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눈물 제 7 부

혁이1 | 2012.12.05 09:58:30 댓글: 66 조회: 2475 추천: 3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1280
안녕하세요 여러분
쌀쌀한 기운이 한결 뼈속을 파고드네요.
겨울이 다가왔다는 강열한 징조인가봐요.
오늘도 님은 웃으셨겠죠?하루의 시작은 아침이라고 항상 해피한 웃음으로 시작합시다.
여러분 추운날 몸 건강하시고 저의 글 계속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떠나 장춘이란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게 되였다.

고향의 도문시와는 전혀 다른 도시 장춘

길림성의 소재지인 장춘시

역전은 사람들로 붐비였고 나는 어디가 어딘지 몰랐다.

 

다행이도 학교에서 같은 학교에 입학하는 애들과

무진 애를 써서 학교에서 마중나온 학교 선배들을 만날수 있었다.

 

어느 정도 학생이 모여서 우리는 학교에 도착하게 되였고

학교생활의 페이지를 시작하게 되였다.

고중생활의 다망한 학습과는 달리 대학교는 여유로운 분위기다.

공부를 하면서도 짬짬히 시간을 타서 알바도 할수 있었고

당분간 시간이 흐르니 장춘시의 여기저기도 알것 같았다.

 

다큰 놈이 엄마생각 한다고 웃겠지만

저녁 침실 불만 끄면 자꾸만 어머니 생각에 이룰 때가 많았다.

어머니는 지금쯤 무얼 하고 계실가?

인제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왔겠지?

신체는 건강하신지, 돈걱정에 태우시는건 아닌지?

이런 생각속에서 뒤늦게 잠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었다.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려고 알바를 하다

어떻게 알았는지 형님이 알고선 전화기에서 화를 내셨다.

 

< 미친 놈이냐?해라는 공부는 하구

걱정은 네가 할거냐?내가 어련히 하지 않을라구…>

 

형의 호된 꾸짖음에 나는 다시는 알바에 생각도 했고

형은 달달이 많지는 않다지만 400원이란 돈을 나의 계좌에

송금시켰다.

 

내가 2학년에 잡아든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 소식이 없냐?>

<?연길 있잖아요.저한테두 소식이 없은지 오란데.

매달마다 송금만 내놓구선…>

<민혁이 집에 온지두 인젠 거의 일년 넘는다.

무슨 일이 그리 바쁜지.소식두 없구 말이다.>

<걱정 마세요. 알잖아요.>

 

비록 말은 이렇게 했다지만 저으기 불안해 나는건

잡을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침실밑에서 누가 찾는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누구지? 찾을 사람이 없는데)

생각을 굴리면서 침실밑으로 내려간 나는 깜짝 놀랐다.

여직껏 아무소식이 없던 형이 갑자기 눈앞에 서있는거다.

 

<~~~>

<민수야!>

 

나는 형한테로 뛰여갔다.

나를 끌어안는

 

<공부는 힘드냐?>


이윽고 나를 풀어주면서 형이 묻는다.

 

<아니고중때보단 훨씬 쉬워.>

<그래?허허그동안 놀랬겠다.소식 한번 없어서 말이야>

<근데 그동안 어디 간거야?소식두 없구…>
<
, 공주령 갔댔다.거기서 요리사 자격증 타다보니…>


형의 통해 알게 되였는데

학업을 그만두고 형도 고려 많았단다.

비록 그때는 때문에 방법없이

학업을 그만두었지만 앞길이 막막했단다.

매일 나이트클럽의 복무원질을 해서야 무슨 전도가 있겠냐며

모아두었던 얼마 안되는 돈을 쥐고 친구한테서 들은 말로

공주령으로 떠났단다.다시 뭣이던지 배울라고

 

얼마안되는 돈이라 학비는 모자랐고

학교에서 공짜로 아침밥을 하는걸로 모자란 학비를 대체하고

열심히 채소를 배웠단다.

하루의 일과가 끝나선 저녁엔 옛일을 해서 나의 소비를 마련했고

그러면서 끝내는 1 요리사 자격을 따냈단거다.

 

형의 말을 듣고 울었다.

남이 보건 말건 형을 부퉁켜 안고 울었다.

지나가던 학생들이 의아한 눈길로 쳐다보는걸

의식하고 형이 나를 말린다.

 

<다큰 놈이남자는 울어서는 되는거다.허허>

 

아무일도 아닌듯이 말하는 형때문에 나는 더욱 가슴이 아팠다.

 

<~~~>

<됐다 됐어.가자 오늘 한턱 살게>

 

이렇게 우리 형제는 오래만에 한자리에 앉었다.

그래서 오래만에 나도 한잔 했었고

형은 그날 저녁 차로 집으로 돌아가게 되였다.

어머니가 걱정스럽다는거다.

뜻밖의 기쁨을 줄라고 말도 없이 간다는거였다.

 

형을 바래면서 나는 아무말도 못했다.

 

<민수야,우리 집안엔 네가 인젠 해야 한다.

아버지두 어머니두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는지

너두 인젠 작은 애가 아니니까 알거 아니냐?

공부 열심히 하거라.다른 애들처럼 때이르게

연애질이나 하구 술나 처먹구 다니는 날이면

나한테 들키기만 해봐라 그땐 손에 죽는다.>


으름장을 놓는 형이다.

무섭기는 커녕 형이 너무나 존경스러웠다.

 

아무런 걱정없는 가정의 지지하에 나는 어느덧 필업하게 되였고

형은 채소를 하여 연길 어느 이름난 요리점의 주방장으로

일하게 되였다.한달의 수입도 넉넉했고

 

필업증서를 손에 쥐고 집문을 들어서는

 

식구가 오래만에 마주앉는 저녁상이다.

 

<아버지,어머니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인젠 필업하게 되였으니까 이후부턴

우리 형제가 효도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견하게 우리를 바라보시는 부모님이시였다.

아버지의 희슥희슥해진 머리와

주마살이 잡힌 어머니의 얼굴이

오늘따라 또다시 나의 눈길을 자극한다.

 

<허허그래 그래.인젠 너희들 땜에 우리가

고생 적게 하게 되였구나.>

<그러게요.애들이 너무나 철이 들어서 만족해요.>

 

장하다는듯이 형의 어깨를 두드리시는 아버지

나의 필업증을 손에 쥐고 놓으실줄 모르시는 어머니.

 

나는 공손히 아버지의 술잔에 술을 부어드렸고

어머니도 오늘만은 한잔 하시겠다기에 포도주도 따라드렸다.

기쁨이 넘치는 저녁상

오래만에 환하게 웃는 우리 집안.

 

술에 취하셔서 주무시는 어머니의 손을 가만이 잡아본다.

부드럽던 손이 어느덧 고된 일에 더덝 처럼 꺼칠꺼칠하시다.

 

나의 맘은 또다시 뭉클해난다.

우리를 위하여 얼마나 고생하셨으면

우리 부모님 호강 시켜 드릴거다.….

 

필업배치는 장춘의 어느 고등학교의 선생이였다.

컴퓨터를 전공한 나라 학생들을 배워주는건 크게 바쁘진 않았다.

하지만 너무 다분한 학교생활이 나한텐 싫었다.

얼마 안되는 급여로 어머니를 호강 시킨다는건

너무나 막연할것만 같았다.

 

안정된 생활을 팽개치고 나는 결연이 개방도시로 떠났다.

걱정할가봐 부모님 한테는 말도 못하고.

 

외지생활은 생각처럼 수월하지가 않았다.

올때 갖고온 돈은 써버리고 일자리 아직도 감감무소식.

더이상 세집에 박혀있을순 없었다.

이러다간 정말 거렁뱅이신세가 될지도 모르니깐.

 

여기저기 면접볼러도 다녔고 이력서도 컴퓨터 통해서

여러 회사로 날려보냈다.

 

노력끝에 성과라고 끝내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였고

꾸준히 일한 덕분에 회사에서도 인정했고

나의 급여도 계속 상승선을 긋고 있었다.

 

그러는 도중에 회사의 여자애로부터 호감을 얻어

사귀기 시작하게 되였고 어느덧

우리는 동거생활까지 하게 되였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집에 알리지 못했다.

말도 못하고 떠난 내가 어머니의 맘을 아프게 할거 같아서

여직껏 장춘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어머니가 소식을 듣고

당황스럽고 애타 하실가봐.

외지에 나와서 어떻게 고생만 할가 걱정할가봐.

 

외지에 나온지도 어느덧 5년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여친과 함께 노력한 덕분에

어느만큼 저축도 가졌고

저축으로 자그마한 회사도 차리게 되였다.

 

비록 처음은 힘들었지만

서로 받들고 이해하면서 노력한 덕분에

회사는 그럭저럭 잘도 돌아갔고

설립한 첫해만 해도 15만의 이윤을 따내게 되였다.

 

구정도 가까와 오는 어느날.

 

<선화,우리 고향 한번 다녀오지 않을래?>(여친의 이름)

< 민수씨 가정도 없는 사람인가 했어요.

매번 가정얘기만 나오면 버럭 화만 내시구.

당연히 좋죠.

민수씨 가정도 보아야 할거구

아버님이랑 어머님이랑도 만나봐야 할거구요.

우리 관계도 허락 받어야 될거 아니예요?

구정도 띄였으니까 한번 가요.>

 

이렇게 끝내는 결심을 내리고

고향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장에서 나와 도문으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눈에 띄우는 연변 변화를 가져왔다.

고층건물들이 쭉쭉 일어섰고 길가에 오고가는

자가용 승용차와 택시들

 

이윽고 집문앞에 다가섰을 .

 

나는 주춤했다.

감히 집문을 떼고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으니까.

여직껏 어머니가 얼마나 속고생을 많이 하셨을런지

 

<누귀시유?

남의 집문앞에 그렇게 서있으면

나는 어떻게 들어간다는게유?>

 

느답없이 뒤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나는 깜짝 놀랐다.

아버지였다.

나를 알아못보시는 아버지였지만

나는 한눈에 아버지를 알아보게 되였다.

 

<아버지…!>

 

흠칫 하시던 아버지가 유심히 나를 보시더니

그제서야

 

<민수 아냐?이거 민수구나

여보민수 돌아왔소..민수가..>

 

격동에 어쩔줄 모르시는 아버지.

 

<뭐라세요?

민수가 돌아왔다구요?

어디 어디 있어요?>


신발도 제대로 신지 못하시고 뛰여나오시는 어머니.

 

<어머니…!>

<아니이게 민수 맞어요?여보,이게 민수 맞냐구?

이게 꿈인가 생신가?>

<어머니,불효아들 민숩니다.>

 

나는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

못된 자신이 너무나 미웠고

부모님 한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였으니까.

 

<아들아…>

 

어머니는 나를 안고 눈물을 흘리셨다.

불효한 아들놈이 얼마나 보고 팠으면

검으셨던 머리가 흰머리로 변했을가?

 

<어머니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우리는 집문도 들어가고 밖에서 울음에 젖었다.

어머니의 눈물이 다시 한번 나의 얼굴을 적셨다.

 

<에구 못난놈아

에미 맘에 못을 박어라

어쩌면 이렇게 소식 한번 없냐?

흑흑~~>

 

흐느껴 우시는 어머니의 눈물에 나는 더욱 마음이 아팠고

눈물이 더욱 두눈을 적셨다.

 

어머니의 눈물을 두손으로 닦아드린다.

오늘의 어머니는 눈물이 많으셨다.

아무리 닦아드려도 자꾸만 흘러내리시는 눈물은 무었때문이였을까?

 

자식에 대한 너무나 어머니의 사랑

애틋한 어머니의 사랑에 나는 물론이고

아버지도 선화씨도 눈물을 닦으셨다.

 

고생만 해오신 어머니의 여러번의 눈물
  시간 나는 또다시 어머니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

 

이것이 내가 어머니의 7번째 눈물이시였다.



추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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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un (♡.213.♡.153) - 2012/12/05 10:14:36

대단하네요...5년동안 연락두 안하구 ㅎㅎ
그래두 성공했으니..축하해요~~
앞으로두 쭉 행복하세요..
담집두 기대할게요..

helloyen (♡.136.♡.202) - 2012/12/05 10:17:39

啊,第一个位置被抢了,来顶一下!

노란꿀벌 (♡.0.♡.157) - 2012/12/05 11:24:17

참 부모한테 그렇게 오래동안 연락안한건 잘못입니다. 기다리는 사람 그 속이 얼마나 재가 되는지 아세요? ㅠㅠ 암튼 회사까지 차렸다니 추카합니다. 이제부턴 좋은일만 있을꺼죠?

윤정맘 (♡.62.♡.116) - 2012/12/05 11:40:02

이제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부모님께 많이 효도하시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매 한부를 볼때마다 울면서 보게 되네요.

혁이1 (♡.39.♡.218) - 2012/12/05 13:26:40

그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욱더 잘 할려고...더욱더 멋진 삶을 살게 해 드리려고...
많은 부족함을 느끼면서 사는 제 자신입니다.
충고에 감사합니다.

이뽀지자 (♡.192.♡.65) - 2012/12/05 11:50:33

와 드뎌 성공을 하셨네요 형도 요리사 자격증에 또 동생 뒤바라지에 참 대견스럽슴당 ~근데 5년동안이나 연락 안하구 .부모님들 얼맘나 속으로 걱정하셨겠슴까 .ㅎㅎ 그래도 다행이네요 성공한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서 담집도 기대함당. ..갓던김에 결혼도 하는가> ㅎㅎ 추천~

혁이1 (♡.39.♡.218) - 2012/12/05 13:28:32

못된 놈이죠...현재 생각하면 과연 그때는 왜서 저랬을가 하는 생각뿐
미안한 맘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미안함을 동력으로 더 잘 되기 위해 노력해야죠.
감사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주셔서

마음속우물 (♡.208.♡.99) - 2012/12/05 11:56:41

오늘두 잘 보구 갑니다..

너무도 맘에 와닿는 내용이라

볼적마다 가슴이 좀...

그럼 담편 기대하면서

추천드리구 가요

혁이1 (♡.39.♡.218) - 2012/12/05 13:30:04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조금의 여유로운 시간 조금의 도움되는 글이였으면 하는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하늘만큼 (♡.165.♡.243) - 2012/12/05 13:17:24

좋은글 잘 보았어요..끝내는 성공이라...
대단하셔...
근데 부모님들 형님분까지 님을 위해 너무나 많은 희생을 했었는데 그에 비하면 님은 조금
이기적인거 같군요.
님이 결혼전에 ...부모님들 하루라도 젊었을떄 번돈두 드리고 전화도 자주 드리고 나중에 자신절로 꺠우치는 날이 올때 부모님들은 늙으셨답니다.

혁이1 (♡.39.♡.218) - 2012/12/05 13:32:11

과연 이기적인 기질이 좀 있었습니다.
많은것을 깨닫고 많은것을 겪다보니 과연 이런 사람이구나 하는걸 깨닫고는
고칠려고 노력했고 그것을 고쳐냈습니다.
비록 늙으신 부모님이시라지만 그들의 얼굴위에서 나타나는 웃음땜에 제가 행복하드라구요.
님의 조언에 허리숙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혁이1 (♡.39.♡.218) - 2012/12/05 13:37:23

yuyun님:님의 좋은말씀 감사하구요.5년동안 연락도 안 한 제가 악질이요...얼마나 속 태웠을가 지금 생각해도 넘 못된 놈이였어요.ㅜㅜㅜ

helloyen님:좀 늦으셨군요...일빠 놓쳤네...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란꿀벌님:많은것을 겪어보고나니 왜서 이랬을가 정녕 그때는 무슨 생각땜에 이랬을지...
그러면서 부모님들 속 얼마 태웠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못난놈 모자 인젠 벗어던지고 열시미 잘 할려고 노력합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으랏차차찻 (♡.80.♡.54) - 2012/12/05 13:52:46

5년동안 연락을 안하고... 참 이해가 안됩니다.
그동안 부모 형제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헤아렸으면.. 참 독합니다.
그렇게 훌륭한 부모님과 형님을 가졌으면서 그분들의 마음에 못을 밖는다니요.
제가 인생 적게 살아서 이해 못하는 부분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혁이1 (♡.39.♡.218) - 2012/12/05 14:09:02

지나간 일을 적다보니 이런 일도 눈앞에 나타나서요...
좋은놈뿐이 아닌 이기적인 면도 저한테 있었다 이거가 생각나더라구요...
독자분들의 입장으론 너무나 못된 놈이라고 할수 있다지만
이것을 깨우친 저로서는 인젠 좋은 추억이라고 해야 할가요?
미안했던 못된던 모든걸 되새기며 오늘도 더 잘해야 한다 싶어서
그리고 부모님한테 드리는 글이기에 여기까지 오게 되였습니다.

님의 조언에 감사합니다.
열시미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별이1022 (♡.27.♡.240) - 2012/12/05 14:06:14

잘 보았습니다. 다음집 기대할게요.

혁이1 (♡.39.♡.218) - 2012/12/05 14:12:06

오늘도 찾아오셨네요...
추운 날씨 옷 많이 입으시고 건강하세요.

북위60도 (♡.17.♡.84) - 2012/12/05 14:26:50

참 좋은 글 올려주셔서 뜨거운 눈물흘리면서 봅니다.다행이 부모님생전에 돌아오셔서...
저이 오빠는 돈 벌려 러시아에 가서 5년 연락안하시고 돈 벌어보냈은때에는 저이 아버지가
이미 돌아간뒤였습니다.그래서 저이 아빠는 큰아들 소식못듣고 오빠는큰아들로서 아버지림종도
못지켜드렸습니다부모님 잘 지켜드리세요.참 훌륭한 분들이시네요.

혁이1 (♡.39.♡.218) - 2012/12/05 15:01:43

과연 그때는 몰랐는데...집 돌아온 그 시각 이런 두려움이 덜컥 들더라구요...
참 안 되였지만 그 아픔 오빠가 맘속깊은 곳의 상처일거예요...
지금쯤은 더 잘 하리라 믿고 있으면서...님도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사랑의빚 (♡.165.♡.137) - 2012/12/05 15:02:30

오늘 또한 기대 어긋나지 않게 너무나도 감동적이네요 ~타고난 재주인가봅니다. 힘든고비끝에 성공이라니 그나마 글읽는자 맘이 홀가분해지네요... 하지만 5년이란 동안 연락두절이라니 ... 주인장님도 넘하십니다. 부모님 마음 또한 어떻겠습니까 ..귀한아들 찾고 또 찾고 걱정하시느라 너무하셧네요 ㅡ.ㅡ 비롯 나이들어 느껴졋지만 자식의 전화한통에도 웃음짓고 만족해하는 부모님인거같네요 ... 빈자리 채워주시고 앞으로의 사연이 궁금해지네요 ... 강추입니다 ...

혁이1 (♡.39.♡.218) - 2012/12/05 15:46:09

부모 마음에 못을 박았던 내 자신이 한스럽네요.
더 이상 이런 일 없을거라고 천번 만번 속다짐 하면서 오늘 하루도
이걸 명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독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네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진해마미 (♡.150.♡.3) - 2012/12/05 15:14:36

부모님을 너무 속태우셨네요 ~~5년동안 부모들이 맘이완전히 재가 되였겠어요
지금 시각 다행이 무사히 돌아와서 기쁘고 사업성공해서 기쁘고 며느리까지 데리고 와서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 다음집 기대할게요 빨리 써주세요 너무 잼있어요 ㅎㅎ

혁이1 (♡.39.♡.218) - 2012/12/05 15:48:21

제 잘났다 싶이 뛰던 그때가 참마로 한스럽습니다.
뒤돌아보면 참말로 못된 시기였다고 생각되구요...
오늘 하루도 더이상 이렇게 못된 일 하지 말아야 된다면서 새기고 사는 삶입니다.
오늘도 찾아주신 님 한테 감사의 인사 드리고요 행복하세요.

노벨과개미 (♡.237.♡.81) - 2012/12/05 16:14:59

부모님은 천년만년 사시는거 같고 항상 그자리에서 자식을 기다리는것 같아도 돌아와 보니
어느덧 너무나 연로하시고 자식에게 기대고 싶어하고 의지 하더군요 ..
오년동안 연락이 없으신 사이 얼마나 자식을 기다렸을가요 ...오늘도잘보앗습니다 .추천합니다
형님은 일급 요리사가 되엿네요 ...

혁이1 (♡.39.♡.218) - 2012/12/05 16:29:04

항상 건강하길 바라지만 아파하시고 항상 기쁘게 살아주셨음 하는데 슬퍼하시고
이제는 더이상 예전에 못난이 처럼 하지 않을려고 노력을 하지만 정녕 이 까지 내자신이 멀 해줬을가 부모님이 해준데 대해서 난 얼마나 했을가 뇌우치게 되네요...
이플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요.

보배딸민주 (♡.50.♡.148) - 2012/12/05 17:26:13

눈물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으면서 다 읽어보았습니다,,

엄마 참 가슴아픈이름이죠,,저도 엄마가 보고싶네요 ㅎㅎ

어제 가만히 1부부터 6부까지 눈팅한사람입니다 ㅋㅋ

혁이1 (♡.39.♡.218) - 2012/12/05 17:36:33

오늘따라 갑갑하네요...
저 멀리 계시는 부모님들 생각에 가슴이 아프네요.
어쩐지 제가 오늘은 눈물 날거 같은 날...휴...

ging (♡.91.♡.157) - 2012/12/05 18:46:12

베스트에있어서 오늘 한꺼번에봤슴다..
부모자식간의 사랑...형제간의 사랑...잘읽었슴다
가끔 이런생각이듬다..
부모님이 이렇게 애나게 나를 키워주셨는데..
그래서 커서 꼭 효도할려구했는데..
지금돌이켜보면 나는 부모님에게 어느정도효도했었을가하고...
수고해서 쓰신글 잘읽었슴다.
담편기다림다....

혁이1 (♡.39.♡.47) - 2012/12/06 09:13:09

우선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과연 여기까지 오면서 내가 무엇을 했던가
과연 내가 해드린 그것이 정녕 부모님이 바랬던거였을가?
누군가가 이러더군요...부모님한테 효도하는 젤 큰것은 부모님의 리상을 실현시키는거라구요.
그걸 해내기 위해서 지금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모카바닐라 (♡.108.♡.81) - 2012/12/05 19:08:40

어쩝니까 ... 눈물이 멈춰야되는데 ... ㅜㅜ
눈물이 안 멈춰져요 ㅠㅠㅠㅠ

지금도 고생하는 울 엄마 울 아빠 땜에 맘이 미여지네요
휴~

세상 모든 부모님들 건강하길 바래요
추천합니다..

혁이1 (♡.39.♡.47) - 2012/12/06 09:18:37

마음의 아픈 곳을 건드려서 미안하네요...
제 부모뿐만 아닌 세상 모든 부모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앙큼붸붸 (♡.245.♡.17) - 2012/12/05 19:42:35

끝내 눈물이 펑펑.....부모님 기대 안저버리고 이렇게 성공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용
형제간 우애도 깊으시고 이제는 정말 더이상 아파하는분 없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래요
부모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추천하고 가요

혁이1 (♡.39.♡.47) - 2012/12/06 09:21:00

그러길 바라는 저이지만 그리고 더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 부모님이시였지만...
세상은 참말로 야속하더라구요...
꼭 잘 되는 날은 올거라 굳게 믿으면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1208 (♡.83.♡.169) - 2012/12/05 20:07:42

단숨에 쭉 훑었음다...
소박한 어구들로 정말 아름다운 사연을 적었네요...
다음기두 기대해도 되죠?

혁이1 (♡.39.♡.47) - 2012/12/06 09:23:38

칭찬해줘서 감사합니다....꾸벅.
슬프고 슬펐던 일들을 적으면서 힘들고 아팠었는데...
님들의 한글한글의 조언과 기대에 제가 힘을 얻네요...

뽁실이 (♡.97.♡.135) - 2012/12/05 20:09:16

가정방에서 주인장님 글보면서 눈물 흘렷다면서 글올린 분이 잇길래
저두 설마..하면서 들어와봣네요..
1부부터 쭉.... 1부 볼때는 아직 감이 안잡혓는데..
2부보는 순간... 눈물이 납니다...
4부 5부... 7부... 너무 가슴에 와닿게 썻슴다...
추천 합니다..

혁이1 (♡.39.♡.47) - 2012/12/06 09:25:17

허허...저의 자작글이 어느새 가정방에도 퍼졌나욤....
계속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멋진 글 써내기에 노력하겠습니다.

Landy (♡.209.♡.93) - 2012/12/05 20:43:09

우연히 가정방 추천으로 봤는데 4부부터 눈물 흘리면서 봤어요.
어머니가 피까지 팔아대면서 학교 보냈고 형님이 학업 포기하고
웨이터해서 대학공부 시켰다는게 진짜 너무 감동이에요.
근데 이번집보니 주인장님에 완전 실망했어요.
어떻게 5년동안이나 연락 안할수가 있나요?
형님이 1년정도 소식없었던것도 근심되였다면서... 도무지 이해가되지않아요.
암튼 다행인것은 부모님들 살아 계신다니 효도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혁이1 (♡.39.♡.47) - 2012/12/06 09:27:33

허허...실망했다니 죄송합니다.
살다보니 그렇게 됐네요...많은것을 깨우치면서 지금 이 한 시각도 꾸준이 살고 있습니다.
님의 조언에 감사합니다.

우렁색시 (♡.165.♡.28) - 2012/12/05 20:56:01

저도 우연히 가정방 추천으로 단번에 7부 쭉 다 봤어요.
그중에서 가장 감동받은게 어머님게서 학비땜에 피를 파시고
형이 동생땜에 날개를 접고 워이터 일하시고...휴우~~

혁이님 이젠 출세하셨으니 부모님 형한테 잘해드려야겠네요.
좋은여자도 만나셨으니까 다음집부터는 정말 효도하는 모습기대합니다.
추천합니다.

혁이1 (♡.39.♡.47) - 2012/12/06 09:30:08

감사합니다.
못난 글 어케 가정방까지 가게 되였는지 몰겠지만 이렇게 찾아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낍니다.
뒤를 돌아보면서 쓰는 글이 이제 어머니 환갑때 드릴 예정인데...그떄 제가 정말로 선뜻 내놓을수 있을런지 걱정이네요.
부모님 지금은 손주놈까지 있어서 항상 웃으십니다.
감사 다시 꾸벅

푸른하늘17 (♡.137.♡.90) - 2012/12/05 21:21:45

타고난 총명에 뛰여난 능력까지 구비한 님은
끝내 성공의 길에 들어섰군요.
그런데 5년동안 부모님과 련락두절이라?
님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가요???
십몇년동안 자식뒤바라지를 위해 아글타글 하셨던 부모님
동생의 전도를 위해 자신의 꿈마저 포기했던 형님.
5년동안 그들은 님의 소식두절때문에 째지게 가난했던
옛날보다 정신적으로 더 힘들었을겁니다.
이분들이 님때문에 흘렸을 눈물을 생각하니
저의 가슴이 다 아파나네요.
이제 와서 부모님에게 돈뭉치를 안겨드린다고 해도
이미 하얗게 센 머리카락은 원유의 검은 머리카락으로
바꿀수 없고 까맣게 탄 가슴은 영원히 치유할수 없는
속병으로 남았을 거예요.
어머니의 일곱번째 눈물은 분명 행복의 눈물도, 기쁨의 눈물도 아닌
5년동안 쌓였던 걱정의 눈물, 원망의 눈물이였을거예요.

혁이1 (♡.39.♡.47) - 2012/12/06 09:33:41

후....생각이 짧았던 제 자신이 미워나네요.
정말로 더 이상 힘들게 살게 하고 싶지 않았던겁니다.
십여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과연 그때는 왜서 저랬을가?
다행이도 지금은 웃으시면서 살고 계셔서 조금의 위안이라도 된다고 할가요...
감사합니다.저의 글 잘 지켜봐 주시는 님,,,저를 깨우쳐 주시는 님한테 꾸벅

바다햇살 (♡.25.♡.166) - 2012/12/05 21:24:41

가정방 회원님들이 추천해주셔서 우연히 들리게 됐습니다.단번에 1집부터 7집까지 눈물 흘리면서 봤습니다.오랜만에 좋은 글 보고 갑니다.글을 읽는 내내 부모님들 생각에 눈물만 납니다.외지생활 오래 하다 보니까 몇년에 한번씩 밖에 집에 못가는데 년로하신 부모님들이 너무 보고싶습니다.내가 잘돼서 빨리 부모님한테 잘해드려야 되겠는데.혁이님은 출세했으니까 이제 부모님한테 잘해드릴 일만 남았네요.다음집도 기대합니다.

혁이1 (♡.39.♡.47) - 2012/12/06 09:36:08

눈물 나는 글,못난 글 이렇게 찾아주셔서 우선 감사하구요.
나름대로 효도를 한다고 하는데 과연 잘 하는건지 자꾸자꾸 검토해 보게 되네요.
저의 글 통해서 조금의 도움이 된다면 감사할게요.

내사랑보배 (♡.245.♡.98) - 2012/12/05 21:30:00

잘되엿다니 정말 기쁨니다
고생한만큼 좋은일도 앞으로 많을겁니다
여친하구두 행복하게 잘 사시구

혁이1 (♡.39.♡.47) - 2012/12/06 09:38:30

올리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이젠 좋은 일만 남았겠죠?
계속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천생연분33 (♡.30.♡.108) - 2012/12/05 22:46:34

1부부터 한번에 읽었습니다.
자식을 위한 부모님의 사랑, 동생을 위하여 선뜻 자신을 희생시킨 형제애,
눈물없이 볼수없는 좋은 글이였습니다.
오늘도 자식을 위하여 분투하시는 우리 부모님 생각에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주인장님도 고생끝에 끝내는 성공하셨네요.
하지만 5년이란 세월 부모님은 얼마나 자식을 위한 그리움에 젖어있었을가요?
그나마 지금은 성공하셔서 부모님한테 효도도 하시고 행복한 일만 남았을것같은데
하회를 기대합니다~

혁이1 (♡.39.♡.47) - 2012/12/06 09:42:50

항상 감격의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함께 커오면서 나한테 너무나 많은 힘을 주신 형님.
오늘 이 하루하루가 내 자신의 힘으로 걸어왔다면 거짓이구요.
계속 잘 하도록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I화이팅 (♡.15.♡.94) - 2012/12/05 23:02:28

저두 눈물흘리면서 1회부터 7회까지 쭉~~다 읽었어요...

비록 가난했지만 전 그래두 님네 화목한 가정이 부럽네요.

혁이1 (♡.39.♡.47) - 2012/12/06 09:45:24

가난한 가정이였지만 정녕 행복했었습니다.
지금도 역시 행복을 느끼고 있고요...
어제 저녁 퇴근하면서 아버님 전화 한통 받았어요...저녁은 묵었냐?간단한 한마디에 가슴이 뭉클하는건...과연 부모님의 사랑이였겠죠...
화이팅님 화이팅 합시다 함께요

가정용품 (♡.231.♡.242) - 2012/12/06 08:39:29

그 짠한 부모애와 짠한 형제애는 뭐라고 형용할수 없습니다.
어떤 단어가 이런 사랑을 한마디로 형용할수 있겠습니까...
성공을 하셨다니 얼마나 벅찬 일이겠습니까..
성공 축하드리고,,쭈욱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혁이1 (♡.39.♡.47) - 2012/12/06 09:48:44

오늘도 찾아주신 님 꾸벅 인사 드립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정녕 땅보다 넓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이겠죠.
쭈욱 행복하게 살기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시미 뛰겠습니다.

화이팅2 (♡.245.♡.73) - 2012/12/06 08:50:01

1-7부까지 한꺼번에 다읽엇네요 7부에서는 눈물흘리면서 봣네요 비록 가난한생활속에서두 성공한거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두 쭉 행복하게 ~~`추천하구갑니다

혁이1 (♡.39.♡.47) - 2012/12/06 09:50:31

감사합니다.
님들의 한마디한마디에 제가 힘을 얻네요...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님 역시 매일 행복 하게요...화이팅

흰눈이좋아 (♡.245.♡.64) - 2012/12/06 09:01:07

올리셨네요 .근데 어쩜 5년동안 련락한번 안하실수 있어요?너무나 리기적이네요
5년간 자식소식 모르고 기다리는 부모들의 심정이 오죽했겠어요...
자나깨나 그 자식 걱정햇을 부모걱정 한번만 했다면 그렇게 오랜시간 련락안할수 없는건데...
물론 온집에 희망을 혼자 걸머졌으니 잘돼가지구 련락드릴려던 님의 마음은 알만하지만 부모는 잘되던 못되던 자식탓하지않고 품어안아주는게 부모거든요...
부모님들이 천년만년 우리곁에 있을거같아도 현실은 아니에요 ...
사실 부모들은 큰걸 바라시지 않아요 .그냥 자식 하는일 잘되고 재미있게 살고 옆에서 바라볼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하시거든요....
그래도 부모속태우면서 지낸 시간이 헛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님의 글을 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부모님 생각하게 하는글이네요....
있을때 잘하세요....제가 조금 주제넘은 얘기했네요 .....
전 부모님이 다 돌아가시고 안계시니깐 잘해주고싶어도 후회만 들뿐입니다.....
하시는일이 더 잘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집도 기대할게요 ...화이팅~~

혁이1 (♡.39.♡.47) - 2012/12/06 09:55:24

안녕하세요...
이회 올리면서 많은 나무람 받았습니다.과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절반인 5년동안 제가 멀 한것일가 무지무지 많은 생각과 더불어 깨우치게 되더라구요...
부모님이 원하신건 내가 누구보다 잘나서 돌아오는것보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옆에만 있어주는것이구나 어머님의 눈물보시면서 다시한번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주제넘은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님도 겪어오시고 했으니 저한테 말씀해주시고 의견을 주시는거니까 정말로 감사합니다.
더욱 멋진 자식으로 되기 위해 오늘 하루도 열시미 노력합니다.
감사하구요 ...화이팅 합시다.

쨍쨍땡볕 (♡.255.♡.6) - 2012/12/06 09:35:50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참 왜 이러는지,,
우리 오빠도 처음 타지에 갔을 때 성공하기전까지 연락안한다고
이삼년간 연락도 안하고 고생 많이 했답니다. 그동안 저의 어머니는 속이 새까맣게 타고..
그러던 어느날 오빠가 안좋은 꿈을 꾸었다고 불쑥 아침에 전화왔었는데
울 어머니, 전화 받자마자 통곡했답니다. 너무 소식없어 죽은줄 알았다고 하시면서...
오죽하면 몇년만의 전화에 그런 말이 나왔겠어요...
이제라도 꼭 잘해드리세요.
좋은 부모님에 훌륭한 두 아드님, 더 이상 속썩이게 하지 마시길.

혁이1 (♡.39.♡.47) - 2012/12/06 09:58:17

남자의 자존심 하나때문이랄가...휴...보잘것 없는 것땜에 부모님 가슴 아프게 한걸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네요...왜서 그때는 몰랐을가 정말로 궁금했어요...
잘 될거라 믿고 잘 되길 위해 힘차게 벅차고 나갈겁니다.
쭉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나경맘 (♡.180.♡.120) - 2012/12/07 14:20:27

추천해준 사람이 있어서 들렸슴다.. 
시간날때 첨부터 읽어바야겠어요.. 
추천하고 감다.. 

혁이1 (♡.39.♡.47) - 2012/12/07 17:19:18

님 추천에 베스트까지 가게 되였네요...
감사합니다.
쭉 행복하시길

huawei123 (♡.44.♡.149) - 2012/12/08 10:09:38

이번 글은 위에 분들이 얘기 했듯이 님 마음도 참 독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5년이나 무소식으로 지내시는 님이나 님부모님 마음 또한 어떠했을지.

이번 글도 보면서 지금 눈물 나는걸 참고 있습니다. 회사라서.ㅠㅠ

혁이1 (♡.39.♡.204) - 2012/12/14 12:10:58

지나간 일이라지만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떨리네요...
독한 놈,그땐 철없었는지...휴...
이제 와선 배로 배로 갚아야긋죠...
오늘도 와주신 님 감사합니다.

겨울국화 (♡.32.♡.32) - 2012/12/09 10:45:34

5년이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5년 세월
그 기간은 글쓴님에게는 분투하느라 아주 짧은 시간이였지만
부모님들한테는 지옥보다 더 고통스런 기나긴 5년이였을 겁니다
윗분들 많은 분들이 이점에 대해 질타하셨듯이
저도 통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성공하고 부모님앞에 떳떳히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해도
부모님들이 자식들을 위해 그 모진 고생을 두눈으로 확인하고
형님까지 학업을 중퇴한것을 알면서 연락두절했다는 사실에
정말 글쓴님 사유가 맞었나 의심할 정도입니다
지금은 다시 연락하고 사업도 성공해 잘 되였다니 다행입니다만
앞으론 다신 이러한 모진짓은 없기를 기대합니다
성공 축하드립니다 부모님과 형님도 모두 무사하기를 기원합니다

혁이1 (♡.39.♡.204) - 2012/12/14 12:12:42

감사합니다.
이런 못된 생각 그 당시는 왜서 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네요...휴
하지만 잘못을 알고 고칠수가 있다는것이 저로선 행운스럽습니다.
오늘도 찾아주신 님께 꾸벅 인사 드립니다.

가슴앓이 (♡.147.♡.165) - 2012/12/12 00:21:22

ㅉㅉㅉㅉ 5년이나 연락안했다뇨 ..실망입니다. 부모들은 매일 밖에서 아들 언제오냐만 바랬을거아닙니까 ..과연 5년동안 못 박아놓곤 효자일가요 ...

다행히 성공해서 다시 찾아뵈서 다행입니다요

혁이1 (♡.39.♡.204) - 2012/12/14 12:14:04

후...
효자라곤 말 못하겠죠...
다만 조금이라도 잘 해 드릴려고 했던 생각의 틀림이겠죠...
지금은 다 고치고 잘 해드리고 있습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계속 명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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