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이른 아침부터 징그럽게 울려대는 전화벨소리,
아예 베개밑으로 머리를 틀어박았으나 끊기질 않는 벨소리를
계속 무시할 수가 없어서 전화를 받는다.
-어, 난데 지금 니네 동네 포장마차거든.
오뎅 둬꼬치 먹구 계산하려구 봤더니, 이런...지갑을 안가지고 나왔네.
어쩌지?
-뭐? 그래서 어쩌라구???
-지금부터 5분이란 시간을 줄게, 얼른 나와.
-지금 장난해? 싫어…
잠이 확 깨면서 신경질적으로 대답을 하는 나.
-진짜 싫어? 이하나, 너 내 친구 맞냐?
-휴…그래, 알았어, 알았다구…조금만 기다려.
김지훈, 이 웬쑤 같은 놈아.
하지만 오늘 같은 호출에 차마 “No”를 할수 없다.
중학교때부터 쭈욱 같은 반을 다녀왔으며 대학도 같은 대학,
거기다 지훈이 어머니와 우리 엄마는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그리고 집도 바로 이웃동네인지라 난 시도 때도 없이
이 자식의 이런 “괴롭힘”을 당하고있다.
하지만 귀찮더라도 나가야 할 이유를 대라면 이 자식은 나의 친구이다.
남녀사이에 우정이 어디 있냐고 하겠지만 어쩔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골목어귀 포장마차에서 아래위 츄리닝 복 차림을 한 지훈의 모습이 보여온다.
나를 보더니 한손에는 오뎅꼬치를 뜯으면서 시물시물 웃어오는 저 자식,
나는 다가가면서 지훈이를 째려본다.
-야, 너 그러구싶냐?
이게 얼마만의 휴일인데 꼭두새벽부터 사람을 불러내냐구?
나 잠이 필요하거든…
-뭐? 꼭두새벽? 지금 몇시인지나 알구있어?
이제 조금 있으면 해가 중천에 뜨겠다.
그리구 기집애 꼴이 이게 뭐냐?
어머머, 눈곱두 껴있네…
그러면서 혀를 끌끌 차는 지훈이,
그러는 통에 얼굴이 후끈거린다.
-야, 나 지금 너랑 이렇게 같이 있다는게 디게 쪽팔리거든.
그니까 얼른 가서 씻구 옷 갈아입고 나와.
그러면서 한수를 더 떠 주변사람들의 눈길을 의식하는듯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지훈이,
-우쒸…김지훈, 지금 니가 그런 말이 나와?
이게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내가 싫다면, 싫다면 어쩔건데?
-그러면 어쩔수 없지모,
이 오빠가 간만에 선심 써서 니가 좋아하는 회를 사주려고 했는데….
회는 물건너 간 것 같고….흠…
-뭐? 회? 진짜지?
회라는 소리에 정신이 버쩍 들고 귀가 금새 솔깃해진다.
자존심이고 뭐고 한순간에 버려지는 순간이다.
-그럼 진짜지, 사내자식이 한입으로 두말 하랴?
-앗싸…너 요기 꼼짝말고 있어.
삼십분만, 아니다, 십오분만 기다려, 알았지?
-어이구, 공짜가 저렇게 좋을가?
눈곱이나 제대로 띠구 와, 알았어?
뒤에서 계속해서 핀잔을 주는 지훈이 자식,
그러거나 말거나 집으로 번개같이 발걸음을 옮기는 나,
공짜가 좋은걸 어떡하라구?
그렇게 지훈이랑 횟집에 도착하자 난 복무원이 넘겨주는
메뉴판을 받아쥐고 훑어보기 시작한다.
-지훈아, 근데 있지…
좀 비싼 놈 먹으면 안될가? 날이 날만큼…응?
-오늘이 무슨 날인데?
-내가 공짜로 먹는날, 호호…
-좋댄다, 알았으니까 기껏 시켜서 먹어봐.
-알았어, 김지훈, 담에 내가 근사하게 한번 쏘마.
우리 지훈이 제일로 이뽀…큭큭큭.
-쳇, 짠순이한테서 얻어먹느니 차라리 집에서 물에다 밥 말아먹겠다.
-야~~
그러는 사이에 음식이 차례대로 나오고
난 스끼다시부터 먹어제끼기 시작한다.
-하나야, 너 스끼다시 많이 먹으면 나중에 회 못먹어.
-걱정마, 회 먹는 배는 따로 있거등.
-휴~요즘은 S라인이 대세거든.
기집애가 몸관리도 좀 하고 멋도 좀 부리고 그러면 안되겠냐?
그래가지고 시집을 가겠어?
-야, 걱정마, 내가 올해 보란듯이 결혼을 할거야.
-잉? 그래도 안한다는 소린 안하네.
누가 데려갈지 걱정이다…휴…
-먹는 것 앞에선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자꾸 내 신경 긁지마.
-알았어, 먹어, 많이 먹어~~
그러면서 한심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지훈이 자식,
하긴 28살이면 결혼하기에 이른 나이가 아니다.
남들이라면 남자친구가 있을법도 하지만, 아니,
결혼해서 애가 있을법도 하지…
단지 다니고있는 복지회관 일때문은 아닌걸 나도 잘 알고있다.
웬지 사랑이란 단어가 나한테는 어렵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그렇다고 사랑의 좌절을 겪어본것도 아닌데…
그저 스스로 때가 아니라고 인연을 아직 못만났을뿐이라고
위안을 할 뿐이였다.
그렇게 부른 배를 두드리며 횟집에서 나오는데
뒤따라 나오던 지훈이가 그런 나를 보며 피씩 웃는다.
그러다가 표정을 바꾸어 짐짓 무게를 실어 말을 걸어온다.
-하나야, 듣자니 너 요즘 무리한다더라,
아줌마가 걱정 많이 하시는 모양이야…
-우리 엄마가 또 니네 엄마한테 얘기하셨나보지?
-두 아줌마사이에 비밀이 어디 있어?
그리고 너 니네 엄마한테 어떤 존재인거 알지?
걱정 끼쳐드리지 말고, 너무 무리하지마, 몸 상하니까.
검고 큰 눈으로 지긋하게 나를 바라보는 저 표정,
말 한마디한마디가 진심이 실려있다.
-아직 젊잖아? 그리구 이렇게 잘 먹어주는데,
휴…아빠가 그렇게 돌아가시지만 않았더라면…
난 고개를 숙였다.
아빠는 복지사 일을 하시던 중 필리핀으로 파견근무
떠나셨다가 거기서 근무중에 변을 당하셔서 돌아가셨다.
그 뒤를 이어 사회복지사 직업을 택한 유일한 자식인 나한테
엄청난 반대를 해오셨던 엄마, 나의 견결한 태도에 마지못해
허락을 하셨지만 항상 노심초사하신다.
하긴 이 일은 일반인들이 다 마다를 하는 업종이긴 한데
난 어릴때부터 아빠의 영향으로 이 일에 애착을 키워왔던것이다.
아마도 아빠의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 같다.
-하나야, 손 줘봐.
시무룩해진 나를 보더니 지훈이가 손을 내민다.
-왜?
-글쎄, 줘보라니까.
마지못해 손을 내밀자 지훈이가 내 손을 잡는다.
-항상 잊지마, 내가 있다는 것을…
힘들때 내가 힘이 돼줄게.
지훈이가 내 손을 꼭 잡아준다.
따뜻한 지훈이의 손길로부터 진심이 느껴온다.
-그래 고맙다, 지훈아.
내 마음을 너무나도 잘 헤아려주는 지훈이,
기쁠때는 같이 기뻐해주고 슬플땐 같이 슬퍼해준다.
이럴때면 한번씩 지훈이의 소중함을 가슴 깊게 느껴본다.
그렇게 몇주만에 찾아온 휴일을 제대로 만끽할 틈도 없이 보내고
난 오늘도 출근길에 올랐다. 오늘따라 복지관 앞에 웬 트럭이
세워져있고 드나드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무슨 일이지?
눈여겨보니 이사짐 센터 차량이며 이사짐 센터 직원들인 것 같다.
이때다.
-하나야,
나를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
그 주인공은 친구이면서 복지회관 입사동기인 미연이다.
-어, 미연아.
-잘 쉬였냐?
-뭐, 나쁘지 않았어. 넌?
-나도 뭐 그렇지뭐. 남들은 남자 만나서 알콩달콩 데이트 즐긴다는데
너랑 나랑은 어찌된게…휴…남자 손을 언제 잡아봤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호호호, 아침부터 웬 남자타령?
둘은 킥킥거리면서 복지회관 정문으로 들어선다.
그러다가 웬 남자와 정면으로 딱 마주치게 되였다.
헌데 우연히 그 남자와 눈길이 마주치는 순간,
난 그만 숨이 멎는것 같았다.
저 크고 깊숙한 두 눈, 그리고 깨끗한 피부에 약간
도툼한 입술이며, 거기다가 키까지 훨친한 저 남자.
내 이상형이다!!!
가까스로 나는 그 남자의 얼굴에서 눈을 떼고 그 남자가
지나갈 자리를 피해주었다. 지나가면서 풍겨오는 그 남자의
향기에 가슴은 세차게 콩닥거리고 얼굴도 후끈거린다.
얼마만에 두근거려보는 내 심장인가.
반나절 열심히 일하고나서 미연이와 나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마침 복지회관 관장님께서
웬 남자와 식사를 하고계시는지라 인사를 드리러 가까이 다가갔다.
-관장님, 맛있게 드세요…
-허허, 그래 하나도 맛있게 먹거라.
그때 마침 관장님과 마주앉았던 그 남자가 얼굴을 뒤로 돌린다.
그 순간 난 또 한번 숨이 꺼억 막혀온다.
아까 복지회관 현관에서 만났던 그 남자 아닌가.
아까와는 달리 작업복차림이 아닌 깔끔한 셔츠에 넥타이를 한 모습,
왜 이렇게 멋있는거야?
-아, 여기는 내 조카야.
내가 지난번에 얘기했지? 복지회관 윗층을 임대놓는다구,
마침 이 놈이 사무실 구하고있는 중이여서 내가 세를 줬어.
허허허, 앞으로 이 건물에서 자주 볼 테니까 서로 간단히
인사나 주고받지.
그제서야 자리에서 일어난 그 남자가 환한 미소를 띠우며
나를 향해 손을 내밀어온다.
-첨 뵙겠습니다.
박민재라고 합니다.
하얀 치아사이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저 목소리,
-네, 이하나입니다.
기여들어갈듯이 겨우 말을 내뱉으며 난 따스한 그 남자의
손을 잡아보게 되였다. 그리고 잊을수 없는 그 눈빛.
점심은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먹는 내내 행복한
상상에 빠져있는 나, 얼마만에 이런 감정을 느껴보는건가.
꼭 마치 사춘기 소녀처럼 실성한듯이 그 순간을 떠올리며 미소를 머금는다.
저 남자가 내 남자라면 얼마나 좋을가?
딱 내 스타일인데…흠…
-이하나, 너 오늘 왜 그래?
-흐흐흐,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너 표정 딱 보면 알겠는데뭐.
바른대로 대봐. 뭐야?
-개인적인 프라이버시 좀 존중해주면 안되겠니?
-너랑 나랑 프라이버시가 존재하냐?
두구보자구, 흥.
삐진척하는 미연이,
지훈이가 편한 이성친구라면 미연이는 나와 비밀을 공유하는 유일한 동성친구이다.
사생활이며 집안의 사적인 일까지도 거짓없이 서로 다 털어놓는 그런 사이.
하지만 그런 미연한테도 털어놓고싶지 않은 나만의 감정이 생겼으니…
허나 이 감정의 시작이 결국에는 훗날에 나한테 엄청난 상처가 된다는 것을
난 알리가 없었다.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
45 |
2928 |
2009-04-12 |
||
pd |
27 |
2857 |
2009-04-10 |
|
22 |
2534 |
2009-04-10 |
||
38 |
2848 |
2009-04-09 |
||
34 |
2762 |
2009-04-07 |
||
28 |
2716 |
2009-04-06 |
||
23 |
2529 |
2009-04-03 |
||
51 |
4482 |
2009-04-02 |
||
29 |
2674 |
2009-04-01 |
||
26 |
2594 |
2009-04-01 |
||
22 |
976 |
2009-04-01 |
||
34 |
2463 |
2009-03-31 |
||
28 |
3245 |
2009-03-30 |
||
29 |
2940 |
2009-03-27 |
||
32 |
3396 |
2009-03-27 |
||
30 |
2571 |
2009-03-27 |
||
99 |
3787 |
2009-03-27 |
||
56 |
2757 |
2009-03-26 |
||
28 |
2465 |
2009-03-25 |
||
33 |
2529 |
2009-03-25 |
||
54 |
4242 |
2009-03-25 |
||
32 |
3537 |
2009-03-25 |
||
37 |
2709 |
2009-03-24 |
||
32 |
3338 |
2009-03-23 |
||
55 |
2849 |
2009-03-23 |
||
37 |
3076 |
2009-03-23 |
||
56 |
3255 |
2009-03-20 |
||
35 |
3520 |
2009-03-18 |
||
53 |
2997 |
2009-03-18 |
||
49 |
2968 |
2009-03-16 |
내가 일빠 ㅎㅎ 가연님 새 글 오푼하신걸 축하해요
대박나세요 운명의 만남을 만난것 같네요 참 재미잇네요
다음 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해님, 오랫만입니다, 1빠로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즐건 오후시간 되시구요, 담회도 꼭 들려주세요~
가연님,새글 올리셨네요~~~
들려서 잘보구 갑니다~
박민재,딱 걸렸네^^
출석체크하고 ~ 좋은 점심~~~^^
표준말이는 많지만 내 쇼ㅜㅅ총각 모자벗기보다 못하구낭..
글두 본처라는 의미서 추천,,
이재 다 읽어봣는데 확실이 본인이 쓴게 맞소?
문장수평이 내만 낫구남.,.
나두 이제 한가하럐ㄸ 정식소설 써봐야지;
거저 쓸데없는 소리마 하메서리, 정마야~~암튼 추천 감사하꼬마~~
쓰구, 이렇게 길다많게 쓰느라구 수고했씀다......
나두 쓰푸처럼 따인해가지구 뻐스안에서 봐야겠씀다..........ㅋㅋㅋㅋㅋㅋㅋ
그 쓰푸에 그 투디 맞구나~똑같은내 한다야~ㅋㅋ암튼 추천 감사하다, 좋은 밤 돼라~
꺼멀~드디여 올렷슴다 ㅎㅎ 사월 첫날에 꺼멀 쓴 글 읽을수 잇어서 좋슴다 ㅋ
재밋을거 같슴다~힘내구 담편두 퍼뜩 올려주쇼~~ㅋㅋ
꺼멀, 들려줘서 감사함다, 담회 더 재밌게 엮어보갰슴다, 조금마 기다려주쇼~좋은 밤 되길 바람다~
어머~,가연님이 오랜만에 컴백하셨군요,축하해요,,올해 첫 작품이죠?/많이 기대되는데요..^^
진달래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죠? 너무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써볼게요, 계속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아야 올리기전에 알캐달란데뚜나....내 늦엇잼다...
언냐~~잘 봣슴다...잘썻구나..영 잼잇을꺼 같은 느낌이..ㅋㅋ
또 언제 올레주갯슴다?
벌써부터 지훈이랑 아니면 민재랑 될지..흠흠..지훈이랑 되엇으면..크큭~~
울 언냐 수고햇슴다~~^^
별아, 내 아께 통보르 한번 했다야,ㅋㅋ지훈이랑 될지 민재랑 될지는 아직 못밝히겠다, 암튼 재밋게 엮어볼테니까 이 언냐 응원 많이 해줘, 좋은 꿈 꿔라~
언냐 자작글 잘밧슴ㄷ ㅑ ^^
이젠 컴백햇으니깐 자주 보갯숨댜 ㅋㅋ 아이 조아라 ^^
하나랑 민재글구 지훈이 미연 넷이 인물 나왓던데 4각 관곔까 ?
담집 빨리 올려주쇼 언ㄴ ㅑ 궁금해서리 ㅋㅋㅋ
앵두야, 들려줘서 감사하다, 4각 관계는 아니구 암튼 좀 복잡하게 엮일 가능성이 많을게다, 담집두 빨리 써서 올리도록 할게, 좋은 밤 돼라~
작가님 처음 뵙겠습니다 ^^
글 너무 잘쓰시네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
쟈기야님, 반갑습니다, 우선 추천 감사드리구요,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담회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재밌는 스토리 담편 기대함당~
쪼꼬매님, 반가워요, 추천 감사드리구요, 담회서 또 뵈요~
한숨에 다 봣다..숨차다.....어디가서 내 친구란 말 하지마라..니 싸인 받아달랄가봐 겁난다..니 전화번호 달라므 줘래?
넘 잘썻다..내 친구-....?? 장하다...??는 내가 항상 부르는 그거....ㅋㅋ담집 언제 올리니?
오버가 너무 심했다야, 쯧쯧~ㅋㅋ암튼 절대 그런 일이 없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고맙다, 칭구야, 니가 있어서 든든하다~담집도 열심 써볼게, 기둘러~
먼저 추천을 누르고 시간날 때 들어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또 하나의 새로운 연재.. 지훈이와 하나, 하나와 재민이 거기에 미연까지.
뭔가 얽고 섥히는 재밋고 복잡한 관계가 예상되는 재밋는 러브스토리..
기대하겠습니다.. ^^
동아작가님, 요즘 많이 바쁘신거예요? 메신저에두 통 안보이고~근데 동아님 새글은 언제쯤 볼수 있나요? 기다리고있는데...암튼 감사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할게요~
잘 읽구 갑니다.다음회를 기대하겟습니다. ^^
lucy님, 반갑습니다~담회도 열심히 써서 올리도록 할게요~좋은 밤 되세요~
가연님 드디어 컴백햇슴다에 ㅎㅎ
자주 올레주쇼 ㅋㅋ
글안에 박민재랑 하나 어케 역어갈지
궁금함다 잘복 감다 존하루 됫요
처녀니메, 왔슴다? 요즈메 머리가 잘 안돌아감다, 머리쥐여짜느라고 무지 힘듬다, 박민재랑 어케 엮일지는 좀 더 지켜봐주쇼, 좋은 밤 되쇼~담회서 보기쇼~
가연님 새글 쓰셨네요.. 축하해요..
여쥔공이 드디어 이상형을 만났네요. 웬지 느낌에 이상형남자보다는 편한 친구같은 지훈이가 더 좋은듯 해요 ㅎㅎ 그냥 개인적인 느낌상요.
다음회 기대하구 가요..
머니돈머니님, 아마도 머니님 생각이 맞을듯 싶네요, 하지만 지금 쥔공은 완전 콩깍지가 씌웠답니다, 암튼 들려줘서 감사드리구요, 좋은 밤 되세요~또 뵈요~
새글 시작 축하드려요. 이렇게 세쥔공이 다 등장을 한거죠? ㅎㅎ
맘설레이는 남쥔공에다가 아주 설레임이 없이 편한 이성친구. 잼있는 스토리가 펼쳐
질꺼 같아서 기대만발입니다 ㅎㅎ
담편도 기대하고 갈께요 ^^
수선화향기님, 글 끝나고 나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제 욕심으론 얼른 향기님 새작품을 봤으면 좋겟는데...세 쥔공이 등장을 했구요, 이제 보조역할을 할 인물들이 등장을 할거예요,잘 엮어보려고 구상중인데 쉽지 않네요, 암튼 감사드리구요, 좋은 밤 되시구 담회서 또 뵈요~
새글 축하드려요.ㅋㅋ
이럴땐 전번에 사투리방에 가갔고 가연님이 자작글 올렸다고 좋아서 ... 그랬는ㄷ ㅔ
하하하,, 이제는 진짜네요. ㅋ 자작글 재미나게 잘 봤어요,,
잘 겪으면 너무 재미난 이야기 같아요 ^^
추천 누르고 갈게요.. ㅋㅋ
아이야님, 하하, 그러셨군요, 항상 감사해요, 이쁜 닉넴아이콘, 그리구 저 서명을 볼때면 항상 아이야님 생각을 한답니다, 그리구 이렇게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담회도 열심히 써보도록 할게요~아이야님도 얼른 글 쓰셔야죠? 기대할게요^^
가연님 :
컴백하셨네요 ^^ 새글 추카추카합니다 그리고 대박나세요 ^^
글은 어제 점심시간에 읽었는데 점심시간 1시간 인터넷 사용 제한으로 풀을 미처 못달고 인터넷이 끊어졌네요 그래서 오늘 늦게 찍고 갑니다
저는 친구인 지훈이가 더욱 좋을듯하는데 여주의 마음은 어떨련지
재밋게 엮어주세요 ^^
썅썅님, 고맙습니다, 어떻게든 잘 엮어봐야 할텐데 많이 힘듭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썅썅님의 말처럼 지훈이가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죠^^썅썅님의 글도 항상 보고있으니까 얼른 올려주세요, 좋은 밤 되시구요, 또 뵐게요~
잼잇게 잘 읽엇슴니다,,
여자분들이 좋아 할 내용이네여 ㅋㅋㅋㅋ 작가가 여자분이라서 그런가 ㅋㅋㅋ
추천~~
어머머, 이게 뉘신가? 태양님, 이렇게 뵈니까 무지 방가워요, 추천 감사드리구요, 내용이 남자들 타입이 아니라는 말씀? 헤헤~암튼 들려줘서 고맙구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좋은글 오랜만에 잘봤습니다..늦으나마 추천하구 갑니다..
장군님, 오랜만입니다,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늦었지만 추천하고 갑니다.
글이 재밌네요.
Landy님, 고맙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써볼게요~
가연님 안녕하세요 ...새글갖고 오셨네요.
요즘 좀 하는 일없이 바쁘네요.
저 꼴등인데 ㅋㅋ 그래도 반겨주실거죠?
하나가 상처받는 사랑 하지말았음 좋겠어요...담집보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