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바람피울래? =★●◀ 4회

o첫사랑o | 2012.01.27 01:34:05 댓글: 68 조회: 4683 추천: 33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403


*안녕하세요^^ 다들 구정은 잘보내셨는지요^^

ㅠㅠ 저는 시집 돌아 당기다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애랑 컴빼앗을래기 하는것도 힘든데 .. 남편이 휴식하다보니

컴 겨우 빼앗아서 글 썼네요 ... 하루 늦었다고 원망하지마세요^^

헤헵.. 오늘그럼 여러분들이 이쁘게 추천팍팍 해주면서 .. 봐주시길 바람다 호호

ㅠㅠ 구정이 지나니또 보름이 오네요 ,,, ㅉㅓ업... 명절이 많아서 .. 참 글써서

올릴 시간이 맞질않아 고민이네요^^ 그래도 .. 명절휴가 기쁘게 보내시라고 ..

보름이 되기전에 최소한 3집을 써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회는 31일에 올려드릴게요^^ 좋은시간 되세요 ^^

 

 


--------------한성

문뒤에서 모든걸 듣고있던 시령이는 인기척소리에 .. 재빨리 벽뒤로 몸을 숨긴다 ..

도시락을 품에 안은채 .. 눈물을 닦으며 나가는 은향이를 ... 보고 .. 비웃는 미소를

얼굴에 띄우더니 .. 한성이의 사무실로 들어선다 ...

아무일 없는듯 시령이를 한번 바라보고는 하던일을 계속하며 .. 묻는 한성이다

 

<왜 왔어 ?? 바람상대가 불쑥불쑥 찾아오는거 .. 입맛 떨어 지는데 ?? >

<훗... 나를 애인으로 인정해주는거야 ?? >

<쿡.. 그자리가 그렇게 탐난다면... >

<훗.. 난 안해자리가 더 탐나는데 ??? >

<풋... 근데 그거 알아 ?? 유부남이랑 바람 피우는 관계를 유지하려면 .. 그런자리따위는

탐내지 말아야 한다는거 ... 최소한 똑똑한 여자라면 말이야 .. >

<훗.. 그렇겠지 /??? 그래서 아직까진 그저 너의 잠자는 옆자리가 좋아 ... 최소한 은향이처럼

생과부는 아니니까 내가 한수 위인거지 ?? >

<이제야 본성을 들어 내는구나 민시령 ?? >

<훗... 미안해 ... 너의 품에 다시 안길수있다는 기쁨에 그만 .... 근데 .. 은향이한테 왜 거짓말을

했어 ?? 나중에 자신의 문제로 아이를 못가지는걸 알면 더 큰 상처 일텐데 .. >

<언제부터 거기에 있은거지 ?? >

<니가 아이를 선물할수 없다고 하는 거기부터 ??? >

<훗... 근데 왜 온거야 ?? >

<아침에 옷도 안갈아입고 갔길래 옷하고 도시락 좀 사왔어 .. 몸은 챙겨야지 .. >

<고마워... .>

<근데 은향이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나봐 ??너의 거짓말에 .. 속아 넘어가는걸 보면 ??

만약 정말 은향이가 이사실을 알게 된다면 .. 어떻게 되는걸까 ??? >

<이런것도 최소한 똑똑한 여자라면 ... 입맛떨어지게 들먹이지 않을텐데 ?? >

<훗... 그거야 당연하지 .. 니가 날버릴때 내가 쓸히든 카드인데 ... >

<푸하하 ..... 역시 민시령이야 ??? >


비록 웃고있지만 .. 한성이의 얼굴은 이내 .. 침묵을 내린다 ... 그러고는자리에서 일어나

시령이의 앞에 다가선다 ...


<너 ..그거 알아 ??? 아무리 니가 이렇게 나와도 .. 우린 애인 이상의선을 넘을수 없다는걸 ... >

<훗.. 과연 그럴까 ??? >

<글쎄 지켜봐야 알겠지만 .. 니가 나랑 은향이를 깨는 순간 .. 우리사이는 더이상 유지할 필요도

없게 되거든 .... 한마디로 그 순간 부터 너도 나한텐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거지 .. >

<그럼 정말 .. 은향이 한테 우리사이를 밝히고 니가 바람난 이유를 말해줘도 된다는거야 ?? >

<아마도 그 뜻이겠지 ?? 너의 히든 카드보다 내 히든 카드가 더 크니까 ... >

<뭐 ?? >

<시집안간 여자가 유부남 만나고 다니면서 ... 가정까지 깨버린걸 세상이 알게 되면 .. 어떨까 ?? >

<훗 .. 그거라면 너한테도 타격이 클텐데 ???? 은향이의 과거까지 모두 들어나는건 시간 문제 아닐까 ?? >

<쿡... 역시 내가 너한테는 못당하는가보다 ... 그런데 어쩌지 ??? 나보다 니가 더 대중적인 인물이라서

말이야 ... 나는 대충 ... 모 작은 회사의 사장놈이 바람나는걸로 끝나겠지만 ... 세계에서도

유명한 작곡가 민시령 유부남이랑 바람설이 터지면 ...너의 연예계 생활도 모두 끝날것이고

니가 지금껏 나를 버려가면서 쌓은 공든탑도 모두 무너질것아니야... 이러고 보니 나보다

니가 더 우리 사이를 숨겨야 하는것 같은데 ?????아닌가 ?? >


한성이가 무섭게 웃으며 꺼림없이 말을 하자 시령이는 멈칫한다 . 위험한 관계를 시작한 것같은

예감이 시령이를 언습해 오고있었다 ... 지한성 더이상 7년전에 만났던 그 순수한 대학생이

아니였다 ... 오직 자기만 사랑해주고 오직 자기만 바라바주면서 해바라기로 남았던

그 .. 순진한 남자애가 아니였다 ....


<한성아 .. 너 ... >

<훗... 우리 사이를 시작한게 후회 되나 봐 ?? 불은 니가 질렀으니까 화재가 커져서 .. 니가

불에 활활 타서 아프더라도 .내가 불을꺼줄때 까지 참고 견뎌 ... >

<너 ... 어쩌다 이렇게 변했어 ??? >

<내가 변한게 아니라 .. 세월이 변한것 뿐이야 ... 아직도 날 7년전의 그 어리숙은 남자로

생각한다면 오산이야 ... 그리고 은향이는 나에게 ...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같은 존재야 . >

<쿡. 그럼 난 ??? >

<너 ??? 그냥 입맛 없을때 ... 가끔 먹는 ... 반찬같은거 ?? >

<뭐 ?? >

<집에서 너무 밥만 먹다가 ... 외식한번할때 .. 술안주로 먹는 반찬같은존재 뿐이야 ...

내가 땡길때 먹고싶을때 ... 널 찾아가서 먹어 줄테니까 ... 니 주제를 알고 설치란 소리야 .. >

<지한성 .... >

<한가지더 알려줄까 ??? 그때 니가 나를 버리고 ..니 앞날을 위해  그 늙은놈한테

갈때 ... 난 이미 널 포기했어 .. 내가 정말 니가 좋아서 구질구질하게 매달린줄 알아 ???

천만에 ... 나 역시 너처럼 .. 너의 배경이 좋았던것 뿐이야 .. 너랑 나랑 의외로 같은곳이 많아

그렇지 ???? 그래서 이렇게 불륜도 너랑 하게 되나 보다 ..>

<거짓말 하지마 ... 아니잖아 ... >


시령이의 말에 ... 이내 뭐라도 들킨듯 ... 몸을 돌리며 시선을 피해 .. 책상으로 돌아가서 앉는 한성이다 ..

그런 한성이의 모습에 .. 한발 앞서 가는 시령이 ...


<이것봐 역시 넌 아직도 나를 좋아 하고있어 .. 그래 나도 알아 .. 그땐 내가 너한테 미안했다는걸

하지만 지금 이렇게 다시 너한테 왔잖아 ... 난 단 하루도 널 잊은적이 없어 ... >

<쿡... 난 도도한 니가 입맛 당기니까 ... 구질구질 하게 매달리고 그러지마 .. 내가 먹고싶을때 전화

하고 갈테니까 .. 다신 여기 오지마 ... 너도 우리의 바람설이 터지는거 싫잖아 그렇지 ??? >

<한성아 ... >

<더 할말 없으면 .. 그만 가 .... 나 일해야돼 ... >


너무도 낯설고 .. 자신이 잡고 놀줄 알았던 남자가 .... 이렇게 당당하게 나오자 시령이는 말못할

허탈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 이 남자를 완벽하게 다시 사수하고싶은 ... 욕심도 생겼다 ..

천천히 ... 책상위에 엉덩이를 올려 앉으며 ... 허리를 살짝 숙여 ... 열심히 서류를 보고있는

한성이의 넥타이를 살며시 잡아 당기며 ... 귀에 입김을 살짝 불고는 ... 조용히 속삭인다 ...


<반찬이라도 좋으니까 ..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마 .... >


서류를 보던 한성이의 눈도어느새 ... 시령이의 탱탱하게 보일듯 말듯 들어나는 젖 가슴선에

가 있었고 .. 시령이의 귀 간지러운 소리에 ... 몸을 살짝 떨었다 ...

조금만 더 시령이가 자극하면 한성이는 더이상 참을수가 없을것 같아 .. 시령이를 밀어 냈다 ...

그러자 씨익 웃어 보이며 .. 알았다는듯 ... 입술을 다시 한성이의 입술에 살포시 맞추어 주고는

사무실을 나선다 ..... 사무실을 나서는 시령이를 보면서 한성이는 얼굴상을 찌프린다 ...

사실 시령이보다 더 위험한 사람은 한성이였다 ..더 두려운건 한성이였다 ...

은향이가 다치는것도 싫고 ... 아직도 마음 한쪽구석에서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시령이가

다치는것도 싫은 한성이다 ...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못한다고 했던말을 새삼 느낀 한성이다 ..

갖 대학을 입학해서 ... 만난 여자가 시령이였고 .. 그당시 세상에서 시령이가 제일 이뻤고

세상에서 시령이만 여자인줄 알고 사랑해온 한성이였다 ... 하지만 ... 시령이는 그렇게

순진한 여자는 결코 아니였다 ... 힘들게 사랑을 지켜내다 결국 시령이에게 버림받은 남자 ... 지한성

지금 이 순간에도 ... 그는 말을 그렇게 모질게 했어도 .. 어제밤의 그 짜릿함을 잊지못하고 있다 ..

아까 시령이의 유혹에 반응을 했던 자신이 그저 . 미울뿐이다 .... 마음속에 두여자를 품고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지금의 한성이는 두 여자중 어느 누구도 잃고 싶지 않다 ...

가슴 깊이 두 여자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 설사 그게 사랑아니라 .. 미움과 고마움

일지라도 ................................ 마음속에 두여자가 공존 하고 있는건 사실이다 ..

----------------------------------


<난 너에게 아이를 선물할수없어 ...나 .. 무정자 증 이래 .....  >

 

차안에 앉아서 집에 가는 내내 나의 귀에서 맴돌고 있는 한성이의 한마디였다 ...

그말을 듣고 .. 더이상 듣지 않은채 달려나온내가 너무 후회 스럽다 ...

한성이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진 않았을ㄲ ㅏ 하는 생각에 다시 회사로 가려고 했지만

지금 이 타이밍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나는 조용히 차에 앉아 집에 도착하기를 기다리고있다

얼마나 지났을까 .. 온통 머리속에 한성이 생각뿐인 나는 도착한것도 모른채 차안에 앉아 있자 .

택시 운전사가 나에게 말해온다 ..

 

<아가씨 무슨 생각하길래 불러도 못들어요 ? 목적지 도착했어요 .. >

<아 .. 죄송해요 ... 얼마예요 ??? >


나는 돈을 지불하고 도시락과 가져갔던 옷을 들고 운전사에게 애써 웃어보이고 차에서 내렸다

금방 집문 앞에 섰는데 .. 또 다시 눈물이 흐른다 ... 여태까지 한성이가 혼자서 얼마나

속을 앓았고 얼마나 마음을 졸였을가 하는 생각에 또 눈물이 흐른다 ... 괜히 투정부리고

그런줄도 모르고 나를 피해 다니는 한성이를 바람이 났다고 오해를 했으니 ....

저녁에 한성이가 오면 . 난 정말 괜찮다고 .. 아픈 한성이든 건강한 한성이든

난 그때 사랑하던 그마음 변함이 없다고 말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때

나의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에 나는 머리를 돌렸다 ....


<아줌마 .. 어딜 갔다 와 ??? >


해맑게 웃으며 .. 반겨주는 사람은 민재였다 .. 그런데 그 웃음마저 왜 그렇게 얄미운지

모르겠다 ... 괜히 민재가 미워지기 시작했다 .. 나의오해를 크게 만든 장본인이니까 ..

그기다가 .. 그런 아픔을 가진 한 남자로써 얼마나 그 충격이 컸을가 하는 생각에

나에게 웃어주는 민재가 더더욱 고울리가 없다 ... 난 아무말없이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다시 말을 걸어 오는 민재다 ..


<왜 나를 피하는거야 ??? >


더이상 나의 화를 누를수가 없어 난 소리를 질렀다 .....


<도대체 나한테 왜그래요 ???? 왜 자꾸 날 아는체 하는거냐구요 ?? 그날은 내가 >

<어 ? 도시락이네 ?? 나 아직아침도 못먹었는데 .... 누가 먹는사람 없으면 내가 먹어도

되나 ?? >

<뭐라구요 ??? 도대체 당신이란 사람은 ... >

<하아... 그럼 잘먹을께 .... >


허락도 없이 나의 손에서 도시락을 홱하니 앗아가는 민재 .... 도대체 이놈 뭐야 ???

도시락을 손에 든채 나를 유심히 바라보는 민재다 .. 뭐하자는거지 ???

얼굴을 더 가까이 들이 미는 민재 때문에 나는 다시금 어제의 키스가 생각났고 ..

머리를 뒤로 .. 피했다 .. 그런데 .. 그놈이 던지는 한마디 .....


<밖에 바람 불던데 .. 눈에 티 들어 간거야 ??? >

<무... 뭐라구요 ??? >


내말에 손가락으로 나의 눈가를 톡하고 건드리는 민재 ... 순간 그 손길에 난 놀라 움찔했다 ...

알고보니 아까 눈물이 눈가에 고였고 ... 채 흘러 내리지 않았던 것이다 ...

누가봐도 .. 울어서 화장도 지워지고 .. 눈가가 촉촉한건데 .. 내가 민망할까봐 나에게 계단을 만들어서

내려주는 민재가 .. 괜스레 .. 고마웠다 ... 나는 이내 손으로 한쪽눈에 맺힌 눈물을 쓰윽 닦았고

능청 스럽게 대답했다 ...


<그..러게요 .. 밖에 바람 부네요 ... 눈에 .. 티 .. ㄱ ㅏ ......>


내말이 끝나기 도 전에 ... 나의 얼굴을 확 잡더니 ... 점점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 댄다 ...

순간 .. 놀라 나는 눈이 둥그렇게 떠졌고 ... 입만 다문채 ... 움직일수가 없었다 ...

피식 웃더니 ... 나의 입술에서 코를 지나 .. 눈가에 입을 가져다 대더니 ... 후욱~하고

입김을 불어 넣어 주는 민재다 ... 그 순간 말못할 전류가 흘렀다 ...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간지럽고 ... 이상하게 .. 심장이 간질 거렸다 ...


<됐다 ... 내가 눈에 티를 빼주었으니 ... 도시락 이젠 마음 놓고 먹어도 .. 체하지 않겠지 ??? >

<..........................딸꾹.... 딸꾹 ..... >


민재의 말이 끝나자 마자 .. 나는 딸꾹질을 시작했다 ... 이놈의 딸꾹질 왜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서 ....

딸꾹질을 하는 내가 우스운지 .. 피식하고 웃어 보이는 민재 ... 그런데 처음으로 .. 이놈이 .. 웃는 모습이

처량해 보이지 않고 가식이 되여 보이지 않았다 ... 처음 봤을때에도 .. 웃는게 마치 웃는게 아닌듯

어딘가가 모르게 그 미소가 슬퍼 보였는데 .... 오늘은 웃는게 정말 이뻐보이고 ... 진심이 보였다 ...


<왜 이렇게 긴장을해 ??? >

<딸꾹... 누...누가 ... >

<쿡.... 이대로 밖에서 도시락을 먹이려는건 아니지 ??? >

<딸꾹 .... 너... 딸꾹 집가서 .. 먹든가요 ... >

<어 ? 이쪽도 눈에 티 들어갔네 .. 그쪽도 빼주고 .. 아줌마 집에 들어가서 먹어야지 ... >


나는 나를 향해 다시 손을 내미는 민재를 피했다 ... 하지만 민재의 행동에 딸꾹질은 멎질않고 ..

간질간질한 느낌도 더 강렬해지고 있었다 ... 얼굴과 몸이 화끈 거리고 더워지는건 왜일까 ??

너무 오랜만에느끼는 남자의 손길이라서 ??? 유은향 ..지금 무슨 ... 생각을 하는거야 ??

이 놈을 남자로 보는거야 ??? 나는 더이상 그대로 서있다가 .. 내 모든 생각이 들켜버릴까 ..

키를 꺼내 문을 열었고 ... 졸래 졸래 따라 들어오는 민재를 가만히 나뒀다 ...


<훗.. 어제 들어와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는데 ... 집 좋네 ...디자인이 좋아 ?? >

<당근이죠 ... 제가 모두 자료를 사들이고 제가 하나하나 설계 한걸요 ??? >

<우와 .. 진짜 ??? 에이 거짓말 ... 아줌마 생긴것 그렇게 안생겼는데 ?? >

<뭐라구요 ??? 제가 어디가 어때서요 ?? >

<거울 안보나 ??? >

<ㅡ,ㅡ'' 그쪽도 만만치 않은얼굴이거든요 ??>

<훗.. 남편보다 잘생겨서 나랑 바람 피우자고 한거 아니였어 ?? >

<거기서 그날 얘긴 왜 또 나와요 ?? 그리구 나보다 두살이나 어리면서 왜 자꾸 반말이세요 ?? >

<쿡... 다들 반말하는 연하남이 더 끌린다고 하던데 ? 아닌가 ?? >

<끌리긴 뭐가 끌려요 ?? >

<훗..화내니까 .. 더 못생겼잖아 ... >

<뭐라구요 ??? >

<내 덕분에 딸꾹질도 멎었ㄴ ㅔ ???? >

<에 ? >


그러고보니 정말 언제 멎었는지 딸꾹질이 멎어있다 .. 도시락을 열더니 ... 감탄을 하는 민재


<우와 .. 아줌마 ... 솜씨 대단한데 .. 누가 먹을건지 모르지만 .. 그사람 복도 없어 그래 ?? >

<ㅡ,ㅡ 천천히 먹어요 체하니까 .. >


내말이 귀에 들어가는지 ..안들어 가는지 구역구역 밀어 넣는 민재다 .. 먹는것도 참 ..요란스레 먹네 그래

그런데 .. 내가 한 음식을 누군가가 이렇게 맛갈나게 먹어준적이 없었다 . 한성이 역시 먹으면서도 ..

언제나 ...그 한마디 뿐이였다 ...

<맛있어 .. >

그외에는 더이상 말을 하지 않는다 .. 하지만 최소한 일년전에는 .. 민재랑 똑같이 과다 반응을 보여주었고

그로 인해 .. 난 음식을 만드는데 취미를 가졌고 ..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한성이에게 먹일려고 요리

학원까지 다녔었다 ... 한참 한성이를 생각하면서 멍ㄸㅐ리고 있는ㄷㅔ 민재가 다시 말해온다 ...


<아줌마 ... >

<네 ???? 근데 민재씨 .. 저 이름 있거든요 ?? >

<그래서 ?? >

<왜 자꾸 아줌마 아줌마 하면서 부르는건데요 ... >

<우리가 서로 이름을 부를만큼 친한가 ??? >


헐... 내가 만든 도시락을 지금 이렇게 맛있게 먹고있으면서 ... 그것도 내집에서 ...

우리사이가 이름도 못부를만큼 안친한사이인가 ?????????????????

그렇지 ... 우린 사실 우연히 그날 내가 .. 화김에 ... 바람피우자고 말한사이고 ... 그말때문에 술벼락을 맞았고 ..

또 우연히 .. 우린 이웃이 되였고 .. 또 필연으로 .. 내 남편한테 ..우리사이를 말해준게 다인데 .. 이름을

부르면서 까지 친한 사이는 아니지 ....


<음 ... 오늘 아줌마 눈에 티를 빼줘서 이렇게 맛있는 도시락 먹게 되였는데 .. 비록 내가

응당 받아야하는 보상을 받은것 뿐이라지만 ... 허락하지 ... >


무슨 엉뚱한 소리를 난발 하는거지 ??? 난 모르겠다는듯 ... 그놈을 노려보았다 ...


<우리 .. 이름까지 부르는 사이를 유지할수있게 .. 내가 허락하지 ... >

<뭐라구요 ??? 어이가 없어서 ... 내가 심심해서 그쪽이랑 이름을 부르는 사이를 유지 하겠어요 ?? >

<심심하면 .. 시집가든가 .. ..>

<어우 ... 유치해 ... 풋... 후훗 ... >


난 나도 모르게 ... 웃었다 .. 그러자 ... 민재도 덩달아 웃으며 ..말해온다 ..


<큭.. 이렇게웃으니까 .. 화낼때보다 ... 울때보다는 이쁘네 ... >


난 민재의 말에 .. 이내 웃음을 거뒀다 .. 그리고는 조심스레 입을 열려고 하는데 .. 먼저

입을 여는 민재 ..


<아줌마 ... 이런말 내가 할 입장은 아니지만 ... 우리 서로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되였으니까 ...

내가 말하는거야 ... 바람 피우지마 .... >


이 남자 도대체 뭐야 ??? 지금 무슨생각 으로 이런말을 하는거지 ?? 난 아무 대답을 하지않고 민재를 유심히

바라 보고있었다 ... 꽤 진지한 표정으로 입을 여는 민재 ...


<사람 인생의 시작은 ... 무지개랑 같다고 했어 .. 찬란하고 ..이쁘고 ... 하지만 .. 그렇게 찬란한

인생이 끝나가면 ... 노을처럼 ... 아름답지만 ... 쓸쓸한 여운을 남긴채 이세상을 떠나게 돼 ....

아름답지만 .. 짧은 인생... 여운 남기지 말고 ... 살아.... 이말 꼭 해주고 싶었어 .... >

<...............................>

<난.... 아줌마가 ... 바람피우지 말았으면 좋겠어 ... 남자가 바람 피웠다고 해도 .. 헤여지든가 ...

또 아니면 ... 용서를 한번 해주었으면 좋겠어 ... 똑같이 맞바람을 피우는거 ... 결국엔 ...

제일 아프게 상처를 받을 사람이 .. 아줌마가 될꺼니까 ... 난 . 아줌마가 ..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

<민재씨 ... >


더이상 말없이 .. 고개를 숙인채 밥을 다시 입에 밀어 넣는 민재다 .. 우리 이제 겨우 ... 기껏해야 ..

48시간을 좀 넘게 안것뿐인데 ... 도대체 무슨 아픔을 가졌기에 .. 이렇게 민감한걸까 ???

정말 ... 민재는 나쁜사람이 아니였던건가 ??????


<잘먹었어 .... 나중에 또 버릴 도시락 있으면 .. 버리지말고 ... 나한테 전화해줘 .. 내가 먹어 줄테니까 ...

해놓은 음식 안먹어주면 ... 그게 얼마나 ... 잔인한 짓인지 ... 난 알아 ... >

<.........................>

<그리고 ... 눈에 티가 들어 가도 ... 눈물 .. 흘리지말고 .. 닦아내 .... 최소한 .. 내앞에선 더이상 ..

눈물 보이지 말란 소리야 .... >

<.......................>


난 지금 이상황이 너무도 적응이 되지 않고 있다 ...첫날에 나한테 술벼락을 주던 민재 ...

어제 그 난리를 피우던 ... 민재가 아니였다 .... 하지만 오늘의 민재는 왠지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 왜 일까 ? 왜 이렇게 불쌍해 보이는거지 ????????????

 

<이런말 하는거 .. 아줌마랑 뭐 바람 나고 싶거나 그래서 하는소리 아니야 오해는 하지마 ....

아줌마 내스타일 아니거든 .....>

<........................나도 애송이는 싫거든요 ??? >

<애써 숨길 필요 없어 .... 나같은 휼륭한 연하남 아줌마한테 너무 벅차다는걸 알지만 ..그렇다고 ..

자비심을 가질 필요 없어 .... >

<혹시 왕자병 있어요 ??? 점점 알아가면 갈수록 이상한 사람이예요 .. 다중인격이예요 ??? 어제는

사람 잡아 먹을듯이 달려들더니 오늘은 ... 왜 이래요 ??? 혹시 약먹을 시간 됐는데 안먹은거

아니예요 ??? >

<큭.. 어젠 미안했어 ... 내가 좀 이런데 예민해서 말이야 ... >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 그렇게 과민 반응을 보이는건 .. 심리적으로 병........>

<도시락 잘먹었어 ... 남편 오기전에 가야지 .. 난 불륜이란 누명 쓰고 싶지 않아 ....

아줌마 한테서 ... 아직 입술밖에 훔치지 못했는데 ... 그걸로 콩밥 먹게되는건 ... 너무

웃기잖아 ??? >


입술을 훔쳤다는 말에 .. 또 다시 살아나는 화에 .. 나는 톡 쏘아 주었다 ...


<두번 다시 내몸에 손대면 ..그땐 .. 가만 안 있을꺼예요 .. >

<큭.. 걱정하지마 .. 난 절때 아줌마를 ... 만만하게 보거나 ... 그럴만한 가치밖에 없어서 .... 그런짓

하지 않을꺼니까 .... >


말에 가시가 탁탁 박혀서 들려오는건 왜일까 ??설마 .. 지금 그날에 내가 한 말때문에 상처를 받은건가 ??


<민재씨 혹시 그날 내가 화김에 한 말에 상처 받은거예요 ?그런거라면 .. 정말 미안해요 .. >

<화김에 한말이라 ... 그 화김에 한말때문에 .. 한사람이 . .밤새 울었다는걸 알면 아줌마 ...

그 죄값 어떻게 갚을꺼야 ??? >

<그 말때문에 울어요 ???? 진짜요 ????? 미안해요 ... 정말 미안해요 . . 난 그냥 남편이 바람이

난줄 알고 .. 화가 났고 .. 때마침 .. 민재씨가 있길래 ... 미안해요 ... >

<때마침 내가 있어서 ?? 이거 날 두번 죽이는건데 ??? >

<아 .. 미안해요 .. 죄송해요 .. 정말 상처 받았다면 진심으로 사과 할께요 .... >

<쿡... 정말 미안하면 . 나중에 ... 밥이나 사줘,,,, >

<ㅡ,ㅡ 네 ??? >

<난 .. 최고급 한우 아니면 안먹어 ... 쿡.. 갈께 ...도시락 정말 잘먹었어 ...  >


 얼굴에 만족스런 웃음을 띄우며 .. 나의집을 나서는 민재 ... 오늘 민재의 알수없는

모습을 보았고 .. 이틀동안 못본 모습도 본것 같다 ... 아리숭하기도 하고 ...

마음이 복잡하다 .. 하지만 지금의 난 민재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 한성이가

만약 집에 돌아 온다면 .. 난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걸까 ?? 아무일도 없는척

대해야 할까 ?? 아니면 .... 위로를 해주어야 하는걸까 ..............복잡하다 ...

내가 어떻게 하여야 할지 .......................................................

 



 

추천 (33)
IP: ♡.136.♡.152
아이야 (♡.201.♡.135) - 2012/01/27 01:53:35

일단 추천해놓고
내일아침에 읽어야겠어.ㅋ

자야대. 너두 언눙 자 ㅋㅋㅋ

0Snow0 (♡.136.♡.200) - 2012/01/27 01:56: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등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야 다 읽었습니다!!ㅎㅎ읽을수록 민재와 은향이 잘됐으면...한우먹으면서...사랑이 ㅋㅋㅋ;;;;그리고 민재 너무 매력있어요,은향이한테 아줌마라고 계속 하는것도 ㅎㅎ제가 막 빠져드네요.한성이는 밉지않아요...왠지...;;;;
잘읽었구요 5회에서는...한번 1등을 ....

o첫사랑o (♡.136.♡.152) - 2012/01/27 02:36:37

아이야 언냐

흐흐 일빠해줘서 고마워 언냐두 잘자^^ 좋은꿈꾸공 ㅋㅋ

o첫사랑o (♡.136.♡.26) - 2012/01/27 02:37:15

0Snow0님

흐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야 이렇게 또 특별히 답글을 길게 다시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우리 한성ㅇㅣ가밉지않다는 사람 님뿐이랍니다 호호 약간 의외이긴 하지만 좀더 지켜보자구욬ㅋ 
그럼 건필하시고 다시뵙죠 ㅋㅋ 

악녀공쥬 (♡.211.♡.67) - 2012/01/27 08:28:14

어제 올리나 기다렸는데 오늘 새벽에 올려주셨네요
이번회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한성이가 두여자 사이에서 위험하게 불장난하고 있네요
은향이 한테 일년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다음집도 기대하면서 추천 날리고 가겠습니다

o첫사랑o (♡.136.♡.152) - 2012/01/27 09:26:15

ㅠㅠ 공주님 오셧네요 ㅋㅋ
요즘 좀 바빠서 컴 남편이 독차지 하는 바람에 ㅠㅠ
오늘도 재밋게 보고가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ㅋㅋ
은향이한테 생긴일 천천히 공개 드릴게요 ㅋㅋ
한성이의 불장난 언제인가는 .. 그 과실이 독이 될터이니 기다려봅시다 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또 뵈요

귀염뚱이 (♡.50.♡.44) - 2012/01/27 08:34:15

설에 바삐 보내셨나봄다
난 첫사랑으 잊지못하는남자들 정마 질색임다 하하
난 은향이랑 민재랑 사랑했음 좋겠음다 ㅋㅋ
한성이는 그렇게 잊지못하는 첫사랑옆으로 가버리고 ㅋㅋㅋ
추천도 팍팍~

o첫사랑o (♡.136.♡.152) - 2012/01/27 09:27:32

ㅎㅎ 귀염뚱이님

오셧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구정은 잘보내셧나요 ?? ㅋㅋ
그러게말입니다 구질구질하게 첫사랑을 잊지못하는 남자 제일 반맛인거죠 ㅋ
오늘도 재밋게 보시고 가셨슴 좋겠어요^^
새해에는 생각하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추천감사하구요 다음회에서 또 뵐게요 ㅋㅋ

민달팽이 (♡.161.♡.186) - 2012/01/27 09:52:56

훗훗~오늘 혹시나 해서 들어와 본건데 올렸군요..
잼 있게 읽었습니다~
존 주말 되세요~

o첫사랑o (♡.136.♡.152) - 2012/01/27 10:09:33

달팽이님

설연휴 잘보내셨나요 ? ㅋㅋ 오늘 재밋게 보고 가신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좋은 주말 되시구요 ㅋㅋ 담회에서 또 뵐게요 ㅋㅋ

3층빠사장 (♡.126.♡.140) - 2012/01/27 11:21:40

매일매일 확인햇는데 드디여 올라왓구나 아놔 ㅋ

다읽구보기쇼 ㅋㅋ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49:34

흐흐 울 사장님 맬맬 기다려주셧다니 무한영광입니다 ㅋㅋ

아래서 다시보기쇼 ㅋ

혜성엄니 (♡.50.♡.145) - 2012/01/27 11:31:30

오늘두잘봤습니다
훈이엄니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추천날리구 담집 기대할게요-*-
글구 좀만 길게 써주세요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50:27

ㅎㅎㅎ 혜성엄니 올만임다 ㅋ

잘지내셧슴다 ? 설은 잘쇠고요 ? ㅋㅋ 
추천 고맙습니다 저두 길게쓰고 싶은데 ㅠㅠ 
요즘들어 이 머리통이 말잘안들어서요 ㅋㅋ

제글 스타일이 저렇구나 ㅎㅏ고 양보좀해주세요 호호 

그럼 담회에서도 만날가요 ? 좋은밤되세요 ㅎ 

3층빠사장 (♡.126.♡.140) - 2012/01/27 11:34:04

워어 나이스 ㅋㅋ 역시 사랑에 크게 디여본 남자는 뭔가 잇어요 나이어려도 ㅋ

캬캬캬캬ㅑ컄 기다린보람잇습니다 ㅋ 다음회에 만나요 ㅋ^^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51:16

사장님 

크하하 .... 사랑에 디여본 남자라 우리 민재 말이죠 ?
흠.. 글쎄요 사랑에 디였을가요 좀더 지켜봅시닥 ㅋㅋ 
ㅈㅐ밋게 보셧다니 저또한 뿌듯하당게요 ㅋㅋ 
고램 우리 담회를 기약함서 빠이 ㅋ

현우엄니 (♡.162.♡.79) - 2012/01/27 14:15:28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아이콘 고쳐 입었는데 왜 수정이 안되였지? ㅎㅎㅎ 다시 해볼게요.
추천은 필수!!!

히히,지금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52:25

흠흠 .. 아이콘도 상큼한게 누긴가햇두만 현우엄니시네요 ㅋㅋ
요래 재밋게 보고간다니 다행이고 아이콘 입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램 담회를 기약함서 ㅋㅋ 이쁜하루되세요 ㅋ

준이엄니 (♡.245.♡.206) - 2012/01/27 14:16:00

이제야 다 읽엇ㅇㅓ요 ㅋㅋ 추천하구..민재하구 은향이가 나중에잘되겠죠?ㅋㅋ
궁금해요^^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53:15

ㅎㅎ 준이 엄니 

반갑슴다 이번글이 무거워서 준이엄니 스타일이 옳은지 몰겟어요 
그래도 이쁘게봐주시니 기분좋구요 ㅋㅋ 
매일매일행복하시고 담집에서 만나요 추천감사합니다 

노란꿀벌 (♡.189.♡.7) - 2012/01/27 14:38:03

너무 오래 안올려서 전번집에 어떤 내용이던지 다시 가본담에 이번집을 읽었어요.ㅋㅋ 근데 민재가 진짜 아줌마를 사랑하게 되는거 아닐까요?ㅎㅎ 상상해봤습니다.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54:44

노란꿀벌님

죄송합니다 .. ㅠㅠ 설이 띄워서 어쩐지 좀 바쁘네요 ㅋ
시댁에도 다녀야 하지 친정도 다녀야 하지 에휴 ..
이해 해주세욤 ㅋㅋ 그리고 우리 민재 아줌마를 사랑하게 
되여버리면 또 어떤 스토리가 만들어 질지 기대해봅시다 ㅋ
그럼 담집기약함서 좋은밤요 ㅋ

천생연분33 (♡.245.♡.80) - 2012/01/27 16:18:52

설 잘 보냈슴까?
은향이와 민재 서로 사랑하는거 맞는데 서로 오해가 많네요~~
한성이는 두 여자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게 밉상이네~~
민재는 먼가 깊은 상처가 있는것 같은데 은향이랑 잘 될거 같기도 하고~~
담집 기대합니다~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56:13

천생연분님

네 오랜만입니다 .. 연분님도 설은 잘보내셧나요 ?
은향이와 민재 아직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랍니다^^
은향이는 민재가아닌 한성이를 사랑하고있네요 ㅋ
두여자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한성이 언젠간 그마음 알아 차리겠죠 ㅋ
이쁘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담집에서 그럼 만나요 ^^

토끼앞니 (♡.30.♡.85) - 2012/01/27 18:00:50

드뎌 올리셨네요 ~ㅎㅎ

한성-시령이같은 여자를 아직도 마음에 두고 사랑하려고 있다니..
것도 사랑한다는 은향이랑 같이 ..참..
그속에 놀아나는 은향이가 참 안됐다는 생각뿐 .. ㅡ ㅡ
차라리 민재랑 되였음 좋겠네요 ㅎㅎ 이건 뒤에서 꼬옥 이루어질 이야기겠죠 ㅎ
오늘도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 추천요 ~^^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57:39

토끼앞니님

반갑습니다 ㅋㅋ 설은 잘 보내셧나요 ?복많이 받으셨나요 ?ㅋㅋ
오늘도 이렇게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
우리 한성이 언젠간 선택을 하겠죠 ㅠㅠ 그날이 오면 우리 은향이 만큼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제 욕심일가요 ? ㅋ
무쪼록 재밋게 보고 가셧다니 다행이고요 ㅋ
추천 고맙습니다 ㅋ 담집에서 뵐게요 ㅋㅋ 

천당의심영 (♡.181.♡.185) - 2012/01/27 23:02:57

잼 있게 잀엇습니다...아제보니 여자 소설가넹...ㅠㅠㅠ

o첫사랑o (♡.136.♡.26) - 2012/01/28 02:58:14

ㅎㅎ 천당님

이렇게 오늘도 어김없이 들러주셧네요 너무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담집에서 뵐게요 ^^

내꺼예요 (♡.57.♡.83) - 2012/01/28 09:18:35

구정은 잘 보냈습까 ?
어제 올린거 오늘에야 들어와서 보고 감다

o첫사랑o (♡.136.♡.26) - 2012/01/28 10:13:04

ㅎㅎㅎ 내꺼님 ㅋㅋ

저도 약속 못지켜서 미안한걸요 ㅋㅋ
재밋게 보고 가신다니 다행입니다 담집에서 만나요 ㅋ

련꽃사랑 (♡.1.♡.124) - 2012/01/28 11:29:05

첫사랑님 안녕하세요?
설을 잘 쇠셨죠?
시댁에 가서 설을 쇠고 오느라 오늘에야 모이자 들리게 되였네요.
훈이도 한살 더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죠?
새 글을 또 시작했네요. 그것도 4회가 되였군요.
이제야 들려서 넘 죄송하구요.....미루어진 글들 다 읽었습니다.
이번 글도 넘 재밋네요. 무엇보다 은향이가 제발 다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담 집에 또 들릴께요.좋은 시간 되세요~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24:30

련꽃사랑님

ㅎㅎ 설은 잘보내신거죠 ?? ㅠㅠ 저도 시댁에 돌아 다니다 이제야 글을 올렸어요

일회부터 찾아주셔서 봐주시고 고맙습니다 ㅋㅋ

련꽃사랑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새해에는 생각하는 일모두 성사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건강하시고요 ㅋㅋ 담집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ㅋㅋ

혜은양 (♡.40.♡.148) - 2012/01/28 18:38:35

첫사랑님 구정 잘 보내셧나요??ㅋㅋ 명절보내랴 글쓰랴 바쁘겟어요

이번집두 잘 밧구요 담집두 기대할게요...

추천하구갑니다...^^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25:19

ㅎㅎㅎㅎ 혜은양님

ㅠㅠ 약속대로 매회마다 들러주시네요 너무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ㅋㅋ

바쁘신데 들러주셔서 재밋게 보고가셨으면 좋겠구요 ㅋㅋ 이번집도

재밋게 보셧다면 다행이니다 ㅋ 그럼 우리 담회에서 뵐가요 ㅋㅋ

좋은 주말 되세요 ㅋㅋ

단아한소녀 (♡.89.♡.105) - 2012/01/28 21:34:07

워어~~왜 이제야 올리셧어요??
앞전에꺼 다시보고 이회 봅니당 ㅋㅋ

빤낭 올려주세요..ㅋㅋㅋㅋ 담집도 기대할게욤...

잊지 않는 추천 센스 ㅋㅋ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26:24

단아한 소녀뉨^^

우히잉 .. 소녀님은 설을 잘보내셧는지요 ㅋㅋ

전 시댁쪽에 돌아다니고 친정쪽까지 돌아 당기다 보니 너무 바빴습니다 ㅋㅋ
늦게 올려서 너무 죄송해요 이해해주세욤 ㅋㅋ
이번회도 잘보셨나요 ㅋㅋ 담회는 화요일에 찾아뵐게요 ㅋㅋ 
좋은 시간되시고 ㅋㅋ 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민아미나 (♡.63.♡.46) - 2012/01/28 21:59:46

늦게와서 잼나게 보그감니다..

저 드럽게 밥맛떨어지는 한성이는 제발 마지막에
시령이랑 살게 만들어주세용~ㅋㅋㅋ

죤밤 되세요^^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27:21

ㅎㅎ 민아미나님 

호호 민아미나님은 설을 잘보내셧나요 ? ㅋㅋ 

밥맛없는 한성이 잊어 버리시고 ㅋㅋ 민아님 설 잘보내셨음 좋겠어요 

오라지 않으면 또 보름이네요 에구구 왜서 이리 명절도 많은지 ㅠㅠ 

좋은 밤되시고요 ㅋ담죕에서 뵐게요 ㅋㅋ 

복돌이네 (♡.68.♡.153) - 2012/01/29 08:40:37

늦엇지만 추천 한표 찍고 갑니다.
민재와 우리 여주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벌어질지...그리고 한성이와 세령이는 장차 어떻게 나갈지...
담집 기다릴게요.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28:10

복돌엄니 

흐흐 .. 왜 인제야 오셧나요 ㅋㅋ 한참 기달렸어요 ㅋㅋ
복돌엄니도 아마 시댁쪽때문ㅇ ㅔ 많이 바빴겠지요 ㅋㅋ 
설은 잘보내셨나요 ?ㅋㅋ 새해가족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ㅋㅋ

금이명이 (♡.65.♡.78) - 2012/01/29 11:03:53

저저저저저 ..... 한성이 참 바람나두 제대루 났구만 어떻게 두여자르 다 가질려구ㅉㅉ
저레 여주르 민재와 잘 만들어놓으세요 ㅋㅋ
첫사랑님 구정은 잘 보내셨어요 오늘부터 출근이라 이제야 보게되네요
넘 잼있게봤슴다 추천은 반드시 해야죠 ㅋㅋ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29:16

금이명이님

오셨네요 ㅋㅋ 설은 잘보내셨어요 // ㅋㅋ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ㅋㅋ

ㅋㅋ금이 명이님 말대로 했음 좋겠는데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ㅋㅋ
조금 같이 내심히 기다려봅시당 ㅋㅋ
추천 너무 고맙게 받을게요 ㅋㅋ 좋은밤되시고요 ㅋㅋ
담회에서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ㅋㅋ

빙점 (♡.215.♡.210) - 2012/01/29 15:21:38

정말 첫사랑은 잊혀지지 않나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30:11

ㅎㅎㅎ 빙점님

후훗 글쎄요 ㅋㅋ 다들 남자들은 첫사랑을 마음에 품고 산다고 그러던데 ㅋㅋ

모르죠 ㅋㅋ 사실일지는 그냥 생각이 나는 사람이 아마도 제일처음 좋아한 사람이 될수도 있나보죠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하구요 ㅋㅋ 우리 담회에서도 만날가요 감사합니다 ㅋㅋ

리사오롱 (♡.70.♡.131) - 2012/01/29 23:39:34

좋은소설 추천때리고가야지므...흐흐,, 춘절세구 첨 들왔는데 글 참 좋네요...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30:41

ㅎㅎㅎ 리사오롱님

오랜만에 뵙네요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구정은 잘보내셨어요 ? ㅋㅋ 재밋게 보고가셨다면 영광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ㅋㅋ

안나제이 (♡.136.♡.72) - 2012/01/30 00:03:21

우야~ 내 늦었슴다 ㅋㅋ

사랑님은 설을 잘 보냈슴까 ? ㅋ
여주가 기대됨다...
한성이는 밥맛임다 ㅡㅡ+
역시 추천은 필수ㅋㅋ

o첫사랑o (♡.245.♡.155) - 2012/01/30 01:31:31

ㅎㅎ 안나제이님
후훗 안늦었슴다 내보쇼 이제사 와서 답글하는거 호호
제가 더 늦었는걸요 ㅋㅋ 재밋게 보고 가신다니 너무 다행임돠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생각하시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람다 ㅋㅋ
그럼 우리 담회에서 만날가요 ㅋㅋ

사랑안할래 (♡.128.♡.102) - 2012/01/30 13:19:06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서 봤네요... 다음집 기대할께요~~

o첫사랑o (♡.245.♡.155) - 2012/01/31 09:49:06

ㅎㅎㅎ ㅠㅠ 너무 오래 기다리게 죄송합니다 ㅋㅋ
담집위에 있으니 다시뵈요 ㅋ

핑크프라워 (♡.167.♡.2) - 2012/01/30 13:36:17

첫사랑님은 구정은 잘 보내셨나요
제가 많이 늦었지요.명절이 뭔지 여자들만 힘든거 같네요
오늘에야 출근해서 밀린글을 다 보았어요
한사람이 빠져도 원래 인기가 좋은 글이여서 메달을 계속 걸으셨네요
사람이 참 그러길래 겉만 봐서는 모르는 같아요
민재도 어린나이에 세상 다 가진같지만 나름대로 아픈 상처가 있는같고
한성이나 은향이는 서로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나 사랑은 있지만
한성이가 시령이땜에 마음이 움직인다는건 아무리 시령이가 나쁘다고 하지만도
한성이 또한 용서는 안되네요. 앞으로 다들 어찌될지 담편을 또 기대해야 겠네요
그럼 담편에서 만나요

o첫사랑o (♡.245.♡.155) - 2012/01/31 09:49:49

ㅎㅎㅎ 핑크님 ^^

너무 오랜만입니다 후훗 구정 잘보내셧죠 ? ㅋ그러게 말입니다 명절은 여자들이 제일 힘든것 같애요 ㅠㅠ
이번글도 열심히 쓸테니 계속 이쁘게 봐주시고요 위에서 뵈요 ㅋㅋ

0잔디0 (♡.237.♡.203) - 2012/01/30 14:29:00

오래만이네요 ....

일부터 사까지 한번에 다 봤네요 ....

과연 어떻게 될지 .....

기대중 .....

o첫사랑o (♡.245.♡.155) - 2012/01/31 09:50:29

잔디님

와아 ... 이게 뉘심가 이렇게 오랜만에 잔디님을 뵙네요 ㅋ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한번에 따라와 주셨다니 너무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뵐게요 ㅋㅋ
자주 들러주실꺼죠 ? ㅋㅋ 그럼 담회에서도 만나요

똔돼지 (♡.99.♡.228) - 2012/01/30 14:30:17

설잘쇴슴다?첫사랑님...
글 잼있게 잘밨슴다..애있으니까 글읽는것두맘대로 안되네요..ㅠㅠ
추천 날리고감니다...담집도 기대빵빵 합니다..

o첫사랑o (♡.245.♡.155) - 2012/01/31 09:51:22

똔돼지님^^
후훗 아기 잘크고 있죠 ? 똔돼지님도 건강하시죠 ? ㅋㅋ
오랜만입니다 ㅋㅋ 후훗 ㅋㅋ 추천 빵빵하게 날려주셔서 기분이 대빵 좋구요
감사합니다 ㅋㅋ 그럼 담집에서도 뵐게요 ㅋㅋ 애기 이쁘게 건강하게 자라길 ^^

제조사업부 (♡.222.♡.130) - 2012/01/30 16:06:58

재밌게 잘 읽구 갑니다 추천 꾸욱

o첫사랑o (♡.245.♡.155) - 2012/01/31 09:51:53

ㅎㅎㅎ 이렇게 재밋게 보고가신다고 매회마다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담회에서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ㅋㅋ

인생과선택 (♡.150.♡.83) - 2012/01/31 09:48:41

제가 요즘 감기랑 싸우다 나니 좀 늦었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o첫사랑o (♡.245.♡.155) - 2012/01/31 09:52:53

인생님 ㅠㅠ

감기 오셨군요 ㅈㅣ금은 괜찮은가요 ?? 겨울 감기 정말 무서운데 .. 조심하세요 ㅠ
빨리 완쾌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오늘도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재밋게 머물다 가신다니 너무 영광이구요 ㅋ
담편에서 뵐게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ㅋ

승기꼬 (♡.246.♡.150) - 2012/01/31 16:46:00

엄청 늦엇네요
구정 잘 보내셧는지요?
담편 이미 올리셧네요
담편에서 뵐꼐요~~~

o첫사랑o (♡.245.♡.225) - 2012/02/01 12:26:26

ㅎㅎㅎㅎ 승기꼬님

저두 늦었어요 ㅋㅋ 이렇게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담편에서 뵐게요 ㅋㅋ

여자의본능 (♡.41.♡.72) - 2012/01/31 18:46:00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추천 !!! 함돠~
ㅎㅎ 요렇게 모았다가 보는것은 나쁘지 않는데
추천하는게 늦어서 좀 아쉽슴다 ㅎㅎ

o첫사랑o (♡.245.♡.225) - 2012/02/01 12:26:57

ㅎㅎ 여자으 ㅣ본능님

흐흐 감사합니다 ㅋㅋ 한번에 보면 다들 더 좋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공 ㅋㅋ 재밋게 봐주세요 ㅋ담집에서 만나요 ㅎㅎ

봄의내음 (♡.158.♡.107) - 2012/02/05 10:56:42

작가님, 너무 재주 있으신거 같아요.

세상살이가 (♡.17.♡.251) - 2012/02/07 09:00:34

잘 봣습니다 ..아침부터 이야기 보니 기분이 좋네요 ㅋㅋ 추천요

moment (♡.106.♡.74) - 2012/02/07 11:25:52

구정후은 잘 보내신거에요?
일이 모여서 모이자 오르는것조차 까먹었네요...
오늘은 한번에 많이 볼수 있어서 좋와요...

비싼걸 (♡.2.♡.31) - 2012/02/08 16:24:50

보면 볼수록 재미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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