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이자에서 만났어요 외편 6회

정말희한혀 | 2010.08.19 22:52:59 댓글: 55 조회: 3839 추천: 2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297

오매~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돌아와 컴 켜보구 깜짝 놀랐어요.

추천 일케 많이 해줄줄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기분이 좋은 김에, 어깨를 주먹으로 톡톡 치면서 6회 또 썼어요.

어제 사장이 한국에서 돌아와서 또 본격적으로 바빠졌어요.

좀씩 속도가 딸리드라도 이해해주세요....

응원해주고 계신 분들, 제 글 잼있게 읽어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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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이젠 울지 않는다.

자리에서 일어나 흥클어진 머리를 쓰다듬고 창문가에 서서 밖을 오토카니 내다 보고 있었다.

난 바닥에서 바지를 주어들고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어 담배 한대를 태어물었다.

 

인간은, 생식을 위한 알맞는 나이가 되면, 성교라는 행위를 하게 되며

저 여자가 내 남자의 발정 상태를 유인하였으니,

나는 그녀가 내 상태에 응해준 것이라고 여기고 싶었다.

특히나 남자는 여자보다 성에 있어서 충독적이고 본능적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녀가 이젠 내 여자라는 것도 즐거웠지만,

그녀와의 성교는 쾌락 그 이상이었다.

남자는 여자와의 성적 접촉에 만족을 해야 만이

자연스럽게 종착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다고 누가 그랬던가.

참 지당한 말씀인듯 하다.  

 

담배불을 비벼끄고 그녀옆에 다가서려고 하는데,

모야. 이여자가…

창턱을 두손으로 꼭 누르고 팔에 힘을 주고있는게 아닌가?

어라~  16층에서 떨어지면 죽기 아니면 병’신되기다.

속도위반을 하면서 그녀의 팔을 확 나꿔챘다.

“야. 정시나가? 죽자구 그래니? 여기 16층이다.

 

내가 내 좋은 생각만 하고 있었던걸가.

한이는 나와의 성의 접촉을 철저히 거부하고 있었던 것일가.

이 여자가 여기서 자결해버리면, 나는 뭐가 되는가.

인생 종친다. 완전히…

 

내 손에서 팔을 조용히 빼내면서 그녀는 다시 창문턱에 팔을 걸쳤다.

가벼히 한숨도 내쉬고 있었다.

 

한이한테 뭐라도 얘기해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한밤중의 적막감이 나를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저기, 저 높은 아파트 보이니?

“예.

대꾸 안 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도 대답을 해 줬다.

 

“내 옛날에 저기서 살았다. 그때는 돈두 없지. 이렇게 좋은데 살 엄두도 못 냈댔다. 층집인데도 대수대수 임시 벽으 만들어놔서 창문도 없고, 지하나 다름없었거든. 창문이란게 없으니깐 공기두 아이 통하지 자다가두 숨이 막혀서 깨어나구.

 

한이, 아무 말도 안 했다.

듣고 있는건지 아니면 밖을 내다보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찬 바람이 훅~하고 얼굴에 맞쳐왔다.

“바람 맞갰다. 자자.

어깨를 꼭 감싸안고 잡아끌자 순순히 따라줬다.

 

그녈 뉘이고 이불을 덮어주고 나도 옆에 누워서 그녈 꼭 그러안았다.

내품에 그냥 쏘옥 들어온다.

그녀 머리칼에서 연한 향내가 묻어나고 있었다.

“미안하다.

 

좀 지나 그녀가 뒤척이면서 뒤로 돌아눕자 난 팔을 들어 그녀가

편히 눕도록 한 후 그녀의 머리를 가볍게 들어 다시 팔베개를 해주고

다른 한 팔로 뒤로 그녀를 꼭 그러안았다.

 

밤에.

그녀를 여러번 점했다.

가져도 또 갖고싶은 마음이 미안한 마음보다 앞서가고 있었으니깐.

두번째까지 심하게 반항을 하다가

난중에 그녀도 자연스럽게 날 받아주고 있었다.

 

몇시쯤 되었을가.

기척이 들리길래 눈을 뜨고 보니 그녀가 어느사이 옷매무시를 바로잡고

가려고 그러는지 문 손잡이를 조용히 틀고 있었다.

분명히 내가 잠든 틈을 타서 도망을 가려함이 틀림없었다.

 

“가자구 그러니? 언제 또 오개?

한이는 고개를 돌리지도 않은채 한참을 손잡이 쥔 상태로 그린듯이 서있었다.

“너하고는 쭉 계속 만났음 하는데. 또 오지?

그러나,

결국 그녀는 문을 따고 내 말을 무시한 채 가버렸다.

대체 사람이 물어보면 대답을 해줘야 속마음을 알지.

지두 좋았으면서 그냥 가버리면 나는 어떡하라고.

 

침대에 몸을 기대고 담배 한대 태고나서 이불을 감아안고 다시 잠에 들었다 .

확실이, 여자 안고 있던 느낌이랑,

맹맹한 이불만 껴안고 있는 느낌이랑 완전 틀린다.

빨리 붙들어와서 델고 살아야지.

 

오후에 어머니한테 영낙없이 또 전화가 왔다.

“그 만난다는 여자는 계속 만나니?

“에. 어제도 만났슴다.

“같이 잠이랑 잤니?

우리 어머니 사상은 왜 이리 개방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벌써부터 어케 내가 잔것까지 다 알고 꿰뚫어 물어보시는건지…

 

“어제 같이 잤슴다.

“그래 잘했구나. 잠이랑 잤으무 빨리 데려다 같이 살아라.

“가 생각도 좀 들어보구. 너무 급해하지 마쇼.

“동생 결혼식에 데리고 올만하니? 같이 오갰다 하데?

“햐~ 어머닌 왜 그리 급해함까? 만난지도 얼매 아이 됐슴다. 이재 게구나 잡아 먹었는데 벌써 같이 살라 하지, 결혼식에 같이 데리고 오라하지…여자는 볶을때는 정신 못차리게 볶아대다가 속도 조절할 때는 또 여유도 줘야 함다.

“내 맘이 급해서 그런다. 그래 맘에는 폭 드니?

“에. 괜찮슴다. 엄마두 보무 맘에 들겜다.

 

저녁이 되도록 한이한테서는 아무 연락도 없었다.

피곤해 할 것 같애서 쭉 참다가 멧세지를 찍었다.

“자니?

“아니. 아직, 지금 자자구 준비하는 중임다.

“그래. 니 좀 쉬기싶어 하는거 같애서 전화 안 했댔다. 좀 괜찮으야?

“에.

“온하루 뭐했니? 잠만 잤니?

“아이, 잠두 자구. 마트에두 가구… 그리구… 야동 봤슴다.

허걱.

 

잘못 본줄 알고 몇번 확인했는지 모른다.

근데 암만 봐도 야동 맞다.

얌전한 줄 알았더니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고 있었네.

“야동, 볼만하야?

“에.

하하!!! 이 여자!!! 하하하!!!!

이건 뭐 잼있다 잼있다 하니깐 점점 더 잼있으네 하잖어.

낸데 당하고 집에 가서 야동을 본다???

남자가 그립긴 그리웠나보다.

 

좀 지나 다시 멧세지를 찍었다.

“오지 않을래?

“아이. 낼 출금임다. 자갰슴다.

또 튕기는군.

내하고 밀고 댕기고 하는게 이리 재미있나?

“그래. 그럼 잠 잘 자고.

아쉬웠지만 별 수 없었다.

 

월요일 아침에 메신저 로그인을 하고 보니 그녀가 로그인 상태에 있었다.

말을 걸가 하다가 월요일이면 주간회의를 두어시간씩 한다고 하던 그녀 말이

생각이 나서 그만뒀다.

좀 지나 다시 보니 그녀 상태가 오프라인으로 되어 있었다.

 

타블렛으로 전자펜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프로젝트 매니저가 황황한 모습으로 뛰어오더니 하고 있던 모든 작업을 중지하랜다.

지난주에 올렸던 작품이 대다수 맘에 안 든다고 다시 캐릭터들을 바꾸라나.

여기저기서 직원들의 한숨소리가 폴폴 들려왔다. ‘

 

다들 하던 일 접고 이 일부터 착수해서 3일 이내로 꼭 완성해야해. 안 그럼 또 무슨 날벼락이 떨어질지 모르니깐.”

눈코뜰새 없이 그림을 그려댔다.

꼼짝도 안 하고 그려댔더니 나중에는 어깨까지 뻐근해났다.

 

잘 잤슴까?’”

메신저 창이 깜박깜박했다. 보니깐 그녀였다.

. . 곰마 보니깐 오프라인이든게넌 잘 잤니?”

.”

월요일부터 회사에 일이 터져서 지금 좀 바쁘구나.”

그램 일 보쇼.”

그래. “

 

퇴근시간이 가까워오자 그녀의 창을 흔들어댔다.

오늘 저녁에는 올만하니?”

약속이 있슴다. 못감다.”

 

이런또 날 꿀밤 하나 먹이는가.

요게 어제 오래두 안 오구 오늘 오래도 또 안 오겠다하고

 

무슨 약속이야?”

내 인민대에 신부름 갔다 와야 함다.”

언제 오니?”

모르개. 좀 늦어질거 같슴다.”

그램 올 때 전화해라. 낸데 저레 오든가…”

보구…”

 

회사에서 한시간반 정도 야근을 하고 밖에서 밥을 먹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홉시가 넘어 있었다.

TV를 한창 보다가 냉장고에서 맥주 한병을 꺼내 마시고 또 한참이 지났다.

 

그녀한테 멧세지를 찍었다.

아직두 안 돌아왔니?”

내 지금 어이없어서 말이 아이나감다. 차마다 다 미똘맞구 허유~ 버스타자 하무 버스 막차 떠났다 그러구 지하철 타잔게 지하철두 끊겠담다.”

그램 택시타구 오라. 택시비 얼매 한다구. 낸데 오라. 내 대줄게.”

싫슴다. 나누 싱게 나무 아이됨다. 오늘 어느만큼 재수 없는지 한번 끝까지 가보갰슴다.내 오늘 다른데루 돌아서라두 지하철 꼭 타구 가겠슴다.”

 

고집이 있네.

오라무 퍼딱 오는게라. 거 또 뭐 번거롭게 지하철 타고 온다고

 

한참 썩 지나서 열한시가 넘어서 그녀한테서 전화가 왔다.

다 왔니? 어디야? 여자 이시간에 쏠락쏠락 그리 쏘댕기다가 일 생기무 어찌니?”

그녀가 뜀박질이라도 했는지 쌕쌕 숨을 내쉬면서 흥에 겨워 종알댔다.

 

내 오늘 북경 한고패 다 돈거 같슴다. 동직문에서 왕징 가는 마지막 지하철 타게 됐슴다. 이거까지 끊기무 내 돌번했는데…”

맥없갰다야. 동직문에서 차라리 택시타고 낸데 오라. 내 택시비 대주갰단데.”

아이. 싫슴다. 내 택시 탈게무 언녕 탔지. 뱅뱅 돌아 이까지 와서 택시 타무 내 고생한 보람이 없잼까. 글구뚜뚜뚜----“

워이 워이!”

 

그녀 전화가 끊겼다.

다시 전화를 돌려봤더니 전화기가 꺼져있습니다하고 안내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 늦은 밤에 혼자 다니다 혹시 나쁜 사람한테 걸리기라도 한 건 아닌지.

갑자기 왜 전화는 끊겨버렸는지.

글고보니 괘씸해나기까지했다.

그렇게 택시타라고 말했는데도 기를 박박 쓰고 지하철 탄다고 하더니

몇분 간격을 두고 전번을 눌러댔으나 핸드폰은 계속 꺼져있었다.

제발 아무일도 없어라.

제발 배터리 빠지기만 한 상황이라면 내 널 용서해준다.

 

 

열두시가 거의 가까워 와서야 다시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쏘리. 내 핸드폰 빠떼리 빠제서 말하다가 채 못 말했슴다. 오늘은 이상하게 다 꼬임다핸드폰까지 내르 애르 매끼구. 걱정할거 같애서 전화 하는겜다.”

일 났는가 했다야. 이담부터는 여자란게 늦게 싸돌아 댕기지 말라. 낸데 지금 오라.”

? 이리 늦었는데 그기 가라구?”

. 오라. 안아줄게. 내 안아주무 너도 피로 다 가셔질게다. 니 생각이 나서 나두 못 자겠다.”

 

근데 그녀가 또 싫다고 했다.

씨부렁. 여자가 너무 팅겨두 짜증이 나네.

오라무 오는게라 무슨 말이 이리 많은지.

니 어디 사니? 내 닌데 갈가?”

~ 오지마쇼. 사람 놀라네 함까.”

같이 잠까지 잤는데 내 닌 집가서 자는데무 또 어떠야?”

아이됨다. 자갰슴다에.낼 다시 통화하기쇼

요론. 진짜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내가 이시간까지 자지도 않고 걱정해줬는데양심이 없는것 같으니라구

근데 진짜 보기싶다. 그것도 모질나게

담번에 잡히기만 해봐라. 내가 어디 가만 놔두나.

늑대의 가슴에 활화산처럼 불 지펴놓고 어딜 자꾸 도망갈라고!!! 

 

추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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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wa (♡.248.♡.107) - 2010/08/19 22:54:55

일빠르 차지하고 ..와하하하

이늠삼겹살 (♡.194.♡.12) - 2010/08/19 22:59:47

허걱..한발 늦엇구나 ㅠㅠ

kimhwa (♡.248.♡.107) - 2010/08/19 23:00:34

헤헤헤~``
다 읽엇숨다..
낼거두 고대 기달구구 있숨다에~

가연엄마 (♡.245.♡.58) - 2010/08/19 23:13:44

와~이게 무슨 횡재 ㅎㅎㅎ늦게라도 들어와 보길 잘햇네....오늘도 보면서 느낀건데 그날저녁은 한이씨가 꼬셨네뭐 ㅋㅋ다시 한번 한이씨 글재주에 감탄!잘 보고 가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01:50

띵띵보님. 닉명 바꾸셨네요..ㅎㅎ... 진짜 속도 쥑임니다..ㅎㅎ... 쓰자마자 바로 댓글을... ㅎㅎ....

이늠삼겹살님... 넹... 띵띵보님이 속도가 어찌나 빠른지...초스피드네요... 이번에도 이렇게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가연엄마님. 그날저녁에는 안 꼬셨는뎅요... ㅎㅎ... 실은 꼬셨대도 할말은 없어요...ㅎㅎ...

꽃비3 (♡.17.♡.60) - 2010/08/19 23:37:22

남자편이 참 재밌네요... ㅎㅎ 님의 글 솜씨 또한 최고 !!!!
쭉~~~ 보고싶군요... ^^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02:46

꽃비님. 저도 오빠편이 더 인기 있을려니는 생각밖이에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jasmine향 (♡.116.♡.253) - 2010/08/19 23:43:14

항상 눈팅족이던 제가 한이님 글에 플 심으려고 일케 로그인 합니다..
오늘은 한이님 왕팬이 되여뿌린날...예전에 썻던 글까지 쭈~욱 다 봤다는거 아임까.ㅎㅎ
님 글솜씨 덕분이 님의 사랑이 너무 예쁘고 눈부셔 보이네요..
5년동안 북경에서 지냈던 기억들이 님 덕분에 자꾸 떠오르네요..
항상 건필하세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40:01

jasmine향님. ㅋㅋ...저때문에 로그인도 하시고... 우와~ 제가 몇달을 쓴 글들을 한꺼번에 쭈욱 다~ 봤다구요??? 읽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신 모양이세요..ㅎㅎ...

노벨과개미 (♡.237.♡.6) - 2010/08/20 07:59:04

오늘도 이렇게 출근하자마자 보게해주셔 감사 감사...재밋게 잘 보았습니다..이런게 밀당이라는거 같네요 ..암튼 재밋네요 ..담집도 빨리 올려주실거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40:41

노벨과개미님. 밀당도 이삼일밖에 못했어요. 원래 애를 많이 먹이면서 연애할라 했는데, ㅎㅎ...

핑크프라워 (♡.56.♡.99) - 2010/08/20 07:59:37

저도 1집부터 쭉 다 봐왔는데
정말 너무 생동하게 심리를 잘 표현한거 같아요
그만큼 님이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다는 증명이죠
열씸히 응원할테니깐 빨리 다음집 올려주세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42:03

핑크프라워님. 전 잘 몰랐는데, 읽고 계신 분들이 절 심리묘사 잘한다고 하네요..ㅎㅎ..
이렇게 글 쓰면서, 칭찬도 받고. 응원도 받고 하니깐... 너무 좋아요...

미스 조 (♡.54.♡.59) - 2010/08/20 08:06:25

하하 잼 잇어요
좋은 사람 만난거 같습니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43:45

미스조님. 넹... 참 다행이도 오빠가 좋은 사람이었어요. 아님 그때 워낙 타격 받은데에 또 만난 사람이 볼품없는 사람이었다면 심리적으로 타락을 맞았을지도 모르잖아요.

영실0909 (♡.197.♡.149) - 2010/08/20 08:09:09

남자가 이젠 완전 여자분한테 빠졌군요.ㅎㅎ 보고싶어서 잠도 못온다지 ㅎㅎ 연애할때는 원래 그런거잔아요.보고 또 봐도 더 보구 싶고 전화해서 목소리를 들어도 더 듣고 싶은게....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45:14

영실99님, 오빠가 첨 절 보고 빠졌다는데 대해선 한번도 부정을 안 하드라고요..ㅋㅋ....

반짝피부 (♡.215.♡.137) - 2010/08/20 08:20:51

잘보구 갑다
ㅋㅋㅋㅋ 하루저녘에 몇번씩 사랑 할수 있습까.....? 남자가 왕성 합다 ......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46:10

반짝피부님. ㅋㅋ.... 한창일 나이잖아요...ㅋㅋㅋ..... 그래도 맨날 맥이 없다고 자길 잘 먹여달다, 영양제도 사달라 응석이랍니다.

나쁜며느리 (♡.20.♡.78) - 2010/08/20 08:27:19

아무리 번거로와도 로그인 하고

추천 꾹 눌러줘야지 ~~~~~~~~~

빨리 또 올려주셔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47:01

나쁜며느리님...ㅋㅋ... 저도 다른 분들 글 보고는 로그인 하기 싫어서 쏙 그냥 달아나 버릴때가 많아요...
그래도 번번히 들려주고 번번히 추천해주고... 고맙습니다.

아이야 (♡.58.♡.42) - 2010/08/20 08:28:23

크하~~. 남자가 여잔데 완전 빠졋구나. 크크크크

여자도 요렇게 튕겨야 하는데.. ^^*

잘 보고 감다. ㅎㅎ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48:06

아이야님.... ㅋㅋ... 원래 두어달씩 튕겨야 하는데... 그저 고렇게 며칠만 튕겼을 뿐이에요..ㅋㅋ...

청도이반 (♡.235.♡.103) - 2010/08/20 08:30:30

남자분이 생각보다 용기가 대단하네요

첫시작이라 그런가.......ㅋ

근데 야동도 보나요 ?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0:02

청도이반님. 오빠가 어떤 일에 대한 판단이나 실행은 참 빠르더라구요. 제 심리도 어떻게 딱딱 궤뚫고 절 조정하는데,어떤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ㅎㅎ...
그때 첨을루 야동 본거에요... 태어나서 첨을루..ㅎㅎ..

깜찍재원 (♡.136.♡.87) - 2010/08/20 08:35:51

아침에 출근해서부터 컴터 켜고 모이자부터 들어와봅니다...
남녀사이라는게 참 잼잇죠..봐도 걍 보고싶고..
존 사랑하길 바랍니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0:49

깜찍재원님. 네... 전 아직두 그래요. 아침에 출근 보낼때는 너무 아쉽고, 퇴근시간이면 빨리 달려가서 보고싶어지구.... ㅎㅎ...

이상한생각 (♡.210.♡.98) - 2010/08/20 08:39:51

한이씨는 너무 재밋는 여자에요.
님이 작정하고 덤비면 어떤 남자도 안넘어올수 없다는거...ㅎㅎㅎ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ㅋㅋ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1:33

이상한생각님... 에~ 절 너무 과대평가했어요... 제가 뭔 재간이 있어서 맘먹고 꼬시면 모든 남자 다 넘어오게 하겠나요...ㅎㅎ...

욕심탱이 (♡.226.♡.229) - 2010/08/20 08:41:34

잼있게 글 쓰네여...우린 모이자에서 만났어요도 볼려구 검색해봤더니 안되네요...혹시 지워버리신건 아닌지....

엔타메 (♡.64.♡.146) - 2010/08/20 08:50:38

욕심탱이님: 소설게시판에 가면은 볼수있어요..
소설게시판에 들어가서 한이씨의 글을 검색하면은 나올거예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2:26

욕심탱이님...ㅋㅋ... 우린 모이자에서 만났어요는 모이자에서의 제 데뷔작인데, 자작게시판에 대한 개념을 잘 몰라서 그때 소설게시판에다 올렸거든요..ㅎㅎ...

람이 (♡.193.♡.170) - 2010/08/20 08:43:56

첨 만났을 땐 아무리 봐도 지겹지 않고 계속 보고 싶겠죠?
근데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도 저렇게 보고 싶어할지? 궁금합니다. ㅋㅋ
오늘도 잘 읽었어요~글 재주가 대단하세요....ㅋㅋ 추천 날리고 갑니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3:14

람이님.... 네... 같이 있어도 그냥 더 같이 있고싶고... 돌아서면 아쉽고...
그러게요..아직까진 이런 감정 하나도 변함이 없는데,
과연 2년~3년이 지나면 어떻게 될가요...저도 궁금합니다.

엔타메 (♡.64.♡.146) - 2010/08/20 08:46:21

어제 저녁에 늦게 글을 올렸네요.
퇴근하고 힘들텐데 독자들을 위해서 글을 써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님도 잘 튕기네요?.나느 이런걸 잘 못해서..ㅎㅎ
다음집도 기대 기대 기대 하겠습니다..ㅋㅋ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4:14

엔타메님. 네... 썩 늦게 글을 올렸어요. 그래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니깐,
당연 시간이 좀이라도 나면 써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튕기느라 해본거에요... 저도 실은 튕기는건 잘 못해요..ㅎㅎ.

단애 (♡.190.♡.200) - 2010/08/20 09:04:30

님 입장에서 쓸때보다 이게 더 잼씀다
연변말투 많아서 그런지...ㅋㅋㅋ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5:23

단애님... ㅎㅎ... 다들 그러시는군요... 제 입장에서 쓰기보다 오빠의 입장에서 쓰는것이 훨 재밋다고...ㅎㅎ...
참 다행이잖아요... ㅎㅎ

어여쁜처녀 (♡.165.♡.107) - 2010/08/20 09:53:02

ㅋㅋㅋ... 정말 잼게 썻슴다
화산에 불 지펴놓구 요리빼구 조리빼구
ㅋㅋ 어지간히 급햇겠슴다
잘보구 감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6:44

어여쁜처녀님...ㅋㅋ... 며칠 팅기느라구 좀 애는 매꼈는데... 고게 뭐 며칠밖에 못 갔어요..ㅎㅎ...

옥씨끼 (♡.190.♡.95) - 2010/08/20 10:29:19

흐흐 증말 잼잇네요 ..연애 할때 다 그런가바요...봐도봐도 또 보고싶은거..ㅋㅋ
암튼 이쁜사랑 이대로 쭈욱하세요 ^^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7:13

옥씨끼님...ㅎㅎ... 글게말이에요.... 또 그때가 젤 좋은 때니깐...ㅎㅎ...

보배돼지 (♡.136.♡.66) - 2010/08/20 11:07:50

늑대의 가슴에 활화산처럼 불 지펴놓고 어딜 자꾸 도망갈라고!!!
ㅋㄷㅋㄷ..한이씨글재주는 알아바줘야 된다니깐요....들어보지도 못한 재밌는 묘사들이 많아서... 한이씨글에 빠질수밖에 없네요..
담편두 빨리 올려주세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7:51

수니님... 제 묘사는 극히 평범할텐데도 칭찬을 해주네요..ㅎㅎ...
지금도 한편으로 댓글 달면서 글을 쓰고 있답니다. ㅎㅎ...

핑크빛인생 (♡.106.♡.14) - 2010/08/20 11:24:18

ㅎㅎㅎ, 넘 재밋게 읽구가요. ㅋㅋ 재밋당. 넘 웃으워서 머라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빨리 올려주세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1:59:57

항휘맘님...ㅋㅋ... 남자여자 연애하는 과정을 들으면, 보통 진짜 웃음이 나요. 저도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러브스토리 들으면 자꾸 웃는답니다. ㅎㅎ.

복쥐두마리 (♡.226.♡.94) - 2010/08/20 11:29:52

당하고 가서 야동본다.남자가 그립긴 그리웟나보다..요거 보구 한참을 웃엇습니다.요번집도 재밋게 보다갑니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00:40

ㅋㅋ... 오빠가 후일 저보고 묻더라고요. 너 남자 생각이 나서 야동봤지?

소나무1122 (♡.33.♡.96) - 2010/08/20 15:41:33

재밋게 읽구가요. 다음집 기대~~~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01:20

소나무1122님. 네... 담집은 이미 올렸구요. 다음다음집을 향해 지금 고고싱 중이랍니다.

원플러스 (♡.226.♡.8) - 2010/08/20 16:37:29

이번집도 재밌네요
일이 바쁘시다니까 쉬면서 써요..
비록 언니글이 그립겠지만 참아야죠..
몸도 챙기면서해요..넹?
오늘도 웃고가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02:05

원플러스님. 그잖아도 이젠 거의 3주째 주말이라고 없이 지내고 있네요. 지금도 점심시간 이용하여서 답플 달고 있답니다. ㅎㅎ..

윤실근 (♡.194.♡.167) - 2010/08/20 20:28:20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ㅋㅋ글 재미나개 보고 갑니다,,다음편 부탁합니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02:42

윤실근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계속 재밋게 끌고 가야 할텐데 약간은 고민이랍니다. ㅎㅎ...

JKoon (♡.142.♡.142) - 2010/08/23 10:50:47

ㅎㅎㅎ 재밋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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