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있는 백합 ★=★●◀ 13회

o첫사랑o | 2012.08.13 13:41:14 댓글: 38 조회: 2686 추천: 3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983








-------------- 윤은후

 

병원에 도착한 은후는 ... 바로 . 아무런 꺼림도 없이 .. 산부인과로 ... 들어섰고 ... 사진을 이미 보았고 ..

한눈으로 ... 바로 민광연 .. 을 알아 볼수 있었다 ...


<어디 불편하세요 ?? >


무엇인가 작성중이던 그녀는 .. 머리를 들어 은후를 바라 보며 물었고 .. 남자인 은후를

보는 순간 ... 놀란 눈으로 바라 보고 있었다 ..


<아 ... 안녕하세요 ^^ 친구의 상황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왔어요 .. >

<친구 ?? >

<네 ... 민... 령원이라는 산모 ... 상태가 어떠신지 ... 걱정도 되고 해서요 .. >

<민령 .......원 씨 ... 말이죠 ?? >

<네 .. >

<애기 아빠세요 ?? >

<아니요 ... 애기 아빠가 요즘 .. 좀 바빠서 . 친구인 제가 온것 뿐입니다 .... >

<죄송하지만 .. 산모의 보호자가 아닌 이상 ..그어떤 .. 말도 해드릴수 없네요 .. >

<아 .. 그러시군요 ...  저는 걱정되는 마음에 와 본것인데 . 죄송합니다 ..그럼 . 그냥 아기는 ......건강한건지 .>

<네 .. 아주 건강합니다 . 걱정 안하셔도 되겠네요 .. 다른일 없으시면 .. 저 또 환자가 있어서 .. >

<아 .. 네 ... >

한번 웃어 보이고 산부인과를 나서는 은후다 ...


<훗 확실히 임신은 한것 같네 ... 조금더 ... 지켜봐야 하는건가 ??? 잠깐만 .. 민광수 .. 민광연 민 령원 ....훗 ..

그런거였어 ???그런데 이상하네 .. 왜 내 질문에 하나도 놀라지도 않는거지 ? 내가 오는걸 미리 알고

있는사람 처럼 말이야 .... 민령원 .. 역시 .. 생각처럼 쉬운여자는 아닌것 같은데 ???? 훗 그런데 어쩌지 ?

나 역시 호락호락한 놈은 아닌데 ....  >


-------------------------

한시간 전 ..

윤은후 ... 왜 그 런 질문을한거지 ?? 이유가 뭘가 ???? 왠지 불안해 ....

안되겠어 .... 나는 핸드폰을 꺼내 ... 고모한테 전화를걸었다 ...

그리고 지금 상황을 일일이 설명을 해주었고 ... 처음에는 .. 화를 내시던 고모도 ...

선듯 도와주기로 했고 ... 나는 한시름을 놓을수 있었다 ....


침대위에 누워 ...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 고모한테서

전화가 왔다 ...


<령원아 .. 니말대로 방금 어떤 남자가 다녀갔어 ... >

<훗 역시 ... 고모  말은 잘 한거지 ?? >

<니가 말한대로 하진 않았지만 .. 아마 ... 조금은 믿음을 가졌을꺼야 ... >

<그래요 ??? 그걸로 쉽게 넘어갈 사람은 아닐텐데 . 아무튼 고마워요 .. >

<하지만 .. 꼭 이렇게 해야 겠어 ? 니 행복을 가지고 .. 그 복수를 꼭 해야 겠어 ??? >

<...........................>

<령원아 . 지금이라도 그만 둬 .. 그러면 안돼 ??? >

<............................>

<령원아 ... 사실은 .. 그 사고 말이야 .. 고모가 생각해보았는데 .. 니가 생각하는 그런 .. >

<고모 .. 나 피곤해서 이만 ... 끊을께 . 나중에 연락해요 . >


나는 더이상 고모의 말을 듣지않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 버렸다 .. 고모의 말대로 ...

여기서 그만두고 싶다 ..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 지쳐가고 있으니까 ...

기준이를 보는것도 힘들고 ...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계획이 모두 성사 한다면 ..

기준이가 다칠것을 생각하니 .. 이상하게 .. 마음이 저려오니까 ...

하지만 .. 여기서 그만 둘수 없어 ... 나를 버리고 간 엄마도 ... 우리 아버지를 저렇게

만든 ..기준이도 ....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으니까 ....


모든 .. 준비를 기준이가 혼자서 다 했고 ... 난 ... 그저 기다리고만 있었다 .. 우리의 결혼식을 말이다 .

그렇게 일주일도 안되여 준비를 모두 다 해놓은 기준이 ... 그리고 .. 결혼 전날 ... 나를 찾아온 .. 엄마

잠잠하던 .. 사람이 왜 갑자기 찾아 왔나 했더니 역시나 나를 막으러 온것이다 ...


<령원아 . 엄마가 이렇게 부탁할께 .. 제발. . 여기서 그만 멈춰줘 ... 제발 .. >

<이제와서 늦었다는 생각 안들어요 ??? 이젠 그 말에 대답할 힘도 없네요 ...

내일 결혼한다는 딸한테 . 이러고 싶어요 ?? >

<령원아 . 니가 모르는게 있어 .. 니가 .. 아직 몰라서 . 알면 .. 그걸 알면 . 너도 이런

결정을 하지못할꺼야 .. 령원아 ..... 엄마말 들어 .. 한번만 . .마지막으로 들어줘 .. >

<듣고싶지 않다고 했을텐데요 ??? >

<령원아 .. >

<두번다시 이렇게 찾아오지마세요 .. 기준이 한테 .. 당신같은 엄마가 있다는걸 알리고 싶지도 않고

창피 하니까요 .. >

<령원아 ... >

<가세요 .. >


내말에 머리를 푸욱 숙인채 .. 집을 나서려는 엄마를 나는 보지도 않았다 . 그런데 . 가려던 엄마가

몸을 돌렸고 .. 나를 향해 돌아 섰다 ...


<령원아 .. 이 결혼을 한다면 .. 꼭 후회 할꺼야 .. 언젠가는 .. 니가 .. 후회를 할꺼야 .. >

<후회를 하든 .. 아파하든 내 몫이니까 .. 관섭하지 마세요 .. >

<.................................>

<그리고 .. 나 결혼하면 . .그집에 들어가서 살꺼예요 .. 그러니까 아는체 하지 마세요 .. >

<뭐 ?? >

<왜 놀라시는거예요 ??? 결혼하면 당연히 ..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게 아닌가 ????

게다가 ... 엄마한테서 받지 못한 사랑 .... 시어머님 ... 한테서라도 받아야지 않겠어요 ??? >

<.......................령........원 아 .. >

<조심해서 가세요 어머님 .. >


말없이 나를 바라보는 엄마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 .마음이 아픈건 ... 사실이지만 ..

난 내색을 하지 않았다 ...


<도대체 .. 니가 꼭 기준이랑 결혼해야 하는 이유가 뭐니 ?? 엄마한테 조차 비밀로 할껀 없지 않아 ? >

<훗 ... 당신과 목적이 전혀 다르니까 .. 서로 서로 아는체 하지말면서 이대로 .. 고부사이로 남은 인생

살아가면 돼요 ... 깊 게 알필요도 없는 사이 아닌가요 ??? ?>

<정말 .. 목적이 있는거니 ?? >

<그래요 ... 왜 .. 안되나요 ??? 훗 . 기준이가 나 좋아서 죽겟다는데 .. 어떡해요 ? 게다가 내 배속엔 ... 기준이의

아기가 있어요 .... 그런데 .. 도대체 무슨 큰 이유가 .. 당신더러 이렇게 .. 반대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

어차피 .. 우리가 서로 말안하고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내면되는 일인데 .. 아 ... 회장님이 아셔서 불안한건가요 ?

나를 선택하고 당신을 그집에서 내 쫓을까봐 ??? 그래서 그러는건가요 ??? >

<령원아 .. >

<훗 .. 내가 정곡을 찌른듯 하군요 ... 그런걸 잘 알면 . 나한테 잘보여보세요 ... 그럼 그 때가서 내가 막아 줄지도 ... >

<철썩 .... >

예상하지 못했던 .. 뺨을 맞고 나는 .. 어이가 없었다 .. 하지만 그러는 한편 .. 마음이 찢어지듯 아파왔고 ...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


<당신이 뭔데 .. .당신이 뭔데 .. 날 때려 ??? 내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그 순간부터 당신은 내 기억속에 없었어 ..

아버지가 ... 나의 모든걸 .. 책임지고 .키워 줬다고 .. 그런데 당신이 뭔데 ... 지금와서 엄마 노릇 하겠다는거야 ??

웃겨 .. 정말 웃긴다고 .. >

<미... 미안해 ...... 난 ... 그저 . 니가 나중에 .. .. >

<지금 뭐하는 짓이야 ????? >


이때 달려 들어온 한사람 . 기준이였다 .... 이시간에 왜 . 기준이가 .. 온거지 ???? 문도 방금 열렸던 터라 .. 기준이는 쉽게

집안으로 들어 설수 잇었고 .. 모든걸 봐버린듯 하다 .. 어디서 부터 들은걸까 ????

집에 성큼성큼 들어선 기준이는 ... 바로 .. 엄마를 밀쳤고 .. 그대로 땅에 넘어진 엄마 ....


<기준아 .. 머하는 짓이야 .. 엄마한테 .. >


순간적으로 내입에서 튀여나온 엄마 소리 .. 순간 나도 움찔했고 . 엄마도 움찔했지만 .. 기준이는 그걸

다르게 받아 드릴줄이야 ..


<내가 말했지 .. 나에겐 .. 엄마는 단 한사람뿐이야 ... 그리고 당신 .. 내가 령원이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잖아 ..

당신이 뭔데 .. 나서 ??? >

<기준아 이 결혼 .... 하면 안돼 ... >

<당장 꺼져 ... 꺼지라고 .. >

<기준아 .... >

<일어나 .. 가 ... >


엄마를 일방적으로 일으켜 세우더니 .. 내 쫓기 시작한 기준이다 ...


<탁... >

그렇게 엄마를 내 쫓고 문을 확 닫아 버린 기준이 .. 화가 .. 사그러 들지 않는지 .. 서서 씩씩 거리는 기준이다 ...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 그집에서 살고 싶은걸까 ???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 나를 버릴만큼 .. 돈이 그렇게 좋았던거야 ??


<괜찮아 ?? >

나는 뺨을 맞은게 속상한게 아니라 ... 저런 엄마가 원망스럽고 ... 저런 엄마때문에 ... 속상한 내가

미울뿐이다 .... 화가 나고 ... 짜증이 난다 .. 나의 얼굴을 만져주면서 .. 물어오는 기준이의 손을 나는

밀어 내고 돌아 섰다 .... 그런 나를 뒤로 살포시 안아 주는 기준이 ....


<미안해 ..........>

<이 결혼 .. 꼭 해야 만 하는거야 ?? >

<뭐 ?? >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내가 이 결혼을 꼬옥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 도대체 내가 왜 ?? >

<민령원 .........이제 와서 반품은 안돼 ... >

<뭐 ?? >

<최고급 으로 모두 준비 했는데 반품을 하면 .. 나 돈 엄청 떼운단 말이야 .... 그걸 니가 다 갚을꺼야 ?? >

<.........................>

내가 대답이 없자 나를 돌려 세우는 기준이다 ...


<내 사랑도 . 반품은 없어 ... >

<..............................>


이 자식 도대체 왜 이렇게 변한거지 ??? 차라리 나 한ㅌ ㅔ .. 처음처럼 .. 사늘하게 대했으면 지금의 내가

더 많이 편할텐데 .... 아니야 ... 아버지를 생각해야돼 . 아버지를 ...


<아참 ... 그리고 ... 말이야 ... 결혼식 하기전에 ... 가보고 싶었는데 ... 시간이 너무 늦은건가 ??? >

<무슨 소리야 ??>

<너 . 아버지가 많이 아프시다면서 ... >

<뭐 ?? >

<아니 . 우연히 들었는데 ... 아버지가 많이 안좋다고 하던데 .. 사실 이야 ?? >

<.....................은후씨가 .. 그래 ?? >

<아 .. 아니 ... 그러니까 .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 사실인거냐고 ? >

<아니야 ...........난 .. 아버지가 없어 ... 은후씨한테도 그렇게 말했는데 .. 이상하게 전했나 보네 ? >

<뭐 ?? 그래 ??? >

<어 .. >

<그럼 . 돌아 가신거야 ?? >

<............................................>

<결혼전에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 >

<우리 가족에 대해서 어디까지 조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 말하고 싶지 않아 ... >

<화났냐 ?? >

<훗 . 내가 너한테 화낼께 뭐있어 ?결혼전에 .. 나한테 대해서 ... 알고 싶어서 그런것일텐데 ..

그 말은 .. 날 믿지 못한다는거잖아 .. 아닌가 ?? >

<그래서 뒷조사 한거 아니야 ... >


정말 내뒷조사를 했다는건가 ?? 설마 ... 다 알아 버린건 아닐까 ?? 아닐꺼야 .. 다 알고 있다면 .. 지금 이런

물음을 하지 않을테니까 .. 아직은 내가 한수 위인가 ??? 하지만 . 정말 조사를 깨끗하게 한 상태라면 ....

모든게 나왔을텐데 ... 모를리가 없잖아 ?? 그럼 . 은후씨가 ... 말 안한건가 ???


<난 .. 너의 과거에 대해서 관심없어 .. 난 그저 .. 결혼식날 .최소한 .. 너의 가족들이 축복을 해주러 오길

바랬던것 뿐이야 ... >

<난 .............가족이 없어 .................아빠도 .. 엄마도 ......... >

<미안해 ... 괜한 말을 내가 한것 같군 ............. 걱정하지마 앞으로 내가 가족이 되여 줄테니까 .. >

<그래 .. 그 약속 ... 어떤 .. 상황이 오던 . .잊지말고 . 지켜 .. >

<음 .....>

<내일 아침 일찍 일어 나야 하는거 아니야 ??? 그만가 . 나도 쉴래 .. >

<그.. 래 ... >


내 말에 풀이 잔뜩 죽은 기준이는 ... 우리집을 나섰고 .... 그런 기준이한테 난 아무런 미련도 .. 보여주지

않았다 ... 기준이를 보내고 . 나도 차비를 하고 집을 나섰고 . 병원으로 향했다 ..

아버지한테 ... 모든걸 말해주고 싶었다 .. 최소한 딸이 결혼을 하는데 ... 알아야 하지 않을까 ???


그날밤 .. 병원에서 .. 아버지랑 온밤을 .. 얘기 하다 잠이 들었다 ...


-------------------- 령원이 엄마 ..


<어떻게 됐어 ???? 내일 당장 결혼식인데 ?? 설득 시킨거야 ?? >

<회장님 ................>

<역시 ... 내가 손을 써야 겠군 ?? >

<회장님 ..  제발. . 령원이만은 ... 안돼요 .. >

<당신 딸만 중요하고 내 아들은 아무래도 좋다 는것처럼 들려 ... >

<그런거 아니예요 .. >

<그럼 어쩌자는거야 ? 저대로 .. 정말 결혼하는걸 보고만 있어라는거야 ? 그래 ?? .>

<제가 .. 제가 막아 볼께요 .. >

<내일이면 결혼식인데 ... 어떻게 ? 무슨 수로 막을껀데 ???? >

<회장님 ..............>

<됐어 . 이젠 이대로 당신만 믿고 가만히 나둘수없어 ... 절때 이 결혼 못시켜 .. >

<......제가 .... 내일 아침 .. 다시 만나볼께요 ... 제가 . 어떻게든 막아 볼께요 .. >

<만약 .... 실패 한다면 ... 내 방법대로 할꺼야 ... >

<...............................>

-------------------------


새벽에 .. 병원을 나선 .. 나는 .. 곧바로 예식장으로 갔다 ... 그런데 어제 저녁 ... 울지 말았어야 했는데 ..

퉁퉁 부은 눈때문에 ... 결국 화장하는 시간도 머리 하는 시간도 . 지체 할수밖에 없었다 ...

신부 대기실에서 . 나혼자 덩그러니 ...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 다행히 .. 부은눈도 빨리 내린덕에 .

겨우 .. 화장과 ... 머리를 할수 있었다 ...

떨리는 마음으로 .. 나는 화장대 앞에 앉아 모든걸 맡겼고 ... 한시간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걸쳐 ..

완벽한... 신부로 .. 거듭났다 ... 거울속의 내 모습에 . 나는 떨리는 마음을 종잡을수없었다 ..

이런 나를 보면 기준이는 어떤 심정일까 ?? 좋아 할까 ?? 기준이의 표정이 기대 되면서 .. 나는

저도 몰래 웃음이 나왔다 ... 슬플줄 알았다 ... 그누구의 축복도 없이 .... 그누구의 동반도없이 ..

혼자서 시집을 가야 하고 ... 남들이 그렇게 떨면서 시집을 가듯이 가는게 아니라 ...

난 ... 억지로 가는 이 시집이 ... 슬플줄 알았는데 ... 여느 .. 신부와 다름 없이 .. 난 지금

떨고있고 . 웃고 있다 ..


<너무 이쁘시네요 ... 신랑분이 보시면 아마 .... 입을 못 다무실꺼예요 .. >

<.....................>


절로 ... 또 웃음이 나온다 .... 내가 이쁘다고 해서 일까 ??? 꿀꿀하던 기분도 .. 해맑아 지고 있다 ....

<저희 먼저 나 가볼께요 ... >


화장사와 .. 미용사는 ... 대기실을 나갔고 .... 나는 혼자서 . 또 빈방에 남겨졌다 ..

빨리 기준이가 왔으면 좋겠다 ... 혼자서 기다리는게 ... 정말 싫으니까 ....

거울을 들여다 보면서 .. 한참을 중얼 거리고 있는데 .. 대기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 나는 ...

기준일꺼라는 생각에 ... 웃음이 절로 나왔고 .. 몸을 문쪽으로 돌리는 순간 .. 그사람이 기준이가 아님을

보고 나서 .. 더이상 웃음을 지을수없다

엄마 였던 것이다 ... 그래도 딸이 시집을 간다니까 ... 와보고 싶었나 보다 .... 나는 애써 웃어 보이며 ..

엄마한테 다가섰다 ... 그런데 .. 순식간에 ... 나를 찌르는 엄마의 한마디 .


<령원아 ... 이 결혼 ... 하면 안돼 .. 엄마랑 ... 여길 떠나자 ... >

<하... 하하하하 ..... 결국 ... 날 이렇게 실망 시키는군요 ?? 난 .........이 결혼 ...

무슨 일이 있어도 할꺼예요.........>

<안돼 .. 난 이결혼 꼭 막아야 겠어 ... >

<훗 당신의 한마디에 이 결혼을 막을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

<그래 ... 난 너의 엄마니까 .... 기준이도 곧 이리로 올꺼야 ... 오면 ... 난 말할꺼야 ... 내가 니 엄마라고 .. >

<뭐 ??????????>

<그렇게 해서라도 .. 이 결혼 ..........난 ... 막아야돼 .. >

<당신은 .. 왜 당신밖에 몰라 ???? 당신의 행복은그렇게 중요하고 .. 나의 .. 행복은 중요하지 않아 ?? >

<그래 .. 난 내 행복이 제일 중요해 .. 만약 .. 너의 행복따위가 걱정이 되였다면 .. 우는 널 .. 버리고 ...

떠나지 않았겠지 .. >

<뭐 ?? 당신이 그러고도 엄마야 ??? >

<어차피 ... 넌 ... 이제 나를 엄마로 인정해주지 않을꺼잖아 ... 그러니까 상관없어 ... >

<뭐 ??? >

<과연 . 기준이가 ... 내가 너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도 너랑 결혼 해줄까 ???? >

<................................>

<그러니까 .. 못볼꼴 보기전에 .. 여기서 나가.. 나도 모든걸 버리고 너랑 여길 떠날테니까 ... >

<하... 하하 .. 웃기지마 .... 당신은 .. 그걸 말하지 못할꺼야 .... 이 모든걸 말해버리는 순간 ... 당신도 끝날테니까 .. >

<난 상관없어 ...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결혼은 . 결코 .. 성사 시킬수없으니까 ... >

<당..신 .............정말 ............>


<탈칵 ... >

이때 대기실 문이 열렸고 ... 기준이가 .. 들어 섰다 .... 엄마는 그런 기준이를 한번 돌아 보더니 ... 나에게 눈길을 보낸다 ..

어떡하지 ???? 여기서 .. 나와 엄마의 관계를 알게 돼버리면 ... 안될텐데 .... 어떡하지 ????


<당신 여기 왜 또 왔어 ??? 령원아 . 괜찮아 ?? >

<어머님 ... 제발 .... 이러지 마세요 ... 제가 잘할께요 .. >

나는 ... 엄마의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 엄마는 당황한 기색이 영력했다 ...


<뭐하는짓이야 . 이런다고 .. 달라지는건 없어 .. >

<알아요 .. 다 알아요 .. 제가 많이 부족한걸 .. 하지만 .. 정말 잘할께요 .. 절 받아주세요 .. 어머님 .. >


나는 엄마의 손을 잡았고 .. 그런 나의 손을 매몰차게 뿌리치는 엄마다 ...

그리고는 .. 다가오는 기준이를 향해 ... 서는 엄마 ... 안돼 . .여기서 말하면 안돼 ... 내가 왜 이런 짓까지 하고 있는데 ..


<기준아 .... 이 결혼 .. 절때 해서는 안돼 ... 사실 . 령원인 .... >

<어머님 .......>

나는 엄마를 말려 나섰고 .... 엄마와 시닥거리다 .. 그만 땅에 넘어 지고 말았다 ....

어떡해 .. 이제 다 끝났어 .... 이제 어떡해 ???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

이대로 .. 이대로 .. 모든게 끝나버리면 .. 안돼 ... 절때 안돼 ...


<령원아 .... 괜찮아 ????? >


나에게 달려와 나를 부축하는 기준이다 ...


<당신 뭐하는 짓이야 ?? 당장 ... 나가 . 내가 두번다시 이런일 생기면 가만 안있을꺼라고 했잖아 ...

당장 나가 ...........>

<기준아 .... 나도 . 이러고 싶지 않아 ... 나도 ... 령원이 한테 이러고 싶지 않단 말이야 .. 하지만 . 이 결혼을

막을려면 . 어쩔수 없어 ... 어쩔수 없다고 .... 이 결혼을 막지 않으면 .. 령원이가 다쳐 .. 알겠어 ??? >

<쓸데없는 소리 더이상 듣고싶지 않으니까 . 당장 꺼져 ...........>

<기준아 ... 사실 령원이는 ...................령원이는 ................>

안돼 .. 엄마 .. 여기서 말하면 안돼 ... 어떻게 해야 되는거야 ?? 나 어떻게 해야 .... 되는거냐구 ????








안녕하세요 ..

또 이렇게 늦게 찾아 뵙네요 ... 요즘 들어 마음도 심란하고 .. 하는 일마다

잘 안되고 ... 복잡하네요 ... 휴 ... 말은 길게 못하고 ... 글도 길게 못스고 .

허접하게 한편 후닥 올려놓고 갑니다 .. ㅠㅠ 방금 집 들어 와서 덥고 .. 짜증이 나네요

ㅠㅠ 양해를 구하고 이번편도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 아래는 아이콘입니다

찾아가세요 


                     
 
                    






추천 (38)
IP: ♡.245.♡.172
흰눈이좋아 (♡.136.♡.47) - 2012/08/13 13:49:38

일단 먼저 찍고 혹시 일빠인가?ㅎㅎㅎ
나에게도 일빠라는 영광스러운 날이 오다니....ㅎㅎ
웬지 이번주는 모든일이 잘될거 같다는 예감이...
근데 첫사랑님 무슨 일이 생겼나봐요 ?이렇게 기운이 없어하니....
사람사는게 다 그래요 근심걱정이 없는 인생이 없으니깐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잘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힘드면서도 글 올려줘서 감사.....ㅋㅋ
글쓰는것땜에 힘들면 비밀 후딱 밝혀버리세요.ㅎㅎ
첫사랑님 힘내고 다음집에서 또 봐요ㅎㅎㅎㅎ

o첫사랑o (♡.245.♡.172) - 2012/08/13 13:51:46

ㅎㅎ 흰눈이 좋아님

헤헵 일바시군앙 ㅋㅋ 좋은 오후임다 ㅋㅋ

0Snow0 (♡.136.♡.155) - 2012/08/13 13:52:24

에잇,2빠닷. ㅜㅜ 읽고 올께요...

o첫사랑o (♡.245.♡.172) - 2012/08/13 13:53:17

ㅎㅎㅎ 쏘우 님

헤헵 .. ㅋㅋㅋ 이빠라도 대황영임다 ㅎㅎㅎ
좋은시간되십쇼 ㅎㅎ

위미 (♡.141.♡.146) - 2012/08/13 13:57:10

첫사랑님 이렇게 애 먹이기 없기요..ㅋㅋ 담집에서는 어떻게 하든 사실을 밝힐거죠?
드라마 보는것처럼 항상 안타깝게 끝나버리니까..막 짜증나려 하네요..ㅎㅎ
담집 빨리 올려주실거죠? 더위 조심하시구요..좋은 한주 되셔요!!!!

쏘코쏘코 (♡.136.♡.151) - 2012/08/13 14:05:21

첫사랑님 ~~제가 오늘은 좀 빠르네요 ㅋㅋ
잘보고 갑니다 드디어 결혼식날이 다가왔네요
과연 이결혼 할수있을까요?관건적인 순간에
끊어 주시는 첫사랑님의 쎈쑤~~ㅋㅋ 담집이
완전 궁금궁금~ㅋㅋㅋ령원이 대체 어쩌려고
이러는걸까요 기준이를 좋아하니까 한편으론
이해가 가지만 한편으론 걱정되네요 이상태론
복수도 할수있을까싶고 복수를 않하면 아버지가
걸릴테고 복수하자니 이미 사랑하고있고 참 안쓰럽네요
빨리 모든사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빨리 은후가
모든사실을 기준이 한테 말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요즘 덥죠?어제는 비가오더니 오늘은 또 해가나네요
날씨도 덥고 사람들은 첫사랑님 글을 기다리고 ㅋㅋㅋ
글도 좋지만 첫사랑님 피곤할땐 쉬엄쉬엄하세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수고해서 쓰신글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추천드리고 담집에서 만나용^^

0Snow0 (♡.136.♡.155) - 2012/08/13 14:05:44

령원이가 엄마를 엄마라고 불렀을때 기준이가 혹시나 알아차렸으면 어떠카지 어떠카지 했는데 다행히도 못 알아들었네요 ㅋㅋㅋㅋ 언젠가는 밝혀지겠지만 마지막...아...령원이랑 기준이 어떡해요 ㅠ.. 은후는 역시 뭔갈 좀 알아챘네요,에이,눈치빠른것 같으니라구 ㅋㅋ
기준이랑 령원이 행복했음 좋겠슴돠!담집에서 뵈요~ 요즘 덥긴 덥죠...
샤워만 냅다 갈기고 있어요 전, 어휴...이젠 때도 안나오겠네 ㅋㅋㅋㅋ
안물어봤다구여?ㅋㅋㅋㅋ 죄송해여...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그렇다고...아이스크림 너무 많이 드시면...아니아니 아니되오 ㅋㅋ

물오리동동 (♡.107.♡.80) - 2012/08/13 14:24:54

요즘 소설 빨리 올리네요 ..

잘 보구 감니다 더운날에 이렇게

자주 올리고 감사합니다 ..담집 기대됩니다 ..

헬로아줌마 (♡.161.♡.126) - 2012/08/13 14:50:14

ㅋㅋ 오늘에느 올렸겠나 하고 들어왔더니 역신 ....
근데 안쓰럽슴다 ... 령원이 마음은 령원이도 모르게 기준인데로 갔고 ...
둘이 결혼할수 있을지 ... 령원이네 가정하고 기준이네 무슨 일이 있었는지 ...
첫사랑아재 ㅋㅋ 아기보메 글도 쓰시고 ...대단함다 ..ㅋㅋ 추천은 필수 .. 담집 기대합니다 ~^^

61마미 (♡.65.♡.78) - 2012/08/13 15:34:06

자리부터 잡구 다시올꼐요 ㅎㅎㅎ
나두 혹시나해서 들어왔더니 앞자리 차지했네요 ㅋㅋ
령원이하구 기준이 대체 무슨일이있어서 저러는지 궁금궁금~
은후가 더 많이 파고들어 먼저 사실 알아버리는건가요?
마지막에 엄마가 말하던찰나에 령원이가 배 아프다구 병원가서 넘어진탓에 애없어졌다요러면 안될까요 ㅋㅋ
담회는 언제 올리세요 빨리 와요징
글구 내 원래 닉넴이 금이명이였슴다 혹시 처음 뵙겠슴니다할까봐 ㅎㅎ

20111102 (♡.128.♡.35) - 2012/08/13 15:42:32

오늘은 내가 좀 일찍 왓지에? 내 닉넴 바꿧슴다"사랑안할래"에서.. 요렇게..
아실지 몰라서 설명하구 감다.
오늘두 잘보구 감다. 눈치빠른 은후는 모든걸 벌써 알아차린거 같은데....
근데 대체 왜 령원이랑 기준이가 결혼하면 안되는지 궁금해서 죽겟슴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어째서 옆에서 다들 그렇게 말리는지.... 휴~~
둘은 서로 좋아하구 있는데... 그 힘든거 이겨내구 마지막에나 해피엔딩 되는지...??
걱정임다... 그런이야기는 나중에 천천히 보겟슴다. ㅋㅋㅋ

그나저나 첫사랑님 무슨일 잇슴다? 왜 오늘 되게 기운없어 보임다.
힘든일이 잇슴다? 먼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쇼~~~
그래두 옆에 이쁜훈이 잇잼다.힘들더라두 화이팅하기쇼~우리같이...
나두 요즘 스트레스두 많이받고 힘든일이 좀 많은데 이겨낼려구함다.
담집에선 첫사랑님 밝은모습 보구싶슴다.

InTheLove (♡.162.♡.251) - 2012/08/13 15:56:58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될것같슴다그지에?^*^
근데 첫사랑님 왜 기분이 꿀꿀함가?ㅠ..
특별한 일 아니면 그냥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질겜다..
힘내시고 씩씩하쇼.. 늘 그러듯이..

추천 받으시고 스트레스 확~~~ 날려 보내기 바람다~.

yin613 (♡.165.♡.254) - 2012/08/13 16:55:52

퇴근전에 글두 첫사랑님 글 보구 가네요.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다들 기분이 따운되네요.
글두 저는 첫사랑님 글보면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잊어버리는데요.
힘내세요..

크로커스향 (♡.129.♡.250) - 2012/08/13 18:49:15

오셧네요.
이번집두 잘보구 감다.
근데 항상 관건적인 시각에 끝나서 정말 너무너무 궁금한거 잇죠.
그것두 글쓴이의 센슨가?ㅎㅎ
도대체 령원이모르는 그 일들이 뭔지 빨리 알앗음 좋겟어요.
그러면 서로간의 오해두 풀릴것 같구...
령원이 지금은 분명히 기준일 좋아하면서두 많이 모순되구
얼마나 힘들겟어요?
그리구 첫사랑님 무슨 일 잇어두 힘내세요.
모든 곤난은 지나고 나면 추억이니까
항상 지켜봐주는 우리가 잇잖아용.ㅎㅎ
화이팅~

어여쁜엄마 (♡.245.♡.227) - 2012/08/13 19:12:59

아까아까 읽엇는데 주니가
가치 놀자구 당기는 바람에 이제야 플담다.
이번집은 좀 짧다는 생각이 듬다 ㅋㅋ
너무 욕심이 큰지 몰겟슴다 하하
담집도 또 기대하겟슴다

고민여 (♡.161.♡.59) - 2012/08/13 20:31:24

헤헤 ... 먼저 찍구 ㅋㅋㅋㅋㅋㅋ
점점 더 흥미진지한게 그끝에 과연 어떤 결과가 잇을지 넘 긍금해 짐니다.
오늘두 넘 재미잇게 잘보구 감니다. 추천 뜩딱~

천년의사랑 (♡.50.♡.14) - 2012/08/13 20:51:16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궁금한 일이 빨리 풀려야 되겟는데...
어느새 끝났네요...
두사람 결혼 하면 안될거 같긴 한데...
두사람 또 잘됏으면 싶고...
다음집 기대하께영...
수고하세영 ㅎㅎ

whitesky (♡.9.♡.131) - 2012/08/13 21:41:35

령원이가 좀 많이 오해한것같네요... 누군가 --- 은후가 ㅋㅋ 빨리 실마리를 풀어줬음 좋겠니요 .. 하여간 잘 보구 갑니다. 다음 회도 기대할께요. 많이 수고하세요^^..... 글구 먼 일땜에 심란하고 짜증나는진 몰라도 모든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좋아질꺼리 믿어요. 힘내세요. 홧팅!!!

황금단 (♡.251.♡.90) - 2012/08/14 01:39:19

령원이 기절한건가요?
차라리 기절하고 결혼식이 취소되고 기준이가 그말 듣지말앗음 좋겠어요.
날씨가 미치게 더우니 짜증만 늘어나나봅니다.
시원한 음료수 한잔 쭈욱 마시고 기운내세요!^^

행복삶 (♡.196.♡.237) - 2012/08/14 07:14:02

안녕하세요.
오늘은 웬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들려봤더니 또 기다리던 한편이 올라왔네요.
드라마의 한장면이 그려지는거 같아요.우리 여주 불쌍해서 어떡하죠.뭔가 아빠의 사고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 진실을 알게되면 많은 상처를 받을건데 ㅠㅠ
재밌는 연재로 많은 분한테 즐거움을 주는 첫사랑님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훌훌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기운내세요.추천 팍팍^^

혜은양 (♡.40.♡.175) - 2012/08/14 07:21:42

사랑님..ㅋㅋ내왓슴다..쥔공들이 너무 가슴아픔다..ㅜㅜ
서로서로 말못할사정들이 있어서..어쩌면 기준이가 젤
불행한사람일수두잇다는 느낌이??흠 오늘은 좀 무거운
마음을루 읽엇던거같슴다..과연 이들의 결과는 어떻게될지..
쥔장들이 다 행복해져야되는데말임다...너무 급해말구 쉬염
쉬염 써서 올리쇼..끝까지 응원하겟슴다..ㅋㅋ..그럼 담집두
기대할게염..추천~~~~~~~~~

나나크로스 (♡.211.♡.67) - 2012/08/14 10:08:58

오늘 검색해서 1집부터 봣슴다.
넘 잼슴다.
은후 슬그머이 비기싫슴다.ㅋㅋ
추천하구 감다~

6오기6 (♡.230.♡.147) - 2012/08/14 10:22:34

어쩐지 령원이하구 기준이가 안돼는 이유가 따로 있을꺼 같은..
령원이 아버지 사고가 의문투성이네여.
뭔가 령원이가 모르는 엄청난 사실이 숨겨져서
후날에는 령원이가 아파하는??

ㅎㅎㅎㅎㅎ
살짝쿵 추측 한번 해봣습니다..
추천은 필수죠??
추천 듬뿍 받으시고 기분도 전환하시구요..
담집은 길~~~~~~~~~~~~게 써주십사~~하구.. ㅎㅎㅎ

ging (♡.91.♡.166) - 2012/08/14 10:54:23

제글쓰느라 미뤄져서 두편 한번에읽고 여기에 플담다..
이번글엔 의문투성임다
이 의문들이 어떻게 하나하나 풀어나갈지..
제일 궁금한건 령원이엄마가 왜 기준이 새엄마인지 그검다
그래서 그저 상상만 해봄다..ㅋㅋ
령원이는 지금 기준이를 좋아하기시작하는같은데
기준이는 임신이아닌줄알면 어떻게될지.
두사람의 결혼은 어떻게될지 조마조마하면서 지켜봄다..
오늘도 잘보고감다^^

겸미 (♡.50.♡.68) - 2012/08/14 13:20:06

ㅠㅠ 어째 점점 더 슬픈일이 닥칠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랑님 소설도 중요하지만 몸도 잘 챙기세요 ^^

레몬9 (♡.97.♡.11) - 2012/08/14 16:21:05

예전에도 첫사랑님 소설 읽었는데 여전히 그냥 소설쓰고 계시네요. 첫사랑님은 작가하셔도 될것 같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보물지도 (♡.2.♡.49) - 2012/08/14 17:31:29

첫사랑님, 저 왔어요~ 오랜만이죠ㅎㅎ
요즘 여러가지로 바빠서 오늘 한꺼번에 여러편 봤어요..
기준이도 예전같지 않게 령원이랑 뱃속 아가 위해 많이 변했는데
임신이 사실 아닌거랑 새엄마가 령원이 생모인거랑 알면 어떻게 될지..
령원이 생모가 왜 기준이네 집에 들어갔고, 령원이가 알고 있는거랑 사실이랑 뭐가 다른지..
글로 만난 기준이랑 령원이지만 웬지 슬픈예감때문에 마음이 무겁네요..

그리고 무슨 일인지 몰라도 첫사랑님 화이팅 한번 크게 웨치고 기운내세요..
훈이 보면서 스마일 하시고, 오늘도 잘 봤다는 의미에서 엄지손가락 꾹 누르고 갑니다~

다나한여자 (♡.50.♡.146) - 2012/08/14 20:40:20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시우맘 (♡.204.♡.123) - 2012/08/15 06:40:14

재밋게 잘 밧음다^^
령원이하구 기준이 결혼이 성사될지
담집이 기대뎀다
홧팅 힘내쇼^^

김여림 (♡.215.♡.124) - 2012/08/15 07:54:46

허거걱 늦어드 한~~참 늦었그나 오늘 아침부터 재미있게 읽그 감다~~

빨리 금요일이 댔으므 좋겠슴다, 그럼 담집드 기다림다~~

김민나 (♡.234.♡.66) - 2012/08/15 12:03:33

힘들고 어렵고 괴로운 일이 지나가면 모두 웃을일만 남겠지요 그런 날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첫사랑님

azaavip (♡.249.♡.170) - 2012/08/15 22:56:33

재밌게 잘 봤네요.임신중이라 입덧이 심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잠시나마 힘들걸 잊었어요...

윤이mam (♡.239.♡.81) - 2012/08/15 23:08:03

아들념 아파갖구 이제야 읽엇슴다 ㅠㅠ
저 사랑이520임다 ㅎㅎㅎ
이번집두 잼게 잘 봣슴다 .. 두 주인공 결혼이 성사될지 정말 기대됨다 ..
담집에 또 봐요 .. 추천은 필수구요 ..

piaols (♡.226.♡.143) - 2012/08/16 15:50:54

오랜만에 들리네요
연짱 세편을 봤어요 점점 잼 있엊요
엄마가 딸이라고 말 못했을껏같아요
ㅎㅎㅎ
다음편 기대하면서......
무더운날 올리시느라 고생 만았습니다

민달팽이 (♡.130.♡.51) - 2012/08/17 15:57:12

오늘 1회부터 후다닥 읽고 갑니다~
이 연재소설 결말이 기다려지네요..
왠지 비극일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설사 해피앤딩이라 해도 결코 기쁘지만은 않을것 같아요..
주인공들이 너무나도 가엾게 느껴지네요..
흑--갑자기 우울해지넹--;
담편에서 다시 만나요~

l비타민 (♡.161.♡.187) - 2012/08/19 17:55:11

이번편두 잘보구가요~~ 다음편기대할께요~`

준도mam (♡.112.♡.48) - 2012/08/19 17:55:22

요즘에 저두 시간없어서 님 글 읽을 새 없었네요 ㅎㅎ

령원이랑.. 기준이 엄마 사이...무슨 일 있었는지 ...

령원아빠랑 기준이 사이엔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빨리 .. 보고싶어요 ㅎㅎㅎ

담집엔 어느정도 ... 알려줘요 ^^

미유우 (♡.50.♡.185) - 2012/08/20 10:56:13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저번에 본거랑 이어지네요,ㅋㅋ

재밌게 잘보구가요 ..아 여기서 중요한데 끊어지니까 아쉽지만 ,

추천 쿡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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