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운명사이-12편

수선화향기 | 2009.03.16 10:20:51 댓글: 95 조회: 2967 추천: 4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211







분명히 마음에서 우러러나온 말이였는데 현경리와 비데덩이를 보는 순간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을 어디에다 두어야 될지 몰라서 허겁지겁 출구를 찾아 헤메고 있었다. 등뒤에서는 혜미의

 

히스테리를 막느라고 한창이신 아주머니의 다급한 목소리가 연신 흘러나왔다. 공기가 모두

 

얼어붙어 버린듯이 찬기운이 맴돌고 있었고 현경리와 비게덩이의 얼굴마저도 새하얗게 질려

 

아픈사람을 연상케 했다.

 

 

간신히 몸을 끌고 도망치듯 그자리를 빠져나왔다. 뒤에서 비게덩이가 날 부르는 소리가 연

 

신 들려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걷고 또 걸었다.

 

허둥지둥 얼마를 걸었는지, 그제서야 발바닥이 다슬어서 뜨끔뜨끔 아파온다는걸 알수가 있었

 

. 걷다말고 가로등밑 벤취에 잠시 몸을 걸쳤다. 신발을 벗고 보니 뒤축이 다슬어서 물집이

 

생긴게 보였다. 정말..창피해 죽을꺼만 같다.

 

아까 혜미한테서 당한 모욕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올라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온다.

 

화난김에 뱉어낸 말이지만 나도 모르는사이 현경리가 내 마음속에 얼만큼한 자리를 비집고

 

들어왔음을 확실하게 알수가 있었던거 같다. 이제 출근을 하면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까…

 

모욕당해서 그렇게 열받는 상황에서도 어디서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나졌는지 나로서는 그냥

 

놀라울뿐이였다.

 

 

시간을 보니 어느새 맞선 약속시간을 한시간이나 넘어가고 있었다. 아무리 열받고 화나는

 

일이 있어도 못가면 못간다고 통보를 해주는게 예의인거 같아서 부르르 떨리는 손으로

 

엄마핸드폰 번호를 꾹꾹 눌렀다.

 

 

 

통화연결음이 한참 울리더니 엄마의  다급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마침 전화 잘했다. 나 바로 너한테 전화걸려고 했었는데 말이야. 그총각 말이야, 오늘 급한

 

일이 있다고 나중에 보자고 하더구나. 다음 약속은 김아줌마한테 물어봐서 내가 다시 너한테

 

알려주마…근데 너 지금 어디야..>

 

<잘됬네요..엄마.. 저도 오늘 급한일이 있어서 못갔어요 안그래도 그거땜에 엄마한테 연락을

 

한건데..>

 

<~ 그래? 난 또 너 그 약속장소에 가있는줄 알고 좀 괘씸하더라. 안그래도 담번 예기를 하

 

는거 그때 가서 다시보자고 대세웠다. 엄마 잘했지?>

 

<잘했네요.. 엄마가 날 어떻게 키웠는데 그정도 내색은 가랑비죠 뭐..ㅎㅎ>

 

<그지그지 나잘했지. 그럼 일다보고 빨리 숙소에 들어가바 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말고.>

 

 

년세드시면 애라고 하더니 칭찬 한마디에 으쓱해서 맞장구를 치시는 엄마. 아까는 힘들어 죽

 

을꺼만 같았는데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니 신기하게도 힘이 부쩍부쩍 솟는다.

 

 

<그래요..알았어요..>

 

<응 그래..들어가.>

 

<...>

 

 

 

<참 엄마~!>

 

<? 깜짝 놀랐잖아 살살불러 살살. 너네 엄마 아직 귀 안먹었어.>

 

<딴게 아니고 나 소원이 하나있는데…>

 

<그게 뭔데?>

 

<엄마 이제 주말 이틀동안 병간호한다는 그집 안가면 안되요?>

 

<왜 갑자기 그런 예기를 해?>

 

<아니…그냥..안가면 안되요?>

 

<얘가 참..돈이 얼만데 거길 안나가? 불경기라 딴 취직자리도 힘든데.>

 

<엄마..그냥 가지마요 제발..>

 

 

내목소리가 너무 간절하게 들렸는지 엄마는 한참동안 아무말도 없으셨다.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 그일은 우리 만나서 예기해. 너 엄마 힘들까봐 그러는거 잘아는데 엄

 

만말이야.. 아직은 괜찮아..>

 

 

 

뚜뚜~ 끊겨버린 전화.. 혜미와 그런일이 있다고 차마 말할수가 없어서 그냥 가지말라고 한건

 

..앞으로 엄마한테 닥칠일을 생각하면 걱정이 태산이다. 웬지 자꾸만 눈물이 나올꺼만 같

 

아서 간신히 참아보느라 코를 훌쩍거린다.

 

 

까진 발뒤축이 신경이 씌여 뒤뚱뒤뚱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비게덩이의 목소리가 들

 

려왔다.

 

 

<호떡…>

 

 

뒤로 돌아보니 비게덩이가 가로등에 기대여 가라앉은 목소리로 날 부르고 있었다.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왜 거기 서있어요...?>

 

<그냥 오늘 나하고 술한잔 먹어주면 안될까?>

 

<저 지금 자취방 가봐야되요..>

 

<오늘은 암말 하지말고 그냥 나랑 술한잔 먹어주라.>

 

 

아까 혜미와의 그 대화를 엿들었던 연유에서인지 비게덩이가 한결 가라앉고 침체된 모습이였

 

.

 

 

<그래요…그럼…>

 

 

 

둘이서 아무말없이 자리를 잡고 앉은 곳은 길거리에서 풍막을 쳐놓고 꼬치를 팔고 있는

 

꼬치집,

 

<뭐 먹을까요?...>

 

<난 괜찮으니까 니가 좋아하는걸로 해…>

 

 

가라앉은 목소리로 마음에도 없는 응대를 하며,

 

메뉴판을 나한테 맡겨놓고 비게덩이가 담배 한개비를 꺼내물었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 시

 

키고 꼬치구이가 올라올때까지 비게덩이가 아무말도 없이 담배를 연거퍼 몇개비나 태우고

 

있었다. 아까 내가 한말을 다 들었던것이였을까? 아니면 다른 기분 나쁜일이라도 있는건지..

 

잘못한것도 아닌데 웬지 죄지은거처럼 머리가 숙여지고 비게덩이의 현재 상태가 슬그머니

 

걱정이 된다.

 

어색한 침묵을 깨뜨리며 아까 시킨 맥주가 올라오고 비게덩이가 굳은 표정으로 맥주컵에 맥

 

주를 따라서 나한테 내밀었다. 기분이 꿀꿀한데 하늘도 그런 마음을 눈치채기라도 한듯이

 

살살 보슬비를 뿌려주고 있었다. 꿀꿀한 날씨때문인지 텅 비여있는 풍막안 꼬치집에서 맥주

 

한잔 기울이는 기분이 다른때와는 달리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다 꿀꿀한 기분때문인지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권커니 작커니 술이 몇고패 돌아서 얼굴

 

에 울기가 화끈화끈 오른다. 술몇병을 굽냈는지 술이 한잔 잘되자 비게덩이가 그제서야 꾹

 

닫혀있던 입을 열었다.

 

 

<야…이혜숙…>

 

<네…네?>

 

 

평소 사근사근 호떡이라 불러주던 비게덩이가 갑자기 정색해서 이름을 부르니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왜 그래요 갑자기?>

 

<ㅎㅎ 왜? 내가 호떡이라 안부르고 너 이름 부르니까 갑자기 이상해보여?>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해요. 괜히 기분이 이상하넹. ..>

 

<수봉이는 널 머라고 부르냐?>

 

심장이 벌렁벌렁 자꾸만 뛰기 시작한다. 왜 갑자기 그걸 묻는걸까?

 

<그냥 미스리라고요. 왜요? 그게 갑자기 왜 궁금한건데요?>

 

<~… 그냥 물어봤어.. 왜 혜숙아 이렇게 안부를까?>

 

별께 다 궁금하네 이사람. 남이야 뭐라고 부르던 먼 상관이야?

 

못들은척 아주머니한테 꼬치 좀 데워다달라고 투정질을 해보는데 비게덩이가 점점 집요하게

 

캐여물었다.

 

<..호떡..사람마다 말이야..자신한테 맞는 신발이 있대..너 혹시 그거 아냐?>

 

<아니 꼬치먹다 말고 웬 신발예기에요?>

 

아닌밤중에 홍두깨라고 꼬치먹다 말고 웬 신발예기가 나오는건지..

 

 

 

<근데 말이다.. 자신한테 맞는 신발을 신고다니면서도 남의 신발을 탐내는건 남의 신발이 자

 

신신발보다 편할꺼라는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래…>

 

<……>

 

할말을 찾지 못해서 머리를 숙이고 귓볼을 만지작 거리는데 비게덩이가 계속 말을 이었다.

 

 

<그래서 남의 신발을 뺏어서 신어보곤 하지..근데 말이야. 아무리 고급이고 이쁜 신발이라

 

하더라도 필경은 내발에 맞지 않으니까 상처가 나고 물집이 생기고 피를 흘리게 되는거야..

 

근데 사람욕심이란 그렇지가 않잖아.. 편하고 안편하고를 떠나서 사람들은 겉모습이 이쁘고

 

고급적인 소재를 찾게 되는거지..내 맘에 드는걸로. 그러다가 결국엔 어떻게 될꺼라고

 

생각해?>

 

 

뭐야 지금? 아까 나랑 혜미의 대화를 두고 하는말이잖아. 그럼 다 들었다는걸까?

 

 

<아까..어디서부터 들었어요?>

 

비게덩이가 머리를 숙이고 코웃음을 친다

 

<~~…그러게 어디서부터 들었을까...어디서부터 들었을꺼라고 생각해?..>

 

 

이어서 비게덩이가 뜸을 들이다말고 빈정거린다.

 

<참 웃기지만…처음부터 싹 다…들었다..어떻게 할까…>

 

 

방망이에 맞은듯 뒤통수가 뗑~해난다. 그럼.. 현경리도 다 들었다는 예기인데… 심장이 또

 

다시 쿵쾅쿵쾅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

 

당황한 내기색은 아랑곳하지 않고 비게덩이가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일부러 엿듣자고 한건 아니였어.. 오늘저녁 난 분명히 약속이 있었고.. 정말 가기싫은 자리

 

여서 수봉이한테 동행을 부탁했지.. 근데 수봉이는 혜미의 전화를 받았다고 하더라. 할말이

 

있다고 잠깐 집에 왔다가라는 내용이였지..그래서 거기로 간거고…본의아니게 엿듣게 된거였

 

..>

 

 

<근데 말이다… 호떡…나 지금 여기가 말이야..너무 아프다.>

 

 

비게덩이가 검지를 들어 가슴에 갖다대며 하는말…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은 느낌과 동시

 

에 머리속에 먼가가 뻥~하고 소리내며 터진거처럼.. 머리속이 새하얗게 비워졌다.

 

 

<그래서 지금 무슨말이 하고싶은건데요.. 취한거 같으니 우리 그만 가요..>

 

<넌 왜 자꾸 내가 말하면 피하기만 하는거냐? 너 진짜 나 왜 이러는지 몰라?>

 

<오늘저녁 암것도 안들은걸로 할께요. 그리고 저 암것도 몰라요.>

 

자리에 벌떠덕 일어서서 허둥지둥 꼬치집을 빠져나왔다.

 

웬지 모르게 불안하다. 자꾸만 지금 비게덩이의 다음 행동이 걱정되서 가슴이 계속해서

 

콩닥콩닥 뛰고 있었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길거리를 나오자 비게덩이가 휘청휘청 내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휘청거리는걸 봐선 술이 거나하게 된듯

 

싶어서 약간 걱정이 되지만 나한테 필요한건 지금 한시급히 이상황을 벗어나는 길뿐이다.

 

 

 

골목길을 에돌아 사거리에서 택시를 잡을려고 하던 순간에, 비게덩이가 내허리를 감싸고 익

 

숙한 솜씨로 입맞춤을 해왔다. 촉촉한 촉감이 내 입술을 비집고 들어와 탐욕스레 탐하고 있

 

었다. 갑작스런 비게덩이의 행동에 미처 반응할 사이도 없이 난 이미 비게덩이의 품에 안겨

 

져있었고 눈을 감고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런행동이 지속되기를 30초간, 머리에서

 

무수한 상상이 꼬리를 치는동안 내안의 또다른 내가 부르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너 현수봉 좋아하는거 아니였어? 니가 좋아하는 사람은 비게덩이였니? 세상에~>

 

~! 그말에 반응하기라도 하듯이 비게덩이의 혀를 꽉 깨물고 말았다.

 

 

<~! .. ~.. 진짜 사람 미친다... ..진짜 ...할말이 없다. 정말. 너 키스 할줄 모르

 

? ? 내가 말이야..그렇게.. 싫은거야? 그럼 그렇다고 말을 해..깨물긴 왜 깨물어?.. 그래

 

니맘을 몰라서 미안하다...진짜 미안하다...그만..갈께..>

 

 

 

혀를 악쓰고 깨무는 내행동에 당황했던것인지 비게덩이가 한심한듯 연신 버벅거리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뒤돌아서 가고 있었다. ..이게 아닌데. 정말 이게 아닌데 뭐라고 변명하

 

면 좋을지 몰라서 그자리에 굳어버린채 비게덩이의 축처진 뒤모습만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점점 기세를 더하며 휘뿌려지는 빗속에서 우산도 없이 휘청휘청 걷고 있는

 

비게덩이의 모습을 보니 웬지 가슴속 깊은곳에서 슬픔이 밀려나와 코끝이 시큰거렸다.

 

 

<저기요..>

 

 

다급하게 부르는 내목소리를 들었겠지만 비게덩이는 가던길을 계속 가고 있었다.

 

봄은 찬바람이 스미는 옷깃을 적시는 가랑비처럼 우리 모르게 가까이 오고 있는듯하다. 그리

 

고 내사랑도 내가 모르는 사이 어느새 내옆에 다가와있었다.

 

 

 

이튿날, 사무실안.

 

 

엊저녁 우산도 없이 비속을 걸어다녔더니 감기기운이 들었는지 머리가 찌끈찌끈 아파온다.

 

몸살이 난거처럼 온몸이 다 쑤셔나서 괴로운것도 있었지만 어제 휘청휘청 빗속을 걸어가던

 

비게덩이의 모습이 자꾸 신경이 씌여서 넋을 놓고 자리에 앉아 있었다.

 

<언니..왜 그래요?>

 

넋을 놓고 앉아있는 내가 이상한지 혜경이가 의아한 눈길로 나한테 물어왔다.

<
? ~.. 감기가 왔나바. 머리가 자꾸 아프넹..>

 

<오 그래요? 감기약 드릴까요 목도 아퍼요?>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네. 오늘만 슀으면 좋겠는데... 청가는 좀 그럴꺼 같고말야.>

 

<근데 오늘 경리님 안나오셨어요.. 경리님 안나오셨는데 전화로 한번 해봐요..>

 

 

국화차 한잔을 내앞에 내밀며 혜경이가 하는 말.

 

 

<경리님이.. 안나오셨다고?>

 

<.. 보나마나 또 그 앤이겠지요.. 한 한달에 두세번은 그렇게 못살게 구는거 같아요..>

 

<...>

 

 

오늘 만약 출근해서 업무땜에 부딪힐 일이 있으면 어떻게 얼굴을 보나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정작 안나왔다고 하니 가슴속에서 질투 비슷한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 혜미하고 같이 있었겠

 

.. 그렇겠지.. 이번 기싸움에서 혜미는 이미 승자인데 왜 현경리를 전혀 믿지 못하고 불안감

 

에 전전긍긍 여기저기 넘겨짚고 있을까? 몸이 말째여서 귀찮아진데다가 두남자의 모습이

 

머리속 여기저기를 옮겨다니면서 괴롭히고 있어서 머리가 아파온다.

 

 

<..맞다 언니.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 있어요.>

 

<..그게 먼데?>

 

<요즘 우리 대성무역사무실 창립 기념일이 다가오거든요. 5.1절이면 여행성수기라 우리 회사

 

에선 항상 창립 기념일에 전직원 일동이 여행을 다녀오군 했어요. 이번에도 어디로 갈까 투

 

표를 하라고 하던데.. 생각하면 너무 신나요.>

 

<..그래? 그게 그렇게 좋아?>

 

<그럼요..역시 공짜잖아요. ㅎㅎ 공짜 좋아좋아..>

 

<시집도 안간 나이어린 아가씨가 아줌마처럼 공짜좋아하는거 보면 참. ㅎㅎ>

 

<요즘엔 아가씨나 아줌마나 다 공짜 좋아하거든요.>

 

<그런가? ㅎㅎ>

 

<그럼요. ~ 좋다.>

 

 

우리회사에서는 5.1절 바로전 회사창립기념일때 항상 전직원 일동이 23일 여행을 다녀온

 

다고 한다. 여행지는 회사직원이 투표를 해서 결정을 하군 했다고 하는데 아직은 미정이라고

 

했다. 평소같아선 여행이라고 하면 기분이 허공중에 붕~떠서 몇날몇일을 잠도 제대로 못잘텐

 

데 몸이 귀찮아서인가 만사가 귀찮을뿐이였다.

 

사무책상에 마주앉아 메신저를 로그인했다. 메신저 목록을 보니 현경리도 비게덩이도 모두

 

오프라인으로 되여있었다. 웬지 자꾸만 비게덩이가 신경이 씌인다.

 

그리고 이튿날도 그이튿날도 웬 영문인지 비게덩이는 계속 오프라인이 되여있었다. 현경리는

 

그이튿날에 출근을 했지만 예전과는 달리 몹시 초췌해진 모습이였다. 결재서류와

 

업무보고서 전달하는 일때문에 총경리사무실을 다녀왔지만 현경리는 업무지시이외에는 아무

 

내색도 내지 않아 더욱더 불안해졌다. 고의적으로 내눈길을 피하는지 아니면 내색을 내지 않

 

으려고 안깐힘을 쓰는건지 단순한 나로서는 도저히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며칠후, 내가 걱정하던 일은 끝내 터지고야 말았다.

 

 

 

 

안녕하세요 기분좋은 월욜일입니다. 저번편보다는 조금 길게 쓴거같은데 잼있게 봐주셨음 합

 

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추천 (49)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4
복받은인생 (♡.73.♡.209) - 2009/03/16 10:29:47

웬 떡이예요.. 내가 일빠를 다 하고 ..

솔향기 (♡.104.♡.149) - 2009/03/16 10:31:03

이긍,내가 일빠 할려구 했는데...컴이 문제네...
로긴 하는새로 이빠하네요...

꿀꿀이엄마 (♡.135.♡.234) - 2009/03/16 10:36:52

333333
오늘은 삼등 ..ㅎㅎㅎㅎ
뭔일이 터질려는지 ...걱정도 되고 궁금도 하고 ...
잘보고 갑니다

이화란 (♡.113.♡.120) - 2009/03/16 10:41:13

오늘두 잘보구 갑니다. 444444444 사등..........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12:11

복받은인생님 일빠 축하드립니다 정말 일찍하신거 같아요 ㅎㅎ


솔향기님 참 오랜만입니다 잘지내고 계셨죠 이빠 축하드립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꿀꿀이엄마님 삼빠 축하드립니다. 먼일이 생길까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

오늘도 들려주시고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에서 또 뵈요 ^^


이화란님 사빠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담편에서 또 뵐께요 ^^

복받은인생 (♡.73.♡.209) - 2009/03/16 10:41:32

일빠 찍고 글 읽었어요...
주인공이랑 비게덩이가 맞선 자리인거 맞네요..

인젠 비게덩이도 포기를 하는것 같고...
대화내용을 들은 현경리도 외면을 하는것 같은데..
어떻게 발전할지...
혜미가 꾸민 작전이였네요...

어떻게 전개가 될지 수요일이 되여야 알수가 있겠죠?
궁금증 안고 기다릴께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14:26

복받은인생님 정말 빠르신거 같아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비게덩이와 맞선자리인데 지금

둘다 서로 모르는 상황이죠. 비게덩이는 아마 상대가 혜숙인줄 알았더라면 얼싸좋다 일

찍 나가서 기다렸을텐데 몰랐으니까 별로 달갑지 않다고 했겠지요 ㅎㅎ

현경리가 참 답답하죠 입장이. 머라고 하면 좋을지 몰라서 외면하고 있는걸꺼에요. 행

복을 줄수 있으면 당당하게 나올텐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태도로요. 비게덩

이는 이제 어떻게 나올껀지. 계속해서 포기를 할껀지 아니면 방법을 바꾸어서 나올껀지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 오늘도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가슴아파도 (♡.35.♡.115) - 2009/03/16 10:46:40

십등어간엔 들엇구낭 ㅋㅋ
혹시 같이 맞선보려고 햇던 남자가
비게덩이가 아닌지 ? 딱 비게덩이 같아보여서유
혜미가 또 엄마한테 화풀이를 다 하는게 아닌감?
담편은 좀 길게길게 써주세염..죤 하루 되세염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16:02

가슴아파도야 십등안 축하해 ^^ ㅎㅎㅎ

맞선남이 비게덩이가 맞어 근데 서로 모르고 있는 상황이지 도대체 누구인지 알았으면

퍼뜩 나가앉아서 기다릴텐데. 그래서 별로 달갑지 않다고 했겠지 ㅎㅎ

혜미가 아무래도 엄마를 괴롭히겠지 담편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알려줄께

힌트없다고 삐지지마. 너 잘알고 있잖아 ㅎㅎ

알았어 좀 더 길게길게 쓸께. 죤하루 보내 ^^

작은 도둑 (♡.246.♡.247) - 2009/03/16 10:48:20

이미 예견된 결과가 정해진거죠?


사랑은 참 규칙이 없는것 같애요. 선후순서나 받는만큼 준다는 상식이나 도덕관념까지...
어쩔수 없다는 표현을 이럴때 하는것 같구요. 마치 지금으로서는 비게덩어리가 현수봉에
비해 여주에게 더 맞는 신발인것 같은데...사람은 늘쌍 쉬운 길을 마다하고 어려운 가시밭을
선택하기도 하니까요. 몸이 편한거랑 마음이 편한것 사이 어느것이 더 중요할까요?
혜미라는 여자는 웬지 라이벌치고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착이 때론 병적증상을
보이기도 하죠. 여주의 의사를 벗어나 어쩔수 없이 일은 터진것 같구요.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세사람의 시련이 시작된것 같네요. 수선화향기님 글의 특점상 현명하게 풀어나갈거라고
예견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30:05

작은 도둑님 참 오랜만입니다. 잘지내셨죠? 반갑습니다 ^^


사랑은 참 그러한거 같아요. 잘해주는 사람은 내맘에 안들어오고 내맘에 들어오는 사

람은 또 쉽게 안이루어지고 맘대로 되는게 없는 모양입니다. 비게덩이가 여쥔공한테

더 맞는 신발일꺼 같은데 여쥔공은 자꾸만 현경리한테로 쏠리고 있져 ㅎㅎ

혜미라는 여자는 이 글속에서 참 불쌍한 인물로 나옵니다. 세상과의 통로가 오직 현경

리와 비게덩이밖에 없으니 더더욱 집착을 하는게 아닐까요.. 세사람의 시련이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되는건지 지켜봐주세요. 따뜻한 플 감사합니다. 그리고 님글도 항상 기

다립니다. 부족한 글에 찍어주셔서 고마워용 ^^

moment (♡.142.♡.138) - 2009/03/16 10:51:47

아..또 기다려지게 만들었넹..ㅠㅠ
빨리 올려주세욥
ㅋㅋ..아님 결말까지 다 올려주시든징..
기다리는게 힘든걸 아시죠..하하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31:55

moment님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짬짬이 시간내서 쓰는거라 좀 너무 시간이 걸리는

거 같죠. 죄송해요 기다리게 해서 ㅎㅎ 빨리 다그쳐볼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머니돈머니 (♡.234.♡.254) - 2009/03/16 11:15:59

먼저 자리 후딱 차지하고
다 읽고 다시 올게

다 읽고 다시 왔음.. ㅎㅎ
비게덩이 너무 불쌍하다.. 그냥 엮어죠 ㅋㅋ
혜미가 사람이 나쁜건 아닌데.. 어쩜 사랑을 벗어난 집착때문에 일부러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구나.. 호떡마음이 웬지 점점 비게쪽으로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ㅎㅎ

담회도 기대하며 추천하고 가..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33:25

머니돈머니야 자리후딱 차지했어? ㅎㅎㅎ

비게덩이가 불쌍하나 혀깨물리고 이제 방법을 바꿔서 와야겠지 어떻게 대쉬할까 지켜봐

주삼 ㅋㅋ 혜미가 딱 그래 집착이 너무 심해서 말이야 옆사람들까지 피곤하게 하지

호떡의 맘이 비게덩이한테로 가는거 같애 그럼 열심히 쓴 보람이 있는거구나 ㅎㅎ

담편에서 또 봐 추천도 고마워 ^^

유까리 (♡.61.♡.69) - 2009/03/16 11:16:56

수선화 향기님 글을 쭉 눈팅해왔습니다----
항상 잼있는 글을 올려줘 넘 감사하네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금 좋은하루 되시고 맬맬 햄카세요---ㅎㅎㅎ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35:18

유까리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이렇게 힘을 주는 플을 심어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

합니다 ^^ 담편은 수욜쯤 되야 될꺼 같아요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아이야 (♡.215.♡.2) - 2009/03/16 11:26:21

근디... 미스리가 비게덩이를 더 좋아하는거 같애...
경리는 그냥 동정심?으로 그런거 같고,,

ㅋㅋ
담집 왕창 기대되는뎅.. 빨빨 올레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36:15

아이야야 쥔공이 비게덩이쪽으로 서서히 쏠리는거 같지. 현경리는 너무 답답하지

머라고 말이라도 해주면 얼마나 좋겠어 표현을 안하니까 맘을 알수가 없잖아

담편은 수욜쯤 될꺼 같애 오늘도 고마워 ^^

jiayan (♡.250.♡.116) - 2009/03/16 11:29:38

이를 어째? 본의 아니게 비게덩이의 맘도 다치게 한것 같고
현경리는 내색을 안하나 그 심정 또한 괴로울것 같아요,
그리고 비게덩이쪽으로 자꾸 신경이 씌여지는 우리의 주인공,
사랑은 움직이는거일수도 있잖아요?암튼 담회도 무진장 기대가 됩니다,
추천 한방 날리고, 즐거운 월요일 오후 되세요~담회 또 들릴게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37:43

가연님 그러게요 비게덩이가 참 딱하죠. 현경리는 참 답답하고. 뭔말이라도 해줬으면 얼

마나 좋을까요 근데 아무예기가 없으니 맘을 알수가 없어서 . 이제부터 여쥔공이 서서히

비게덩이쪽으로 쏠리는거 같죠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고마워요 ^^

어여쁜처녀 (♡.22.♡.176) - 2009/03/16 11:33:44

비게덩이와 운명이겟죠 ?엄마가 보여준 맞선자리도 비게덩이랑이구요
ㅎㅎ 그래서 운명이라고 하지 않앗을가요
이제야 비게덩이한테 마음이 가게 되는건가요
ㅎㅎㅎ 한경리 또한 마음ㅇㅣ 아프겟네요
휴 ... 어쩔수 없는 사이 ... 담집 기대할게요
좋은 오후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38:58

어여뿐처녀님 비게덩이랑은 운명일까요 인연일까요 ㅎㅎ 맞선자리는 비게덩이랑 맞습

니다. 혀를 깨물려서 얼마나 화가 났을까요. 다시 방법을 바꿔서 대쉬하지 않을까 싶습

니다. 여쥔공이 서서히 비게덩이쪽으로 쏠리져 ㅎㅎ 담편에는 어떤일이 벌어질지 수욜

날 알려드릴께요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뵈요 ^^

햇비 (♡.61.♡.114) - 2009/03/16 11:37:13

사랑은 원래 변하고 움직이는거랍니다.ㅋㅋ비게덩이와의 진전이 좀 더 빨랐으면 좋겠네요.현경리는 환상,비게덩이는 현실이죠.여주인공이 환상과 현실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거겠죠.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40:06

햇비님 오늘도 들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12편에 와서야 키스를 하고 너무 지루하죠

ㅋㅋ 빨리 한다고 한것도 늦었습니다. 맞아요 현경리랑은 좀 힘이 들꺼 같아요 아무 예

기도 안하니 맘속을 알수없는 인물이죠.. 어떻게 될껀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

고마워용 ^^

착한여자 (♡.0.♡.218) - 2009/03/16 11:39:28

비게덩이랑 맞선이 맞군요 ~ㅋㅋ
내가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비게덩이 맘이 많이 상한것 같은데 ~
혹시 비게덩이가 포기한것은 아닐가요?
제발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데요~ㅋㅋ
담집 많이 기대되네요~ㅋㅋ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41:24

착한여자님 비게덩이랑 맞선이 맞습니다. 근데 아직은 둘다 모르는 상황이져 ㅎㅎ

만약 진작 알았더라면 우리 비게덩이가 혜미집에 들리지도 않을것이고 또 그대화도 엿

듣지 못했을터인데 ㅎㅎ 비게덩이가 맘이 상해서 어떤 행동들을 할지 담편에서 밝혀드

릴께요. 오늘도 추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똥통 관 (♡.144.♡.159) - 2009/03/16 11:44:01

끝내 터진일은 무슨 일일까요???? 궁금하네~~`

비게덩이 맘 상해나서 어쩌나요 ?? 난 비게덩이 되게 좋은데..ㅋㅋ

그 맞선 보는사람도 딱 비게덩이같아요 ..ㅋㅋ

과연 담에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 무척 기대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42:38

똥통 관님 끝내 무슨일이 터진걸까요? 혜미집에서 먼일이 생기겠죠 아마 . 그리고 혜미

그런 성격에 가만히 있진 않을껍니다. 무슨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복수를 하겠지요.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주세요. 맞선남이 비게덩이 맞습니다. ㅎㅎ

담편에서 또 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앵콩 (♡.93.♡.132) - 2009/03/16 12:16:24

딱 관건 시각에 ㅎㅎ 다음집이라시네요... 잘 봤습니다 이번도 ..
내일 기대됩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43:27

앵콩님 ㅎㅎ 담편에도 꼭 들려주시라구여 ㅎㅎ 농담이구여 편폭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할

까봐 여기서 짤랐습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기적땀방울 (♡.253.♡.160) - 2009/03/16 12:16:30

허허 오늘은 일빠하려고 들락날락했는데
일빠는 커녕 근처에 가지도 못했네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44:17

기적땀방울님 언제 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고마워용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뵐께요 ^^

kafei유나 (♡.38.♡.128) - 2009/03/16 12:18:50

이야기가 점점 더 재밋어 지는데요.. 담집도 빨리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44:59

kafei유나님 점점 더 잼있어 지나요 덕분에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담편은 수욜쯤 되야 될꺼 같아요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

하늘공원하늘공원 (♡.5.♡.242) - 2009/03/16 12:24:39

12편 너무 재밌네요~~~~
감히 평가하는건 아니구요,,,
스토리 구성이 탄탄한거 같아요 ㅎㅎ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수선화향기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46:06

하늘공원님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잼있게 엮어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뒤에도 잼있을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 뵐께요 ^^

별뿌리 (♡.62.♡.123) - 2009/03/16 12:26:11

내가 오늘 또 늦엇구려~~ㅡㅡ;
비게덩이가 맞선남이라는 느낌이...ㅋㅋ
담집에 무슨 대형사고가 날지...ㅋㅋ
기대할께요... 수고하셧어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47:27

별뿌리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맞선남이 비게덩이 맞습니다.

담편은 아마 혜미가 일을 저지르겠지요 이대로 당하고는 그냥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주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정글법칙 (♡.27.♡.172) - 2009/03/16 12:42:46

이야기 전개가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드는군요.하기는 세번째 데이트에 한자리에 든다는 사람들도 있던데.하여튼 잘 봤습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0:11

정글법칙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대지0606 (♡.49.♡.176) - 2009/03/16 12:50:32

걱정하던 일이 끝내 터졌다구요??
아이쿠,,또 뭔 사고를 쳤을까요??
크크
기대됩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1:06

꽃대지0606님 혜미가 아마 가만히 있지 않겠지요 당한만큼 갚아주진 않겠는지 걱정이

되네요. 담편에서 또 뵐께요 추천 고맙습니다 ^^

행복아줌마 (♡.239.♡.114) - 2009/03/16 12:52:41

참 장면이 눈앞에 들어나게 글을 쓰시네
아마도 주인공하고 비게덩이가 선보는걸 놓진것 같네요 ,,ㅎㅎ
다음집 빨리 올리세요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2:11

행복아줌마님 ㅎ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맞아요 혜미때문에 맞선자리를 놓쳤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직 둘다 서로 모르는 상황이죠 ㅎㅎ 담편에서 어떤 일들이 생길지 지켜

봐주세요 죤하루 보내시고 수욜날 또뵐께요 ^^

오스템 (♡.113.♡.148) - 2009/03/16 13:04:48

잼잇게 잘보고 갑니다 다음집은 또 언제 ?매일매일 기다리는 이마음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2:58

오스템님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은 수욜쯤 되야 될꺼 같습니다

월 수 금 사흘 될꺼 같아요. 기다리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ㅠㅠ

담편에서 또뵐께요 ^^

작은 곰 (♡.67.♡.7) - 2009/03/16 13:36:12

재밌게 읽고 갑니다.담집 빨리 기대할게요
존 오후 보내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3:39

작은곰님 이번편도 잼있게 보셨어요 감사합니다.

담편은 수욜쯤 되야 될꺼 같아요 ^^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Landy (♡.134.♡.130) - 2009/03/16 13:42:35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주인공이 진짜 가슴아픈 사랑을 하고 있네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4:39

landy님 오늘도 잼있게 보셨다니 시름이 놓입니다 ㅎㅎ 그러게요 빨리 둘중 하나를 선택

해야 될텐데 참 힘들꺼 같죠 비게덩이는 비게덩이대로 안쓰럽고 현경리는 현경리대로

답답할껍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단하나의삶 (♡.37.♡.163) - 2009/03/16 13:51:57

저 개인적으로는 왠지 현경리한테 쏠리는 편인데, 여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슨 일이 터졌나요? 혹시 혜미랑 현경리랑?
이애기 전개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6:04

단하나의 삶님 그러세요 현경리가 딴건 좋은데 멋있고 근사하고. 좀 답답한 면이 있습

니다. 입이 무거워서 말을 잘 안하니 그속을 알수가 없어요. 여쥔공은 어떻게 선택을

할지 담편에서 뵐께요 아마 혜미가 담편에서 보복을 하겠지요. 히스테리가 심한 인물

이니 아마 신경질적으로 나오게 될겁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사랑안해 (♡.66.♡.92) - 2009/03/16 14:46:54

ㅎㅎㅎ 선볼남자가 비게덩이였내요...
비게덩이가 참 좋아보이는데...
다만 저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잘 보구 갑니다,, 담편 또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7:02

사랑안해님 선볼남자가 비게덩이 맞습니다 참 묘한 인연이죠 ㅎㅎ 비게덩이가 이번편에

참 불쌍하게 나오죠 담편엔 이제 어떻게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지 나오게 될꺼에요

오늘도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유리shan (♡.182.♡.14) - 2009/03/16 14:47:40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
처음부터 싹 다~ 들었다는 비게덩이가 상한 마음땜에 안쓰럽기만 하네요
맞선남이 운명처럼 비게덩이일꺼 같아서 기분이 좋았고,,,반면에
주인공이 걱정했던 일이 터졌으니 ...어쩐담,,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4:58:35

유리shan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비게덩이가 참 안됬져 고백을 하고도 혀까

지 깨물리고 ㅎㅎ 여쥔공이 왜 이럴까요 참 ㅎㅎ

맞선남이 비게덩이라 기분이 좋으셨어요 담편엔 이제 비게덩이가 어떻게 수단을 바꾸

는지 나오게 될겁니다. 담편에서 또 뵐께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애기참대곰 (♡.3.♡.18) - 2009/03/16 15:01:05

휴.... 글을 보는네네 가슴이 미어오네요 ~~~
혜숙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비게덩이네요 걍 본인이
아직 자신의 마음을 몰랐을뿐인거 같은데요...
일이 저렇게 발생되면 혜숙이 어머님은 또 어떻게 저기서
일더하시겠는지 그보다 얼마나 큰 상처를 받으시고 딸님한테
실망을 가지시겠는지........휴............
글 잘보고 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6 15:07:50

참대곰님 참 복잡하게 얽히고 섥히고 하죠.. 여쥔공이 이제 서서히 비게덩이한테로 맘

이 기울여지는거 같죠 ㅎㅎ 담편에서 비게덩이가 어떻게 나올지 알려드릴께요

그러게요 혜미성격에 절대 이대로 넘어가진 않을텐데요 저도 불안합니다 ㅎㅎ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뵐께요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뵐께요 ^^

앵두000 (♡.200.♡.67) - 2009/03/16 15:19:30

비게덩어리랑 잘됏음조켔는데 나눈.......ㅠㅠㅠ
담집 빨랑 보여주세용^^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05:51

앵두님 비게덩이랑 잘됬으면 좋겠어요 ㅎㅎ 회원님들 많은 분들이 비게덩이를 추천하시

더라구여 어떻게 될지 아직은 잘몰겠네요 ㅎㅎ 담편은 낼 올려드릴께요. 지금 부지런히

쓰고 있는중이에요 죤하루 보내세요 ^^

멋여자되자 (♡.233.♡.237) - 2009/03/16 15:29:11

재밋는글 잘보앗습니다 참 글잘 쓰시네요 담집 빨리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06:32

멋여자되자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담편은 내일쯤 되야 될꺼

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초쿨린 (♡.54.♡.164) - 2009/03/16 15:31:54

네 키스 장면을 잘묘사했어요,, 서로가 좋아하는 상대방과 결혼하는것보다 자기를 끝없이 사랑해주는 님과 결혼하는것이 아마 바램찍한 일이라고 봅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07:43

초쿨린님 고맙습니다 어색할까봐 되게 신경씌였는데 청심환 먹은거처럼 든든합니다 ㅎㅎ

맞는 말씀이세요 어르신들은 거의 모두 여자들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라고

하시더라구여 그래야 행복하다고 말이에요. 어떻게 될지 낼 또 뵐께요 ^^

싱글맘 (♡.245.♡.230) - 2009/03/16 16:21:04

와~ 벌써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왔다가셨군요
제가 좀 늦는 바람에 ㅎㅎㅎ
이제야 제 맘을 다 표현해버린 혜숙이와 비게덩이는 이제 어쩜 좋아요
글구 둘이 맞선자리였다는데 그것두 묘하게 어긋났으니 ㅉㅉ 어쩜 둘은 운명이 아닌가보죠 그럼 현경리와 운명이라는 말씀인데 ...
지금으로선 상태가 많이 안좋군요 담집 기대할께요 수고하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09:22

사랑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비게덩이가 얼마나 무안할까요. 상처도 많이 받았

을꺼에요. 현경리는 좀 많이 답답하죠 아무말도 안하니 내면을 알수가 없어서요

맞선자리는 어떻게 될려는지 그건 담편 그담편에서 나올꺼 같습니다. ㅎㅎ

누구랑 운명이 될껀지 지켜봐주세요 ^^ 담편에서 또뵐께요 ^^

JDTFH (♡.224.♡.223) - 2009/03/16 16:37:22

비게덩이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더 상처 주지말고
빨리 둘이 좋아졋으람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12:49

JDTFH 님 ㅎㅎ 비게덩이가 이번집에 진짜 불쌍하죠 담편에부터 어떻게 방법을 바꿔서

꼬시는지 나옵니다. 한가지 방법으론 도저히 안될꺼 같으니 비게덩이도 이제 머리를 쓰

는거죠 ㅎㅎ 어떻게 될껀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오늘도 고맙습니다

xmh610 (♡.93.♡.250) - 2009/03/16 17:55:37

오늘두 잼잇게 보구 갑니다 ,,
담집 기대할게요 ,,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14:53

별나라사랑님 잼있게 보셨어요 맘이 놓입니다 ㅎㅎ

담편은 낼쯤 될꺼 같아요. 죤하루 보내시고 낼 또뵐께요 ^^

꽃방울 (♡.15.♡.190) - 2009/03/16 19:10:39

맞선자리가 진짜 비게덩이 였군요~ㅎㅎ
근데 비게덩이 진짜 가엽네여~
비게덩이도 인젠 숙이씨에대해 지쳤나 본데요?
이대로 포기하면 어쩌죠?
아쉽네~이번에는 반대로 숙이씨가 비게덩이한테 다가서야 하잖을가요??ㅎㅎ
오늘도 들려서 잘읽구 가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16:28

꽃방울님 맞선남이 비게덩이 맞습니다 ㅎㅎ 이번편에 비게덩이가 많이 불쌍하죠

이대로 포기할 비게덩이가 아닙니다. 아마 방법과 수단을 바꾸어서 오겠지요 ㅎㅎ

지금은 준비단계구여 갑자기 연락이 끊긴 비게덩이의 행동에 대해서 이제 여쥔공이

어떻게 반응할지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오늘도 잼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

죤하루 보내세요 ^^

이슬0103 (♡.45.♡.173) - 2009/03/16 20:04:59

혜숙이 맞선 자리가 비게덩이엿는가요 ?..
이젠 네사람이 풀어나가야 할듯하네요 ...
비게덩이도 혜숙이를 멀리 하려하나보네요
오늘도 잼 잇게 보그 추천 난리고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17:40

이슬&행복님 맞아요 혜숙이 맞선남이 비게덩이 맞습니다 다만 둘은 아직 상대가 누군지

도 모르죠. 첫번째는 혜미땜에 엇갈리게 되는거구여 두번째는 이제 담편 그담편에서 나

올꺼 같습니다 ㅎㅎ 비게덩이가 아마 잠시는 쉬고싶을꺼에요 여쥔공이 말을 잘 안들

어줘서 ㅎㅎ 오늘도 추천 고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이상한생각 (♡.81.♡.215) - 2009/03/16 20:14:06

오늘도 잼있게 읽었습니다.
수선화향기님은 참 예의가 있는 분입니다.
댓글 일일이 답플 해주시고...
수요일에 또 봐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19:42

이상한 생각님 잼있게 보셨나요 한시름이 놓입니다. ㅎㅎ임무완성한거만큼 뿌듯한 일

이 없는거 같아요. 젤 보람을 느낄때는 글에 달린 플을 읽어보고 답플을 달때인거 같아

요. 글을 쓸때의 행복보다 10배나 되는 행복을 맛보는거 같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빼

내서 제글에 플을 달아주시는데 답플을 달아드리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낼 또 뵐께요 ^^

백화향기 (♡.38.♡.130) - 2009/03/16 23:15:26

이번편은 좀 긴게 같은데도 너무나 슬슬 흘리게 잘 쓰셔서 단숨에 다 보았어요..
걱정되는 일이 뭔지 궁금하네요..정말 호떡좋아하는 비게덩이 혜숙이 좋은
태도 보이면 금방 나아질꺼 같은데요..남자두분사이 모순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데..

수선화향기 (♡.201.♡.4) - 2009/03/17 09:21:58

백화향기님 이번편이 조금 길게 쓴다고 쓴것도 ㅎㅎ 미안해요 ㅠㅠ

낼은 좀 더 길게 써볼께요. 걱정되는 일이 대체 뭘까요. 여쥔공의 지금 상황을 보면 엄마

가 첫째일껍니다. 비게덩이는 아마 잠시 쉬고싶을꺼에요. 여쥔공이 비게덩이한테 이

런행동을 보인다고 해서 포기할 비게덩이가 아닙니다. 담편부터 어떻게 수단과 방법

을 바꿔서 나올껀지 지켜봐주세요 ㅎㅎ 친구둘이서 한여자를 좋아한다면 아무래도 둘

사이 관계가 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정말 고맙습니다 ^^

낼 또 뵐께요 ^^

사과한쪽 (♡.17.♡.160) - 2009/03/17 11:24:04

호떡이랑 비게덩이랑 엮어줬으면 좋겟어요..비게덩이가 점점 맘에 들어요..ㅎㅎ
사람마다 다르겟지만..ㅋㅋ 저 같은 성격은 심리전의 그런 사랑이라면 딱 질색이라서..
비게덩이 직설적인 면이 참 좋은데요..오늘도 아쉬운 맘으로 물러갑니다.^^

담편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155) - 2009/03/17 20:57:21

사과한쪽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 비게덩이가 점점 더 좋아져요 ㅎㅎ

현경리는 웬지 말없이 갈등을 많이 하는 사람이져 그늘이 보이구여. 책임감과 사랑사

이, 우정과 사랑사이에서도 갈등을 하는 사람입니다. 담편에 어떻게 나올지 알려드릴

께요. 지금도 부지런히 치고 있는데 아직 못끝냈어요 낼또뵐께요 ^^ 고맙습니다

ulakimm (♡.245.♡.58) - 2009/03/17 14:24:35

향기 나는 쪽으로 막 달려와보니깐 글이 올라와 잇네요 ^^ 향기님 두번째로 뵙네요. 오늘두 좋은 글 잘읽엇구요.... 일일이 답변해주시는 향기님은 참 멋진분이십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155) - 2009/03/17 20:58:29

ulakimm님 어김없이 들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회원님들 모두 소중한 시간 빼내셔

서 플 달아주시는데 성의껏 답플을 해드려야 되지요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낼 또

뵐께요. 고맙습니다 ^^

노오란 (♡.225.♡.64) - 2009/03/17 15:39:53

1회부터 지금까지 쭈욱 잼나게 봣습니다.좋은글 올려주셔서^^
근데 한가지 궁금한거 잇는데...이번편에서 젤 첫 시작에는----
화난김에 뱉어낸 말이지만 나도 모르는사이 현경리가 내 마음속에 얼만큼한 자리를 비집고 들어왔음을 확실하게 알수가 있었던거 같다--->이렇게 씌여졋는데 이건 현경리를 사랑한다는 말이 아닌가요???
후에 다시 비게덩어리랑 키스하는 장면보면 또 주인공이 비게덩어리를 사랑하는것 같기도하고...대체 어떤건가요???

지금 한국에서 뜨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생각나네요...
드라마속 잔디와 지후선배,구준표같은 느낌인듯~~~

그럼 또 수고하세욤~~

수선화향기 (♡.201.♡.155) - 2009/03/17 21:05:27

노오란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 첨부터 여쥔공이 현경리한테 많이 쏠려있죠.. 비게덩

이가 천천히 다가오면서부터 조금조금씩 비게덩이한테로 쏠리고 있는 추셉니다. 글을 보

시면 아시겠지만 현경리한테 호감을 가지면서도 엄마의 반대, 그리고 혜미의 존재,또

가슴속깊이는 이제 비게덩이까지 조금 고려하는 면이 생기게 됩니다. 여쥔공도 모르는

사이 비게덩이가 맘속에 서서히 들어오게 되거든요 ㅎㅎㅎ 내면갈등을 많이 하게 될

겁니다. 여쥔공도.

꽃보다 남자 요즘 참 인기죠. 허술한 글을 어찌 감히 명드라마와 비교를 하겠습니까

ㅎㅎ 드라마속 지후는 여기 현경리처럼 여자는 없는거 같은데 ㅎㅎ 이글속 현경리도

참 갈등을 많이 하는 인물입니다.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책임감과 사랑사이에서

낼또뵐께요 죤저녁 보내세요 ^^

반달 (♡.49.♡.161) - 2009/03/17 18:44:57

향기언니 언제 글을 살짝 시작했구나...
그런것두 모르고...제일에만 바쁘다보니 흐흐~~~
이제 시간내서 천천히 땡길테니 열심히 써주쇼...대박 추카추카~~^^

수선화향기 (♡.201.♡.155) - 2009/03/17 21:06:51

반달아 와~ 이게 웬일이냐? 요즘 안그래도 안보인다 궁금해했더니 ㅎㅎ

너는 새글 시작안하나 안그래도 잠잠하다 이상하다 했더니 범말하니 범이 오겠구나

축하 고마워 ^^ 아무래도 월 수 금 이렇게 사흘 되야 될꺼 같다 낼껀 아직도 다 마

무리 못지었다 저녁에 나갔다 오느라고 말이야 ㅎㅎ

담편에서 또봐 이렇게 만나서 진짜 반갑다 ^^

체리향기 (♡.245.♡.2) - 2009/03/17 20:13:02

선자리에 나갔더라면 운명의 남자를 만났을지도 모르죠........ㅋㅋ
아 근데 비게덩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현경리와 비게덩이 두 사람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있는것같은데
하루빨리 자신의 "둥지"를ㅋㅋ 찾았음좋겠어요.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저는 또 꼴등했네요 ^^

수선화향기 (♡.201.♡.155) - 2009/03/17 21:08:26

체리향기님 맞아요 맞선남이 비게덩이보다 더 멋있었으면 ...했죠 ㅋㅋㅋ

이번편에는 비게덩이가 참 불쌍하죠. 이제는 비게덩이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방

법을 바꿀겁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비게덩이가 아니죠 ㅎㅎ 맞아요 쥔공이 아직도 자

신마음을 잘 몰라서 갈팡질팡 합니다. 만약 둥지를 찾았으면 이제 제글은 끝내야 될때

가 됬을껍니다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낼또 뵐께요 죤저녁 보내세요 ^^

정암촌 (♡.212.♡.144) - 2009/03/18 20:01:09

제 생각엔 주인공이 비게덩어리와 맺어질거 같은데 ㅎㅎ 글을 너무 잘 쓰십니다. 참 부럽네요. 그리고 재밋게 잘 봣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38:12

정암촌님 어떻게 될지 아직은 알려드리면 안되는데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잼있게

보고 계신다고 말씀해주셔서 힘이 정말 많이 되는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

오렌지나라 (♡.212.♡.230) - 2009/03/19 15:56:30

비게덩이가 혜숙씨한테서 상처 받았나보네요.
현경리도 고민이 많이되고 그런거 같고
혜숙씨는 둘 중에 누굴 선택할지 궁금하네요.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52:46

오렌지나라님 맞아요 상처를 받은거 같죠 여쥔공이 좀 너무 하죠 ㅎㅎ

현경리가 참 갈등을 많이 하게 될겁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어떻게 풀어나갈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집착 (♡.113.♡.20) - 2009/03/21 20:22:00

수선화향기님..또 여기와서 찍고 가요,,ㅎㅎ 제가 너무 늦은거 같네요..또 다음편 보러가야되요,근데 제 감각에 왠지 맞선볼 남자가 비게덩어리?인거 같은데요,ㅎㅎㅎ 그럼 좋을텐데.ㅎㅎ암튼 다음에 또 찍을게요

수선화향기 (♡.201.♡.234) - 2009/03/22 21:37:32

집착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비게덩이가 맞아요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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