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속의 그대-11회.

거북이칭구 | 2011.03.24 13:19:27 댓글: 57 조회: 1133 추천: 25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9354

11. (이세나 편) 

 

 

눈앞이 흐려진다...

세상이 흐리게...흐트러져 보인다...

오늘...지금...나는......이순간, 나를 버릴거다...

 

차강재...내가 너 좋아하냐고..?? 아니, 이제 곧 니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 버릴꺼야..!!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했던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부정했는데, 오히려 그사람에게 더 집중이 되고있다...

 

어쩌면, 어머니가 말했던 그 사람의 내면은 그렇지 않다는 그 말때문에,

직접 내가 확인을 해야만 속이 쉬원할것 같다.

 

파리를 갔다온 이후, 더 심하게 직설적이고 날까롭게 대하는 그사람...

마치 갓난쟁이 밥달라고 보채듯이 나를 못잡아 먹어 안달이 난 모양이다.

얼마나 또 본인을 더 보호하려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한달이 지나도 여전히 이렇게 욕만 엄청 먹으며 집으로 돌아간다.

…………

 

 

 

 

"이비서, 무슨일 있어?? 안색이 별로 좋지 않은데..."

 

"민비서님, 안녕하세요...별일 아니예요..."

 

"사람 대하는게 싶지 않지..?? 나도 피섞인 내 가족보다 피한방울 안썩인 회장님이 뭘 좋아하시는지 표정만 봐도 안다니깐...허허.."

 

"민비서님은 입사한지 얼마나 되신거예요..??"

 

"..?? 20년 됐지...내 청춘을 여기에 다 묻었어...나도 이 회사랑 같이 성장한거지머...강재가 어릴때 나를 삼촌..삼촌 하면서 잘 따라 다녔는데, 이제는 컸다고...뭐 그렇지머...여긴 또 회사니깐..."

 

"민비서님도 정말 대단하시네요...저도 비결.."

 

"회산거 알면서 이렇게 복도에서 사적인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회사가 놀이텁니까..?? 일들 끝나셨으면 퇴근들 하세요..."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이사님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

스토커야 뭐야..?? 어디서 엿보고 있다 나온거야..??

하긴 귀가 간지러워 더 이상 못참았던 거였지머...`~

 

민비서님과의 잠깐의 대화였지만, 나와 같은 입장에서 계셨다고 생각하니 웬지 모르게 동질감도 느껴졌고  배워야 될 부분이 많은것 같았다.

 

"..그럼, 이비서 먼저 들어가...내일 보자구."

 

"..민비서님.."

 

 

 

회사밖을 나오니 생각지 못한 소나기에 우산을 챙기지 못한 나는 오늘은 그냥 비를 맞고 싶었다.

내려라...쉬원하게...오늘만큼은 받아 주지만, 더 이상은 아닐꺼야...

 

 

(....)

 

호화스러운 벤츠 최신형 차가 옆에 와서 멈추면서 차창문이 열리더니, 안에서 정장 차림을 한 이사님이 핸들을 잡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뭐해 비오는데...우산 없어..?? , 너는 여자가 어떻게 우산도 안 챙기도 다니냐..?? 그렇게 있지 말고 빨리타.."

 

그렇지 않아도 지금 기분이 엉망인데 저 얼굴 또 보니까 갑자기 화가 욱 올라온다.

 

"됐으니깐 신경끄고, 니 갈길이나 가..!!"

 

"..?? 뭐라고 그랬어 지금..??"

 

못 들었으면 말라지...다시 말해줘?? `~

 

나는 또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혹시나 차에서 내려 따라올까 싶어 소심하게 한마디 하고는 후다닥 달렸다......

 

오랜만에 비를 맞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눈물일까...빗물일까...

 

 

비를 맞으며 집까지 걸어왔더니, 완전 비맞은 강아지처럼 왕불쌍해 보였다.

적당히 맞고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그만 집까지 걸어와 버렸다.

 


역시나
, 갑자기 맞는 비로 인해 감기몸살로 아침에 도저히 일어날수가 없었다.

 

"어머...세나야...괜찮아..?? 너 열이 너무 많이 난다...병원가자.."

 

"큰언니, 괜찮아...나 조금만 누워있다가 일어날께...나 전화기 좀 줘봐.."

..

..

"이사님...전데요...저 지금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오후에 출근 해야 될거 같아요..."

 

"뭐야..?? 오늘 중요한 미팅이 있는줄 알면서 그래?? 잔말 말고 빨리나와!!"

 

"아니.....이사님..."

 

(`~ ------)

전화기는 어느새 끝겨져있었다._

..

..

"언니, 나 안되겠어...오늘 중요한 미팅 있는데, 준비를 내가 맡은거여서 다른 사람들이 몰라...나 회사 우선 나갔다가 준비 해놓고, 병원 가볼테니깐 걱정 하지마..."

 


갑자기 긴장을 풀었던 탓일까
, 1년에 몇번 아프지 않는 내가 비조금 맞았다고 이렇게 골골 대고 있으니..겨우, 정신을 차리고 회사문 입구를 들어 섰다.

 

정신차리자..차리자..하면서 회사까지 겨우 왔는데, 갑자기 눈앞이 아찔해지기 시작했고,

앞은 점점 더 어지러워 걸음이 마치 술을 먹은것처럼 흔들리기 시작했다.

 

 

"..세나씨...지금 출근 하는거야..?? 안그래도 나 오늘 세나씨랑 맛있는 밥먹으려고.."

 

"...어머님...잘 오셨어요...근데..제가.....몸이..."

 

나는 그렇게 어머님 앞에서 정신을 놓고 쓰러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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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거북입니다.^^
11회도 편폭이 길지 않죠? 급해마시고...좀있다 12회도 올려드리겠습니다.
대신 오늘엔 저도 풀투정 좀 하렵니다~~
눈팅하시는 분들, 읽어주시는것도 고맙지만...
재밌게 읽으셨다면 풀이라도 한포기 뽑고 가셔야죠~~
포도농사를 하는 순박한 농민에게 포도가 주렁주렁 잘 달리게끔
독자님들이 기음도 매여주시고 비료도 뿌려주시고 함께 지원 좀 해주세용~!
그래야 저도 포도농사의 단맛을 알고 계속 부지런히 농사를 짓을수 있잖겠습니까.
만약 이대로 계속 수입이 적자가 된다면,
다음엔 농사 포기하고, 저도 시내 나가서 비료 장사나 해볼까 합니다~
그게 수입이 훨씬 더 짭짤할것 같네요..
독자님들이 항상 제 글이 짧다고 투정하시는데, 이번엔 저도 풀이 적다고 투정 좀 해봐야 겠어요~ㅋㅋ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제 넘쳐 엉망인 글을 올리는거 아닌지...걱정도 됩니다.

  

추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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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새벽별I (♡.24.♡.184) - 2011/03/24 13:23:09

이세나는 언제봐도 기여움이 똘똘 넘치네요 흐흐
이세나 화이팅을 불러주고 갑니다.^^
추천해요 !

천생연분33 (♡.234.♡.139) - 2011/03/24 13:32:19

이빠네~~~~ 추천하고~~~~~~~~~
이세나 차강재 점점 좋아하네요~
차강재는 아직도 이세나를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고~
차강재편 빨리 보고싶습니다~

김수연 (♡.231.♡.184) - 2011/03/24 13:34:23

지금까지 쭈~욱 눈팅만 했었는데 풀 투정에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ㅎㅎ
잼있는 글 잘 보구 갑니다.
담집부터는 좀 더 길게 써주세요~ㅋㅋ

guo79 (♡.36.♡.178) - 2011/03/24 13:40:52

새벽별님;
새벽별님의 초 스피드는 따를 사람이 없네요....페이~푸!
추천 감사합니다...좋은 시간 되세용~~^^


천생연분님;
2빠 축하드려요....천생연분님도 디게 빠르네요~ㅎㅎ
항상 열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걍재편 좀 있다 올리겠습니다...지켜봐주시구요~~^^


김수연님;
ㅋㅋㅋㅋ 음하하하...
김수연님, 제가 저 글 밑에 코멘트를 단 보람이 있네욤~ㅋㅋ
얼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 소설 완전 못볼거는 아니죠?
그래도 대충은 볼만하죠?^^ㅋㅋ 좋은 시간 되세요~~~^0^

오스템 (♡.161.♡.70) - 2011/03/24 13:43:11

손가락 움직익기 싫은 노랑눈팅족 플투정에 찔끔해서 온라인햇음더 어제 일집부터 쭈욱 한번에 봣엇거든요 너무너무 잼있어요 그리고 짧은대신 또 한편씩 더 써주시는 작가님 센스에 끌려서 앞으로는 시간되는대로 풀 꼭꼭 심을게요 ^*^ 그니깐 매일매일 길게길게 올려주삼 .... 이세나 차강재 두사람 제가 앉아서 지켜볼게요 ㅋㅋㅋㅋㅋㅋ

guo79 (♡.36.♡.178) - 2011/03/24 14:00:30

음하하하....오스템님,^^ 익숙한 아이딘데 인제야 얼굴 보이시네요~~
편폭이 짧아서 1회부터 제꺽 따라잡으셨죠?^^ 재밌게 읽으셨다니...안심은 되네요~
저는 글을 올리면 잼있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자꾸 자꾸 쓰게 되는데...
요즘은 기분이 다운돼서 그런지 열정도 식어가면서...원래는 하루에 두편씩도 올렸는데 이번주는 거의 하루에 한편씩밖에 못 올렸네요...그래서 정신도 차릴겸, 독자님들의 응원의 힘도 받을겸, 풀 투정을 좀 해봤답니다.ㅎㅎ 이해해 주시고~^^ 이왕이면 자주 들려주세요~~제가 푹씬한 쏘파랑 준비해둘테니까 편안히 앉아서 차강재와 이세나의 러브 이야기를 지켜보시길....감사합니다~~^^;

나경맘 (♡.57.♡.99) - 2011/03/24 13:45:50

잘 읽었슴당.. ㅎ ㅎ
세나가 일케 아프단데두 당장 나오라고 하는 차강재 밉슴덩.. ㅎ ㅎ
근데 요래구나서는 미안해하면서 호감이 생기는거 맞지에? ㅎ ㅎ
추천임다

guo79 (♡.36.♡.178) - 2011/03/24 14:04:14

나경맘님, 언제부터인가....꾸준히 지켜보시고 매회마다 잊지 않고 리풀도 남기시고..
참 고맙네요....님들이 계셨기에 "내 기억속의 그대" 벌써 11회까지 나올수 있었답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으로 끝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limei54313 (♡.119.♡.85) - 2011/03/24 14:01:04

ㅎㅎㅎ 하루에 막 3편씩 올려주시면 안될가요?....발리빨리 보고픈데욤.ㅋㅋ

guo79 (♡.36.♡.178) - 2011/03/24 14:06:59

ㅋㅋㅋ그러게요~ 열정이 나면 완전 불가능한것도 아니죠~ㅋ
요즘에 좀 기분이 다운돼서 하루에 한편밖에 올리지 못했는데...
이제 또 독자님들의 성원에 힘을 입어 빨리빨리 올리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0210 (♡.146.♡.20) - 2011/03/24 14:03:53

흐음....열심히 눈팅 하다가 찔려서 바로 댓글답니다...
1편부터 넘넘 잼잇게 읽고 잇엇어요...
플안달고 눈팅만 해서 정말 지송합니더..^^반성..반성...
이제부터 꼬박꼬박 플달고 추천도 열심히 떄릴께요..
오늘도 잼잇게 잘 읽엇습니다...얼른 담편도 올려주세요..^^
글고 이세나 화이팅....^^

guo79 (♡.36.♡.178) - 2011/03/24 14:11:02

미래0210님, 얼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댓글 남기지 않으셨다면 제가 어찌 미래0210님도 이 글을
즐겨 읽고 계신다는걸 알수 있었겠습니까...
반성까지는 필요없구요..^^ 이제부터라도 자주 들려주세요~^^
지금처럼만의 열정과 관심으로 이 소설이 끝날때까지 쭈욱 지켜봐주시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솔향기 (♡.12.♡.34) - 2011/03/24 14:08:14

넘넘 잼있는데 또 짧다고 투정할꺼얌...
오늘두 잼있게 보구 갑니다.
12회두 올린다구 하니 기다릴께요~~~

guo79 (♡.36.♡.178) - 2011/03/24 14:13:21

솔향기님은 글이 짧다는 일뜽~ 투정쟁이~ㅋ^^;
매집마다 오셔서 짧다하시구요~ㅋㅋ
그래도 이렇게 잼있게 읽으셨다는 댓글을 남기고 가시니, 크게 힘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핑크프라워 (♡.56.♡.99) - 2011/03/24 14:17:29

눈팅만 했다가 옆구리 찔려서 처음 플 답니다
재미있어서 계속 보면서 플못심어준것 대단히 죄송합니다 ㅋㅋ
담편부터 열심히~~추천 누르고 갑니다

guo79 (♡.36.♡.178) - 2011/03/24 14:25:52

핑크프라위님, ㅋㅋ
죄송할것 까지야 없구요...^^
저는 그냥 글 쓰는 사람과 글 읽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설 읽은 재미도 있고, 또 친구 사귀는 재미도 있고...
그러면 일거량득이 아닐가 싶어서요..ㅎㅎ
그리고 풀이 많이 달리면...글 쓰는 사람이 힘이 되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추천 고맙게 받겠습니다....감사합니다~^^

닝멍77 (♡.136.♡.7) - 2011/03/24 14:35:12

차강재는 어째 그렇게 매너없담까... 이세나 비를 맞으며 가무 차르 가지구 똘가야지...ㅉㅉㅉ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잰가보쇼... 남으 막 몸살이나서 앓게까지 하면서,.,,,흥!
읽으면서 내 생각이랍니다...ㅎㅎㅎ 아쉽네요... 번마다 끝날때무... 오늘도 추천!!!

guo79 (♡.36.♡.178) - 2011/03/24 17:40:55

ㅋㅋㅋ 그러게요...차강재가 매정한 부분이 있죠. 한번 튕겼다고 바로 삐틀어지고.ㅋㅋ
끝임없는 관심으로 항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닝멍77님~^^
끝날때면 아쉽다는 말이 더없는 칭찬으로 들어도 되죠?^^ 추천 감사합니다~!

곰세마리 (♡.161.♡.120) - 2011/03/24 14:41:51

세나가 아프구나... 참 여자들은 이상하게 나쁜남자에게 더 끌려.
왜 그럴가요? ㅎㅎ 그건 나도 잘 모르겠음... 나도 착한남자보다 나쁜남자 더 좋더라...
고 버르장머리없이 노란 싹수를 곱상하게 내말만 듣게 만들고 싶은 정복욕?
이세나에게 꼼짝 못하고 휘둘리는 차강재 상상해보고 간다.ㅎㅎ


근데 니 언제부터 포도농사햇니? 난 니 감자 심는줄로 알앗는데...
뭐 감자던 포도던 내 플은 귀중한 금풀이니 영광으로 알고 받아라...ㅋㅋㅋ

guo79 (♡.36.♡.178) - 2011/03/24 17:46:39

곰이 리풀 읽으면 나는 항상 빵-- 터진다~ 역시 유머쟁이~ㅎㅎ
착한남자보다 나쁜남자 더 좋아하는게 여자의 본색이 아닌지...나도 잘 모르겠다.ㅋ
까칠하고 차갑게 굴던 남자도 잘 길들여놓으면 자기 말 잘듣는 온순한 양이 될거라는
여자들의 공동한 상상이 아닌지..ㅋㅋ정복욕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에게도 있는가봐.

글고 내 언제 감자 농사 했다구 그래니...
여직껏 포도만 심었는데...
아, 맞다...혹시 앞으로 너처럼 감자 종자 심으면 농사가 더 잘될려나..??
으음~ 참고로 할께...
그리고 니 그 금풀인지 먼지하는건 두손으로 공손히 받을께~
농사만 잘된다면야...이만한건 고생도 아니지~

노벨과개미 (♡.179.♡.121) - 2011/03/24 14:54:36

그사이 이렇게 올리셧네요 ... 차강재한테 예상한 대답은 안햇네요 ...어쩜 칠칠치 못하게 감기로 쓰러지나요 ㅎㅎㅎ 이세나가 근데 마침 어머님 만났으니 불행중에 다행?..이렇게 자꾸 앞에서 알짱거리면 이사님도 자꾸만 이세나에게 눈길이 가기 마련이니 ..ㅎㅎ 그럼 로맨스가 슬슬 시작되겠네요 ... 그럼 담집 올려준다고 하셨으니 담집에서 만나요 ^^

guo79 (♡.36.♡.178) - 2011/03/24 17:57:03

노벨과개미님,오셨네요~후훗..
예상했던 답이 안나와서.. 미안해서 어쩌죠?^^
이세나가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이 싸였나봐요...일년가도 감기 한번 안한다던 신체도
정신적인 노고에는 쉽게 무너지잖아요...차강재와의 로맨스는 이제 슬슬 열을 가해야겠죠? 이번집도 아낌없는 추천과 성의있는 리풀, 감사히 받겠습니다...이제 퇴근시간들 됐네요...즐퇴하세요~^^

3층빠사장 (♡.129.♡.211) - 2011/03/24 14:54:42

찔리는 일인 ㅋㅋ

한분한데서 추천받고 ㅋ

님글을 검색해서 본 일인입니다

몇일전에 한번에 내기억속의 그대를 1회부터 지금까지 달래기 해서

따라왔어요 ㅋ

오늘은 찔려서 ㅋ 플심을게요 ㅋ

다음회부터는 꼭꼭 감상문쓰고 가겠십니도 ㅋㅋ

포도농사 대박나세요 ㅋㅋ

guo79 (♡.36.♡.178) - 2011/03/24 18:01:23

ㅋㅋ 찔린다고 말씀하시니까 제가 더 쑥스럽네요~
괜히 풀타령을 해서요...ㅎㅎ
1회부터 검색해서 읽어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느분이 추천하셨는지, 그분한테도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이제부터 계속 들리시겠다니 미리 푹씬한 쏘파랑 대기하고 기다릴께요~~
항상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님들의 덕분에 포도농사 진짜 대박날것 같네요..후훗~

사랑해서방 (♡.50.♡.98) - 2011/03/24 14:55:41

혹시 저 기다리셨습니까?? 기다렷담 좋겟는데 안 기다렷담 삐질거얌..ㅋㅋ
우리 여주 비 맞아서 감기 걸렷네..차강재.. 끝까지 까도남 하네...여자를 채 태우겟으믄
내려서 문 열어서 공손히 앉히고 모셔드려야지..매너없이.. 신경끄고 니 갈길이나 가 한마디에 빵 햇슴다..아련하고 연약하기만 한 우리 여주한테 어떻게 저런 모습이 나왓는지..우리 여주도 까칠녀로 변하는거 아닌가욤??어머님이 우리 여주 여간 맘에 들엇나봅니다..갠데 어떡해..쓰러져서... 여주의 쓰러짐으루 우리 실장님이 어떤 행동 할지 기대해봅시다.. 아 글구 이번집에 플 투정 탓인가요?댓글들이 많네요..안 보이시던 분들도 ..ㅋㅋ 오늘두 재밋게 잘 보구 갑니다...작가님두 수고하셧습니다..

guo79 (♡.36.♡.178) - 2011/03/24 18:06:47

넵~! 어서오십쇼!!! 사랑해서방님,ㅋㅋ 한참 기다렸던 참인데 어떻게 아셨죠?^^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주셔서 감상문을 길게 길게 써주시고 가시는 사랑해서방님,
정말 볼적마다 고맙네요~ㅋㅋ 이말은 이젠 너무 해서 노래처럼 듣기죠?하하~
제가 보통 풀투정을 잘 안하는데...요즘에 좀 열정이 식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원래는 하루에 2편씩은 올렸잖아요...근데 요며칠은 잘 안되더라구요..ㅎㅎ
다행히 독자님들이 다르게 생각하지 않고 눈팅하시던 분들도 이렇게 제꺼덕 나와서
응원의 리풀을 남기니까 또 이렇게 힘이 생기잖아요?^^ 퇴근시간일텐데 즐퇴하세요~ 좋은 저녁 되시구요...담회에서 또 뵙죠~^^

meiyu (♡.139.♡.42) - 2011/03/24 15:04:20

거북이님의 팬으로서 우선 매편마다 리플달지않아서 죄송*_*해요.
이제부터 열심히 리플달게요ㅎㅎㅎ
오늘도 잘 봤어요,차강재편 기대합니다^^
화이팅!

guo79 (♡.36.♡.178) - 2011/03/24 18:10:47

meiyu님,,,,,,드디어 얼굴 보여주시네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찾았는지 아세요?? 선물도 준비해 놓고
벌써 일년이 거의 되는데 아직도 전해드리지 못했잖아요..ㅎㅎ
이 답풀을 보실수 있을려나...모르겠네요~ㅡ_ㅡ;
담회에도 꼭 오셔야돼요? 알았쬬? 아이콘 드려야 하는데..ㅎㅎ

meiyu (♡.139.♡.42) - 2011/03/25 08:47:10

정말요! 선물까지...너무 감동받았어요^^
오늘은 정말 기분이 짱이예요ㅎㅎㅎ
나를 다 기억해줘서요^^감사해요*_*

guo79 (♡.196.♡.81) - 2011/03/25 09:39:34

쪽지 보내셨으니까..로그인 하세요~^^

수민짱 (♡.136.♡.40) - 2011/03/24 15:10:02

오늘 1회부터 쭉 다 읽고 플담니다 최강재 무뚞뚝하지만 멋잇어 보임다...
요즘은 나쁜남자가 대세 아님니까~ ㅋㅋ 늦게 기음매고 비료줘서 미안함다
포도 농사 대박 나길 바람다... 담편 기대할게요...

수민짱 (♡.136.♡.40) - 2011/03/24 15:11:01

추천 안눌러서 다시 쿡쿡쿡...대박나세요`

guo79 (♡.36.♡.178) - 2011/03/24 18:13:56

수민짱님, 이렇게 얼굴 보여줘서 고맙네요~^^
1회부터 계속 지켜보셨군요~정말 몰랐는데...ㅎㅎ
늦게라도 오셔서 기음도 매주고 비료도 주고...
저의 포도농사 풍년이 들것 같네요..감사합니다.덕분에~^^

그리고, 추천도 잊지않고 눌러주시는 센스~ 감사합니다..^^;

herong (♡.142.♡.15) - 2011/03/24 15:44:17

거북이님 글재주는 역시 쨩이지만 너무 짧아요.
보면서 리플도 안달고 눈팅만 하면서 잔소리 많죠 ^^
잼있게 보고 갑니다. 오늘 하나 더 올려준다고 했는데 언제 올려주세요.
이세나 쓰려지고 차강재 어머니와 더 깊어가는 정에 차강재는 이 여자의 속심을 알기위해 더 까칠하게 굴지 않을까요? 기대되네요...

guo79 (♡.36.♡.178) - 2011/03/24 18:36:10

herong님, 또 오셨네요..반갑습니다~^^
칭찬해주시니까 좀 쑥스럽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 잔소리하면서라도 자꾸 들려주시면 좋겠어요~ㅎㅎ
저 위에 솔향기님은 들릴적마다 글이 짧다고 잔소리해요~그래서 제가
일뜽 투정쟁이~라고 별명을 달았잖아요..ㅋㅋ
암튼 가끔씩 오늘처럼 이렇게 감상문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고....또 뵙죠~^^;

겨울국화 (♡.32.♡.93) - 2011/03/24 16:49:09

우리 똘똘한 세나씨가 비맞고 쓰러지셨구나
그래도 너무 당당하고 바르게 행동해서 너무 좋아 이 인물이
거북이 동생 나 오늘 요렇게 꼼짝도 안하고
모이자에 와서 숙제공부 다했다는거 ㅋㅋㅋ
재밋게 잘 읽고 추천 빵 누르고 간당

guo79 (♡.36.♡.178) - 2011/03/24 18:42:42

국화언니,,,,^^ 그간 바쁘셨나봐요...
제가 오늘 풀투정해서 바쁜것도 오셨죠?미안~쏘리~-_-;
오늘 한꺼번에 다 읽으시느라고 힘드셨겠어요~
아닝가? 제 글은 워낙 짧아서...ㅋ
바쁜시간에도 들려주시고, 추천도 고마워요~^^
즐거운 시간 되시고....시간 날때면 종종 들려주세요~~
빠쁘시면 괜찮답니다~제가 또 이런데는 이해심이 넓잖아요..ㅋㅋ^^

첫4랑 (♡.245.♡.76) - 2011/03/24 17:37:46

ㅎㅎㅎ 여기일단 찍고 강니다 ㅋㅋ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후훗 ㅋㅋ

guo79 (♡.36.♡.178) - 2011/03/24 18:50:18

첫사랑님, 바쁘실텐데 또 들리시고....괜히 제가 부담스럽네요~~^^
암튼 추천 고맙습니다...^^

강니 (♡.214.♡.34) - 2011/03/24 17:54:11

이런 얄미운 강재같으니..아프다는데 꼭 나오라 하는건 먼 심보?
혹시 세나가 아프다는 핑게대고 안나오는줄로?

guo79 (♡.36.♡.178) - 2011/03/24 18:55:07

글게...아파도 나와야 한다는게 나쁜상사들의 표징인가봐.ㅋㅋ
강니 오늘도 출장 안갔어?ㅇㅇ

황수나 (♡.235.♡.130) - 2011/03/24 20:06:05

니 갈길이나 가..ㅋㅋㅋ 좋았으..

그나저나.. 어머님은 진짜 좋아서 오셧을가요?? 아니면.....? 음..

guo79 (♡.36.♡.178) - 2011/03/24 21:52:27

황수나님 오늘 2회부터 12회까지 한꺼번에 다 따라잡으셨네요...^^;
달래기 하느라고 숨이 차죠?^^; 얼른 여기 푹씬한 쏘파에 앉아서 다리 쉼 좀 하세요~
저두 이재 황수나님 따라서 뒤로 꺼꾸로 가면서 답풀 다느라 숨이 차요~ㅋ 같이 앉아서 좀 쉐야겠어요..ㅋㅋㅋ

어머님이야...회장님한테 잠간 들리느라고 회사 왔다가 이비서를 만난거 아닐까요?
암튼...그건 중요한게 아니니깐~ㅎㅎ

맛있는여운 (♡.169.♡.111) - 2011/03/24 20:28:18

어느날은 갑자기 비를 맞고싶은 날이 있지믄...ㅋㅋ 내 저 심정 알만하다 .근데 이세나가 그렇게 쓰러져서 어쩐대냐??

guo79 (♡.36.♡.178) - 2011/03/24 21:56:50

오~~글쿠나...여운님도 비 맞고 싶을때가 있었나봐...난 아직까지 그런생각 못해봤다. 단지 비오는날이면 엄청 싫어. 무조건 싫어. 그래서 비오는 날이 없기를 바랜다.ㅋ

I판도라I (♡.5.♡.50) - 2011/03/25 06:55:00

항상 톡톡 튀는 세나,화이팅~차강재 정신 차려야 하겠네.^^

guo79 (♡.196.♡.81) - 2011/03/25 09:46:45

ㅎㅎ 좋은 평가 메신저로 다 해줘서 고마워~^^; 차강재가 이세나만 마주하면 제정신이 아니지모~ㅋ

부티걸 (♡.24.♡.211) - 2011/03/25 09:42:38

세나가 결국 감기에 걸렷네요 ㅋㅋ 이번집도 잘 보고 감니다

guo79 (♡.196.♡.81) - 2011/03/25 09:48:46

부티걸님, 이번집도 어김없이 들리셨네요~^^ 항상 이렇게 열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의여자 (♡.223.♡.131) - 2011/03/25 10:01:15

ㅎㅎ 보긴 아까봤는데...아깐 귀찮아 로긴도 안했어염 ^^
다시 로긴해서 추천 때리고 가요^^
세나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guo79 (♡.36.♡.171) - 2011/03/26 08:37:21

네~~그래도 다시 들려서 추천 꼭 하고 가시는군요~~고맙습니다..^^
답풀 늦어서 미안해요...인제야 봤어요.ㅎㅎ

첫4랑 (♡.245.♡.140) - 2011/03/25 10:53:37

으앙 추천 한번 더하고 싶네요 ㅋ

메달 꼭 걸길 바람다 ^^

guo79 (♡.36.♡.171) - 2011/03/26 08:38:24

네~~옛날에는 추천 25개면 메달이 달리건만,
요즘은 또 아닌가봐요..ㅋㅋ 어쩔수 없죠~^^

0아가씨0 (♡.245.♡.64) - 2011/03/26 08:41:33

후후후 ...

제가 누군지는 비밀이구요 ㅋ

정말 메달 꼭 걸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들립니다

정말 멋진 글이시고재밋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추 ^^

guo79 (♡.36.♡.171) - 2011/03/26 09:34:05

아가씨님, 정말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추천 25개면 메달이 걸렸는데...요즘엔 28개 되어야 메달이 걸리나봐요..
그만큼 제가 너무 오래 활동하지 않았나봐요...ㅎㅎ
누구신지..? 제가 대충 맞춘것 같습니다...이쁜 아이콘을 보니까 누군지 알것같네요~^^;

nada77 (♡.63.♡.58) - 2011/03/26 17:06:29

그렇게 비를 맞더니 결국엔 감기를~

쥔장님 메달타신거 축하드립니다

guo79 (♡.36.♡.171) - 2011/03/26 18:20:18

넵~~^^
많은 분들의 협찬으로 저도 메달을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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