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속의 그대-12회.

guo79 | 2011.03.24 17:02:42 댓글: 56 조회: 1219 추천: 2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9355


안녕하세요~거북입니다..^^
오늘 약속대로 한편 더 올려드립니다...
11회에서 눈팅하시던 분들도 짜잔~* 하고 나타나셔서...
응원의 리풀과 아낌없는 추천을 하셨던데....정말 감사합니다~!

풀 투정을 한건 미안한데~그래도 독자님들이 잼있게 읽고 계시는구나...
이런 느낌이 마음속에 전해져야...저희들도 열정이 나서 더 열씸히 한편한편 올릴거 아니겠에요~그죠?

저희 글 쓰는 사람들의 노고를 알아주시는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면서...
이번집도 최선을 다해 잼있게 엮어드립니다...

저는 이 연재를 읽는 독자님들이 항상 가볍고 부담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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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차강재 편)

 

 

"강재야...아이구 이거 어턱하냐...이비서가 쓰러졌어..."

 

"?! 지금 어디세요??!!"

 

"병원으로 가는 길이야...방금 회사 로비에서 이비서 만났는데 말 몇마디 못하고 애가 바로 정신 잃고 쓰러졌어...다행이 옆에 경비가 있어서 바로 차에 태워 지금 같이 병원으로 이동하는 중이야...너 바로 따라 올거지..??"

 

"...............저 오늘 중요한 미팅이 있어요."

 

"으이그...꼭 이래야 겠어? 하여튼...누가 부자간이 아니랄까봐...매정한건 꼭 닮았다니깐.. 알았어, 그럼 일 끝나고 바로 병원으로 와...니 직원 니가 안 챙기면 누가 챙겨?!"

 

............

 

 

이비서, 참 이해할수 없는 여자다.

비가 오는날 우산을 안 챙기고 온것부터 잘못이지만 차 좀 태워주려했더니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그런데 더 이해가 안되는건 그동안 내가 아무리 모질게 대했어도 잘 참고 견디던 애가 갑자기 어제는 간탱이가 부었나?? 어디라고 반말이야?!! 끝내는 고집 부리고 비 칠칠 맞으며 가더니 결국은 오늘 병원에 실려갔단다. ,~

 

이비서가 쓰러졌다는 어머니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을 때, 나 또한 이런 경험은 없었던지라 솔찍히 약간은 당황했었다. 도대체 얼마나 아픈건지... 잠깐 망설이다가 옆에 어머니가 계시고 또 경비와 함께 간다기에 나까지 나설 필요가 없을것 같았다.

 

더 중요한 원인은 오늘 이세탄 광고주와 계약체결에 관한 사전 검토사항때문에 민감한 문제를 토론해야 하는데, 이런 장소에 내가 빠질수 없었고 또 회사의 거액이익에 관한 큰 문제이므로 절때 소홀히 해서는 안되였다.


 

미팅때 필요한 준비자료는 이비서가 가지고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사고를 쳤으니...

미팅 들어가기전 우선 관련자료부터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에, 이비서 서랍을 열다가 우연히 자료옆에 곱게 접어놓은 흰색 손수건을 발견했다.

 

면으로 된 부드러운 질감의 흰색 손수건은 내가 쓰던 손수건이랑 너무나 흡사했다. 순간 나는 이비서가 출근하던 첫날, 발을 다쳐서 급한 김에 지혈하려는 목적으로 내가 쓰던 손수건을 이비서 발에 묶어주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렇다면 이 손수건이 그때 그 손수건이란 말인가..? 그럼 나한테 돌려줘야지 왜 지가 갖고있어..?? 설마 이비서가 나를....

 

갑자기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지만, 나는 빠르게 다시 부정했다. 지금 영화 찍는것도 아니고 그까지 손수건 하나로 여기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엔 오버인듯 싶었다.

 

문득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 내가 언제부터 이런데 관심이 생겼나 싶을 정도로 지금 이런 부질없는 생각을 하는 자신이 우습게 느껴졌고, 나는 재빨리 자료를 챙긴후 회의실 방향으로 걸음을 다그쳤다.

...................

 

 

미팅 도중에 가끔 이비서의 얼굴이 내 눈앞에서 알른거렸고그럴때마다 나는 즉시 잡념을 털어버리고 다시 회의내용에 집중하였다.

 

이번 회의가 중요한 만큼 회의시간이 평소보다 좀 길어졌고, 그 와중에 나는 어머니한테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고 이비서가 깨여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회의가 끝난후 이비서의 병문안을 가려다가 오늘따라 무척이나 나답지 않다는 생각에 다시 정신을 차렸다
. 내가 왜 한낱 비서직원의 병문안까지 가야돼?!

차 강 재!  , 언제부터 이렇게 구질구질해졌니?!


정신 똑 바로 차리라는 이런 생각들이 출입문을 향한 나의 발목을 꼭 잡고있었다
. 그러다가 결국 자신을 설득시킬만한 합당한 이유가 없어 병문안은 가지 않는것이 정확하다고 판단했다.

............


 

 

다음날 출근해서 이비서의 핼쓱한 얼굴을 보니, 어제 쓰러질만큼 아팠다는것이 거짓말 같지가 않았다. 그러나 그 얼굴을 해가지고도 여전히 웃고있는 이비서가 약간은 안스럽기까지 했다.


 

"이사님, 오셨어요..."

 

"지금 웃음이 나와??"

 

"?...죄송해요...어제는 정말 죄송했어요...중요한 미팅이였는데..제가..."

 

"지금 그걸 묻는게 아니잖아..."

 

"?? 그럼..??"

 

"......됐어, 아니야...커피나 타와~"

 

"..."

..

..

..

..

"이사님, 커피 드세요.."

 

"어제 병원에 실려 갔다면서 오늘 왜 나왔어?"

 

"?! ...ㅎㅎ 어제도 사고쳤는데 오늘도 안나오면 회사에서 짤릴 것 같아서요..."

 

"생각 잘했네~"

 

"?!....ㅎㅎ"

 

"웃지마...아플때 웃는사람 제일 보기싫어..."

 

"~~고마워요,이사님."

 

"뭐가?? 빨리 안 나가고 뭐해?? 어제 하루 쉬였으면 오늘 그만큼 때워야잖아..!!"

 

"~~알겠어요...오늘 잔업해서라도 어제 못한 일 다 하고 갈게요.."

 

"잔업? 누가 잔업하랬어?? 회사 잔업비 아낄줄도 모르고...잔업은 됐고, 제시간에 다 해놓고가!"

 

"~~"

 

이비서는 눈웃음을 짓으면서 사무실을 나갔고 나는 방금 이비서와의 대화를 무슨 정신에 그렇게 했는지 회의가 들었다. 아프던 말던...잔업 하던 말던...나와 무슨 상관인데??

내가 언제부터 비서직원한테 이런것까지 신경썼던가 싶은게, 진짜 요즘 내가 왜 이런 터무니없는 실수를 거듭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두주일간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그사이 이세탄 광고주와 순리롭게 계약체결을 완료했고 이제 곧 프로젝트에 따라 정식으로 광고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각 부서에서는 관련 검토사항들이 끝임없이 올라오고 나는 일일이 검토 확인을 한후 회장님 결재를 득해야 실행이 가능했다. 이번 일은 이비서의 도움이 많았다. 나와 함께 바쁠때면 사무실에서 밤을 새가면서까지 보조역할을 해준 덕에 관련 자료들이 회장님한테까지 올라갔을 때는 이미 빈틈없이 꽉 쪼인 완벽한 서류라 까근하기로 소문난 민비서도 흠 잡을데가 없었고 덕분에 회장님의 결재를 받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제 계약내용에 따라 이세탄에서 30%선불 자금만 회사계좌로 착금이 되면 나머지 일을 진행하는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이사님, 이세탄에서 온 초청장입니다..."

 

"??"

 

"이세탄 건립 10주년 축하연회라고 하네요.."

 

"갖다 버려~!"

 

"..??"

 

"못들었어? 버리라고..."

 

"어떻게 버려요...이세탄과 같은 대 광고주의 요청을 함부로 거절해도 돼요?? 더구나 현재 우리랑 밀접한 업무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요..."

 

"저녁 축하연회잖아...파트너랑 같이 나가야하는 장소라고...회장님한테도 초청장이 갔을거니까 나는 안가도 돼."

 

"그래도 이번 이세탄 항목은 이사님이 직접 진행하신거잖아요..."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비서, 춤 출줄 알어?"

 

"..??"

 

".........?!"

 

"그게...글쎄......그러니깐..."

 

"뭘 그렇게 버벅대...대체 알어? 몰라??"

 

"......알아요..!"

 

나의 직설적인 질문에 이비서는 급히 대답하고는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고개를 푹 떨구고 바닥만 쳐다보고있었다. 나도 모르게 속으로 피씩 웃음이 흘러나왔고 본의 아니게 한쪽으로 치켜올라간 입꼬리를 감추기 위해 나는 머리를 틀어 그녀를 외면한후 딱딱하게 한마디 내뱉었다.

 

"그럼, 준비해!"

 

"??......"

 

이비서는 눈을 크게 뜨고 자기 귀를 의심하는듯 싶었고, 나는 귀찮다는 어투로 한마디 덧붙였다.

 

"같이 갈거면 준비하라고..!"

 

"근데...이사님..."

 

"왜 또..??"

 

"죄송한데요...저한테 그런 장소에 나갈만한 옷이 없어서..."

 

"......??!!!"

 

~ 그래서 나보고 어턱하라고??!!.......그건, 니 상황이지 않냐고!!

 

기가 막혀서 입을 다물수 없는 나와는 달리, 이비서는 배시시 웃는 얼굴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저 눈길은 또 뭐야
..? 내 얼굴에 꿀이라도 묻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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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161.♡.70) - 2011/03/24 17:03:16

ㅋㅋㅋ 또 쓰시느라 수고했음더

사랑해서방 (♡.50.♡.98) - 2011/03/24 17:14:12

일단 찍고... 십자 십자..

나경맘 (♡.57.♡.99) - 2011/03/24 17:23:30

흠.. 오늘 두편이나 올렸네요.. 글구 12회는 내용도 좀 길구.. ㅎ ㅎ
이세나가 얼음을 녹이네요. ㅋ ㅋ
정말 시냇물님 말처럼 유세나를 만나는건가.. ㅋ ㅋ
추천하고 감다..

guo79 (♡.196.♡.81) - 2011/03/25 09:56:30

오스템님;
1빠 축하드려요~엄청 빠르시네요...올리자 마자 리풀 다셨더라구요~ㅎㅎ


시냇물님;
요즘 자주 들리시니까 너무 좋아요~캬캬..
거기에 감상문에다 즐거운 예측까지~ㅋㅋ
저두 리풀 읽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저의 글은 가벼워서 보기 좋다는 말씀,
칭찬으로 듣겠습니다.또한 저의 바램이구요~^^
이번집은 편폭이 좀 긴데 다행입니다.ㅋㅋ


사랑해서방님;
3빠 하셨네요~ㅎㅎ 저 밑에 감상문 쓰쎴죠?^^


나경맘님;
오늘도 오셨네요~방가워요~ㅋㅋ
이번집의 편폭은 다들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습니다.^^
연회장에서 유세나를 만날지는....이세나편을 보면 아시겠죠?ㅋ
아직은 비밀입니다.하하~
추천 감사합니다...^^

천생연분33 (♡.234.♡.139) - 2011/03/24 17:24:36

이세나,, 언제보도 깜직해요~~~
차강재 스스로 부정해도 이세나 관심하고 있잔아~~
차강재 딱 내 좋아하는 스타일 하하하하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

guo79 (♡.36.♡.224) - 2011/03/25 17:14:55

천생연분님,
차강재도 멋있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다들 이세나만 이뻐하고 차강재는 미워하던데..ㅋㅋ
감상문 고맙습니다~~담회에서 또 뵙죠~^^

사랑해서방 (♡.50.♡.98) - 2011/03/24 17:27:12

두편씩이나 올리구 이번편은 편폭이 좀 기네요...감동 플러스 대박...
둘이 손발이 척척 맞아 나가는군요...우리 여주 가 있음으로 계약 하나 또 무리없이 잘
해냈고 .. 둘이 서로 서로를 알아가면서 사랑에 빠지는거군요.. ^^ 틱틱대구 차가울것만 같은 우리 실장님도 영낙없는 인간이지모..여주 병원행에 가슴 졸이는걸 봐서는.. 연회장 같이 가서 어떤 일이 터질지...많은분들의 추측대로 유세나를 만날가요??옷투정 할때 우리 여주 넘 귀엽슴다.. 오늘집도 잘 보구 갑니다..작가님두 수고하셨슴다..

guo79 (♡.36.♡.224) - 2011/03/25 19:56:32

답풀이 늦어서 미안해요..오늘은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 보니 좀 바빴네요~^^
오늘도 자세한 감상문 잼있게 읽었어요..감사합니다.^^
시간상 관계로 오늘은 답풀을 길게 쓰지 못하겠네요...삐지지 마시고요~^^;
좋은 저녁 되시고....내일이면 13회와 14회를 한꺼번에 읽으실수 있을거에요...^^

수민짱 (♡.136.♡.40) - 2011/03/24 17:30:58

두편 올리시느라구 수고 많으십니다..
여주인공 너무 깜찍해요 ㅋㅋ
이세나한테 점점 빠져드는것 같은데..
담편 기대할게요..

guo79 (♡.36.♡.224) - 2011/03/25 19:58:23

수민짱님, 이번에도 들리셨네요~^^
우리 여주를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이세나씨가 또 어떤 깜찍한 일을 벌릴지...기대해주세요~~
좋은 저녁 되시고요~~^^

무시로 (♡.151.♡.18) - 2011/03/24 17:31:22

니 깐 썬뭐,,,,, ,,,,,,,,,, 워 윈 ,,,유 카이쓰러

guo79 (♡.36.♡.224) - 2011/03/25 19:59:20

앗~! 고만 들켰넹~흐..

오스템 (♡.161.♡.70) - 2011/03/24 17:37:57

차강재가 이세나늪으로 빠져가는군요 것도 모르고 지절로 온갖 생각을 다하면스리 ㅋㅋㅋㅋ 이젠 와늘 파트너로 데꾸 다니시겟다 ~~ 근데 아놔 진지한마당에 옷이 없다고 해시시해서 쳐다보는 우리여주는 참 귀엽습네다 차강재씨 방법없이 투자를 하셔야겠죠 돈이 많으신분이뭐 그깟 여주옷이야 쑈이쓰 그져 ㅋㅋ내일엔 얼른 이쁘고 섹시한 이세나로 변신시켜주길 바라면서 좋은저녁 보내십셔

guo79 (♡.36.♡.224) - 2011/03/25 20:03:38

오스템님, 일빠하시고 나서 여기에 또 감상문을 남기셨네요~
차강재도 이제 이세나한테 자꾸 끌리는가봐요...돈 많은 사람이 그깟 옷이야 뭐
아깝겠는가만, 근데 정말로 옷을 사줄가요?ㅋ 이세나 연회장 편, 올려드렸는데
이미 보셨는지요? 답풀이 너무 늦어서 미안하네요...-_-;
좋은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

첫4랑 (♡.245.♡.76) - 2011/03/24 17:38:45

ㅎㅎㅎ 오

요기도 찍구 봐야겟어요 ^^

오늘도 수고햇어요 좋은밤되세요 ㅋㅋㅋㅋ

guo79 (♡.36.♡.224) - 2011/03/25 20:04:29

첫사랑님 또 들리셨네요...요즘 되게 바쁘시죠?^^

첫사랑님도 수고가 많습니다..ㅎㅎ

솔향기 (♡.12.♡.34) - 2011/03/24 17:41:33

ㅋㅋ,이비서 정말 엉뚱하네요.
파티에 갈 옷이 없다구...
오늘두 잘보구 갑니다.~~~

guo79 (♡.36.♡.224) - 2011/03/25 20:07:08

솔향기님, 그러게요~
이세나가 참 솔찍하죠?ㅋ
근데 오늘은 글이 짧단 얘기 안하시네요?ㅋㅋ^^
주말 잘 쉬시고...월요일에 또 뵙겠습니다~

노벨과개미 (♡.238.♡.173) - 2011/03/24 17:58:45

입을옷 없어요 ㅋㅋㅋ 그럼 차강재 어쩌지 ...차강재랑 이비서랑 이제는 점점 서로의 마음속에 상대방이 살며시 자리 잡았네요 ..이렇게 연속 올려주셔 잘 보앗습니다 ..그럼 내일 거북이 칭구님을 기다려야 겟네요 ...

guo79 (♡.36.♡.224) - 2011/03/25 20:10:04

노벨과개미님, 답풀 늦었죠? 미안해요^^; 오늘은 밖에 나갔다오느라 두루 바빴네요..
이세나와 차강재, 서로 아니라면서 또 어느새인가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게 분명하죠..ㅎㅎ
좋은 주말 보내시고,,,월요일에 또 뵙겠습니다...^^

강니 (♡.214.♡.34) - 2011/03/24 17:59:48

나에게 빠져빠져 모두 빠져버려->세나가 노래부르는중임 ^^
강재가 이제는 슬슬 세나한테 빠져들기 시작, 저기 빠지면 이제 못나올텐데...
다음회는 내일 올릴꺼지?
손꼽아 기다립니다.

guo79 (♡.36.♡.224) - 2011/03/25 20:12:11

ㅋㅋ 그런 노래도 있니?? 가사 참 유별나다~
독후감 고맙고,,^^ 13회는 이미 올렸는데...오후에 좀 늦게 올려서 봤을라나..?
낼 토요일은 휴무야? 주말 잘 쉬고~

황수나 (♡.235.♡.130) - 2011/03/24 20:10:32

ㅎㅎㅎ 옷사달라는 웃음인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재가 진짜 이세나한테 먼저 빠지겠는걸요...ㅎㅎ

guo79 (♡.36.♡.224) - 2011/03/25 20:17:46

그러게요...옷 사달라는 힌트는 줬는데...차강재의 태도는 어떠할지..ㅋ
답풀 늦어서 미안해요....가족들과 즐거운 주말 잘 보내시고~담주에 또 뵙겠습니다~~^^

rena (♡.65.♡.163) - 2011/03/24 20:26:48

잼잇게 읽고 갑니다. 두사람 넘 잼있는듯..ㅎㅎㅎ

guo79 (♡.36.♡.224) - 2011/03/25 20:19:02

레나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재밌으셨다면 계속 지켜봐주세요~~^^

맛있는여운 (♡.169.♡.111) - 2011/03/24 20:31:19

뭐긴 뭐겠어..옷이라도 사줘야 할거잖아. 이 무심한 남자야...ㅋㅋ

guo79 (♡.36.♡.224) - 2011/03/25 20:20:19

그러니까...알면서 모르는것 처럼 하는건지...이제 차강재 태도를 봐야 알지..진짜 옷 사줄련지..ㅎㅎ

곰세마리 (♡.161.♡.120) - 2011/03/24 20:48:38

우리 거북이 부지런도 해라… 곱다야…ㅋㅋㅋ

자꾸 이세나에게 말려드는 강재 어쩐지 앙탈 부리는것 같아 귀엽다는…ㅋㅋ
어리버리하고 사고뭉치인줄 알았더만 이세나 그래도 일은 잘하나부네.
깐깐한 민비서가 만족할 정도라니 이세나 다시 보게 된다.
그나저나 파티에서 이세나가 사고라도 칠가봐 걱정된다는…ㅎㅎ

guo79 (♡.36.♡.224) - 2011/03/25 20:25:45

내 되게 부지런하지....빨빨 끝내려고 무쟈게 노력하는 중이란거~!ㅎㅎ

드디어 강재도 이뻐해줘서 고맙네~ㅎㅎ
아무리 사고치는 이세나라도 정말 잘하려고 노력하면
진짜 잘할수 있는거겠지~근데...파티에서 일은 보증못하겠다.ㅋ

미래0210 (♡.64.♡.166) - 2011/03/24 21:13:58

이세나는 밝아서 참 좋아요^^
함께 잇으면 옆사람도 같이 기분좋아 질꺼라는..
조롷게 귀여운 여자를 아무리 네가지? 상실한 이사님이라도 흔들리겟죠 ㅎㅎ
두사람 러브라인 넘넘 기대돼요.....
오늘 두편 올리시느라 수고 많았어요...덕분에 넘 잼잇게 읽엇습니다....
낼도 두편이신감??ㅎㅎㅎ..
거북이님 행복한 밤 보내세요^^

guo79 (♡.36.♡.224) - 2011/03/25 20:29:41

미래0210님, 이제부터 매집마다 들리시는겁니까?^^;
잼있게 쓰신 감상문 잘 읽었구요..^^;
오늘은 제가 밖에 나갔다오느라 13회가 좀 늦었어요...
오후 4시 넘어서 올렸으니깐요..-_-;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내일 오전에 한편 더 올릴테니까
미래0210님은 토일휴무라면 월요일에 한꺼번에 보시면 되겠네요..^^
주말 잘 쉬시고,,월요일에 또 뵙겠습니다~^^

겨울국화 (♡.32.♡.93) - 2011/03/24 21:17:31

우리 여주 너무너무 귀여워
ㅋㅋ 그런 장소에서 입을 옷이 없어서 ㅋㅋㅋㅋ
이 무심한 남자 또 그런대로 옷안사주고 그냥 데리고 가는것은 아니겠지?
오늘은 두집이나 올리시고 많이 부지런해졌네
그래서 추천도 빵빵 올려주고 싶은데 아쉽다 ㅋㅋ

guo79 (♡.36.♡.224) - 2011/03/25 20:34:08

국화언니!!! 완전 신선이닷!!! 어찌 아셨대요??ㅋㅋㅋㅋ^^
무심해서 그런지...알면서도 모르는척 한건지...암튼~
13회 이세나 연회장 편이 나왔는데...진짜 강재가 옷 안사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언니한테서만 추천 한 백개 빵빵 받으면 부러울것도 없겠건만~캬캬..
주말에 휴식 잘 하시고....힘찬 월요일에 또 뵙겠습니다! ^^;

I새벽별I (♡.24.♡.184) - 2011/03/24 23:21:30

여주가 참으로 당돌합니다. 거북이님 매편글을 볼때마다 제가 입이 째지게 웃을정도로 하 벌리고 본답니다 캬캬캬캬 ..
차강재랑 이세나. 근데 진도가 너무 늦네요 흐흐흐
거북이님 좋은밤되십시요. 늦은밤에 살짝 들렸다갑니다. 추천은 필수 ..

guo79 (♡.36.♡.224) - 2011/03/25 20:36:40

즐겁게 읽으셨다니...저도 기분이 좋아요~~
차강재와 이세나, 진도 좀 늦은가요?? 그럼 이제부터라도 다그쳐야겠어요..ㅋㅋ
바쁘신데 들려주시느라고...수고가 많습니다~~추천, 고맙구요...주말 재밋게 보내세요~^^

I판도라I (♡.5.♡.50) - 2011/03/25 06:55:51

관심있으면서 무뚝뚝하긴~차강재 편에 이세나도 아주 매력있다는,상대방의 매력을 살릴수 있는 당신이야말로 최고~~~

guo79 (♡.36.♡.224) - 2011/03/25 20:38:59

흐흐...최고란 말에 또 기분이 동동 뜬다야...괜히 하늘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기 전에 꿈 깨자~!^^
판작가님 칭찬은 사람 마비시키는 재간이 있단 말이야...ㅋ

핑크프라워 (♡.56.♡.99) - 2011/03/25 08:33:34

이세나 은근히 매력있는 같아요
일도 엄벙덤벙 제대로 할것같지 않았는데 제법 깐깐히 잘하는 같고 ㅋㅋ
차강재 이남자는 쌀쌀맞으면서도 은근히 마음이 약한 사람..
점점 이세나한데 슬슬 빨려들어가는 같은데요
잘보고 갑니다

guo79 (♡.36.♡.224) - 2011/03/25 20:44:03

핑크프라위님, 얼굴 또 보니 반갑네요~^^
그리고 여주 이세나와 남주 차강재에 대한 인물 분석이 제법인데요~^^
잼있게 읽으셨다면 이 소설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담주에 또 뵙겠습니다~^^

meiyu (♡.139.♡.42) - 2011/03/25 08:40:02

오늘도 재밌게 잘봤음니다^^
차강재가 이세나를 좋아하게 만드네요ㅎㅎㅎ
추천함다^^

guo79 (♡.36.♡.224) - 2011/03/25 20:45:21

meiyu님, 아이콘을 쪽지로 보내셨는데...
보셨는지 모르겠네요..연락주세요~^^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애증의강 (♡.17.♡.27) - 2011/03/25 09:10:29

진짜 이세나 성질 부럽습니다.난 왜 이런 성질 타고 나지 못햇을까?ㅎㅎ 하여간 잘 보구 갑니다.

guo79 (♡.36.♡.224) - 2011/03/25 20:47:22

사람마다 자기 특징과 우점이 다르잖아요...이세나 부러울것 없구요~애증의강님도 님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을겁니다..^^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부티걸 (♡.24.♡.211) - 2011/03/25 09:43:16

다음집이 정말 기대됩니다 ㅋㅋ 파티장에서 스토리 .. ㅋㅋ 거북이님 덕분에 재미잇는 자작글보게돼서 정말 기쁨니다

guo79 (♡.36.♡.224) - 2011/03/25 20:49:17

부터걸님, 이제 자주 보게 되니까..제법 친해진것 같네요~^^ 이 소설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도 정말 기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담주에 또 뵙죠~^^

그의여자 (♡.223.♡.131) - 2011/03/25 10:03:00

10년을 사랑했어도, 헤여지고 나서, 다른 인연 만나는건 어쩜 일주일도, 한달도 필요없을때가 있더라구요 ^^
죽기살기로 좋아했다가도, 어느순간 남이 되면, 그아픔 어디갔냐는듯...
이미 다른 사람이 내 마음에 자리잡기 시작하는거 ㅎㅎ
남자고, 여자면 누구나 다 똑같을것 같아요...
뭐 아닌사람도 있겟지만 ^^
강재속에 세나가 점점 자리 커지고 있네요 ^^

guo79 (♡.36.♡.224) - 2011/03/25 21:04:41

그의여자님, 진짜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지나간 사랑은 그냥 추억일뿐, 지금과 앞으로의 사랑이 중요한거죠~
보통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빨리 잊는다고 들 하더라구요..ㅎㅎ
이 글에서는 남주가 빨리 과거의 애인을 잊어야 하는 상황이네요..ㅎㅎ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오늘도 좋은 감상문을 남기셔서 고맙구요~
주말 잘 쉬시고....담주에 또 뵙겠습니다~^^

3층빠사장 (♡.129.♡.211) - 2011/03/25 13:08:37

차강재는 까칠하지만 미워지지 않는 오히려 더 사랑스러운 ㅋ 면이 잇네요 ㅋ

끌리는데요 ㅋㅋㅋ 아잉 이럼안되는데 ㅋ 난 성형미인에 ㅋ진헌이한명만 바라보고 절대 바람안필거라고 ㅋ했었는데 ㅋ ㅊㅏ강재도 끌리는걸료 어머 ㅋ 난역시 ㅋㅋ 미남에 약하나봐요 ㅋㅋ

파티에선 어떤 스토리가 이어갈기 기대됩니다 ㅋ 담회에서 또만나요 ㅋ

guo79 (♡.36.♡.224) - 2011/03/25 21:27:07

3층빠사장님, 이번집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에 일편단심 민들레 하기 참 어렵죠~ 그 많은 가수,배우
멋진 꽃미남들이 많은데...눈 몇번 판다고 바람나는건 아니죠~ㅋㅋ
저는 가수,배우 잘 생기고 멋진 남자들보면 다 좋던데요~ㅋ
파티에서 이야기는 13,14회에서 펼쳐집니다...기대해주십쇼..ㅎㅎ
좋은 주말 보내시고...담주에 또 뵙겠습니다~^^

물고기자리 (♡.103.♡.130) - 2011/03/25 13:47:01

들립니다 ....10.11.12회 동시에 봤더니 신나는군요 ..

담집 볼만할것 같네요 기대합니더~~~

guo79 (♡.36.♡.224) - 2011/03/25 21:28:18

기적처럼님, 편폭이 짧아서 한번에 세편 보니까...그래도 본것 같죠?ㅋ
추천 감사합니다...좋은 주말 보내시고...담집에서 또 뵙겠습니다~^^

nada77 (♡.63.♡.58) - 2011/03/26 17:09:35

세나가 이제 슬슬 강재눈에 밟히기 시작했으니 좋아하는 감정도 이제 슬슬 ㅋㅋ

guo79 (♡.36.♡.171) - 2011/03/26 18:13:52

nada님, 또 이제 슬슬 따라오시네요~~^^ 저도 뒤로 가면서 거꾸로 답풀 알아야 되겠네요~^^

0아가씨0 (♡.245.♡.64) - 2011/03/26 17:23:09

으쌰 으쌰 .. 또 메달 걸어 줄라 왓심다

우하하..... 얼른 받으시오^^

무겁네욤 ㅋㅋ

guo79 (♡.36.♡.171) - 2011/03/26 18:19:04

메달이 참 무겁네요~~금으로 만든건가??ㅋㅋ

아가씨님은 어디도 안가고 딱 지켰다가, 마지막 순간에 짜잔 하고 리풀 하나 더 달아주시는거죠?ㅋㅋ

감사합니다...덕분에~또 메달 달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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