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있는 백합 ★=★●◀ 11회

o첫사랑o | 2012.07.30 10:29:22 댓글: 48 조회: 2745 추천: 4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956

------------기준이 아버지


무릎을 꿇고 앉은 그녀를 바라보는 기준이의 아버지얼굴은 그닥 좋지 않다 ..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 >

<................................>

<말을 해봐 ..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고 ??? >

<미안해요 ... >

<이젠 그소리 너무 들어서 지겨워 .. 묻는말이나 대답해 . 언제부터 알고 있은거냐구 ?? >

<우리 령원이 ... 다치지 말아주세요 .. 부탁이예요 . 제가 어떻게든 .. 떼여 낼께요 .. 부탁이예요 . >

<그러니까 말해보란 말이야 언제부터 알고 있은거냐구 .. >

<지난번 기준이 한테 .. 반찬을 가져다 주면서 .. 우리 령원이를 보게되였어요  . 그냥 .. 늘 기준이가

하던것처럼 .. 이번에도 .. 그냥 잠깐 만나는 사이 인줄 알았는ㄷ ㅔ ... >

<...........................>

<회장님 ... 령원이는 아직 아무것도 몰라요 ... 내가 엄마라는 것도 ... 자신때문에 기준이 엄마가 돌아 가신것도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 제발 ... 저한테 시간을 주세요 .. 제가 . 제가 알아서 ... 령원이 떼여 낼게요 .. >

<그만해 .더이상 듣고싶지 않아 . 나가봐 .. >

<회장님 .. 우리 령원이 ... 령원이를 .. >

<우리 기준이......... 여기서 더이상 상처받게 할수없어 .. 그게 누구든 .. 가만두지 않을꺼야 ...

기준이가 .. 그사실을 알게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 알아 ??? 그것도 .. 결혼까지 할만큼 ..

좋아 하는 여자 인데 ... 그여자때문에 .. 자기 엄마가 죽은걸 알면 어떨지 .생각해봤어 ??

당신 딸만 ... 자식이고 .. 내 자식은 ?? 우리 기준이는 ???? >

<회...........장님 ..........어차피 .. 두사람 ..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요 ... 알아버리기전에 ... 헤여지게

만들면 되잖아요 .. .그러면 되잖아요 .. >

<난 ... 내 아들을 잘알아 ... 그렇게 경솔하게 ... 행동할 놈이 아니야 .. 비록 성격이 까칠하고 ..

막무가내이긴 하지만 ..... 집까지 데려와서 결혼하겠다고 할만큼 . 좋아하는 여자라면 .. 그 마음이

얼마나 클지 .. 난 잘알아 ... >

<회장님 ..... .. 내가 .. 내가 어떻게든 .. 할께요 . .>

<그만해 ... 이 일은 .. 당신이 나서서 할수 있는게 아니야 .. >

<아니요 ... 나만이 할수있는 일이예요 ... 령원이 한테 .. 내가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면 ... 두사람

이루어 지진 못할꺼예요 .. 지금 의 난 . 령원이 엄마이기도 하지만 .. 기준이의 .. 새엄마 이니까요 . >

<................................................>

-------------------------------------

 

기준이의 집에서 나온뒤 기준이의 표정을 바라보았다 .. 그런데 왜 저런 표정이지 ???

마치 .. 온갖 상처를 자기혼자 다 받은 표정 .. 세상이 모든사람이 원수인듯 ..

얼굴살을 잔뜩 지프리고 ... 눈빛은 ... 말랑말랑 흔들리고있다 ..

상처는 내가 받아야 하는데 . 왜 자기가 받은듯 저런표정이야 ???


<미안. >

<뭐 ? >

갑자기 나의 귀로 들려온 .. 낮은 목소리 ....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 지금 저자식이 나한테 사과 한거야 ??

난 괜찮은데 . 괜찮다고 말을 해줘야 하나 ??

<너무 속에 두지마 .... >

<어 ....>

<이 결혼 꼭 할꺼니까 ... 걱정하지마 .. 난 한번 책임진다고 말하면 꼭 책임지는 남자니까 .. >

<어 ... >

내가 대답이 짧자 ... 기준이는 .... 갑자기 우뚝 서버렸다 ... 덕분에 .. 뒤따라 걷던 나는 기준이의

등에 ... 헤딩을 하고 말았고 .. 마침 ... 척주에 . 부딪히는 바람에 ... 너무도 아팠다 .

하지만 ... 나보다 더 아파하는 기준이... 홱 돌아 서더니 ..


<야 ... 허리가 남자들의 생명인줄 몰라 ??? >

<그러게 왜 갑자기 서고 그래 ?? >

<뭐 ?? 이게 진짜 ...확 .. >


그럼 그렇지 ... 니가 그 까칠한 성격이 안나오면 이상하지 . 차라리 이게 더 너답네 ...


<내가 허리를 다치면 .. .둘째는 딴놈이랑 만들꺼냐 ?? >

<뭐 ?? >


얼굴이 확 달아 올랐다 ... 그런데 나보다 더 .. 얼굴을 붉히며 ... 어쩔바를 몰라 하는 기준이 ..

뭐야 ?? 자기가 말해놓고 자기가 ... 더 ... 부끄러워 하네 ??


<어쨌든 .. 앞으로 .. 하늘같은 서방님 .. 잘모셔 ?? 알았어 ??>

<하...늘같은 ? 놀고있네 .. >

<뭐 ?? >

<아니 .. 아니 .. 잘알았다고 .. >

<그래 .. 가자 .. >

<어딜 ??? >

<결혼 약속을 했으니 ... 이젠 .. 속전속결 ... >

<뭐 ??? >


나를 무작정 끌고 발걸음을 .. 움직이는 기준이다 ... 그렇게 .. 차에 올라 ..기준이가 나를 데리고 간곳은 ..

웨딩샵이였다 ....


<어서오세요 ..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

<그냥 하던대로해 .. >

<자식 .... 알았어 ... 친구분이 결혼 하나봐 ?? >

나는 .. 머리를 숙여 인사를 건넸고 ... 그여자는 미소로 대답을 해준다 ...

<근데 신랑은 안오고 니가 왔어 ?? ?>


기준이는 .. 그렇게 묻는 그여자한테 .. 수줍게 .. 대답한다 ..


<신랑 왔잖아 .. >

<어디 ??? >


30대초반으로 보이는 그여자는 .. 이리저리 머리를 돌려가면서 .. 신랑을 찾았고 ..기준이는

어이없는 눈으로 . 그여자를 바라보고있었다 ..


<이모 .... >

<어 ??? >

<쪽팔리니까 ... 그만해 ... >

<자식 .... 뭐가 쪽팔리다는거냐 ?? 근데 ... 신랑은 언제  오냐 ?? 뭐 그럼 신부부터 .. 드레스를 맞추면

되겠네 ... 근데 .. 형부는 .. 잘 계시니 ??>

<어 .... >

<그래 ? 다행이네 .... >

<난 .. 노출이 너무 심한건 싫으니까 .. 알아서 .. 센스있게 . 꾸며줘봐 ..>

<풋 . 자식 웃기고 있네 ... 니가 싫으면 뭐해 ? 신랑이 좋아 하면 되는거지 . >


그말에  기준이는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 이모를 바라보았고 .. 나는 그만 웃음이 나오고 말았다 ..


<신부 .. 가시죠 ... >

나는 . 그말에 .. 이모를 따라 갔고 ... 이모의 안내로 드레스를 보기 시작했다 ..


<어떤것이 맘에 드시는가요 ?? >

<아 .. 제가 잘 몰라서 ... 알아서 맞춰주세요 ... >

<그래요 .... 워낙 이쁘시니까 .. 다 잘 어울릴꺼예요 ... 기준이가 ..너무 노출은 싫다고 하니까 .... 음......

이게 좋겠네요 ... 백합미스 .. >

<네 ?? >

<한번 입어 볼까요 ?? >

<네?? 네 .. >


나는 조심스레 또 따라 갔고 .... 능숙한 솜씨로 ... 나에게 .. 드레스를 .. 맞춰주는 .. 샵 이모다 ....

그런데 찬찬히 보니 어디선가 .. 본듯한 .. 그분의 얼굴에 .... 나는 생각에 잡혔고 ... 갑자기

머리속으로 떠오른건 .. 그날 사진첩에서 보았던 ... 그여자였다 . 기준이의 어머니로 내가

추축을 했었는데 ... 그럼 이분은 ... 기준이가 이모라고 부르니까 ... 엄마의 .. 언니인가 ??

아니면 동생인가 ?? 완전 이쁘시네 ???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 몸을 따르고 있었고 .. 드레스를 드디어 몸에 ... 맞췄다 ...

이리저리 .. 만지작 거리며 ... 맞춰주는 ... 이모 ...


<우리 준이 .... 언제 부터 만났어요 ??? >

<네 ?? >

<우리 .. 준이 ... 많이 ... 사랑해요 ?? >

<//////////////>

<준이가 .... 좀 까칠하죠 ??? >

<네 ... >

<어릴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 어머니를 잃고 .... 아버지가 ... 또 ... 새로 엄마를 들이고 나서 ...

변해버렸네요 ... 아마 마음에 그 엉어리가 .. 많이 큰것 같아요 ... 아가씨가 .. 많이 참아줘요 .. >


<네 ... >

<다 . 됐다 ... 이쪽으로 오세요 .. 머리도 조금 다듬죠 ?? >

<네 .. >

나는 화장대 앞에 앉게 되였다 .. 하지만 방금 이모의 말에 ..내가 왜 이렇게 .. 기분이 다운이 되는거지 ??

한참동안 이모는 더이상 말이 없었다 .. 그저 ... 정성을다해 .. 나를 꾸며주기 시작했다 ...

묻고 싶다 .. 궁금하다 ... 어릴때엔 어떤 아이였는지 ...


<우리 준이 .. 어떻게 만났어요 ??? >

<아 .. 그게 ... 우연히 .... 만났어요 ... >

<그래요 ??? 우리 준이 ... 앞으로 ... 아가씨한테 ... 잘해주지 않으면 .. 저한테 오세요 ???제가 ... 한편이

되여 줄께요 ... >

<고..맙습니다 .. >

<대신 .... 우리 준이 ..한테 .. 상처주지마세요 ?? 알았죠 ?? >

<네 ??네....>

<이렇게 이쁜 ... 며느리를 들이는줄 알면 . 언니도 많이 좋아 하실텐데 ... >

<...........................>

나의 얼굴에 .. 화장을 해주고있는 이모의 손이 .. 떨고있었다 ... 그렇게 .. 머리도 다듬고 ..

화장도 .. 해주고 .. 하면서 정성을담고 있는 .. 이모다 .. 아마 .. 모든 정성을 다 담아 넣은듯 ...

그 손길이 너무도 부드럽고 ... 긴장하듯 ... 살짝씩 떨고 있음을 .. 느꼈다 ....


<다 . 됐다 .. >

나는 .. 그제서야 . 거울속에 나를 천천히 바라 보았고 ... 똑똑히 보았다 .. 정말 나인가 하는 질문을

던질 정도로 ... 거울속의 나는 ... 너무도 눈부시는 ... 신부였다 ...

그런데 .. 거울속의 내 모습을 보면서 ... 나도 모르게 .. 얼굴에 .. 미소가 띄워졌다 ...

긴장되고 ... 떨리고 있다 .. 얼굴도 화끈거린다 ... 어떡하지 ??? 많이 , 긴장되네 ...

마치 .. 내가 오늘 결혼이라도 하듯 ... 심장은 심하게 뛰고 있다 ... 입가에는 미소가 ..

사그러지지 않는다 ... 내가 왜 이러지 ??


<너..무 이쁘시네요 ... >

마치 ... 정말 .... 시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지듯 ... 나의 머리를 만져주면서 ... 눈가를 촉촉히

적시는 .. 이모 다 ... 괜스레 .. 미안해지고 있었다 .....


<언니가 ... 결혼 하는 날 .... 이렇게 눈부셨는데 ... 이 드레스... 사실 언니가 .. 돌아 가시기전에 ..

봐둔거예요 ... 아주 나중에 ... 준이가 결혼하면 .. 며느리한테 꼭 자신이 . 입혀주겠다고 말이예요 ..

그런데 ... 이렇게 맞을줄 ..몰랐네요 .... 한송이 백합 같네요 ... 순수하고 ... 이쁘고 .. 맑고 .... >


어깨라인을 .. 드러내고 ... 쇄골이 확연히 보이는 .. 드레스였다 .. 아래로 ... 허리 라인을 ..

완벽히 .. 만들어 내면서 .. 백합처럼 ... 활짝 핀 . 드레스였다 ...


<우리 ...........준이 ........ 복받은것 같아요 .. 이렇게 이쁜 아가씨를 다 만나고 말이예요 .... 아마 ..

언니가 하늘나라에서 ... 끈을 이어 준것 같아서 .. 너무 보기좋네요 ...자 .. 이제 .. 우리 준이 표정을

한번 볼까요 ?? 가요 ..  >

<....................>

나의 손을 잡고 .. 나를 ... 나만의 무대위에 세우시는 이모 ... 그리고는 커튼을 .. 당긴다 ...

커튼이 ... 열렸고 ... 나의 눈에 들어온건 .... 다리를 꼬고 비스듬히 앉아 ... 똥폼을 잡고

앉아 있는 기준이였다 ... 커튼이 열리는 기척에 ... 천천히 .. 몸을 앞으로 ... 당겼고 ...

나를 보는 순간 ... 얼굴표정이 ... 정말 가관이였다 ...


드라마나 . 영화를 보면서 ... 남자들이 .. 왜 저렇게 오바를 하냐고 . 비웃고 있었는데 ...

기준이의 표정을 보니 ... 너무도 숙쓰러웟고 ... 나도 모르게 ... 머리를 숙이고 .. 양손을

잡은채 ... 어쩔줄 몰라 했다 .....


그런 나에 비해 . 이모는 ... 피식 웃고 있었고 .. 기준이는 .. 말이 없다 ... 왜 말이 없지 ??

뭐라고 말을 해봐 .. 이쁜지 .. 아니면 .... 어떤지 ... 기다려진다 .. 기준이가 어떤말을 할지 ..


<커.. 흠 .... 뭐.... 보....봐줄만 하네 .... 이모 . .실력 .. 안죽었네?? >


저..걸확 ...내가 봐도 이쁜데 .. 봐줄만 하다니 ?? 나쁜놈 ...


<자식 . 침이나 닦고 거짓말하지 ???이럴때엔 ... 솔직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거야 ... 이쁘다고 ..  >


이모의 말에 ... 욱하는 기준이다 ...


<내가 무슨 .. 침을 ... 하하 이모 .. 웃겨 .. 개그맨이야 ?? ㅎ하하하하 .. 진짜 웃겨 .. >


그리고는 ... 바로 .. 샵을 나서서 .밖으로 나가버렸다 ...


<자식 ... 좋으면서 ... 꼭 ... 아가씨 .. 이쪽으로 오세요 ... 드레스는 그럼 이걸로 정하죠 ... >

<네 .. >


나는 .드레스를 벗고  .다시 화장대 앞에 앉았고 ... 머리도 다시 다듬었다 ...


<준이 .. 자식 .. 좋으면서 .. 괜히 저러는거예요 ... >

<네 .. 알아요 ..워낙 .. 저렇게 나쁜놈이예요 ... 합.. 미안해요 .. >

<아니예요 .. 준이가 ... 말은 저렇게 해도 .. 방금 표정 봤죠 ??? 제대로 반한걸요 ? >

<아 .. ^^>


나는 수줍게 웃으며 머리를 숙였고 .. 그런 나의 머리를 만져 주시는 기준이의 이모다 ...

------------------------정기준


밖으로 달려나온 기준이는 ..... 차에 훅하고 바로 기대버린다 ...


<허허 .... 심장이 멎을뻔했네 ... 실신... 아니라 ... 여신같네 ... 흐...흐흐흐 .. .>

혼자서 실실 거리며 .. 웃고있는 기준이를 .지나가던 사람들은 일제히 바라보고있었다 ..

그런데 정녕 기준이는 .. 그 시선을 느낀건지 .. 못느낀건지 ... 더 큰소리로 ..

비실비실 웃고 있다 ...


------------------------


내 옷으로 갈아 입고 .... 인사를 하는데 ...


<아가씨 ...이거 ... >

<네 ?? >

이모는 나의 손에 ... 목걸이 하나를 ..쥐여주신다 ... 그러면서 나의 손을 잡는데 ... 온기가 느껴졌다 ..

<언니가 ..... 꼈던거예요 ... 나중에 ... 직접 ... 며느리한테 걸어 주겠다고 ... 종종 외웠었는데 ....

그렇게 가버려서 ... 훗.. 하지만 언젠가는 아가씨의 목에 걸릴거니까 ... 미리 주는것도 좋은것

같아서요 .. 받아요 .. >

<이..건 ... >

<우리 준이가 .저렇게 ... 다시 ... 어릴적 .. 웃음을 찾게 해줘서 고마워요 ... >

<......................>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시면 .. 안되는데 ... 누군가를 믿었다가 .. 배신을 당하는 그 기분 ...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

나는 ... 또 죄를 지은건가 ???

<걸어 줄께요 .. >

<가...감사합니다 .. >


나의 목에 .. 목걸이를 .. 걸어 주는 .. 이모 ...


<아참 .. 아가씨는 .. 이름이 뭐예요 ?? >

<아 .. 죄송해요 ...민령원이라고 해요 .. >

<민..령원 ....................뭐 ?? >


갑자기 ... 걸어주시던 목걸이에서 손을 떼여냈는지 ... 목걸이가 .. 나의 앞가슴을 타고 .. 스르르 땅에

떨어 졌고 ... 이모는 ... 움직임이 없다 ... 나는 목걸이를 .. 주어 . 몸을 돌렸고 ... 이모의 표정을

보는순간 .. 깜짝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


눈가는 이미 빨갛게 달아 올랐고 .... 얼굴에는 .. 아까의 그 달콤한 미소가 보이지 않는다 ..


<괘...괜찮으세요 ? >

<아 ... ㄴ.네 .. 괘.괜찮아요 ... 아가씨 .. 혹시 ... 어릴때 .... 사고.. >

<뭐해 ?? 왜 이렇게 오란데 ?? >

<잠깐만 기다려 .. 나 다 됐어... 이모 .. 저 .그럼 가볼께요 . 오늘 수고하셨어요 .. >

<그... 그래요 .. >


나는 기준이의 재촉에 .. 쫄래 쫄래 달ㄹ ㅕ나갔고 ... 궁시렁 궁시렁 거리는 기준이를 볼수있었다 ...


<뭐가 그렇게 오래 걸려 ???? 할일도 많은데 . 빨리좀 하지 ?? >

<..............>


나는 기준이의 얼굴을 보는순간 ... 아까의 그 표정들이 머리속을 스쳤고 ... 괜스레 .. 머리를

숙이게 되였다 .... 이때 이모가 .. 얼굴이 잔뜻 굳은채 ... 불편한 표정으로 걸어 나오셨고 ..


<이모 ... 웨딩촬영은 .. >

<준아 .... 아버지도 이 결혼 알고계시니 ???허락 하신거야 ?? >

<허락따위 필요없어 ... >

<준아 ...................>

<웨딩촬영 ... 며칠있다가 와서 찍을테니까 ... 전화줘 ... 갈께 .. 가자 .. >


나의 손을 잡고 . 샵을 나선 기준이 ... 나서면서 나는 머리를 돌렸고 이모의 얼굴을 얼핏보았다 .

그런데 . 이상하다 .. 왜 난 ... 눈물을 본거지 ??? 잘못봤나 ???


<드레스도 맞췄고 ... 반지사러 가자 .. >

<꼬르륵... >

이때 나의 배에서 들려오는 ... 부끄러운 소리 ... 기준이는 그소리에 . 얼굴을 잔뜻 찌프리고있다 ..


<뭐야 .. 드럽게 ... 너 방구꼈지 ?? >

<뭐 ?? 이게 방구 소리로 들렸어 ? 배가... 배가 고픈거잖아 .. >


나쁜놈 .온하루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 방구는 무슨 ...


<넌 방구소리도이상하네 ??? 꼬르륵 ?? 푸훗 .... >

<나 방구 안꼈다니까 .. >

<그건 초 자연 현상이니까 부끄러워 할필요없어 .. 어차피 앞으로 방구 틀껀데뭘 .. >

<아니야 .. 아니라니까 .. 우..우리 아기가 . 낀꺼야 .. >

<알았어 . 알았어 ... 나중에도 .. 그렇게 .. 니가 끼고 ..아기한테 .. 뒤집어 씌워 ... >

<ㅡ,,ㅡ^>

<큭... 가자 .. >


나는 .. 뾰로동한 얼굴로 . 차에 올라 탔고 ... 기준이는 반지맞추러 간다더니 ... 가까운 ... 음식점으로

갔다 ..


<아 ... 나도 방구소리가 들리는거 보아서는 ... 애가 들어 섰나봐 .. >

<뭐 ??? >

<쿡... 밥부터 먹자 ... 온종일 고생했는데 .. >

<ㅡ,,ㅡ >


나는 너무도 배고팠고 ... 음식이 오르자마자 ... 허겁지겁 .. 먹었고 ... 기준이 역시 . 배가 고팠나보다 .

말없이 .... 먹고있었다 ... 그렇게 배를 불리고 .. 우린 ... 차한잔까지 ..마시며 ... 시간을 보냈다 ...

그러고보니 .. 시간은 훌쩍 지났고 ... 오후 세시가 되여서야 ... 반지를 맞추러 갔다 ...


<손님 ... 요즘은 .. 이 ... 스타일이 유행이예요 . 깔끔하고 ... 세련되 보이구요 .. >

<다른거 필요없고 .. 그냥 ... 여기서 제일 비싼거로 . 준비해 ..줘>

<비싸다고 좋은 거 아니잖아 .. >

<왜 ?? 여자들은 다 .. 유리조각 박힌거 좋아 하는거 아니야 ??? 돈은 걱정하지마 .. 나 좀있는 놈이거든 .. >

<ㅡ,,ㅡ 잘난척은 ... >

<너한테 ..........제일 좋은거 해주고싶어서 그러는거야 ..>


그말에 .. 나는 ... 순간 .. 내가 왜 이렇게 행복하지 ...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하지만 이놈의 .. 그런 ...

달콤한 말들에 넘어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 그저 머리를 돌렸다 ...

그렇게 .. 기준이가 ... 원하는 .. 제일 비싼거로 ... 예약을 했다 ...


<가자 .. >

<어딜 ?? >

반지를 사고 나온 기준이는 .. 또 어디론가 가자고 조른다 ... 약간 힘이 들었다 ...


<집에 .. >

<어 ? 집에 ?? >

<응 .. 집에 .. >

<괜찮다면 .. 신혼집은 .. 지난번 그집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 >

<.....................난 .. 아무래도 괜찮긴한데 .... 그래도 . 아버님이 계시는곳으로 들어 가야 하는게 .

좋은것 같은데 ?? >


<난 그집에 안들어가 ... >

<왜 ?? >

<그여자가 있는한 .. 들어 가고싶지 않아 .. >

<하지만 .. >

<그만해 .. 가자 .. >


갑자기 화를 내며 가버리는 기준이 .. 나는 이때는 아니다 싶어 더이상 말을 하지않았다 ....

조용히 그저 기준이의 뒤를 따라 갔고 .. 자신의 집으로 가자는 .. 기준이의 요청을 거절하고

내집으로 왔다 ... 아까의 얼굴 붉힘으로 ... 우리는 잠시동안 말이 없었고 ... 토라져있는 나에게

그어떤 ... 달콤함도 더이상 보여주지않는 기준이다 . 화가 난다 ...

그렇게 토라 진채 .. 집에 도착했고 ... 집문앞까지 왔다 ....


<가 ... >

<어 ... >

<...........>

<.............>

<안가 ?? >

<들어 가는걸 보고 .. >

<가는거 보고 .. 먼저 가 .. >

<그래 ... >

<운전 조심하고 .. >

<어 ... 들어가 .. >

<가는거 보고 .. >

<들어 가는거 보고 .. >

<푸훗... 알았어 ... 먼저 들어 갈께 .. >

<잠깐만 .... >


나는 그자리에서 기준이의 말을 기다렸고 ... 나의 한쪽볼을 지긋이 잡던 기준이는 ... 나의 한쪽 볼에 .

살짝쿵 .. 뽀뽀를 해주었고 .. 이거 그입술을 나의 귀에 .. 가져갔다 .. 그리고는 ...

개미가 귀를 파고들듯 .. 짜릿하게 ... 속삭인다 ...


<오늘.........너무 이쁘더라..... 사랑해 .... >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 내심장이 .. 쿵...쾅 .. 쿵쾅 ... 디스코를 추기 시작했다 ..... 미칠듯이 말이다 ...


<일찍 쉬여 . 갈께 .. >


나는 반응조차 하지도 못하고 . 기준이를 배웅이 아닌 배웅을 해주었다 ... 나..지금 ... 무슨소리를

들은거지 ?? 사..........랑 해 ???


그런데 .. 내가 왜 ... 이렇게 ... 심장이 떨리냐고 ... 짜증이나는데 ... 이런 내가 짜쯩이 나는데 ...

내 얼굴 근육은 마치 .. 복톡스라도 맞은듯 .. 비실비실 거리고 있다 ...


그렇게 히죽한번 웃고 .. 집으로 들어 섰는데 ..... 깜짝 놀랐다 ....


<이제 오는거야 ??? 열쇠는 ... 안바꿨네 ?? >


<당... 당신이 여긴 어떻게 ??????????????????????>

 

--------------------------


ㅠㅠ 이번편 .. 너무 너무 늦었습니다 ... ㅠㅠ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

지난회 .댓글도 못달고 .. ㅠㅠ 거기다가 .. 요즘 친구들하고 노닥질하느라

글을 못썼습니다 .. 오랜만에  아이 맡껴놓고 나가서 술도 마시고 ..

놀고 하다보니 ㅠㅠ 용서해주세요 ....

그기다가 .. 남편이란게 . 겨우 겨우 .. 분량을 맞추어서 거의 마무리 지었는데 .

그찰나에 ... ㅠㅠ 저장을 안하고 컴을 꺼버리는 바람에 ... ㅠㅠ 후다닥 오늘 이번편을

이시간에 작성해서 올려드립니다 ㅠㅠ 정말 밉상이지용 ??? ㅠㅠ


정성을 담아 달아 주신 댓글 하나하나 너무 감사합니다 ...

그럼 이번편도 잘 부탁드리고 .. 담편 다시 뵈요 ^^

아래는 아이콘입니다 .. 


아이콘입는 방법:

포인트 50개 필요합니다 ..그림을 오른쪽마우스 저장하신후 .. 나의공간ㅡ>회원정보수정ㅡ>닉네임아이콘수정 에서 ...닉네임아이콘그림을 찾아보기하신뒤 ..ㅡ>확인 누르시고  다시 들어가셔서 닉네임 아이콘사용하기 큭\ㄹ릭하시고 확인하시면됩니다 ..




                                    

                      

추천 (44)
IP: ♡.136.♡.175
명품최씨 (♡.169.♡.82) - 2012/07/30 10:38: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랫만에 첫좌석 예약~

사랑안할래 (♡.246.♡.4) - 2012/07/30 10:46:43

ㅠㅠㅠ 내가 쏘판줄 알앗는뎅....

가을향2 (♡.136.♡.121) - 2012/07/30 10:47:24

령원이의 결혼이 반대가 심하겠네요

기준이 엄마는 령원이때문에 죽고

령원이 아빠는 기준이때문에 식물인간이되고

얼키고 설킨걸 다풀고 행복했으면 좋겧어요...

다음집기대함니다 추천

0Snow0 (♡.245.♡.208) - 2012/07/30 10:48:20

어!!!첫사랑님이다!!!!!ㅋㅋ

SILK (♡.173.♡.249) - 2012/07/30 10:52:43

첫사랑님 고생이 많으시네요.덕분에 우리 눈은 호강하네요.ㅎㅎ

그녀처럼 (♡.232.♡.138) - 2012/07/30 11:03:05

ㅎㅎ드뎌 올랏네요^^목요일부터 내내기다렷답니다...
일단 추천하고 ~

금이명이 (♡.65.♡.78) - 2012/07/30 11:25:31

일단 자리부터 잡구 다시올께요
우리 전번주부터 수요일까지 여름휴가라 10회는 썩후에 읽어서 말 남기지않았슴다 ㅋㅋ
령원이 엄마가 어째서 그집에 시집갔지? 왜서 령원이땜에 기준이 엄마가 죽었는지?
둘이 점점 서로 좋아하는데 ㅠㅠ
글구 마지막에는 누기왔지?
이번집 보면서 흐뭇하면서두 물음이 많이 생기네요 ~
강추하면서 답 찾으러 계속 올께요

yin613 (♡.57.♡.186) - 2012/07/30 11:35:24

저도 일단 자리부터 잡고 다시 오겟습니더…

yin613 (♡.57.♡.186) - 2012/07/30 11:44:22

령원이가 점점 사고를 크게 만들고 잇어서 불안해져요..기준이 상처받을가봐 걱정이되구요..벌써 기준이 팬이 되버려서....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매력만점 (♡.19.♡.166) - 2012/07/30 11:55:51

이번집도 잘보고갑니다...
기준이불쌍해서 어쩐답니까 ㅠㅠ 이모든사실을 알게되면 상처를받을텐데말입니다...
다음집도 기대할께요...^^
그리고 이쁜아이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이mam (♡.165.♡.252) - 2012/07/30 11:58:50

일단 댓글 남기고~~ ㅋㅋㅋ

훈이 엄니 쪽지 안보내셨슴당 흠~! 삐짐

희망이mam (♡.165.♡.252) - 2012/07/30 12:09:47

기준이 령원이를 너무너무 사랑하네요.. 어떡해 ..

후훗... 나는 울 기준이 점점 마음에 들어요 ..

그런데.. 령원엄마가 기준이아버지랑 사랑해서 같이 사는 사이인가요 ?

헷갈려용 ㅠㅠ

그리구... 첫사랑님 글 파악하기 없기 ㅋㅋㅋ 추천

준의엄마 (♡.232.♡.43) - 2012/07/30 12:14:36

오늘도 너무 재밋게 읽고가요,글을 읽을때마다 빠져드는느낌이예요.^^

헬로아줌마 (♡.245.♡.66) - 2012/07/30 12:19:09

ㅋㅋㅋ 내 고대 기다렸슴다 ...
언제믄 11회가 나올까 매일 자글에 들락날락했는데 ...ㅋㅋㅋ
12회는 빨리 나오겠지예 ?? 본래 성격이 급해서 완편된걸로만 찾아보았는데 ㅋㅋ
추천 꾹 ~ 누르고 감다 ~

크로커스향 (♡.129.♡.250) - 2012/07/30 12:37:48

드디여 오셧네요.ㅎㅎ
오늘두 잘보구 감다.
이야기가 점점 재밋어 져서 너무 궁금한데요.
도대체 령원이땜에 기준이 엄마가 돌아가셧다는데 무슨일이 잇은거지?
그리구 그렇담 또 령원이엄만 왜 지딸 버리구 그집에 들어간건지?
기준이가 령원이 아빠 식물인간 되게 햇다는건 또 무슨 일인지?
볼수록 의문투성입니다.
빨리 담집 볼수 잇엇음 좋겟어요.ㅎㅎ

혜은양 (♡.40.♡.175) - 2012/07/30 12:49:20

그찮아도 너무 않올라와서 쪽지보낼려햇데 올라왓넹ㅋㅋ
령원이 복수는 커녕 사랑에 빠져서 헤여못나올듯..ㅋㅋㅋ
기준이 까칠한척해두 멋잇긴 짱 멋잇슴다..
그나저나 둘이 지난과거를 알게되면 어떻게되는건지..ㅜ
이번집도 잘밧슴다..담집 왕창기대..추천하구감다..^^

InTheLove (♡.50.♡.236) - 2012/07/30 13:16:19

이번집은 좀 늦게 올렷슴다에... ^^.
다.. 잘 풀려서 해피엔딩으로 끝낫으면 좋겠슴다..
잘 봣슴다..
추천드리고 가겟슴다...^*^.

쏘코쏘코 (♡.245.♡.58) - 2012/07/30 13:33:22

첫사랑님~올리셧구만유~
ㅋㅋ 요즘 왜 안오시나 기다렷는데
바쁘셧군요~가끔 친구들도 만나서
머리풀고 놀고 그러면서 스트헤스 푸는거죠머~
괜챠나유~밉쌍 아니니까 걱점 말아요 ㅋㅋ ^^
드뎌 령원이랑 기준이랑 결혼 하기로 했네요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죠 ㅠㅠ
행복끝 고생시작 일꺼 같은 느낌이 드네요
령원이가 임신했다고 한건 진짜 잘못한거 같은데
뒷감당을 어떻게 할려고 ㅠㅠ 그리고 기준이가
이렇게 령원이를 좋아하는데 받을 상처가 얼마나 크겠어요
만약에 기준이가 다 알아버렸다면 령원이가 손이 발이되게
빌어서라도 그냥 기준이 옆에 있엇으면 좋겠네요
글구 령원이 아부지 사고 기준이가 낸거 아니죠??전 그렇게 믿고 있어요 ㅡ.,ㅡ ㅋㅋ
암튼 령원이도 기준이도 앞으로 너무 힘들어 질것 같네요
첫사랑님이 담편은 언제 올려 주실지~닥치고 기다립죠~ㅋㅋ
오늘 간만에 컴으로 플 다네요 방학해서 여짓껏 핸폰으로 플달았거든요~
저 기특하죠 ??ㅡ.,ㅡ;ㅋㅋㅋㅋ 담집에서 봬요~~추천추천~^^

moment (♡.178.♡.228) - 2012/07/30 14:09:48

연변말로...진짜 아짜아짜 조마조마해서 못보겟습니다..

후딱 담집도 올려주시죠....한번에 다 보고 이렇게 애태우지 않게..흠.

련꽃사랑 (♡.167.♡.34) - 2012/07/30 14:33:42

첫사랑님 안녕하세요?
어제까지 글 넘 애타게 기다렸는데 안 올라 오더니만
오늘 일 보러 나갔다 들어 왔더니 글이 올려져서 있네요.
지금 폰으로 글 보고 댓글 답니다.
첨에는 령원이가 너무 한다고 생각 했는데
앞으로 벌어 질 일들 생각하니 넘 안 됐네요.
기준이도 첨에는 넘 밉게 봤는데 그게 아니네요.
앞으로 둘다 잘 됐으면 좋겠는데 지금 상황에선 ...
일이 정말 너무 밸밸 꼬이네요.ㅠㅠㅠ
불쌍한 애들 ㅠㅠㅠ
담 회에서는 좋은일이 보였으람....
첫사랑님 무더운 날 글 쓰시느라 수고 했슴다.

추천!

흰눈이좋아 (♡.136.♡.16) - 2012/07/30 16:00:49

아휴 ~~ 드디여 올리셨네요.ㅎㅎ
기다리다 목빠지는줄 알았어요.
령원이도 기준이를 사랑하는같네요...
근데 령원이 때문에 기준이 엄마가 죽었다는게 .....
앞으로 힘들일만 남았네 ...
젊은 청춘남녀를 어쩐대요? ㅋㅋ
첫사랑님도 친구들하고 술마이고 놀때도 있어야죠 .ㅋㅋ
혹시 남편분이 술마이러 나갔다고 고의적으로 컴 끈거 아닌가?ㅋㅋ
롱담입니다 ㅋㅋ
다음집도 기대할게요..

가시꽃2 (♡.38.♡.87) - 2012/07/30 16:16:10

첫사랑님 제가 요즘 못봤던거 한꺼번에 다 보고 요기다 추천날림다^^
기준이 엄마가 령원이땜에 차사고당하고..
령원이 아빠는 기준이땜에 사고당하고?
아직도 갈길이 많이 남은것 같네요~!
빨리빨리 한꺼번에 다 보고 싶지만..차분히 기다릴게요~ ㅋㅋ

Lani520 (♡.241.♡.90) - 2012/07/30 16:19:20

휴 읽는내내 조마조마함다 ㅋㅋ 그럼 령원이가 본사람이 엄마/? 맞는가요???

담집에 또 올게요 ... 담집에는 아마 월초라서 제가 댓글 못 달고 눈팅만 할거 같슴다 ㅋ

사랑이520 (♡.239.♡.18) - 2012/07/30 16:31:51

이제 올라왓군요 .. 내 고대 기다렷는데 ㅋㅋ
이번집도 잘 봣슴다 ..
기준이 더 좋아하는같슴다 이제누 ㅋㅋ
둘이 알콩달콩 사랑 시작할라 하니 또 일이 생기는군요 ㅠㅠ
참 불쌍해요 두 주인공 ..
오늘두 추천 꾹~~찍구 갑니다 ..

어여쁜엄마 (♡.245.♡.229) - 2012/07/30 16:40:09

이거 어디까지 밀렜슴가
아까아까 보구 깜빡하구 이재 플 담다
저번날저녁에 밀린거 다보구
게속 기다렛는데 이재 올라왓겟구나
ㅋㅋ 쪼꼼 스피드 해주쇼
ㅋㅋ 넘넘 잼슴다.
근데 앤딩은 해피하게 해주쇼 ㅜㅜ
둘다 서로 조아질것 같은데
괜시리 옆사람들한테서 상처도 받구
그래도 꼭 해피앤딩해줄거라 믿겟슴다 추천

쮼쮼맘 (♡.252.♡.17) - 2012/07/30 17:32:55

첫사랑님,전번에 바쁜와중에 이쁜 서명까지 선물해주셔서 지금 잘 쓰고잇슴다
이야기가 점점 더 재밋게 돌아가는듯...제발 둘이 상처적게 받길......이거 드라마찍어도 인기짱일것같은데 ㅎㅎㅎ 추천 ~

고민여 (♡.50.♡.82) - 2012/07/30 21:15:37

잼잇게 잘 보구 감다. 영화르 개편해두 대박날만큼 글솜씨 넘 뛰여나심다. 추천~

whitesky (♡.245.♡.140) - 2012/07/30 21:58:25

마지막에 등장한 사람은 누구? 궁금궁금 ㅎㅎ... 잘 보구 갑니다. 령원이와 기준이 오해던 머던 빨리 풀고 서로 상처를 적게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회도 기대할께요. 많이 수고하세요^^

사랑안할래 (♡.128.♡.193) - 2012/07/31 09:47:49

어제보구 오늘에야 댓글남김당. 이번집 넘 오래 기다렷슴다.
ㅠㅠㅠ 진짜 령원이 엄마 맞구나.. 어떡함 좋슴다???
령원이두 복수는커녕 기준이한테 빠져서 오히려 더 아파할거같은데..
주위에서 그많은 사람들의반대에 그렇게 힘든 시련을 어떻게 겪어낼라궁...
그냥 기준이랑 령원이 암것두 모르구 둘이 어디 가서 살앗음 좋갯슴다.휴~
기준이 넘넘 기엽슴다. 드레스 입은 령원이 모습에 혼자서 실실 거리구 웃고....
ㅋㅋ 배에서 꼬르륵 했는데도 령원이가 방구 꼇다고....ㅋㅋㅋ
담집은 어케될지.. 걱정임다. 이제부터는.....
첫사랑님 요즘 날씨 많이 덥지 에? 삼복철이라서 막 미칠거같슴다.
더운날씨에 몸조심하시궁...
아~ 맞슴다. 글구 애기 아프다더니 이젠 좀 나아졋슴다?
병원간다던게... 어케 됏는지...
담집에서 또 보기숑~어기없이 추천~

지현공주 (♡.50.♡.193) - 2012/07/31 11:01:52

이제야 올라 왓군요 .저 먼저 많은 님들이 다녀갓군요 ..늦게나마 댓글 달아요 .. 이번글도 잘 보앗어요 ....... 스트레스는 잘 풀고 들어 왓나요 ?? 요즘은 저녁 날씨가 술 한잔 하기엔 너무나 상괘 한것 같네요 .. 저도 애 맡겨 놓고 친구랑 종종 다녀요 ㅎㅎ 다음집 기대 할께요 ...

지현공주 (♡.50.♡.193) - 2012/07/31 11:04:02

기준이랑 령원이 너무 사랑에 빠지게 돼서 서로 많이 상처 받을까 두렵네요 ...

천년의사랑 (♡.50.♡.61) - 2012/07/31 11:05:19

이제야,, 이글 봣네요.. 맨날 늦네요..
잼잇는 글 잘 읽고 갑니다..
기분이 별루라서..
다른건 몰라도..
첫사랑아재만은 날 믿을거라구 생각함다...
유일하게 내 얼굴 본 사람이니까..
다음집 기다릴게요..
추천 한방 누르고,,

6오기6 (♡.230.♡.147) - 2012/07/31 11:24:41

드뎌 우리 령원이가 친엄마로 해서 상처를 입는군요..
참 그 엄마란 사람,,
자식도 몰라라 할땐 언제구 이럴땐 엄마라구 나타나구..ㅠㅠ
참 인간이란 이렇게 요사할가요?
너무 자사자리하네여ㅜㅜㅜㅜ

lovesunny (♡.232.♡.136) - 2012/07/31 12:10:32

정말 반전이 있는 글이네요.
재미 있게 잘 보고 갑니다, 언제 글 올리나 오래 기다렸어요..ㅎㅎㅎ
바쁘신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행복삶 (♡.253.♡.217) - 2012/07/31 15:06:36

매회마다 열심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주인공한테 닥칠 아픔들이 보이는거 같네요.
령원이 엄마는 무슨 이유로 기준이 집에 들어가서 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럼 다음집도 빨리 올라오기를 기다리면서 추천^^

쌈지걸 (♡.113.♡.160) - 2012/07/31 17:18:08

반전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아이야 (♡.58.♡.42) - 2012/07/31 17:51:27

ㅎㅎㅎㅎ 잘 보고 가;;;

담집은 좀 빨리 써라규. ㅋㅋㅋ

김민나 (♡.221.♡.47) - 2012/07/31 20:56:57

사랑은 참 묘한거네요...기준이랑 령원이랑 모두 사랑의 덫에 걸렸네요...인생은 일직선이 아니라 굴곡선이니까 이 두 주인공도 아픔을 딛고 더욱 더 성장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겠지요... 담집 기대할게요

위미 (♡.141.♡.146) - 2012/08/01 11:13:07

제가 이번편에 많이 늦어졌네요..ㅠㅠ 미워하지 말기예요..ㅋㅋ
이제부터는 마음이 아플거 같네요..휴...결과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끝까지 지켜볼께요..사랑님 글 쓰시느라 넘 수고 많으세요!!! 힘내세요!!!

미쓰설리 (♡.165.♡.222) - 2012/08/01 11:58:53

오늘은 둘이 달콤하게 신혼준비를 햇네요.
근데 이제부터 시작이겠죠?
더운 날씨 몸 조심하시구요...
풍부한 아이디어로 담집에서 또 만나길 약속하면서..

piaols (♡.226.♡.105) - 2012/08/01 13:15:10

잘 봤습니다
한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
내요이 점점 커지고 있네요
기대됩니다

ging (♡.91.♡.161) - 2012/08/01 16:42:06

이번편도 제가 너무 지각했슴다..
기준이엄마가 령원이때문에 돌아갔단말임까?
금 령원이아버지는 기준이때문에 지금 저러고있고...
두사람이 서로 무슨운명인지...
기준이아버지는 왜 령원이엄마랑 살고있는지..

기준이가 령원이한테 잘하고있는데
우리령원이는 어쩜까..
설마 이런기준이한테 빠져드는건 아니겠지..
그리고...임신은 .....

제가 의문이너무많지예 ㅋㅋ
님이 글을 어떻게 가지고갈지...너무 기대됨다다...
잘읽고감다...
앞자리차지할날이 올련지...

삘삘 (♡.210.♡.98) - 2012/08/02 10:17:08

오랜만에 들렷다가 글 올라와서 완전 좋아 했씀다.^^
이번에두 수고했씀다.
다음글은 빨리 올려주실꺼죵 ㅋㅋ

손예나 (♡.136.♡.167) - 2012/08/02 17:29:57

뒤늦게 보네요,,
점점 이야기가 진전되고있고 두근두근,
우리 령원이의 마음이 어떻게 될지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네요,
잘 보고 가요 ㅋㅋㅋ추천 팍팍,^^

애믈이 (♡.50.♡.143) - 2012/08/04 20:07:51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
점점 기준이가 멋잇어지고,,
점점 령원이가 흔들리게되고,,
점점 숨겨진 사실이 물위에 드러나고,
점점 가슴이 저려오는게,
기준이 어뜩햐;;;;
잘부탁함다 첫사랑아재 ㅜㅜ

백합향love (♡.239.♡.26) - 2012/08/09 10:55:34

늦었지만 추천 팍팍 날리고 다음회로 고고고~

지나엄마야 (♡.136.♡.178) - 2012/08/10 11:07:43

늦게라도 와서 잘읽고갑니다....

황금단 (♡.251.♡.90) - 2012/08/14 00:34:38

웨딩드레스 부럽씀다.
기준이 참 불쌈함다 ㅠ.ㅠ
담집보러 감다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ging
40
5061
2013-05-17
ging
40
4941
2013-05-14
ging
32
5801
2013-05-10
ging
39
6141
2013-05-07
닝멍77
32
4800
2013-01-13
혁이1
29
2643
2012-12-10
혁이1
35
2481
2012-12-06
혁이1
30
2476
2012-12-05
ging
40
3071
2012-09-07
o첫사랑o
31
2497
2012-08-27
o첫사랑o
31
2502
2012-08-20
o첫사랑o
38
2686
2012-08-13
o첫사랑o
45
2731
2012-08-06
o첫사랑o
44
2746
2012-07-30
o첫사랑o
50
2577
2012-07-23
와이키키6
35
3558
2012-07-23
와이키키6
36
3158
2012-07-20
o첫사랑o
41
2470
2012-07-20
와이키키6
36
3130
2012-07-19
o첫사랑o
52
2936
2012-07-15
o첫사랑o
59
2626
2012-07-12
달빛늑대
70
6375
2012-07-11
달빛늑대
34
5280
2012-07-09
달빛늑대
32
4971
2012-07-06
o첫사랑o
46
2465
2012-07-06
달빛늑대
41
4961
2012-07-04
시우맘
30
5035
2012-07-03
달빛늑대
38
5281
2012-07-02
o첫사랑o
46
2556
2012-07-02
달빛늑대
40
5365
2012-06-2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