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12편

수선화향기 | 2009.05.04 10:07:55 댓글: 68 조회: 1875 추천: 3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423







<엄마가 웬일이에요?>

<응. 하나뿐인 보배딸이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서.>

<ㅎㅎ 웬일로 이런 전화를 다하시고. 전화비 아깝다면서요?>

전화저켠에서  엄마가 즐겁게 웃고 있었다.

<그래도 보고싶으면 전화를 걸어야지.>

<한국수속한다는건 어떻게 됬어요? 저번에 수속을 넣는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임시는 안가기로 했다. 근데... 엄마 너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엄마가 말을 하시다말고 뜸을 들이신다. 불길한 예감이 자꾸 드는것은 웬일인지. 불안해서 한마디도 못한채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설매야.. 엄마 말이다. 이제 좋은 세월이 얼마나 있겠냐만은..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결합을 하는

데 대해서 니생각이 어떤지 싶어서..>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그러길래 일찌기 생각을 해보라고 하니까. 그게 왜 내생각이 필요한거에요? 엄마가

좋다면 나도 좋은거지 참. 걱정말고 추진하세요.>

<정말?>

<그럼요..>

<그래 ㅎㅎ니 대답이 그러하니 기분이 좋구나..쑥스러서 딸년한테 어떻게 얘기할까 망설였는데..>

<참 그게 왜 쑥스러워요? 늘그막하게 등긁어주는 사람 있어야 외롭지 않고 좋은거지. 그러길래 한국 다시 갈

생각 하지 말고 그냥 계세요. 생활비는 여기서 열심히 벌어서 부쳐드릴테니까. >

올해 55세에 들어서는 우리엄마는 아버지가 세상을 뜨시자 여태껏 재가를 안하시고 홀몸으로 날 힘들게 키

우셨다. 혼자 고생하시는 엄마가 안쓰러워서 내가 대학을 중퇴하자 엄마는 너무나 가슴아파하셨고 끝내는

내 만류를 마다하시고 한국행을 선택하셨다. 작년 이맘때쯤 몸이 안좋아서 고향에 들어갔고 이번해 구정에

난 딱한번 고향으로 들어갔다 왔었다.

엄마가 마음에 두고 계신 사람이 있었다니..왜 나는 몰랐을까? 혼자서 많이 외로우셨을텐데 일찍 그런 효도

를 하지 못한 내가 너무 철없이 느껴질뿐이다. 혼자서 고향에서 너무 외로우실꺼 같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이제는 반려를 찾아서 결합을 하시겠다고 하니 차라리 잘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말이야...설매야..아직도 남친이 없는거야?나이도 찼는데 이젠 좀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엄마한테 데

리고 와서 좀 보여주고 그래. 앞집 순희엄마 조카가 거기서 꽤 잘나가고 있다던데 한번 만나볼래?>

<됬어요.. 안급하니까 나중에 얘기해요.>

형이라면 엄마도 잘 알고 있을테지만 이제 금방 시작이라 말씀드리면 놀라실꺼 같아서 그냥 안급하다고 둘러

대고 말았다.

<그래 상황을 봐가면서 요즘에 한번 가마.>

<정말요?>

<그럼..>

<와~ 좋다. 빨리와용.>

전화속에서 엄마가 즐거운듯 큰소리로 웃고 있었다.

<가게 되면 다시 전화하마. 전화론 길게 얘기할꺼 없고 만나서 얘기해.>

<네.>

전화를 끊었다. 엄마한테 좋은 반려가 나섰다고 했고 요즘에 나한테 한번 오시겠다고 한다. 늘그막사랑이 제일

행복하다고 한평생 고생하셨던 우리엄마도 이제부터라도 행복하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퇴근시간, 모두들 부랴부랴 퇴근을 해버리고 나는 마무리가 안된 업무가 있어서 급히 마무리를 하고 회사를 나

설려고 준비를 하는데 핸드폰에서 메세지가 또다시 딩동하고 울렸다. 핸드폰폴더를 여는순간, 뜨는 한구절의

메세지. 박팀장이였다.

<저녁에 시간 좀 내주실래요?>

나한테 지금 왜 이러는거지? 저번에 엘레베이터안에서 충분히 무안했을텐데 나한테 아직도 이러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무시하는것도 너무한거 같아서 답장을 꾹꾹 눌러 메세지로 보내주었다.

<시간없어요.>

<잠깐만이라도 괜찮아요.> -박팀장.

응대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파일을 거두고 컴을 끄고 마무리를 져놓고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박팀장이 기다

렸다는듯이 뒤따라나온다.

엘레베이터안,

<설매씨, 다름이 아니라 나 진짜 나쁜 의도로 접근한게 아니였어.>

<그래서요?>

<앞으로라도 서로 고민이 있을때 술한잔 가볍게 할수도 있는 사이가 되길 바래.. 왜 그렇게 사람을 나쁘게 생

각해?>

<나쁘게 생각한거 아니에요. 단순 친구? 저 낯많이 가려요. 그리고 앤? 앤도 이젠 있구여. 가정이 있으면 이

젠 이성친구도 좀 힘들어지는게 아닌가요? 그러니 이제 그냥 상사님과 부하사이로 남아요. 그러길 바랄께

요.>

사람의 욕심이란 참으로 무섭다. 내가 박팀장의 첫사랑이랑 닮아서? 아님 단순히 남자의 마음속이 방이 여

러칸 있어서? 아니면 또 마누라랑 성격이 틀린 사람이여서 끌렸다? 박팀장이 이러는 이유를 난 정말 알수

가 없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회전문을 나가고 있는데 박팀장이 내팔을 잡는다.

<왜 이러세요?>

<제발 내 말 좀 무시하지 말아줄래? 니가 그러면 나 진짜 어쩔바를 모르겠어.>

 

<여보~! 퇴근했어?>

사근사근 속삭이는듯한 목소리에 불에 덴듯 화들짝 놀라며 박팀장이 내팔을 잡았던 손을 거두었다.

회사빌딩앞에 세워진 차량 한대, 드리워진 차창안에 저번에 봤던 박팀장의 와이프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우리 또보네요 반가워요.>

회전문을 나오면서 나한테 했었던 박팀장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을테지만 정말 못본것인지 보고도 못본척

한것인지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생글생글 웃으며 나한테 인사를 건넨다.

<네..안녕하세요.>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

<당신이 여기 웬일이야?>

<응..울 여보 보고싶어서. 빨리타. 오늘은 내가 퇴근을 일찍해서 모시러 왔지. 오늘저녁은 뭐먹을까?>

일부러 태연한척 애써 싹싹한척 다정한척 하는게 눈에 띄인다. 갑자기 눈앞의 이여자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

각이 드는건 웬일인지..

<팀장님 낼 또뵐께요.>

<어? 어..그래 설매씨 낼 봐.>

박팀장이 어색한 자세로 차안에 들어가 앉고 난 나대로 걸음을 재우쳤다.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였다. 기분이 꿀꿀해질려고 한다. 부부로 만나서 세상을 살면서 그렇게 상대방의 가

슴에 못을 치고 싶었을까? 양산백과 축영대의 사랑이 이루어졌더라면 세세대대 후세에 정말 칭송할만한

전설로 과연 남을수가 있었을까? 이런 의구심이 자꾸만 짙어졌다.


회사를 나와서 마트에 들려서 저녁장을 보았다. 오래잖아 고향으로 들어갈 형에게 영양만점 밥상을 차려

주고 싶은 욕심에서였다. 저녁메뉴는 보쌈, 통삽겹 2근에 보쌈무우김치를 만들 흰무우 하나, 깻잎과 상추

작은배추에 민들레 파, 소스를 만들 새우젓 그리고 보쌈고기에 넣을 한약재까지 사서 넣고 자취방으로

향했다. 놀부보쌈집에 보쌈이랑 맛이 똑같다는걸 알았을때 너무 맛있다고 칭찬해줄 형 모습을 떠올리니

어느새 콧노래가 저절로 새여나온다.

계단을 조심스레 밟으며 올라가고 있는데 2층계단을 타고 내려오는 형과 딱 마주치고 형이 넘 반가운듯 내

손에서 비밀빽을 받아쥐며 한마디 던진다.

<왜 이제 오냐? 좀만 더 기다렸음 세상뜰번 했다.>

<닭살돋는 소리 제발 좀 그만해.>

<속으론 좋으면서.>

<별로 모르겠거든?>

<정말? 그럼 힘빼고 대충대충 말할께.>

<여태껏 한말은 목빼여들고 힘줘서 한말이야?>

<그럼. 니가 느끼하다고 한건 목에 핏대를 주며 한말이거든? 왠지 아냐? 나도 닭살돋거든.>

푸하하 둘이 서로 마주보며 웃었다. 친구로 그렇게 오랜세월을 함께 했었는데 형이 이런면이 있다는걸 난 왜

발견을 못했을까?

 

주방에 들어가서 앞치마를 두르고 저녁준비에 한창이다. 형이 앞치마를 두른 내뒤에 와서 내몸을 꽈악 끌어

안는다. 목덜미로 전해지는 형의 따뜻한 입술의 촉감..쌕쌕하는 숨소리가 목덜미를 간지럽히며 목을 타고 입

술로 올라오고 있었다.

<언제 가기로 했어?>

<요즘에 가야될꺼 같아. 근데 너혼자 두고 갈 생각하니 걱정된다.>

<뭐가?>

<그러게..모르겠어. 왜 자꾸만 불안한지 모르겠다.>

형의 말처럼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또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보쌈고기를 씻어서 한약재를 넣고 삶고 무우생채를 하는동안 형이 야채를 씻고 있었다. 새삼스레 신혼부

부처럼 오손도손 다정한 우리둘 모습이 떠올라서 입이 귀에 가 걸린다. 형은 익숙한 내 요리솜씨에 놀라

운건지 미소가 어린 얼굴로 대견스레 쳐다보고 있었다.

<너 그런건 어디서 배웠냐?>

<뭐..인터넷 검색했지뭐. 이정도면 가랑비지 뭐그렇게 놀래?>

<가랑비가 아니라 큰 소낙비인거 같은데. 거기에다 천둥번개까지..놀랍다야.>

<훗..참. 작은일갖다 뭐그렇게 오버까지.>

형이 즐거운듯 낄낄거리며 웃고 있었다.

 

보쌈고기 삶는법:

1. 삼겹살을 깨끗이 씻어서 네모나게 두툼하게 짜르고 실로 바짝 감는다.

2. 먼저 한번 삶아내서 물을 버리고 다시 깨끗이 씻어서 찬물에 앉히고 양파한쪽 통계피 한쪼각, 마늘몇쪽

생강 두쪼각, 대파 한뿌리, 매운고추 하나, 된장 한숟갈, 커피 한숟갈, 소주 두숟갈을 넣고 한둬시간 푹삶아

낸다.

3. 생채는 무우를 먹기좋게 썰은후 소금, 설탕, 식초를 넣은후 절인후 물기를 쭉 뺀다. 거즈천으로 꼭 짜서

물기를 뺀후 설탕 조금, 소금, 고춧가루 등 미나리에 대파 마늘 생강다진거 글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친다.

4. 소스는 새우젓에 고추가루 생강과 마늘다진거 그리고 식초를 넣어 골고루 젓어서 만든다.


이윽고 푹 익은 보쌈고기를 두툼하게 썰어서 접시에 담아내고 야채에다 소스에다 무우생채까지 곁들여서

한상 푸짐하게 차려냈다.

<우와~ 진짜 대박이다. 완전 한식집에서 먹었던거랑 똑같잖아.>

형이 보쌈고기를 싸서 크게 한입 베여먹더니 놀라운듯 감탄을 쏟아냈고 난 그런 형의 그칭찬에 어깨가 으

쓱해졌다.

<진짜 그렇게 맛있어?>

<응..>

<아~ 칭찬받으니 살꺼 같다. 근데 전에는 왜 나한테 퉁퉁거렸는데?>

<그게 궁금해?>

<응..>

<사람마다 먹히는 방법이 따로 있잖아. 너한테는 이방법이 먹힌거지 ㅎㅎ>

<와~ 진짜 열난다. 그래서 그랬던거야?>

아무말없이 그냥 즐겁게 웃고 있는 형. 오랜시간동안 속여온 형이 얄밉기는 하지만 형의 말대로 사람마다 먹

히는 방법이 있긴 있나보다.

<크게 한입 아~ 해봐.>

<됬어 나혼자 먹을꺼야.>

<어허~ 아~ 이렇게 해보라니까.>

얼굴이 붉어져서 잠자코 있는데 기어코 쌈하나 크게 싸서 건네주며 눈치짓하는 형.

그렇게 오손도손 다정하게 저녁밥을 나눠먹고 설거지를 해놓고 방으로 향했다.

방문을 열고 들어서니 놀랍게도 내덩치만한 큰 곰한마리가 침대중앙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었다. 엽기적

인것은 곰의 몸에 입혀진 형의 런닝과 팬티. 그걸 보는 순간 웃음이 터져나와서 그만 큰소리로 웃고 말았다.

곰옆구리에 찔러놓은 쪽지한장.

<나 너혼자 두고 가기가 그래서 우리 곰형을 잠시 내대신으로 보초지키게 세워두마. ㅋㅋ 근데 런닝하고 팬티

는 입었으니 절대 벗겨보면 안된다. 알지? 이넘 수컷이잖아 ㅎㅎ.>

한창 형의 엽기행각에 큰소리로 웃고 있는데,

딩동~ 핸드폰 메세지가 도착하고 핸드폰 폴더를 여는 순간, 메세지 한줄이 떴다.

<속옷 벗기기 없기. 그넘은 수컷 ㅋㅋ 임시 내대신으로 끄러안고 자도록.>

웃음이 터져나왔다. 참..하여튼 이런건 어디서 봐온건지. 엽기행각은 못말려.

보송보송한 곰을 이불안에 끌어넣고 꼭 끄러안았다. 잠시동안 형과 떨어져 있을 생각을 하니 막막했었는데 요

넘이 형대신으로 지켜준다고 하니 뒷심이 든든해진듯한 느낌이다.

형은 자리를 비우는 동안 업무에 관한 인수인계를 하느라고 요즘 좀 바쁘지만 시간이 날땐 언제나 나랑 함께

해주었다. 아기자기한 행복속에서 우린 그렇게 매 순간순간을 만끽하고 있었지만 행복이 점점 짙어가는 만큼

불안감도 자꾸만 짙어가기만 했다.


그리고 며칠후, 인수인계를 끝낸 형이 고향으로 들어갔고 그렇게 고향으로 들어간후 연락두절이 되였다.

불안감은 끝내는 내의지와 상관없이 현실로 다가오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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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5.1절 휴가 잘 보내셨죠? 약속대로 오늘 오전에 올려드리고 갑니다. 이제 몇편 안남은거 같

은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께요. 열심히 쓴만큼 잼있게 봐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추천 (36)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240
가슴아파도 (♡.136.♡.228) - 2009/05/04 10:10:05

캬캬캬캬캬캬 월요일부터 내가 일빠로구나
오늘건 짧아염 ㅋㅋ 언니 담엔 길게길게..
설매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 형의 아버지?
아........이러면 형하고 설매는 어쩐감? 박팀장도
유부남인뎅... 영원한 형제로 살수는 없고 ..
부모님들도 고려해야 하고 둘 사이 사랑도 우려해야하고 .
내가 미치미치치겟넹.... 잘 됫으면 좋겟는뎅...
담편에서 봅시다 ..ㅋㅋ오늘도 잘보고 갑니다...죤하루 되샴

하늘공원하늘공원 (♡.5.♡.242) - 2009/05/04 10:10:26

먼저 찍고 볼게요~~~~12131212
5.1 연휴 잘보내셨나요? ^^
향기님의 글이 올라왔을것같은 강렬한 예감에 모이자에 들렀더니, 역시나 ㅎㅎㅎ
근데 로그인 하는동안 일등은 놓쳤네요...아깝다 !!!
엄마의 재혼과 형의 고향행,,,무슨연관이 있을것같은데요?
주인공이 계속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하는데,,,걱정이네요...
저도 같이 불길한 예감이 드는건 ???
궁금증을 해소하려고 왔다가 계속 안고 가네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담편에서 뵐게요^^

따드배채 (♡.224.♡.235) - 2009/05/04 10:27:44

혹시 설매 어머니 맘에 두엇던 사람이 형 아저지 아닐가요???ㅜㅜ

잘보구 가여...담집 기대합니다.

어여쁜처녀 (♡.62.♡.210) - 2009/05/04 10:31:18

잘보고 갑니다
아침부터 3빠 자리 차지 하고 ㅋㅋ
형이 고향 들어간후 먼일 잇을지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가녀를 쓰느라 이거 쓰느라
많이 힘드시겟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ㅠㅠㅠ4빠네요 ㅎㅎ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0:55:11

파도야 ㅎㅎ 하여튼 우리 파도는 넘 예리해 ^^ 맞아 아마 박팀장은 후날에 써먹을 일이

있을꺼야 만약 필요없다면 첨부터 등장을 안시켰을꺼야. 영원히 형제로 살수도 있겠지

아마. 너무 기구한 운명이지 ㅎㅎ 어제는 인터넷접속이 안되서 이제야 플단다 봐줘

ㅎㅎ 담편에서 또봐 오늘도 고마워 ^^



하늘공원님 2빠시네요 제플이 넘 늦었죠 어제는 접속이 안되서 못올랐거든요 ㅎㅎ

5.1절은 잘 보내셨나요 ㅎㅎ 강렬한 예감 하하 약속은 꼭 지킵니다. 오늘도 접속이 간

들간들 자꾸 끊기지만 올라와서 플달고 있습니다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맞아요 무슨 연관이 있을꺼 같아요 쥔공이 불길한 예감

이 담편에 이제 현실로 다가오게 됩니다. 낼 올려드릴께요 지금 작성중인데 아무래도

오늘은 안될꺼 같아요 ㅎㅎ 궁금증 풀어드릴께요 천천히. 오늘도 고맙습니다 좋은 하

루 보내세요 ^^



따드배 채님 맞아요 정말 예리하십니다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진짜 형제로

살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어여뿐처녀님 어제는 접속이 안되서 이제야 님의글에 플달고 오는 길입니다. 요즘에

인터넷이 좀 불안정해요 이상하게.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가녀는 유칭짠쭈라

별로 바쁜게 없습니다 ㅎㅎ 님글에서 또뵈요 죤하루 보내세요 ^^

별뿌리 (♡.62.♡.4) - 2009/05/04 10:38:51

먼저 찍고 보고 다시 오는...읏쌰...

휴가는 잘 보내셧어요~??
출근하자마자 글을 보게 돼서 즐건 한주가 될꺼 같다는..ㅋㅋ
설매엄마 조아하시는분이 형이 압지 같네요..
엄마가 포기하나 설매가 포기하나 둘중 하나??
담집 무쟈게 기대되네요..^^
수고하셧어요~ 담에 또 뵈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0:57:17

별뿌리님 ㅎㅎ 읏쌰 신납니다 님을 뵈니.

휴가는 잘보내셨죠? 안그래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까봐 부지런히 작성을 했습니다

그러게요 만약 형제가 된다면 어떡할까요 참 힘든 세상이죠 두사람의 앞에 시련이 닥

쳤는데 과연 헤쳐나갈수 있을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누가 포기해야 될꺼 같습니다

빨리 작성해볼께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도마뱀 (♡.39.♡.12) - 2009/05/04 10:54:43

베스트에 우리 형이 너무 많아서 요 12번째 부분만 첨부터 마지막까지 두벌 훑었슴다 ..
그러니깐 조금 알긴단말이 박팀장이 와이프한테 혼났지무 조렇게 보고도 못본척하는 체면살리는 여자라면 남편한테 스트레스많이 주는 여잠다.그러니깐 박팀장이 첫사랑구실루 설매한테 접근할게구 ..그러나 저러나 형이 고향가서 연락두절이 댔다는데 속이 많이 탓겟슴다.그사이 한번두 연락이 없었슴다?그렇게 다감한 형같은데 무슨 원인이 있었을겜다 나쁘게 생각마쇼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0:58:50

도마뱀님 혼자 욕심써서 죄송합니다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맞아요 그런것도 있습니다 보통 저렇게 체면을 지켜주는 여자들이 똑똑하기도 하지만

얼만큼 스트레스가 갈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팀장이 아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어떤 일들이 있는지 담편에서 천천히 밝혀드릴께요. 그러게요 속탑니다 왜 연락이 없

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오스템 (♡.123.♡.164) - 2009/05/04 11:04:17

오늘도 잘보고가요 일찍 올리셨네요 ㅋㅋ근데 이번집은 진짜 너무 짧다할생각이 들정도로 아쉽네요 담집은 수요일되야 올릴수 잇겟죠 ? 에이 그냥 매일한편 올려주시지 그래요 기다림에 지치는 우리를 좀 봐주시라구요 호호호
그나저나 설매엄마가 진짜 형아버지를 좋아하는감 휴 ...하루살이 살다보면 별일 다 있다더만 ㅋㅋ암튼 담집도 얼른 올려주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00:02

오스템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그래요? 짧았나요 담편은 길게 길게 늘여쓸

께요. 담편은 수욜쯤 되야 될꺼 같아요. 아무리 다그쳐봐도 하루에 한편은 무립니다.

암튼 이번주내로는 전부 끝낼 계획이에요 정 안되면 어쩔수가 없지만.

기다리는 맘 간절한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급합니다 ㅎㅎ

빨리 써볼께요 담편에서 또뵈요 그러게요 기구한 운명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아이야 (♡.147.♡.242) - 2009/05/04 11:07:26

설마....
형 의 아빠하고 설매의 엄마 가 겹합????????

으야....안되.. ,,,,, ㅜㅜ~

흠,, 담집 빨리 써줘 ~ ㅋㅋㅋㅋㅋㅋ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00:39

아이야야 내글에도 들려주고 니글도 쓰랴 많이 바쁘지 ㅎㅎ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 그럴수도 잇겠지 참 안됬지

지금 작성중이니 끝나면 바로 올려줄께. 너도 죤하루 ^^

yj미워도 (♡.142.♡.58) - 2009/05/04 11:22:26

단번에 두편 읽고갑니다. 어떤 불길한 일들이 생겼는지
많이 걱정되네요. 담집 빨리 읽고싶네요, 추천 올려드립니다.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01:26

yj미워도님 여기도 찍어주셨네요 맞아요 어떤 불길한 예감이 들죠 두사람사이에 시련이

닥치지 않을까 싶어요. 빨리 다그쳐볼께요.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항상 잼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부지런히 두드리는 모양입니다 ㅎㅎ

moment (♡.141.♡.226) - 2009/05/04 11:28:31

남녀 사이에 우정이 없다고 하는 말 이런 말일까요..?ㅋㅋ
근데 이상한 생각이 드넹...
혹시 엄마랑 형이 아빠랑 그렇고 그런 사이...?
ㅎㅎ..또 올께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02:22

moment님 여기서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맞아요 아마 이걸 두고 하는말이 아닐까

싶네요 남여사이 진정한 우정 그런거 없습니다. 두사람사이 한사람은 호감을 갖고 있

다고 봐야될듯 싶어요 ㅎㅎ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슨 비밀이 숨겨져있을까

담편에서 뵐께요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칠월선물 (♡.237.♡.19) - 2009/05/04 11:33:31

혹시 설매엄마하고 형 아빠가 결합되는거가 아닌지... ㅠㅠ
그럼 오누이사이 어떻게...
잘 읽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03:12

칠월선물님 그러게요 참 기구하죠 어떻게 그렇게 될수가 있는건지 말이에요.

정말 비극을 만들다가 욕먹는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ㅎㅎ 오누이사이 아마 이루어질수

없을꺼 같아요.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뵐께요 ^^

wuguohua (♡.61.♡.25) - 2009/05/04 11:40:29

세상이 넓고도 좁다는 말을 이래서 한 말일가요
형과 갈라지게 될 이유라면
진짜 엄마를 위한 그길 밖에 없다고 보는데요
후 .....그렇게 되서 두사람이 갈라져야 한다면
우리 독자들도 진짜 할말이 없어지네요
자식들을 위해 그만큼 홀로 고생하든 부모님들이
많이 남지도 않은 여생을 서로 서로 하고 싶다는데
자신들의 사랑만 사랑이라고
젊은 넘들이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슬프고 비극적이긴 해도
그래도 부모에 대한 효성이
다분이 넘쳐나는 글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도 들러서 잘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17:33

겨울국화님 맞아요 정말 그러한거 같아요 엄마를 위해서라면 아마 그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더구나 홀로 사시다가 이제야 맘에 드는 사람 있다고 한건데 그래서 아마

쥔공이 갈등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젊은 사람들은 아직 한창인데 충분히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꺼고 그죠? 그래서 모순과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젊은 넘들이니 진짜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부모님이 너무 불쌍하고 ㅠㅠ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뵐께요 잘 함 엮어볼께요

기분좋은 하루보내세요 ^^

싱글맘 (♡.245.♡.151) - 2009/05/04 12:01:26

안녕하셨어요 5.1절휴가 잘 보내셨죠 저는 몸이 뽀샤지도록 로동만 하고 왔걸랑요~ 덕분에 온 몸구석구석 안 쑤시는데가 없네요 ㅎㅎ
주인공 두 사람 다 너무 보기 좋은데 또 무슨 일이 일어난답니까 설마 (여)엄마와 (남)아버지가 재혼하려는건 아니겠죠? 그런데 고향에 내려간 형이 왜 연락두절이 된걸까요? 너무 궁금하다~~ 그리구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박팀장님의 첫사랑, 담집에는 밝혀주실꺼죠 주인공때문에 덩달아 내 기분두 묘~하다
그럼 담집에서 또 뵈요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1:43

사랑님 휴가 잘 보내셨어요? 저도 요즘 일만 하고 왔습니다 ㅎㅎ 로동절이라 사람이 꽤

나 많아서 ㅎㅎ 그러셨군여 푹쉬세요

쥔공둘이 한창 행복할때 이제 모순과 갈등이 불거져 나옵니다. 아마 정말 형이 될지

도 모른다는 ㅠㅠ 빨리 다그쳐볼께요. 아마 뒤로 가면 나오게 될꺼에요 천천히 밝혀

드릴께요 이제 한 세편정도 남았습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마음의평안 (♡.173.♡.194) - 2009/05/04 12:36:33

부모님들땜에 헤여지는거~ 가슴아픈 결말이군요. 어렵게 시작된 사랑인데~
향기님, 우리 두 주인공 넘 가슴아프지 않게만 해주세요. 전 그래도 해피엔딩이 좋은데 ㅠㅠ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2:37

마음의평안님 맞아요 정말 가슴아픈 결말입니다. 두사람이 너무 답답해보이죠

어렵게 시작한건데 말이에요. 잘 함엮어볼께요 많은분들이 해피엔딩을 신청하셔서

ㅎㅎ 지금 고민중입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들국화여인 (♡.235.♡.234) - 2009/05/04 13:13:30

연락두절이라 .... 담집이 더 궁금궁금하네요 ㅎㅎ^^
참 요즘 짬짬이 시간내서 인연과 운명사이 다 읽었어요 . 참 재밋는 글이였어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덕분에 좋은글 자주 읽게 되서 정말 고맙네요 ^^ 좋은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3:36

들국화여인님 맞아요 연락두절이 됬습니다. 그러셨군여 잼있게 보셨다니 정말 힘이

되네요 ㅎㅎ 해피엔딩이 좋았나요. 전 막편은 너무 급하게 마무리지은듯한 느낌이여

서 찜찜했었는데 말이에요. 제가 너무 고맙습니다 늘 들려주셔서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딸기밭 (♡.245.♡.66) - 2009/05/04 13:20:44

불길함이 현실로 돌아오다니요....또 사랑이 난관에 부딛치는건가요??ㅎㅎ

평탄한 사랑은 오래 못간다고 쉽지 않게 얻은 사랑이 더 소중하겠죠..

담편 진짜 기대되는데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4:26

딸기밭님 맞아요 두사람이 아마 역경에 처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형이 될수도 있습

니다. 형제처럼 진한 우정에서 앤사이로 또갑자기 형제로 되진 않을까 저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될것인지 담편에서 뵐께요 ^^

그리움 (♡.60.♡.64) - 2009/05/04 13:29:45

참 안타깝게 될것 같네요..

엄마의 재혼,형의 고향에서의 소식두절...
뭔가 있을것 같은데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다들 행복해질까 싶네요.

박팀장의 첫사랑에 뭔가 있을것 같은데
그것도 밝혀주셔야 할것 같네요.

잼있게 읽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5:42

그리움님 여기서 또뵙게 되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

맞아요 두가지가 연관성이 있을꺼에요 아마 ㅎㅎ 어떤 선택이 다 서로 행복해질까요

두커플중에 한커플은 희생을 해야될꺼 같습니다. 둘다 좋아질수는 없을꺼 같아요

그렇다면 젊은이들이 희생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박팀장은 뒤로 용도가 있어

서 그냥 뒀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누락될뻔 했다는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

meiyu (♡.122.♡.2) - 2009/05/04 13:54:29

향기님 수고합니다.
보쌈만드는 방법 잘뵈웠어요.
나도 한번 해먹어봐야지...ㅎㅎㅎ
글솜씨 다시 한번 탄복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죤하루되세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6:55

meiyu님 여기서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

요즘 봄철이라 보쌈이 딱이더라구여 ㅎㅎ 계피를 꼭 넣으세요 작은 한쪼각 진짜 상큼

했어요 냄새가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주제도 모르고

덜렁대는게 아닌지 싶어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Landy (♡.134.♡.130) - 2009/05/04 13:59:11

혹시 엄마가 재혼한다는 분이 형 아버님 아니겠죠?
박팀장의 첫사랑 이야기도 궁금하구요.
잘 보고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7:55

landy님 그러게요 아마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박팀장의 첫사랑얘기는 뒤로 등장이 될꺼

같습니다. 형이 속썩이는 동안 박팀장이 작업을 걸지 않을까 싶네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오늘도 고마웠어요 ^^

새까만심장 (♡.58.♡.26) - 2009/05/04 14:20:47

재혼하는 엄마와 형 아빠가 자꾸 걸리네요 .. 글읽는 내내
담회 기대할게요 ..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8:31

새까만심장님 맞아요 아마도 그렇게 될꺼 같아요 참 힘들게 이루어졌는데 답답하죠

어떻게 잘 함 엮어볼께요. 오늘도 고마웠어요 기분좋은 하루보내세요 ^^

눈송이 (♡.27.♡.158) - 2009/05/04 14:32:23

이그... 설매 엄마랑 형 아빠가 만나는건가...
부모땜에 사랑버릴수 없고 사랑땜에 부모 버릴수 없고...참 곤난한 일이네요
암튼 작가분이 어케 처리하실지 기다려 보겟어요
둘이 알콜달콩 재밋게 잘 사는구나...
너무 깨 쏟아지게 살아서 하나님이 부러운건가?
곰인형에 속벌 입히고 보내온 메시지 웃기네요.. 어케 생각햇을가?
재밋게 잘 봣어요
담집 기대해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29:56

눈송이님 그러게요 참 답답하죠 이상황에선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딱 맞는 말씀이십니

다. 늘그막사랑이 힘들다는데 어렵게 시작하신거 접으라고 할수도 없을꺼고 젊은이들

이야 새로 사랑을 할수 있지만 그래서 아마 포기하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너무 행복해서 아마 질투를 하는 모양입니다. 곰인형에 속벌입히고 보내온거 ㅎㅎㅎ

엽기죠 형이 ㅎㅎ 잼있게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yujindan (♡.65.♡.109) - 2009/05/04 14:50:55

어떤 일이 터졋을지 진짜 궁금합니다. 진짜로 엄마와 형아빠랑 결혼준비하는건가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0:53

빨간앵두님 아마도 그렇게 되지않을까 싶어요 ㅎㅎ 잘 함 엮어볼께요

담편에서 또뵈요. 부모님께 내줄려니 내사랑이 울고 내사랑을 차지하자니 부모님이

불쌍하고 참 곤난한 상황이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토마토88 (♡.19.♡.169) - 2009/05/04 14:51:18

잼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1:30

토마토88님 잼있게 보셨나요? 첨 뵙는 분이지만 반갑습니다. 잘 함엮어볼께요

끝까지 잼있게 봐주세요 ^^

숫총각 (♡.64.♡.9) - 2009/05/04 14:52:38

이글은 숫총각님의 추천에 의하여 추천 베스트 올라가게 됩니다.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1:54

숫총각님 추천도 고맙습니다 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JDTFH (♡.224.♡.223) - 2009/05/04 15:13:24

곰의 몸에 입혀진 형의 런닝과 팬티.
정말 형과같은 사람과같이있으면 맨날 웃을일밖에 없을거같아요 ㅎ
형이 너무 좋은걸..
박팀장은 또 왜 이러세요..너무 미워 ㅠㅠ
오늘도 너무 재미나게 봣어요
담집왕창기대합니다.ㅎ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3:05

JDTFH님 ㅎㅎ 형이 참 엽기죠. 아마 설매혼자 두고가기가 너무 걱정이 되나봐요 그래서

웃길려고 그랬던거고. 수컷이라고 옷도 벗기지 말라 그러잖아요 ㅎㅎ

박팀장은 아마 탐내는 물건은 손아귀에 넣고 싶은 욕심? ㅋㅋ 아마 그런게 아닐까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빨리 다그쳐볼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금자란 (♡.34.♡.147) - 2009/05/04 16:09:58

ㅎㅎㅎ 잼있게 봤어요... 근데 엄마의 재혼이 형과 먼 관계가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3:46

금자란님 잼있게 보셨어요 고맙습니다. 맞아요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원래는 비극으로 만들어보고자 했었는데 많으분들이 해피엔딩을 원하시네요

잘 함엮어볼께요 담편에서 또뵈요 ^^

현이 엄마 (♡.142.♡.15) - 2009/05/04 16:28:35

오늘도 잼있게 잘 보고 갑니다.

혹시 엄마랑 형의 아버지랑 결혼? 맞나요?

담집도 기대하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4:24

현이엄마님 잼있게 보셨어요. 아마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는 비극모드인데 다들 해피엔딩을 원하셔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kafei유나 (♡.64.♡.217) - 2009/05/04 16:41:11

향기님...저 왓어여..
오늘편도 너무 재밌게 보고 갑니다.
설마 엄마가 형아버지랑????
ㅎㅎ 제가 너무 앞서갔나요?
담편도 기대하께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5:23

kafei유나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그럴까봐 무섭네요

부모님에게 양보하자니 내사랑이 울고 내사랑을 잡자니 부모님께 불효를 저지르는거고

어떻게 하면 완벽할까요 지금 고민중에 있습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천당의현실 (♡.113.♡.9) - 2009/05/04 18:20:50

설마 설매 어머님이 맘에 두고있다는 사람이
형네 아버님?이럴수가...
형은 그냥 형으로 남아야 하는건가요?
잘 보고 갑니다..담집 기대하면서~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6:22

천당의 현실님 그러게요.. 걱정이에요. 형은 그냥 형으로 남게 되진 않을려는지

잘 어떻게 잼있게 엮어봐야되는데 슬퍼질까봐 걱정입니다.

참 현실님은 가녀는 힘들어에 참여하진 않나요. 하나쯤 참여해요 같이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놀구시프다 (♡.85.♡.163) - 2009/05/04 22:05:57

곰인형 진짜 미치겟네요...ㅎㅎ 참신한 아이디어입니다. 담편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9) - 2009/05/05 11:37:04

놀구시프다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저밑에도 플 쭈욱 올라오면서 달아주셨더라구여

정말 고마워용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담편도 부지런히 다그쳐볼께요 ^^

행복의존재 (♡.161.♡.200) - 2009/05/05 21:04:32

휴, 향기님, 이번에도 늦었네요,
요즘따라 현이 제가 컴만 하면 심술 부려서 긴 장편은 쉽게 볼수가 없네요,
집중도 안되고...ㅋㅋ
오늘 일찍 자는 틈을 이용해서 쭉 다 읽었는데,,,향기님 글 읽노라면 수확이 많네요.
화장기술도 배우지, 요리도 배우지...ㅎㅎ..
많은 분들 예감대로 쥔공 엄마랑, 형의 아버지랑 서로 좋아하시나봐요.
정말이라면 어떡하죠..흠흠...담편도 기대해요..

수선화향기 (♡.201.♡.184) - 2009/05/06 09:34:16

행복의존재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우리도 그래요 늘 작성해놓은 문서를 삭제

처리하곤 해요. 미치겠어요 정말. 패고 싶을정도로 ㅎㅎ

잼있게 보셨나요 ㅎㅎ 글의 구성상 재미를 위해서 틈틈이 끼워넣어 봤습니다.

그러게요 아마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이라면 어떡하죠 답답하져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bermillion (♡.158.♡.70) - 2009/05/05 21:33:03

향기님 오랜만에 들릅니다. 요즘 하두 바뻐서요.. 플을 제때에 못달앗네요..
해피엔딩으로 가주세요.. 둘이 그렇게 좋아하는데... ㅎㅎㅎㅎ ( 이건 내 생각이구)
잘보구갑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184) - 2009/05/06 09:35:18

bermillion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안그래도 삐지셨나 해서 걱정했는데 ㅎㅎ

바쁘셨군여. 그러게요 지금 고민중에 있습니다 만약 해피엔딩 만들려면 대수술을 진행

해야 되는건데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뵈요 ^^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머니돈머니 (♡.129.♡.84) - 2009/05/05 22:42:42

뭐야.. 점점 더 어두워지는 이유는.. ㅠㅠ
끝끝내 비극으로 할려구? 삐질거야 ㅋㅋㅋ
알아서 잘 엮고..
와.. 보쌈 군침 도는데? ㅋㅋ 근데 재주가 없어서 재료 받쳐줘도 못해먹어 난 ㅠㅠ
담편 슬픈 내용일가봐 걱정하면서..

수선화향기 (♡.201.♡.184) - 2009/05/06 09:36:39

머니돈머니야 요즘 왜 실종이 됬냐 나 실종신고할려고 했었는데 오늘오전에 ㅎㅎ

그러게 니표현봐가면서. 약주 사주면 변할수도 있다고 했짢아 ㅋㅋ

보쌈은 니오면 내가 짝 한번 뽑아주마. 잘하면서 또 모른척 하긴 참. 역시 미식가는

틀려. 먹는데만 중점적으로 꽂히는걸 보면 하하하

담편에서 또봐 ^^

꿀꿀이엄마 (♡.56.♡.71) - 2009/05/06 09:12:51

우린 5일까지 휴식이라서 이제야 향기님글을 읽엇어요
불길한 예감이란 엄마가 형의 아버님이랑 ????
그럼 갈라지는건가 ?
어떻해요 ~~~~ 잘 됏음 좋겟건만 ...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184) - 2009/05/06 09:37:30

꿀꿀이엄마님 그러셨군여 안그래도 요즘 많이 바쁘신가보다 했습니다.

불길한 예감이란 아마도 그런게 아닐까요.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잘함엮어볼

께요. 잘됫으면 좋겠는데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

하얀 백조 (♡.129.♡.22) - 2009/05/06 17:24:12

늘 재밋게 잘 보고 있습니다..다음편 기다릴게요..

수선화향기 (♡.201.♡.184) - 2009/05/06 18:25:13

하얀 백조님 이렇게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13편 오늘오전에 올려드렸습니다

즐감해주세요. 담편은 지금 부지런히 자판 두드리고 있으니 완성되는대로 올려드릴께

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sohot (♡.136.♡.123) - 2009/05/29 19:53:22

잼있게 보았습니닷 ㅎㅎ..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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