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운명사이-18편(마지막편)

수선화향기 | 2009.03.27 13:44:23 댓글: 195 조회: 3786 추천: 9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241





 

아침에 눈을 떠보니 비게덩이는 이미 출근하고 없었다. 시간을 보니 어느덧 아침 7.

 

미니밥상우에 놓인 쪽지한장.

 

 

<마님~!! 아침 맛있게 드시고 퇴근하고 저녁에 봐 ^^ >

 

딸기와 우유를 믹스기로 갈아서 만든 딸기우유 한컵. 계란후라이 하나, 그리고 야채를 썰

 

어넣고 햄을 구워 올려놓고 마요네즈까지 곁들인 비게덩이표 햄버거까지..

 

내가 달콤하게 잠을 자는 동안, 언제 아침까지 준비를 다해놓고 출근을 한건지 놀라워서

 

연신 감탄이 새여나온다.

 

비게덩이의 따뜻한 배려 하나하나에 눈물이 나올꺼만 같았다.

 

물론 우리민족 음식에 길들여진 내체질이래서 이런 밥상은 너무 낯설지만,

 

워낙 식성이 좋은지라 게눈감추듯 뚝딱 금방 먹어치워버렸다. ~ 맛있다. 사랑이 담긴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거였구나.. 웬지 이남자를 위해 요리실력을 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

 

었다. 한사람을 위해 아침을 준비해주고싶은 마음이 드는건 처음인거 같다.

 

 

 

어제저녁 제대로  눈을 못붙였지만 기분만은 너무 상쾌하다. 사랑에 빠졌을때는 이런 느낌

 

이였구나. 가슴밑바닥까지 따뜻하고 행복하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설레이는 이느낌..

 

너무 벅차올라서 가슴이 곧 터질꺼만 같다. 그러면서도 한쪽으론 불안한 이마음은 또 무엇

 

일까?

 

 

 

출근시간에 맞춰 사무실에 들어서니 혜경이가 놀란얼굴로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언니..출장간거 아니였어요?>

 

<갔다 엊저녁 늦게 왔어.>

 

<경리님은요?>

 

<어…늦게 들어올꺼야.>

 

<무슨일 있은건 아니죠?>

 

<아무일도 없었어..>

 

<근데 경리님 핸드폰이 왜 꺼져있어요?>

 

<경리님 핸드폰이 꺼져있어??>

 

현경리의 전화가 꺼져있다고 하는 혜경이.

 

혜경이가 자꾸만 의아한 눈길로 쳐다보는걸 뒤로 하고 사무책상에 마주앉아서 현경리의

 

핸드폰번호를 눌러보았다.

 

역시 꺼져있는걸로 제시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웬지 자꾸 불안하다. 왜 꺼져있는걸까?

 

혹시 지금 아침항공편에 탑승한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언니.. 근데 혜미네 집에 뭔일이 생긴거 같아요.>

 

<? 무슨일?>

 

<그건 모르겠는데 아까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왔거든요. 근데 전화안에서 경리님의 거처에 대

 

해서 묻고 있는거 같았어요. 아주 다급한 목소리로요..언니는 사무실에 나왔냐고, 그리고 언제

 

쯤 들어온다는 말은 없었냐고..아무튼 무슨일이 있는거 같아요..>

 

 

 

또다시 혜미의 히스테리가 시작이 됬나보다. 사무실로까지 전화를 걸어와서 따지고 캐고 하

 

는걸 보면 말이다. 이젠 정말 내가 나서야 될때가 왔나보다. 이번 주말이 오면 혜미를 찾아

 

가서 자초지종 예기를 하고 오해를 풀어야 될듯 싶다. 어제밤 뜨거웠던 열기를 생각하면 또

 

다시 얼굴이 후끈 달아오른다.

 

그리고 어제 비게덩이가 했던 그말이랑 현경리가 했던말이 또다시 떠올라서 마음이 착잡해

 

졌다. 만약 이대로 비게덩이랑 발전을 하게되면 현경리는 어떻게 볼까? 비게덩이랑 현경리

 

가 정말 다시 예전관계로 돌아갈수 있을까?...고작 나같이 하찮은 여자 하나때문에 몇년동

 

안 유지해왔던 관계가 깨진다면?...결과를 생각하기조차도 싫어졌다.

 

메신저에 온라인하자 비게덩이가 기다렸다는듯 말을 걸어왔다.

 

 

남자의 향기:  마님~!!!

 

비타민:  ㅎㅎ

 

남자의 향기:  보고싶소~ ^^

 

비타민:  닭살돋는 소리 좀 제발 그만해요.

 

남자의 향기:  아침은 맛있게 먹었어? 나 솜씨 어때?

 

비타민:  ....먹어줄만 하더라구여.

 

남자의 향기:  이런~! 이여자한테 칭찬 한마디 듣기가 정말 힘들다.. ㅠㅠ

 

비타민:  ㅎㅎ 맛있었어요 아주.

 

남자의 향기:  v^^v

 

 

덩치값도 못하는 이남자.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귀여운 표정의 아이콘을 보내온다.

 

남자의 향기:  저녁엔 뭐 먹을까? 먹고싶은거 없어?

 

비타민:  있어요~

 

남자의 향기:  그게 뭔데? 말해봐

 

비타민:  젓갈

 

남자의 향기:  얌전하게 생겨갖고 식성한번 별랗다 정말

 

비타민:  ㅎㅎ

 

남자의 향기:  알았어, 울 마님이 먹고싶다는데 내가 한광주리 사서 갈께. 자취방가서

 

기다려. 오늘은 니가 사는 자취방으로 가자.

 

비타민:  어딘줄은 알아요?

 

남자의 향기:  그럼 당근. 내가 슬그머니 뒤조사를 해놨소..

 

비타민:  ㅋㅋ

 

남자의 향기:  그리고 저번에 보내준 수선화는 잘크고 있는거지?

 

비타민:  ..그럼요. 메모된 재배방법대로 알뜰하게 잘 돌보고 있어요 .

 

남자의 향기:  오늘저녁엔 집에 갖고가.

 

비타민:  ㅎㅎ 알았어요.

 

남자의 향기:  그 꽃이 피면 좋은일이 생긴다. 그꽃말이야 널 많이 닮았거든. 나오늘 또

 

네뿌리 샀다. 내 오피스텔에 갖다놓을려고. 누가 먼저 꽃피우는가 볼까?

 

비타민:  슬슬 약이 또오르네요. 그건 당근 내가 선수일꺼 같은데.

 

남자의 향기:  ~! 모르는 소리. 내가 감히 장담하는데 내꽃이 먼저 필꺼거든.

 

비타민:  그건 뭐 붙어봐야 알죠 뭐.

 

남자의 향기:  어떻게 붙어? 엊저녁 처럼?

 

비타민:  _

 

이런~ 늑대!! 얼굴이 또다시 화끈 달아오르고 가슴이 콩닥콩닥거렸다.

 

 

남자의 향기:  ㅋㅋㅋ 너또 닭살이라 할려고 그랬지? 왜 딱 네뿌리일까요?

 

비타민:  왜요?

 

남자의 향기:  마님 사랑해-

 

비타민:  정말 유치해.

 

남자의 향기:  사랑이 원래 유치한거야. 저녁엔 맛있는거로 한상 가득 차려줄께. 기대해도

 

좋아.

 

비타민:  ~ 그러구말구, 기대할께. ^^

 

남자의 향기:  이런 서방님보고 웬 말버릇~! ~!

 

 

 

소학교 학생처럼 유치한 장난에

 

~ 웃음이 나온다. 책상우에 놓여진 수선화 화분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오늘저녁 퇴근

 

길엔 갖고 가야지. 갖고가서 열심히 물을 주면서 돌볼꺼야. 화분이라면 자신이 있었다.

 

과연 누가 먼저 꽃을 피울까요? 신이 난다.

 

 

그렇게 난 사랑에 빠져서 비게덩이와 만날 저녁시간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시간을 간절하게 기다려본 기억은 여태껏 한번도 없었다.

 

근데 하루시간이 그렇게 지나고 퇴근시간이 가까워왔는데도 현경리는 나타나지 않고있

 

었다. 웬일인지 조바심이 난다.

 

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퇴근시간이 되고 퇴근시간에 맞춰 수선화화분을 안고 내 자취방

 

으로 향했다. 어느달엔가 월급타서 신발값을 봉투채로 넣어두고 안줬던거 같아서 괜히 미

 

안해졌다.

 

<신발값은 꼭 갚어. 신발은 사주는게 아니래.>

 

비게덩의 말이 뇌리를 스치고.. 뜯지도 않은채 가방속에 고이 들어가있는 신발값봉투를 만

 

지작거린다. 오늘저녁에 주면서 고마웠다고 인사도 해야지. 머리속에는 완전 꽃밭이다.

 

상상하다가도 너무 행복해서 얼이 나간사람처럼 피씩피씩 웃기도 하니까 길가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상한 눈길로 다시 뒤돌아보고 가군 했다. ~ 정말 미친사람처럼 보이나봐.

 

 

자취방에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뒤쪽에서 검은 그림자가 내허리를 꽉 껴안았

 

. 너무 소스라쳐 놀라서 그만 소리를 질러버리고 말았다.

 

<~!!!>

 

<나야..>

 

고개를 돌려보니 술에 잔뜩 취해 휘청휘청 거리는 사람은 다름아닌 현경리였다.

 

<미안하다..여기 찾아오면 안되는줄 아는데..정말 아는데..너무 숨이 막혀서, 정말 갈곳이

 

없어서..>

 

<왜그러세요? 무슨일 생긴거에요? ?>

 

입에서 새여나오는 역한 술냄새, 얼마를 마셨는지 모르지만 완전 인사불성이 되여있었다. 직감으

 

로 뭔일이 생긴거 같아서 식은땀이 빠질빠질 스며나온다..

 

 

<그러게..출장갔다오는 사이 일이 생겼어..혜미가 자살을 할려고 했대..>

 

 

~! 머리속에서 먼가가 터지며 또다시 새하얗게 공백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요?>

 

<~ 모르겠어..손목에서 출혈이 너무 심해서 좀 더 지켜봐야 된대.>

 

 

온몸이 떨려오기 시작한다..그말을 듣는 순간 등골이 서늘해지며 소름이 쫘악~하고 끼치기

 

시작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집착증세에 사로잡혀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그런 지독한 짓

 

까지 다 할수 있었는지..가슴이 너무 아파왔다.

 

 

 

<부탁인데..나 한번만 안아줘..숨이 막혀서 죽을꺼 같아..정말 이대로 있다간 미쳐버릴꺼만

 

같다..어떻게 해야 되는거니?..>

 

 

두서없이 중얼중얼 거리며 현경리가 몸을 내쪽으로 기대왔다. 나약한 모습에서 슬픔이 뚝뚝

 

흘러나와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고 있었다.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그머니 현경리를 그러안고 어깨를 다독거려주었다.

 

정말 얼마나 지독한 운명의 장난인걸까? 얼마나 더 가야 끝나는걸까? 가슴이 아리고 아프고

 

정말 못견디겠는데 언제까지 시험을 해야되는걸까? 눈물이 볼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너 지금 간보니?>

 

운명의 장난처럼 놀랍게도 비게덩이가 우리앞에 서있었고 그런 우리둘의 모습을 눈을

 

치켜뜨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소스라쳐 놀라서 현경리를 급급히 밀어냈다.

 

그자리에 섰던 현경리가 밀려서 휘청거린다.

 

 

 

<너 지금 배추 절이니? 배추 밑간봐? 여기저기 넘겨다보며 지금 간보는 단계야?>

 

<아니..그게 아니고..>

 

<어제는 나한테 몸던져주더니 왜? 금방 마음이 바뀌었어? 너 자선사업하니? 아니면 박애

 

주의자야? 하나님이 너보고 골고루 사랑해주라고 하던? 내가 거지같이 보였어? 니눈에 내

 

가 거지같이 보여서 불쌍해서 몸까지 던져준거니? ? 진짜 내가 바보스러운거 같아서 미

 

치겠다. 너 정말 사람 약올리고 애태워 죽이는데는 일가견이 있는거 같다...>

 

 

비게덩이가 이성을 잃었는지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현경리가 고개를 천천히 들었다.

 

<무영아..니가 생각하는거 그런거 아니야..>

 

<닥쳐~!! 꺼져줄래? 이제 나만 사라지면 끝나는거지?>

 

얼마나 흥분을 했는지 이어서 석쉼한 비게덩이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비게덩이가 쌀쌀하게 돌아선다. 안되~ 이렇게 가게 할수는 없어..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쨍그랑~! 떨리던 손에서 미끄러  떨어져 박산이 난 수선화 화분..그소리에 비게덩이가

 

흠칫 하더니 급기야는 부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이제는 그 화분까지 깨면서 시위를 하는거니? 간단한 말한마디면 끝나는데 그럴 필요까지

 

있었어..그렇구나..이런거였구나..늦게 알아서 미안하다. 너 참..재주도 좋다..>

 

저녁에 먹을려고 준비해온듯한 채소주머니가 비게덩이의 손에서 미끌어져 내리고 채소며 과

 

일이며 산산히 흩어져 있었다. 10통가까이 되는 유리젓갈통이 박산이 나서 여기저기 어지럽

 

게 눈을 자극하고 있었다.

 

누가 먼저 등을 돌리는게 제일 싫었는데 비게덩이가 끝내는 나를 외면하고 먼저 등을

 

돌렸다.

 

비게덩이의 뒤모습이 시야에서 점점 멀어져간다..

 

눈물이 끊어진 구슬마냥 계속 흘러내리고 그자리에서 꿇어앉아 허겁저겁 수선화화분을 맨손

 

으로 정신없이 퍼담았다..이러면 안되는데..깨지면 안되는데..어떻게 하지..어떻게 하지..

 

가슴이 너무 아프고 아렸다. 결국은 이렇게 될꺼면서 웬 욕심을 그렇게 썼을까? 눈물이 자

 

꾸만 흘러내린다.

 

 

<그만해..손에서 피가 나.>

 

어디에서 긁혔는지 모르지만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가슴에서 피가 흐르는데 이게 먼

 

대수야..상관이 없었다. 안타까운 눈길로 내행동을 지켜보던 현경리가 끝내는 돌아서서 눈

 

물을 보였다.

 

<이제 알꺼 같다..그넘이 니마음속에서 얼만큼 자리를 차지한건지..>

 

현경리의 말이 애절하게 들려오지만 난 그걸 신경쓸새가 없었다.

 

가슴이 이렇게 아픈데 미치도록 아픈데..다른 사람을 신경을 쓸 여유가 또 있을까..

 

 

 

<그만 가세요..좀 쉬고 싶어요..>

 

매정한 내한마디에 현경리가 천천히 몸을 돌려서 휘청휘청 걸어나가는게 보였다.

 

큐피트의 화살이 뚫고 지나간 자리 에는 온통 상처와 아픔만이 난무하고 있었다. 다 깨여

 

진 수선화화분에 흙까지 폴리백에 담아놓고 그걸 붙잡고 울고 또 울었다..

 

 

비게덩이가 그렇게 떠난뒤 난 회사에 청가를 내고 이틀동안 자취방에만 들어박혀 있었다.

 

밥도 못먹고 물도 못마시고 그냥 그렇게 잠만 잤다. 배가 고픈것도 목이 마른것도 모른채

 

커텐을 쳐놓고 이틀동안 핸드폰도 꺼놓은채..

 

 

이렇게 나는 두남자를 한꺼번에 모두 보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숨이 막혀오지만 두남자를

 

위해서나 나자신을 위해서나 잘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며 아픈가슴을 쓸어내려본다.

 

그렇게 이틀이 흐르고 사흗날 혜경이가 전화를 걸어와 혜미가 위험상태에서 벗어났다며 소

 

식을 전해왔다. 요즘 들었던 소식중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인거 같아서 안도의 한숨이 나왔

 

.. 얽히고 섥힌 운명의 장난이 결국엔 한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혜미를 극단적으로 삶

 

의 벼랑으로 내몬 사람들중 나도 있었던거 같아서 너무 미안했다. 내가 해야 할일이 생겼다

 

그건 바로 빠른 시일내로 혜미를 찾아가서 이 사건의 진상을 모두 밝히는 일이였다.

 

휘청휘청 거리는 몸을 간신히 겨누고 일어나서 세수를 했다. 거울을 통해 비추어진 내얼굴은

 

끔찍하게도 죽은사람처럼 창백한 얼굴이였다. 대충 옷매무시를 바로잡고 병원으로 향했다.

 

 

미안한 마음에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서점에 들렸다. 쭈욱 한바퀴 돌아서 나올려

 

고 하는데 눈에 띄이는 책한권. 제목은 <사랑과 용서> 로 되여있었다.

 

쳣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이런글이 보였다.

 

 

<미움의 부메랑>

 

다른 사람을 향한 용서는 또한 우리 영혼의 평화를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가 다른사람을 용서하지 않고 분노와 미움을 품고 산다면 정작 우리가 더심한 상처를 받

 

게 됩니다. 원망과 분노는 날카로운 칼날과 같습니다. 이것을 품고 있으면 미워하는 그사람보

 

다 내자신이 먼저 상처를 입습니다.

 

 

그밑에다 추가로 메모를 써넣었다.

 

<혜미에게:

 

 그동안 지독한 말 내뱉었던거 사과해. 부디 행복하길 바랄께~>

 

-혜숙이로부터

 

 

병실에 들어서니 제일먼저 달콤하게 잠이 든 혜미가 보였다. 그리고 옆에서 간호를 해주느라

 

피곤한 기색이 력력한 현경리도 눈에 띄였다. 마음고생이 심해서 초라한 행색을 보이는 내가

 

너무 안타까운지 연신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책한권을 침대머리에 꺼내놓고 조용히 병실을 나왔다.

 

혜미와 현경리 정말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빌어줄께..꼭 행

 

복해..

 

 

 

가슴이 아픈한편 속이 후련한 느낌도 없지 않았다. 모든게 하루저녁의 달콤한 꿈만 같이

 

느껴졌다. 병원에서 나와 곧장 미장원 들려서 곧바로 치렁치렁 긴 파마머리를 풀고 생머리

 

단발로 깔끔하게 짤랐다. 우유부단 갈팡질팡했던게 내 예전의 모습이였다면 환골탈퇴해서 뼈

 

속까지 모두 바꿔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울속에 짧은 단발의 창백한 얼굴의 여자가 날보고 웃었다. 이어서 맑은 액체가 볼을 타고

 

방울방울 떨어졌다.

 

 

며칠후, 나는 회사에 사표를 냈고 혜경이는 갑자기 사표를 낸 내가 너무 안쓰러운건지 연거

 

퍼 그 이유를 물었다. 마지막 월급을 정산하고 첫달에 나대신 옷값을 결산했던 현경리한테

 

옷값이 담긴 봉투를 내밀자 뭐라고 형언할수 없는 복잡한 표정이 현경리의 얼굴을 훓고 지

 

나가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친구로서 날 다시 만나 줄순 있는거니?>

 

한참을 침묵을 지키던 현경리가 아무말없이 뒤돌아서 나오는 나한테 한 마지막 한마디였고

 

나는 그물음에 이렇게 대답했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그럴수도 있을꺼 같아요..>

 

세치혀가 사람을 잡는 세상이라 내가 이회사를 그만두면 내일 회사흑판에 대문짝만하게 내

 

기사가 뜰지도 모른다. 총경리의 애인이 내연녀가 있음을 발견하고 충격에 못이겨서 자살을

 

시도하고 그것을 안 그 내연녀가 사표를 내던졌다 라고 말이다. 그렇지만 세상의 이런 시선

 

이제는 전혀 신경이 씌이지 않았고 더이상 연연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난 곧바로 규모가 있는 다른 의류무역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였고 온갖 열정과 관심

 

을 모두 일에 쏟으며 큐피트의 화살이 뚫고 나간 자리를 잊어가려고 모진 애를 쓰고 있었

 

. 열심히 일을 한 덕분에 석달도 되지 않는 사이에 난 팀장자리까지 꿰차게 되였고 주말엔

 

경영학 공부를 하고 저녁엔 서류번역 알바를 하며 몸을 혹사시켰다. 통 장의 잔고는 불어만

 

가지만 마음은 웬지 내생각처럼 꽉꽉 채워지지 않고 항상 허전한 느낌이였다.

 

 

원래 있던 자취방에 있으면 비게덩이 생각이 자꾸만 나는거 같아서 자취방을 물리고 작은

 

원룸 오피스텔로 이사를 했다. 비게덩이가 선물한 수선화화분은 흙을 바꾸고 다른 화분을 사서

 

창턱에 고이 모셔놓았다. 언제 꽃이 필려나... 은근히 기대가 된다.

 

 

얼마전, 비게덩이의 동생 인혜가 나를 찾아왔고 우린 그렇게 오래된 친구처럼 까페에 앉아

 

서 오래오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혜를 통하여 난 얼마전 혜미가 언니를 따라 미국으로 떠

 

났고 지금은 아주 건강해진 모습이며 또한 외국인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을수가 있

 

었다. 혜미가 드디어 집착에서 벗어났구나...희열에 들떠 내심장이 벌렁벌렁거렸다.

 

 

 

<그리고 저요.. 수봉이 오빠랑 잘해볼려구여..>

 

현경리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인혜의 눈이 반짝거렸다. 많이 사랑하고 있는구나..

 

인혜의 말을 들어보니 지금 부지런히 작업중이고 현경리도 그런 인혜가 싫지는 않은 모양이

 

였다. 예전같았으면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질투에 물들어있었겠지만 웬지 인혜의 그말에도

 

너무 놀라울뿐 기분 나쁘거나 질투심이 생기거나 이런건 전혀 없다는게 나절로도 참

 

놀라웠다.

 

<축하해요..꼭 성공하길 바랄께요.^^>

 

<고마워요 ㅎㅎ 안되면 뭐 다른나무를 찾아나서야죠 ㅋㅋ>

 

역시 성격만큼 통쾌한 인혜의 말한마디였다.

 

 

<근데..우리오빠랑은 왜 헤여졌어요?>

 

당돌한 인혜의 질문에 나는 할말을 찾지 못했고 인혜는 그런 내가 의아한듯 한참이나 주시하

 

고 있었다.

 

<그러게요..아마 신발값을 갚지 못해서인거 같아요..>

 

가방속에 오래동안 넣고다니던 신발값이 들어있는 봉투를 꺼내 인혜손에 쥐여 주었다.

 

<부탁해요..오빠한테 좀 전해주세요..>

 

<두사람 진짜 웃기네요. 어쩌면 둘다 똑같이 신발탓을 하는걸까요? 그건 미신이고 정말

 

사랑한다면 서로 다가서야죠.. 수봉이오빠한테 들었어요..많이 미안해하더라구여.. 한번

 

찾아가보면 어떨까요.>

 

그냥 픽~ 웃고 말았다. 비게덩이를 생각하니 또다시 가슴이 아파온다. 서로 찾지 못하는건

 

서로에게 모두 아직 일말의 자존심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오빠가 요즘 결혼한대요..꼭 한번 만나보세요..>

 

 

머리가 또다시 방망이에 맞은듯 뗑~해지고 이어 현기증이 심하게 몰려왔다. 가슴이 갈기갈

 

기 찢겨나간듯 먹먹하고 숨통이 꽉 막혀와서 숨을 쉴수조차 없었다. 휘청휘청 간신히 몸을

 

끌고 내 오피스텔로 돌아와 누웠다. 눈물이 비오듯이 쏟아져나왔다. 비게덩이가 결혼을 한

 

단다..역시 우리는 운명이 아니였나보다..그냥 스쳐가는 인연뿐이였을까..슬픔이 밀려나와서

 

주체할수가 없어서 침대에 엎어진채 큰소리로 통곡을 하고야 말았다.

 

 

누군가가 청첩장을 건네준다. 청첩장 신랑 이름란에는 분명히 신랑: 김무영 이렇게 적혀져

 

있었다. 이윽고 비게덩이가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을 하고 있었

 

. 상쾌한 결혼행진곡에 맞춰서...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혀서 그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

 

. 화들짝 놀라 깨여보니 지독한 악몽이였다. 얼마나 울었던지 베게잇이 푹 젖어있었다.

 

악몽에 시달려서 어느새 땀벌창이 되여있는 내얼굴이 아까 그꿈이 얼마나 지독한 악몽이

 

였다는걸 력력히 설명해주고 있는듯 했다.

 

 

서운함을 달랠길이 없어서 고물컴퓨터를 작동하고 메신저에 로그인했다. 언제나 보면 로

 

그아웃이 되여있는 비게덩이 메신저. 행여나 하는 마음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태껏 삭제

 

처리를 못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접속한 xxx사이트 자작글마당, 화분속의 란초가 쓴글이 다시 눈에 띄여서 반가운

 

마음에 급히 클릭을 했다. 제목은 <사랑과 용서>였다.

 

제일 앞부분에는 내가 선물해주었던 그 책의 앞페이지에 적혀있던 <미움의 부메랑>이 떠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적혀있었다.

 

 

 

<사랑에 대한 정의가 집착이랑 의미가 같다고 착각을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긴 터널이 지긋지긋해서 이세상과 등질려고 했던 순간에 누군가가 나한테 손을

 

내밀었고 그 천사같은 아이가 나한테 건네준건 <사랑과 용서>라는 책이였습니다. 미움의 부

 

메랑이라는 이구절이 어디서 왔을까 물색을 하고 있던 가운데 나는 하나님을 만났고 현재는

 

하나님의 품안에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난 그 집착을 떠나서 편한 마음으로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이젠 무엇이 사랑인지 알꺼 같습니다. 악마인줄로만 알고 지독하게도 괴롭혔던

 

그아이에게 용서를 빌고 싶지만 용서를 구하는 방식에는 저보다 더 불쌍하고 더 도움이 필요

 

한 사람들에게 그아이에게서 받았던 사랑을 나눠줘야 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평생 겸손하게 살아갈께요...그동안 사랑해주셨던 여러분 머리숙여 감사를

 

드리오며 화분속의 란초는 이제 그만 <광녀일기>를 삭제하고 물러가야 될거 같습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 --화분속의 란초 올림>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기독교성도가 되였다는 혜미, 그글밑에 첨부

 

된 사진안에는 혜미가 기독교 집사가 됬다는 그의 외국인남자친구와 행복하게 활짝 웃고 있었다.

 

 

글을 쓰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그리고 난 비게덩이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길이 없어서

 

저녁내내 <인연과 운명사이>라는 글을 무려 5편까지 써냈고 매일 출근시간인 오전에 xx

 

사이트에 발표를 했다. 부족한 글에 오타도 있고 편폭도 짧고 또 여러가지 결점이 많았지

 

만 진심이 보이는 글이여서인지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셔서  연거퍼 베스트에 올랐다.

 

그렇게 글을 쓴지도 어언 한달이 넘어가고 플을 보는 재미에 취해 잠시나마 고통을

 

잊어버릴수가 있었던거 같다.

 

 

 

그사이, 혜경이는 저번 xx풍경구에서 만나서 같이 게임을 했던 생산공장쪽 생산관리자와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해왔고 영이 역시나 요즘 사귄 남자친구와 실

 

수로 임신을 하게 되여 급하게 결혼식을 올린다는 전화를 걸어왔다. 셋이 만난자리에서

 

그들둘은 연신 일편단심 민들레니 세월에 어울리지 않게 80년대 고물단지니 하면서 날 놀

 

려먹었지만 나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쉽게 사람을 친하지 못하고 쉽게 사랑을 못하며

 

또한 사랑을 한후 쉽게 잊어버리지 못하는 바보같은 여자라 그들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달달이 들어오는 맞선자리. 혜경이도 인혜도 그리고 영이도 어디에서 알

 

아봤는지 연신 맞선자리 알선을 해준단다. 그런데다가 이제 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인

 

지라 엄마 역시나 몹시 조급해하는 눈치였다. 전화할때마다 말하는 결혼이야기에 귀에 딱지

 

가 앉고 금방 질려버릴꺼만 같았다. 현경리랑은 그사이 딱 두번 만났는데 역시 과묵한

 

성격인 탓으로 별 이야기도 하지 않고 헤여지군 했다. 그렇지만 인혜랑 잘되가냐는 내 질

 

문에 아주 행복하게 웃는 그의 표정에 난 그들 둘도 달콤한 사랑을 시작했다는걸 알게

 

되였다. 내곁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두 짝을 찾아 떠나고 난 그렇게 락동강 오리

 

알처럼 덩그렇게 노처녀로 남아있었다. 삭막한 마음을 이기지 못해 난 유학길을 택했

 

고 여권을 만들고 비자신청을 해서 일본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흘러 어느덧 <인연과 운명사이> 마지막편을 결속지어야 할때가 왔다. 아침

 

일찍 일어나보니 창턱에 올려놓은 푸르싱싱한 수선화 꽃대에 자그마하게 먼가가 맺힌거 같이

 

보여서 가까이 가서 유심히 지켜보니 꽃대에 노란 꽃망울이 수줍게 꽃잎을 펴내고 있었다.

 

 

....드디여 꽃을 피우는구나. 목구멍으로부터 가느다란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이어서 눈물이 손등우에 똘랑똘랑 떨어졌다. <꽃이 피면 좋은일이 생긴대..> 머리속에 또다시

 

비게덩이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사람이 너무 그리운데..너무 그리워서 미치겠는데 그사람

 

이 떠나가고서야 난 그게 내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한박자 늦게

 

알아차리는 바보같은 나때문에 속을 태웠을 비게덩이를 생각하면 그냥 가슴이 뜯겨나간듯

 

아파올뿐 이였다.

 

막편을 결속지어야 되는데 영감은 떠오르지 않고 해서 발표시간을 뒤로 미루고 있는데 로그

 

아웃한 사이 누군가가 보내온 쪽지 한통.

 

보낸이의 닉네임은 릴레이노트로 되여있었다.

 

 

<우연이 반복되어 인연이 되고 인연이 반복되어 운명이 되니 이제는 그만 맘의 짐을 털어버

 

리고 비게덩이랑 잘되길 바랍니다. 사랑은 쟁취하는법. 쟁취를 하세요.>

 

 

이렇게 적혀있었다. 또다시 즘즘하던 내가슴의 늪에 돌멩이가 던져진듯 잔잔한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답장에 나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실화가 아니라는 변명을 담아 같이 보

 

내주었다.

 

부르릉 부르릉 책상우에서 진동을 하는 내 핸드폰, 받아보니 엄마였다. 또다시 시작되는 맞

 

선잔소리,. 이번에는 또 김아줌마가 소개했다는 그 총각이야기가 귀따갑게 들려오고 그냥 무

 

시를 할려고 하는데 엄마의 한마디에 귀가 번쩍 띄였다.

 

<이렇게 몇번씩이나 찍어오는걸 보면 니운명의 짝인지도 모르니까 한번만 만나봐.>

 

<유학가나 마나, 여자한테는 사랑이 첫째야. 쓸데없는 유학소리 하지 말고 빨리 선봐서 시

 

집이나 가.>

 

 

 

운명의 상대.. 그러게..어차피 출국절차를 밟을 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오래잖아 외국으로

 

떠날텐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보자는 생각으로 엄마가 알려주는 주소대로 찾아갔다. 헌데

 

놀라운 건 약속장소가 저번에 비게덩이랑 같이 갔던 미식거리에 위치한 <참숯곱창구이집>

 

이라는 사실이였다.

 

무슨 남자가 맞선장소를 곱창집으로 정할까 싶은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운명의 상대가 아

 

닐까라는 생각에 그끝에 무엇이 있는지 끝까지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헌데..

 

곱창집 문앞까지 가서는 도저히 발을 더 내디딜 용기가 없었다. 신발을 잃어버려서 날 업고

 

가던 비게덩이, 곱창을 먹는 나를 사랑스런 눈길로 쳐다보던 비게덩이, 퉁퉁 부러튼 라면 한

 

그릇으로 저녁을 떼우던 비게덩이..눈물이 나서 견딜수가 없었다.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조심스레 문을 열고 홀에 들어섰다. 맞선남이 저멀리서 손을 흔들어보

 

였다. 정말 실망이지만 비게덩이가 아니였다. 내눈에 들어온것은 정말 단한번도 본적이 없는

 

엉뚱한 남자였다. 가까스로 맞은켠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지만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가슴

 

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아무말없이 뚝뚝 눈물만 흘리는 내모습에 당황한 그 남자도 말한마

 

디도 건네지 못한채 그자리에 굳어져 있었다.

 

 

 

<언니..>


 

어떤 꼬마아이가 정신없이 흐느끼고 있는 나한테 장미한송이를 내밀었고 의아한 내눈길에

 

출입문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켜주고 있었다. 꼬마아이가 가리키는 곳에는 놀랍게도

 

정장차림의 비게덩이가 시물시물  웃으며 촉촉한 눈으로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난 이자리에서 변함없이 널 기다리고 있었는데 넌 이제 오냐? 이 미련한 여자야.>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모습이 추하든 말든 상관할새가 없이 나는 비게덩이한테 달려갔고 비

 

게덩이가 그런 나를 꽉 끄러안고 키스세례를 퍼붓고 있었다.

 

 

짖꿎은 그 주인집 아주머니가 옆에 와서 옆구리를 꾹꾹 찌르며 우릴 놀려대고 있었다.

 

 

<어이어이. 여기서 그만하고 집가 속삭여. 아가씨 신발 또 잃어버리지 말고..>

 

 

아... 창피해죽겠다. 쥔집 아주머니가 신발장에서 오래동안 간직해두어서 먼지가 새뽀얗게 낀

 

내 구두를 폴리백에 담아주었고 우린 그렇게 또다시 비게덩이의 오피스텔로 가서 뜨거운 밤

 

을 보냈다.

 

 

놀랍게도 그 곱창집에서 난 일년전 잃어버린 신발을 찾았고 행방이 묘연하던 내 사랑도

 

찾았다.

 

 

뜨거운 애정행각이후, 비게덩이가 날 으스러지게 껴안았고 그동안의 자초지종을 설명해주었

 

. 그렇게 오해가 생긴뒤, 혜미가 미국으로 떠나고 현경리가 찾아와서 오해를 풀어주었다고

 

말이다.  상처입은 나한테 그냥 다가서긴 그래서 인혜를 동원하여 거짓결혼 소식을 알린

 

일이며 그리고 혜경이와 영이를 꼬셔서 날 맞선자리에 앉게 할려던 일이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었다. 또한 김아줌한테서 들어온 맞선자리도 비게덩이였다는 사실을 늦게나마 알게 되

였다. 이거 정말 속힌 기분이여서 너무 찜찜하다
.

 

 

그리고 담배한개비를 붙이며 비게덩이가 또한마디를 한다.

 

 

<나 니가 쓴글 봤어..>

 

 

 

내가 쓴글을 다봤다는 이야기에 너무 당황해서 눈이 올롱해서 쳐다보고 있는데 비게덩이가

 

또다시 기절초풍할 한마디를 던졌다.

 

<..근데 너 우리 애정신 그렇게 진하게 표현해도 되는거야? 낯뜨거워 혼났네..>

 

~ 어떻게 해? 그러길래 그걸 왜 보냐고? 눈감고 안보면 되잖아..

 

 

 

그글을 봤다는 소리에 너무 당황해서 삐진척 돌아서니 또다시 응큼한 표정으로 나한테

 

다가서는 비게덩이. 뜨거운 열기는 그렇게 새벽까지 쭈욱 지속되였다.

 

 

이튿날, 나는 또다시 컴퓨터앞에 마주앉아 <인연과 운명사이> 마지막편을 마무리를 했다.

 

정말 어떻게 마감을 지으면 좋을지 통 감이 잡히지 않던 마지막편이 드디어 탄생이 되였

 

고 그글의 마지막에 난 이렇게 적어넣었다.

 

 

우연이 반복되여 인연이 되고 인연이 반복되여 운명이 되나니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주저하

 

지 말고 쟁취를 해야 한다.

 

 

왜냐면, 사랑은 쟁취하는 사람에게만 차려지는 법이니까.

 

 

 

 

 

안녕하세요 이제는 정말 마지막인사를 해야 될 때가 된거 같습니다. ㅎㅎ 이것으로 수선화향

 

기의 <인연과 운명사이>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첫시작때 말씀드렸다싶이 이글은 실화줄

 

거리에 옆에 사람들의 사랑이야기에 그리고 또 본인이 겪었던 잔잔한 일들 이모든걸 엮어서

 

이야기로 만들고 또한 글의 재미와 구성을 위해 양념을 쳐서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플로 쪽지로 싸이로 응원을 해주셨

 

던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삭막하던 제세상에 한가닥 랑만을 즐기게 해주신 우리 모든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나중에 시간이 날때 수선화향기가 다시 잼있는 스

 

토리로 여러분을 찾아뵐께요. 그때 다시 뵈요 ^^

 

추천 (99)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80
엇갈린운명 (♡.119.♡.36) - 2009/03/27 13:46:55

영광스럽게 막편에 일빠를 하게 됐네요~~ ㅎㅎ
실화였네요 이제보니... 정말 드라마같은 이야기.그동안 잘 봤습니다.
비게덩이랑 다시 만났으니 다행이에요.실화였는데 자꾸 수봉이 더 좋다구 주책을 떨었네요 제가.ㅎㅎ
인연과 운명...언젠가는 저한테도 이런 인연,이런 운명이 다가오겠죠?
행복하세요~~~~

착한여자 (♡.0.♡.218) - 2009/03/27 13:51:27

2빠 햇네요 ~ㅋㅋ
아침부터 수십번이나 들렷습니다~ㅋㅋ

첨부터 긴정해서리 ~

혹시 비게덩이랑 정말 헤여진게 아닌지?

아님 혼자 떠나는게 아닌지?

혼자 별의별 생각 다 하면서 끝까지 봣슴다~

다행히두 좋은 결과엿네요 ~

주인공 참 힘든 사랑을 햇다는 생각이 들엇지만 ~ㅋㅋ

수선화향기님 담글두 빨리 시작하시것이죠 ?ㅋㅋ

기대할께요 ~

수고하셧습니다~

하늘공원하늘공원 (♡.5.♡.242) - 2009/03/27 13:54:08

마지막편에 3등안에 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은거같아요~ 업무시간에 잠깐 접속을 했는데 향기님의 글이 올랐더라구요 ㅋㅋ 마지막편읽는데 무려 3시간은 걸렸답니다. 왜냐구요? 갑자기 사무실 전화벨소리가 끊기지가 않더라구요 ...ㅎㅎ
이사이트에 접속해서 처음으로 읽은 소설이 향기님의 글이고, 다행인건 이 소설이 너무 재밌다는거에요...평범한 일상에 맛있는 양념이라고나 할까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수고 많이 하셨어요~~~
우리는 살면서 인연과 운명이란 말을 참 많이 하는것 같아요,,,소설에서 처럼 다 해피엔딩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ㅎㅎ
사람은 숙명과 운명을 갖고 태여난대요, 그중에서 숙명은 7, 운명은 3인데 숙명은 태여날때 갖고 태여나서 바꿀수가없지만 운명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 바뀌는거라네요^^ 주인공도 비게덩이도 현경리도 혜미도 소설에는 없지만, 남모르게 더욱더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다 행복을 찾은것 같아요 ...
수선화향기님의 글덕분에 일주일이 더더욱 빨리 지나간것 같습니다.
행복하시고 다음글에서 또 만나요~~~~~^^

꿀꿀이엄마 (♡.209.♡.38) - 2009/03/27 13:56:34

4444444444444
4등은 진짜 내꺼인가부다 ㅎㅎ

읽고 다시 왔습니다..넘넘 재미잇어요
이야기를 쭈욱~내리읽으면서 비게덩이랑 갈라지나 싶어서 식은땀을 뺏지뭐예요
항상 비게덩이편이였던터라 비게덩이랑 주인공이 잘 되여서 기뻐요
현경리도 혜미도 자기 사랑을 찾아서 기분이 짱이네요
수선화향기님 말처럼 난 항상 왜 4등만 하죠 ?ㅎㅎㅎ
아쉽지만 다음의 좋은 글을 또 기대해봅니다
수고 하셧어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48:34

엇갈린 운명님 ㅎㅎ 일빠 축하드립니다. 현실에서도 보면 수봉이같은 과묵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더구나 이 캐릭터는 현실에서

애가 있는 유부남입니다. 집착증세를 일으켰던 혜미 캐릭터는 현실에서 신경질환이

있는 환자구여..근데 제가 정말 감동한것은 그남자분이 끝까지 자신 마누라를 지켰

다는 겁니다. 아직도 잘살고 있구여 ㅎㅎ 세상에는 좋은 남자가 그래도 더 많은거 같

습니다. 그걸보고 감동을 했고 그리고 이글을 쓴거거든요. 그리고 여쥔공은 역시 여

기 글처럼 좋은 남자를 만났구여 ㅎㅎ 님한테도 소중한 운명같은 사랑이 올꺼라 믿

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늘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착한여자님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지켜봐주시고 플심어주시고 늘 그래서 인상이

깊었던거 같습니다. 막편까지도 재미가 있었다면 정말 보람이 되는 일인거 같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좀쉬다가 좋은 소재가 생길때 다시 뛰어올께요 죤저녁 보내세요 ^^



하늘공원님 기나긴 플 정말 고맙습니다. 바쁜 업무시간에 보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특히 막편이 길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거죠? ㅎㅎㅎ 두편분량이라 어디 하나를 줄일수

도 없고 한편에 담아내자니 힘에 부치더라구여 ㅎㅎㅎ

그러셨군여 제가 정말 행운이네요 ㅎㅎ부족한 글 오타가 많은 글 실수가 많은글로 기

억이 안되였음 하는 바램입니다. 잼있게 보셨다니 너무 힘이 되는거 같아요 한꺼번에

보상받는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그러게요 현실은 아무래도 소설처럼 그렇게 완벽하지

는 않습니다. 그래서 소설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그걸 책에서 봤습니다. 진짜 인상이 깊었어요. 아마 결혼을

한뒤면 모두들 서로의 사랑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할꺼에요 이글에선

안나왔지만요 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다시 죤글 갖고 올때 그때 다

시 만나요 ^^ 막편까지 수고하셨어요



꿀꿀이엄마님 4빠 내사랑 사빠 ㅋㅋ ㅋㅋㅋ

아짜아짜했나요 비게덩이하고 안될까봐 ㅎㅎ 그럴꺼 같았어요

첨 이글을 시작할때는 현경리랑 엮어줄 예산이였어요 현실상에선 비게덩이랑 됬으니

까요 소설에서나마 엮어줄려고 했었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비게덩이를 좋아하셔서

ㅎㅎ 다 잘된거 같았나요 막편이 맘에 드셨다니 전 오늘저녁 다리 쭉뻗고 발편잠을

잘수 있을꺼 같아요 ㅎㅎ 시간이 날때 또 죤소재가 있으면 보따리 꿰차고 달려올께요

늘 행복하세요 ^^

가슴아파도 (♡.122.♡.245) - 2009/03/27 13:58:05

아아앙아아아아앙...언니 내가 일빠를 놓쳤잖아
막편엔 통보해준다 해놓구 ㅠㅠㅠ 쥔공이 끝내는
비게덩이하고 됫넹...현경리는 비게덩이 동생하고 ㅋㅋ
참 묘하게 엮엇네염..혜미도 잘 됫다니 마음이 가볍기도
하구....드라마가 같은 글 그동안 잘 봤어염...언니 무지
수고했수당 ㅎㅎㅎ 인연과 운명? 이 말에 느끼는게
많아지넹....언니도 행복하고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래유...
나중에 잼나는 글 더 많이 올리구 ....추천팍팍팍.....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50:44

가슴아파도야 ㅎㅎㅎ 미안해. 일부러 그런게아니고 나오늘 메신저가 안되거든 ㅎㅎ

그리고 또 오늘 버튼을 잘못눌러서 막 짤려서 나오더구나 깜짝 놀라서 수정을 다시 했

지 뭐야. 일부러 그런거 아니야 용서해줘 ㅠㅠ

막편이 맘에 드나 니울까봐 내가 가슴을 얼마나 졸였는데 ㅎㅎ 울게하면 안되는데

끝까지 맘에 들었다니 나 오늘저녁 다리 쭉뻗고 잔다잉 ㅎㅎㅎ

너도 하는 일 잘되서 쭈욱 행복했으면 좋겠다. 불경기에 더욱더 어깨펴고 씩씩하게

살아야 되는법이야 힘들어도 다같이 힘드니까. 우리만 힘든게 아니니까 ㅎㅎ

같이 홧팅 ^^ 담글 시작할때 니한테 1위로 통보할께 약속해 ^^

단하나의삶 (♡.37.♡.163) - 2009/03/27 14:03:45

엥? 벌써 막편? 일단 찍고 다시 읽을게요~
재밌네요, 마지막집에서 참 원만한 결과를 가져온거 같아서 제가 가슴이 후련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언제 시작하시나요?
시작하시기전에 미리 귀띔이라도 해주쇼~ ㅋㅋ
글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한동안은 가게 매출 올라가겠네요? 그쵸?ㅋㅋ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52:13

단하나의 삶님 ㅎㅎ 벌써 막편 맞습니다. 님 담글은 언제쯤 볼수 있을까요

끝내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갑자기 한가해져서 허전한 마음을 또 어떻게 달랠까 고민

하면서 ㅎㅎ 밀린 일 싹 다 해놓고 좋은 영감이 떠오를때 노친 끌고 올께요 ㅎㅎ

제글은 끝났으니 님글에서 뵐께요 ^^ 가게매출 ㅋㅋ올려야겠습니다 하하하

아니면 손가락 빨아야 되니 걱정입니다 ㅎㅎ

별뿌리 (♡.42.♡.220) - 2009/03/27 14:06:36

크크크~~너므 조아요...실화면 더 조쿠요...
역시 여직껏 봐온 보람이 잇다싶어요..
사랑이 이뤄진거 추카하구요/실화던 아니던~^^
담에 또 새로운 줄거리로 만나요~~^^
정말 수고마느셧어요...잼께 써주시느라
하루하루 빨리 올려주시느라...^^잘 봣습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53:33

별뿌리님 ㅎㅎ 막편이 맘에 드셨나요 맘을 졸였는데 잼없다 할까봐 이렇게 결속짓고

나니 진짜 시원섭섭해요 한동안 또 갑자기 한가해서 맘이 허전할텐데 말이죠 ㅎㅎ

다 제자리에 찾았으니 오늘 전 발편잠 잘꺼 같아요 요즘 불면증이 되게 심하거든요

신경이 예민한편이라.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죤하루 보내시구여

마지막편까지 정말 고마웠습니다 ^^

꽃구름girl (♡.169.♡.81) - 2009/03/27 14:08:42

진짜~ .. 1부터 다봣는데..
마지막 결말이 너무 감동이에요.
맬... 이글이 언제 올라나 기다리기만햇엇는데.
아쉽네욤. ^^
앞으로 이쁜사랑만 하고..
아팟던만큼의 그 배보다.. 행복해지시길.. ^^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54:42

꽃구름girl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잼있게 봐주시고 막편에도 잼있었다고 하시니

한시름이 놓이는거 같아요. 저도 끝내놓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할일도 많고 해서요

그리고 글은 역시 짧게 끝내는게 좋을꺼 같아요 ㅎㅎ

마지막편까지 정말 고마웠습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랄께요

담글에서 또뵈요 ^^

바보싸랑 (♡.58.♡.26) - 2009/03/27 14:11:04

벌써 막편이라니 아쉽네요 ..
해피엔딩이여서 기분이 좋아요 ..
담에도 좋은 글 들고 오시길 기대할게요 ..
수선화향기님 글은 항상 끌리네요 ㅋㅋ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56:00

바보싸랑님 ㅎㅎ 막편이라 아쉬웠나요 저도 시원섭섭합니다 갑자기 끝내놓고 이제 글

쓰던 그시간엔 뭘할지 아직은 고민중입니다 ㅎㅎ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죤일만 가득 생기시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싱글맘 (♡.245.♡.150) - 2009/03/27 14:11:12

막편이네 보구 다시 올께요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네요 중간에 주인공이 작은 시련을 겪긴 했지만 그것도 운명의 작간이 아니겠어요 주인공이 비게덩이의 오해때문에 슬퍼할때 나도 같이 슬펐고 또 다시 곱창집에서 만났을떄는 진짜로 눈물이 났어요 (내가 감성이 많아서 ㅎㅎ)
또 혜미도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해지고 게다가 자기 운명의 상대까지 만나서 기쁘구 현경리도 인연을 찾은것 같아 기쁘네요
정작 이렇게 끝나니 서운하네요 ㅎㅎ 다음번에 또 좋은 글 들고 찾아주실거죠 기대되네요
그동안 좋은글 열심히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다음에 만날때까지 건강하구 매일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58:02

사랑님 항상 플 길게 길게 정성을 담아서 달아주시는 분이라 인상이 깊었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맘에 드셨나요 ㅎㅎ 맞아요 쉽게 이루어지는 사랑이 없는거

같아요 그만큼 아프고 힘들고 에돌아가야 또 사랑이 더 맛있는게 아닐까요 ㅎㅎ

혜미와 현경리가 모두 제자리를 찾아서 맘이 놓이시죠 항상 걱정을 하셨는데 ㅎㅎ

저도 시원섭섭합니다. 이제 글쓰는 시간에는 뭐해야 될지 한동안 허전할꺼 같아요

그동안 열심히 달아주신 플보는 재미에 살았는데 말이에요

죤소재가 생각날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꽃방울 (♡.15.♡.139) - 2009/03/27 14:11:52

먼저 자리차지하구 봐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58:29

꽃방울님 애가 많이 괜찮아졌나요 ㅎㅎ 자리 먼저 차지하셨어요 천천히 읽으세요 ^^

따드배채 (♡.224.♡.235) - 2009/03/27 14:14:10

1집부터 쭉 지켜 보면서 염치없이 리플 안 달앗습니다....회사라서..좀 ^^
이젠 끝난다고 하니깐 너무 서운해서 이렇게 비번때리고 글 남깁니다...
정말 잘 밧구요...다음에두 꼭 또 좋은 글 올려주세요 ^^
행복하세요 ...작가님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19:59:38

따드배 채님 여태껏 봐주시고 또 막편에 플달아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회사면 진짜 눈치보기 장난이 아닐텐데 ㅎㅎ

저도 시원섭섭하네요 그동안 많이 시달렸는데 ㅋㅋ 소중한 시간 빼내서 플달아주

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담에 또 죤소재로 찾아뵐께요 행복하세요 ^^

복받은인생 (♡.73.♡.209) - 2009/03/27 14:17:14

그동안 보지 못하고 오늘 올라왔더니 막편이 됐네요..

비게덩이랑 주인공이랑 사랑이 이루어져서 참 다행이라 생각해요...

마음이 뭉클해지는 막편 잘 봤씁니다....
내가 주인공이 된것처럼 눈물도 핑 돌았고....

세상 사람 다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향기님의 또 다른 새 글 기대할께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01:15

복받은 인생님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바쁜지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

비게덩이랑 이렇게 이루어져서 맘에 드셨나요 오늘저녁 이제 정말 발편잠을 잘수 있을

꺼 같아요 요즘 사실 커피를 달고 살아서 저녁에 잠이 안와요 불면증 ㅠㅠ

그러게요 다 행복해졌음 얼마나 좋을까요 죤소재 있을때 또다시 달려올께요

그동안 쭈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죤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막편까지 정말 고마웠어요 ㅎㅎ

I판도라I (♡.23.♡.214) - 2009/03/27 14:19:30

막편이 너무 빨리 올라왔다는 느낌에 클릭했는데 너무 풍성한 결말이여서 기분이 좋네요.마지막 인사는 저희가 작가님께 해야 할 인사인것 같습니다.^^불경기 어려운 현황에 잼있는 로맨스 이야기로 저희한테 많은 웃음을 주신 수선화향기님 부디 글의 주인공처럼 행복하시길 바랄께요.담에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03:09

판도라님 제가 오후에 자리비운사이 새글 시작하셨더라구여 님글 기다리느라 혈안이

되여있었는데 오늘 일빠 못해서 아쉽습니다. 좋아하는 글에 일빠 해야되는데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엉성한거 부족한거 어설픈거 다 덮어두고 좋은말만 해주셔서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제글은 끝났으니 이제 님글에서 뵐께요

죤저녁 보내세요 ^^

찬란한아침 (♡.235.♡.42) - 2009/03/27 14:21:20

막편이라 넘 아쉽네요.
해피엔딩이라 넘넘 고맙구여~
수선화향기님두 항상 행복하시구요~
다음 작품을 기대할게요.~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ㅎ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04:08

찬란한아침님 ㅎㅎ 저도 시원섭섭하네요 막상 끝내놓고 나니 느낌이 그렇네요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달려올께요.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아낌없이 추천해주신거

정말 고마웠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aimi1219 (♡.237.♡.32) - 2009/03/27 14:23:32

벌써 막편이라 아쉽네요.
근데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되여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작품 또 기대할께요.
부디 행복하시고 다음에 또 봐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05:09

aimi1219님 막편에서도 정말 고맙습니다. 어떻게 엮을까 고민하던중에 이렇게 엮어

봤습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죤 소재가 있으면 또다시 달려올께요 담글에서 또뵐께요 ^^

새까만심장 (♡.58.♡.26) - 2009/03/27 14:23:35

막편이라니까 넘 아쉽네여 ㅋㅋ 연속 두번 읽엇어요 ㅋㅋ
해피엔딩이니까 우울하든 기뿐까지 좋아졋네여 ㅋㅋ
좋은글 잘 읽었습네다 ..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05:55

새까만심장님 막편에서 또뵙게 되네요 ㅎㅎ 그러셨어요 바쁜시간에 소중한 시간 빼내

서 꼭꼭 플 심어주시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늘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게요

행복하세요 ^^

기적땀방울 (♡.253.♡.113) - 2009/03/27 14:24:26

ㅋㅋ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여기에 빠졌어요
근데 막편이라니
참 더없이 이쁜 사랑하세요~~~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06:46

기적땀방울님 ㅎㅎ 막편까지 수고많으셨습니다 플달아주시느라 ㅎㅎ

잼있다고 말씀해주셔서 항상 힘이 됬던거 같아요 부족한거 어설픈거 다 덮어두시고

죤점만 얘기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앵두000 (♡.200.♡.72) - 2009/03/27 14:24:54

요즘 이글을 읽는게 내 일상이나 마찬가지엿는데 벌써 마감이니 ..너무너무 아쉽네요ㅜㅜㅜㅜㅜㅜ
그래두 제가 바라던바대로 "비게덩이"랑 잘되서 너무너무 기쁘답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두분^^
근데 이글을 끝내시지 마시구...그냥 후편으로 계속 적어주시면 안되나요?ㅜㅠㅠㅠ
수선화 향기님 ...제 기억속에서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ㅋㅋㅋ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08:24

앵두님 ㅎㅎ 그러셨군여 글을 쓰는것도 제일상이 되버렸는데 저도 시원섭섭하네요

막편에 맘에 든다고 하셔서 오늘저녁은 발편잠을 잘수가 있을꺼 같아요 이건 제 실화

가 아니구여 제근처의 어떤 사람의 실화입니다. 거기에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섞어서 만들어낸거구여 ㅎㅎ 담에 더 잼있는 소재가 있을때 다시 올께요

그때 다시 뵈요 항상 행복하세요 ^^

유까리 (♡.35.♡.17) - 2009/03/27 14:33:13

수선화향기님,1집부터 막편까지 쭉 지켜봤어요---
넘 잼있는 글을 올려줘서 넘 감사해요--
다음 작품 역시 기대할게요--그동안 수고많았습니다---ㅎㅎ
비게덩이랑 좋은 결말이여서 더더욱 잼있었구요---
항상 이쁜 사랑만 하세요---ㅎㅎ
모든일 뜻대로 잘 되길 바라구 항상 행복하세욤---ㅎㅎㅎ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11:33

유까리님 그러셨군여 이렇게 막편에서 뵙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ㅎㅎ

막편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고 플달아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죤소재가 있을대 또다시 찾아뵐께요 요즘은 밀린 일을 좀해야 될꺼 같아요 ㅎㅎ

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사랑안해 (♡.19.♡.144) - 2009/03/27 14:36:23

넘 감동적으로 잘 봤어요.
근데 이제 막편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운걸요..
비게덩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ㅋㅋㅋ
암튼 둘이 잘 됬으니 실화던 소설이던 넘 격동이 되요..
담 작품 또 볼수 있겠죠????
기대할께요...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12:55

사랑안해님 ㅎㅎ 막편까지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막편 맘든다고 하셨으니 전 그만 꿈나라로 들어가 오랜만에 달콤하게 잘수 있을꺼 같

아요 ㅎㅎ 비게덩이와 똑같은 스타일의 운명의 상대를 만나시길 바랄께요

항상 이쁜 사랑하시고 행복하세요 죤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막편까지 정말 고마워용 ^^

머니돈머니 (♡.0.♡.146) - 2009/03/27 14:40:37

막편 잘 보구 간다..
비게덩이 현경리 두사람다 해피엔딩 되서 잘됐다..ㅎㅎ
근데 글 마지막부분에 인연과 운명사이 글 올리는걸로 되있어서 진짜 딱 실화같이 느껴지는거 있지 ㅋㅋ
너무 수고했고..
좀 쉬다가 또 존 글 써갖고 와~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14:28

머니돈머니야 ㅎㅎ 나 이제 발편잠 자는데 너 아직 한달은 실면하는거 아니야 그나저나

우린 언제 만나냐? 니글 끝나야 만나는거야? ㅎㅎ 너무 멀다

비게덩이와 되서 이제 너 나 안볼일 없겠다 걱정했는데 캬캬

요즘 만나 한잔 짜악 기울입시다 ㅋㅋ 맨날 술소리 . 요즘 느낌상 또 술꾼으로 표적이

날꺼 같은 예감이 든다 ㅎㅎ 니글에서 봐 ^^

요즘은 밀린 일도 좀해놓고 그런담에 다시볼려고. 아직은 영감이 안떠올라

어떤 여자 (♡.35.♡.223) - 2009/03/27 14:44:03

마지막편 보는데 왜 일케 눈물이 나는걸가요?

사랑한다면 쟁취하기, 정말 맞는 말이에요.

쟁취해서 안되는거라면 미련도,후회도 없죠.

암튼 수고많으셨어요~~~

항상 행복하구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16:27

어떤여자님 저도 눈물이 참 많습니다 드라마 보다가도 울고 소설보고도 울고 누가 울면

따라울고 왜이렇게 눈물이 많은건지 ㅎㅎ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랑한다면 쟁취를 해야지요 사실 현실상에는 바보같은 사람들

이 많습니다. 이쁜 사랑만 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죤소재 있을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

jiayan (♡.250.♡.116) - 2009/03/27 14:44:54

메달메달메달메달메달~~~~ㅋㅋㅋ

메달 한번 달아드릴려고 그랬는데 막회에서 제 소원이 이루어지네요~ㅋㅋ
막회 너무 감동받아서 아마 두고두고 못잊을것 같아요,역시나 수선화향기님답습니다,
그동안 글에 흠뻑 빠져서 행복했는데 이제 잠간동안 아쉬운 이별을 해야 되나요?ㅠㅠ
벌써부터 담 작품 기대가 되네요, 비게덩이랑 정말 이대로 끝나버리나 했는데
수선화꽃이 꽃을 피우는 대목에 가서 그게 아니였구나 하고 비로소 안심을 하게
되였답니다, 다행히 혜미도 안정을 찾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였다는거죠,글구
현경리도 비게덩이 여동생이랑 이쁜 사랑을 했으면 좋겠네요, 아마 그렇게 되겠죠^^
그동안 글 쓰시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잠간 쉬였다가 얼른 컴백해주세요,ㅋㅋ
항상 건강하시구요, 저는 또 싸이로 인사를 드리러 갈게요~~또 봐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19:01

가연님 메달 정말 감사합니다 막편이라 더욱 고맙습니다 ㅎㅎ 뜻이 깊은거 같아서요

막편 맘에 드셨다니 정말 이제는 발편잠 잘수 있을꺼 같습니다. 사실 요즘 달콤한 잠

을 못잔지도 오래됬거든요 ㅎㅎ 저도 이렇게 끝내고 나니 시원섭섭합니다.

그리고 항상 열정에 넘치는 플 정말 고마웠습니다. 막편구상이 정말 힘들더라구여

어떻게 다들 상처안받게 만들어볼려고 하니까 ㅎㅎ 그래도 이렇게 잼있다고 해주시

니 보람을 느끼는거 같아요 가연님은 언제쯤 새글 시작하시나요 그때 님글에서 또

뵈요 ^^ 아직은 좀 쉬였다가 다시 영감이 떠오를때 찾아뵐게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하얀미소 (♡.173.♡.160) - 2009/03/27 14:52:55

수선화향기님: 처음부터 끝까지....잘 봤어요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근데 여자분들 이름이 앞자가 다 혜자로 시작하네요.ㅋ...모르는 사람이 보면....형젠줄 알겠네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21:37

하얀미소님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혜자를 좋아하긴 하는데 우연하게

그렇게 됬네요 ㅎㅎ 착각을 할수도 있을꺼 같아요 막편까지 너무 고맙습니다 ^^

초쿨린 (♡.54.♡.53) - 2009/03/27 14:54:50

정말 눈물이 나게 보았습니다,
저 ,,,,,,,,, 아빠 엄마 에 대한 사랑, 그리구 남녀에 대한 사랑을 잊고 살았어요,
분명이 사랑은 존재한는데 말로써 이라는이 두글짜를 읽었어요,
님에 글을 보면서 베푸는사랑이 얼마나큰가를 느껬어요,,,,,,,
오랜전부터 기대하던, 바랐던,기다리던 , 것이 있었어요,
이제는그것이 아니가봐요, 이제는 베푸는것이 사랑인가봐요,,,,,,,,,,
감사했어요, 어렵게 올려주신 님에 글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26:48

초쿨린님 ㅎㅎ 막편이 맘에 드셨어요? ㅎㅎ

그러셨군여 아픈상처가 많았던 님이신가봅니다. 세상은 그래도 아름다운게 더많구여

아름다운 사랑이 더 많습니다. 너무 세상을 힘들게 바라보지 마시고 좀 더 넓은 마

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받는 사랑보다도 주는 사랑이 훨씬 더 값이 있

고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여. 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금붕어인생 (♡.228.♡.242) - 2009/03/27 14:57:46

그동안 넘 잼있게 읽어었습니다...수선화 향기님 감사합니다.....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27:25

금붕어인생님 잼있게 보셨어요 막편까지 응원해주셔서 항상 고마웠습니다

항상 죤일만 가득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담글에서 또 찾아뵐께요 ^^

삼칠사 (♡.34.♡.87) - 2009/03/27 14:59:17

막편을 올렸네요,,,이런 진한 사랑 부러워요,,,,

늘 행복하시기를 바라면서 좋은글 기대 하겠습니다.

늘 스마일....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28:12

삼칠사님 눈에 익은 닉네임이라 반갑습니다. 막편쓰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

shapran (♡.209.♡.139) - 2009/03/27 15:02:13

해피앤딩이네요.. ㅋㅋ 다들 너무 잘 된것 같아요.......혜미도,현경리도.비게덩이도,혜숙씨도.. ㅋㅋ 비게덩이하고 않되는줄 알고 많이 안타까웠는데....ㅋㅋ

수선화향기님 그동안 수고 많으셧구요,, 다음에 죤 글 또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29:24

인생life님 해피엔딩 맞습니다. 막편이 맘에 드셨나요 ㅎㅎ 잼있게 봐주시니 항상 힘이

됬던거 같습니다. 굴곡이 많고 에돌아에돌아 그래도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죠

ㅎㅎ 그동안 막편까지 응원해주시느라 수고많으셨구여 담글에서 또뵐께요 ^^

온시디움 (♡.30.♡.112) - 2009/03/27 15:07:46

막편 읽으면서 여주인공도 현실속의 많은 여동포들처럼 자존심이나 용기부족으로 좋은 인연을 놓칠가 가슴을 조이면서 읽었는데 해피엔딩이라서 기분이 좋네요..님도 여주인공처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랄게요...좀만 쉬고 좋은 글 또 올리세용~~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32:25

온시디움님 ㅎㅎ 조마조마하게 읽으셨어요 저도 많이 가슴졸였는데 잼없다고 하실까봐

요 ㅎㅎ 막편까지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

애기참대곰 (♡.3.♡.23) - 2009/03/27 15:11:39

17편이랑 막편 같이 읽었어요 ~~~

근데 글을 않올리면 계속 보고 싶고 또 요렇게 막을 내린다니 서운해지네요

너무 짧은것 같기도 하고 .... 님글 그동안 잘보구 소감이 참 깊어요

어떻게 보면 사랑에 집착이 넘 담겨져 있으면 부담될수도 있고

현실상에서도 미운 사람한테는 넘 미운정만 담지말고 가끔은

용서도 해주고 나의 힘든 마음도 풀어야 될듯.....

우연이 반복되여 인연이 되고 인연이 반복되여 운명이 되나니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쟁취를 해야 한다.

이말 넘 좋네요 ~~~ 우연이겠지만 인연이 될수있고

인연이지만 저의 운명 일수도 있으니깐.....

님 조언의 힘을 빌어서 저도 저의 인연에 더더욱

최선을 할꺼같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말구 또 좋은글 올려주세요

그동안 수고 많이하셨어요 우리 수선화향기 작가님~~~

고마운 마음 표시하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36:11

참대곰님 그러셨군여 안그래도 안오시길래 많이 바쁘시나보다 했습니다 ㅎㅎ

막편까지 사랑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맞아요 사랑과 집착을 혼돈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 한때 저도 지독하게 집착을 했었는데 그땐 그걸 몰랐거든요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이 항상 더 행복한법이라고 하더라구여 정말 그러한거 같

습니다. 받는 사람은 모르지만 주는 사람은 항상 마음이 벅차니까요 여유가 있고

부디 죤인연 소중한 인연의 끝을 놓지 마시고 꼭 끝까지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오스템 (♡.221.♡.249) - 2009/03/27 15:14:24

너무너무 잼나는 소설드라마였어요 그동안 좋은글 올려주시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셨구요 막편까지 다 보고나니 내가막 주인공처럼 행복한 여자가 된것같네요 ㅎㅎㅎ 이젠 이것도 끝났으니 담엔 어떤걸로 저희들마음 사로잡을지 궁금하네요
암튼 여기있는 모든분들 다 인연과운명사이에서 행복하길 바랄게요 작가님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 ^*^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39:09

오스템님 막편까지 응원해주시며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막편을 쓰면서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여 어떻게 엮어야 완미해질지 근데 현경리와 혜미

를 엮을려고 하니까 현경리가 너무 불쌍하고 그래서 혜미를 외국 보내버렸습니다

ㅋㅋ 막편이 잼있다고 해주시니 전 오늘저녁에 이제 발편잠을 잘수 있을꺼 같아요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막편까지 정말 고마웠어요 ^^

금자란 (♡.118.♡.238) - 2009/03/27 15:18:32

여직껏 정말 잼있게 잘 봤습니다. 눈물도 흘리면서...... 좋은 소설 또 올려주실꺼죠?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39:49

금자란님 막편에 또 소중한 플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죤소재가 있을때 또

다시 찾아뵐께요 늘 행복하세요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게요 ^^

앵콩 (♡.93.♡.5) - 2009/03/27 15:19:53

혹시나 해서 들어왓는데 참 30등안에도 안되네요 ㅠㅠ 중간에 우여곡절 많이 거쳣어도 그나마 좋은 결과라서 ..... 苦尽甘来이말 박에 생각안나네요 이시각..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0:46

앵콩님 축하드립니다 ㅎㅎ 오늘 좀 일찍 올렸어요 저녁시간전에 ㅎㅎ

맞아요 진정한 운명이란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많은 걸 에돌아 가도 결국엔 다 자리를

찾는거 . ㅎㅎ 죤소재가 생길때 찾아뵐께요 ^^

Landy (♡.134.♡.130) - 2009/03/27 15:20:45

해피 엔딩이네요. ㅋㅋ
마지막집 잘 보고 갑니다. 근데 마지막이여서 섭섭하기도 하고...
그동안 좋은글 써 주시느라고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근데 또 언제면 또 향기님 글을 볼수 있을까요?
제가 향기님 팬이 되여 버렸어요 ㅋㅋ
그럼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다음 작품도 기다리겠습니다.
향기님 행복하세요~ ^^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2:04

landy님 해피엔딩 맞습니다. 막편때문에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잼있다고

해주시니 한시름이 놓입니다. 오늘은 발편잠 잘수 있을꺼 같아요 ㅎㅎ

막편까지 응원해주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 늘 고마운 맘이였어요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죤일만 가득 하시길 바랄께요 ^^

이유미 (♡.35.♡.144) - 2009/03/27 15:21:09

수선화 향기님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글 또 완벽한 결말까지 지어 수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님들로 하여금 이런 잼있는 글을 읽으면서 생활의 여유를 가지는
저는 행복함을 느낍니다.
글에 푹 빠져 피곤도 잃고 또한 멋진 상상에도 빠지면서.....
마지막으로 {인연과 운명사이} 글이 대박난걸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합니다
항상 행운만이 따르길 바랍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3:29

이유미님 ㅎㅎ 막편까지 응원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

막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이번주내로 완결을 봐서 정말 뿌듯하네요

부족한거 엉성한거 어설픈거 모두 덮어두시고 죤 말씀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잼있게 봐주시는 여러분이 게셔서 이렇게 완결까지 볼수 있은게 아닌가 싶어요

한동안은 힘들었는데 말이죠 ㅎㅎ

쭈욱 행복하시고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행복하세요

jmh (♡.35.♡.144) - 2009/03/27 15:28:21

수선화향기님 글속에 빠져서 주인공들과같이 슬퍼하구 행복해하구 있는데 벌써 끝이라서 아쉽지만 좋은 결말로 해주셨네요.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다음작품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4:18

jmh님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잼있게 봐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늘 부지런히 두드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시원섭섭하네요.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늘 행복하세요 ^^

여우야 (♡.173.♡.72) - 2009/03/27 15:35:03

수선화 향기님 !

글의 마지막편을 읽고 이렇게 리플을 답니다.

늦게 풀을 심어서 미안해요 .^^

글을 올리느라 정말정말 수고 많으셧어요 .ㅋ

넘 넘 넘 잼있고 기대하면서 봣어요 ,,

해피앤딩이라 ,, 넘 쪼아요 ,,,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행복하세얌 ~ 굿 !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5:20

여우야님 ㅎㅎ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그동안 잼있게 봐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엔딩이 맘에 드셨어요 각자 제자리를 찾아야 될꺼 같아서 이렇게 엮어봤

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JDTFH (♡.224.♡.223) - 2009/03/27 15:35:58

벌써 마지막집이네요.
요즘에는 정말 수선화향기님글이 있어서 그나마 지루한 출근시간도
기다릴게 있어서 참 좋다고 햇는데...
참숫곱창집에서 둘이 만나는 장면..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혜미도 잘됏다고하니..정말 기분좋네요..ㅎㅎ

이런거 드라마찍어야 는데...대박날거예요..ㅎ

재미난 이야기쓰느라 수고하셧는데 푹 쉬고
빠른 시간내에 또 다른 글 갖고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7:08

JDTFH님 그동안 속을 태우고 애를 태우고 답답하게 했던거 같아서 미안했어요

ㅎㅎ 같이 속졸여주시고 맘아파해주시고 해서 여기까지 쓰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동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내는 이상한데서 만났죠 ㅎㅎ 비위약한 사람들

은 저 곱창도 못먹는데 ㅎㅎ 운명이라는걸 강조하기 위해서 곱창집을 배경으로 잡았

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이제 각자 제자리를 찾았으니 저는 그만 물러가야 될

꺼 같아요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

작은 곰 (♡.38.♡.80) - 2009/03/27 15:44:00

벌써 막 회네요..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담에두 존 글 많이 올려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7:58

작은 곰님 끝까지 막편까지 플을 달아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응원해주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죤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

멋여자되자 (♡.233.♡.196) - 2009/03/27 16:04:10

고맙습니다 너무 잼잇게 첫편부터 보앗엇느데 플 한번도 안달고 이재 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실화라니 더 감동되네요 그럼 작가님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8:49

멋여자되자님 이렇게 막편에 플심어주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제가 감동받았던 실화스

토리에다 살을 붙이고 양념을 쳐서 만들어봤습니다 ㅎㅎ 세상은 그래도 아름다운게 더

많은거 같아요. 항상 행복하세요 ^^

스칼렛 (♡.25.♡.149) - 2009/03/27 16:07:39

잘 봤습니다. 잼있는 글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모든 인물들이 자신의 소중한 인연을 따라서
스스로의 운명을 만들어가는 해피엔딩이네요.
제목의 뜻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49:44

스칼렛님 이렇게 막편에서 또 뵙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부족하고 엉성한건 빼고 늘 죤말씀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용 ^^

각자 제자리를 찾았으니 오늘은 발편잠 잘수 있을꺼 같아요 언제쯤 님의 새글

을 볼수 있을까요. 팬이 기다립니다 ㅎㅎ

인젠몰라 (♡.41.♡.180) - 2009/03/27 16:09:02

일부부터 마지막편까지 진짜 잼나게 봣어요... 출근하면 수선화향기님의 쓴글을 기대하면 좋은 하루를 시작햇어요... 우연이 반복되면 인연이 되고 인연이 반복되면 운명이 되나니...... 다음글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0:47

인젠몰라님 막편까지 잼있게 보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ㅎㅎ 잼있게 봐주시는 여러

분 덕분에 늘 잘 써볼려고 부족한 글솜씨임에도 노력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행복하세요 ^^

물고기자리 (♡.141.♡.128) - 2009/03/27 16:19:49

인연과 운명사이 벌써 막을 내렸네요

다음엔 언제쯤 글 올리시나요 ...

암튼 글 쓰시느라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1:34

물고기자리님 글이 끝나서 시원섭섭하네요

그동안 잼있게 봐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좀 쉬다가 잼있는 글로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

meiyu (♡.122.♡.34) - 2009/03/27 16:35:46

비게덩이와 헤어지면 혜숙이한테 너무 불공평하다고생각했는데...
다행이도 모두모두 해피엔딩으로 행복하게 되여서 감사합니다.
재밌는글을 읽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편까지 수고하셧씁니다.
다음글 기대할께요.소설의 주인공처럼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2:42

meiyu님 맞아요 비게덩이와 여쥔공이 헤여지면 정말 너무 불공평하죠 그리고

현경리도 욕을 먹는거구여 ㅎㅎ

이제 모두 해피엔딩으로 제자리를 찾아서 이제 발편잠을 잘꺼 같습니다

바쁜시간에도 응원해주시고 항상 잼있게 봐주셔서 늘 고마웠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scj83 (♡.237.♡.32) - 2009/03/27 16:37:31

사랑을 쟁취하면 인연은 운명이 된다는것을... 가슴깊이 깨닫게 됩니다.
수선화 향기님 작품은 항상 독자들로 하여금 뭔가를 깨닫고 느끼게 만드는 작품인거 같아요.
작품속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독자들의 인기를 끌지만
뛰어난 글재주는 항상 님을 탄복하게 만듭니다.

다음 작품은 언제 또 개시될지 모르겠지만 항상 기대할게요!
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3:55

scj83님 막편에서 이렇게 뵙게 되고 너무 반갑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부족한걸 다 덮어두고 항상 좋은점만 말씀해주셔서 황송합니다

좀쉬였다가 죤소재가 생기면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세요 ^^

막편까지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용 ^^

xmh610 (♡.93.♡.78) - 2009/03/27 16:37:40

벌써 막집이네요 ,,
그동안 글 잘 보고 감니다 ,
담에두 좋은 글 올려주시기 바람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4:38

별나라 사랑님 막편이라 시원섭섭하네요

잼있게 봐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항상 고마운 맘이였습니다

늘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담글에서 또 뵈요 ^^

현이 엄마 (♡.142.♡.15) - 2009/03/27 16:52:56

잘 봤습니다.

우연이 반복되여 인연이 되고 인연이 반복되여 운명이 되나니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쟁취를 해야 한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다음의 좋은 글도 기대하면서...

즐거운 주말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5:28

현이엄마님 ㅎㅎ 막편까지 이렇게 들려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잼있게 봐주시는 님들이 계셔서 늘 부족한줄도 모르고 자판을 두드렸던게 아닐까 싶어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죤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

착한아줌마 (♡.168.♡.195) - 2009/03/27 17:08:18

처음부터 마지막편까지 잘 읽었어요.
항상 긴장감으로 읽었었는데 막편을 보구 마음이 후련하네요.
무영이랑 꼭 행복한 사랑을 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6:30

착한아줌마님 첫편부터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이글은 제실화가 아닙니다. 얻어들은 실화 아주 가까운 사람

의 실화거든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개그쟁이 (♡.108.♡.70) - 2009/03/27 17:19:40

수선화 향기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선족 주변에 흔히 있을만한 일들을 한국 드라마식으로 소설속에 잘 엮어내신것 같습니다.
언어를 재밋게 풀어가는 재주가 부럽습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8:31

개그쟁이님 막편에서 뵙고 반갑습니다 ㅎㅎ

막편까지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맞아요 줄거리가 실화라 더구나 그렇지 않나 싶어

요 그래도 많은 살을 붙였어요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행복한엄마 (♡.128.♡.66) - 2009/03/27 17:25:48

결말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재미있는글 써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래일부터는 인연과운명사이가 없어서 허전해서 어쩐담?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0:59:42

행복한엄마님 결말이 맘에 드셨어요 그동안 속졸였던 글이 끝나서 시원하시죠

저도 시원섭섭하네요 이젠 뭐해야 할지 그시간에 ㅎㅎ

항상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마음의평안 (♡.173.♡.194) - 2009/03/27 17:35:39

너무 좋은 해피엔딩으로 해주셔서 기뻐요. 다음 작품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1:00:21

마음의평안님 막편이 맘에 드셨다니 이제 전 발편잠을 잘수 있을거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죤소재로 다시 찾아뵐께요

곰세마리 (♡.242.♡.27) - 2009/03/27 17:45:46

막편이네요...ㅎㅎ 다음번에는 어떤글 들고 오실지 또 기대할게요^^
이런 해피엔딩 맘에 듭니다.ㅎㅎ 저 비게덩이 정말 사람 맘에 드는군요.
정말 저런 남자 있다면 제 동생 보쌈해서라도 시집보내고 싶어지네요.ㅋㅋㅋ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1:01:37

곰세마리님 드디어 제글이 끝났습니다 시원섭섭하네요 ㅎㅎ 이젠 곰세마리님글에서

뵈야될꺼 같아요 막편이 맘에 드셨다니 이제 시름이 놓입니다. 저번편에는 맞는줄

알았는데 갈비뼈가 좀 걱정되더라구여 하하하

항상 행복하시고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님 막편에서 또뵈요 ^^

울지않기 (♡.173.♡.51) - 2009/03/27 17:47:49

주책스럽게 제가 행복해서 눈물이 날라 그래요....ㅎㅎㅎ 1편부터 보면서 리플은 두번인가 밖에 달지 않앗습니다...제가 덩달아 행복합니다...오늘 날씨도 참 좋습니다 ㅎㅎㅎ
좋은 주말되시고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1:02:25

울지않기님 ㅎㅎ 제가 감성이 좀 풍부해서 눈물을 잘 흘려요 소설보고도 울고 드라마 보

고도 울고 근데 님도 맘이 많이 약하신가봐요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이자녹스 (♡.30.♡.28) - 2009/03/27 17:56:28

잘봤어요~
드라마 한편 본것 같아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1:03:37

이자녹스님 잘보셨어요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행복하세요 ^^

anna piao (♡.60.♡.4) - 2009/03/27 18:09:41

글읽는 동안 많은 좋은 시간이 되였습니다.
후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다음에는 팍팍 찍고 갈게요..^^
그리구,,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1:04:26

anna piao님 막편에서 뵙게 되고 반갑습니다 잠시나마 죤시간 가졌다면 저는 보람

을 느끼는거 같아요 ㅎㅎ 시간이 날때 또 죤소재 갖고 찾아뵐께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불가리 향 (♡.4.♡.10) - 2009/03/27 18:16:24

과연 실화였군요... 너무 짱이에요...^^

맘에 와 닿는글들 생각데로 진행되서 넘 기쁘고 축하드려요...

그동안 수선화향기님 수고많으 셨구요...

기회되면 다시 이 자리서 뵙으면 합니다...

지금토록 쭉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광스러운 한편의 실화..덕분에 많은 지식 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1:05:40

불가리향님 ㅎㅎ 제가 아주 감동받았던 어떤 사람의 실화줄거리를 갖다가 양념을 치고

살을 붙여서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늘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든든했던거 같아요

죤소재가 있으면 또다시 찾아뵐께용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아지랑이 (♡.140.♡.62) - 2009/03/27 20:45:25

우와~실화엿나요?/

그동안 너무 잼잇게 잘 봣어요...

절반쯤으로 봣을때 비게덩이하고 안되는줄 알았잖아요....제가 막 급해낫어요..ㅋㅋ

다시한번 수선화향기님의 재주있는 글실력을 탄복합니당....

정말로 수고많으셧어요....^^;

담에도 또 수선화향기님의 잼잇는 글 기대할께요....

비게덩이하고 영원토록 행복하시길 바래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1:07:03

아지랑이님 살아가면서 최고로 감동을 받았던 어떤분의 실화였습니다.

거기에다 옆사람들의 이야기에 겪었던 일에 양념을 쳐서 다시 만들어낸 소설입니

다. 부족한 글솜씨임에도 항상 잼있게 봐주셔서 더 힘이 됬던거 같아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제실화는 아닙니다 ㅎㅎ

제가 얻어들은거에요 아주 가까운 사람한테서

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담에 또 뵈요

꽃방울 (♡.15.♡.219) - 2009/03/27 20:55:48

막편은 어째 이렇게 자꾸 격동되는지~~ㅜ.ㅜ.
막 비게덩이하구 인젠 안되는가 해서 막 안타까워 눈물이 나올라했단게 아니예요?
여쥔공이 비게덩이의 청첩을 받고 통곡할때 나두 막 목이메드라구요~ㅜ.ㅜ.
그심정 쥔공못지않게 아팠어유~흑흑~~
제일 기쁜건 혜미가 건강이 회복되여 외국남친을 사귄것이예요~
결국 해피엔딩~넘나도 좋았어요~~
향기님의 글재주에 탄복이 갑니다~
넘오래 잠수타지 마시고요~
향기님의 가정에 기쁨과행복만이 깃들기를 바라면서
그동안 글을 올리시느라고 많은수고 하셨습니다~~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7 21:09:14

꽃방울님 ㅎㅎ 늦은시간 찍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비게덩이와 안될꺼 같아서 속졸이셨어요 ㅎㅎ 그래도 에돌아에돌아 돌아오는

건 운명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힘들긴 하겠지만

각자 제자리로 돌아간거 같아서 결말이 맘에 드셨나요 맘에 드셨다니 저도 이제

발편잠을 잘수 있을꺼 같습니다. 막편까지 끝을 봤으니까요 성격이 못되먹어서

뭐나 끝을 봐야 성이 찹니다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항상 따뜻한 격려의 플 심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죤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막편까지 정말 고마웠어요 ^^

꽃대지0606 (♡.48.♡.59) - 2009/03/27 21:49:47

읽는 내내 행복에 푹 젖어있었어요...
비게덩이하고 꼭 잘될꺼 같은 예감이였는데 마지막쯤에야 만나서 한참 긴장했었잖아요.
흐흐 그동안 님글 보면서 저도 함께 기뻐하고 행복해하고 안타까워하고 그랬었는데.
매일매일 기다리고 , 많은 감동도 받고 ....
막편이라 아쉽지만 ...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글 주인공처럼 님도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8 09:53:52

꽃대지0606님 그러셨어요 ㅎㅎ 잼있게 봐주셨다니 정말 한시름이 놓입니다.

미리 알고 계셨네요 비게덩이랑 될지 ㅎㅎ막편이라 저도 긴장했었습니다 잼없다 할까

봐 . 그동안 잼있게 봐주시고 꼭꼭 찍어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좀 쉬다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

웃읍시다 (♡.72.♡.184) - 2009/03/28 01:32:13

잘 보구 갑니다. ㅎㅎㅎ 쭉 행복했음 좋겠어요. 막편은 주루룩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8 09:54:36

웃읍시다님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죤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따님과 하루빨리 만나시길 기도할께요 행복하세요 ^^

이학송 (♡.2.♡.176) - 2009/03/28 08:07:44

너무 잘 보았습니다. 수선화향기님이 착하다는 말 맞죠 ? ㅎㅎ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잘 했으니깐요. 저 주제 넘게 막편 평가해도 될란지 모르겠네요... 제가 느낀건 19편에서 20편 정도면 마루리 될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너무 빨리 마무리 하는것 같아요. 쉽게 말하면 너무 급하게 막을 내리게 하는 그런 느낌이네요...
그리고 역시 실화로 이야기 엮으니까 너무 재미있고 생동하네요. 저도 수선화 향기님의 글을 보고 나도 글 한번 써볼가 고민 많이 했는데 아직 좋은 영감이 없어서요...그냥 상상으로 쓸라니 별로 스트리도 안 잡히고... 이건 제 사정이구요..ㅋㅋㅋ
너무 잘 보았습니다. 담에 글 올리기 전에 먼저 저 한테도 노크해 주세요...liee_1020@hotmail.com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09:58:41

이학송님 ㅎㅎ 막편이 맘에 드셨어요 엊저녁은 오랜만에 달콤하게 잠을 잤습니다

원래는 21편까지 예상을 했었어요 어떻게 딱 맞추시네요. 근데 그동안 밀린 일도 많

고 또 어설픈 글재주때문에 비평을 받은적이 있어서 ㅋㅋ 스트레스 해소하러 왔다가

더 붙여가는게 아닐까 싶어서 주저하다 빨리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말로는 18편이

지만 실제로 편폭보면 19편이에요 ㅎㅎ 소설은 다 현실의 영상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양념이 들어가고 재구성이 되겠지만 그래도 현실스토리들이 더 가깝게 느껴

지는거 같아요. 전에 글을 쓰셨더군여 ㅎㅎ 저도 시간날때마다 짬짬이 들어와서 님

이쓴글은 지금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틈이나고 여유가 있을때 죤글 부탁드립니다

요즘 갑자기 막편을 마무리짓고 나니 한동안은 허전할꺼 같아요 ㅎㅎ

막편까지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늘 죤일만 가득 하길 바랄

께요. 담글은 언제쯤인지 모르겠어요 시작하게되면 연락드릴께요 ^^

추억남기기 (♡.129.♡.119) - 2009/03/28 09:35:53

막글이 넘 감동적이네요.암튼 앞으로 행복하세요. 다음글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79) - 2009/03/28 09:59:25

추억남기기님 막편이 잼있었나요 다 마무리짓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좀 쉬다가 죤소재가 생기면 그때 다시 찾아뵙도록 할께요

늘 행복하세요 ^^ 막편까지 너무 고마웠어요

사과한쪽 (♡.17.♡.89) - 2009/03/28 10:50:11

와 정말 이젠 끝이 났네요..
그동안 이 글에 푹 빠져서 울고 웃고 햇는데..아쉽네요..
그래도 결과는 생각대로 됫으니 맘은 편하네요..ㅎㅎ
그동안 향기님 정말 수고 많으셧죠..ㅋㅋ
힘들겟지만 잼 잇는 글 다시 기대할께요..
항상 행복하고 잘 지내요..!!!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1:40:40

사과한쪽님 이제 정말 끝이 났습니다 ㅎㅎ

그동안 잼있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막편때문에 사실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이글을 시작할땐 현경리와 엮어줄 예정이였어요

근데 현실에서는 비게덩이와 잘살고 있으니까 ㅎㅎ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결국엔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비게덩이와 엮었습니다

그동안 꼭꼭 읽어주시고 플달아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quatsch (♡.136.♡.235) - 2009/03/28 10:50:25

마지막에라도 좋은 글 잘 봤다고 인사를 드려야 할것 같아서 플 남깁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1:43:05

quatsch님 막편에도 이렇게 들려서 찍어주시고 고맙습니다

늘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행복하세요 ^^

레드엔젤 (♡.165.♡.118) - 2009/03/28 10:51:15

해피엔딩이여서 넘 좋아요..
혹시나 그대로 헤여지나 많이 걱정했는데..
쭈욱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1:46:03

레드엔젤님 해피엔딩이여서 좋았나요 막편 잼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안그래도 잼없을까 걱정많이 했었는데 이제 한시름이 놓이는거 같아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나중에 또뵐께요 ^^

이상한생각 (♡.81.♡.49) - 2009/03/28 11:01:09

어제 출장갔다가 저녁에 회사에 돌아와 모이자에 들렸더니 글이 있더라구요.
회식이 있어서 기다리는 사람들 눈치를 보며, 아직 밀린일이 있다고 뻥을 치며 ㅎㅎ
끝내는 글만은 읽고 갔어요. (저를 기다린 직원들,기사아저씨 미안해요 ㅠㅠ)
어제 회식에서 술을 조금 많이 마셔서 오늘 늦게 일어났어요. 그래두 아줌마라
남편,아들 밥 챙겨주고 설거지 대충 끝내고 다시 컴 켰죠.
마직막 편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정말 저의 기대이상으로 감동적이였구요.
글은 끝나도 혜숙씨와 비게덩이가 그 어디에선가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너무 생생한거 있죠.ㅎㅎ
수선화 향기님 가게매출 독자들이 좀 책임져야 되는게 아닌가요? 휴가때 그쪽에 가서
가게에 한번 가야되는게 아닌지??? (저희 시부모님이 그쪽에 사시거든요)~~
이젠 다른사람 글을 보면서 봐야겠죠.
다음글 기다릴게요.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1:50:21

이상한 생각님 이렇게 막편에서 또뵙게 되고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왜안오시나 궁금했

었는데 이렇게 와주셨군여 ㅎㅎ

회식이 있었어요 ㅎㅎ 맞아요 쉬는날에는 더 힘든거 같아요 살림하랴 애들 챙기랴

다 출근하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부담이 없어서 .

막편이 맘에 드셨다고 하니 한시름이 놓입니다. 현경리랑 혜미를 어떻게 해야

되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말이에요. 기대이상이란 말씀에 너무 기분좋아요

글은 끝나도 그들둘은 어딘가에서 님말씀대로 알콩달콩 사랑하고 있을꺼에요

ㅎㅎㅎ 요즘 안그래도 신경을 적게 써서인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하하하

책임지라고 하진 않을께요 ㅋㅋ 기회가 되면 이쪽에 꼭 놀러오세요

한번 뵙고 싶네요. 죤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

어여쁜처녀 (♡.137.♡.114) - 2009/03/28 12:18:36

막편 언제 올리나 밧었는데 ..ㅠㅠ 역시나 제가 꼴지네요

막편까지 꼴지 하니 너무 서러워요 향기님 . 우엉...

담부터 글쓰실때 저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흠 ~~ ㅋㅋ

너무감동적이고 눈물 없음 안되는 막편 ... 비게덩이와

주인공의 재만남.. 정말 사람들이 세번만나면 인연이라는데

인연이 반복되어 운명이 된것 같아요 .... 사랑은 용기있는자에게만

생기죠 ... 용기가 있어야 쟁취하니깐요 ... 오늘은 일땜에 우울햇는데

향기님의 글에 기분 훨~좋아졌네요 ... 근데 향기님 글솜씨는

점점 늘어나는것 같아요 이번글은 진짜 대박이였어요

한경리랑 혜미가 되는줄 알았는데 .. 아니네요

무튼 마지막집까지 잘보고 갑니다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하구요

존 주말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3:02:42

어여뿐처녀님 ㅎㅎ 어제 올려드렸습니다 원래는 월욜날 올릴려고 했었는데 요즘

일이 밀린게 많아서 일좀볼려구여 ㅎㅎ

아직은 담글 계획이 없습니다. 쉬였다가 다시 볼려구여

막편까지 이렇게 잼있게 봐주시고 들려주시고 찍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세번 옷깃을 스치면 인연이래요 ㅎㅎ 사랑은 용기있는자만이 쟁취

할수 있는법이라고 이렇게 네사람 모두 용기가 있어서 쟁취를 할수 있었

던게 아닐까싶습니다. 불경기라 다 그러한거 같아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늘 잘 봐주셔서 부족한줄도 모르나봅니다 ㅎㅎ

막편까지 응원 고마웠어요 늘 행복하세요 ^^

이슬0103 (♡.245.♡.100) - 2009/03/28 14:17:16

드디여 막편이네요..
결말이 해피엔딩이라 넘 좋아요 ..
사랑도 행복도 쟁취하는 자한테만
차례진다는 법이 맞는것같아요 ..ㅎㅎ
향기님 그동안 글 올리느라 수고 많앗어요
담글 기대할게요 ... 행복하세요 ^^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8:48:32

이슬&행복님 항상 글이 오르면 늘 님의 모습을 기다리군 했죠

들어오면 젤먼저 익숙한 얼굴부터 찾는거 같아요

글올릴때마다 아껴주시고 잼있게 봐주시고 그래서

뒷심이 항상 든든했던거 같아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인연과 운명 머 이런거 상관없

이 사랑은 그래도 쟁취하는 자들한테만 차려진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항상 고마웠어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전 좀 쉬였다 죤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

kim9 (♡.129.♡.165) - 2009/03/28 15:28:27

혜숙이가 바라던 비게덩이랑 되여서 넘 기쁘네요.^^
글이 넘 멋져요~
특히 마지막집은 막 실화와 구상사이에서 왓다갓다 할 정도로...ㅎㅎㅎ
일케 멋진 글 써주셔서 넘넘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깃드시고 건강하세요~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8:52:49

kim9님 ㅎㅎ 막편이 맘에 드셨어요 만약 현경리와 엮어주면 비게덩이가 넘 불쌍해

지고 혜미또한 불쌍하고 비게덩이랑 안되면 현경리가 너무 욕을 먹을꺼 같고 해서

한동안 고민을 했었어요 ㅎㅎ 마지막에 막 진짜 제실화같이 느껴지나요 ㅎㅎ

생각하고 생각하던끝에 만들어낸 결말입니다 잼있게 보셨다니 정말 시름이 놓

이는거 같아요.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늘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든든합니다. 나중에 또뵐께요 ^^

딱따구리 (♡.8.♡.207) - 2009/03/28 15:45:37

너무 잼잇게 봣습니다.
쓰는거 싫어해서 염치없지만 눈팅만 일집부터 마지막집까지 봣지만
마지막 편이라 그냥 보구 가는건 ...나쁜 사람입니당!!
그래서 로그인햇습니다.
정말 넘 잼잇게 봣습니다.
참 마무리도 넘 시원시원하게 끝낫습니다.
보는 사람이 막 행복해집니다.ㅎㅎㅎㅎ
행복한 사랑 하시고 건강하세요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8:55:52

딱따구리님 ㅎㅎ 잼있게 보셨어요 아주 눈에 익은 닉네임이라 반갑습니다

그냥보고 가는건 나쁜사람입니당 이말에 얼마나 웃기는지 ㅋㅋㅋ

막편까지 읽어주시고 찍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막편이 맘에 드셨나요 그동안 모든게 다 보상받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ㅎㅎ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진달래618 (♡.136.♡.28) - 2009/03/28 18:03:20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군요..혜미도 건강을 되찾고 또 사랑까지 찾았다니 기분 좋네요..바쁜일상속에서도 이렇게 좋은글 올려주신 수선화향기님 감사합니다.,..
한 가족 건강하시고 가게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8 18:57:05

진달래618님 ㅎㅎ 잼있었나요. 혜미랑 현경리를 엮어줄려니 현경리가 너무 불쌍해지

는거 같고 그렇다고 안되게 할려니 이상하고 그래서 외국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잼있게 봐주셨다니 정말 힘이 되네요. 막편까지 꼭꼭 찍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체리향기 (♡.245.♡.14) - 2009/03/28 19:28:54

기다리던 결말이 올라와서 잼있게 읽으면서 좋았는데 이 글이 이젠 끝이라는 생각에
너무 아쉽네요 ...비게덩이랑은 운명의 만남이네요.
무영이라는 소설속의 저 캐릭터 너무 맘에 들어요 .
글속에서 완미한 저런 스타일을 자꾸 찾게된다는게 나이먹은 솔로들의 공통점은
아닌지 ...ㅋㅋ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린다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수선화님말씀처럼 쟁취하는건가바요.
해피엔딩으로 글이 마무리되여서 너무 좋아요.
복잡하고 험한 인간삶이 모두 힘들고 아픈 그 순간을 극복하고 지나간다면
꼭 행복한 결과가 찾아오는거겠죠.
글쓰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글 대박나신걸 축하드려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막회에까지 꼴등으로 플심게 됐네요.
다음에 새글쓰실때는 1등은 몰라도 꼴등은 안할게요.^^ 히히~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9 09:35:48

체리향기님 ㅎㅎ 막편이 마무리되였습니다. 저도 이번주내론 끝내고 일볼

생각으로 허겁지겁 끝냈는데 어설픈데가 많은거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ㅎㅎ

운명이란 존재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사랑을 이루는데는 쟁취가 필요하다

는걸 글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어요. 맞아요 곁에 친구들도 하나같이 그러더

라구여 눈이 높은게 아니라 그냥 맘에 확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서 망설이는

중이라고. 의외로 그런사람들이 한번 꽂히면 초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리더

라구여 ㅎㅎ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쟁취를 해야 되요 아무리

운명이라더라도 쟁취를 안하면 그시간이 더 걸리고 또한 그길도 더 굴곡

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힘들게 살아도 어느날엔가는 다 제자리

에 돌아가고 행복하게 다 잘살꺼라고 생각합니다. 글시작하면 항상 꼭꼭

와서 플심어주시고 그래서 늘 들어오면 먼저 낯익은 아이디부터 찾게 되

나봐요. 늘 죤일만 가득 생기고 멋있고 맘에 딱 드는 천상배필을 만나길

바래요. ^^ 좀쉬다가 좋은 소재 있으면 다시 찾아뵐께요 ^^

bermillion (♡.158.♡.70) - 2009/03/28 22:21:28

참 재믿게 봣구요.. 새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수선화향기 (♡.201.♡.80) - 2009/03/29 09:36:37

bermillion님 닉네임을 맞게 적은지 모르겠네요. 막편에도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담글에서 또뵈요 ^^

수진사랑 (♡.57.♡.8) - 2009/03/29 12:39:50

수선화 향기님 그동안 수고 하셨어요..
해피엔딩으로 시원 섭섭 합니다^^
마음 찡하게 잼 있게 봤어요...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89) - 2009/03/30 09:21:33

수진사랑님 막편까지 응원해주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어요 ㅎㅎ

저도 글을 끝내놓고나니 시원섭섭하네요. 그래도 짧고 굵게 끝나는게 좋은거 같아요

밀린일도 좀해놓고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담에 또뵈요

miyuk (♡.36.♡.84) - 2009/03/29 14:21:40

수선화향기님 수고하셨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막편이였어요, 곱창구이집에서 눈물을 뚝뚝 흘릴때 저두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바쁜시간을 짜내서 또 좋은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수선화향기 (♡.201.♡.89) - 2009/03/30 09:25:03

miyuk님 막편에서도 이렇게 뵙고 되고 반갑습니다. 맘에 드신다니 한시름이 놓이네요

끝까지 잼있게 봐주시고 이렇게 찍어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좀쉬다가 잼잇는 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

집착 (♡.72.♡.2) - 2009/03/29 20:13:03

수선화향기님..휴~~정말 끝까지 실망시켜주지 않았네요,진짜 해피앤딩이네요..이번에 좀 푹 쉬고 또 언젠간 수선화향기님의 글을 볼수있게끔 해주세요..그럼 다음작품에서 또 뵙죠.ㅎㅎㅎ

수선화향기 (♡.201.♡.89) - 2009/03/30 09:25:56

집착님 ㅎㅎ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한마디에 힘이 불끈 솟네요. 좀 걱정을 했었거든요

급하게 쓰느라 엉성해지는게 아닌지 하면서요 ㅎㅎ 좀쉬다가 좋은 소재가 있을때 다

시 찾아뵐께요 항상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정암촌 (♡.212.♡.111) - 2009/03/29 20:33:17

결말이 너무 좋습니다. 향기님 글을 읽으면서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구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89) - 2009/03/30 09:26:46

정암촌님 결말이 좋았나요 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플을 달아주시는 회원님들한테서

많은걸 얻어갑니다. 막편까지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용

늘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랄께요 담에 또뵈요 ^^

경아 (♡.64.♡.204) - 2009/03/29 21:44:36

수선화향기님 글을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문법이 참 좋네요...이전에 글에 비해서 성숙되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글을 많이 써요 .조금씩 조금씩 더 성숙되고 앞으로 작가가 되세요 ~
더 채찍질 할게요 ..담에 만나요

수선화향기 (♡.201.♡.89) - 2009/03/30 09:28:17

경아님 그러셨군여 전에글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전에 비해서 많이 성숙됬다는 한마디에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글은 써야 는다고

그게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ㅎㅎ 꿈을 심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담에 또뵐께요 ^^

빙꽃 (♡.137.♡.181) - 2009/03/30 08:09:01

컴퓨터가 고장나는바람에 많이 늦엇어요..오늘이 마지막회네요 좋은결말여서 기분이좋네요^^ ,수선화향기님 _수고많았어요 정말재미나게 봣습니다....다움에도 재미나는 작품많이써주세요~~



``

수선화향기 (♡.201.♡.89) - 2009/03/30 09:29:07

빙꽃님 그러셨군여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해피엔딩이라 맘에 드셨나요 ㅎㅎ

끝까지 찍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

fangshanhu (♡.62.♡.211) - 2009/03/30 08:13:24

향기님의 이 글을 읽는 동안 내내 즐거웠어요~
글로써 이 많은 사람들한테 감동과 즐거움 갖다줄수 있다는거
누구나 할수 없는 일이죠.
아줌마 생활 10여년에 내가슴에도 셀레움과 격정이 남아있다는거
님의 글을 읽으면서 알게 되였네요~
그동안 감동할수 있는 글을 볼수 있게 해주신 향기님,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89) - 2009/03/30 09:32:12

fangshanhu님 이렇게 막편에서 또뵙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항상 글을 올리면 꼭꼭 관심을 가져주시고 읽어주시고 해서 제가 늘 여기를 맴돌고 있

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세요. 많은분들이 잼있게 읽어주시고 좋아해주

시니까 그게 큰 동력이 됬던거 같아요. 제가 드릴 말씀입니다 제가슴에도 랑만을 심어

주셨다는거. 아줌마도 랑만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그게 아마도 설레임이 전혀 없는

참담한 현실속에 파묻혀 살면서 가슴속에 꽁꽁 숨겨두고 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글이 님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다는게 얼마나 기분좋은 일인지 모르시죠 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죤소재 갖고 올때 그때 우리 또 만나요 ^^

아이야 (♡.173.♡.2) - 2009/03/30 09:56:53

우~~ 결말 너무 맘에드는데. ㅎ
언니.글쓰느라 수고햇쏘. ㅋ
어떤 친구인지 한번 보고싶어지는걸요. ㅋㅋ

추천~담글 기대해도 되져?? ㅋㅋ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0 13:26:08

아이야야 오래동안 안보이길래 웬일인가 했다 ㅎㅎ

막편까지 응원해주느라고 수고했어 회사일이 바쁜줄 알고있었어 ㅎㅎ

항상 행복하고 늘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래 담에 또봐 ^^

대수가이 (♡.104.♡.118) - 2009/03/30 10:32:04

수고 하셧습니다. 몇일동안 재밋게 잘 읽었구요... ㅎㅎ 넘 열심히 바서 이재야 플 다 네요... 행복하세요...아..글구 같은 나또래라 글이 마음에 와 닿네요..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0 13:26:42

대수가이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ㅎㅎ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고마웠어요

늘 행복하시고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랍니다. 담에 또 뵈요 ^^

순이야 (♡.18.♡.139) - 2009/03/30 10:32:57

비게덩어리의 까지 보고 너무 아타까워서
그래서 잠깐 쉬였다 보앗습니다.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ㅎ
결말이 너무 맘에 드네요,,
모든 사람이 행복해 졌으니까,,,,
정말로 우연,인연,운명,,,,참 묘 하죠??
글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금 기대할께요,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0 13:28:32

순이야님 그러셨군여 안될줄 알았죠 ㅎㅎ

막편이 맘에 드셨나요 모든 사람들이 이제 행복을 찾았으니 전 그만 물러가야 될꺼

같습니다. 그러게요 운명이란 묘한거 같아요. 그동안 쭈욱 봐주시고 꼭꼭 찍어주시

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님글도 기다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

여우별 (♡.79.♡.206) - 2009/03/30 12:41:26

마지막편 보면서 제생각에 가슴이 찡하던데여...ㅜㅜ
둘이 잘돼서 너무나 좋아여~~
그동안 수고 많으셧습니다..
더좋은 작품 기대하면서``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0 13:29:42

여우별님 마감에 찡했어요 님도 아픈사랑을 하셨나보네요

막편까지 응원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죤인연 만나길 바랄께요 ^^ 행복하세요 ^^

유리shan (♡.182.♡.14) - 2009/03/30 13:07:34

마지막편에 왕창 늦었네요... 많은 분들이 다녀가셧구...매편 재미있엇습니다.

쥔공한테 인공호흡까지 해주던 비게덩이와 해피엔딩의 마무리 좋았고,

비게덩이가 했었던 프로포즈 다시 만나는 데에 효과백배로 돼서 좋았고,

12편에서부터 맞선남이 비게덩이 같았엇는데 언젠간 운명처럼
쥔공앞에 나타날꺼라,,, 그것또한 생각했던대로 비게덩이여서 좋았고,

잃어버렸던 신발을 찾게되면서 곱창집에서의 만남 참~~ 좋았는데,

난 왜 지금도 자주 들리는데도 불구하고 신발과 반쪽은 보이질 않을까요 ㅎㅎㅎ

한동안은 밀린 일과 매상에 신경쓰시고 다음 작품 기대하겠슴니다.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0 13:34:03

유리shan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ㅎㅎ 매편마다 잼있게 봐주셔서 늘 힘이 됬던

거 같아요. 원래 처음 시작일때는 현경리와 엮어줄려고 했었어요. 현실상에선 비게덩이

와 잘 살고 있으니까요 여쥔공이. 그래서 엮어줄려고 했었는데 많은분들이 비게덩이

를 추천해주셔서 다시 바꿨습니다 근데 설사 현경리와 엮었다 하더라도 혜미의 집착

증세에 비추어보면 절대 그대로 순순히 여쥔공한테 내줄수 없을꺼 같아서 차라리 비

게덩이와의 러브라인이 훨씬 맘에 들더라구여 그래서 중도에서 러브라인을 바꿨습

니다. 이렇게 막편까지 찍어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항상 고마운 맘입니다

그러셨군여 ㅎㅎ 여쥔공이 ㅇ ㅕ기 계셨군여 하하 꼭 죤인연을 만날꺼라 생각합

니다. 진심으로 죤인연 만나시길 빕니다 ^^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달려들어올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님 ^^

붉은향기 (♡.237.♡.32) - 2009/03/30 15:30:10

그동안 즐거운 시간 주게 해서 고마울바를 모르겟네요.
잼잇는 마지막편... 너무 감동적이엿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1 09:32:16

붉은 향기님 이렇게 또뵙게 되네요 제가 오히려 고맙습니다

늘 잼있게 봐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요 ㅎㅎ

막편도 맘에 드셨다니 전 그만 물러가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chnan (♡.161.♡.112) - 2009/03/30 15:38:23

너무나 감동적인 글입니다. 두분의 행복을 축하하십니다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1 09:32:49

chnan님 막편에 이렇게 찍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늘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왕자땅나기 (♡.209.♡.102) - 2009/03/30 19:03:02

글쓰는 능력 대단합니다.. ㅋㅋ 저는 남자임에두 이 글에 빠져서 첨부터 끝까지 다 봤습니다.. 미안하게도 여직껏 플은 못 달았지만~ 막회에 와서 수고하셨습니다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모이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작품 감상할 기회를 주셨고 사랑에 대한 옳바른 선택을 지도한것에 대해서~~ 한국드라마 안해의 유혹 시청율이 최고인듯이 수선화향기님의 인연과 운명사이도 모이자에선 첫자리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1 09:35:44

전생님 ㅎㅎ 혹시 우리반달이를 납치했던 그전생님이신가요 ㅋㅋ 오랜만에 뵙습니다

남자분들도 이런글을 보시는군여 ..부끄럽습니다.막편에 와서 이렇게 찍어주시고 죤

말씀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용 ^^ 많은분들이 사랑을 해주셔서 정말 많은걸 제가 얻

어가네요. 항상 올때마다 수확이 있는거 같습니다. 과찬의 말씀에 얼굴이 뜨거워집

니다. 늘 열심히 쓰라는 채찍질로 알고 죤말씀 잘 간직할께요. 늘 행복하고 항상 건

강하세요 ^^

반달 (♡.49.♡.126) - 2009/03/30 19:29:55

향기언니 넘 늦게 와서 지송함다ㅠㅠ
난 또 월요일에야 막회 올릴줄 알고..애고..암튼 요즘에
자꾸 사고를 치고다녀서 나절루두 속상해죽겠슴덩...

현경리와 비게덩어리의 우정을 위하여 혹은 다른 오해땜에
둘이 갈라질가봐 정말 조마조마했었는데...
내 희망한대로 두사람이 어렵게나마 엮어져셔 참 다행이고
읽는 나로서도 막 감동되고...암튼 즐거운 시간 됐슴덩 ㅎㅎ

완벽한 마무리 넘 맘에 들고..
글고 그동안 수고 많았슴덩..가까운데 있으면
글마무리와 대박을 추카해서 찐하게 한잔하겠는데 ㅋㅋㅋ
암튼 담글 기다리면서 이만 물러가나이다~~~~~~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1 09:40:13

반달아 원래는 정말 월욜에 올릴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얼마 없어서 그냥 금욜날 저녁

에 마무리 다했어. 나도 일좀 봐야될꺼 같아서 요즘에 밀린일이 좀 많아.

미안하긴. 언제와도 반가운 플이다. 그런거갖고 삐질 언니가 아니다 ㅎㅎ

막편이 맘에 들면 됬다. 작가님이 맘에 든다고 하니까 맘이 막 설레이는데 ㅋㅋㅋ

술한잔 찐하게 하자고 나야 좋지. ㅋㅋ 놀러 좀 오라 한잔 짜악 하게. 술먹으면 나한

테 게임도 안될텐데 ㅋㅋ 농담이고 너도 글 언제 시작할꺼냐

기다리고 있을께 항상 행복하고 늘건강하고 사업도 잘되서 빵빵 대박을 터뜨리

길 바란다 니글에서 봐 ^^

행복의존재 (♡.162.♡.106) - 2009/03/30 21:05:59

허걱...향기님도 글 시작했고 막 끝냈네요..
인기 아주 대단한걸 봐선 너무 재밌는가봐요,
향기님 글솜씨야 알아봐줘야죠..ㅋㅋ
오늘 저녁 검색해서 다 본다는 소리 나겠네요..
두 아드님은 잘 크고있죠?
100번째 추천을 제가 하게 되다니..넘 행운입니다..ㅋㅋ
잘 볼게요.담에 글 시작하면 좀 알려주세용...섭섭하당~~

수선화향기 (♡.201.♡.116) - 2009/03/31 09:41:56

행복의 존재님 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 현이는 잘 크고 있죠?

안그래도 싸이에 너무 등한해서 언젠가는 놀러가야 되는데 하면서도

못가서 미안해요 ㅠㅠ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100까지 채워주시고 넘 고마워용 ^^

저는 저위에 현이엄마가 행복의 존재님인줄 알았어요. 그냥 아이디를 바꿨나보다

하면서 혼자 중얼거렸었는데 아니였군여 ㅎㅎㅎ

미안해요 담에 시작하면 꼭 통보드릴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눈송이 (♡.27.♡.158) - 2009/03/31 12:19:23

참 아쉽네요 벌써 끝나다니.. 그래도 해피엔딩돼서 좋네요
근데 마직막 집이 총망히 끝나는 감이 드네요
그동안 재밋게 잘 봣어요
다음 글 기다릴게요...
행복하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31 21:38:38

눈송이님 저도 시원섭섭하네요 ㅎㅎ 해피엔딩되여서 맘에 드셨나요

원래는 21편까지 예상했었는데 밀린일도 좀있고 해서 일찍 끝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고 죤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잼있게 봐주셨다고 하시니 힘이 나는거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행복아줌마 (♡.239.♡.114) - 2009/03/31 12:27:45

또 늦엇네 미안...
먼저 수선화님의 완벽한 글제주에 박수올립니다 ,,
그리고 멋진마무리엿어요 ...메편볼때보다 담편빨리 올렷으면 햇는데 끝나고 나니 넘 아쉽네요 ,,,다음 잼잇는 글 기다리면서 맬맬 좋은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4) - 2009/03/31 21:39:58

행복아줌마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부족한 글에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

막편도 잼있었나요 ㅎㅎ 그렇다면 다리뻗고 자야겠습니다 재미없을까봐 너무 걱정했

었거든요. 죤소재가 있을때 또다시 찾아뵐께요 항상 죤일만 가득 생기길 바랄께요

^^

작은 도둑 (♡.246.♡.247) - 2009/03/31 15:11:52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전에글에서 현수봉으로 향한 흐름이 있어서 읽는 내내 이미 정해진 선택이 있는게 아닐까 속
졸였던것 같애요. 다들 행복한 모습 그려줘서 이래서 세상은 살맛 좀 나는구나 하는 기분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혜미에 대한 관용과 해결이 좋았습니다. 병적으로 집착증세를 보이는
여자한테 정말로 따뜻한 한줄기 빛이 돼준것 같애요. 다들 그렇게 사나봐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수선화향기 (♡.201.♡.4) - 2009/03/31 21:42:25

작은 도둑님 역시 작가님의 눈은 예리하십니다 원래는 현수봉이란 남자와 러브라인을 엮

을려고 했었는데 이외로 비게덩이의 분량이 많다며 많은분들이 추천을 해주셨어요

근데 생각을 해보니 혜미의 집착증세에 비추어보면 절대 여쥔공한테 현수봉이라는 남

자를 내줄수 없을꺼 같았거든요. 자살까지 시도한 사람이 그렇게 쉽게 내줄수가 있을까

요 더구나 병적인 집착증세인데 ㅎㅎ 그래서 중도에서 러브라인을 바꿨거든요

참 좋아하는 작가님이 또 막편에도 찍어주시고 황송합니다 ㅎㅎ

언제쯤이면 님의글 볼수 있을까요 님글에서 또뵐게요 손꼽아 기다립니다 ^^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guo79 (♡.36.♡.132) - 2009/03/31 19:54:12

참, 대단하십니다~~~ 음 하 하하하..

짜자잔!~~~ 거북이 왔떠욤! ^,,^

요즘에 모이자에 안와본지가 몇달이 되는군여...

가끔씩 로그인도 안하고 잠간 들렸다가..

향기님과, 곰세마리 새 연재 오르고 있는줄~ 그것도

대박이 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독서도 못하고 꼬리글 한가닥도 못 남기고... 정말 미안한 마음

오동나무 구멍에다 대고 소리높이 웨치고 싶지만 그렇게 할수 없는

내 심정 이해하시겠습니까.. ㅜ,,^

적어도 막편은 처음부터 끝까지 빼놓지 않고 읽으려고 마음먹었는데..

지금 또 막 컴퓨터를 뺏기는 상황이랍니다....어휴~ ㅠㅠ

암튼... 연재 대박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담에 또 뵙죠~ ㅎㅎ

수선화향기 (♡.201.♡.4) - 2009/03/31 21:45:54

거북이님 와~ 와~... 이게 누구십니까 진짜 반갑습니다 완전 놀랍네요 ㅎㅎ

안그래도 요즘에 보고싶다고 했더니 어떻게 속삭이는줄 알고 오셨는지 귀가 간지러웠

죠? 제가 하도 외워서 ㅋㅋ

언제 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이렇게 막편에까지 찍어주시고 정말 고마워용 ^^

오동나무가 전해주더군여. 거북이님이 웨치더라고 ㅋㅋㅋㅋ아니 웨칠뻔 했다고

근데 거북이님 글은 왜 안보이는거에요? 기다리고 있는데. 안그래도 2세계획땜에

바쁘신가 하고 ㅋㅋㅋ 별의별 생각을 다했었는데 정말 반갑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깨소금냄새 몰몰 나게 행복만땅 건강만땅 돈도 만땅 하시길 바랍니다

거북이님글에서 또뵈요 ^^

천당의현실 (♡.188.♡.182) - 2009/03/31 22:32:59

뒤늦게야 읽구 플을 담다 ㅎㅎ
빼꼴이구나..ㅎㅎ
결말이 참 맘에 듬다...
그동안 글쓰시느라고 수고많앗음다..
대박 낫네여 이번글..ㅎㅎ
잘 보고갑니다.........새로운 글 들구 오실때까지 기다릴게여

수선화향기 (♡.201.♡.175) - 2009/04/01 18:28:52

천당의 현실님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는 바람에 못봤어요 ㅎㅎ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결말이 맘에 드셨어요 한시름이 놓이네요

꼭꼭 플 심어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잼있게 봐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서 항상

고마운 맘입니다. 당분간은 좀쉬다가 좋은 소재가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근데 님은 글 안쓰세요 오래동안 안쓰신거 같은데 ㅎㅎ 글 기다릴께요

행복하세요 항상 ^^

하야시 (♡.15.♡.60) - 2009/04/01 01:03:34

수선화향기님...

참 올만이시져? 올만에 들려서 쫙~~ 다감상하고갑니다^^
글 너무 멋져요....
어케 사람맘을 그렇게 섬세하게 그릴수가잇어요?
정말 탄복입니다....

담글 또 그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175) - 2009/04/01 18:30:18

하야시님 여기 막편에서 이렇게 또 반가운 얼굴을 뵙네요 ㅎㅎ

참 오랜만이니다 잼있게 보셨다니 맘이 놓이네요 잼없을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항상 잼있게 봐주셔서 늘 이렇게 모이자에서 맴돌고 있나봅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잼있게 봐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제가 늘 이렇게 부족한지도

모르고 찾아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게요 ^^

wuguohua (♡.32.♡.30) - 2009/04/08 13:35:30

수선화 향기님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내 모이자에 못올라 있는새로

이렇게 좋은글 올렸구만요

고향에 가서 근 십개월 지내고

몇일전 다시 남방으로 와서

오랜 친구 찾는 생각으로 모이자에 들렀다가

눈에 익은 수선화 향기님의 글에 끌려

밤을 패며 단숨에 내리읽고

너무 늦어서 플은 못달고 이제야 플 답니다

언제봐도 매력이 찰찰 넘치고

술술 잘 내려가는 인기있는 글입니다

내가 작가 협회 주임이라면

아주 멋진 상장도 달아 주기 싶은데 ㅋㅋ

그러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항상 수선화 향기님 글을 읽으면 배울것이 많고

인상에 남는것이 많아서 ..............

이번글에도 좋은 말 새겨 들었습니다

우연이 반복되여 인연이 되고

인연이 반복되여 운명이 된다

참 옳는 말씀이예요

그리고 또하나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서 행운의 꽃이 핀다

너무도 좋은글 너무도 반가운 글

이렇게 뒤늦게나마 잘보고 갑니다

또다시 재밋는 글 갖고 오는 날 고대 합니다

수선화향기 (♡.201.♡.6) - 2009/04/08 19:23:28

겨울국화님 선배님~!!!! 진짜 반갑습니다 ^^

안그래도 메신저에 계시길래 잘계시냐고 문안인사 드렸었는데 대답이 없으시길

래 무슨일이 있는건 아닐까 하면서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또뵙게 되네요 ㅎㅎ

저도 올해는 불경기라 되는일도 없고 답답하고 봄이라 해서 그런지 계절을 심하

게 타는거 같아서 얻어들은 이야기에 살을 붙여서 잔잔한 이야기들을 한개 스토

리에 묶고 한번 끄적여본건데 이렇게 많은분들이 좋아해주실지는 몰랐습니다.

안그래도 맨날 그재미에 모이자 들이펄럭 내리펄럭 하나봐요 ㅎㅎ

잘지내고 계시죠. 역시 예전 그도시에 계신건가요?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 너무 오랜시간이 지난거 같아서요. 잘지내고 계신걸 확인

했으니 이제 맘이 놓이네요

요즘 사실은 남편이 출장을 갔습니다. 이번주만 지나면 여유시간이

많을꺼 같아서 새글 시작해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 때가 되면 또

잼있는 스토리로 찾아뵐께요. 과찬의 말씀에 얼굴이 뜨겁습니다.

항상 부족한 글도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늘 주제넘게 여기서 맴돌

고 있나봅니다 ㅎㅎ 늘 뒷심이 든든한거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죤소재 있을때 다시 찾아뵐께요^^

숫총각 (♡.217.♡.239) - 2009/04/10 00:24:22

모이자에서 제일 인기잇는 사나이 숫총각이 기적땀방울님의 추천으로 수선화 향기 동지의 소설을보고 이렇게 글올림,온저녁 4시간을 소모하면서 다 읽어보고,,최종감수를 적어보려함..

소설이지만 실화같은..아니 실화를 소설로 엮은..
완전히 지어낸것은 아닌같구,.,,

암튼 글재주에 탄복햇소,,나도 소설쓴다구 올렷는데 자꾸 우추부레한말만 들어갓다구
삭제되거나 유머방에 들어가느데
이소설은 전부의 게시물이 금메달 탓고 평균 플이 백개넘어된다는 사실이 날 놀라게하오..

대학필업새요??
암튼 글 재주 이만저만 아니요,,내가 페이푸 하는건 매개구절을 표현한 그 줄거리가,.,글 표현이..

정중하게 쓰푸로 모시고 싶소,

숫총각 (♡.217.♡.239) - 2009/04/10 00:32:06

마지막 매듭을 참 잘지엇소,,
결국엔 비게덩이와 됏구,,
난 맨첨에 엄마가 맞선볼러 가라할떄 벌써 비게덩인줄 알앗다구 비록 보지못한 맛선이지만..

내가 본문 저자엿어도 이런식으로 결말지엇을게요,,

우리가 언제 한번 똑같은 제목으로 똑같은 줄거리로 소설지어볼가?
나하구 시합해보잔말,,
현실에 잇는 이야기거나 본인이 격은일을 가끔 참여해두 좋겟지만 모두가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물론 글표현은 내가 못하겟지만 상상의 나래나 이야기 끌림을 더잘할 자신잇는데.,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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