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운명사이-13편

수선화향기 | 2009.03.18 10:08:49 댓글: 108 조회: 2996 추천: 53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212









금욜날 저녁,

 

 

약속대로 오래동안 못본 영이를 만나 회포를 풀고 수다를 떨고나니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린듯이 속이 후련해났다.

 

 

<너 요즘에 진짜 이뻐졌다. 혹시 사랑에 빠진거야?>

 

<? 먼사랑. 내가 사랑에 빠졌음 니가 모를일이 있겠냐?>

 

<그러게. 그렇긴 하지. 근데 우리도 꽤나 오래 못본거 같아서 그러는거지. 너 그 회사 간담

 

에 첨 보는거 아니야 우리?>

 

<.. 맞다 그런거 같아. 참 오랜만이다 그지.>

 

<그래그래.. 웬지 수상하다 너. 눈부시게 이뻐진것도 그렇고 갑자기 말이 없어진것도 그렇고

 

말야..무슨 말못할 고민이라도 있는거야 ?>

 

<니눈에 내가 그렇게 보여?>

 

<..그렇게 보여..>

 

<사실..요즘 그런일이 좀 있어. 나도 어떻게 해야 될지 내맘을 모르겠어..>

 

<어머..진짜 내 말이 맞나보네.. 나 내일부터 돗자리 깔아서 돈벌어야겠다. 요즘 감봉한다고

 

해서 힘들어죽겟는데 말이야. ㅎㅎ 근데 넌 왜? 무슨일인데.. 도화살이라도 뻐친거야?>

 

<두남자가 있는데 말야.. 한남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다른 한남자는 날 좋다고 하

 

는 사람.. 근데 어느쪽에 내마음이 가있는지 통 모르겠어.. 헷갈린다.>

 

<어머어머 도화살이 뻐친거 맞긴 맞네. 혼자 산다고 큰소리 뻥뻥 치던 이혜숙이가 웬일이냐

 

이런 고민을 다하고 말야. 나보고 택하라고 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택할꺼야.>

 

<근데 그사람이 임자가 있다고 하면?>

 

<? 설마 유부남? 유부남이라는거야? >

 

<아니..그런건 아닌데. 그냥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대. 근데 말야. 웃기는건 그 남자의 앤이

 

우리엄마가 병간호하는 집에 그 여자더라..흐흐 나 불러서 뺨때리고 모진 욕은 다하더라고.

 

꼬질꼬질한 애가 남의 남자를 감히 넘보냐면서. 아버지없다 돈없다 불쌍하게 여겼더니 이렇

 

뒤통수를 치냐면서.. 그러드라.. 그래서 오기가 발동하고 화가 나서 내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여

 

야 겠다고 선포를 했어. 근데 어이없게도 그남자와 그남자의 친구가 그 말을 엿듣게 되였고

 

말야… 그남자의 친구가 뒤따라와서..나한테 고백을 했어..~ 모르겠다 근데.. 이상하게 자꾸

 

만 그사람이 신경이 씌인다.>

 

<니가 신경씌이는건 그남자 아니면 그남자의 친구? 둘중 누군데?>

 

<그남자의 친구… 그사람이 자꾸 신경이 씌인다.>

 

<너지금 소설을 쓰는건 아니지? 어떻게 그렇게 묘한 일이 있을수가 있어?>

 

<그러게.. 기가 막히지만 진짜 이런일이 생긴걸 어떡해?>

 

<그럼 그남자랑은 어디까지 발전했는데?>

 

<그냥 아무관계도 아니야. 내가 그냥 호감을 갖고 있던 사람이였는데 임자가 있다길래 포기

 

할려고 했었어.그래서 엄마친구분이 소개하는 남자 만날려고 그날 맞선자리 나갈려고 했던거

 

였지.. 근데 그 여자땜에 약속시간을 놓쳐서 못만났던거야. 그날은 엉뚱하게 뒤따라나온 그

 

남자의 친구와 풍막안 꼬치집에서 술을 먹었다 아니야?>

 

<그리고 그남자의 친구한테서 고백을 들었고?>

 

<어…>

 

<근데 뭘 더 망설여? 니맘이 중요한거잖아. 니마음이 어디로 쏠리면 어떤사람을 택하면 되

 

는거 아니야? 간단한걸 왜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해?>

 

<내맘을 모르겠어..>

 

<흐이구 기집애. 욕심도 많아요.>

 

<내가 뭘?>

 

<남은 하나도 없는데 니는 둘까지 차지하냐? 오우~ 열받어. 하느님이시여~ 이불쌍하고

 

여린  노처녀에게도 근사한 총각 하나 내려보내주소서. 지상에서는 도저히 못찾겠나이

 

. 하하하.>

 

<캬캬캬 내가 미쳐.그럼 하늘로 올라가~ 지상에서 못찾으면.>

 

<웃는거 보니 아직 멀쩡하네뭐. 멀 그렇게 고민해. 잘될꺼야 마음이 가르쳐 주는대로 해.

 

알았지?>

 

밝고 명랑한 영이의 얼굴을 보니 고민이 거짓말처럼 싸악~가시는거 같았다. 그래~..영이말이

 

맞어. 중요한건 내자신의 마음이겠지..

 

 

한창 수다를 떨고 있는데 부르릉 부르릉 울리고 있는 내 핸드폰, 엄마의 번호가 뜬다.

 

 

<숙아..이게 웬말이냐?... 아니 지금 쥔집 아가씨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당장 여기로

 

좀 와서 변명을 해보거라~..? 이게 웬말이냐.. 쥔집 아가씨의 애인 되는 사람한테 꼬리를

 

쳤다니…이게 무슨말이냐? ? 빨리…여기로 좀 오거라…>

 

전화저켠에서 울먹울먹 엄마의 수심에 꽉찬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엄마.. 지금 어디에요? 지금 그집이에요? 금방 거기로 갈께요.>

 

 

 

황급하게 전화를 받는 내가 너무 걱정스러웠는지 영이가 연신 묻는다.

 

<무슨일인거야? 무슨일이 생겼대? 먼일인데?>

 

<우리엄만데 빨리 왔다가래. 먼일이 생겼나봐.>

 

<어딘데.. 거기가?>

 

<우리엄마가 병간호하는 그집..>

 

<그여자가 있다는 그집.?>

 

<나 담에 연락할게. 급해서 먼저 가봐야겠다.>

 

<아니야 같이가.>

 

 

당황한 표정을 한 내가 걱정스러웠는지 영이가 연신 마다하는 내말은 무시하고 나랑 같이 나

 

선다.

 

 

영이와 약속장소에 벗어나 택시를 타고 혜미네 집으로 직행했다.

 

바깥출입문에서부터 벅적 고으는 소리가 들려와서 잔뜩 긴장이 된다.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

 

에 안에서 아주머니가 문을 열어주고. 철커덕 하며 대문이 열리기 바쁘게 뛰여 들어갔다.

 

아니나다를까 내 예감은 적중해서 거실중앙에 휠체어에 의지한 혜미와 그바로옆에 표독스런

 

얼굴표정을 하고 있는 어떤 여자가 시야에 들어오고 곧이어서 거실한켠에 서서 훌쩍거리는

 

엄마가 눈에 들어왔다.

 

<아줌마. 못믿겠으면 딸한테 직접 확인해봐. 어떤 짓거리들을 했는지.. 그러게 내가 그랬지

 

혼자서 딸년 키우는데 좀 똑바로 교육을 시키라고. 이게 먼 망신이야? 팔팔한 기집애가 할

 

짓이 없어서 앤 있는 남자를 꼬셔? 얘가 그남자때문에 나랑같이 미국에도 못가는 아이야.

 

아줌마..여기서 정말 착하게 오래 일해줘서 고맙게 생각했는데 딴 의도가 있었던거네. ?

 

그런거지? 그래서 동북갔다오네 머네 하면서 딸년 들여보냈던거야? 그회사에도 의도적으로

 

내보냈던거고? 참 할말이 없게 만드네.. 이래서 사람을 어떻게 믿고 쓰겠어? 정말 사람은 겉

 

만 보고 모른다고 한 말이 딱이였지. 참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너~!> 표독스럽게 눈이 째진 그 여자가 손가락으로 날 가리켰다.

 

 

<지금 머하는거야? 당신이 멀 알아? 알면서 지금 이러는거야? 내가 뭘? 내가 현경리님을 꼬

 

셨어? 아니면 내가 데리고 살기를 했어? 그래..호감이 있는건 사실이였어. 사람이 사람을 좋

 

아하는데 그게 먼 죈데? 임자가 있다는걸 알고 분명히 안엮일려고 피했고 그리고 엄마가 원

 

하시는대로 맞선자리에도 나가볼려고 했어. 근데 우도 아래도 없고 대가리도 꼬리도 없이 불

 

러서 뺨까지 치며 모욕했던것은 너였잖아. 혜미~!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니가 지금 기

 

분나쁜건 도대체 뭔데? 현경리님 마음을 아무리 애써도 가질수 없는데 대한 발악이니? 아니

 

면 니가 나처럼 건강한 몸을 가지지 못한 조건에 대한 불만이니? 화가 난김에 마음이 움직이

 

는대로 가보겠다고 했어. 왜냐? 덕분에 현경리님에 대한 내마음이 사랑인지 확인을 했거든?

 

그래서 왜? 그래서 그게 억울해서 지금 우리엄마한테까지 분풀이를 하는거야? 할려면 나한테

 

. 왜 죄없는 우리엄마한테까지 그래? 그게 바로 너네 가진사람들이 내색내는 권리인거니?

 

근데 어쩌지?

 

아무리 가진게 없어도 그냥 참고 지나갈수는 없어서말이야. 너 진짜 그사람을 사랑한다면 우

 

선 배려하는거부터 배워. 사랑하는 사람한테 짐을 지워주면서까지 그사람을 차지하고 싶은게

 

니 욕심이니? 아니..검은 심보.. 한심한 집착이겠지..설마 그걸 사랑이라고 믿고있는건

 

아니지? 그렇지?>

 

 

혜미의 새하얗게 질린 얼굴이 보인다. 그리고 그 표독스럽게 생긴 여자가 새파랗게 질려서

 

파르르 떨고 있는 모습도 시야에 들어온다.

 

 

 

<~!>

 

눈에서 불이 번쩍나게 엄마가 내뺨을 소리나게 내리쳤다.

 

<.. 이 기집애..미련한 기집애..흑흑..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 기집애야..이 한심한

 

기집애야..>

 

거실바닥에 주저앉아 한없이 울기만 하는 엄마.. 영이가 눈물을 뚝뚝 떨구며 그런 엄마를 부

 

축하고 있었다.

 

 

<참 못배워먹은 인간들. 빨리 내집에서 나가. 당장 나가. 드러워서 역겨우니 당장 나가..>

 

혜미가 악을 쓰며 비명을 내지른다.

 

 

<그만하세요~!>

 

언제부터 와있었는지 현경리가 문어구에 서있었다.

 

 

<미스리는 아무 잘못없어요. 진짜 죄없는 사람들한테 왜 이러세요? 그리고 혜미너~! 오빠가

 

너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지? 근데 넌 왜 번마다 이러는거니? 저번에 그 비서아가씨도 니가

 

불러서 모욕하고 보낸건지 다 알고 있었다. 그냥 예기하면 니가 더 힘들어질까봐 눈감아준건

 

데 너 왜 또 이러는거니? ? 오빠도 이제 힘들다. 대체 어디까지 가야 직성이 풀리겠니?>

 

 

모든 사람들이 현경리의 말에 경직된채 잠자코 있다. 휠체어에 의지해서 앉은 혜미가 눈물을

 

뚝뚝 떨구며 크게 오열하는 모습이 보인다. 독사처럼 혀바닥을 낼름낼름 내밀던 아까의 모습

 

과는 달리 현경리앞에선 아주 순하고 여린 어린양마냥 훌쩍이고 있었다. 소름이 끼치고 치가

 

떨린다.

 

현경리의 그 한마디에 겨우 진정이 된 엄마를 부축하여 그집을 나왔다. 다시 뒤돌아보기가

 

싫어졌다. 늦은시간이라 영이를 먼저 보내고 엄마랑 벤취에 걸터앉았다.

 

 

 

<아까 많이 아프지.. 엄마가 니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먼저 흥분을 해서 미안하다.>

 

내뺨을 애달프게 매만지며 가슴아파하는 엄마.

 

<ㅎㅎ 아니야. 괜찮아요..내일땜에 엄마까지 모욕당하게 해서 미안해요..엄마..>

 

엄마가 눈물을 닦으며 빙그레 웃으신다.

 

<괜찮다 나는..이나이에 먼일인들 못겪어봤겠니.. 볼장 다봤다.>

 

<미안해요. 다시 맘고생 안시킬꺼 같았는데..>

 

<아까 그남자가..니가 말한 그남자 맞지?>

 

<...>

 

<~ 그러게.. 참좋은 사람인데 진짜 안됬구나..근데..그사람 보고나니 더 불안하구나..>

 

<왜요? 왜 불안한데요..>

 

<그사람이 널 보는 눈빛이 정말 따뜻해서...>

 

가슴이 또다시 뛰기 시작했다. 그런거였구나. 날 보는 눈빛이 왜 이렇게 따뜻하지 하면서도

 

그게 나만의 착각이 아닐까 하면서 의심을 했었는데 엄마의 말을 듣는 순간, 그게 착각이 아

 

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이..왜 또이래요,. 그건 엄마 착각이지. 엄마는 그냥 내딸만 미인인줄 알잖아요. ㅎㅎ>

 

<그런가. ㅎㅎ 그래서 그런가보다 그럼.>

 

내말에 또다시 엄마가 빙그레 웃음을 짓는다.

 

늦은시간까지 엄마와 소곤소곤 속삭이다 자취방에 돌아와서 잠을 청했다. 머리속이 자꾸만

 

복잡해진다. 그일땜에 엄마가 그일자리에서 짤리긴 했지만 그사이 혜미한테 시달리던 일을

 

생각하면 차라리 잘됬구나 싶은 생각이 더 짙게 들었다.

 

 

그리고 월요일아침,

 

여느때와 똑같이 서류철을 들고 업무보고차로 총경리사무실에 들렸다.

 

현경리가 사무책상에 마주앉아서 열심히 서류를 체크하고 있는게 보였다. 금요일 그날일을

 

생각하면 머리가 자꾸만 복잡해져서 표정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

 

<경리님, 생산공장에서 전달해온 기획안입니다. 그리고 이건 결재서류구여. 스케줄 체크는

 

제가 이미 해놓았습니다. 오후 두시, 이번 오다 8027때문에 하청공장과 간단한 미팅이 있

 

습니다. 이상입니다.>

 

<.. 알았어.>

 

<네…>

 

<금요일날 미안했어..>

 

<아닙니다. 제가 오히려 죄송합니다. 화가 난김에..>

 

<뭔말을 해야 될지 통 모르겠어..>

 

현경리가 하던일을 멈추고 간절한 눈빛으로 날 올려다보고 있었다. 얼굴이 또다시 화끈거리

 

고 심장이 또다시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그런 현경리를 외면해보려고 몸을 돌려 사무실을 나오려는데 우렁우렁 중저음의 목소리가

 

또다시 울려나왔다.

 

 

<혜미한테 했던말… 몇프로가 진실인거지? 그말..진짜 진심이니?>

 

~! 지금 뭘 고민하고 있는걸까? 혜미한테 분명히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선언을 해놓고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뭘까? 갑자기 현경리의 질문한마디에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 내가 참

 

웃기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리님 지금 나한테 왜 이러시는거죠? 왜 날 헷갈리게 만드는거죠? 설마 저한테 관심이 있

 

다고 지금 그러는건가요? 근데 어쩌죠.. 전 그 지긋지긋한 소용돌이가 싫은데. 만약 상사로서

 

부하에 대한 관심이라면 이제 그만해주세요. 아니. 제 의사를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다시는 작

 

은 오해때문에 얽히고 싶지 않거든요. 임자있다는 사람 바지가랭이 붙잡고 늘어질만큼 그만

 

한 배짱이 저한테 없어서요... 그럼..나가볼께요..>

 

 

뒤도 돌아보지않고 사무실을 걸어나왔다. 이제부터 다시는 얽혀서 마음다치는 일이 없었음

 

좋겠다. 현경리도 나도 그리고 혜미도,. 나한테 보였던 눈빛이 분명히 따뜻했었는데 혜미앞

 

에 가서는 평생을 책임지겠다고 하고 단둘이 있을때는 또 이렇게 애매모호한 질문을 던지

 

는 현경리의 정확한 의도가 뭔지 참 궁금해졌다.

 

 

사무실 내자리에 돌아와 메신저에 온라인했다. 역시나 오늘도 비게덩이는 오프라인상태였다.

 

그날 나한테 거절을 당했다고 설마 메신저목록에서 삭제처리를 해버린건 아니겠지? 그날일을

 

생각하면 자꾸만 얼굴이 달아오른다.

 

 

<저기, 혜경아 요즘 진성무역 김부장님 연락있어?>

 

<김부장님? 그러고보니 오래동안 못뵜던거 같아요. 뭐 바쁘시겠죠..글쎄 요즘 뭐하시나.

 

보고 싶어서라도 하루에 한번씩은 올텐데. ㅎㅎ>

 

혜경이가 힐끔힐끔 내눈치를 보며 능글스레 던지는 말.

 

<지금 너 메신저엔 그사람 있어?>

 

<저 메신저에요? 아니요..없는데요..저를 추가한적이 없었는데요..>

 

문득, 혜미네 집에서 비게덩이가 나한테 했던 말이 생각났다.

 

<나 얼마 바쁜사람인데. 그리고 나 아무한테나 질척대는 사람 아니다. 관심대상이외에는 관

 

심이 전혀 없거든.>

 

평소같았으면 결재해주러 온다든가 차키를 맡길려고 온다든가 여러가지 핑게를 대며 자

 

주 오곤 했었는데 이번만큼은 정말 먼일이 생긴거만 같아서 불안해졌다.

 

 

그런 내마음을 눈치차리기라도 한듯이 메신저가 딩동~! 하고 울렸다.

 

<남자의 향기>- 비게덩이가 드디어 온라인했다~!!!

 

가슴이 기다렸다는듯이 또다시 콩닥콩닥거리고 간신히 가슴을 부여잡고 <남자의 향기>

 

클릭했다. 너지금 나한테 말걸려고 올라온거지? ~ 내가 니마음을 맞출수가 있는데 말이

 

. 지금부터 셋 셀때면 비게덩이  니가 나한테 말을 걸어올꺼야. 그럼 지금부터 시작~!

 

하나

.

.

.

.

두울

.

.

.

.

어허~ 너 금방 말할꺼잖아. 어차피 말시킬꺼면 지금해 기회줄때.

.

.

.

.

~!

 

그렇지만 비게덩이의 대화창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다.

 

아니야..음음~..! 그럼 다시 1부터 10까지. 그리고 귀신에 홀린거처럼 난 또다시 1부터

 

10까지 세고 있었다.

 

1부터 10을 바로 세고 거꾸로 세고 몇십번을 셌는지..

 

그래도 메신저대화창이 아무 반응이 없었다.

 

왜 그러지? 많이 삐졌을까? 진짜 많이 삐진걸까? 그럼 내가 먼저 말을 걸어볼까...

 

메신저대화창을 다시 클릭하고 메세지를 써넣었다.

 

<저기..바쁘세요..>

 

발송을 할려고 enter 를 누를려고 하는데 비게덩이가  어느새 오프라인으로 되여버렸다.

 

~ 허탈하다. 진짜 가슴에 구멍이 뻥~하고 뚫린거처럼 너무 허전했다.

 

뭔일이 있나봐. 그래..뭔일이 있을꺼야.. 스스로 위안을 하며 허전한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며칠후,

 

 

전직원 일동이 여행지투표를 한 결과 회사창립기념일에 가야 될 여행지가 결정됬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헌데 올해는 우리회사도 불경기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지라 투표된 여행

 

지로 전직원이 움직인다는건 무리고 이번해만 우리가 있는 도시에서 한 세시간거리에

 

위치한 xxx 풍경구로 원족삼아 다녀오자는 윗상사님들의 의견이였다고 한다. 해남도로 가네

 

계림으로 가네 장가계로 가네 하면서 들떠있던 혜경이가 완전 풀이 죽어있는 모습이였다.

 

 

그동안 개인사정때문에 여행을 못다녀온지도 꽤 오래된거같은데 웬지 흥이 나지 않는다.

 

정확히 이틀후 출발을 하기로 결정이 나고 숙소에서 간단한 짐을 챙기며 출발준비를 하고

 

있었다.

 

 

출발당일, 기상청에서 보도하기를 오늘은 8 ~12도 봄날씨 치고는 꽤 더운날이라고 한다.

 

 

2.30명이 거뜬히 앉을수 있는 뻐스 두대가 나란히 오고 현장쪽은 현장대로, 무역사무실쪽

 

은 무역사무실대로 뻐스한대씩 차지했다. 뻐스타면 멀미하는 습관이 좀 있어서 앞자리에

 

앉을려고 다른 직원들이 뻐스에 오를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현경리와 나란히 걸어오는

 

어떤 사람이 보였다. 흰반팔티에 청바지, 모자를 이마 까지 꾹 눌러써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난 직감으로 그사람이 비게덩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심장이 고장이 나버린

 

거처럼 연신 쿵쾅쿵쾅 세차게 울렸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오전에 완성이 되여서 한시름 놓입니다. 좀 길게 길게 더 늘여썼으니 맘

 

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그리고 이글을 보시는 모든 회원님들, 열심히 쓰는건 제몫이고 평가를 하시는건 모든분들의

 

몫입니다. 그렇지만 어이없는 평가나 인신공격, 비방 욕설 이런건 하지 맙시다. 물론 사람마

 

다 보는 관점이 틀리긴 하지만 글은 제가 쓰는것이고 정말 어이가 없는 설정이 아닌이상 여

 

기에다 대고 긴 장편플까지 달면서 너무 과분한 관여나 어이없는 말씀은 삼가해주셨음 좋겠

 

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런플이 들어올시 정확한 평가는 제가 겸손하게 받아들이지만 제

 

가 봐서 이상 어느사항에 해당하더라도 가차없이 신고를 하겠습니다.

 

따뜻한 플 심어주시는 모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추천 (53)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118
작은 곰 (♡.38.♡.73) - 2009/03/18 10:09:33

오늘 어쩌다가 일빠 했네요..
먼저 추천하고 갑니다~~
담집도 기대할게요~

행복아줌마 (♡.239.♡.114) - 2009/03/18 10:12:32

22222222빠 찍어놓고 봐야지 ㅎㅎ

금붕어인생 (♡.228.♡.242) - 2009/03/18 10:14:26

어쩌다 3빠빠빠 먼 찍고 볼께요~~기대 만만....

아이야 (♡.215.♡.2) - 2009/03/18 10:20:30

444444444444444444444444빠 찍고..
언냐..내가 이거 겨우 5등안에 들었다아니가?? ㅋㄷㅋㄷ좋수 ^

아핫,, 미스리 자기도 모르게 비게덩이한테로 관심이 잇엇떤거야..
심장이 쿵쿵쾅쾅 뛰는거밧으무.. ^

여행에 가서 미스리랑 비게덩이가 어떻게 나올가 궁금한데.
수요일,수요일.. 빨리 오너라...........추천 ^^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2:56:59

작은곰님 일빠축하드립니다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담집은 금욜쯤 될거 같습니다

그때 또뵈요 죤하루 보내세요 ^^


행복아줌마님 2빠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금붕어인생님 3빠 고맙습니다 ^^



아이야야 4빠구나 정말 일찍하다 ㅎㅎ 5등안 축하축하 ^^

그러게 이번편에서 미스리가 연락을 갑자기 끊은 비게덩이가 살짝 궁금해서 어쩔바

를 모르지. 아주 관심해주고 보고싶기전에 비게덩이가 나타나줘서 아마 맘속에 비

게덩이가 있다는걸 몰랐을꺼야. ㅎㅎ 비게덩이가 잘 튕기지 보기보다

담편에서 어떤일이 생길까 금욜날 봐. 수욜이 아니라 금욜이다. 오늘이 수욜이거든

ㅋㅋㅋ 날짜 가는줄도 모르구나 울 기여운 아이야 ㅎㅎ

kafei유나 (♡.38.♡.128) - 2009/03/18 10:22:57

아 내가 먼저 찍 고 봐야는데 난 먼저 다 보구 찍으니까 아까 볼때는 이빠할수 있엇는데.ㅠㅠ..잘 봤습니다. 담집도 기대돼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2:57:37

kafei유나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잼있게 보셨어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똥통 관 (♡.144.♡.205) - 2009/03/18 10:26:37

ㅋㅋㅋ 잼네요 .... 비게덩이가 많이 삐졌나봐요...귀여운것..ㅋㅋ

현경리도 쥔공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같애요 ,,,

아 ~ 쥔공의 맘은 대체 누구한테 더 쏠리는지요 ... 무영이한테는 사랑이 아니고

동정인지.... 휴 ~~암튼 담집 봐야 알겠네요 ,,,,

여행길에서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

기대합니다 ~~ㅎㅎ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2:58:59

똥통 관님 비게덩이가 삐진거 맞습니다. 아마 상처 좀 받았겠지요. 근데 이제 천천히

여쥔공한테 튕기기의 진수를 보여주기 시작하죠 ㅎㅎ 현경리도 쥔공한테 관심있는게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혜미때문에 많이 망설이죠..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쥔공의 맘

이 확실하게 알때되면 이글을 아마 끝나게 될겁니다. ㅎㅎ 담편에서 또 뵐께요

오늘도 추천 고마워용 ^^

jiayan (♡.250.♡.116) - 2009/03/18 10:28:54

이제 주인공의 맘이 확실하게 비게덩이쪽으로 기울여진것 같네요~
기다려지고 맘 졸여지고 그러면 확실한거 같은데요,현경리가 둘사이
걸림돌이 될 이유는 없을것 같아요,시작도 안했으니까,제 욕심으로는
현경리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였음 좋겠고 비게덩이는 운명적인
사람이였으면 좋겟네요,암튼 오늘도 실감나게 잼있게 잘 썼습니다~
담회 기대하믄서 추천 날리고 갈게요~즐건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00:45

가연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비게덩이가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리니 불안해하죠 원래 한

없이 받기만 한쪽에서는 관심을 갑자기 끊어버리면 어쩔줄을 몰라하는 법인가봐요 ㅎㅎ

비게덩이가 이제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주세요. 현경리도 쥔공한테 확실하게 맘이 있습

니다. 이제 그담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혜미가 xx에다 이제 자기맘을 쓰죠. 거기서 현경

리의 맘이 나옵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 뵐게요 추천도 고마워용 ^^

죤하루 보내세요 ^^

하얀미소 (♡.173.♡.135) - 2009/03/18 10:28:54

제가 이빠네요...ㅋ....님의 글을 ...어제 첨 봤는데..푹 빠졌어요...검색해서..예전에 올린거 처음부터..죽 다 봤어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01:36

하얀미소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예전글도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고맙습니다

금붕어인생 (♡.228.♡.242) - 2009/03/18 10:29:06

요즘은 불경기라 맘도 허전한데 그래도 님의 이야기로 빈 마음을 채워가는듯 싶네요~~
오늘도 넘 잼있게 읽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02:32

금붕어인생님 저도 요즘 그렇습니다. 몸은 바쁘기만 한데 마음은 허전하고 둘곳이 없

네요 ㅎㅎ 불경기라서 그런가봐요 . 이글을 읽는 잠시나마라도 쉬였다 가세요 ^^

오늘도 잼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복받은인생 (♡.73.♡.209) - 2009/03/18 10:31:20

그래도 십등안에는 들었네요...
주인공이 현경리와의 사이를 깔끔하게 잘 처리한것 같은데요..
그러고보니 혜미가 워낙 그런 의심하는 습관이 있었네요..

주인공 비게덩이 좋아하는구먼....
아닌척하더니 마음이 이미 그쪽으로 기울이고 있었네요..
비게덩이와의 인연 새롭게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05:16

복받은 인생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출근시간에 매편마다 찍어주셔서 감사드립

니다. 여쥔공이 그래도 할말은 하는 사람이죠.. 현경리가 중간에서 자꾸만 흔들리는게 보

이니 미리 예방주사를 놓는건가봐요 ㅎㅎ 혜미는 의심이 많고 좀 집착도 심하고 신경

질적인 인물입니다. 근데 전 혜미가 불쌍해요 ㅠㅠ 안됬다는 생각이 들어요

쥔공이 그쪽으로 서서히 기울고 있져 ㅎㅎ 비게덩이가 진정으로 튕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겁니다. 자리비운사이로 맘을 한번 잘 확인해보라고 기회를 주는셈이죠

ㅎㅎ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옥이 (♡.228.♡.178) - 2009/03/18 10:36:02

수선화 향기님 ,,,담 집이 기대 되네요 ,,,,,,,,궁금해서 미침 ...^^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06:04

옥이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 궁금하세요 ㅎㅎ 담편은 금욜날 올려드릴께요

속도가 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울지않기 (♡.173.♡.51) - 2009/03/18 10:44:10

지금까지 쭉 눈팅만 햇는데....너무 재밋어요....요즘은 이걸 기다리는게 제 일과중 하납니다..ㅎㅎ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06:50

울지않기님 그러셨군여 잼있게 보시고 플도 심어주시고 고맙습니다 ^^ 제가 그래서 늘

늦어질까봐 부지런히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기다리는 분들이 계셔서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

행복아줌마 (♡.239.♡.114) - 2009/03/18 10:46:09

오늘 주인공이 속씨원하겟어요, 언제든지 꼭 껵어야 할 일 같앗엇는데,,,
한창 잼잇게 잘보고 잇는데 이번집은 끝이네요 ,,넘 짧은것 같네^^다음짐 빨리 올리세요 ~~~~~~~~~~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08:19

행복아줌마님 쥔공이 속시원하게 잘 털어놨져 맞는 말씀이십니다 언젠가는 짚고 넘어가

야 될 문제였으니까요. 편폭이 아직도 짧아요 ㅎㅎ 근데 아무리 많이 쓴다고 노력을 해

도 능력이 고작이라서 너무 미안해요 금욜날 또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꿀꿀이엄마 (♡.135.♡.179) - 2009/03/18 10:46:49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원족을 갓다오면 비게덩이랑 잘 풀려 나가길 ~~~ㅎㅎ
아무리 길어도 길어도 짧아보이는건 뭘가요????
정답은 수선화향기님의 글 ㅎㅎ 수고많으셧습니다
담편에 또 올게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09:29

꿀꿀이엄마님 잼있게 보셨어요. 원족가서 무슨일이 생길지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이번편은 저번편보다 많이 긴거 같은데 ㅠㅠ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폭다루는 능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담편도 길게 써볼게요

금욜날 또뵐께요 ^^

아지랑이 (♡.33.♡.18) - 2009/03/18 10:49:08

여태까지 눈팅만 해왓는데 오늘 도장 쿵 찍고 갑니당..^^;;
너무 잼잇게 봣어요....
담집도 왕창 기대되는데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10:18

아지랑이님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닉네임이네요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

잼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 담편은 금욜쯤 될꺼 같습니다 죤하루 보내세요

단하나의삶 (♡.37.♡.163) - 2009/03/18 10:49:25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 가요~
근데 여쥔공의 마음이 비게덩이한테로 자꾸 쏠리네요.
왜서일까요? 현경리한테는 , 현경리가 책임져 주겠다고 약속을 한 여자가 있다는 것땜에?
담집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13:09

단하나의삶님 잼있게 보셨어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여쥔공이 첨부터 현경리한테 쏠리고

있었지요 그렇지만 엄마의 반대 혜미의 존재. 그리고 가슴한켠에는 그래도 비게덩이가

조금은 있습니다. 다만 비게덩이가 얼만큼 비중을 차지한다는걸 자각을 못하고 있다뿐

이지요 갑자기 연락이 끊겨서 불안해하고 초조해합니다. 현경리는 속마음을 잘 내비치

도 않고 또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지요 근데 현경리입장에서는 지금 그럴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단하나의삶 (♡.37.♡.163) - 2009/03/18 13:20:03

그러네요, 현경리는 언제가야 혜숙씨한테 자기의 속마음을 털어 놓을까요?
기대합니다^^

사랑안해 (♡.66.♡.234) - 2009/03/18 10:52:49

잘 보구 갑니다.
비게덩이하고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완전 삐졌내요.. ㅎㅎㅎ
담집 또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14:03

사랑안해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

비게덩이하고 어떻게 될까요. 비게덩이가 아마 방법을 바꿔버린 모양입니다. 늘 관심을

보이다 갑자기 시뜻해지면 불안해지는거처럼 지금 쥔공이 딱 그상태에요 ㅎㅎ

어떤일들이 생길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슬픈 공주 (♡.25.♡.119) - 2009/03/18 11:00:54

이제껏 눈팅만하다 오늘 이렇게 글 남김니다
넘 잼있게 읽고 갑니다,
매일 출근하면 먼저 올렷는지 확인해요^^
담 집이 기대 되네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15:15

슬픈공주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부지런히 쓰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힘이 되는 플 고맙습니다 ^^ 담편은 금욜쯤 되야 될꺼 같아요

담편에서 뵐게요 ^^

착한여자 (♡.0.♡.218) - 2009/03/18 11:02:36

내가 짐 불안해 죽겟어요 ~ㅋㅋ
비게덩이가 많이 삐졋는가봐요?
주인공이 비게덩이한테 관심이 가는군요~
여행 다닌온후 비게덩이랑 잘 됫으면 좋겟어요~
담집 기대합니다~ㅋ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16:29

착한여자님 ㅎㅎ 비게덩이가 많이 삐질까봐 걱정이 되나요? ㅎㅎ 비게덩이가 지금 쥔공

한테 튕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겁니다. 쥔공이 너무 튕기니까 너도 당해봐라 이런식이

죠. 갑자기 관심을 보이던 남자가 시뜻해지니 쥔공 입장에서 아마 불안할꺼에요

여행지에 가서 어떤일들이 생길지 지켜봐주세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

Landy (♡.228.♡.230) - 2009/03/18 11:07:20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전까지는 현경리랑 맺어질것 같더니 지금부터는 비게덩이??
암튼 다음편 기대되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17:59

landy님 오늘도 잼있게 보셨어요 한시름이 놓입니다. 현경리가 자꾸만 애매모호한 태도

를 보이니 여쥔공이 지금 헷갈리고 있는걸꺼에요. 현경리한테는 또 책임져야 할 혜미가

있고 엄마의 반대도 있고 또 쥔공옆에는 비게덩이도 있고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

합적으로 작용을 하게 된 결과죠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가슴아파도 (♡.40.♡.142) - 2009/03/18 11:31:53

ㅜㅜㅜㅜ오전에 나갓다 왓던게 그 사이 올렷구낭
꼴지는 아니라서 좋구낭 ㅋㅋ
대체 누굴보고 심장이 쿵캉거렷징?
아...궁금하당..담편은 언제 올리나유
여행가서도 이런저런일이 있을걸
같은뎅....죤 하루 되세염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19:30

가슴아파도야 언제 와도 반가운 플이다. 바쁜시간에 시간내줘서 고마워 ^^

누굴보고 심장이 쿵쾅거렸지 우리 파도 맘대로 안되서 어떡하냐 ㅎㅎ

담편은 금욜쯤 . 그러게 여행지에 가서 먼일이 또 생기겠지.

금욜날 또 봐 너도 죤하루 ^^

이상한생각 (♡.211.♡.98) - 2009/03/18 11:34:22

오늘은 혜숙씨가 현경리한테 확실하게 얘기를 해 줘서 제가다 후련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비게덩이를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현경리의 상황에서 지금
다른 여자랑 사랑을 운운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꼭 혜미랑 결혼을 해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여자가 생긴후 혜미랑 끝내기 보다는 혜미랑 끝까지
못갈것 같으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 전에 혜미와 정리를 하는것이 정확하다고 봐요. 그래야 혜미도 상대적으로 단념을 할수 있죠. 사람은 원래 반발심 같은게 있잖아요. ㅎㅎ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 이예요.
비게덩이랑 같이 원족을 가니까 제가 엄청 기대가 되는데요.ㅋㅋ
금요일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22:10

이상한생각님 여기도 플하나 심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현경리가 딱 그래요. 님의 말씀

처럼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게 생겼습니다. 입장이 그러하니까요 ㅎㅎ 혜미입장에서 보

면 현경리가 삶의 전부이니 죽자살자 매달릴꺼고 현경리 또한 그런 혜미를 당당하게

뿌리치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또 비게덩이가 여쥔공을 사랑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상황이 더욱더 망설여지겠지요 그러고보면 현경리가 젤 불쌍하네요 ㅎㅎㅎ

비게덩이가 관심 끈척 하면서 또 남의 회사 여행에 따라나서죠 어떻게 대쉬해볼가 해

서 ㅎㅎ 담편에서 어떤일들이 생길지 금욜날 가서 뵐께요 ^^

정말 고마운거 아시죠? ㅎㅎ

행복물결 (♡.69.♡.100) - 2009/03/18 11:34:31

잘 보고 갑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넘 궁금하네요.. 혹시 그 비게덩이하고 ..
개인적으론 비게덩이하고 어떤 발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인데..ㅎㅎ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23:16

행복물결님 잼있게 보셨어요 어떻게 될껀지 담편에서 밝혀드릴께요. 비게덩이가 아직

은 미련을 못버리겠으니 남의 회사 여행에도 따라갔겠지요. 어떻게 다시 대쉬를 해볼까

해서 ㅎㅎ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어떤 여자 (♡.35.♡.223) - 2009/03/18 11:46:11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답글을 남깁니다.
하찮은 답글이지만 글쓰는 분에게는 자그마한 힘이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서 답글을 남깁니다. 그래야 우리도 재미있는 글을 많이 볼수 있게 될거구요.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노처녀에게도 봄날은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참 좋아져요.ㅎㅎ 참고로 전 몇달전 금방 솔로탈출을 한 이십대후반인 여자구요.ㅋㅋㅋ
글에 대한 감상이 아니라 쓸데없는 소리를 했군요.
아무튼 열심히 써줘서 저희들은 고맙기만 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25:03

어떤여자님 정말 매한개의 플이 엄청 큰 힘이 됩니다. 아마 저뿐만아니라 여기 글올리시

는 분들의 공동한 생각일꺼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잼있게 봐주셨다니 더 힘이 되는거 같아요 보람도 느끼구여 . 노처녀의 인생에도 분명

봄날이 오게 될껍니다. 다만 그 시기가 빠르고 늦고 뿐이지 언젠가는 오게 되거든요

ㅎㅎ 그러셨군여 금방 결혼하셨어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

따뜻한 플 너무 고맙습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

어떤 여자 (♡.35.♡.223) - 2009/03/18 14:14:38

ㅎㅎ 결혼은 아니구요.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뿐이에요.
글도 쓰랴 댓글에 일일히 답하랴 수고많으시네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9:33:54

어떤여자님 그러셨군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걸 축하드립니다. ^^

소중한 시간 내주시는데 정성껏 답변드리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플두개 고맙습니다 ^^

xmh610 (♡.3.♡.227) - 2009/03/18 12:24:55

오늘두 잼잇게 보구 갑니다,,
담집에서 비게덩이랑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여 ..
담집 기대할게요 ,,,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25:58

별나라사랑님 잼있게 보셨어요 담편에 아마 이세사람사이 먼일이 생기게 될꺼에요 ㅎㅎ

매편마다 들려주시고 찍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 담편에서 또뵐께요 ^^

어여쁜처녀 (♡.22.♡.181) - 2009/03/18 12:37:21

우리 쥔공 잘햇네요 혜미 나쁘게 맘 먹은건 아닌데
상처땜에 .. 얼마나 소심해졋을가요
글구 비게덩이는 왜 연락안하고 사람 애간장 타게 만들엇는지
ㅎㅎ 담집 기다릴게요
이번 여행서 세사람 먼일 벌어질란지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28:29

어여뿐처녀님 여쥔공이 생각보다 당당하게 나오져 ㅎㅎ 혜미도 참 불쌍한 인물이에요

어찌보면. 집착땜에 맘을 졸이며 사는 인물이져 현경리라면 죽기내기로 붙어있을려고

하고 그주위의 여자들에겐 틈을 안줄려고 하죠 ㅎㅎ 비게덩이는 지금 튕기기의 진수

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관심을 보이다 갑자기 끊으니 쥔공이 안절부절하는거죠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유리shan (♡.182.♡.14) - 2009/03/18 12:46:15

수고많으십니다..
주인공 어머님이 당황했을텐데 이해해주고 잘 넘어가줘서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삐진 비게덩이를 좀 달려줘야 겟습니당..ㅎㅎㅎ
담집 비게덩이와 어떻게 역일지 궁금할뿐..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3:30:44

유리shan님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ㅎㅎ

쥔공의 엄마는 외동딸이니까 아마 더 애틋할꺼에요 그리고 현경리의 말을 듣고 오해를

풀게 되는거구여 삐진 비게덩이가 이제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주세요 ㅎㅎ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오스템 (♡.113.♡.148) - 2009/03/18 14:14:47

너무 잼잇게 쭈욱 읽어봤어요 드라마를 보는것같은 생동한 묘사가 저를 감동하게 만들고 푹 빠지게 만드네요 그래서 매일매일 읽어볼때마다 진짜 너무 짧어짧어라는 생각밖에 안나요 ㅎㅎㅎ 다음집은 더 길게 올려주세요 아니면 두집이라도 ㅋㅋ 무리겟죠 ?암튼 다음집도 기대할게요 계속 수고해주세요 ^*^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9:17:46

오스템님 오늘은 늦게 들어오는바람에 이제야 답플을 달아드립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

다. 이번편도 길게 길게 늘여쓴다고 했는데 능력이 고작이라 넘 죄송해요 ㅠㅠ

짬짬이 쓰다나니 하루에 한집은 좀 힘들꺼 같아서 월 수 금 이렇게 사흘 올려드릴께

요. 그리고 담편부터 좀 길게 늘여쓸게요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밝음 (♡.22.♡.98) - 2009/03/18 14:39:26

눈팅만 하다가 인제야 플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전번회를 보고 오늘까지 이틀이 너무 긴거 같아요 ㅎㅎㅎ
주인공의 마음은 이미 확정된거 같네요
비게덩어리랑 잘 됏으면 좋겟어요
글고 혜미는 참 그냥 불쌍하기도 하고 밉기도 한거 같아요..
담집 빨리요 ㅎㅎㅎㅎ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9:19:55

밝음님 눈팅하시다가 이렇게 플달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이글을 시작하면서부터 시간에 쫓겨서 그런지 전 이틀이 왜 그렇게 빠른지 모르겠어요

ㅎㅎ 퍼뜩하면 하루가 지나고 또 퍼뜩하면 숙제바칠 시간이 오고 정말 빠른거 같아요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이렇게 부족한 글인줄도 모르고 자판을 부지런히 두

드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게덩이가 갑자기 연락을 끊었죠 담편에 보시면 무슨 의도

에서였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그럼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여우별 (♡.79.♡.206) - 2009/03/18 17:25:17

오늘 1집부터 한숨에 다봤어요....
와...너무 잼있어요...ㅎㅎ
담집 너무너무 기대돼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9:28:40

여우별님 1집부터 보셨어요 고맙습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담편은 금욜쯤 될꺼 같아요 금욜날 또뵐께요 ^^

ulakimm (♡.245.♡.119) - 2009/03/18 19:21:22

여주인공 맘에 이미 비게덩이가 들어왓네요.. 근데 전 형경리가 넘 가엾네요. 어쩜좋죠?....향기님 현경리님 가엾게 하지 말아주세요 ... ^^ 오늘두 잼잇게 읽구갑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9:31:12

ulakimm님 여쥔공 맘속에 비게덩이가 자리를 잡고 들어오게 됩니다 이제 점점 더 많이

요. ㅎㅎ 현경리가 참 가련하죠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중간에서 속만 태우는. 잘

엮어볼께요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죤저녁 보내세요 ^^

곰세마리 (♡.242.♡.27) - 2009/03/18 19:33:10

글은 아까 퇴근전에 다 봤는데 제 컴이 로긴이 안돼서 남에 컴 빌렸습니다.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죠. 다른 사이트는 다 되는데 왜 모이자 로긴이 안되는지...ㅠㅠ

난 저 혜미란 여자 정말 짜증나는데요. 원래 병.신이 바른게 없다구 몸이 저렇게
되니 사람 성격 이상하게 된거라 이해는 하구 싶지만 아무리 그래두 어떻게
어른한테 조따구로 대해요? 기본이 안된 여자네... 지네가 잘살면 얼마 잘살아서
사람 무시하고... 그 엄마에 그 딸이네요. ㅉㅉ....

근데 대체 현경리는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답답합니다. 좋으면 비게덩이처럼
좋다고 확 잡든지... 감당 못할것 같으면 건들지 말든지... 저런 남자 젤 싫은데...ㅎㅎ
현경리가 혜미한테 잡혀서 안됐다지만 개인적으로 전 비게덩이가 더 좋을가 하네요.
이번회에선 마지막이지만 담회에선 앞자리 차지하도록 노력할게요^^

수선화향기 (♡.201.♡.118) - 2009/03/18 19:43:54

곰세마리님 아 그러셨군여 괜찮아요 출근하랴 글쓰랴 또 답플달랴 수월하지 않은거 알

고있습니다. 저도 모이자가 한번에 접속될때가 드문거 같아요 가끔씩 열리지가 않습

니다.

혜미가 집착이 심하고 신경질적이고 좀 그렇죠 혜미입장에서는 오랜세월 집에 갇혀

서 현경리와 무영이밖에 친구가 없었으니 아마 집착이 무척이나 심하게 됬을꺼에요

집에서 돈좀 있다 집에서 쓰는 아줌마라 해서 아마 함부로 대하겠지요 더구나 자기 앤

을 현혹시킨 장본인의 엄마이니 ㅎㅎ

현경리도 보면 참 답답하기도 하지만 불쌍한 인물입니다. 차사고 한건때문에 혜미가

저렇게 된거 같아서 집착증세를 보이는 혜미를 냉정하게 뿌려치지 못하죠 더구나 무영

이라는 친구와 같은 여자를 좋아하게 됬으니 내면갈등도 많이 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인물이라 답답하게 보이죠. 분명히 여쥔공한테

좋은 감정이 있는데 걸리적거리는건 너무 많고 그래서 아마 속 쫌 썩을꺼 같습니다

ㅎㅎ 바쁘신데 천천히 보세요 대신 곰세마리님 글 빨리 올려주세요 ^^

초쿨린 (♡.54.♡.103) - 2009/03/18 19:54:15

경리 여자친구가 불쌍하고 가련하네요,,,,,,,맘엔 사랑이 많은데,,,,,,,,,그 사랑에 대한 표현을 할줄 몰라서,,,,,,,,,,,,마음데로 움직이지 못하는몸이라 누군가 도와드리면 불쌍해서 동정하는가고,,, 그렇지 않으면 인간차별을 하는가고 ,,, 자기로써도 맟출수 없는 제맘, 제몸,,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16:22

초쿨린님 맞아요 혜미가 참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지 못하니

더욱더 현경리에게 집착을 하게 되는거겠지요. 정말 떠날까봐 무서우니까.

어떻게 다 상처받지 않게 만들려고 구상중에 있습니다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 담편에서 또뵐께요

애기참대곰 (♡.215.♡.133) - 2009/03/18 20:49:19

혜미양이 너무 하시네요 ~~ 어떻게 어르신분한테 저런식으로 악따구질 하면서

사람을 괴롭혀요 ~~~아무리 돈이 있다 잘산도 해도 너무 사람을 무시하네요

너무 오래 집에만 박혀있어서 우울증이고 자신괴롭히고 집착심이 강하다지만

현경리의 맘도 생각해바야 할듯 한데 한사람을 소유하자는 점유심이 넘 강하시네요

자신외에 다른 사람은 배려해줄줄 모르고 항상 이해만 받고 사랑만 받을려는 마음

혜미양은 그렇다치고 저 비게덩이 아무 많이 화나구 삐졌나보네요 서서히 쥔공마음이

비게덩이한테로 기울어지네요 ~~~ 흠...이번에는 비게덩이가 쥔공을 튕길차래겠네요

사랑이 항상 그렇나바요 ~~옆에서 잘해줄땐 모르고 진작 떠나면 허전해지고 그리워

진다는것 ㅋㅋㅋㅋ말을 많이 늘여났네요 ...오늘도 잼있는글 쓰시너라 수고하셨어요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22:16

참대곰님 혜미네 식구가 정말 너무하죠 아마 자기 앤의 맘을 뺏아간 여자의 엄마라 니까

더 함부로 하겠지요. 현경리가 사실은 젤 불쌍한 인물입니다. 친구도 걸리고 혜미도 걸

리고 이래저래 걸리니까 제대로 고백도 못하는 인물이라 답답하죠 ㅎㅎ 혜미를 냉정하

게 뿌리칠 그만한 용기도 없구여. 또 여쥔공을 확 끌어당길수 있는 그런 힘도 없습니

다. 비게덩이가 이제 천천히 관심을 끈척 하면서 유도를 할꺼에요 맞아요 사람은 정말

그런거 같아요 있을때는 너무 복에 겨워서 그걸 모르고 없어지면 이제 후회하고 관심

을 가지는거 여자의 맘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긴플 고맙습니다 ^^

꽃방울 (♡.15.♡.146) - 2009/03/18 21:32:27

혜미,미친년,어쩜 병쉬ㄴ 바른데 없다드니.내가 팔짝미티고 환장하갰네요~
코밑에꺼 맘댈루 놀리면 단가???빌어먹을 가스나~
현경리 참 사람헛갈리게 만드네요~
난이런사람 패스~
글구 현경리한테 참 잘예기했어요~
글두 우리 쥔공님의 똑부러진성격하나만은 알아줘야한다니껴~
여행가서 또 뭔일이 있었는지 무쟈게 궁금하다가 갑니다~
오늘은 젤 맹꼴에와서 출석체크하고 갑니다~~
추천한표 드리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27:07

꽃방울님 혜미네 식구가 참 너무하죠 돈주고 구한사람이니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

을 하겠지요 그리고 더구나 혜미가 찜한 남자의 맘을 뺏은 여자라니 더한게 아닐까요

현경리는 보면 참 답답한 인물입니다. 이리저리 다 걸려서 정작 자신은 못챙기는 사람

이지요. 혜미도 냉정하게 뿌리치지 못하구여. 그러면서도 자꾸만 여쥔공한테 흔들립니

다. 맘대로 안되니까요 ㅎㅎ 여쥔공은 엄마의 반대도 있고 혜미때문도 있지만 이제 비

게덩이가 맘속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많아지니 정확하게 예기를 한거구여

담편은 어떤일이 생길지 지켜봐주세요 추천도 고맙습니다 ^^

yingyu5188 (♡.207.♡.6) - 2009/03/19 05:08:20

저도 여태껏 눈팅만 하다가 인제야 플 답니다.
수선화향기님의 글은 아이디 그대로 향기가 꽉 찼어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싫증을 느끼지 않게 합니다.
외로운 아프리카지만 글 읽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물론 향기님의 글에 단 플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보는데
그 재미 또한 따로인것 같습니다.다음집도 기대하면서 추천 꾸~욱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29:04

yingyu5188님 눈팅하시다 플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잼있게 엮어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끝까지 잼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ㅎㅎ 아프리카에 가 계시군여 집떠나 계시는데 몸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저도 글올려놓고는 플보는 재미에 쓰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참 고맙습니다 ^^

싱글맘 (♡.245.♡.201) - 2009/03/19 09:10:54

미쵸 미스리가 진짜 두분한테 다 관심이 있는건가요?
이러면 안되는데 ㅎㅎ 량손에 떡을 쥐고 있다가 둘다 잃을수도 있는데...
마음이 가는쪽을 택해야겠죠 결과가 어떻게 될지 넘 궁금해요 빨리 올려주실거죠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30:28

사랑님 여쥔공이 첨에는 많이 헷갈려합니다. 머리로는 현경린줄 알았는데 맘으론 비게덩

이죠. ㅎㅎ 빨리 한쪽을 선택해야되는데 그져. 한쪽을 선택할때가 되면 이글은 끝나지 않

을까 싶습니다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

이학송 (♡.2.♡.176) - 2009/03/19 09:16:21

이학송이 인사 드립니다.
몇년전에 모이자에 들낭 했는데 정말 몇년후에 모이자에 다시 들어와서 첨으로 님의 글 보고 기분 좋았습니다. 이글 보면서 작자인 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고 선량하고 또한 요즘 세상을 그대로 잘 표현 한것 같군요.물론 상상력도 풍부 하시고 말입니다.ㅣ오타도 거이 없이 문구도 잘 맞추고 너무 대단하십니다. 여자의 심리를 묘하게 표현 하셨고 남자의 뜨거운 감정도 너무 잘 표현 하셧습니다. 이제 저 이학송은 수선화향기님의 팬이 된듯 싶네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33:43

이학송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잘계셨어요? ㅎㅎ 반갑습니다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요즘이 불경기라 답답한 마음에 전에 얻어들었든 이야기 줄거리

들을 모아서 양념을 쳐서 이글을 만들어봤습니다. 글로 스트레스해소가 되는거 같아요

ㅎㅎ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황송합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따뜻한 격려의 플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 열심히 쓰겠습니다

불가리 향 (♡.0.♡.162) - 2009/03/19 09:44:11

지금까지 쭉 잘 지켜봤습니다...

세련된 심리묘사 너무 잘 어울리네요...

부러부러요~~오늘도 추천 꽝하고 다녀갑니다...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35:24

불가리향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사람을 기다려본 경험이 있어서 그대로 묘

사하느라 해봤습니다.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죤하루 보내시고 담편에서 뵐께요 ^^

moment (♡.141.♡.226) - 2009/03/19 10:30:16

진짜 좋와하는건 비게덩인데..
맘이 비게덩이한테 언녕 갔었는데 자신이 모르고 있는거군요..
그냥 현경리는 첫 인상으로 좋다고 느껴진 그 감정인데..
휴~
또 하는 소리...항상 생각하는건데..사랑 참 힘든것 같네요..

수선화향기 (♡.201.♡.239) - 2009/03/19 10:37:14

moment님 맞아요 맘이 그쪽으로 많이 쏠린것도 모르고 머리는 현경리 맘은 비게덩이죠

쥔공이 이제 서서히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ㅎㅎ 현경리랑은 힘든일이 너무 많을꺼

같아요. 슬픈 사랑일텐데 말이죠. 어떻게 될껀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죤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이쁜사랑만 하시길 바랄께요^^

노오란 (♡.225.♡.42) - 2009/03/19 11:00:18

내가 너무 늦엇구나...
기실 엊저녁에 다 밧는데 이제야 시간나서 말남기게 되네요~~
현경리가 지후선배처럼 쥔공을 비게덩이한테 걍 양보하는걸가?
원래부터 표현도 안하고 ㅋㅋ...
난 글두 말많은 남자보다 말수 적고 따뜻한 남자가 좋던데...
쥔공이 현경리랑 됫으면 좋겟당 ... 암튼 담집도 무지 기대~~ㅋㅋㅋ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26:37

노오란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엊저녁엔 컴을 뺏기는 바람에 답플을 이제야

달아드립니다 ^^

현경리가 비게덩이한테 양보는 하지 않을껍니다. 14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ㅎㅎ

사랑은 자사하다고 하잖아요. 평생이 한번밖에 올지 말지 하는 사랑을 친구위해서

양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경리가 고민하고 있는건 혜미가 젤 큰

비중이겠지요. 책임을 져야 되는 사람이니까요. 현경리 팬이시군여 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어떻게 잘 이어갈지 담편에서 뵐께요 ^^

miyuk (♡.36.♡.53) - 2009/03/19 11:21:32

비게덩이가 나타나니까 이렇게 반가울수가,, 읽는 제마음도 쿵쾅쿵쾅합니다. 담집 기대합니다.금욜 말구 오늘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27:22

miyuk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비게덩이가 나타나니 여쥔공이 진짜 기분좋아할꺼 같죠

ㅎㅎ 어떤일들이 벌어질까 담편에서 뵐께요 이제금방 올려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늦어

서 넘 미안해요 ㅠㅠ 죤하루 보내세요 ^^

코코 (♡.248.♡.20) - 2009/03/19 11:55:30

수선화향기님 안녕하세요
작가님이 쓴글 인연과 운명사이 처음부터 지금쭉 ~ 잘읽고있습니다
그치만 좀 게을러서 플다는건 이번 처음이네요
너무 재미잇게 생동하게 잘 쓰신거 같아요
특히는 좋와하는사람이나 호감잇는사람앞에서의 심리묘사가
아주 잘된거 같아요 ...
재미있게 잘보구있으니까 화이팅이요...
그럼 다음집도 수고하세요 ...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34:02

코코님 안녕하세여 반갑습니다. 그러셨군여 1편부터 쭈욱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클릭을 해주셔서 베스트에 올려주신거만으로도 너무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불경기라 맘이 답답하고 꽉 막혀서 어떤식으로 풀어볼까 고민을 하다가 글을

쓰게 됬습니다. 여러분이 잼있다고 해주셔서 힘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ㅎ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4편 방금 올려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별뿌리 (♡.61.♡.87) - 2009/03/19 11:56:19

향기님앙~~^^ 제가 어제 휴무여서 오늘에야 확인들어왓슴다..
대형사고 터지긴햇네요...담집에 여행가서 또 뭔가 일이 잇을꺼 같기도 하고..
그리구 기분 상하신 댓글 일일히 신경쓰지 마세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까....암튼 담집 또 기대할께요..
담엔 빨리 와야징~ 수고하셧어요~~^^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35:34

별뿌리님 그러셨군여 안그래도왜 안오시나 궁금했거든요 ㅎㅎ 바쁘신가보다 했습니다

여쥔공이 통쾌하게 말을 잘했죠 ㅎㅎ 속이 시원합니다 저도. 여행가서는 무슨 일이 생

길까요. 14편에서 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는데 신

경을 안쓰기로 했습니다. 사람마다 관점이 틀리니까요 님말씀처럼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고맙습니다 ^^

정암촌 (♡.2.♡.240) - 2009/03/19 12:50:25

어? 13편 어제 올린거엿네요.저녁에 볼땐 12편밖에 없는것 같앗는데 제가 잘못봣나봐요.암튼 이렇게 덕분에 또 즐거운 시간 되고 갑니다. 님 쓴 글이 너무 잼잇어서 점심시간에 또 이렇게 와보게 되네요. 수고하셧습니다.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36:26

정암촌님 13편 그저께 올린글입니다. 아이디가 빨간색상이라 저도 가끔씩 안보여서 지

나쳐요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다고 하시니 보람을 느끼는

거 같아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 죤하루 보내세요

인젠몰라 (♡.42.♡.121) - 2009/03/19 12:58:01

1편부터 쭉 봐왓는데 넘 잼잇어요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39:22

인젠몰라님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4편 방금 올려드리고 오는 길입니다.

즐감해주세요 ^^

체리향기 (♡.245.♡.108) - 2009/03/19 14:02:12

어떡해요 비게덩이 상처많이 받은것같은데...
현경리가 미스리좋아하는거 알가요? 친구끼리 한 여자를 놓고 사랑하게 돼서 참
안타깝네요. 비게덩이도 원족같이 가는건가봐요. 현경리가 비게덩이랑 미스리랑
잘되게 도와줬음 좋겠어요 크크크 ...
다른건 다 무시하세요. 수선화님 응원하는 팬들이 많잖아요.
잼있는 글 열심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41:40

체리향기님 비게덩이가 상처 많이 받아서 연락을 끊은거 같죠. 친구사이에서 아마 알겠

지요. ㅎㅎㅎ 친구끼리 한여자를 두고 사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해

도 금이 조금 갈듯 싶어요. 비게덩이가 관심이 없는듯 하면서도 은근히 혜숙이를 따라

다니죠. 담편에 어떤일이 생길지 14편에서 뵐께요 ㅎㅎ

고맙습니다. 항상 힘을 주셔서요 ㅎㅎ

담편에서 또 뵐게요 ^^

meiyu (♡.136.♡.51) - 2009/03/19 14:34:50

수선화향기님 이제야 답플을 남겨서 죄송합니다.
잘보고 갑니다,먼저 추천 꾸욱 누르고...^^
회사가 요즘 너무 복잡해서 정신 하나두 없네요
공인들이 보너스 적다고 하루반동안 스도라이기하는 바람에...
지금무슨세월이예요, 일짜리만있어도 감사할판에....
담편 기대합니다...^6^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43:38

meiyu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그러셨군요 요즘엔 다 그러한거 같아요. 불경기가 빨리 지나가야 모두들 얼굴에 웃음

이 피여나겠는데 언제까지 갈려는지 참 걱정이네요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아픈일 하루빨리 물러가고 좋은일만 가득하셨음

좋겠습니다. 담편에서 또뵐게요 ^^

오렌지나라 (♡.212.♡.230) - 2009/03/19 16:11:44

비게덩이가 드디어 나타났네요.
혜숙씨도 가슴이 뛰는거 보면 좋아하는거 같아요.
저 요즘에 백수가 되서 이틀 집에서 놀고 있으니
컴 하게 않되네요. 오늘 올라와서 먼저집까지
다 보고 갑니다. 다음집도 잼있게 써주세요.~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45:18

오렌지나라님 비게덩이가 드디여 나타났습니다 여쥔공이 되게 설레는거 같죠

그러셨군요. 쉬는 기간동안 푹 쉬시고 충전 잘 하시길 바랄께요.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뵐께요 ^^

사과한쪽 (♡.17.♡.68) - 2009/03/19 17:32:01

전 향기님의 글을 읽으면서 밑에 심은 플을 보는것도 참 재미 있습니다.
그래서 일빠 아니라도 좋네요..대부분 사람들의 원하는것처럼 쥔공이 비게덩이를
좋아하게끔 엮어줘서 고마워요..ㅋㅋㅋ 꼭 제가 좋아하는것처럼요..ㅎㅎ
오늘도 퇴근무렵에 읽고 갑니다.수고하셧습니다..^^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48:22

사과한쪽님 저도 플보는 재미에 시간가는줄도 모르는거 같아요 요즘에 엄마한테 맨날

혼납니다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꼭꼭 플도 심어주시고 그래서 제가 자꾸

만 숙제하느라 부지런히 설치는 모양이에요. 자판도 두드리며 ㅎㅎ

오늘도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죤하루 보내세요 ^^

이슬0103 (♡.185.♡.182) - 2009/03/19 17:57:52

요즘은 일댐에 밖에 자주 다니다보니
향기님 글을 늦게 읽게 되네요 ...ㅎ
주인공의 야무진 성격 디게 맘에 드네요 ..
혜숙이가 비게덩이를 사랑하네요 ..ㅎ
오늘도 잼나게 보구 추천 날리고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49:57

이슬&행복님 그러셨군여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

여쥔공이 참 정확하게 의사표현을 하죠. 감정에 치우치지 않구여 ㅎㅎ

여쥔공이 서서히 비게덩이한테로 맘이 쏠립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14편에서 또뵐께요 ^^

머니돈머니 (♡.234.♡.254) - 2009/03/20 10:41:15

내가 너무 늦었지..
요즘 아이가 아파서.. 며칠동안 병원 닝겔 맞히러 다니느라 아침에만 출근해서 한두시간 일 처리하고 조퇴하고 그래서 못들렀어..ㅋㅋ
늦게나마 추천한방날리고~

우찌 저케 있는척 다하면서 없는 사람들 없다고 무시하는 인간들 사실 속뒤집어보면 더 비여있대 ㅋㅋ
비게덩이 진짜 여자 다룰줄 아네.. 혜숙이 하나둘셋 몇십개 세는거..ㅋㅋ 나도 해봤다야..
담회는 오늘 올리나? 기대하고 가..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1:51:40

머니돈머니야 괜찮다. 안그래도 메신저 온라인이 안됬길래 이상하다 생각했어 걱정좀

했거든 애는 많이 괜찮아? 안그래도 바쁠꺼야 생각했어

추천도 고마워

그래말이야 너무 그렇지 혜미네 식구가 . 있는내색 다 하는거지머

비게덩이가 튕기기 작전에 들어갔지 어떻게 나올까 담편에서 또봐

ㅎㅎ 내가 니딱 해봤을꺼 같더라 캬캬캬

오늘도 죤하루 ^^

JDTFH (♡.224.♡.223) - 2009/03/20 17:07:52

젤 마지막플이라 생각하면서도 읽어보고 갔다고 인사는 하려구요 ㅎㅎ

혜미가 미스리엄마를 뭐라고 할때..어쩐지 막 눈물나오려구 하더군요.

그 혜미 미워죽겟어요.

현물이 눈앞에 서있다면 정말 욕이라도 해놓고싶은 사람이예요.

여행지에 가서 비게덩이랑 좀 발전이 있엇으면 좋겟어요

수선화향기 (♡.201.♡.193) - 2009/03/20 19:49:00

JDTFH님 여기서 또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꼭꼭 리플 달아주셔서 고마워용 ^^

혜미네 식구가 참 너무하죠 있는내색을 다내며 모욕을 주고

혜미도 불쌍하기도 하지만 참 신경질적이고 못된 인물입니다. 집착이 도를 넘치게

세죠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참으로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가진게 없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어떻게 될지 14편에서 또 뵐께요 ^^

집착 (♡.113.♡.20) - 2009/03/21 20:35:45

수선화 향기님..또 다보고 다음편으로 넘어갑니다.너무너무 재밋는데요,,글쓰시느라 수고가 많겠습니다.그럼다음편에서 뵙죠

수선화향기 (♡.201.♡.234) - 2009/03/22 21:36:54

집착님 여기도 찍어주셨네요 잼있게 봐주셨다니 한시름이 놓입니다. 고맙습니다

^^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수선화향기
45
2928
2009-04-12
pd
27
2857
2009-04-10
머니돈머니
22
2534
2009-04-10
마인드소연
38
2848
2009-04-09
마인드소연
34
2761
2009-04-07
마인드소연
28
2716
2009-04-06
머니돈머니
23
2528
2009-04-03
곰세마리
51
4481
2009-04-02
마인드소연
29
2674
2009-04-01
머니돈머니
26
2594
2009-04-01
jiayan
22
975
2009-04-01
마인드소연
34
2463
2009-03-31
머니돈머니
28
3245
2009-03-30
마인드소연
29
2940
2009-03-27
곰세마리
32
3396
2009-03-27
머니돈머니
30
2571
2009-03-27
수선화향기
99
3787
2009-03-27
수선화향기
56
2757
2009-03-26
곰세마리
28
2465
2009-03-25
머니돈머니
33
2529
2009-03-25
수선화향기
54
4242
2009-03-25
마인드소연
32
3537
2009-03-25
머니돈머니
37
2709
2009-03-24
곰세마리
32
3337
2009-03-23
수선화향기
55
2849
2009-03-23
머니돈머니
37
3076
2009-03-23
수선화향기
56
3255
2009-03-20
곰세마리
35
3520
2009-03-18
수선화향기
53
2997
2009-03-18
수선화향기
49
2968
2009-03-1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