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같은남자 늑대되는순간 =★ 31회

아이샤 | 2011.10.30 23:25:27 댓글: 27 조회: 2013 추천: 2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144

<방금 한말 사실이야 ??? >

<치... 훈씨 . .내말 .. .들어봐요 .. >

나는 한발 나서며 .. 치훈이의 앞을 막아 나섰다 ... 그런데 난 안중에도 없는듯 ..

마치 투명인간인듯 .. 마치 .. 공기 인듯 .. 스쳐 지나가는 치훈이다 ...

<치훈씨 ... 제발.. 율이... 미워하지마요 .. 제가 .. 제가 대신 사과 할께요 .. >

<그 자식 어딨어 ??? >

은아가 벌벌 떨고 있다 .. 이대로 가만히 나두면 안될것 같아 .. 나는 치훈이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 말려나섰다 .. 그런데 ..

<내 몸에 .. 손대지마 ... >

나는 순간 . 얼어 붙고 말았다 ... 자신을 잡고 있는 나의 양팔을 .. 잡아뜯어 내는 치훈이 ...

나는 맥없이 풀어줄수밖에 없었다 ...

<치훈씨 ... 율이는 .. 율이는 ... 치훈씨 속일려고 그런거 아니라 .. 미안해요 . .미안해요 .. >

은아는 그저 미안하다며 연신 사과를 한다 .. 그런데 이상하게 .. 치훈이는 어이없다는 눈으로

그런 은아를 바라볼뿐이다 ..

<ㅡ,ㅡ 너 .. 왜그러냐 /?? 임신한거 속인거 화는 나는데 ... 뭐 그닥 그럴정도까지는 아닌데 ??? >

<네 ?? >

<뭐 .. 그 새 ㄲ ㅣ 나보다 먼저 장가 가겠는데 ?? ㅆ ㅣ 파 .. 재간있네 ... >

뭐야 .. 지금 .. .들은거 아니였어 ?? 그럼... 임신했다는 거기부터 들은건가 ???

다행이다 ... 정말 들었다면 큰일 났을텐데 ... 다행이다 .. 정말 다행이다 ..

<야 .. 축하.. 한다 ? >

방으로 들어 가던 치훈이는 .. 머리를 돌려 쑥쓰럽게 말을 하고는 방으로 들어 갔다 ...

<해원아 .. 지금 못들은거 맞지 ?? 그렇지 ?? 못들은거 맞지 ?? >

<아마도 .. 그런것 같다 ... >

<다행이다 .. 정말 다행이다 .. 해원아 .. 내 부탁 들어 주는거지 ?? 말안하는거지 ?? 어?>

<어 ... 근데 .. 율이씨 정말 서희씨 때문에 나한테 그런짓한거야 ?? 그래 ?? >

<응... 그 동생 정말 끔찍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거든 .. 심지어 ..내가 생각해도 .. 내가 생각해도 .. >

은아는 말을 더듬고 있었다 ... 왠지 이 불안한 느낌은 뭘까 ???

침을 한번 꼴깍 삼키던 은아는 이어 말을 하기 시작했다 ...

<내가 생각해도 .. 질투날 만큼 ... 말이야 .. 내가 이상하지 ?? 나 율이를 너무 좋아해서

병까지 났나봐 ... 풋 ... >

<은아야 ... >

<사실 .. 율이집에 ... 고아가 둘이... >

<부르릉 .. >

갑자기 나으 ㅣ핸드폰 진동이 울리기 시작했다 ... 나는 발신번호를 확인했고 .. 모르는 사람이였다 ..

<잠깐만 .나 전화좀 받고 ... 여보세요 ? >

<나 .. 여기 .. 난초 까페인데 . 좀 만나지 ?>

<누구세요 ?? >

<만나면 알아 .. 나와라 .. 사진 갖고 싶으면 ... >

<당신 혹시 ... 서.율 >

<혼자 와 . 아니면 ... 사진 모두 날려버릴꺼니까 .. >

뚜하는 소리함께 끊어진 전화 ... 나는 은아가 .. 알아 챌까봐 너무 두근 거렸다 ...

이때 ..방에서 옷갈아 입고 나오는 치훈이 ... 나에게는 눈길조차 .. 안준다 ..

그렇게 아무말없이 집을 나선치훈이를 난 그저 바라만 볼뿐이다 ..

<미안해 .. 해원아 .. 율이때문에 .니들이 오해가 생겨서 .. 미안해 ... 내가 그 사진 어떻게든

찾아 볼께 .. >

<아니야 .. 은아야 . 나 지금 일있어서 나가봐야 하니까 .. 나중에 전화 할께 ... >

<혹시 .. 방금 전화 온 사람 .. 율이야 ?? >

<훗 .. 아니야 .. 그냥 .. 일이 좀 있어서 .. 나중에 전화 하자 ... >

그말을 하고 나는 .. 은아의 손을 잡고 .. 집을 나섰고 .. 은아를 배웅도 하지 않고 .. 약속 장소로 갔다 ..

역시나 .. 약속장소에 사람은 ..율이였다 .. 나는 침착하게 . 걸어가 .. 율이의 앞자리에 앉았다 ..

<뭐 마실래 ?? >

<당신이랑 같이 뭐 마실 기분 아니예요 . 사진 내놔요 .. >

<훗 .. 역시 . 치훈이 깔답네 .. 시원 시원해서 좋아 ... 그런데 부탁하는 사람치곤 .. 태도가 맘에 안드는데 ? >

<부탁하는거 아니예요 .. 협박하는거예요 .. 사진 안 내놓으면 .. 경찰에 신고 할꺼예요 ,, >

<큭,, 나같은 놈이 .. 경찰을 무서워 할것 같아 ?? 게다가 . 경찰서 가기 전에 .. 그 입 다물게 해줄수도 있는데 ..

나한테 협박이라 .. 큭.. 하하하 .. 신선하네 .. >

<제가 정말 입 다물게 된다면 . 치훈씨가 가만 있을가요 ?? 저보다 치훈씨를 더 잘알텐데 .. >

<큭.. 그래 .. 그 새 ㄲ ㅣ 뚜껑 열리면 .. 안되니까 .. 널 보자고 한거야 .. >

<서희씨 때문에 이런짓까지 하는건가요 ??? 이게 동생을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 >

<서희 끌어 들이지마 .. 내가 혼자 한짓이니까 ... >

<그렇게 보호하고 싶은 동생인데 .. 왜 이렇게 큰일을 덮어 씌우려고 하는거예요 ?? >

<시끄러 .. 나도 이딴 더러운짓 하고싶지않아 .. 하지만 .. 서희가 원하면 ..난 뭐든 해야돼 ... 내 전부니까 .. >

너무 격하게 반응을 하며 .. 말을 하는 율이를 보는 순간 ... 닭살이 돋아 올랐다 ..

여자의 육감인데 .. 이건 절대 단순한 .. 남매의 애정이 아니다 .. 설마 . 율이가 서희를 .. 아니야 .. 그럼 은아는 ??

<치훈이 옆에서 떨어져 나가 .. 그러면 사진 돌려 줄께 .. >

<비겁하시네요 .. >

<나 .. 너한테 감정 없어 .. 그러니까 .좋은말로 할때 . 끝내 .. >

<싫다면요 ?? >

<싫다면? .. 싫다고 대답하지마 .. 무슨짓을 또 할지 모르니까 .. >

<이런짓 하는거 .. 은아 한테 미안하지 않아요 ??? >

<뭐 ?? >

<방금 은아 만나고 왔어요 .. 자초지종도 다 들었구요 .. 동생을 생각하는 그 마음 고맙긴한데 ..

은아한테 미안하지 않냐구요 .. 이건 범죄라는걸 몰라요 ??? 당신이 .. 들어가기라도 하면 은아는 어떡하냐구요 ? >

<그건 내 일이야 .. 상관하지마 .. 얼른 대답이나 해 .. 치훈이랑 헤여질꺼야 말꺼야 ?? >

<그럼 이것도 제 일이예요 .. 우린 서로 사랑한다구요 .. 그런데 왜 이딴 일때문에 제가 헤여져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 사진으로 무슨짓을 하든지 . 상관없어요 .. 어차피 사진 한장 뿐이니까요 ..

치훈씨한테 미안한 일을 안했으니까요 ...다만 ..  저도 아는 만큼 .. 치훈이한테 말할꺼예요 /

당신도 그럼 무사하지 않겠죠 ??? >

<하하하 ... 너무 당당하게 나오지마 .. 이사진이 ..공개 되는 순간 .. 치훈이가 널 믿을까 ?? >

<십년지기 친구시죠 ?? 그런데 치훈이를 너무 모르네요 ... >

<큭... 정말 모른다면 .. 친구가 될수 없었겠지 .. 알아 .. 치훈이 겉은 차가워도 .. 사랑이 많은 놈이란걸 .

게다가 .. 널 만났으니까 .. 화산 폭발 하듯이 그사랑이 더 폭발해 나오겠지 .. 아마 .. 이 사진보다 널

믿을꺼야 ... >

역시 율이도 치훈이를 너무 잘알고 있었다 ...

<훗 .. 내 생각과는 너무 다르게 나와서 조금 당황스럽ㄴ ㅔ .. 여자한테 .. 제일 중요한거 아니였나 ?? >

<제가 .. 무슨 수술을 했는지 .. 알아요 ? 심장 수술을 했어요 .. 내 가 슴을 본사람이 치훈씨가 처음이 아니라구요

그런데 뭐가 두려울까요 ?? 모르는 의사선생님한테 . 모르는 남정네 한테 내 몸을 이미 다 보여준 마당에 ?? >

나의 당당함에 ... 율이는 잠깐 .. 멍을 때리고 있었다 .. 아마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을것이다 ..

나도 내가 이렇게 말을 할줄 상상도 못했다 . 사실 .. 난 지금  ,속이 팔팔 끓고 있다 ... 만약에 이 전략이

실패 한다면 .. 난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격이고 ...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오히려 건드린 격이된다 ...

하지만 이미 질러버린 이상 멈출수 없다 .. 게다가 ,., 지금 .. 나으 ㅣ전략에 말려드는듯한 율이다 .

<그리고 .. 그날 지켜주어서 그건 고맙네요 ... 덕분에 .. 무사했어요 ... >

<..................이럴줄 알았음 .. 도와 안주는건데 .. >

<.. 저 오늘 나온거 .. 사진도 가지러 왔지만 .. ... 물어볼것도 있고 ..확인할것도 있고 .. >

<넌 왜 나한테 궁금한게 그렇게 많아 ?? 나 좋아 하니 ??? >

ㅡ,ㅡ 뜨억... 똥 나올 소리 하고있네 ... 넌 절대 내 스타일이 아니거든 ???

목구멍까지 나오는 말을 겨우 삼켰다 .. 침착하게 물었다 ..

<서희씨 ... 정말 .. 치훈씨 없으면 못살겠대요 ?? 아마 그렇겠죠 ?? 자살까지 했으니까 .. >

<넌 서희를 몰라 .. 겉으로는 강한척 혼자서 좋은척 다 하지만 .. 속이얼마나 여린 애인지 ..

어릴때 .. 사고로 .. ㅆ ㅣ 발 내가 너한테 이런 얘기는 왜 해주는지 모르겠다 .. >

<율이씨 .. 동생 생각하는 그마음 .. 은아 한테 절반이라도 돌리면 안돼요 ??? >

<이젠 내 사생활까지 관섭하려는거야 ??? >

<관섭 하려는게 아니라 .. 은아가 .. >

<솔직하게 말해주지 .. 나.. 처음 은아를 봤을때 . 정말 멋진여자로 보였고 .. 알고 싶었어 .

하지만 그것보다 더 .. 중요한 의도가 있었어 ... 너의 정보를 알아야 됐고 . 너와 치훈이의 진행을 막아야 했어

그러면 은아가 필요했지 .. >

<뭐라구요 ?? 그럼 은아를 좋아 하지도 않으면서 .. 지금 .. 이용한건가요 ?? 어떻게 .. >

<큭.. 그땐 그게 최선이였어 ... 서희를 위해서라면 .. 난 내 목숨도 내걸수 있어 .. 남자가 되여 가지고

이런짓까지 .. 하는거 .. 너무 수치스럽긴해 ..하지만 .. 이게 내 최선이야 .. 내 전부에 대한 내 최선이라고 . >

<율이씨 ... 서희를 .. 동생으로 생각하는거 맞는거죠  ? 여자로 .. 생각하는거 아니죠 ?? >

나는 아까의 으ㅣ문을 .. 확신하려고 물었다 .그러자 .. 잠깐 흠칫하고는 ....

<풋 .. 우린 .. 피가 섞이지 않았어 .. 그렇게 생각못할 이유는 없는것같은데 ??? >

<뭐라구요 ?? 그럼 은아는 은아는 어떡해요 ?? 어떻게 할려구요 ?? >

<ㅆ ㅣ 발 내가왜 자꾸 니 물음에 . 말려들어 가는지 모르겠어 ... 원점으로 돌아가자고 ...

어쩔꺼야 ?? 헤여질꺼야 .. 말꺼야 ?? >

<은아 .. 은아 .. 임신했어요 ... .>

나는 참고있던 말을 내 뱉고 말았다 .. 더이상 참을수 없었다 .. 자신을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위해

우정도 버릴수 있는 친구한테 .. 이 남자는 아무런 보답도 주지않는다는게 . 너무 화가 난다 ...

게다가 .. 이용까지 해 먹다니 .. 절대 용서 할수 없다 ..

이제 생각해보니 .그동안 왜서 나와 치훈이의 일을 이 자식이 잘알고 있는지 ..

<지.. 지금 .. 뭐라고 ?? >

<말귀 못알아 들어요 ? 은아 임신했다구요 ... >

<거짓말 하지마 .. 그럴일 없어 .. 피임했는데 어떻게 . 거짓말 하지마 .. >

<거짓말 .. 아니야 ... >

이때 .. 율이의 뒤 테이블에서 일어서는 한여자 .. 등을 돌린 그녀를 난 한눈에 알아봤다 ..

<은.. 아야 ... >

나를 뒤따라온 은아였다 ... 나의 부름에 천천히 .. 몸을 우리 쪽으로 돌리고는 율이의 옆에 가까이

선 은아 ... 이미 온 얼굴은 눈물 범벅이로 되여있었다 ... 하지만 .. 눈만큼은 .. 더이상 ..

생기가 돌지 않고 .. 넋을 잃은듯 했다 ...

<은아야 .. 니가 여긴 어떻ㄱ .ㅔ .. >?

그런 은아를 본 율이는 .. 많이 당황한듯 어쩔바를 몰라 하고있었다 .. 율이한테 가까이 다가온 은아는 바로

율이의 뺨을 치고는 .. 원망과 분노를 한번에 표출해 냈다 ..

<날 이용했니 ?? 난 그저 니가 가지고 논 인형중의 하나였니 ?? 너의 그 더러운 사랑에 왜 내가

희생양이 되여야 하는거야 ??? 내가 왜 ?? >

<.................................>

<널 위해서 .. 친구를 버리고 .. 널위해서 .. 그동안 내가 해온건 .. 넌 하나도 안보이니 ???

왜 나여야 하는거야 ?? 왜... 나한테 이러는거야 ?? 왜 ?? >

<미안해 .. 하지만 ... 너 어떻게 임신을 .. >

<너 .. 나랑 잘때마다 나에게 우유를 먹였었지 .. 하루는 .. 주방에서 니가 우유에 약을 타는걸 봤어 ....

그래서 .. 남은 우유로 성분 검출을 해봤는데 .. 피임약이더라 ??? 그검출결과를 듣는 순간 하늘땅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어 .. 하지만 .. 그냥 니가 아직은 아이를 가지고싶지 않아서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

결국 . 그것도 아니였어 ?? 억지로 내 자신을 .. 힘들게 설복 시켰는데 . 결국 그것도 아니라니 ...

기억나 ?? 한번은 우유를 먹자 바람으로 내가 화장실 뛰여 간거 ? 그날 가진거야 ...널 원망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야 .. 원망하면서도 널 사랑해서 내 마음대로 아이를 가진거야 .

이젠 ... 모든거 알았어 .. 니 사랑도 .. 내 사랑도 .. 모두 잘못된거 였다는거 ...>

<은아야 .. 미안해 ... >

<미안하다는 말 하지마 ... 더이상 너의 그 어떤말도 믿지 않을꺼니까 . 우리 .. 여기서

끝났어 .. 이 아이...도 ... 끝났어 .. 날 사랑하지 남자를 위해서 아이를 낳을 생각없어 .. >

그러고는 까페문을 나선다 .. 모든사람의 주시하에서 그녀는 그렇게 까페문을 나섰고 ..

율이는 그자리에서 굳어 버렸다 ..

<뭐하세요 ? 빨리 따라 나가세요 ..저러다 일 생기면 그 죄값 어떻게 갚을껀데요 ?? >

내말에 정신을 차렸는지 따라 나가는 율이다 .. 어떻게 이런 일이 ... 은아가 그동안 나한테 미안해서

혼자서 얼마나 끙끙 앓았을까 ?? 나한테 미안해서 날 찾아오지도 못하고 .게다가 .자신이 이용당해서

사랑하는 남자한테 .. 배신을 당했는데 지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 내가 옆에 있어 주고 싶은데

지금 나보다 . 아마 .. 저 남자가 더 힘이 되겠지 ??

그런데 .. 이때 .. 까페안의 사람들이 웅성 거리기 시작했다 ..

<어머 어떡해 .. 저 여자 .. 차에 치였어 ... 어떡해 ?? >

그말에 나는 너무 놀랐고 ... 정신없이 달려 나갔다 .... 도로에 누워 있는 은아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 ..

그런 은아를 품에 안고 .. 안달나 하고있는 율이다 ...

<은아야 .. 은아야 .. 정신 차려봐 . 은아야 .. >

<내 잘못 아니야 . 이여자가 갑자기 뛰여 든거라구 ... 내 잘못 아니야 . >

일을 낸 기사는 .. 자기 잘못이 아니라며 ... 연신 ... 변명을 하고 있었다 ...

<ㅆ ㅣ 발 . 구급차 불러 . .구급차 부르라고 .... 은아야 . 은아야 .. 내 말 아직 제대로 듣지도 않았어 ..

내말 먼저 들어봐 . 죽지마 .. 은아야 ... >

<율.... 아 ... 나 ... . 나 ... 살려줘 ... 흑 .. 이 .. 아이 ... 나 ... 가지고.. 싶... 어 ... 살... 려...줘..어... >

<그래 그래 . .. 너도 .. 아기도 다 살릴거야 ... 걱정하지마 .. 구급차 곧 올꺼야 ... 힘내 ... 조금만 참아 .. >

3분뒤 .. 구급차가 왔고 . 은아는 그렇게 . 병원으로 이송되였다 .. 나도 뒤 따라 갔다 ...

한참의 ...구급이 이어 졌고 .. 다행이 생명에는 위험이 없었다 ... 하지만 .... 아이는 그렇게 가버리고 말았다 ..

잠을 자고 있는 은아를 보면서 .. 나는 너무 마음이 아팠고 ... 옆에서 지키고 있는 율이가 .. 너무 미웠다 ...

<서율씨 .. 은아한테 더이상 상처주지마세요 ... 어릴때부모가 이혼하는걸 지켜봐야 했어요 ..

상처가 많은 애인데 .. 율이씨를  사랑하면서 많이행복해 하는모습을 저는 봤어요 ...

만약 정말 마음에 은아가 없다면 .. 더이상 .. 가까이 하지마세요 ... >

<난 .. 아무것도 바라는거 없어 .. 그냥 ... 은아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 >

<정말 그걸 원한다면 .. 은아한테 잘해주세요 .. 아무리 피안섞인 남매지만 .. 그건 정말 안되는

사랑이라구요 ... 빨리 접으세요 .. >

<훗... 어쩌다 너한테서 내가 이런말까지 들어야 하는거니 ??? 그나 저나 .. 치훈이랑은 어떻게 됐어 ?? >

<바라던대로 .. 찬물이예요 ... 절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 >

<쿡... 그래 ??? 자 이거 /./... >

율이는 나한테 무엇인가 건넨다 ...

<이건 ??? >

<사진 원본테잎이야 ... 하나도 유출은 안됐으니까 .걱정은 하지말고 .. >

<이걸 왜 ?? >

은아의 손을 꼬옥 잡고 있는 율이는 ... 한숨을 들이 마쉰다 ..

<여태까지 ... 난 서로를 사랑한다는게 뭔지 몰랐어 .. 오직 어릴때부터 서희만 바라보고 살았을니까 ...

나의 인생에서 여자라고는 서희 뿐이였으니까 ... 동생인지 . 여자인지도 모른채 .. 사랑하면서

살아왔으니까 ... 그런데.. 아까 . 은아가 .. 차에 치이는걸 보는 순간 ... 내 심장이 그렇게 아플줄은

몰랐거든 ??세상을 잃는듯한 그 느낌..너무 싫었어 ... 난 서희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 이젠 내

마음이 누굴 향하고 있는지 잘모르겠어 .. 더이상 니들 일에 끼여 들고 싶지 않아 .. 내마음을

확인하고 싶고 .. 은아가 내옆을 떠나지 않기를 바랄뿐이야 .. 그러니까 . 가져가 ... 나한테 필요없으니까 ... >

<.................>

<그리구 .이만큼했으면 .. 난 서희한테도 최선을 다한거야 ... 그럼 됐어 . 두사람 오해도 생겼고 ...

그만하면 됐어 ..  근데 .. 부탁좀 하자 .. 치훈이한테 .. 말하지마 .. 서희가 다치는건 .. 싫으니까 .. >

<저도 서희씨가 다치는건 죽어도 싫은 사람이예요 .. 걱정하지마요 .. >

<훗.. 그거 진심이라고 믿어도 되겠지 ?? 라이벌을 챙기는 여자는 처음이라서 말이야 .. >

<훗.... >

<그리구 ... 너무 크게 상처주지말고 .. 서희떼여내줘 ... 아니 .. 양보할수있으면 양보해줘 ..

뭐 ... 양보는 안하겠지만 ... >

<저 ... 오래전부터 양보했는걸요 ?? 그런데 .. 치훈씨가 ... >

<그 자식 .. 널 많이 좋아하는것 같더라 .. 아마 .첫사랑이라서 그럴꺼야 .. 지독한 첫사랑 .... >

<지독한 첫사랑이라는말은 처음 듣네요 .. 첫사랑은 아름다우면서 아픈거 아닌가 ??>

<아름다우면서 아픈거니까 . 지독한거야 ... 결말은 아픈거니까 .. 아무리 아름다워도  .결말은 .. 아픈거니까

지독한거 아니야 ??어차피 아플꺼 아름다워서 머하냐고 .. >

<그렇게 지독한 첫사랑을 율이씨는 왜 했는데요 ?? 아플꺼 알면서도 . 아름다우니까

하는거 아니겠어요 ?? >

<풉... 늦었어 .. 얼른 들어가 .. 저녁도 안먹었을텐데 .. 밥사주고싶은 마음도 없지만 ..

은아옆에 있어야 해서 .. 몸을 못 빼겠어 ... >

<얻어 먹은걸로 할께요 ... 돌려줘서 고마워요 .. >

<고맙다는 소리가 비수로 들리니까 .. 하지마라 ... >

<은아 .. 잘 부탁드려요 .. >

<...............................>

난 조용히 .. 병실문을 열고 ..나섰다 ... 핸드폰을 꺼내보니 벌써 10시를 넘기고 있었ㄷ ㅏ ...

오늘 하루 너무 긴 하루인것 같다 .. 반나체 사진 찍히고 ... 치훈씨 아프게 해서 나도 아프고 .

은아한테서 들은 이야기도 너무 슬프고 .. 은아의 지금 처지도 불쌍하고 .. 이런 일까지

꾸미면서 치훈이를 가지려는 서희도 불쌍하고 ... 참 슬픈하루고 힘든 하루인것 같다 ..

택시에 몸을 싣고 집을 가는 내 자신의 몸도 마음도  너무나 무겁다 ...

<덜컹 .. >

키로 문을 열고 집에 들어섰다 ... 왠지 모르게 오늘따라 집이 너무 춥다 ... 무섭다 ..

어두컴컴한 집안의 불을 켰고 ... 집에 누구도 없다는걸 확인할수있었다 ..

치훈씨는 어디로 간걸까 ?? 이럴때 내옆에 있어줬으면 하는 사람이 오직 치훈이뿐인데 ...

없다 ... 아직도 날 많이 오해 하고 있을텐데 .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

어떻게 서희가 다치지않게 ... 내가 풀어줘야 할지 막막하다 ... 그사람들을 찾는다면 ...

서희가 들어 날께 뻔한데 .. 어떡해야 할지 .. 도무지 감이 안온다 ... 천천히 . 옷을 벗으며

난 샤워실로 들어 섰다 ... 온하루의 피로를 샤워로 떨쳐버리고 했다 ..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 샤워실을 나섰는데 ... 언제 들어 왔는지 ... 샤워실 앞에 .. 우두커니

서있는 치훈이 때문에 . 난 와들짝 놀라고 말았다 ...

<치... 치훈씨 .. 언제 들어왔어요 ?? 감짝 놀... >

내말은 듣지도 않고 .. 바로 나의 허리를 감싸며 ... 진한 키스를 해오는 치훈이다 ..

입안에서 술냄새가 .. 지독하게 진동을 하고 있었다 ... 하지만 .. 싫지않다 .. 사랑하니까 ...

나때문에 .. 지금 화가나서 술을 먹은거니까 ...

<치훈씨 .. 잠깐만요 .. 술마셨어요 ?? >

여전히 대답없이 입으로 나의 입을 막아 버리는 치훈이다 ... 이번엔 다소 거칠게 .. 다가온다 ..

입놀림도 거칠고 .. 손길마저 거칠게 나를 더듬고 있었다 ...

<치훈씨 .. 아파요 ... >

<아파 ?? 그놈은 부드럽든 ?? >

<치훈씨 .. >

지금 단단히 오해한것 같은데 .. 어떡하지 ??? 말을 할수도 없고 ... 난 그저 몸부림을 칠뿐이다 .

하지만 .. 단단히 오해한 치훈이는 날 예전처럼 부드럽게 대하지 않는다 ..

나의 손을 확당겨 .. 자신의 방으로 끌고가더니 . 바로 침대에 .. 밀어 던졌다 ... 그리고는

자신의 옷을 벗더니 .. 나를 향해 덮쳐 왔다 .. 아무리 오해라고 웨쳐도 보고 .. 아무리

반앙을 해보아도 .. 이미 내말은 그놈의 귀안에 들어갈일이 없었다 ...

뜨거운 몸으로 .. 나를 누르고 있는 치훈이를 난 더이상 밀어 내지 않았다 ... 이렇게라도 해서

화가 풀린다면 말이다 ... 그놈이 화풀이를 어떻게 하든 난 받아 내기로 작심했다 ...

하지만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여전히 너무 거칠게 . 나를 다루는 치훈이다 ...

<아.. 치훈씨 . 제발 .. 살살.. 해주세요 . 아프다구요 .. >

그러나 .... 더이상 난 말도 할수 없다 .. 나의 입을 ... 손으로 막아 버리는 치훈이 ..

그러고 ... 바로 ..나의 몸속으로 잠입을 해왔다 .. 거칠게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치훈이때문에

난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 과격한 그놈의 행동에 놀라서였고 ... 거친 그놈의 섹 스 방식에 ..

무서웠다 ... 내가 흐느끼는걸 .. 느꼈는지 ... 잠시 멈칫하던 치훈이는 ..다소 부드러워 졌다 ..

하지만 여전히 ... 그 거친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

그렇게 .. 눈물을 머금고 .. 장장 한시간을 난 견뎌냈다 ..나의 몸위에서 한참을 머물다 .. 맥없이 ..  .. 쓰러져 내리는 치훈이다 ..

<헉헉... >

거친 숨을 몰아쉬며 .. 그놈은 그자세그대로 눈을 감아 버렸다 ... 나는 기진맥진한 몸을 일으켜 ..

샤워실로 달려 들어 갔다 ... 물로 싯는 내내 .. 나는 쓰려오는 아픔을 .. 견디며 ... 흘러 내리는 눈물을

물로 싯어 나갔다 ... 비록 내잘못은 아니지만 .. 이모든게 ..나때문에 생긴일이고 ..저놈이 이렇게

분노하고 화내고 아파하는것도 나때문이라는걸 알기에 .. 난 원망도 ... 미움도 없다 ...

샤워를 하고 .. 난 지친몸을 다시 .. 치훈이의 옆에 눕혔다 ... 가만히 .. 발가숭이로 누워있는

치훈이를 바라볼뿐이다 .. 그제야 난 치훈이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았다 .. 싸웠나 보다 ..

조심스레 .. 윗몸을 일으켜 .. 상처난 그놈으 ㅣ얼굴 부위에 . 나는 살짝쿵 입맛춤을 해주었다 ..

짜릿함에 치훈이도 흠칫한다.. 몸을 떨고 있다 .. 그런 치훈이의 뜨거운 가슴에 .. 나는 머리를

뉘였다 .. 심장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

<쿵쾅 . 쿵쾅 ... >

규칙을 지키며 ... 잘 뛰고 있는 심장.. 그 어느 음악보다 더  듣기 좋아한다 ... 건강한 심장소리 ...

이때 치훈이의 손은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 ...

<방금 .. 거칠어서 ..미안해 .... 하지만 .. 내 분노를 아무리 풀어보아도 .. 풀리지 않아 ...

사람도 때려보고 .. 심지어 .. 딴 여자한테 ... 나 어떡하니 ?? 죽을것 같아 ... 억울하고 .. 분하고

화가 나고 ... 미 칠것 같아 .. >

<..................................>

<왜 그랬어 ?? 바람 피울려면 나 몰래 피우지 . 왜 그랬어 ?? 내가 그렇게 싫어 ?? >

<...................................>

<정말 그 방법밖에 없었니 ? 날 떼여 내는 방법이 ??? 껌딱지는 니가 한다더니 .. 왜 날 떼어내려고 하는건데 ? >

말해주고 싶다 .. 아니라고 .. 난 아니라고 ... 하지만 말할수 없다 ... 이렇게 아파는 치훈이를

보면서도 난 말하수 없다 ...

<...........................>

<난 ... 널 믿고 있는데 .. 믿어야만 하는데 ... >

<치훈씨 . 그럼 아무생각도 하지말고 믿어줘요 .. 저 아무일도 없었어요 .. 치훈씨 싫어하지도

않아요 ... 떼어내려고 했었어요 ..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구요 ... 이렇게 .. 영원히 치훈씨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살고 싶다구요 ... 내마음 알겠어요 ?? >

내말에 .더이상 말이 없다 .. 얼마 지났을까 ?? 그놈입에서 튀여나오는 한마디

<그럼 .. 그 사진은 왜 보낸거야 ?? 그 메세지는 왜 보낸거야 ??? >

나는 그말에 ... 치훈이의 몸위에서 벌떡 일어 났다 .. 지금 이게 다 무슨 소리야 ??

사진 ?? 메세지 ??? 어떻게 된거지 ???

 

.
+

----------------

안녕하세요^^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 지난회에서 여러분들이 추측한거와 달리 ..

우리 치훈이가 앞부분 대화를 못들었네요 ^^ 원래는 여러분들의 .. 추측에 맞춰 글을 쓰려고 했는데 ..

제 전략대로 ... 글을 썼어요 .. 이점 너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너무 실망은 안한거죠 ??? 은아와 율이 이야기도 너무 .. 짧고 .. 너무 간단명료하게 ..

끝나는것 같은데 . 나중에 조금 살붙임을 더 해보려고 노력을 하겟습니다 ...

지난회에서도 어김없이 들러주셔서 힘을 주신 분들과 .. 이번회에서도 들러주실 분들과 ..

눈팅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와 .. 축복을 받칩니다 ^^

즐거운 시간되시구요 우리 다음회는 목요일로 기약합시다 ^^

____________________ 진심으로 ..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첫사랑

 

추천 (28)
IP: ♡.245.♡.188
핑크프라워 (♡.167.♡.2) - 2011/10/31 08:27:52

상큼한 월요일 아침이네요 ㅎㅎ 주말 잘 보내셨죠?
이번회는 정말 상상외네요
원래 치훈이가 둘의 대화를 앞부분부터 다 들었나 해서
다행이 오해는 풀어졌겠다 했는데...
참 오해가 안풀린 이상 치훈이가 너무 마음이 아프겠어요
물론 해원이는 억울하고 갑갑하고 마음이 더 아프겠지요
은아의 아이는 이렇게 가버렸네요.서율이가 서희에 대한 감정땜에
은아가 상처받을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니 너무
가혹하네요.근데 그것땜에 또 정말 사랑을 되찾은건 아닌가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천상재회 (♡.215.♡.206) - 2011/10/31 08:43:38

이긍.. 오해가 풀릴가 하면 또 생기고 또 생기고..실타래 같네요..
그나저나 은아가 참 불쌍하네요.. 그렇게 아이 보내구 얼마나 가슴이 아플가나..
근데 사진 원본이 여주한테 잇는데 또 사진이라뇨? 먼 영문이지?
암튼 오늘두 잘보고갑니다.

악녀공쥬 (♡.216.♡.197) - 2011/10/31 09:01:09

월요일에 시간 맞춰서 올려주셨네요 ㅎㅎ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이야기가 점점더 흥미있게 흘러가네요 .
근데 치훈이는 대체 무슨 오해를 한거죠?
아... 둘 사이에 방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빨리 교통정리 해주세요 ㅎㅎ
여주도 빨리 치훈이 한테 마음을 정해서 다른사람한테
보내겠다는 생각하지말고 자기 자신을 보호했으면 좋겠네요
다음회 기대 하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복돌이네 (♡.64.♡.252) - 2011/10/31 09:04:04

오해가 풀리는듯 싶더니 더 깊어진거 같네요.
그래도 서율이와 은아사이가 좋아져서 너무 좋아요.
오늘도 어김없는 추천입니다.

씨리 (♡.212.♡.188) - 2011/10/31 09:34:13

ㅎㅎ 치훈이가 앞에 말 못들었구나...
금방 해결될 일이 아니군요... ㅎㅎ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요...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 꾹

아린이 (♡.161.♡.122) - 2011/10/31 10:54:03

너무 재밋네요 .. 잘보고 갑니다~ 추천~!!

백합향love (♡.239.♡.26) - 2011/10/31 12:05:54

오늘도 들려 재밋게 보고 추천 날리고 가용~

빨리 둘이 화해하길 바라면서 담편 기대할게요~

840610 (♡.30.♡.206) - 2011/10/31 16:06:42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서율이와 은하가 잘 될것같네요..참 다행이예요.
이젠 치훈이와 해원이도 잘 돼야겠는데...다음회에서 또 봅시다..추천!

펑커 (♡.91.♡.14) - 2011/10/31 16:39:45

찍찍찍찍 찍고~ ㅋㅋㅋㅋㅋ,,,

첫사랑님 글은 언제나 진도가 척척입니다. 크큭. 31회까지 열심히 쓰느라고 참 수고했어요~ 어쩌다 이렇게 길게 쓰죠 ? ^^

오해에 오해가 거듭어 또 다른 오해가 생기는건가요 ? 흠.. 걱정이 많이 돼요~ 사랑에 눈이 먼 대가로 은아가 많이 비참해졌구나.. 치훈이는 언제나 안쓰러워~ 여주의 지맘대로인 일처리땜에.. 흑흑. 치훈이 불쌍해요~~

준이엄니 (♡.50.♡.5) - 2011/10/31 20:20:47

왜 나의 일은 이렇게 해도해도 끝이 없는지 이제야 저번에 글하고 함께 읽었어요..ㅋㅋ
다음집 빨리 됐으면 좋겠어요..ㅋㅋ
은아는 아이를잃은 대가로 율이의 사랑을 얻을수 있어서 다행이라구 보네요.아님 그냥 이용만당할지두 모르잖아요.치훈이랑 해원이 서희 좋은 결말이 있길 바라며서 ㅋㅋ 추천

러브곰이 (♡.50.♡.192) - 2011/10/31 21:03:46

그나마 율이랑 은아는 된거고 ,애기가 불쌍하네 ㅜㅜ
송아지랑 치운이는 어떡해,,
아,, 진짜,, 사랑하는 사람 그냥 놔두지 ,,
수고 하셨구요~ 아이콘 못 받았어욤 힝 ㅜㅜ
힘들게 만들어서 보내주신건데 ,, 내가 시간을 놓쳤나봐요 ,, ㅠㅠ
암튼 너무 고맙고~ 오늘도 즐감하고 강추 하고 감미뎅~~

해피투데이 (♡.37.♡.11) - 2011/10/31 21:18:56

ㅎㅎ 첫사랑님의 근면과 신용에 쨕~쨕~ 박수를 쳐주고 갑니다^^
저도 오늘은 간만에 들려서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구요~~ 늘 행복하세요 ㅎㅎ

천생연분33 (♡.169.♡.226) - 2011/10/31 21:47:47

스토리가 점점 잼있어 지네요~~
이렇게 얽히고 저렇게 얽히던 관계 풀어지는듯하면서 또 새롭게 얽히고~~
아슬아슬하게 숨을 죽여가며 읽었는데 끝이 나네요~~ 담회 엄청 기대! 좋은 밤 보내세요~~

리사오롱 (♡.43.♡.53) - 2011/11/01 00:08:29

여주도 빨리 치훈이 한테 마음을 정해서 다른사람한테
보내겠다는 생각하지말고 자기 자신을 보호했으면 좋겠네요
다음회 기대 하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리처드기어 (♡.43.♡.53) - 2011/11/01 00:09:49

wjdakf whgdmsthtjf
정말 좋은소설 추천 추천

레비나스 (♡.43.♡.53) - 2011/11/01 00:11:22

은아는 그저 미안하다며 연신 사과를 한다 .. 그런데 이상하게 .. 치훈이는 어이없다는 눈으로

그런 은아를 바라볼뿐이다 .. 추천

민아미나 (♡.184.♡.185) - 2011/11/01 05:32:35

햐~반전이그나~
율이도 괜찮은 남자같으니깐 은아랑 되게 만들어주쇼~~ㅎㅎ
훈이보느라 글쓰느라 항상 바쁘신 첫사랑님~
오늘도 잘보그갑니다~ 죤하루 되십쇼~

내꺼예요 (♡.57.♡.83) - 2011/11/01 12:25:25

휴가 끝나고 오늘에야 들러서 보고갑니다

해연이가 메세지도 보내고 사진도 보냈나봐요

율이도 자기 맘을 알았으니 용서구하고 사랑하는 일만 남았네요

늦었지만 들러서 추천 하고 갑니다

경문마미 (♡.245.♡.104) - 2011/11/01 12:46:38

오늘두 잘 보구 감다 ㅎㅎ
놀이터 댕겨 왓슴다?내 조만간
훈이네 집에 놀러 가겟슴다 ㅋㅋ

시슬리 (♡.221.♡.159) - 2011/11/02 10:53:08

보는 사람은 많은 데 추천은 영~~~~~ 매너가 없네요 다들

꼭두각시 (♡.15.♡.166) - 2011/11/03 00:22:56

ㅋㅋ담집도 기대...ㅋㅋㅋ
재밌게 읽고 갑니당...

칼있으마 (♡.245.♡.129) - 2011/11/03 00:34:56

재밋는 글 잘 읽고 갑니다!!추천!!ㅎㅎㅎ

여름숲 (♡.232.♡.43) - 2011/11/03 00:44:58

첫사랑님 오랫만이네요 ㅎㅎㅎ

국화원에서 (♡.236.♡.165) - 2011/11/03 01:39:03

나 외에 앞으로 한 사람만 더 추천 하면 이 번 회차도 금메달이닷..ㅋㅋ
소설이 넘 잼있어서 훈이엄마 꽉 깨물어주고 싶어욤..ㅋㅋ
아빠가 훈이아빠 양꼬치 집 찾아가신댔는데 가셨는지 모르겠네 ㅋㅋ
요번엔 바빠서 못 가셨을 것이고,
소설 너무 잘 쓰시니까 훈이네 식구가 다 이쁘신가바요 ㅋㅋ

혜성엄니 (♡.30.♡.86) - 2011/11/03 06:05:24

많이 늦었네요
근데 메세지 사진은 뭐에요
혹시 핸연이가 한짓이 아닌지
빨리 언니라고 발켜야 할컨데 ....
추천하구 갑니다

위험해 (♡.129.♡.77) - 2011/11/03 09:04:18

훈이 어무이 매달 탄거 축하합니다 ㅋㅋ

이제 시간 잡아서 1회부터 보고올게요 ㅋㅋㅋㅋ

일단 축하하고 ㅋㅋㅋ

세상살이가 (♡.17.♡.37) - 2011/11/29 13:55:54

1집부터 잘 보앗습니다 근데 이제야 글 남기는데가 나오네요 ..남기고 싶어도 못 남겻엇는데 ..이 이야기 보면서 많은것을 느끼네요 ㅋㅋ ..참 힘든 사랑이네요 ..넘 가슴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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