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없었더라면...6

ging | 2013.05.17 11:26:57 댓글: 88 조회: 5061 추천: 4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836898

나는 시계를 본다..

이제부터 반시간….

 

 

이남자를 밀어내면 평생후회하겠지?

이남자가 아닌 다른사람과 내가 행복할수있을가?

내머리속에는  물음표들로 가득하다

…………………………..

 

 

반면

만약에..

이번의 선택또한 잘못된거라면?

그러면????

 

 

그래도

느낌..내설레임을 다시한번 믿어보고싶었다

비록한번 실패했지만

 

 

어느새

나는 내려갈 준비를 하고있다

어차피 모든걸 알고있는남자..

억지로 이쁘게 단장할필요는 없고

그냥..그대로 나는 지금 내려가고있다..

행복해져야겠다

이제부터는

욕심내서 가질줄도 알아야겠다

…………………….

 

 

내려가면서도

나는 다시 나절로 확인한다..

내가 연애를 해도되겠지?

그것도 광림이랑?

내가 앞으로 내앞에 오는 난관들을 헤쳐나갈수있겠지?

그리고아픔은 다시 나한테로 안오겠지?

내가 광림이를 믿어도되겠지?

……………………………

 

 

내려가니 멀리쩍 대문에 한사람이 서있는게보인다

광림일거다고 생각하니

너무떨려서 발걸음이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한다..

광림이가 내쪽으로 걸어오는듯했다..

나는 더이상 걸지못하고 서있는다

 

 

내앞에까지 오더니

날보고 웃는다

그리고

손을 내민다….

나는 그손을 천천히 잡았다

 

 

광림이가 내손을 잡아당겨 그날처럼 나를 안는다

아주

그리고

<<고맙다.. 받아줘서>>라고 말한다

 

 

고마운건 나인데

받아줘서 고마운건 나인데

광림이가 이렇게 말하고있다

그말에

내눈에 눈물이 흐르려고한다

근데 내맘은 행복할려고한다

…………………..

 

 

지금도 물론 많이 긴장되지만

그날은 너무 긴장돼서 못들었는데

오늘은 광림이의 심장뛰는소리가 너무나도 잘들린다

이렇게 기대고있으니 너무좋다

나는 인제는 정말로 행복해져야겠다

…………………………………..

 

 

광림이는 다시 나를 마주보더니 웃어준다

나도 웃었다..

 

 

<<저앞에가서 앉아있을가?>>

<<…>>

 

 

집앞에 커피숍으로가는동안

둘다 말이없었다..

광림이도 긴장됐나보다

아님..이제부터 우린 연인이라서..

무슨말부터 해야할지몰라서?였을까

서로의 분위기가 어색하긴했다….

 

 

우린 커피숍에 마주앉았다

나는 설레고 긴장돼서 광림이가 지금 앞에서

하는말이 하나도 귀에 안들어온다..

내가 정상이 아닌것같다

열도 나는같고

맥도없고

아프다

그런데 웃고있다..

광림이를 마주보며..

…………………………………………

 

 

<<오늘은 들어가서 인차자고….>>

<<….>>

 

 

둘이서 마주보며 다시 웃는다..

뭐가 그리좋을가? 우린

우린 그냥 이렇게 행복할수있을가?

 

 

우리조선말에..

<행복>이라는 두글자보다

<행복>이라는 단어보다

더좋은 표현방법이없을가?

 

 

<<김려야 내가 그리좋으면서 어떻게 참았니?>>

<<내가 언제….>>

 

 

<<지금…..>>

<<너도 마찬가지네뭐…>>

 

 

좋다

그것도 아주..

그래서 이렇게 입을 겨우 다물고 웃고있다..

그런데 내앞에 광림이도 나처럼 좋은가보다..

광림이도 나를 보고 웃고있다

 

 

집으로가면서

아까 커피숍으로갈때는 우리둘이 어떤거리로 걸었던지

기억이안난다

지금

인제는 집으로 걸어가는데..

이렇게 집으로 걸어가는데

내옆에 광림이가 있다는게

어딘가 어색하다

 

 

<<래일 다른약속없지?>>

<<….>>

 

 

<<그럼 래일 보자..빨리 들어가라......>>

<<알았다조심해서가구….>>

광림이는 나를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갔다

…………………..

 

 

집으로 와서 맥없고 너무좋아서..

그냥 침대에 누웠다

아직도 긴장이 안풀렸다..

 

 

광림이말처럼 이렇게 좋아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

그냥 밀어냈을까?

그러다 정말 가버리면..

얼마나 후회할까?

…………………………….

 

또반면..
제발..
이번만은 내사랑이길..
영원히 나만의 사랑이길..바란다

 

<집에 제대로 들어갔지?>

하고 광림이가 문자왔다

 

 

<너는?>

<나도 거의 도착한다..>

………………………….

 

 

한참뒤

<..지금 도착했다이제부터 뭐할건데?>

<자야지...?>

 

 

<나도..요즘 너한테 너무 신경써서 제대로 자본적없다 ㅎㅎ>

<미안하다..오늘은 잘자라..>

 

 

<김려야 고맙다..니가 후회하는일없도록 내가 잘할게>

<니가 후회하는일없도록 나도 잘할게…>

………………………………

 

 

광림아..

나야말로 니가 후회하는일없도록..

정말..정말 너한테 잘할게

이렇게 보잘것없는나를

허물밖에없는나를

사랑해줘서 고맙다..

하고 맘속으로 말했다

………………………….

 

 

그리고 ..김려

이제부터는 누구한테도 미안해하지말고

누구한테도 죄책감을 가지지말고

그냥 행복해지자

그냥 내맘이 가는대로

내심장이 뛰는대로

욕심을 가지고..뻔뻔해지더라도..

나자신을 위해서 살자

……………………………..

 

 

그날잠이 안올것같았는데

나는 어느새로 그대로 침대에서 잠들어버렸다

 

 

이튿날..문자소리에 눈을 떠보니 9시다

<아직도 자니? 김려야>

광림이의 문자를 보는순간..

정신이 번쩍든다..

 

 

엊저녁일들이….생각난다..

연애를 너무 오래못해봐서..

이제부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좋긴하지만..

긴장하기만하다

 

 

<아니..깨났다>

<깨나면 문자해야지..설마 지금 나와 밀당하는건 아니지?ㅎㅎ>

 

 

<여자는 그럴수도있지… >

< 진짜 그런거 못하거든……>

 

 

<그러면? >

<그러면? 그러면 글쎄…>

 

 

<글쎄?>

<그래 글쎄ㅎㅎ…>

 

 

<고백할때 문자랑 그리잘하더니? 감동스러운 문자들을ㅋㅋ>

<그러게말이다..사랑을 하면 문장이 자기절로 술술 나오더라ㅎㅎ

잘저장해두고 이후에도 봐라…>

 

 

< 느끼하게 그러지말라>

<연애는 원래 느끼하게 하는거다..>

 

 

<잘아는구나>

<너랑 할려고 배워뒀지…>

 

 

<!!!!>

<ㅋㅋ왜? ㅎㅎ

내가 바쁘면 문자확인도 못할때가있으니

삐지지말라확인하는대로 답장할게…>

 

 

<나도 그렇다..너만 그런거아니고ㅋㅋ근데…>

<근데 ?>

 

 

<근데 우리 너무 빠른건아니지

알고지낸지도 얼마안되고…>

<빠르긴 하다 내가 생각해도..>

 

 

<리광림!!! 그럼 꼬셨니?>

<안넘어올줄알았는데넘어왔으니 그래도 연애는 해야겠지 ㅎㅎ>

 

 

< 지금 나와 놀고있니?>

<연애하고있지  놀긴뭐…….>

 

 

<그래 내가 일단 넘어는 갔으니 그럼 연애는 해야겠지? 우리 ㅋㅋ>

<준비하고 나오라..대문에서 기다릴게…>

 

 

<설마 30분만 기다리겠니?  30분지나도 안나가면?>

<놀리지말라..ㅎㅎ>

 

 

<나도 연애하고있는데..ㅋㅋ>

<30분뒤에도 안나오면 내가 올라갈게..되지? ㅎㅎ>

………………………………………..

 

 

금방 깨난 내가 30분가지고 어떻게 준비한다구

남자들은 여자를 몰라도 너무몰라…..

데이트할려면 예의를 지켜서 화장은 해야할거아닌가

…………………………………………….

 

 

<너무 이쁘게하지말라..>

<?>

 

 

<어차피 앞으로 니생얼볼날이 더많겠는데..그냥 그대로 내려오라>

<!!! 문자하지말라..바쁘다>

 

 

내가 화장할줄은 어떻게알았지?

이건 여자심리를 알아도 제대로 아는남자네..

제대로 말하면 여자를 제대로 아는 남자네

하긴..

내가 31살에  32살과 연애를 하는건데..

…………………………………

 

 

오늘은 30 지나서 내려가야지 흐흐흐

30분되니 나는 집에서 나왔다..

층계를 내려서 천천히 걸어서 대문까지가면 5분정도..

 

 

나를 보던 광림이가..웃더니

<<고작 5 늦게내려왔니?ㅎㅎ…>>

? 시간재고있었네….

 

 

<<알았다..담에는 좀더늦게 내려올게..ㅋㅋ>>

………………………………….

 

 

광림이가 나를 보며 이상하게웃는다

이건뭐지?????

 

 

내손을 잡더니 자기팔짱을 끼게한다

<<이제부터는 이자세를 기본자세라 생각하고 유지해라 ㅎㅎ>>

<<그냥 손잡으면 안될가? ㅋㅋ>>

 

 

<<그래도 되고….ㅎㅎ>>

그러면서 내가 어쩔사이도없이 내손을 잡아준다..

 

 

나는 순식간에 벌어지는 이일들에

당황할새도 설레일새도없었다

 

 

<<그래도 안하겠다는 말은 안하네..ㅎㅎ>>

광림이의 손을 잡고 한참을 걸어서야

설레이기시작했고긴장되기시작했다..

……………………………

 

 

<<그냥 자기절로 걸을까?..>>

하고 나는 손을 빼려했는데

광림이가

<<?>>하며 다시 잡는다

 

 

 

<<긴장돼서 ㅋㅋ>>

하고 광림이를 보면서 웃었다..

광림이도 어색하긴 어색한지..웃는다

………………………………….

 

 

그날우린..

남들이 다하는 데이트로 밥먹고..

공원산책

그리고 또밥먹고

이렇게 저녁에 집으로왔다..

당연히 손잡는외엔 아무런 스킨십도 없었다

 

 

우린 하루종일 서로 말했다..

30년을 모르고지냈으니..

어릴때부터

할말이 너무나 많았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연애를 했지

다른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연애를 못해본것같다..

연애는 권호와만 했으니까..

그때도 내가 권호를 많이 좋아했으니까..

 

 

남자에게 사랑받는 연애는 또다른거였다

내가 말하고있는 모든걸..

내숨소리까지 모두다

귀담아 들어주고있는 이남자..

나는 이사람에게 너무나 감사했다

그어느영화에서처럼..

지금 죽는다고해도 나는 아쉬움이없을정도로말이다

………………………………

 

 

이튿날아침

광림이의 아침인사전화에 눈을떴다..

<<우리애기 잘잤니? >>

<<애기? 그러지말라 적응안된다>>

 

 

<<차차 적응될게다ㅎㅎ>>

<<내가 31살이다 우리애기는 넘했다>>

 

 

<<저녁은 될수록 같이먹자애기야>>

<<그래…. 나는 뭐라부를가?>>

 

 

<<그건 니가 생각할문제고….나도 저거 온저녁 생각했다>>

<<저거 온저녁 생각할게있니야?

드라마에서랑 남자들 여자를 애기라 잘부르잖아>>

 

 

<<? 그렇다구?>>

<<그렇다구너만 몰랐구나>>

 

 

<<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그래라 ㅋㅋ..>>

………………………………………..

 

 

남자는 항상 그냥 남자인줄만 알았다..

밖에서와 집에서 똑같은

다른사람앞에서나 자기여자앞에서 똑같은

다른사람과 말하는 말투와 자기여자와 말하는 말투가 똑같은

다른사람을 대하는태도와 자기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똑같은

남자는 그래야 남자인줄 알았다

 

 

그런데 광림이를 만나보니

그게 아니였다

남자는 연애를 하면 이렇게까지 달라질수도있는거였다

자기여자한테만 이렇게 상냥할수도있는거였다

그렇게 멋있던남자가 이렇게 애교도 있어지는거였다….

나에게만 할수있는 그런게 있는거였다

그걸 나는 여지껏 몰랐었다..

…………………………

 

 

온오전 소식없더니

점심시간에 문자온다

 

 

오전에 바빴니?

점심은 뭐먹었니?

저녁엔 뭐먹을가?

이런 사소한 일상생활로…..

 

 

<요즘 연애에 정신이팔려서 일이 너무 밀렸다 ㅎㅎ

저녁 너와같이먹으려면 속도 빨려야겠는데…>

<괜찮다나도 너와 비슷하게 일끝낼게…>

……………………………

 

 

저녁 퇴근해서 광림이와 약속한장소에가니

광림이는 이미와서 기다리고있다

<<이제부터 리리야 라고 불러야겠다ㅎㅎ>>

<<그건 뭐니?>>

 

 

<< 이름이 중국말로 찐리 니까 리리야 ㅋㅋ 귀엽지?>>

<< 린린아? 이렇게 부를가? ㅋㅋ>>

 

 

<<울둘만 있을때 요렇게 부를게ㅎㅎ…>>

<<근데 원래부터 이런남자였니?>>

 

 

<<어떤남자인데?>>

<<말이 내생각보다 많네..

애교도 이만저만아니다ㅋㅋ>>

 

 

<<그건 내가 요즘 심각하게 고민하고있는문제다

나도  요즘 내가 이상하다ㅎㅎ

말이 많지..문자도 닭살돋게쓰지.

내가 이런데 이렇게 소질이있는줄몰랐다ㅎㅎ

적응될때까지 참아라 ㅎㅎ.…>>

<<그래..문자는 느끼하더라..

어디서 옮겨썼는지는 몰라도>>

 

 

<<옮겨쓴거아니지

사랑을 하면 사람은 시인이 되는거더라고말했지

나도 이번에 알았다 이사실을 ㅎㅎ>>

<<ㅋㅋ그만해라응..

점점 심해지네

마주앉아서는 자제를 해라>

 

 

이런광림이가 너무 귀여워서 나는 웃기만한다

나도 좋으니까

정말오랜만에 이렇게 내가 행복해보인다

나는 행복한사람이라구 생각해왔는데..

아니였었다

……………………………

 

 

 

<<우리 언제면 같이 살수있을가?

온하루 일하고 저녁에 잠간만나서 이렇게

헤여진다는게 아쉽다>>

<<금방 사귀고 오늘 언제면 같이 살수있는가하는건

넘빠르지않니?>>

 

 

<<나이가 몇인데빨리 진행해도되지ㅎㅎ>>

<<그래도 그런건 속으로 생각해야지 ㅋㅋ>>

 

 

<<금너도 나같은 생각했다는 말이야?>>

<<그건 아니고그냥 헤여진다는거아쉽기는 하다ㅋㅋ>>

 

 

<<근데 솔직한 여자다..>>

<<?>>

 

 

<<내가보낸 문장에 해당된다며

보통 여자들은 튕기면서 해당안됐다..이러지않니?

너처럼 해당되는데하구 말하는여자 몇이나되니?>>

<<여자를 아는구나..몇명이 그렇게 말하던데?>>

 

 

<<여지껏 한명이ㅎㅎ>>

<<많이 보냈는데 한명만? …..ㅋㅋ>>

……………………………..

우리둘은 집대문앞에까지와서도 헤여질생각은 안하고

서로 웃으면서 아기자기한 말다툼을 하고있다

 

 

광림아..

지금이시각

내옆에 니가없다면..

니가없었더라면..내인생에..

그럼 나는 지금 뭐하고있을가?

누굴 생각하고있을가?

누구한테 웃어주고 누가 날보고 웃어줄가?

행복할까?

 

 

그리고 권호야

지금 이시각

너도 나처럼 니옆에 있는 그누군가와 행복하겠지?

그사람을 보며 웃고있겠지?

그사람이 니사랑이라고 했으니까

 

 

그때 그렇게 나를 떠나줘서

감사하다

너도 내가 그때 그렇게 보내줘서 많이

감사했던거지?

 

 

너도 나처럼 행복하길 바란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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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임다^^

오늘은 광림이가 여지껏 속태운대신

달콤하게 썼는데

님들은 어떻게 읽었는지모르겠슴다

 

5편도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흔적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함다

 

혁이1제가 님한테 도움청할일이있어서

쪽지를 보냈슴다..

이글을 읽으신다면 확인해주쇼

제부탁 거절하지않았으면 좋겠슴다

 

이번글쓰면서 전에글로 쪽지오는분들 많슴다

전에글은 대부분 첫편과 마지막편만 남기고 삭제했슴다...

 

그리고

이번글을쓰면서 제가 많이 의지하고있는 쏘코쏘코님..

아무때나 갑갑해서 문자보내도 항상 인차인차 답장해주시고..

너무 감사함다

 

글이 인제는 얼마안남아서

마지막에 감사의말을 다쓸려면 너무 길어질것같아서

이제부터 조금씩 써야겠슴다 ㅋㅋ

 

마지막으로

제본인의 실화인줄알고 연락오시는분들…..

저를 많이 위안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함다..

김려를 위한 진심어린 조언 새겨들었슴다..

님들쪽지..님들리플에서 저또한 많이 배우고감다

 

이글은 실화를 기초로한 글은 맞지만

제본인의 실화가 아님다

 

오늘은 우울함다..

담편은 우울한걸로 쓰여질검다..

이렇게 얘기하면 대개 짐작이가지예

우울한걸 싫어하는분들..

담편 건너뛰쇼

 

그럼 다음편은 화요일에 가지고오겠슴다..

주말잘보내쇼^^

 

추천 (40)
IP: ♡.91.♡.63
야옹이1988 (♡.94.♡.90) - 2013/05/17 11:29:48

첨 댓글 남기는 같슴다
어제부터 글을 참 잘봣슴다
일빠로 추천임다 ~!

gidcnsgidcns (♡.234.♡.180) - 2013/05/17 11:56:00

오늘부터 김려와 광림이 연애시작했네요.
오랜만에 리씨 성을 이렇게 불러 보내요.
저도 리씨 성인데 언제부터간 이로 불리웠는데....
사실 ging님글 보고 전에 글 다 찿아봤었는데 다 첫부분과 마지막 부분만 있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에야 이유를 알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우울한 기분일때면 달달한것 드셔보세요. 좀 풀릴꺼에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우울한 기분에서 빨리 나와 좋은 하루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가짜지정배 (♡.133.♡.136) - 2013/05/17 12:03:43

너무 바빠서 골이 아프든게 님의 글을 읽고나니 아픔이 없어졌어요 ㅎㅎ

달콤한 사랑 쭉 지속됬슴함다...

남주와 여주가 첫시작이 오랜 시간 같이 한거같이 너무 잘 맞네요...

오늘은 님덕분에 기분이 아주아주 좋아요...맬맬 님글 읽었으면 좋으련만....
욕심이 많죠..

다음편은 권호가 등장하나요? 권호가 왜서 이혼밖에 선택할수 없었는지
궁금해남다...

술을 하도 못마셔서 ㅋㅋ 술장소에서 자기앞에 술을 쭉쭉하는거 보면
참 부러워요 ... ... 그래서 가짜지정배라고... 긍금증 풀렸나요? ㅋㅋ

좋은 주말되시구요...

화요일을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ㅋㅋ

ging (♡.91.♡.63) - 2013/05/17 21:40:07

가짜지정배님...
ㅋㅋ그래서 닉네임이 그렇슴까?
술장소에서 자기앞에 술을 쭉쭉하는 사람들은
대단하긴함다 ㅋㅋ
특히 여자분들은 더 ㅎㅎ

두사람의 첫시작 님말처럼 오랜연인처럼 잘맞슴다 ㅋㅋ
두사람의 달콤한사랑을 지속될검다..
그런데 어찌 좋은일만 있겠슴까...
살짝 아프면서 더 견고해지기도하고
서로의 소중함도 더 알게되고...
그러면서 서로 사랑을 해가는게 사랑인것같슴다..

담편에는 권호가 등장해야될것같슴다..
아마 글읽는 모든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일것같슴다..
권호가 등장하는만큼 글은 조금 어두워질것도같슴다...

저도 오늘 글올릴때는 권호입장글을 생각하며
기분이 별로였는데
이렇게 님들의 리플을 읽느라니 기분이 참 좋슴다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천사LQve (♡.12.♡.191) - 2013/05/17 12:40:52

이번 집 읽으면서 이들이 나누는 얘기나 , 여자의 심리나.. 참 나한테 벌어진 일과
너무 흡사한 면이 많다...하고 생각하면서 다른 독자들은 행복하게 봤다고 하는데,
웬지 나는 읽을수록 가슴이 먹먹~하고 우울해지더라는..
여주&남주는 서로 가까이 있어서 이렇게 달달한 연애를 하는데..
나는 장거리인 이유때문인지.. 남자의 마음이 광림이와 같은 마음이 아니였던건지..
시작하고 불과 얼마 못돼 지쳐서 게임오버 됐었단 말임다~ ㅎㅎ
만약 우리도 가까운 거리에 있었더라면 이 주인공들처럼
소박하면서도 달콤한 데이트를 했을수도 있겠지.. 하는 생각도 막 스쳐 지나갑데다.

담집에 우울해 질거라 하는데 혹시 또 나랑 비슷한 사연으로 인해
우울한 글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하면서 화요일 기다려 보겠슴다..ㅋㅋㅋ

멋진 Ging님, 우울한 마음 빨리 사라지구 즐거운 기쁜 주말 보내길 진심으루 바람다~ ^^
추천 필수로 찍고 쓩~ ^^

ging (♡.91.♡.63) - 2013/05/17 21:51:14

천사님...
이번집에서 두사람의 얘기...
그리고 김려의 심리가 님한테 벌어진일과같다면..
님은 행복한 연애를 했었슴다...
님말처럼 게임오버가 된 이유가 장거리때문이였는지
아님 남자분맘이 광림이와 같은 맘이 아니였는지는몰라도..

결혼은 타이밍.....
사랑도 인연이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타이밍이라고 저는 생각함다..

글속에서 두사람은..
만약 그날 두사람이 만나지못했더라면..
만약 그날 만났어도 서로 대화를 하지않았더라면..
그리고 만약..김려가 행복하게 권호랑 살고있었다면..
아마 제글은 쓰여지지않겠지예..

담편의 우울한글은 권호입장임다..
권호가 왜서 그렇게 했어야했던지..
그래서 읽는분들도..쓰는 저도 조금은 우울해질것같슴다..

님도 행복한사랑찾아서 천사처럼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람다..
오늘도 제글에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HI화이팅 (♡.166.♡.53) - 2013/05/17 12:44:54

깅님은 약속시간에 잘 올려주네요 ㅎㅎㅎ

이번편 둘 달콤한 사랑이야기 잘 읽었어요

그럼 우울한 담편 기다리면서 추천하구 갑니다

ging (♡.91.♡.63) - 2013/05/17 21:53:37

화이팅님...
ㅋㅋ다른분인줄알았슴다..
예..제가 큰일없는이상 약속시간을 넘기지는 않을검다
조금은 넘길수도있겠지만 ㅋㅋ
두사람의 달콤한 사랑이이야기를 잘읽으셨으면..
그럼 담편 우울한 이야기에서 만나기쇼^^
추천잘받겠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늙은사자 (♡.226.♡.110) - 2013/05/17 12:54:19

매번 재밌는글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님의 글을 매번 보면서 리플은 달지 않았어요..ㅋㅋㅋ
내가 너무 양심없는 같아서 오늘은 플답니다... 추천 ~~

ging (♡.91.♡.63) - 2013/05/17 21:56:37

늙은사자님...
첨뵙슴다^^
닉네임 한번보면 안잊어먹겠슴다 ㅋㅋ
제글을 매번읽으셨슴까..
오늘은 이렇게 흔적을 남겨주셔서 감사함다..
이후에도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비의 여왕 (♡.173.♡.245) - 2013/05/17 12:54:42

안그래도 매일매일 혹시 새로 나왓나하고 들렷다갑니다...
아주아주 설레이고 잼나네요..
화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니리나요?
좀 빨리 올려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
수고하세요

ging (♡.91.♡.63) - 2013/05/17 21:58:40

비의여왕님...
요즘 안그래도 여기는 님닉네임처럼 매일 비가옴다..ㅋㅋ
오늘편 아주아주설레이고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ㅋㅋ
빨리올리면 님들이 자꾸 더 기다려서
항상 올리겠다고 약속한 날자에 올림다 ㅋㅋ
님도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그럼 담편에서 만나기쇼^^

사랑과아픔 (♡.164.♡.209) - 2013/05/17 12:56:15

잘 보구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ging (♡.91.♡.63) - 2013/05/17 22:02:06

사랑과아픔님..
잘읽으셨다니..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도 좋은저녁보내쇼..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meiyu (♡.134.♡.169) - 2013/05/17 13:09:19

먼저 찍고 다시 올께요^^

ging (♡.91.♡.63) - 2013/05/17 22:02:50

meiyu님...
ㅋㅋ알았슴다^^
그럼 저도 이제 다시올게예^^

핑크프라워 (♡.167.♡.34) - 2013/05/17 13:17:09

이번집엔 이렇게 김려가 정말 많은 심리투쟁을 거치고
광림이 앞에 서게 되였네요.시작이 절반이라고 시작하니 이렇게
쉬운같은데 시작하기까지가 너무 어렵네요.
깅님이 얼마나 김려의 심리를 잘 표현했는지 정말 앞에서 보고있는듯하네요
두사람이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정말 보는사람도 흐뭇해지네요.
정말로 이런 알콩달콩한 사랑 변함없이 후회없이 했음 좋겠어요.
김려도 이제는 처음처럼 주기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아픔이 없는 아름다운사랑이였음 싶어요.
인연이 원래 이렇게 따로 있어서 때가 되여야만 이렇게 피할래야 피할수 없게
나타나는가봐요.광림이도 공을 많이 들인만큼 끝까지 행복해야죠.
다음편엔 권호의 이야기를 볼수있는가요?
우울해도 과정이니 지켜봐요죠?ㅎㅎ 그럼 주말 잘보내시고 담편에서 만나요

ging (♡.91.♡.63) - 2013/05/17 22:09:17

핑크프라워님...
그러게말임다..
시작이 절반이라는말 정말 김려한테는 딱임다
그렇게 고민을 하고 그렇게 심리투쟁을 하더니
어쩌면 저렇게 연애를 하더니 좋아죽는지..
사랑은...정말 이렇게 사람을 행복하게만드는맴다 ㅋㅋ
그런같슴다..
인연은..님말처럼 따로있고...
때가 되여야만 이렇게 본인이 피하고싶어도 피할수없게
나타나는같슴다...
그리고 밀어낼래야 밀어낼수없게 자꾸 끌려가고...
광림이는 그만큼 공을 들여서 김려를 얻은만큼
두사람이 변함없이 후회없는 사랑했으면 좋겠슴다...
예..
다음편에는 권호가 나와야될것같슴다
님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권호가...
님말처럼 우울해도 과정이니..저도 써야겠지예 ㅋㅋ
항상 함께해줘서 감사함다...
생각해보면 님은 참 오래전부터 제글이랑 함께했던것같슴다..
그래서 저도..항상..제글에는 꼭 님이올거라는 생각을 했었고....
그럼 이번글도 마지막까지 잘 부탁함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주말잘보내쇼^^

예쁜삶 (♡.173.♡.164) - 2013/05/17 13:17:25

깨소금냄새 팍팍나는 글을 보니 너무 행복해지네요~~

김려가 광림이를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광림이가 아니라면 아마도 긴 시간
심장처럼 끌어안고 살 추억들일텐데...
사랑이 남기고 간 흔적들은 솔직히 쉽게 지울수는 없어요...
다들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잊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겪어본 사람만이 알아요...
물론 2년이라는 시간 어찌보면 조금씩 준비해왔을 이별이라도
가족하나없이 혼자서 그시간 이겨내려면 힘들었을거예요...
다행이 광림이를 만나서 김려가 행복하니까 저도 행복하네요...

권호에게 무슨 사정이 있은건지...사랑하면서 보내야 했던
그 피치못할 사연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건강상의 문제이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네요...

작가님도 오늘하루 예쁘게 마무리하시고
휴일 에너지 충전 잘하셔서 우울한 기분을 훌훌 털어내고
상큼한 마음으로 다음주에 뵈요^^

ging (♡.91.♡.63) - 2013/05/17 22:21:28

예쁜삶님...
ㅋㅋ오늘글은 깨소금냄새 너무나지예
전편과 확 달라서 좀 오버아닌가도싶고 ㅋㅋ
자제를 하면서 쓰느라했는데..ㅠㅠ

사랑이남기고 간 흔적들은 정말 쉽게지울수없을것같슴다...
완전히 깔끔히는...불가능하겠지예..
내가 잊고산다해도..다 잊었는줄알았는데..
그추억쪼각들은 꼭 내가슴 어딘가에 있을거고
그추억과 관련되는 일들이 내눈앞에 나타났을때
내가슴어딘가에 있는 그추억쪼각들은 다시 내머리속에
떠오를거고...
다만..그상처가 많이 나아져서
전에는 너무아파서 추억조차 할수없었는데...
인제는 추억은 할수있다는거....

김려가 광림이를 만나지않았더라면
아마 아직도 가끔은 권호와의 사랑을 그리며
가끔은 아파하겠지예..

권호는 왜서 그렇게 사랑한다는 김려를 보내야만했었는지는
담편에서 나오겠지만...
그래도 왜 딱 그런선택을 했어야했는지는 님들이 이해는 안될것같슴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들과 이렇게 얘기랑 하고나면 우울한기분 훌훌 날아갔슴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별이1022 (♡.27.♡.240) - 2013/05/17 13:21:47

잘 보았습니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어떻께 기다릴지 걱정이네요..다음집도 무지 기대할게요..

ging (♡.91.♡.63) - 2013/05/17 22:24:42

별이1022님..
잘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ㅋㅋ
담주화요일까지..님들은 어떻게 기다릴지하지만..
저는 담주화요일까지 어떻게 써야지? 를 생각함다 ㅋㅋ
그래도 기다려주시는 님들이 있기에 이렇게 열심히
쓰고있슴다...
그럼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단심이 (♡.244.♡.185) - 2013/05/17 13:27:44

주인공들 드뎌 맘을 열고 만나기 시작하네요,,,
사랑은 첫시작은 항상 사람마음을 기분좋게 만드는것 같아요,,,
여느 보통 연인들처럼 데이트하고 즐거워하고 행복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한켠으로는 권호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면서요,,,담편에 나올가요?권호편?

한참 재밋게 읽고있는데 마감이니까 넘 아쉬워요,,,담부턴 좀 더 길게 적어줬음 좋겠어요,,,^^
"깅님"우울하시다고 하는데 주말 기력충전 잘 하시고 담편 기다립니다~^^

ging (♡.91.♡.63) - 2013/05/17 22:32:50

단심이님...
예..드디여 주인공들이 맘을 열고 만나기시작함다
그렇지예...
사랑의 첫시작은 항상 이렇게 달콤한것인것같슴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보일때 ㅋㅋ
세상에서 내가 제일 행복해보일때 ㅋㅋ
더 심하게나가면...나만 행복해보일때...

님들이 궁금해하는 권호는 담편에서 나올검다..
전부다 권호편으로 쓸지는 아직 생각못했슴다
담편을 아직 첫시작을 못뗐슴다..
전부 권호편으로 쓰면 권호심리가 더나와서
더 슬플것같아서....
그리고 제가 남자심리를 제대로 쓸지도 고민되고..
오늘저녁 고민 좀 해봐야될것같슴다...ㅋㅋ

아까 글올릴때는 담편에 권호를 쓸거생각해서 우울했었는데
이렇게 님들이랑 얘기를 하고나니 훌훌 날아갔슴다 ㅋㅋ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고덕검 (♡.125.♡.68) - 2013/05/17 13:37:13

재미있게 읽고갑니다.다음편도 기대할께요.

ging (♡.91.♡.63) - 2013/05/17 22:37:55

고덕검님...
첨뵙슴다^^
재미있게읽으셨다니 감사함다..
제글에서 자주 볼수있었음 좋겠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흰눈이좋아 (♡.245.♡.107) - 2013/05/17 13:55:08

오늘도 약속 잊지 않고 올리셧네요.

둘이 알콩달콩 사랑하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칭님 글을 보니 내가 련애할때가 생각나네요.

둘이서 뭘한들 안좋겠어요 ...ㅋㅋ 근데 세월가니 그런 랑만도 없어지구 ...ㅎㅎ

덕분에 지나간 추억도 생각하고 설레다 갑니다 .

그럼 다음집도 기대하면서 주말 잘 보내세요....ㅎㅎ

ging (♡.91.♡.63) - 2013/05/17 22:41:03

흰눈이좋아님...
ㅋㅋ기다려주시는분들이있는데 약속어기지말아야지 ㅋㅋ
저도 글을쓰면서
내가 연애할때가 생각나서 설레이기도함다 ㅋㅋ
우리여자들은 다 이런것같슴다 ㅋㅋ
그래말임다..
금방사귈때..둘이서 마주만봐도 좋지무..
이렇게 세월이 지나가면 랑만은 없지만..
그래도 믿음은 생기잼까 ㅋㅋ
그무슨일이있어도 너는내편일거라는 믿음?인가 ㅋㅋ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7공주미령 (♡.59.♡.198) - 2013/05/17 14:01:44

실화던 타인의 예기던 다 무관하고 요 련애의 달콤함을 다시 맛보니 넘 넘 좋습니다 ㅎㅎㅎ

ging (♡.91.♡.63) - 2013/05/17 22:43:56

7공주미령님..
ㅋㅋ오늘도 흔적남겨줘서 감사함다..
연애의 달콤함은....
읽는사람으로하여금
기분이 좋게하는같슴다..
지난날의 셀레임도 다시 추억하게하고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제글에서 자주볼수있었으면 좋겠슴다...

zo미료 (♡.39.♡.120) - 2013/05/17 14:10:48

너무 재미지네요~~큭크크....이번편을 보노라니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그땐 나도 그랬었지,,하고 좋은 추억을 되새겨 보게 된것같아요~~다음편도 기대할게요~

ging (♡.91.♡.63) - 2013/05/17 22:46:22

zo미료님...
ㅋㅋ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함다..
처음 연애할때는 다 이렇게 하는맴다 ㅋㅋ
설레고...긴장되고...달콤하고...행복하게..
이런글을 읽느라면 또 그때를 되새기게되고
저도 쓰면서 오래동안 잊고살았던 그때를
되새기게됨다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쨍쨍땡볕 (♡.255.♡.6) - 2013/05/17 14:14:16

넘재밋슴다 ㅋㅋㅋ 제가 연애할때 생각도 막 나고 ㅋㅋ
좋은 남자 만난 김려는 참 행복한 여자인 것 같슴다.
다시 연애하고싶어지는 이 아낙네의 들뜬 기분을 어찌할까요 ^^

ging (♡.91.♡.63) - 2013/05/17 22:49:41

쨍쨍땡볕님...
ㅋㅋ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함다...
역시 이런글은 우리여자들이 연애할때를
떠오르게함다예 ㅋㅋ
지금..좋은남자는 많다하지만..
그런데 왜 이렇게 좋은남자를 만나기가 힘든지..
그리고 왜 이렇게 좋은남자는 아직도 결혼을 안했는지 ㅋㅋ
제글과 같이 글이끝날때까지 연애하기쇼 ^^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멜로디김 (♡.202.♡.218) - 2013/05/17 14:56:36

잼있게 잘 읽고 갑니다.

건데 ging님이 우울하시다고 하니 걱정됩니다.
혹시 글 쓰는 일 때문인지요. 아님 직장 일이나 다른 일 때문인지요?

글을 쓸 때면 오랜 지나간 추억이더라도 잼 있는 내용들을 쓸 때는 지난 그 때,
그 순간들을 기억에 담에 행복에 젖어서 글 쓰는내내 저도모르게 웃기도 하고,
또 한번 설레이기도 하면서 행복해지지요.

반면, 한편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편에 어두운 내용들을 닮을걸 생각하면
잼 있는 한편을 쓰면서도 다음 내용이 신경이 쓰이기도 하죠.

실화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간 그 결과가 여주, 남주의 운명이니까
실화 그대로 쓰시고 ging님이 부담이 없었어면 좋겠습니다.

ging님의 글을 애독하는 팬들이 넘 많아서 부담이 커서 우울하는건 아니겠죠? ㅋㅋ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인만큼, 우울한 기분도 오늘까지만...
내일은 즐거운 주말인만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중요하거든요.

내가 즐거워지려고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즐거워지고,
내가 행복해지려고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행복해집니다.

간혹 상황과 환경이 생각처럼 안되고, 노력을 해봐도 바뀌는게 없다고 생각될 때도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졌을 때 주위 환경이 또 그렇게 변해가더라구요. ㅎㅎ

말이 길어졌는데, 어쨋든 우울한 심정 휙휙~ 날아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0^

ging (♡.91.♡.63) - 2013/05/17 23:11:39

멜로디김님...
재밌게 읽으셨다니..감사함다...
ㅋㅋ지금은 하나도 우울하지않슴다..
아까 글올리면서 담편에 권호를 쓸거생각해서..
좀 우울했었슴다..ㅋㅋ

제가 오래전에 우울한글을 쓴적있는데..
그글은 이미지웠지만..
ging이쓴글 하면 아마 그글을 읽은분들은 여운이남아서
모두 그글을 제일 먼저 뽑을검다...
그래서 그후엔 밝은글만 쓸려고 노력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권호를 쓸려면 다시 조금 어두워져야될것같슴다

솔직히 글쓰면서 부담이없다면 거짓말이겠지예
저는 항상 첫몇편은 괜찮은데..
3.4편부터 엄청 부담을 가지게됨다..
그뒤로 점점....

오늘처럼 글올린날에 메달이걸릴때..
이건 좋지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대신..
그담편을 내가 어떻게써야할지..
하고 부담감이 생김다...ㅋㅋ

그렇슴다..
님말처럼...
재미있는 내용을 쓸때는
그 지난날들의 행복했던 추억이떠올라서 쓰는 저도행복하고...
웃기도하고 설레이기도함다

무슨일을 하든지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말..
기억하겠슴다...
이렇게 님들의 리플을 읽으면서 또 답플하면서
기분이 언녕 풀렸슴다 ㅋㅋ
오들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하우스푸어 (♡.158.♡.14) - 2013/05/17 15:57:34

알콩 달콩 ...보는 사람이 다 흐뭇해남다...
전 남편 잊고 이분과 잘 댓으면 좋겟슴다.

ging (♡.91.♡.63) - 2013/05/17 23:14:25

하우스푸어님..
ㅋㅋ알콩달콩...흐뭇하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ㅋㅋ
이분과 이미 연애를 시작했으니
인제는 전남편을 잊고...
행복해져야겠지예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콩지 (♡.147.♡.34) - 2013/05/17 16:03:18

달콤한 둘사이의 연애,일상들을 읽으면서..
행복엔돌핀이 쑴풍쑴풍 돋아나다가..

똑같이 저의 일상..이엿던것들이 떠오르고..마음 한쪽켠이 아파오는건..
부질없는 미련때문이겟져..

깅님의 글이라면,
용기가 안낫엇던, 우울함 깊숙히..파고들어가서, 마음한번 담그어보고싶습니다...
주말 잘보내시고..담편 기대합니다..

ging (♡.91.♡.63) - 2013/05/17 23:24:43

콩지님...
오늘 님리플...왜이리 슬픔까?
제글에 행복한 주인공들이 님을 슬프게했는맴다ㅠㅠ
울여주도 인제야 인연을 만났는데..
그래서 그렇게 밀어내다가 지금은 너무 좋아서죽는데...
님도 여주처럼 자기인연을 만나서
행복하길바람다....
님도 주말잘보내시고
우리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돌쇠와마님 (♡.225.♡.112) - 2013/05/17 16:06:58

오늘은 일찍 왓다는게 한참 뒤로 밀렷슴다 ㅠㅠ
오늘은 정말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에 쪼금은 우울햇던 내 마음도 나아졋슴다 .
정말 저렇게 좋아하면서 김려는 어떻게 참앗을가 ㅎㅎ

아 그리구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사랑을 햇던 김려가 자기를 저렇게 많이 좋아하는 남자하고잇다는
그 느낌 을 썻을때 정말 행복이 전해지면서도 짠~ 해낫슴다.

여자는 머니머니 해도 자길 좋아하는 사람 만나야 되지에 ..

담집부터는 또 어떤 시련이 올지 .. 제발 전 남편이 김려를 힘들게 하지 말앗음 좋겟슴다.
겨우 맘잡고 마음을 연 김려한테 그어떤 이유든지 광호는 다시 김려를 힘들게 하면 안되는데 ,,,

어떤 사정이 잇을가 궁금하면서도 , 정작 그 사연을 알면 또 내 맘이 광호편으로 갈가 두렵슴다.

근데 왜 우울함까? 휴 글쓰면서 힘들면 안되는데... 몸보다 마음이 무거운게 얼마나 피곤한데

이유는 모르겟지만 훌훌 다 털어버리쇼. 러브 스토리쓰면서 열정과 사랑을 받아가야지
작가님이 원기를 다 뺏기면 됨까 ㅋㅋ

힘내시고, 화요일다시 오겟슴다에

ging (♡.91.♡.63) - 2013/05/17 23:33:31

돌쇠와마님님...
어쩜까...
우울했던 님마음이 오늘 이렇게 나아졌는데
담편에서 또 우울해지면...
담편은...님은 그냥 건너뛰고 그담편에오쇼...
우울한글은..쓰는사람이나 읽는사람이나
읽고나면 우울한게ㅠㅠ

ㅋㅋ그러게말임다
김려는 저렇게 좋아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자기사랑이라 확신하니까
저렇게도 좋은맴다
마주봐도 그냥 좋구 ㅋㅋ

여자는 머니머니해도 자리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됨다
사랑받으며 살아야 행복함다...

이번글에서 광호라는 이름이 여러번 나옴다예ㅋㅋ
광림+권호=광호?? ㅋㅋ
광호가 부르기 더 익숙함까?
그럼 내이번에 주인공 이름설정 실패했는가?ㅋㅋㅋㅋ

그럼 님맘속에 광호는 권호라구 알고 답플함다예 ㅋㅋ
권호맘을 알고나면 아무래도 권호가 많이 안타까울것같슴다
그렇게..그만한일을 가지고 그렇게 김려를 아프게했냐고
원망할것도같고...
그래서 아까 권호편을 쓸거생각하니 우울했었슴다....

ㅋㅋ지금은 님들리플읽고 또 답플하고하니 언녕 훌훌 털어버렸슴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화요일에 만나기쇼^^

sinnyme (♡.48.♡.52) - 2013/05/17 16:07:39

이번집도 잼나게 봣음다.ㅎㅎ 근데 담집에서
우울하다는 뜻으로 알아들엇는데 비슷하게 대충
감이 잡히긴 하는데.하하하..모르갯음다.빨리 기대뎀다.ㅎㅋ
이번집도 추천하구 감다...

ging (♡.91.♡.63) - 2013/05/17 23:36:38

sinnyme님...
ㅋㅋ이번집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기쁨다...
예..담편에 좀 우울하니...님들이 미리 알고있어라고
각오하고..읽으실분들은 읽고..
우울한거 싫어하는분들은 건너뛰라고 그랬슴다...
아마..님이 감이잡혔다는게맞슴다 ㅋㅋ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skyzhao (♡.149.♡.123) - 2013/05/17 16:11:48

ㅎㅎ
날파람있게 왓슴다...
약속대로 올려주셔서 꾸벅 인사하고 감다.ㅎㅎ


둘이 와늘 깨냄새 팍--팍 풍기며 와늘 난심다-ㅋㅋ
첫키스는 어떻게 하는지?ㅋㅋ
아주 기대됨다.


사랑은 스물에 하나 서른에 하나 다 달콤한거같슴다.ㅋㅋ
유효기간이 지나면 다 거기서 거긴데 말임다.ㅎㅎ


화요일 진도 나가느라구 우울항까?
뻔한지만 기대 함다.
울 작가님의 필이 사나이의 가느다란 울음소리를 어떻게 표현을 해줄지?
무슨 이유여서인지 ? 숨이 깍--막힐거 기대하며 단숨에 읽어내려갈 준비를 하겟슴다.ㅎㅎ

웬지--이슬맻힌 사랑이 생각남다....권호는 이런 사랑을 하고있는거같슴다....
권호입장으로 이 글을 쓴다면 제목이 근사하지 않승까? ㅋㅋ


님으 자작글 덕분에 요즘 살맛이 남다.

ging (♡.91.♡.63) - 2013/05/17 23:44:31

skyzhao님...
아까 밖에서 님 리플보고 나혼자 얼마나
웃었는지모름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다고 생각했을검다

사나이의 가느다란 울음소리??
그건 뭐 어떻게 표현해야됨까?ㅋㅋㅋ
근데 저거는 어떻게 생각했슴까?
참..님은 대단함다..

첫키스ㅋㅋ
님이 제글을 그냥 봐와서 내가 그런걸 못쓰는걸알면서..
항상 님들의 상상에 맡기는걸로 끝나잼까 ㅋㅋ
사랑은 정말 나이와 상관없이 유효기간까지는 달콤한것같슴다 ㅋㅋ

화요일 진도때문에 우울했었슴다
이글이 권호입장으로 다 쓰여졌다면
아마 우울한글로되겠지예..
오늘편같은 달콤한 연애도없고...
권호는 왜서 이런 사랑을 선택했을지?
왜서 그것만이 사랑이라고 생각했을지?
남자의 심리는 모르겠슴다...

근데 뭐 오늘은 리플쓰고 나가봐야됨까?
어째 말을 다 안한 느낌이들어서 ㅋㅋ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겸미 (♡.50.♡.111) - 2013/05/17 16:49:22

호호호 기다리던 6편들고 찾아 오셧슴까?

난 또다시 설레임다 지금 .. ㅋㅋ
죽엇던 연애세포 막 살아나는거 같슨다 역시 센스쟁이 ㅋㅋ
남자는 항상 남자인줄로만 알았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똑같은 ...

이구절.. 정말 많이 동감 감다 .. 그리구 마지막 구절 .. 날 떠나줘서 감사하다는말

ging님 글 보면 예전에 사귄 남친하구 받앗던 상처 말끔해 지는 거 같슨다 ..

그럼 담편에서 뵙겠슴당 ^^

ging (♡.91.♡.63) - 2013/05/17 23:52:50

겸미님...
ㅋㅋ오늘 또다시 설레였슴까 ㅋㅋ
죽었던 연애세포 막 살아난다고하니..
저랑 비슷한년령대인줄알았잼까ㅠㅠ

저 말이 좋았슴까?
저도 저말은 제가 쓴거지만 ㅋㅋ 좋슴다...
남자들은 그런남자들이있잼까..
밖에서나 집에서 똑같은...
좀 자기와이프..자기여친에게는 살갑게 대해주면
안되는지....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노란꿀벌 (♡.137.♡.111) - 2013/05/17 16:54:23

보는 내내 사탕먹은것처럼 달콤해지는 이 감정 어찌하면 좋슴까? 나두 다시 연애해봤으람 ㅋㅋ 담편에 우울한 내용이 된다면 혹시 권호가 이혼을 제기한 진정한 이유가 나오는지요? ㅋㅋ 궁궁궁금...

ging (♡.91.♡.63) - 2013/05/17 23:54:34

노란꿀벌님...
ㅋㅋ신랑이랑 다시 알콩달콩 연애를 해보쇼^^
님은 아직도 신혼일것같슴다 ㅋㅋ
예..담편에는 권호가 왜서 이혼을 했는지..
왜 딱 그래야만 사랑이라고 생각했는지..
나올검다..
그럼 담편에서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천생연분33 (♡.50.♡.123) - 2013/05/17 17:14:55

오늘도 엄청 늦었네요 저는 ㅎㅎ
광림이와 김려 속도는 빨라도 넘 달콤함다...
그런데 이렇게 갑작스런 행복 뒤에는 늘 슬픔이 뒤따라서 불안함다 조금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보다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한테 시집가야 행복하다는말은 맞는것 같슴다... 여자는 그래야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행복하게 사는것 같기도 하고.
기왕 큰 결심하고 시작한 두사람 꼭 좋은 결말 맺었음 좋겠슴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담주 화요일에 만납시다!

ging (♡.91.♡.63) - 2013/05/18 00:05:57

천생연분님...
ㅋㅋ안늦었슴다..
꼬박 읽어주시고 플남겨주셔서 감사함다...
두사람이 만나서 사귀기까지 속도는 빨랐지만..
그래도 서로 오래된연인처럼 호흡도 잘맞고 ㅋㅋ
이렇게 달콤함다..
이렇게 갑작스런 행복뒤에는 불행이오겠지예
왜 불행은 행복을 싫어할가?
그렇슴다..
여자는 행복해질려면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되는같슴다...ㅋㅋ
두사람이 좋은결말을 맺을검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o첫사랑o (♡.245.♡.65) - 2013/05/17 17:23:40

깅님 올만입니다^^

그동안 자작글 안와서 이제야깅님 뵙게 되네요 ㅋㅋㅋ

그사이에 또 자작글방 히트를 치시는 깅님 짱이십니다 헤헵

요번메달 제가 걸어 드리는 영광을 지녓습니다 ㅋㅋ

좋은 하루되시고 건필하세요^^ 조만간 자작글마당에서 또 뵈요^^

ging (♡.91.♡.63) - 2013/05/18 00:10:59

첫사랑님...
오랜만임다..
이렇게 제글에서 보게되니 너무 좋슴다..
메달 잘받겠슴다^^

제가 좋아하는 님글 자작글마당에서 기다리겠슴다...
그럼 님글에서 다시 보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울래미 (♡.21.♡.0) - 2013/05/17 17:39:14

글쓰시느라 바쁠텐데 ..
매편마다 꼬박꼬박 정성스레
긴 답플까지 하시느라 참 수고많슴다.

징님의 글속에서도 그렇게
또 답플중에서도 그렇게
참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많고
머리속에 오래오래 기억해두고
싶은 글줄이 많슴다.

그래서 솔직히..
징님의 글도 참 좋아하고
매편마다 넘 기다릴뿐만아니라
답플도 영 기다려짐다 ㅎㅎ
다른 분들도 아마 그렇겠지예.
그래서 아마 징님의 답플은
다른분들한테 단것까지
다 보는 분들이 많은가봄다.
저를 포함해서 .....
(제 또 이렇게 말해서 넘 부담갖지마쇼예. 그러면 제또 미안하잼다 ㅎㅎ)

그럼 본문으로 들어가서 ......

이번집은 너무 기분좋게 읽었슴다..
첫부분에서 김려가 집아래로 내려가면서
계속 자기자신한테 수많은 질문하며 가는 모습에서
아직도 마음을 여는게 많이 두렵고 조심스럽나하고 생각했댔는데 ...
광림이를 만나고 돌아와서는
행복해지려는 의지가 아주 많이 강하게 보여서
전편까지는 걱정하며 읽었었는데
이젠 제가 막 시름이 놓였슴다 ㅎㅎ

둘다 그렇게 고민하고 힘들어했었는데
김려가 용기를 내니 둘다 얼마나 행복하고 좋슴까 ㅎㅎ

그리고 ..
사람마다 사랑에 대한 생각과 방식이 다 다르겠지만 ..
이제까지는 더 많이 주는 사랑을 해온 김려가
이번엔 더 많이 받는 사랑을 했으면 좋겟슴다.
내 생각이 넘 이기적임까 ㅎㅎ

두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 읽어내려가다가
끝부분에서 권호한테 하는 말을 보고 ..
이제는 김려가 권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아무 미련도, 또 미웠던 마음도 없이 깡그리 다
보내주는것 같아서 속이 다 후련했슴다.
그러구보니 사랑의 상처는 또 다른 사랑으로 지워진다는 말 맞는것 같슴다예.

담집에서는 전번부터 궁금했던 권호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가하는 예감이 드는데
담집은 좀 우울하다고하니
어째 벌써부터 우울해지메 걱정됨다.
하여튼 요렇게 항상 끝부분에서
사람 궁금하게 하는 징님의 글솜씨에 탄복함다 ㅎㅎ

이번편도 쓰시느라 수고했슴다.
오늘도 잘 읽고 추천 잊지않고 누르고 감다.
근데 오라지 않으면 끝날것같다고하니
벌써부터 또 서운함다 ㅠㅠ
암튼 담집두 또 잘 부탁드림다.
그리구 우울한 마음 푸시고 좋은 주말 보내쇼.

ging (♡.91.♡.63) - 2013/05/18 00:28:54

울래미님...
제컴화면이 진짜로 큰건데...
이큰화면에 님댓글을 다 담을수없다는 이현실 ㅋㅋ
저는 님댓글을 보면 한편의 단편을 읽는것같슴다
님도 제 답플을 보면 그렇겠지예 ㅋㅋ

ㅋㅋ부담까지는 아님다
그런데 좀 신경써서 달아야겠다하고 생각은 함다..
전번편부터 ㅋㅋ

님들이 꼬박꼬박 정성스레 댓글달아주는데
제가 바쁘더라도 답플을 하는게 예의인것같아서 ㅋㅋ
하고는 있습니다만..
지나간글에 답플은 저도 안하는경우가 많슴다
한번에 몇십개답플하구나면 그뒤에거 볼겨를이없슴다..
그리고 여유가있어 뒤돌아가볼때는 이미 새로운글에서
그분에게 답플을 했고...그래서 지나간거는 안하게되고

그럼 저도 본문으로 들어가서...ㅎㅎ
이번집을 기분좋게 읽으셨다니 저도 기쁨다
김려는 맘은 많이 끌리지만..
그래도 자기나름대로 고민도많고..
모순되는점도 많아서 내려가면서까지 저렇게 망설였던것같슴다

광림이를 만나고나니
저도모르게 너무 좋아하게되고..
마주만봐도 웃음이나오고..
자기도 광림이를 좋아하고있다는걸 확인했으니
인제는 좀 뻔뻔스럽더라도
광림이랑 잘해봐야겠다하고 생각하는것같슴다 ㅋㅋ

사랑은 원래 이기적임다
내가 사랑한만큼 그사람이 나를 사랑하길바라고
아님 내가사랑하는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길바라고...
저도 김려가 이번에는 더많이 받는사랑을 하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슴다...

김려는 인제는 권호한테 진심으로 행복해라고
말하지만...이제 담편에서 나오는 권호...
왜서 그때 그렇게만 했어야했던지..
왜서 권호는 그게 김려를 위한 일이라고생각했을지..
김려가 알게되면 얼마나 아파할지...
안타깝슴다...

ㅋㅋ벌써부터 우울해지면 주말어떻게보냄까...ㅋㅋ
주말에는 제글을 싹싹 잊고 화요일에 다시 오쇼 ㅋㅋ

님도 읽어주시느라
또 이렇게 긴플을 남겨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제글이 워낙 길지않아서 인차 글도 마무리해야할것같슴다
그러면 님들과 이렇게 교류하는 재미있던 시간들이
또 언제가될지...
저도 서운함다....

님도 주말잘보내쇼..
그럼 담편에서 또만나기쇼^^

쏘코쏘코 (♡.50.♡.189) - 2013/05/17 18:02:43

아이구 ging님 이재사 왓슴다 ㅠㅠ
오늘 좀 바빳슴다 이번집은 엇지 힘들게 밧는지 ㅋㅋ
아까 은행에서 쪼꼼 보구 택시에서 쪼꼼 보구 집오는
뻐스에서 다 밧슴다 ㅋㅋ지금 집와서 플담다
이번집 완전 달달함다~ㅋㅋ 보는 내내 엄마 미소 ^^
둘다 귀여워서원~ging님 어제 애났갯는데 이렇게 알콩달콩
이쁘게 잘 표현했씀까 역시 쵝오~~^^b
광림이 그렇게 아이밧는데 연애하는까 완전 닭살이네 ㅋㅋ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함다 사람 변하게 만듬다
늦바람이 무섭다더이 아주~~~ㅋㅋㅋ
린린 왜 이리 웃김까 리리느 갠챈데 ㅋㅋㅋ 뻐스에서
보다가 빵 터젰씀다 둘이 참 힘들게 사귄만큼 서로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거 같슴다 담집에 시련이 닥친다니 ㅠㅠ
하지만 맨날 좋기만 하긴 불가능하니까~ㅎㅎ
담집 기대뎀다^^그리구 ging님한테 특별히 도움돼 드린것두
없는데 저렇게 얘기해줘서 참 나두 감사함다~ㅋㅋ^^이렇게
재밋는글 올려주시는데 그정돈 기본이지 ㅋㅋ
글읽다가 내이름이 나오네?엥?놀람+감동 닭살이 뽀드득 돋았슴다ㅋㅋ
앞으로두 무슨 일있슴 편하게 얘기하쇼 별 도움은 안되지만~ㅋㅋ
금 담집에서 다시 만나기쇼~잘읽구 감다

ging (♡.91.♡.63) - 2013/05/18 00:36:06

쏘코님...
항상 앞자리에있던분이 오늘은 쭉 안오셔서
웬인인가했슴다..
제가 얼마나 분량을 많이 썼길래
님이 세번이나 나눠서 봤슴까 ㅋㅋ
그렇게 바쁘신데 봐주시느라구 수고하셨슴다 ㅋㅋ
사실...이번편을 제대로 쓸수있을가하고
많이 조마조마했슴다..
이번편 여러부분이 좀 어색하긴함다..
제가 읽어도...
순통하지못함다..
그런데 정말 시간이없어서...미안한대로 올렸슴다..
그래도 님들이 이렇게 잘읽어주시니 얼마나감사한지
모르겠슴다..

남자는 어쩌면 연애를 하더만..저렇게되는지
남자는 그냥 남자인줄..
밖에서나 집에서나 똑같은 사람인줄 알았던 김려는
광림이는 저런모습을 보고 얼마나 귀여웠겠슴까..
김려도 같이 잘놀아주고있잼까 ㅋㅋ

늦바람이 무섭다는말 너무 웃겼슴다
그런데 둘이 너무 달콤하긴함다 ㅋㅋ

닭살이 뽀드득 돋았슴까?
내가 막 닭살돋슴다..저 뽀드득을 본게..ㅋㅋ
항상..고맙슴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rubyshcn (♡.227.♡.99) - 2013/05/17 18:54:10

ㅎㅎ 금방 와서 버뜩 읽어보고 감다..ㅎㅎ
이번집 역시 ㅎㅎㅎ 우리가 기대햇던것처럼 둘이 연애를 시작햇네요..ㅎㅎ

너무 보기 좋네요..ㅎㅎ

이번집도 쓰시느라 고생 많으셧습니다..
월요일에 또 뵙께요

ging (♡.91.♡.63) - 2013/05/18 00:39:59

ruby님...
예..ㅋㅋ
이번편에서 김려가 수많은 고민끝에
광림이의 손을 잡고 연애를 시작했슴다 ㅋㅋ
두사람이 알콩달콩 보기좋지예 ㅋㅋ
님도 읽어주시느라 또 이렇게
흔적남겨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그럼 화요일에 만나기쇼^^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renyu83 (♡.36.♡.245) - 2013/05/17 20:23:14

저 오늘 펜션 왔는데도 님 글때문에 이렇게 늦게 온라인해서 보고있네요,ㅎㅎ

너무너무 재밌어서 듬뿍 빠졌네요,

추천은 필수이고 불타는 금요일밤 되세요~~^^

ging (♡.91.♡.63) - 2013/05/18 00:41:29

renyu83님...
펜션놀러갔슴까?
좋겠슴다^^
주말에 놀러다니는게 제일인데....
여긴 비가와서 어디도 못가구 집에만 박혀있슴다ㅠㅠ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함다..ㅋㅋ
님도 불타는 금요일밤을 보내쇼^^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renyu83 (♡.107.♡.55) - 2013/05/21 12:24:32

조기 위에다 쓰지말래서 요기다 달고 갑니다.

7편너무 슬프고 마음이 쨍하고 눈물마자 날까합니다.

권호 참 멋진 남자임다 , 반했슴다 ~ ㅎㅎ

후편도 기대할게용~~

마지막 님 친구분 좋은곳으로 가시라 기도하고 갑니다.

ging (♡.91.♡.63) - 2013/05/17 21:11:28

야옹이1988님..
제글에 첨 댓글남김다예 ㅋㅋ
추천잘받겠슴다..
님이 어제 얘기했던부분..
다시올리게되면 님한테 쪽지보내겠슴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제글에서 자주만나기쇼^^

ging (♡.91.♡.63) - 2013/05/17 21:27:18

고기잡이님...
ㅋㅋ예...
오늘은 화끈하게 아기자기한걸로 올렸슴다..
여지껏 너무 밋밋해서 ㅋㅋ
이제부터 연애를 해야되니...
연애는 항상 이렇게 달콤한거겠지예...
제가 살고있는곳도 요즘은 그냥 비가와서
기분이 참 별로임다...
제글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질가한다니다행임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ging (♡.91.♡.63) - 2013/05/17 21:33:52

gidcns님...
님도 광림이랑 같은 성씨임까 ㅋㅋ
예ㅋㅋ오늘 두사람이 연애를 시작했슴다..
시작하니...울여주 김려는
언제 밀어낸냐는듯이 저렇게 좋아죽슴다...
광림이가 포기했더라면 어쩔뻔했겠슴까 ㅋㅋ

전에글은...제가 지워서 없슴다..
요즘 전에글로 연락오는 분들이 좀 많아서..
몇편만 다시올릴가 고민도하고는 있슴다.
그런데 초고뿐이라 결국 수정들어가야돼서ㅠㅠ

예 ㅋㅋ 우울할때는 그래도 달달한거 최고지예..
저는 워낙 단거 엄청 좋아함다..
케익도 우에 생크림만 먹슴다ㅋㅋ
그럼 님말처럼 기분이 좋아집데다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님도 좋은저녁보내쇼^^

RAINHA (♡.158.♡.42) - 2013/05/17 22:47:35

4집은 제가 좀 바뻐서 폰으로 눈팅만 해서..미안함니당..ㅋㅋㅋ

31-32에 어린이 연애를 시작한 김려와광림이 참 보기좋습니다..

근데 웬지 모를 불안감이라 할가요...

다음집도 기대해 보면서...추천 빵빵..

ging (♡.91.♡.63) - 2013/05/18 00:46:01

RAINHA님...
ㅋㅋ원래 폰으로 하면 플안달게됨다..
저도 폰으로 님들리플확인할때면 답플을 못함다 ㅋㅋ
ㅋㅋ연애는 이렇게 나이랑 상관없이
유치하고 달콤한것같슴다...
불안해하지마쇼..
불안하게 안쓰겠슴다...
첫편에서부터 해피엔딩이라고 얘기했잼까 ㅋㅋ
그럼 담편에서 만나기쇼^^
추천 잘받겠슴다...

ging (♡.91.♡.63) - 2013/05/18 00:49:18

/////////////////////////////////////////////////

ging임다..
오늘도 이렇게 오늘내로 답플 다했슴다^^
아까는 다음편에 권호를 쓸거생각하니
많이 우울했었슴다..
님들덕분에..지금은 많이 좋아졌슴다 ㅋㅋ

엊저녁 2시간밖에 못자구 지금까지 벋혔더만
진짜로 힘듬다..
자야겠슴다...ㅋㅋ

5편에 마지막 세분리플..
제가 래일 답장하겠슴다...
님들 그럼 화요일에 보기쇼
주말잘보내쇼^^

/////////////////////////////////////////////////////

겨울국화 (♡.47.♡.99) - 2013/05/18 08:53:12

와 !역시 깅님의 글 인기는 하늘을 찌르네요
어제 시간 없어서 글을 읽고 플을 못달아서
오늘 플달러 달려 왔더니 ....
깅님은 부지런도 하네요 새벽까지 쉬지 않고
답플을 일일히 해주고 계셨네요
다음집에 권호가 나타나서 분위기가 무거워 질것 같은 예감에
깅님도 우울해 하셨군요 ㅜㅜㅜㅜㅜ
안그래도 다음집은 어떤내용이 나올가 많이 기대되요
개인적으로는 권호도 꼭 무슨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것 같아서
속으로 권호나 광림이나 김려나 다 서로 다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늦게 들러서 잘보고 갑니다

ging (♡.91.♡.63) - 2013/05/18 21:57:45

겨울국화님..
ㅋㅋ그러지마쇼^^
다 님들덕분임다..
제글에 꼭와주시는 분들과...
그리고 새롭게 와주신분들이 이렇게
꼬박 챙겨주셔서 감사함다...
답플이 밀리면 미안해서 될수있는한
그날에 답플할려고하는데 어떤때는 잘안됨다...
예...
담편에서 권호를 쓸거생각하니..
저도모르게 우울해졌슴다..
님은 제일첨부터 권호한테 꼭 피치못할사정이있다고
하셨는데...ㅋㅋ 사실 그때 그리플보고 놀랐슴다 ㅋㅋ
어떻게 이리빨리 알았지?하고 ㅋㅋ
세사람...다 다치지않게...그냥 이대로만가게
쓰도록 노력해보겠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봄날519 (♡.222.♡.218) - 2013/05/18 09:29:32

김려님,이번제6편은 어제도 보고,오늘도 또 보게 되였습니다.
참 내용을 진실하게 잘 엮어갔습니다.

김려님이 이제부터 행복한 사랑을 벅찬 사랑을 해간다.
참 좋은 일입니다.
김려님의 참다운 모습을 보는것같습니다.
하도,흔들리지않게,견정한심리상태를 읽게되여서말입니다.

대신,권호님은 어떤 생활을 하고있는지?
역씨 아기자기한 사랑을 하고있을련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집을 기다리겠습니다.
주말 즐겁게보내시요.

ging (♡.91.♡.63) - 2013/05/19 00:19:03

봄날519님...
519는 무슨의미인지모르겠지만....
오늘 이미 5월19일임다..ㅋㅋ
혹시 생일이면...축하함다^^

어제도 보고 오늘도 봤슴까?
수고하셨슴다....
김려는 그아픈 고통에서도 일어났을만큼
이번사랑 힘들게 결정한만큼
흔들리지않고 두사람 잘 될검다^^

권호는 어떤생활을 하고있을지..
김려와 이혼한이유처럼 불타는 사랑을 하고있을지...
담편에서 권호가 여러분들앞에 나오게될검다..
조금 우울한 글로될거같슴다...
그럼 담편에서 만나기쇼^^
님도 주말잘보내쇼....

Vip황태자 (♡.33.♡.122) - 2013/05/18 10:56:53

ging 님 제가 모이자 에서 글 보는건 첨이라서 ,,,그러는데 ..언제 또나와요 ??? 넘 잼잇엇서 ...`1편 부터 쭈~욱 보는라고 ...오전 시간 다 보냇네요 ㅎㅎㅎ

ging (♡.91.♡.63) - 2013/05/19 00:20:47

Vip황태자님..
닉네임 고급스럽슴다^^
저리 기억할것같슴다..
모이자에서 처음 보는글이 제글이라니 너무 기쁨다 ㅋㅋ
글은..화요일과 금요일점심전으로 올리고있슴다...
1집부터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그럼 제글에서 자주만나기쇼^^

Vip황태자 (♡.33.♡.122) - 2013/05/18 11:03:48

이정도 시나리오 라면 영화 감독 대기 시켜도 될듯 하네요 ㅎㅎㅎ 근데 언제 올리나요 ??? 급한데 ....ㅠㅠ

ging (♡.91.♡.63) - 2013/05/19 00:22:09

Vip황태자님...
ㅋㅋ그정도까지는 아님다..
자작글에 글잘쓰는분들이많슴다...
인차 컴백할검다...
자작글에 자주 들리쇼^^

러브데이지 (♡.162.♡.234) - 2013/05/18 13:38:14

작가님, 오랜만에 자작글에서 잼나는 연재 읽어보네요.
오늘 단숨에 첫회부터 쭈욱 읽엇답니다.
역시 사랑을 담은 이야기라 좋습니다.
주인공, 배경, 러브스토리 모두가 한편의 드라마보는것 같고,
내가 여주가 된것 같아...
슬프고, 기쁘고, 설레이고, 행복하고,
오랜만에 글 읽으면서 저도 행복햇습니다.
부담갖기 마시고... ㅎㅎ
다음주 화요일 기대합니다.
또 올게요.

ging (♡.91.♡.63) - 2013/05/19 00:24:24

러브플러스님...
제가 닉네임 제대로 썼는지모르겠슴다...
단숨에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여자는 역시 사랑이야기가 제일 설레고
같이 설레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행복하면서
그러는것같슴다 ㅋㅋ
제글을 읽으면서 행복하셨다니 너무 감사함다^^
ㅋㅋ살짝 부담은됨다...
담편에서 실망할가봐....
그럼 이후에도 제글에서 자주만나기쇼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황금단 (♡.238.♡.92) - 2013/05/19 00:27:50

연애를 시작하니 잼있네요.
근데 원래 사랑을 하게 되면 저렇게 유치해지나봅니다 ㅋㅋ
이렇게 서로 바라만 봐도 웃고 좋아서 행복해하는데
아무탈없이 쭈욱 지금처럼 두 사람길이 순탄했음 좋겠어요.
근데 권호가 짐가지러 오는거에요? ㅠㅠ
담주 기대할게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ging (♡.91.♡.63) - 2013/05/20 19:30:44

황금단님...
예 ㅋㅋ 연애를 시작하니 두사람이 이리재밌슴다..
연애를 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사람은 유치하게되는매지예 ㅋㅋ
서로 마주만봐도 행복하고...
옆에있다는 자체가 행복인것같슴다
저때는 ...ㅋㅋ
담편에는 권호가 등장할검다
김려와 짐가지면서 두사람이 만나게도되고...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변함없이 (♡.124.♡.60) - 2013/05/19 11:00:56

첫집부터 단숨에 잘 봤어요 ㅎㅎ
넘 잼있네요....
글 재주도 아주 좋으셔서
보는내내 제가 주인공 김려가 된 기분이네요 ㅋㅋ
글 읽는 동안 조금 가슴아팟지만...(권호랑 이혼수속때 ㅠㅠ )
그래도 광림이가 있어서 넘 행복해요 ㅋㅋ
담집도 기대할게요 ^^

ging (♡.91.♡.63) - 2013/05/20 19:33:49

변함없이님...
단숨에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슴다..
제글과 같이 행복해하시고
가슴아파하면서...
재미있게읽으셨다니 감사함다^^
권호랑 이혼수속때 김려는 정말 많이 아팠을검다..
그래도 지금은 광림이가 옆에있어서 많이
행복한것같슴다...
들러주셔서 감사함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일편단심83 (♡.78.♡.123) - 2013/05/19 11:15:17

플이 조금 늦엇슴다.
이번글도 잘 보구감다. 오라지않아 끝날거 같은데...
요즘 님글 보는 재미에 로그인하는거같슴다.
남은 일요일 잘 보내쇼. 항상수고많으심다.

ging (♡.91.♡.63) - 2013/05/20 19:45:14

일편단심83님...
이번편은 늦게오셨슴다^^
예...
오라지않아 글도 끝날때가 온것같슴다..
제글은 항상 요만하게 끝내면 제일좋은것같슴다...
저도 요즘 님들리플읽는재미로 보냄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님도 항상 읽어주시고 리플쓰시느라 수고많슴다^^

lovesunny (♡.201.♡.33) - 2013/05/20 08:26:06

잘 읽었습니다.
이제야 달콤한 연애가 시작되네요...ㅎㅎ
그동안 광림이 속을 재더미로 만들어 놓고 이제야 좀 불을 피워주네요..ㅎㅎ
김려같은 스타일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ㅎㅎㅎㅎㅎㅎㅎ
다음집 또 기다리겠습니다.
추천~~

ging (♡.91.♡.63) - 2013/05/20 19:52:19

lovesunny님...
이번편도 흔적남겨주셔서 감사함다...
예^^
이제야 달콤한 연애가 시작됨다..
광림이속을 재더미로 만들어놓고..
인제는...광림이도 행복해지는같슴다...
ㅋㅋ김려같은 스타일이 님이 좋아하시는
스타일임까 ㅋㅋ
추천 잘받겠슴다^^
그럼 담편에서 또 만나기쇼

채연이네 (♡.29.♡.70) - 2013/05/31 13:15:00

아..요즘 모이자 뜸햇더니..많이 올라왓슴다...ㅎㅎㅎ 요글은 닭살멘트가 좀 많슴다..
나두 저런남자랑 한번쯤은 련애를 해봣어야되는데...캬캬캬캬..
잘보구 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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