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랑 바람피울래? =★●◀ 13회

o첫사랑o | 2012.03.05 13:10:31 댓글: 46 조회: 5105 추천: 3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564


문을 여니 .. 한성이는 잔뜩 긴장한듯 .. 시령이를 바라보고 있다 .. 그러고는 인츰 시령이를

살짝 안으로 밀며 방안으로 들어섰다 ... 뒤따라온 사람이 있는지를 두리번 거리며 바라보다

들어서는 한성이를 한심하다는듯 바라보는 시령이다 .. 누구도 없는걸 확인하고나서야 ..

한성이를 문을 닫고 시령이에게 물어갔ㄷ ㅏ .


<도대체 어쩌자는거야 ??? 내가 말했잖아 ... 우리 이젠 그만 끝이라고 .. >


하지만 한성이의 말을 들은척 하지 않는 시령이 ... 바로 목을 감싸안으며 .. 달콤하게 유혹

하기 시작했다 ..


<한성아 ... 우리 이렇게 제주도에 오니까 .... 신혼여행 온것 같지 않아 ??? >

<이러지마 ... 내 말 알아 못들은척 하지 말라고 ... 은향이 의심하면 .. >


한성이의 입을 .. 입으로 막아버리는 .. 시령이 .. 그런 시령이를 밀어 내보려고 애를 쓰는 한성이다 ..


-------------------------

 

샤워하고 . 나오니 .. 방에 없는 한성ㅇ ㅣ .. 어딜 간거지 ??? 나의 의심병이 또 도지기 시작했다 .

하지만 .. 요 며칠 한성이가 나를 위해 해온것들을 생각하면서 난 내 자신을 자제하기로 마음 먹었다 ..

계속 이렇게 의심하면서 쿨하지 못하게 군다면 . 영원히 . 우린 행복할수 없다는걸 . 알았다 ..

나는 머리를 수건으로 닦으며 . 화장대에 앉았다 ... 이런 환경속에서 .. 아름다운 우리의 밤을 꿈꾸며 

나는 나를 치장해 나갔다 ... 그런데 화장을 다하고 향수까지 뿌리고 기다려 보지만 .. 한성이는 ...

돌아 오지 않는다 . 불안하다 . 설마 이곳까지 와서 .. 여기까지 생각하니 .. 난 더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

화장대에서 일어나 .. 한성이의 핸드폰부터 찾아헤맸다 .. 그런데 어디에도 없는 한성이의 핸드폰 ..

급해난 나는 . .전화부터 걸어 보았다 ...


<뚜.. 뚜... 여보세요 ? >

<어디야 ? >

<아 .. 으..은향아 .. 나 .. 지금 바람 쐬러 나왔어 .. >

<아 . 그래 ? 어딘데 ? 내가 갈께 .. >

<아 . 아니야 .지금 들려가려던 참이야 .. >

<어 ... .알았어 . 빨리 들어와 . >

<어.. >


전화를 끊고.. 나는 .. 머리속이 이상하게 복잡하게 되였다 .. 왜 바람 씌우러 나갔다는 사람이

주위가 그렇게 조용한거지 ?? 설마 ... 나는 더생각 할것 없이 .. 옷을 바꿔입고 .. 방을 뛰쳐 나왔다 ...

금방 나와서 문을 닫으려고 하는 찰나 .. 우리 앞방의 문이 열렸고 .. 나는 .. 익숙한 얼굴을 볼수있었ㄷ ㅏ .


<민시령 . 니가 여긴 어떻게 .. >

<시령아 .안돼 .. >

<지한성 .... >


나는 시령이의 뒤를 쫓듯 나온 .. 한성이를 보고 .. 순간 .. 눈물보다 .화가 치밀어 올랐고 ..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

두사람을 번갈아 노려보았다 .. 나의 팔을 잡으며 .. 애원하듯 해석해 나선 한성이 ..


<은향아 .. 오해하지마 .. 시령이가 .. 따라온거야 .. 마지막으로 ..정말 끊났다고 .그아이를 지워라고 ..

말해주려고 만난거야 .은향아 .. 오..해 . >

<오해라고 ?? 지금 이상황에서 오해라는 말이 나와 ??? >

<정말이야 ... 오늘 시령이를 만난건 .. 정말 정리하려고했던거야 .. 믿어줘 .. >

<왜 하필이면 .. 오늘 .. 이런 장소여야만 하는거니 ?? 왜.. 다른날 다른장소가 아니 냐구 ?? >

어느새 .. 말을 하는 나의 입속으로 짠 물이 들어 오는걸 느꼈다 .. 난 지금 울고 있는거야 ???

내가 또 ... 나의 라이벌 앞에서 나약하게울고 있는거냐구 ? 유은향 .. 너 이렇게 연약해 ???

<여길 찾아온건 시령이야 .. 만나지 않으면 .. 우리 방에 찾아온다고 협박을 했어 ... 난 .. >


<철썩 .. >

나는 한성이의 뺨을 내리쳤다 .. 비겁해보였기 때문이다 ... 모든걸 시령이한테 떠밀어 던지는 한성이가 ... 정말 ..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맞는지 .. 생각이 들만큼 .. 낯설어 보였다 . 나의 손이 .. 한성이의 뺨을 치고 나서

생각할 여유조차 주지않은채 .... 시령이는 나의 뺨을 쳤다 .. 얼굴을 감싸쥐고 ..시령이를 바라보는데 .

한성이가 바로 시령이의 뺨을 치는것이다 .... 시령이는 억울한듯 .. 한성이를 바라보다가 .

한성이의 뺨을 .. 불이 나게 후려 치는것이다 .. 그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올라 . 시령이의 뺨을 쳤다 ..


<한성이는 내 남편이야 ... 내가 때릴순 있어도 . 넌 자격이 없어 ... >


나의 말에 .... 나를 노려보면서도 아무런 말도 못하는 시령이다 ... 한성이는 그저 .. 멀뚱 멀뚱 의외라는듯

우리 두여자 사이에서 .. 서있다 ..


<지금 한성이는 내 아기의 아빠야 ... 내 아기의 아빠가 될 사람 니가 잡고 놓지 않는거라고 알아 ??

태여날 내 아기한테 .. 넌 죄인이 될 입장이란걸 알아둬 .. 이렇게 나한테. .함부로 하지말란말이야 .

이 아이를 지운다고 해도 .. 니가 제일큰 죄를 지은 살인자가 될꺼라는걸 ...기억해.  기억하고 평생

그 죄책감에서 나오지 못하면서 ..불안해하고 불행하게 살꺼야 ...>


난 시령이의 그말에 ..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모르겠다 .. 지금 배신을 당하고 아파하고 . 제일 상처가 많은사람이

나인데 . 내가 제일큰 죄를 지은 살인자라고 ?? 억울하지만 .. 사실이다 ... 그아이를 만약 지운다면. .

내가 제일큰 죄인이 되는거다 .... 제일 사악한 살인자가 되는것이다 .. 이세상구경한번 못해본

아이를 ... 저세상에 다시 보냈으니 ... 이세상에서 잘살아보려고 .온 애한테 ... 내가 죄를 짓는것이다 ..


<민시령 .. 그만해 ... 은향이 앞에서 다시 말해주는건데 ... >

<그 입 .. 다물지않으면 .. 은향이 영원히 보지못하게 내가 만들어 버릴꺼야 ... >

<민시령 .. >

<당장 .. 그입 다물지 않으면 .... 제일 상처 받을 사람이 은향이가 될꺼야 ... >

그말을 하는 시령이 역시 ... 울고 있다 ... 난 그순간 ..갑자기 두사람사이에 내가 더이상 끼여들수

없는 공간이 생겼다는걸 느꼈고 ... 내가 제 삼자가 된 기분이 들었다 ...


<지한성 ... 은향이 앞에서 ... 말해 ... 니가 사랑하는 사람은 .. 나라고 ... >

<.........................>

<기억 안나 ??? 우리가 사랑을 불태우던 그날 저녁 ??? 니가 나를 품으면서 했던 말 ....

그거 은향이 앞에서 해보란 말이야 .... >

<민시령 .................>

<사랑한다고 했잖아 ...아찔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나를 끌어 안으면서 사랑한다고 했잖아 .. 니가 .. .>

<그만해 ... >

<왜 ? 은향이 앞에서 부끄러운거야 ??? 니가못하면 내가 할까 ?? >

<민시령 그만하라고 ... >

<유 은향 ... 한성이 ... 많이 외롭게 했나봐 ??? 굶주린 하이에나 같던데 ?? >

<민시령 ..............>

<아악......................그만해 .. 하지마 . .듣기 싫어 .. 하지마 .. >

나는 귀를 양손으로 막으며 . 발악을 했다 .... 심장이 멈추는것 같고 .. 더이상 내 영혼도 내몸속에

없는듯했다 ... 눈물은 고장이라도 난듯 .. 한구절 구절 들어 가면서  .한줄 한줄 흘러내리고 있다 ..


<은향아 ... 미안해 ... 진정해보 ㅏ .. >

나를 바라보며 나를 안정 시키려는 한성이 .. 하지만 .. 난 진정을 할수가 없었고 .. 나의 피부 를 접촉하는

한성이의 손에서 .. 몸을 피했다 ...

<왜 .. 왜 . ..... 날 이렇게 비참한 여자로 만들어 .. 왜 날 바닥까지 몰아 넣어 ??? >

<은향아 .. >

<이제 더이상 듣고싶지 않아 ... 더이상 두사람의 그 더러운 어떤것도 듣고싶지 않아 ...>

<내말 들어봐 은향아 .. >

다시 나를 향해 한걸음 다가서는 ... 한성이 .. 나는 몸을 다시 피했고 .. 뒷걸음을 쳤다 ..


<그 더러운 손으로 날 만지지마 .... 그 .. 더러운 입으로 . . 나에게 더이상 아무말 하지마 ... 아악 ......

흐흐흑 .... 왜 ... 왜 ...........................왜 나한테 이러는거야 .. 지한성 .... 왜 ... >

 

당장 여기서 쿨하게 한성이를 버린다고 . 니가 가져라고 .. 말하고 싶은데 .. 왜 내 입이 말을 듣지 않는건지 ..

착잡하다 .. 답답하다 ... 내 자신이 .. 밉다 .... 그렇게 서서 몸만 떨며 ..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

나의 손을 .누군가가 달려와잡았고 .자신의 뒤로 숨겼다 ... 그사람의 등 뒤에서 .. 나는 그사람을 바라보았고

익숙한듯한 등짝을 한참 노려보다 익숙한 목소리에 그사람인걸 확인했다 .. 권민재 ...


<헥헥 ... 흐음 ... >


헐떡이며 숨을 .. 고르게 쉬려고 노력하는 민재에게 물어오는 시령이 ..


<누구 ??? 훗 .. >


콧웃음을 짓는걸 보아서는 대충 나랑 민재를 그런 사이로 오해하는 것 같다 ...


<내가 누군지 알것 없고 ... 눈앞에서 알짱 거리지말고 자리나 피해 >

<뭐라구요 /?? 아... 훗 ... 은향이 ... 쫓아 온건가요 ?유은향 ..너 .이런여자였니 ?? >

<훗 .  아줌마랑 널 같은 계급의 여자취급 하지마 ... 나 역시 너랑 계열이 틀려 .... 최소한..구질구질하게

이미 마음떠난 . 저런놈 따라 ... 그몸으로여기까지 오지 않아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 배속의 그 아기를

위해서라도 말이야 ... .>

<훗... 나를 말할 입장은 안되는것 같은데요 ?? 그렇게 계급이 높은 당신도 여길 은향이 따라 왔고 ..

은향이 역시 .. 계급은 높아도 .. 낮은 나보다 .. 고상하진 않아 보이는데요 ??? 쿡 ..하긴 ..그 버릇

누굴 주겠어요 ??? 몸 함부로 굴리는 버릇 ...  >

<배속에 아기를 위해서라도 ... 덕을 좀 쌓지 그래 ??? >

<뭐 ? >

<아기는 배속의 기억을 ... 담고 ... 살아간대 ... 부끄러운 엄마이고 싶지 않으면 .. 그 주둥이

당장 닫아 ... 아니면 ... 너의 찬란한 ... 그 과거를 ... 지금 이자리에서 .. 그아기가 듣게 될꺼니까 ..

니가 그토록 .. 모든걸 걸어 붙잡으려는 저 남자까지도 말이야 . >

<.................................>

민재의 표정은 볼수 없지만 .. 난 시령이가 민재의 말에 . 많이 수그러드는걸 느꼈다 ... 

<지한성씨 .... 내가 말했지 ?? 니가 .. 지킬 자신없으면 나한테 넘기라고 ... 니가 지키지못했으니 ..

이젠 내가 가진다 .. 가자 아줌마 .. >


민재는 ..나의 손을 잡고 ..그곳을 떠난다 ... 따라 나서면서 나는 한성이를 바라보았다 .. 그저 고개만 숙인채

아무런 말도 그어떤 ..행동도 하지않는 한성이다 . 최소한 .. 자기 마누라를 무작정 끌고 가는 이놈한테 ..

주먹은 아니더라도 .. 말이라도 해야지 .. 따라 가는 나한테 왜 따라가냐고 .. 잡으면서 물었어야지 ..

왜 그렇게 .. 가만히 있는거야 ?? 지한성 . 내가 너한테 그것밖에 안되는 여자였니 ???

그렇게 ... 나는 . 미련이아닌 미련을 버려둔채 .. 민재의 손에 끌려 ... 호텔을 나섰다 ...

찬 바다바람이 ...나의 몸을 떨게 만들었다 .... 난 여전히 민재의 손에 이끌려 ... 가고있다 ...


말없이 그저 나를 잡아 끌고 가는 민재의 손을 나는 확 뿌리쳤다 .... 그리고는 뒤도 보지않은채...

걸어갔다 ... 나의 뒤를 말없이 따라 오는 민재 ... 그렇게 걷고또 걷고 .. 찬바람을 맞으면서 ..

나는 무슨 정신으로 걷고 있는지도 모른채 ... 엄마가 몸을 던지 ..그곳까지 왔다 .....

낮과는 달리 왜서 지금의 바다는 이렇게 어두워 보이는건지 .. 낮의 그 황홀한 빛갈도 없이 ...

어두컴컴하기만 한 바다 ...

엄마도 . 이렇게 아팠니 ??? 그사람 이랑 이별하는게 그렇게 아팠어 ??? 그래서 따라 간거였어 ???

나는 속으로 .. 바다를 바라보며 물었다 ..하지만 파도소리만 들려올뿐 .. 엄마의 대답은 들을수없다 .

엄마 .나 도 지금 ..죽을만큼 아파 .... 그사람이 내 세상이고 내 전부였는데 .. 난 내 세상을 잃었다고 ..

내 전부를 잃었어 .... 난 이렇게 아픈데 ... 이렇게 죽을 만큼아픈데 .. 엄마는 왜 대답도 안해줘 ???

만약 지금나에게 엄마가 있다면 ... 딸을 위해서 . .엄마는 나쁜 년이라고 .. 시령이 머리 끄덩이 잡아 줄텐데 ..

만약 지금 나에게 엄마가 있다면 ... 이렇게 아파하는 나를 감싸 안아주면서 품이라도 내줄텐데 ..

만약 지금 나에게 엄마가 있다면 ..... 이렇게 까지 외롭지 않을텐데  ... 왜 그랬어 ?? 왜 ???

남들이 .. 다 있는 엄마 ... 왜 나만 없는건데 ??? 왜 나만 ... 이렇게 힘들때 조차 엄마가 없어야 하냐고 ...


<엄마 .. 대답해봐 .................왜 ..............................>

<....................................>


여전히 .. 바다의 파도소리만 나의 귀를 찔렀고 .. 메아리만 공중에서 울릴뿐이다 ...


<흐어엉 .... 대답해 .. 대답 하란 말이야 ... 왜 대답을 안해줘 ... 왜 ... 왜 .. 허어엉 .. >


나는 ... 그자리에 주저 앉아 울기 시작했다 ... 엄마는 내가 10살때 돌아 가셨다 ... 그것도 ... 첫사랑인

그남자를 따라 죽었다 ... 그렇게 사랑하는 아빠버리고 .. 그렇게 사랑스러운 나를 버리고 .

엄마는 . 그사람을 따라 갔ㄷ ㅏ ...

수십번 수백번 .. 엄마한테 묻고싶었다 .. 왜 그랬냐구 ?? 그사람이 그렇게 좋았냐구 ...

가정을 버리고 .. 모든 가족을 버리고 갈만큼 그토록 좋았냐구 말이다 ..

그런데 .. 이젠 알것 같다 ..답이 나왔다 ... 그렇게 전부를 걸어 .. 세상을 걸어 ..사랑하는 사람ㅇ ㅣ

떠난다는게 얼마나 .. 무섭고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 얼마나 .. 죽고싶은지 .. 얼마나 마음 아픈지 말이다 .

지금의 난 .. 내 세상인 한성이를 잃었다 .. 나의 전부를 잃은것이다 .. 희망도 .. 실망도 .. 미움도 ..

사랑도 .. 모든 감정을 잃었다 ... 한참을 ... 소리내며 울부짖어 보았다 ..마음껏 울어보기는 처음인것 같다 .

여태.. 숨죽이면서 울었는데 ... 얼마나 울었을까 .. 갑자기 나는 무서운 생각을 했다

엄마의 옆으로 가고싶어졌다 ... 엄마의 품에 안겨 울고싶어졌다 ..


<엄마 .. 내가 ... 가면 ... 날 따뜻하게 안아줄래 ?? >


자리에서 일어나 .. 나는 터벅터벅 .. 바다속으로 .. 발걸음을 옮겼다 ... 천천히 .. 차가운 바다물이 . 나의

몸을 적시고 있다 ... 몸이 떨려온다 .. . 밤의 바다속은 .. 이렇게 추운거구나 ... 엄마도 추웠어 ?

엄마도 ... 이렇게 두려웠어 ??? 죽는 그 순간.. 엄마도 이렇게 두려웠냐고 ??


<아줌마 . 뭐하는 짓이야 ?? >


나를 향해 달려오며 .. 같이 바다속으로 뛰여드는 민재 ... 하지만 .. 난 나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

계속해서 걸어 갔다 .. 엄마 ... 나 ... 그사람 정말 사랑했어 .. 친구의 남자인줄 알면서 ... 처음 만난

그순간 부터 .. 내 마음속을 .. 파고들었다고 그사람 .... 그러면 안된다고 나에게 수십번 수백번

웨쳐주고 정신차리고 잊어 볼려고 노력을 했는데 .. 잘 안되더라 ... 시령이가 나의 앞에서

그사람 말을 할때마다 .. 난 .. 눈과 귀를 모두 시령이를 향했었어 ... 시령이를 보면 ..

그사람을 보는것 같았거든 .... 그래서 .. 처음부터 ..내사람이 아니였나봐 ... 처음부터 ..시령이꺼였는데 .

내가 .. 내꺼로 만들어버려서 .. 지금 벌 받나봐 .... 이렇게 . 결국 .. 난 ... 모든걸 잃나봐 ...


<아줌마 ... 미 쳤어 ??? >


어느새 달려왔는지 . 나를 뒤로 안으며 ... 바다에서 빠져 나오려는 민재 .. 그런 민재를 나는 밀어냈다 ..


<날 다치지마세요 .. 난 .. 이제 .. 모든걸 버렸고 .. 모든걸 잃었어요... 더이상 미련도 없다구요 ...

그러니까  .. 날 내버려두시라구요 .. >


나는 눈을 감고 몸을 돌려 다시 바다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 그러자 .. 나를 무작정 끌고 나가려는 민재 ..


<이것놔 .. 놔 ..... 내가 안살겠다는데 . 당신이 뭔데 . .날 살려주냐구 ?? 지금 난 죽는게 ..

행복해 ... 지금의 난 ... 흑흑 .. 죽는게 제일 편안하단 말이야  >

<잔말 하지말고 따라와 ... 나와 ... >

<싫어 .. 이것놔 .. 싫어  .흑흑 . 내가 죽어야만 .. 아프지 않을것 같아 .. 가슴이 ... 꽉 막힌것도 ..

가슴이 ... 멍이 들어서 ... 아픈것도 ... 다 나을꺼니까 ... 엄마처럼 ... 그래야만 .. 홀가분 할것 같단

말이야 ... 이것놔 ... >

그렇게 민재의 품에서 벗어나고 ... 바다물속에 ..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다 민재는

 .. 보자루 메듯 .. 어깨에 .. 들춰메고 ... 바다에서 걸어 나가기 시작했다 ..


<이것놔  . 내려놔 .. >

<..............................>


나는 말로 안되자 . 민재의 등을 .. 꽈악 깨물었다 ....


<악 ...... 윽..........>


한번의 신음을 하고 나서는 더이상 말ㅇ ㅣ 없는 민재 ... 난 하이에나가 ... 먹이를 문것처럼 ..

쉽게 놔주지 않았다 ... 있는 힘껏 ... 물었다 ... 입속으로 피 비랜내가 .. 스며드는걸 느끼고 나서야

입을 떼여 냈다 ... 나를 땅에 내동댕이 치는 민재 ...


<아악. .. >


나는 엉덩이를 박는 동시에 소리를 질렀고 .. 화가 잔득 난듯 . 나를 노려보고있는 민재 ...


<아줌마 . ㅁ ㅣ 친거야 ?? 그딴 놈때문에 ... 죽겠다고 ??? 정말 죽고싶으면 죽어봐 ... 말리는건 한번 뿐이야 .

하지만 이것만 알아둬 .. . 오늘 여기서 아줌마가 죽는다면 ... 제일 좋아할 사람은 ... 그 여자야 ..

비참하게 시체도 못찾는 .. 아줌마를 비웃을것이고 ... 아줌마가 그렇게 목숨 내걸고 사랑하는 그 남자도 ..

결국엔 ... 당신을 잊고 .. 아기를 낳아서 행복하게 살꺼야 .. 이게 아줌마가 보고싶은거야  ?그래 ?? >


<흐어엉 ..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거야 ?? 이렇게 아픈데 .. 아파서 죽을것만 같은데 ... 이렇게 살아가기엔 ..

내가 . 너무 힘이 드는데 ... 나더러 어쩌라는건데?????????????>

<그렇게 아프면 .. 다시 빼앗아와 .... 다시 .. 그 여자한테서 .. 빼앗아 오란 말이야 .빼앗아와서 다시 아줌마가

데리고 ..살아 .... 그렇게 그 자식때문에 죽을만큼 아프면 아줌마가 다시 빼앗아서 살아봐 ... 이렇게 죽어버리면 ..

게임은 정말 끝이야 ..알겠어 ??? 게다가 .. 아줌마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들 .. 다 잃어버릴꺼란말이야 . .>


<훗 .. 어차피 .... 내가 죽는다고 해도 .. 날 위해서 울어줄 사람은 없어 ... >

<지금 내 앞에서 . .동정해달라는거야 ??? 이렇게 내앞에서 .. 주저앉아 있는 아줌마 .. 죽으면 울어줄사람이 없다는

아줌마가 . 불쌍해 보이는게 아니라 .. 자기 사랑하는 사람 조차 지켜내지 못해서 도망이나 가는  .. 등 신 같은 인간

으로 밖에 안보여 . .한심하고 .. 없어 보인다 고 ... >

<.............그래 ... 나 .. 이렇게 없는 여자니까 .... 있는 니가 .. 더이상 관섭하지 마 ........................>


그말을 하고는 다시 바다속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데 . 나의 뒤에서 민재가 ..말한다 ...


<내가 .... 내가 .... 울어줄께 ... 나중에 .. 아주 나중에 ... 아줌마가 죽으면 .. 내가 .. 내가 울어줄께 ...

하지만 ... 지금은 .... 죽지마 ... 지금은 .. 날 울리지 말란말이야 ... >


<...........................>

왜 .. 내 발이 멈춘거지 ???? 왜 내가 .. 저놈의 말ㅇ ㅔ 발걸음을 멈췄냐고 ??


나의 뒤에 조용히 다가와 ... 나를 품에 안아들이는 민재 ....


<죽지마 ... 그거 .. 사람이 할짓이 아니야 ... 아직 시간이 안됐는데 ... 죽음을 맞이해야 되는 그 ..

순간의 그 공포 . 아줌마에게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 ... 그러니까 .. 죽지마 ...>

<미..민재씨 ... >

<그 두려움 . .그 공포 ... 겪어보지않은 사람은 몰라 ... 아줌마가 감당할수 있는게 아니란말이야 .

죽고 싶지 않은데 .. 죽어야하는 사람들보다 .. 용감하지 못한 사람이  .. 스스로 자신을 이세상에서 제외

해버리는 사람들이야 . >

<.....................>


나는 천천히 돌ㄹ ㅕ 세우며 .. 말을 해오는 민재 ... 젖은 머리 사이로 ..젖은 눈까풀 사이로 ..난 민재의

표정을 자세히 볼수 없다 ... 하지만 분명히 .. 민재가 지금 흐느끼는걸 난 느꼈다 ...


<아줌마 ... 누가 좋아라고 죽어줘 ??? 당당하게 보란듯이 . 살아서 .. 자신에게도전해봐 .. 그사람을 정말

잊지 못하겠거든 .. 노력해서 안되겠거든 .. 그때 ... 죽어 ... 울어줄테니까 .. >

<민재씨가 .. 왜 ??? >

<뭐 ?? >

<왜 .. 민재씨가 날위해 울어줘 ?? 왜 ?? 내가 불쌍해 ?? 정말 형편 없어 보여 ?? >

<.........>


많이 풀린 눈으로 .. 나는 민재를 바라보며 물었고 .. 나의 물음에 .. 입만 다시는듯 ... 말못하는 민재 .


<그게 ... 그러니까 ...>

나는 민재를 주시하면서 무엇을 말할지 . .기다렸다 .. 내가 무엇을 기대하고있는지도 모른채 ..

민재의 대답을 기다렸다 ... 뭐라고 대답해 줄까 ? 







안녕하세요 첫사랑 인사왔어요 ㅠㅠ 요즘 핑계아닌 핑계 집에서 좀 바쁘다보니

이제야 컴을 만져서 글 올려봅니다 ... 이번편을 오래 기다리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길지가 않고 은향이으 ㅣ그 아픔을 제대로 표현도 못한것 같네요 ...

그래도 이쁘게 봐주세요^^

요즘 자작글 방에서 보니 .. 참 착잡하기도 하네요 . ㅠㅠ 정말 향기님 말대로 .. 죽을힘을 다해

오락이든 .. 재미로든 .아니면 정말 작가분이든 .. 정말 한글 한글 써내기가 힘든건데 ..

저도 예전에 그렇게 비판대회 자리에 서보아서 .. 정말 착잡함니다 ..

휴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 아무튼 여러분들만큼은 ..절 욕하지마시고

재밋게 봐주세요 ^^ 이글 역시 그닥 좋은 . 영향있는 글이 아니라서 겁이 나네요 ㅡ,ㅡ

모두들 좋은 하루되시고 . 담편 목요일7&금요일 찾아 뵙겟습니다 ^^

새로운 한주 화기차게 화이팅하세요^^


추천 (31)
IP: ♡.245.♡.122
금이명이 (♡.65.♡.78) - 2012/03/05 13:12:58

일단자리부터 잡구 다시와야지
끝내 터져구만 ~ 근데 더 잘된거같아요 그잘란 한성이는 콱 던져
빨랑 마음 정리하구 새출발시작하지
추천 누루구 일하러 감니다

o첫사랑o (♡.245.♡.240) - 2012/03/05 13:14:53

금이 명이님 ..

ㅠㅠ 제가 너무 늦게 찾아왔죠 ㅜㅜ 죄송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ㅎㅎㅎ 소감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드디어 우리 은향이와 한성이 밑바닥을 보이네요 ㅋㅋ 담집 어떻게 될지 기대해봅시다 우리 은향이가 마음을 잡아야 할텐데 . 할수 있을란지 기대해봅시다 ㅋㅋ그럼 다시 뵈요 ㅋㅋ

ging (♡.91.♡.125) - 2012/03/05 13:32:05

첫사랑님..요즘 그냥 뒤자리만 차지하던 내가
이번편에선 좀 빨리왔슴다..ㅋㅋ

그날이후 한성이와 시령이가 다시 만나는거 아닌지
은향이가 자꾸 그렇게 의심하던게...
호텔에서 마주치는순간 자기가 여지껏 의심해온게
사실이였다구 단정지었는맴다 ㅠㅠ

한성이가 처음부터 시령이거였다고 말하는 은향이가
너무 불쌍함다..

은향이가 한성이를 그리는부분과
엄마를 그리는부분을 너무 애절하게 써주셔서
오늘도 잘읽고감다..

글쓰시느라 수고했슴다^^

천상재회 (♡.215.♡.206) - 2012/03/05 13:42:01

첫사랑님 올만입니다... 요즘 왜 안오나 그냥 기다렸잖아요..
이젠 은향이두 한성이 같이 책임감 없는 남자한테 미련 버리고 훌훌 일어났음
좋겠네요..민재랑 이쁜 사랑 하면서 지한성 그 인간 콱 후회 하게 만들어주세요.
잘 보고갑니다..

o첫사랑o (♡.245.♡.240) - 2012/03/07 14:20:17

천상재회님

오랜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ㅋㅋ 요즘 집에 생일집도 있고 . 컴 만질 시간이 별루 여유치 않아서 자꾸 늦어지네요 ㅠㅠ 이해해주시구요 ㅋㅋ

매호ㅣ마다 재밋게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SILK (♡.173.♡.230) - 2012/03/05 13:47:56

첫사랑님 일단 찍고 봅니다.ㅎㅎ

o첫사랑o (♡.245.♡.240) - 2012/03/07 14:20:43

ㅎㅎ 넵..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에서 다시 뵐게요 ㅋㅋ

yeoni (♡.136.♡.34) - 2012/03/05 13:52:42

오래 기다렸습니다~ 빨리 결과를 보구싶네요~ ㅋㅋ
은향이가 행복해지겠죠???

o첫사랑o (♡.245.♡.240) - 2012/03/07 14:21:13

ㅎㅎㅎ 오래기다리게 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자꾸 요즘엔 글이 막히고
시간도 넉넉하지 않아서 길지도 않고 ㅠㅠ 조ㅣ송합니다
그래도 재밋게 봐주세요 ㅋㅋ

자체발광녀 (♡.6.♡.42) - 2012/03/05 13:53:36

재빨리~ 자리부터 차지하고요 ㅋㅋ

SILK (♡.173.♡.230) - 2012/03/05 14:24:39

민재가 알고있는 시령이의 비밀 알고싶어용.궁금해서 ㅎㅎ.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첫사랑님 담번에 좀만 길게 써주세요.애간장타요 ㅎㅎ

노란꿀벌 (♡.189.♡.7) - 2012/03/05 14:34:10

이러구보니 지한성 진짜 나쁜 놈이군. 시령이보다 두여자한테 상처를 주는 한성이가 더 미워 --# 은향이가 빨리 한성이같은 나쁜놈은 잊어버리고 민재와 잘되기를 ...

여자의본능 (♡.103.♡.197) - 2012/03/05 14:35:07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안은채 잘보고감니다
은향이가 행복해졌으면하는 바램으로 다음회 기달리면서 이만 싼~

핑크프라워 (♡.167.♡.2) - 2012/03/05 15:57:21

참 이젠 새롭게 다시 시작해볼려고 제주도 여행까지 왔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모든걸 물거품으로 만들었네요
한껏 부푼맘에 이쁘게 단장을 하고 한성이를 기다리던 은향이가
자기눈앞에서 한성이와 시령이가 같이 것도 맞은켠 방에서 나오는걸 목격했으니 참... 거기에 뻔뻔하기 그지없는 시령이가 슬슬 약까지 올리면서..은향이 가슴이 아프다 못해 갈기갈기 찢어지겠죠.정말 은향이가 너무 불쌍하네요.다행이 민재가 지켜줘서 ...언제면 은향이도 행복해지겠는지?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쏘코쏘코 (♡.168.♡.99) - 2012/03/05 20:59:43

와~민재 너무 멋잇다야 ㅋㅋ

잘보구 감다 빨리 둘이 잘댓슴 좋갯슴다

추천 추천 ㅋㅋ

석류쥬스 (♡.185.♡.48) - 2012/03/05 22:06:23

민재군이 뭐라고 하든 여주는 괜찮아질겁니다.

죽음문턱까지 갔다오면...생각이 확 바뀔꺼니깐요.,

그냥 민재랑 엮어버리고 ..남편한테 멋진 강펀지를 날려주세요.

ㅡ..ㅡ 심보가 나빳나요 ?헤헷 ...^^ 잘 보구 갑니당..첫사랑님..

겸미 (♡.245.♡.9) - 2012/03/05 23:30:05

결국 문을열고 본 사람은 ...ㅠㅠ 은향이 죽고 싶을 만큼 아픈거 그만 써주세요
앞으로 행복해야 할텐데 ,, ㅠㅠ 담집에서 뵈요

민아미나 (♡.184.♡.99) - 2012/03/06 03:58:52

너무 오랜만이에염~첫사랑님^
이번집은 여주의아픈 사연이지만 그래두 잼게 보그갑니다..
죤하루 되세요^^

악동7 (♡.173.♡.140) - 2012/03/06 09:39:24

휴~ 어찌보무 잘됐슴다.. 머 어차피 다 파토나야 될판인데머
은향이 빨리 알구 빨리 정신차리는데 도움이 되지않나 싶슴다
그리구 이별이 잔인한만큼 또 은향이두 더 잔인하게, 깔끔하게 단념하갰지무
쉽진않갰지만 민재가 지케주메 꼭 이겨낼수있을꺼라 믿슴다 ㅋㅋㅋㅋ
유은향, 권민재 쨔유쨔유~

사랑안할래 (♡.246.♡.93) - 2012/03/06 09:45:53

첫사랑님 넘 오랜만에 오신거 아니예요? 크크 ^^
오늘집두 맘이 너무 아프네요.. 은향이 어쩜 좋아요??? 흑흑 ㅡㅡ;;;
오늘집 넘 짧아요. 그치만 또 다음이 있으니깐 기대할께요~~
오늘두 어김없이 추천하구 갑니다. ㅋㅋ

흰눈이좋아 (♡.136.♡.234) - 2012/03/06 10:19:02

첫사랑님 오래만이네요.
은향이 불쌍하네요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왔으니 조금은 아픔이 덜 했으면 좋겠네요
첫사랑님도 힘내시고요 .옛날속담 있잖아요.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겠냐고 지껄일사람 마음대로 지껄이라고하세요.
그래도 첫사랑님글 사랑하고 기다리는사람이 더 많으니깐요 .
새로운 한주 화이팅입니다.ㅎㅎ
다음집도 기대할게요 .잊지마시고 얼른 올려주세요.ㅎㅎ

이쁜샥시 (♡.161.♡.178) - 2012/03/06 12:15:04

이제야 금 다 읽었습니다.
은향이 넘 불쌍하네요... 읽는 내내 마음 아팠습니다.
담집 기대할게요~ 추천!!

moment (♡.106.♡.74) - 2012/03/06 12:15:18

기분이 참말로 착찹합니다....

오늘따라 넘 짧넹...흐흐..짧아보이는거겟죠..

자체발광녀 (♡.6.♡.42) - 2012/03/06 12:23:30

왜이제야 올리셧어요...
전집에꺼 다시보고 이제야 맆다네욤 ㅠㅠ

은향이는 언제 행복할가요..?
그렇게 한성이 믿고 하는데.. 시령땜에. 또 . 속상한 일만 남게되고..
시령이도 민재한테 호감이 갓으면 좋겟어요 ..

은향이 아프지 말앗으면.... ..


담회 기대할게욤 . ^^

piaols (♡.234.♡.103) - 2012/03/06 17:05:22

잘봤습니다. 이번회는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primrose (♡.15.♡.3) - 2012/03/06 22:06:31

오래간만에 올리셨네요.^^
요즘은 첫사랑님도...향기바람이님두 안오셔서 빈자리가 너무 크더라구요.^^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primrose (♡.15.♡.3) - 2012/03/06 22:08:39

추천! 휴...십자라네요.....

primrose (♡.15.♡.3) - 2012/03/06 22:08:49

추천! 휴...십자라네요.....

미쓰설리 (♡.166.♡.66) - 2012/03/07 11:41:04

은향이가 민재 맘을 받아줄까요?...
어차피 이렇게 된바엔 은향이와 민재 잘 됏음 좋겟어요.
추천 날리고 담집 기대하께요.

o첫사랑o (♡.245.♡.240) - 2012/03/07 14:19:08

ging님


ㅎㅎㅎ이번편도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내일 3.8절이네요 ㅋㅋ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우리 은향이와 한성이 여기서 정말 인연을 끊고 은향이가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을지 기다려봅시다 ㅋㅋ 아니면 .은향이가 ..또 어떤 상처를 입을지 ㅋㅋ

아직은 모르겟네요 ㅋㅋ 지금 다음편 구상중이랍니다 ㅋㅋ 이야기가 말하려는 중점 아직도 제가 표현못해내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재밋게 매회마다 봐주시고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혜은양 (♡.40.♡.141) - 2012/03/07 18:02:02

지금은 은향이가 본인이 겪었던일들을 모르니 한성이에대한 원망이 클수밖에없는데
기억이 돌아와서 자신이 그런일을 겪었음에도 다 덮고자신을 받아줬을 한성이를 생각
하면 그땐 또 은향이 마음이 달라질지도...그래도 그렇지 다 덮고 감싸안아주기로했으면 남자가되가지고 지켰어야지..음..앞으로 여주인공이 얼마나 더 아파야할지 참 ..
ㅋㅋ그나저나 시령의 문 두드린사람을 내가 잘못짚었네요..담집도 기대할게요..추천

국화원에서 (♡.70.♡.131) - 2012/03/07 21:53:10

애고 잼난다, 흐흐
늦게 들러서 죄송 합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욤.. ㅎ

팽덕회 (♡.136.♡.120) - 2012/03/09 13:19:20

첫사랑누나 해준옷으입구 왔슴다 하하~
이번에옷은 존내 멋있슴다 깜찍하구
빨리 올리쇼 14집으 기다리다모태 왔다감다 흐흐

민달팽이 (♡.140.♡.150) - 2012/03/09 16:13:13

정말 오랜만에 들리는거 같아요 ㅋㅋ
이번 내용은 드라마를 보는듯 생동하네요..
주인공들 언제쯤 행복해질까요....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o첫사랑o (♡.245.♡.112) - 2012/03/09 23:34:08

여러분 들러주셔서 넘 넘 감사합니다 . 오래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 .
요즘 감기 몸살이 크게 와서 . 도저히 ..머리를 들수가없네요 ㅜㅜ
독감기가 심한가봐요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조만간 몸 추스리고 복귀할게요 죄송하고 ..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흰눈이좋아 (♡.245.♡.125) - 2012/04/20 09:31:00

첫사랑님 어떻게 된거에요?
혹시 집에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가요?
이렇게 한달넘어 실종되셨네요.
아무쪼록 큰일없이 다시 첫사랑님 글 볼수있으면 좋겠네요.
얼른 돌아오세요 ㅎㅎ 화이팅

소다미 (♡.162.♡.153) - 2012/03/10 01:00:06

이제 와서 첨 댓글 다네요 ..글 회사에서 읽다보니 댓글 못 달앗어요 .. 오랜만에 모이자 끊엇다가 다시 들어와 밧는데 첫사랑님의 이 작품이 눈에 들어왓어요 .,, 단숨에 1편부터 12편까지 읽어버렛어요 ㅎㅎㅎㅎ 넘 잼잇어요 ...방금 자구 일어나서 마지막 남은 13편 보려구 컴터 켯어요 ... 방금 저 울엇어요 은향이의 사랑에 ... 회사에서누 차마 울지 못햇는데요 ㅋㅋㅋㅋ 첫사랑님의 글솜씨에 탄복합니다 .우리에게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담편 넘 기대되네요 앞으로의 일도 .. 이후 민재와 어덯게 발전하겟는지 .아님 ...한성이는 바람핀 면으로 괘씸하면서두 불쌍하네요 ...시령이 정말 미워요 ..

첫사랑님 독감 잘 치료하시고 빨리 글올려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추천 누르고 갑니다 ^^

키호테 (♡.70.♡.131) - 2012/03/10 01:14:58

오랜만에 모이자 끊엇다가 다시 들어와 밧는데 첫사랑님의 이 작품이 눈에 들어왓어요 .,,

0Snow0 (♡.245.♡.27) - 2012/03/10 19:58:34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권민재와 유은향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은향이 너무 비참하네요 ㅠㅠㅠ 화이팅!!
첫사랑님도 화이팅!! ㅎㅎ

레비나스 (♡.70.♡.131) - 2012/03/10 20:52:27

담편 넘 기대되네요 앞으로의 일도 .. 이후 민재와 어덯게 발전하겟는지

bogongying (♡.131.♡.38) - 2012/03/12 21:18:18

다음집이 기대됩니다...빨리 올려주세요.

백합향love (♡.239.♡.26) - 2012/03/14 11:38:42

은향이가 쉽게 민재에 대한 마음을 열어줄까요?궁금하네요 ㅎㅎ

늦게나마 들려서 재밋게 읽고 가용~

맑은미소 (♡.16.♡.22) - 2012/03/14 16:42:43

한성갈대생각 누가 좀 제대로 잡아줬음좋겠네요~
은향의 멍든마음을 과연 민재가 제대로 꽉 잡아줄지 확실하게 믿음은 안가는것도 잇구요
물론 한성이는 더더욱 은향의 마음을 꽉 채워줄수 없을꺼구요
하루빨리 은향이 자신이 알아서 일어나서 힘든 고비를 넘기고 아내의 삶보다 여자의 삶을 확실하게 사는걸 보고싶네요~

가슴앓이 (♡.2.♡.76) - 2012/03/15 16:00:14

이번주 목요일에서 금요일인가요 ?참 기다리다 지쳐~욧!

몽땅내꺼 (♡.165.♡.133) - 2012/03/16 11:32:42

지금까지 죽 잘봣구요. 추천 함때림니다. 근데 담집은 저번주 목^금이라고햇는데 한주가지난 금요일이 됏는데도 없네됴.. 부탁합니다.

맑은미소 (♡.198.♡.129) - 2012/03/27 15:23:59

14회를 손꼽아 기다리는데 한주 지난 오늘도 안 오르네요 혹시 집에 일 생긴건가요? 남의 사생활이라 뭔지 모르지만 힘내시구요 시간될때 14회 올려주세요~
환절기라 감기 심할텐데 감기조심하시고요 건강하세요~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o첫사랑o
49
2672
2012-06-28
달빛늑대
32
5927
2012-06-27
o첫사랑o
41
2640
2012-06-25
o첫사랑o
35
2597
2012-06-20
o첫사랑o
33
3818
2012-06-18
ging
39
2608
2012-06-13
o첫사랑o
30
4127
2012-06-09
아시아멸치
28
6898
2012-03-10
아시아멸치
27
5975
2012-03-06
o첫사랑o
31
5106
2012-03-05
아시아멸치
29
5732
2012-03-03
아시아멸치
35
6336
2012-02-27
o첫사랑o
32
4155
2012-02-27
o첫사랑o
34
3887
2012-02-22
악동7
24
2941
2012-02-21
o첫사랑o
31
3765
2012-02-20
o첫사랑o
31
4015
2012-02-16
o첫사랑o
29
4276
2012-02-13
o첫사랑o
40
4173
2012-02-06
o첫사랑o
38
4348
2012-02-03
o첫사랑o
34
3971
2012-01-31
o첫사랑o
33
4683
2012-01-27
o첫사랑o
31
4728
2012-01-18
o첫사랑o
38
4642
2012-01-16
o첫사랑o
34
6830
2012-01-12
o첫사랑o
36
3180
2011-12-22
o첫사랑o
28
1975
2011-12-18
o첫사랑o
26
2075
2011-12-11
o첫사랑o
27
2053
2011-12-08
o첫사랑o
27
1980
2011-12-05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