖에 못담는 여자들이 너무 억울합니다.

박팀장도 아마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어요. 첫사랑을 닮았고 또한 자신의 와이프

랑 틀린 스탈이니 호감이 갔을수도 있겠다는. 선배님 말씀처럼 남자들의 욕심이 맞습

니다. 잔인하긴 하지만요 ㅎㅎ 형이 이제 적극적으로 표현하죠 근데 친구사이라 아마

앤사이로의 전환이 쉽지않을꺼 같아요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오늘도 들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

싱글맘 (♡.245.♡.112) - 2009/04/29 12:06:29

헉~ 어뜩해~~ 오~ 하늘이시여~ 너무 멋있나이다 저 남자~
상상으로만도 내 가슴이 다 버렁거린다 에휴~ 저런 고백을 받는게 내 소원이였는데...ㅋㅋ
왜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저런걸 보면 내 마음이 대신 흐뭇해질까 하하 난 확실히 너무 낭만을 좋아해서 탈이야 흐흐~
야~ 그나저나 박팀장 와이프가 있었으면서 솔로행세를 한거예요? 그렇다면 나는 용서할수 없을것같아요 ㅋㅋ (내가 좀 오바가 심하죠 ) 나는 진짜로 저런 남자들을 세상에서 제일제일 싫어해요 생각같았으면 믹서기에 넣고 콱 갈아치우고싶은데 ... (너무 살벌했나, 그렇다면 취소) 혹시 오해는 아니겠죠 지 입으로 와이프라고 소개까지 했으니까 오해일리는 없겠죠 에구~ 세상에 나쁜 사람 잠시 흔들렸던 주인공이 불쌍하다 ㅉ ㅉ
기아체험 12시간 그게 진짜로 힘들것같아요 것도 아침두 못먹구 12시간을 버텼으니 나같으면 아마 중도에서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그걸 견지한 분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체험이 끝나고나서 첨으로 생각나는게 삼겹살이라니 크크~ 거기다가 시원한 소주 한잔 캬~ 생각만해도 군침이.. 헤헤~
5.1절이 되면 많이 바빠지신다고했는데 아쉬운대로 글을 천천히 올려도 뭐라 안할께요 ㅎㅎ 바쁘다고 건강 홀시하지 마시구요 바쁜 5.1로동절 무사히 보내세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21:23:05

사랑님 아까 플을 달았는데 한꺼번에 날아가버리네요 ㅠㅠ 수고스레 달았는데 미쳐

형이 좀 멋있었나요 하늘이시여 ㅎㅎ 넘 잼있습니다

여자들은 다 성격이 과격하고 좀 할말 팍팍 하고 고백도 좀 멋지게 해줄 상대를 꿈꾸

는거 같아요 랑만을 죽을때까지 꿈꾸는게 여자라고 하더라구여 ㅎㅎ

박팀장은 좀 뭐라하면 될까 자상함과 노련함이 묻어나죠 저런 스탈은 그냥 만들어지

는게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겪어야 또 그만큼 표현을 할수

있는. 와이프라고 소개했으니 오해할일은 없을꺼라 생각해요 그래도 쥔공이 완전 넘

어간게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싶으시져 전 해본적이 있습니다 기아체험. 근데 한마디

로 개괄하라면 음식을 먹는순간 정말 행복하더라구여.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일에 쓴다면 참을수 있을꺼 같아요 ㅎㅎ 지금 바로 11편 올려드리고 오는길입

니다. 11편도 즐감해주시고 오일절 끝나면 바로 달려올께요

푹쉬시고 명절후에 또뵈요 ^^

눈송이 (♡.27.♡.158) - 2009/04/29 13:21:36

아주 일찍 올리셧네요... 이제야 와서 보게 되네요...
박팀장 인젠 꽝이구나.. 그나마 이전에 좀이라도 좋게 생각햇던 기분 다 달아나네요..
근데 형이 진짜 고백하는건가요?
아직은 아니였으면 좋겟는데...
기아체험에서 한시간째...11시간째 진짜 웃기는데요.. 정말 그럴가요?
아직 굶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겟는데요 ㅎㅎㅎ
천천히 올려도 괜찬아요... 대신 5.1절 잘 보내시고요 이번에는 왜 이리 적게 쉬는지..휴..
재밋게 잘봣어요
담집도 기대해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21:26:22

눈송이님 ㅎㅎ 일찍 올렸나요 완성되는대로 올려드렸습니다 아무리 다그쳐봐도 오일절

전까지는 완성이 안될꺼 같아서 11편 올리고 나서 오일절후에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박팀장이 꽝이에요 ㅎㅎ

형이 고백은 했는데 아마 앤사이까지 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순순히

이루어질꺼 같지는 않습니다 비극일수도 있구여 힌트 드렸는데 그때 가서 원망하실

까봐요 ㅎㅎ 기아체험 해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결딜만 하더라구여 저위에 사항은

실제느낌입니다. 생생하죠. 경험이 없으면 역시 글이 안나오는거 같아요. 약간의

실화라도 무조건 섞여야 자연스러워진다는거. 구상글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11편 바로 올려드리고 오는길입니다 잼있게 봐주시고 오일절후에 다시뵐께요

11편에서 또뵐께요 ^^

숫총각 (♡.82.♡.212) - 2009/04/29 13:41:32

시간이없ㅇ 못보구 ㅎㅎ
요 몇집은 프린트해서 기차에 앉아가메 볼게...

며칠후에 다시 보깁소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21:26:51

숫총각님 ㅎㅎ 먼길 떠나시나보네요 잘갔다오세요

담에 또 뵈요 ^^

유리shan (♡.182.♡.14) - 2009/04/29 21:00:50

박팀장의 선수같은 그 느낌은 역시나 뭔가 잇엇네요..
친구에서 애인으로 전환이 쉽지 않겠지만 될수록이면 작가님,
형과 엮어준다면 감사하다는 말 먼저 해야 겟는데요 ㅋㅋ
5.1절 휴무에 들어가면서 ,,, 향기님도 바쁘겟지만 즐거운 시간되시길...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4/29 21:28:03

유리shan님 박팀장은 뭔가가 느껴졌었죠 ㅎㅎ

맞는 말씀이세요. 저는 웬지 친구랑은 텔레파시가 전혀 안통할꺼 같은데 말이죠

쥔공은 어떠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잘 함 엮어볼께요

바로 11편 올려드리고 오는길입니다. 즐감해주세요 오일절 즐겁게 잘보내세요 ^^

딸기밭 (♡.245.♡.124) - 2009/05/02 19:07:53

역시 제생각하구 같았네요..반전 ㅋㅋ

친구와의 우정,남자와의 사랑...남자와의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기가 쉽다고 생각은해요...

암튼 이번 집도 재미있어요...

수선화향기 (♡.201.♡.253) - 2009/05/02 20:29:54

딸기밭님 ㅎㅎ 원래부터 그냥 친구죠 두사람. 그런데 이제 점점 이성으로 보이는거고

속도가 너무 빠른건 아니죠? 맞아요 남자들과는 우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중에 하

나는 호감으로 유지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90프로는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뵐께요 ^^

Landy (♡.134.♡.130) - 2009/05/04 13:42:27

제가 많이 늦었네요. 5.1절 어디 갔다 오느라고요...
박팀장이 와이프도 있었네.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형이랑은 잘 되겠죠?
다음편 보러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47:35

landy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그래요 맞아요 유부남이면서 관심을 보이죠

나쁜넘. 어떻게 될건지 담편에서 또뵐게요 ^^

놀구시프다 (♡.85.♡.163) - 2009/05/04 21:48:27

어떡하죠~ 제 심장이 쿵쿵 터져버릴것같아요 ㅋㅋ 둘이 넘넘 재밋어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48:10

놀구시프다 ㅎㅎ 제가 설레임이 없을까봐 너무 걱정했었는데 님의 플을 보니 성공을 한

거 같네요 설레임이 있었나봐요 글에. 그걸 알게 해준 님 고맙습니다 ^^

행복의존재 (♡.161.♡.200) - 2009/05/05 20:48:38

ㅎㅎ.박팀장님 유부남이였네요,,쩝~~

형과의 첫키스, 글 읽는 기분도 같이 긴장해지는걸요..ㅎㅎ..

수선화향기 (♡.201.♡.184) - 2009/05/06 09:40:49

행복의 존재님 ㅎㅎ 맞습니다. 유부남이라 갑자기 확 감점이 되져 ㅎㅎ

마음이 설레였다면 전 맘이 많이 놓이는거 같아요. 존재님이 설레였다면 글에 설레임

이 들어갔다는 얘긴데 기분이 날듯 하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

sohot (♡.136.♡.123) - 2009/05/29 19:28:01

큭~~ 잼있게 보그갑니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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