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한다 20 (이혼)

pd | 2009.04.10 10:04:05 댓글: 62 조회: 2856 추천: 27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300

이름이 베스트에 올랏네요,,세상에 이런일이..ㅋㅋ
여기까지 온김에 팍팍 밀어주이소! 메달까지 타보게.학교때 상장한번 못타봣는데ㅋㅋ



                                                                                                                                 



<<
너 낸데 머 죄 지은거 잇지?>>

 

현아가 눈을 게슴츠레 뜨고 나를 노려본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무슨?>>

 

 

<<왜 요즘 맨날 일찍 들어오구, 않하던 짓이랑 하면서리? 그리구 핸폰은 왜 자꾸 꺼놓는데?>>

 

 

<<..맨날 늦게 안들어온다구 바가지 긁을때는 언제구? 그리구 핸폰 켜면 또 나오라고 하는 전화들이 올가봐 아예 꺼놓는다 됏니?>>

 

 

그럴싸하게 둘러붙이는 나 임기응변 죽인다.

 

 

 

 

일주일동안 나는 바이어 회사에 가지 않았다.

 

일이 잇으면 다른 사람을 보냈다.

 

 

미스김을 마주칠가봐..

 

 

그날일은 그냥 그렇게 서로의 기억속에서 영원히 사라졋으면 하고 빌었다.

 

 

 

 

낮에도 메신저에서 미스김이 자꾸 반짝인다.

 

호칭은 지맘대로 오빠로 바꿧다. 말투도  반말이다.

 

미치겠다.

 

 

 

-오빠, 오늘도 저녁 약속잇어?

 

-

 

-아앙~

 

애교작살이다.

 

 

-맨날 약속잇다고만 하고 ..보구싶어 죽겟어

 

 

죽기까지는 머.

 

 

 

 

그렇다고 남자가 일은 저질러놓고 없던일로 하자고 말할수도 없는짓이고..

 

어흑..

 

내가 지금 머하는짓인지..

 

 

 

 

 

 

양사간의 연락은 주로 미스김이 하는지라 이건 이이디 삭제도 못하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와서는 처음에는 일때문에 얘기를 잘하다가도 꼭 마지막에는 퇴근하고 어디가? 하고 묻는다..

 

처녀마귀가 따로 없다..

 

 

 

시간이 지나면 낳아지겟지..

 

 

 

 

 

 

그건 오산이였다.

 

 

 

 

 

 

간만의 주말을 똥돌이랑 즐기고 있는데 현아 핸드폰이 울린다.

 

누군가 놀러오겟다고 한다.

 

현아는 그러라고 햇다, 별로 반가워하는 눈치는 아니였다.

 

 

통화끝나고 현아가 중얼거렷다.

 

<<반갑지두 않은게 웬일이야, 누가 방긴다고 놀러 오겟대?.>>

 

<<누구?>>

 

 

현아가 나를 흘겨본다.

 

<<니네 바이어~미스김>>

 

 

!!!!!!!!

 

 

 

 

머리를 초고속으로 굴렷다.

 

슬그머니 핸폰을 들고 화장실에 갓다.

 

 

미스김 전화를 눌럿다.

 

<<오빠~왜 핸폰 맨날 꺼놓고 그래~?나 지금 오빠 집에 가는길인데>>

 

 

<<너 미쳣니? 어딜 오겟다구>>

 

 

 

<<왜 그래? 언니 본지도 오래돼서 그냥 언니 보러 가는건데..>>

 

 

 

 

화장실 문이 벌컥 열린다.

 

현아가 이상하게 쳐다본다.

 

 

<<똥 싸면서 전화해?>>

 

<<어엉…>>

 

 

 

 

 

담배 떨어졋다고 급하게 나왔다.

 

 

아니나 다를가 과일구럭 들고 저만치 걸어오는 미스김이 보엿다.

 

 

 

<<너 미쳣니?여기가 어디라구 와?!>>

 

 

<<? 그냥 언니두 보구 오빠두 보려구>>

 

 

 

 

과일구럭을 확 잡아채서 길바닥에 내동이 쳣다.

 

과일들이 흐트러져 디굴디굴 굴러다닌다.

 

 

<<오빠!>>

 

<<누가 니오빠야?! 앞으로 오빠라고 부르지마!내가 왜 니오빠야!>>

 

 

 

 

<<앞으로 내 눈앞에 보이지마, 한번 실수로 충분하게 후회하고 잇으니!>>

 

 

<<후회한다구?! 그럼 장난이엿어?>>

 

 

<<그래, 장난이엿다, 아니 술김에 실수엿다,

제정신이였으면 난 너같은애 안좋아해,..>>

 

 

미스김이 입술을 깨여물더니 알앗다고 홱하고 돌아선다.

 

 

미안함이 없지 않았지만 내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쩔수가 없엇다.

 

 

 

 

..

 

못난놈..

 

 

나자신을 욕하면서 집에 올라왔다.

 

 

 

 

 

 

현아가 팔짱을 낀채 나를 노려본다.

 

 

<<담배삿어?>>

 

<<?..>>

 

 

<<담배는?>>

 

그래..담배산다고 햇지..

 

 

<<산게 가짜를 잘못사서 버렷어..>>

 

 

 

 

<<버렷어?! 담배를 버린게 아니라 과일 한바구니 버렷겟지!>>

 

 

 

!

 

 

순간적으로 베란다를 내다봤다.

 

 

 

<<봣니?>>

 

<<그래~!봣다!>>

 

 

 

현아가 보모한테 똥돌이를 데리고 놀러 나가라고 한다,

 

전쟁전의 화약냄새가 온집안을 휘감는다..

 

 

 

아무리 임기응변이 강한 사람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할가..

 

도무지 둘러댈 말이 떠오르지 않아 버벅거렷다.

 

 

 

<<~!그래~내가 수상하다 햇다~, 치사하게 주변여자랑 놀아나?!더러운것들!>>

 

 

 

 

이상황에서 내가 무슨말을 한들 현아가 들어줄가

 

 

 

<<어린것이 좋든~?죽여주든?아주 좋아주겟든??>>

 

<<그런게 아니야~>>

 

 

 

입에 담기도 거북한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잘못은 내가 했으니 처음에는  참았다.

 

 

하지만 내가 가만히 있을수록 현아는 더 기승을 부렷다.

 

 

 

 

 

나도 소리를 질럿다.

 

<<그러는 너는??!!>>

 

 

현아가 두눈을 부릅뜬다.

 

<<내가 머?!!>>

 

 

<<됏다, 그만하자,>>

 

 

<<그만하길 멀 그만해! 말해봐! 내가 멀!>>

 

 

말 하기 싫엇다.

 

더우기 이런상황에서.

 

 

하지만 말하라고 정신환자처럼 달려드는 현아다.

 

 

 

번호를 불럿다.

 

하루가 멀다하게 전화하는*******6908 이 누구냐고

 

 

현아가 갑자기 조용해졋다.

 

 

 

<<머하는거니?? 핸드폰 뒷조사를 해?>>

 

 

그렇게 그놈 사랑하면 아주 그놈이랑 살지 왜 나하고 붙어사냐고 햇다.

 

 

 

<<내가 걜 사랑해?>>

 

 

<<아니라고 하지마라, 그게 더 가식같으니, 버젓이 사랑한다고 비밀번호에까지 我爱你를 달고살면서 >>

 

 

<<!爱你?를 달고 살아? 내가 걔한테 我爱你하는걸 들엇어?>>

 

 

 

 

<<웃기지 마라, 521가 我爱你라는걸 모르는 바보도 잇니?>>

 

 

 

<<~6908521 6908爱你다 이거니??참 너는 아는것도 많아서 좋구나~!>>

 

 

 

스적스적 서재로 가더니 먼가 지잉~하고 뽑아들고 나온다.

 

 

 

직원등기표였다.

 

 

<<두눈 똑바로 뜨고 봐!>>

 

 

멀 봐라는건지.

 

 

등기표 맨위에 SH6908521/2가 잇엇다.

 

 

<<이건 회사 입사시부터 부여되는 컴비밀번호야,

서버에 연결이 되는것이기때문에 못바꾸게 규정이 되여있어,이제 알겟니?

521는 노트피시구 522데스크탑이야

그래,,회사에서 나왓으니 바꿔도 되지만 그냥 습관이 돼서 놔둔것뿐이야,

이제 알것 같으니?!>>

 

 

그래..그리고보니 현아가 다니던 회사 영문 약자도 SH이구나..

 

 

 

그리고 *******6908 누군지 알구싶어?

 

 

대학 동창이야

 

 

요즘 호구옮긴다구 나한테 어떻게 해야 하냐고 자꾸 물어보는 전화야.

 

 

알구 지내고 싶어? 소개시켜 줄가?

 

 

 

 

순간 머리가 뻥해졋다.

 

 

내가 먼짓을 한거지??

 

 

 

 

<<너를 떠나면 나도 남자가 많아, 그래두 너처럼 찌질하게 하나끼구 살면서 다른거 끼구는 안살어! 내가 너니?

 

두말하면 잔소리다 ,

 

이혼해! 젊은년이랑 기껏 살게 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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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33.♡.101
kcx127 (♡.181.♡.106) - 2009/04/10 10:11:22

양다리 남자 진짜 눈꼴 사납네요...
아무리 실수라고 하지만...

pd (♡.133.♡.101) - 2009/04/10 10:14:12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하는 여자만이 위대한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상습범도 아닌데, 너무 그라지 마쇼..

바보싸랑 (♡.58.♡.26) - 2009/04/10 10:24:22

꼴좋게 당하고 마네요 ... 참 욕먹어도 싸네요..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거지 ...

행복마당 (♡.232.♡.164) - 2009/04/10 10:26:55

왈라~
현아 단단히 뿔났네요...ㅋㅋ
피디님 이제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겠네요.

그 미스김이랑 아무일 없다고 다른사람들이 다 안 믿어도 현아만 믿으면 괜찮겠는데...
지금은 다른사람들이 아무일 없다고 믿는데 현아가 안믿으니...ㅠㅠ
그러길래 왜 술을 마셔갖고...다행이 인츰 술을 깼으니 망정이지...

와이프에 애까지 있는 남자한테 그냥 다가서는 미스김도 참...

암튼 빨리 자~알 해결하세요...

kcx127 (♡.181.♡.106) - 2009/04/10 10:29:23

그리고 그런사이에 과일바구니까지 사들고 언니 오빠라고 부르며

집까지 방문하는 참 요즘은 이런 여자 많아서 .. 유부녀는 여자도 남자도 단단히 방비해야할듯 ...

pd (♡.133.♡.101) - 2009/04/10 13:05:37

ㅎㅎㅎㅎㅎ방부제 팍팍 뿌립니다.ㅋㅋㅋㅋㅋ

pd (♡.133.♡.101) - 2009/04/10 13:05:11

그렇습니다,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지요..

I판도라I (♡.32.♡.62) - 2009/04/10 10:26:56

휴...진짜 이혼 당하는가요?담편 기대합니다.

pd (♡.133.♡.101) - 2009/04/10 13:05:58

감사합니다.이혼소리 나왓으니..휴..........

너는내남자 (♡.136.♡.111) - 2009/04/10 10:51:12

ㅠㅠ 이혼하는건가요 .. .내 생각엔 손이야 발이야 빌것 같은데 ..
담집 기대 함니다

pd (♡.133.♡.101) - 2009/04/10 13:06:50

그래야지요,손이닮도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놀아본척 (♡.20.♡.253) - 2009/04/10 10:52:01

와이프가 초중때 보다 달리
넘 개성 있는 현실 여자구만 ...
말 그대로
성질 쥑여주는구만 ..ㅡ,.ㅡ

지금도 회복전이라면
그냥 용서 빌고 꼭 빌면서 다시 합하길 ~~ㅁ

pd (♡.133.♡.101) - 2009/04/10 13:07:19

여자는 무서워요-.- ㅋㅋㅋㅋㅋ

새까만심장 (♡.58.♡.26) - 2009/04/10 11:25:54

이혼하자고 하는 현아씨 천번만번 이해가 갑니다 .
주변 인간들하고 놀아나는 남자나 여자나 꼴불견이거든요 .
갑자기 화가 날려고 하네.. .... 어떻게 안해한테 용서르 구하는지 두고볼거에요 ..
유부남 좋다구 그것두 해뜩거리구 언니언니하면서 조래는 여자들 정말 재섭서 ....

pd (♡.133.♡.101) - 2009/04/10 13:12:34

너무 그러지 마요~화 가라앉히시기 바랍니다.ㅋㅋ.손이 발이되게 빌게될거라고 쾌재를 부르시죠?ㅋㅋㅋ...맞아요, 유부남 좋다구 그것두 해뜩거리구 언니언니하면서 조래는 여자들 ,고론 여자들 다 죽어야대여..ㅋㅋ

Miss 오 (♡.169.♡.18) - 2009/04/10 11:40:22

이 글을 추천할라고 오늘 회원가입했습니다.
끝까지 이야기 써주실꺼죠? 그럴꺼죠? 기대합니다.

pd (♡.133.♡.101) - 2009/04/10 13:13:14

진짜요?우와...이게 무슨 영광이랍니까..ㅋㅋㅋ..끝까지 써야죠..ㅋㅋ감사합니다.

웃읍시다 (♡.72.♡.184) - 2009/04/10 12:34:24

그래도 설마 이혼까지 안하겠죠?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여자는 그러지 말아야 하면서도 성나면 이혼소리 잘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아마 진심 아닐거예요.

pd (♡.133.♡.101) - 2009/04/10 13:13:42

이혼 이혼 하면 진짜 이혼합니다.ㅋㅋ

금자란 (♡.118.♡.197) - 2009/04/10 12:51:59

에구에구......결국은... 그래도 이혼은 안했겟죠?

pd (♡.133.♡.101) - 2009/04/10 13:14:08

내가 죽일놈입니다...ㅠ.ㅠ

이유미 (♡.60.♡.225) - 2009/04/10 13:09:34

pd님 절대 이혼할 분아니죠.
어떻게 맺은 사랑인데 이혼을 해요 그쵸
근데 글 보면서 좀 쪼잔해 보여요 ㅋㅋ 화내지 마삼 ~~~~
다음집 기대합니다.

pd (♡.133.♡.101) - 2009/04/10 13:15:56

ㅋㅋㅋ..나 화낼거얌.ㅋㅋㅋ...이혼은 내가 안하자고 해서 안하는게 아니더라구요,글고 정중히..나 안 쪼잔해여~ㅠ.ㅠ..근데마누라는 쪼잔하다고 해요..(진짜 쪼잔하긴 한모양임)

kcx127 (♡.181.♡.106) - 2009/04/10 13:24:21

이런것때문에 울엄마가 벌거지 대도 수컷이 대라 하는 말 충분히 이해갑니다.

pd (♡.133.♡.101) - 2009/04/10 13:40:57

ㅋㅋㅋ...아,그런말이 잇나요?ㅋㅋㅋㅋㅋㅋ

맑은 하늘 (♡.235.♡.161) - 2009/04/10 13:35:32

펄펄 뛰는 현아땜에 주눅든 님이 고소하긴하지만,,ㅋㅋ
이혼은 안되죠~...절대로~...적어도 교훈은 되셨잖아요...^^
근데 미쓰김이 참 무섭네요...같은 여자가봐두 무서운데......참 나쁜애야~
어떻게 현아님을 언니라구 하면서 님한텐 그런맘 먹을까...?괜씸한것~!

pd (♡.133.♡.101) - 2009/04/10 13:42:32

내가 안된다고 해사 안되는 이혼이 아니더라구요, 여자가 마음 한번 바꾸면 휴...무서워요....머 미스김 탓이겟습니까,다 제가 못나서 벌어진 일들이죠..딴사람 탓 햇지요, 많이..그런데 마누라가 그렇더군요, 남 탓 하지 말라고 니가 저지른 일이라고,

캔디 사랑 (♡.62.♡.158) - 2009/04/10 14:02:55

메달 타시게 저도 한표요~
지금까지 잘 보고있었어요..
유머감각도 뛰여나시고 글솜씨가 넘 좋으시네요^^

pd (♡.18.♡.163) - 2009/04/10 16:58:09

감사합니다, 메달 탈수 잇을려나?ㅋㅋㅋ

어떤 여자 (♡.35.♡.223) - 2009/04/10 16:08:35

화려한 수식이 없이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쓰셨네요.
계속 눈팅만 하다가 댓글 답니다.

어제 남친이랑 남자들은 술먹구 여자쪽에서 먼저 꼬실가 하면 대부분 넘어가는가 했더니 그렇지 않다네요. 뻔한 거짓말! 하긴 물어본 내가 우둔하지.

담집 기대합니다. 빨리 올려주세요.

pd (♡.18.♡.163) - 2009/04/10 16:58:36

ㅋㅋㅋ...그렇다고 하면 죽엇지믄...ㅋㅋㅋ

머니돈머니 (♡.209.♡.76) - 2009/04/10 16:55:49

실화인데.. 설마 진짜 이혼하는건 아니겠죠?..

메달 위해 한표 추천~ 하고 갑니다.. ㅋ

pd (♡.18.♡.163) - 2009/04/10 17:00:17

진짜 이혼을 한다면 제가 지금 이자리에 잇지도 않겠지요?하지만 이혼을 안 하기까지는 어떤 나날을 지냇을것같애요?상상에 맞깁니다.ㅠ.ㅠ 추천 땡큐~!

금주 (♡.105.♡.254) - 2009/04/10 17:01:30

하하~~~ 이글 또 숫총각님처럼 실화라 해놓구는 연재로 끝나는게 아임까??
암튼 잘 보고 갑니다....글 넘 재밋게 쓰시네요...ㅋㅋ 담집 기대합니다~~~

pd (♡.18.♡.163) - 2009/04/10 17:03:04

무슨 말씀이신지? 실화를 연재로 쓰면 연재실화가 아닌가요??이해능력이 부족해서 ㅠ.ㅠ

물방울7 (♡.8.♡.209) - 2009/04/10 18:40:15

자식을 보드라두 이혼만은 하지마소~다른여자를 만나두 첫사랑만은 못하니간유~그리구자동심을 버리구 두손이 발이 데도록 싸악 ~싸악 빌어보삼`

pd (♡.18.♡.163) - 2009/04/10 18:49:24

그래야지요~ㅠ.ㅠ 개두 안먹는 자존심이라대는데..ㅋㅋㅋ

quatsch (♡.161.♡.27) - 2009/04/10 18:54:57

추천하고 갑니다. 1234

pd (♡.18.♡.244) - 2009/04/13 14:20:15

감사합니다.^^ 추천의 힘 아자!

하늘빛바다 (♡.37.♡.26) - 2009/04/10 19:50:27

마누라가 넘 한성깔 하구
성격이 똑 부러진게..완전 내 스탈같습니다

ㅋㅋ'
근데 웬지 피티님이 은근 꽉 잡혀 살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좀 길게길게 올려주세요
기다리다 목 빠진답니다

pd (♡.18.♡.244) - 2009/04/13 14:21:17

ㅋㅋㅋ..마누라 성깔을 죽이는 약 잇으면 대박날겁니다.ㅋㅋ

수선화향기 (♡.201.♡.146) - 2009/04/10 20:18:17

pd님 정말 남자답다 했는데 역시 와이프되시는분이 한수위였군여 ㅎㅎ 현명한 마누라 옆에 두고 신선한 오징어 넘겨다보지 마십시오. 님도 띄우고 열매 도 못따고 그거보다 더억울한 일이 어딨겠습니까? 원래 놓친 고기는 커보이고 남의 그릇에 콩이 더 굵어보인다고 휘청하지 마세요~!!베스트로 향해 go go~ 솔찍하게 유머러스하게 엮은글이라 추천하고 갑니다. ^^

pd (♡.18.♡.244) - 2009/04/13 14:22:01

참 맞는 말씀입니다,앞으로 절대로 남의 그릇 쳐다보는 일 없을겁니다.ㅋㅋ

마음의평안 (♡.212.♡.247) - 2009/04/10 22:59:50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담집 기대할께요.

pd (♡.18.♡.244) - 2009/04/13 14:22:49

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자의 압박)

yingyu5188 (♡.207.♡.6) - 2009/04/11 00:55:04

수컷의 본능: 즐기고싶어하면서도 가정은 놓지기 싫고. 일이 크게 벌어진후에야 아차~
하죠. 나의 추천한표로 메달 타기 바랍니다.

pd (♡.18.♡.244) - 2009/04/13 14:23:16

ㅋㅋㅋ..수컷의 본능...웃겻습니다..ㅋㅋㅋ

이유미 (♡.60.♡.225) - 2009/04/11 08:47:09

내 얼매 열정적인가 보쇼
메달 타게 하시게 하기위하여 한번 더 응원하구 감다 ㅋㅋㅋ
나중에 메달타게됨 톡톡히 쏘쇼
쟈유 쟈유 쟈유

pd (♡.18.♡.244) - 2009/04/13 14:24:19

와우~이유미님 진짜로 대단하심더, 땡큐버리버리마치.ㅋㅋㅋ

kim9 (♡.129.♡.243) - 2009/04/11 11:16:58

일케 잘 쓴글이 메달 안 타면 안되죠.
마누라 뒷꼬리 잡는다든게 어떻게 돼서 본인이 꼬리 잡혓어요.ㅠ.ㅠ
님 글은 항상 상상밖으로 나가서 더 매력이 잇나봐요,
이번집도 잘 보구 갑니다,
담집 기대~

pd (♡.18.♡.244) - 2009/04/13 14:25:11

김구님의 추천으로 메달을 탓다고 메세지가 왓습니다.
어찌하면 추천으로 메달을 탈수잇는건지는 잘 모르겟다만 암튼 감사합니다^^ㅋㅋㅋ

어떤 여자 (♡.101.♡.210) - 2009/04/11 12:47:45

메달탄거 축하하러 왔어요.
빨리 담집 올려주세요&^^*

pd (♡.18.♡.244) - 2009/04/13 14:25:39

감사합니다.메달은 다 여러분의 지지아니겟습니까.캬캬캬..ㅋㅋㅋ

동심 (♡.23.♡.163) - 2009/04/11 13:20:41

어제 글 검색해서 내친김에 다 읽어보구 오늘 글 남김니다
남자들은 다 그러시는가 보죠 한번은 용서할수 있지만 한번이 있으면 두번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여자들은 그런말에 좌우지가 잘 되거든요 제 궤도에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오늘것두 얼른 올려주세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수고하세요!

pd (♡.18.♡.244) - 2009/04/13 14:25:58

한번에 다 보시느라 수고 많으셧습니다.ㅋㅋㅋ

수진사랑 (♡.57.♡.12) - 2009/04/11 14:15:32

피디님~~~ 어떻게 이혼 위기 넘겼어요?ㅋㅋ
담집 기대 할게요....

pd (♡.18.♡.244) - 2009/04/13 14:2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그럭저럭 시간이 약입니다.ㅋㅋㅋ

bermillion (♡.158.♡.70) - 2009/04/11 21:23:21

pd 님 곤나에 처햇네요... 마누라는 이혼하자구 하고, 미스김도 화가낫고 물론 마누라한테부터 빌어야겟죠...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합니다. 다음집 기대할꼐요..추천!

pd (♡.18.♡.244) - 2009/04/13 14:26:33

감사합니다.추천 감사하구요 ㅋㅋ

Miss 오 (♡.169.♡.18) - 2009/04/13 08:09:24

메달 타셨넹. 추카추카~ 한턱 쏘세요.ㅎㅎㅎ

pd (♡.18.♡.244) - 2009/04/13 14:27:31

까짓거 쏩니다~~~~~ㅋㅋㅋ

한소리 (♡.131.♡.160) - 2009/04/21 13:26:04

할 말이 없어요..상상을 초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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