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이자에서 만났어요 외편 7회

정말희한혀 | 2010.08.21 13:14:59 댓글: 40 조회: 4225 추천: 23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317

한집 사는 친구가 어떤 여자냐고 물어왔다.

. 괜찮다.”

아스키. 괜찮으무 소개랑 시케라. 혼자 보지 말구. 저번에두 집까지 델구 와서는 제방 쏙 델구 들어가구. 나두 좀 보자. 어떤 여잔지.”

내가 만나재두 자꾸 팅겨 죽을 맛인데 만약에 친구한테까지 소개해주겠다고 하면

그녀가 삼십육계 줄행랑이라도 놓을거 같다.

그래도 그녀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전화를 했더니

오늘은 그래두 순순히 만나잰다.

대신, 친구 델구 간단 얘기는 빼고 안 했다.

 

퇴근하고나서 친구랑 대중전기상가에서 만났다.

친구가 잠깐 여자친구 매장에 올라가서 갖고 올 것이 있다고 해서

함께 2층 매장에로 올라갔는데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어디 있슴까?”

. 좀만 기다레라.내 먼저 와 있다가 지금 동미새기 옷매장에 일 있어서 들렀다. 내 인차 갈게.글챔 니 길 건너서 대주전기 앞에 와라.”

 

급히 친구놈 끌구 밖으로 나와보니 주변을 휘휘 둘러보며

초조해하는 그녀 모습이 안겨왔다.

놀래켜주려고 살금살금 뒤로 가서 한 팔로

그녀의 어깨를 훅 휘감아버렸다.

오래 기다렸지?”

어마나!”

진짜 깜짝 놀랐는 모양이다.

그녀가 새된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나도 깜짝 놀랐다.

뭘 그리 두리번두리번 살피니?”

난 어디메서 나올지 몰라서… “

그녀가 버벅대면서 내 팔을 치우려하기에 난 더 힘을 주어 그녀 어깰 확 잡아댕겼다.

내 친구다. 정식으로 소개해주려고 불렀다. 우리집에 이젠 다니자면 나랑 같이 사는 친구부터 면목 익혀야겠지?”

그녀는 역시나, 처음 날 만났을때처럼,

친구한테 깝짝하고 90도 경례를 했다.

여긴 내 마누라.”

그녀 눈이 휘둥그래지는걸 의식하면서도 모른척 무시해버렸다.

잠 같이 잤으면 내 마누라 맞지뭐 새도래방정은

아무나 내 마누라 될 수 있는줄 알어? 고맙게 생각해라이~

 

머 먹기싶니?”

아무거나난 상관이 없슴다.”

아무거나란 음식이 어디있니. 이러자. 아는 누나가 감자탕집을 꾸렸는데 그기 가서 먹자.”

 

길거리에 서있는 렌트를 불러서 친구가 앞에 앉았고

난 그녀를 안쪽으로 앉힌후 그녀옆에 찰싹 달라붙어 앉았다.

그녀 어깨에 팔을 걸치니 그녀가 자꾸 친구 눈치 살피면서 밀어내려고 애쓰고 있었다.

 

어림도 없지.

감히 요 조그만 공간에서 내 손아귀를 벗어나보려고?

나한테 물 먹인거 생각하면 괘씸하기만 하구먼.

 

차에서 내릴 때 그녀가 빠르게 10원짜리를 꺼내어 기사한테 넘겨줬다.

눈치 백단인거 같다. 맘에든다.

 

감자탕이 오르자 맥주도 두병 시켰다.

친구가 눈웃음을 지으면서 그녈 자꾸 살피고 있었다.

내 친구 자꾸 살인미소 흘리면 안되는데,

이러다 이 여자가 나보다 내 친구한테 끌려버리면

그땐 날 바람처럼 여겼다가 진짜 니죽고 할기다.

 

그녀가 잔에 맥주를 따라서 친구앞으로 갖다 놓길래 속도로 그 잔을 잡아챘다.

야는 맥주 안 마신다.”

친구가 받으려다 말고 움찔했다.

너 임마 술 안 마시재야. 잔 받아 머하니?”

정말 술 안 마심까? 어머나술 디게 잘 마시게 생겼는데…”

친구가 그녀를 향해 또 방긋 웃어줬다.

내 술 잘 마시게 생겼소?”

. 그것두 살짝 아니구 영 잘 마실거 같슴다.”

이것들이 찧고 밯고안하무인이네.

야는 진짜 술 못 마신다. 주지말라. 야 술 마시무 집까지 엎구가야 한다.”

야 말이 맞소. 내 술 못 마시오.”

그녀는 이해가 안 간다는듯이 머리를 뱅뱅 휘저었다.

 

그녀랑  서로 술 따르고 잔 쨍그랑 부딪히면서 신나게 마셔댔다.

그러면서도 가끔 그녀는 친구의 얼굴을 빼꼼히 들여다보면서

쪼꼼두 마시무 아이됨다?” 한다.

. 못 마시우. 요새 약두 먹지해서…”

 

진짜 다행이다. 친구가 술 못 마시는게

친구가 술 마실줄 알았다면, 이 여자가 날 아주 쌩무시하고

친구랑 열나 신나게 놀았을거 같다.

 

식사 다하고

음식점에서 나오니 그녀가 집에 돌아가겠다고 했다.

벌써 가개? 울 집가서 놀다가 가자.”

밥 같이 먹었으무 됐지. 집 가갰슴다.”

이거 친구앞이라 랍치해 가지두 못하고속이 빠질빠질 타들었다.

 

같이 가기오. 야 날마다 눈이 빠지게 기다립데. 불쌍하재요.”

친구가 때맞춰 한 몫을 했다.

그 때를 놓치지 않고 나도 덩달아

아직 일찍하다. 같이 가서 놀자하고는 그녀의 손목을 잡아 끌었다.

그녀도 못 이기는체 하고 따라 와줬다.

내숭은 낸져~

어차피 올거면서 사람 표정낭비까지 시키긴

 

집에 와서 친구는 눈치 빠르게 둘이 잼있게 노오야하고는 방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친구라는 사람은 어째 여자동미 있다면서 혼자 삼까?”

그녀가 또 질문이다.

~ 여자동미 요새 연변에 갔다구 내 말으 아이해줬던가? 옷장사 한다구. 옷 구입할라 연변에 갔다. 아마 이번 주말에 올게다. 그때 또 같이 밥 먹자.”

그녀가 많이 어색해했다.

TV틀어줬는데도 TV 좋아안 하는지 침대에 걸터앉아 밖만 내다보고 있었다.

 

심심하지? 노트북 빌려다줄가? 요새 좋아하는 드라마 같은거라도 있니?”

그녀가 머리를 까땍했다.

친구방에 가서 여자친구가 노트북 안 갖고 갔음 좀 빌려달라고 그랬더니

친구는 완전히 의아해했다.

둘이 할짓이 많겠는데 노트북해서 머하니?”

너무 심심해해서 그런다. 그냥 말말구 빌레달라.”

 

노트북을 갖다주니 그녀가 사극을 틀고 재미나게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이거 무슨 드라마야?”

사극임다.”

이런, 누가 사극인거 몰라서 물었나.

사람으 알기로 완전 무식하게 아시는군. ~

재미있니?”

. 요새 인기 최곰다. 선덕여왕이라구.”

그래뭐. 잼있음 같이 보자.”

 

컴을 고정시키고 오도카니 앉아있는 그녀를 내쪽으로 잡아댕겨

그녀의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이도록 했다.

 

봐두 뭐가 먼지 잘 모르겠다.

중간에서 뚝 끊어서 보는 거라 줄거리 파악이 안되드라고.

그녀한테 뭔 상황이냐고 물었더니 나름 진지하게 설명을 해줬다.

그래서 더 열심히 들여다 보려고 폼 잡는데 어처구니없이 끝나버렸다.

또 있니?”

없슴다. 하루에 하나씩만 함다.”

그램 또 다른 잼있는거는 없니? 심심하재야.”

 

침대에 벌렁 드러눕는데 그녀가 갑자기

내 이뚱유판(외장하드)에 야동있슴다. 보갰슴다?” 하는게 아닌가.

신기했다.

내 머리털이 생겨서 이런 신기한 일도 다 맞띄워보다니

세상 순진하게 생긴 여자들, 그리고 또 순진한 척 행동하는 여자들,

믿지 마시라. 속에 이 여자처럼 능구렁이가 들어찼으니깐.

너 야동 자주 보니? 저번에도 봤대며?”

그녀가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랫입술을 씹어대는게 보였다.

 

잼있는게 많니?”

대답 안 한다.

아무래도 자존심이 상한 모양이었다.

그래 보자. 본지 한동안 된거 같다야.”

 

그녀가 외장하드를 노트북에 연결하더니 문서들을 하나하나 클릭해나가기 시작했다.

거 깊숙하게 꼬부치기도 했네.

아무래도 혹시나 남이 볼가봐 겁들어 그런 모양이었다.

뭐 보고는 싶고, 또 들키면 완전 쪽팔리고 하니 그렇겠지.

 

나도 그러질 않은가.

내 외장하드의 용량이 140기가라면, 그중 야동이 차지하는 용량은 100기가 정도다.

그것도 숨기기로 해서 일반 경우에는 문서를 아예 볼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이게 담다. 보기싶은거 골라보쇼.”

제목을 보고 클릭해보면, 거개 옛날에 봤던거랑 별 차이가 없었다.

혹 새로운 것이 없을가 해서 죽쭉 쓸어 봤는데도 영 별루다.

 

별루다야. “

 

그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 모양이었다.

입을 오무리더니 정말 별룸까?” 했다.

웃음이 나가는걸 억지로 참았다.

,모르지? 야동에 있어서는 내가 너보다 한참 도사거든.

그냥 순진한 척 하는 니가 다칠가봐 나도 따라서 순진한 척을 할 뿐이거든.

 

그램 이거 보쇼. 이거는 정말 야한검다.”

그녀가 캠퍼스에서 집체로 섹스하는 야동을 클릭해줬다.

이번건 그래도 약간 색다른 맛이 있었다.

. 그래, 이건 좀 볼만하다응.”

장면들만 짚어서 뚜루룩 짚어서 보고 또 볼만한거 있니?” 했더니

여자 얼굴에 완전 복잡한 표정이 스쳐지나고 있었다.

 

옛날 드라마 있슴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는 드라마. 내 이 드라마 보구서부터 소지섭이 내 우상 돼버렸슴다. 진짜 많이 울메 봤댔슴다. 원래는 장동건이를 젤 좋아했는데, 소지섭이 본담부터는 소지섭이르 더 좋아함다.”

나두 그거 봤다. 인상깊게 봐서 언제 한번 다시 보자 했는데 잘 됐네.여기에 지금 그 드라마 들어있단 말이야?”

.”

 

그녀가 뒤돌아가기를 해서 영화파일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클릭해줬다.

이 남자 이름이 소지섭이야?”

. 이 영화 봤다면서 이름두 모름까? ~  근데 진짜 멋있지에? 어깨랑 쫙 벌어진게, 옛날에 수영선수랬답데다. 목소리 최고 듣기 좋슴다.”

기분이 약간 찝찌레했다.

아니이 여자는 옆에다 날 두고,

왜 다른 남자한테 이렇게 눈길을 왕창 주냐고

아무리 우상이라도 그렇지,

저거야 아무리 들여다봐야 그림속 떡인데 지가 떠들어봐 어쩔건데.

나한테 관심좀 줘봐. 나한테

 

아까 그거 다시 틀어주개. 아깐 모르갰든데, 다시 보기싶다야.”

그녀가 가볍게 한숨을 내쉬곤 또다시 야동을 틀어줬다.

이번엔 진짜 도정신해서 봤다.

 

그녀는 이불을 머리까지 감아올리고 벽쪽에 돌아누워있었다.

부끄러워 하는건지내숭을 떠는건지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어쨌든, 오늘 밤, 넌 내 손아귀에서 죽어두 못 벗어나 !

아니지. 오늘밤뿐이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그리고 평생을, 넌 내거야.

다시 도망을 가기만 해봐.

너 음특그리하게 야동 본다는거 모이자에다 확 터뜨려 놀거니깐.

그러니깐 얌전히  날 따르라고... 알았지?

 

 

추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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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애 (♡.190.♡.200) - 2010/08/21 13:16:12

어쩌다가 제가 일빠하는건가요?>
푸하하 오늘도 진짜 배아프게 웃다감다

윤정맘 (♡.162.♡.252) - 2010/08/21 13:23:22

제가 2빠인가요?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미스 조 (♡.54.♡.252) - 2010/08/21 13:24:19

하하 잼 잇어요

오늘 글 올리겠는가해서 자구 모이자 들갔다 나갔다 햇는데 드디여 돌렸군요

소나무1122 (♡.33.♡.202) - 2010/08/21 13:26:55

추천 추천~~ 오늘도 잼있게 보고 갑니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04:53

단애님. 속도 완전 죽입니다. ㅎㅎ... 주말에 올렸는데, 글을 올려서 바로 1빠를 차지 하시네요..ㅎㅎ..

윤정맘님..ㅎㅎ... 단애님이 너무 빨랐네요..ㅎㅎ... 쭉 제글 아껴주세요..ㅎㅎ..

미스조님. 네... 그잖아도 스토리가 주말이라고 끊기면 시시할듯 해서 넷북들고 버스타고 출근할때 좀 쓰고, 또 출근해서 보충해서 쓴 담 올렸습니다.ㅎㅎ..

소나무1122님. 넹. 추천 추천 꾹꾹 해주셔서 고마워요..ㅎㅎ.

영실0909 (♡.197.♡.149) - 2010/08/21 13:33:51

이젠 사랑을 속삭이는군요.근데 실레지만 이 글을 쓰시는 주인님은 여성분인가요 아니면 남성분인가요?닉네임을 보면 여성분 같고 글의 주인공을 보면 남성분 같기도 해서 ....아무튼 글을 잘봤어요.담집 기대....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08:19

영실99님. ㅋㅋ... 글 쓰는 저는 여자구요. 주인공이 저의남친이에요..ㅎㅎ...

핑크프라워 (♡.56.♡.99) - 2010/08/21 13:45:56

둘이 정말 재미나네요
연분이 될려면 며칠아니래도 둘이 퍽 가까와 지는 같애요
정말 드라마 보는 같애요
담집도 기대

청도이반 (♡.235.♡.103) - 2010/08/21 13:50:16

ㅋㅋ

둘이서 같이 야동도 보고 잼있으냐 함다

오늘드 잘 보고 감다

담편 기대 할께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11:12

청도이반님. ㅋㅋ... 제가 오빠 만나서, 첨으로 야동이란거 볼 생각을 하고, 진짜 봤고.. 진짜 보고나니, 오빠가 못 봤을것 같애서(좀 웃기게 순진했죠?) 보여주느라 했는데, 후일 알고보니 오빠 외장하드에는 100기나 되는 야동이 들어있었다 이겁니다. ㅎㅎ..

내사랑쿠키 (♡.127.♡.203) - 2010/08/21 14:23:46

너무 재밌습니다...스토리도 재밌고 표현도 넘 재밌고..게다가 현실적이라서 더 끌리고...순진한척 하는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재미가 쏠쏠하네요...담편도 기대~~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14:19

내사랑쿠키님... ㅎㅎ... 네... 100% 현실이니 현실적이긴 한데, 현실이니만큼 가끔은 너무 평범한 구석들도 쓰이게 될거에요..ㅎㅎ...

핑크빛인생 (♡.106.♡.14) - 2010/08/21 14:48:41

매일 출근하면 들립니다, 님 글 올렸나. 재밋게 읽구가요, 다음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15:00

항휘맘님. ㅎㅎ... 토요일에도 출근을 하셨군요. 전 주말이라 글 읽는 사람들이 드물줄 알았습니다만 그렇지도 않네요..ㅎㅎ... 전 토일 다 근무입니다.

흐메메 (♡.26.♡.42) - 2010/08/21 16:11:26

가르켜준대로 소설게시판에 가서 옛날에 썻던 '우리 모이자에서 만났어요' 사기나게 한번 쫘악 보고 왔슴다. ㅎㅎ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15:53

흐메메님. ㅎㅎ... 그 글 회사에서 눈치보면서 썼던 글인데...저도 가끔 한번씩 읽어보면 감개무량해요..ㅎㅎ...

띵띵뽀 (♡.94.♡.12) - 2010/08/21 16:44:06

ㅋㅋㅋㅋㅋ 토욜인데 올려줫네요~

잘보그 감다..
내 누긴거 알만함까???
이름으 바깟슴다..

담글 기다리겟숨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16:32

띵띵보님... 네. 누군지 알아요. kimhwa님..ㅋㅋ... 띵띵보 이름이 디게 깜찍해요..ㅎㅎ.

막가는인생 (♡.161.♡.234) - 2010/08/21 17:30:33

먼 야동이 100기가씩이나.. 몇년 받은것 같네요..ㅋㅋ
그리고 위에 숫총각님의 글을 검색해봤는데 숫총각모자벗기는 없구
우리형이 있던데 마무리 아직 못했네요..
글솜씨가 정말 구수한데..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17:59

막가는인생님...그러게 말이죠...100기가.. 그것도 후일 제가 드라마를 넣어둘 공간이 없어서 오빠 외장하드를 쓰려고 했는데, 공간이 꽉 찬거에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숨겨두기를 누르고 10기가 정도쯤 지우라 그러드라고요..ㅋㅋㅋ... 다는 지우지 말라고 .... 그래 안거에요... 이 남자 완전 야동고수구나 하구....

충전 (♡.100.♡.10) - 2010/08/21 19:04:23

요짐 님 글에 반해서 매일 보고있어요..ㅎㅎ 넘 잼있어요..담편 기대~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18:49

충전님... ㅎㅎ.. 생각에는 더 잼있게 쓰고싶은데...ㅋㅋ... 욕심이네요...

깜찍재원 (♡.50.♡.72) - 2010/08/21 19:59:11

오늘은 몸이 아파서..이제야 들어와보네요..
넘잼잇구요..다음집 기대합니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19:35

깜직제원님. ㅎㅎ... 저도 어제 비맞고 머리 팅해서 죽을번했어요..지금도 약간 어리버리해요..ㅎㅎ... 몸 다 나았나요? 약 챙겨드시고 빨리 나으세요.

옥씨끼 (♡.212.♡.76) - 2010/08/21 21:11:39

흐흐 주말이여서 정신없이 노르라고..이제야 들리네욬ㅋㅋ
넘 잼잇어요.담집 기댈할게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26:06

옥씨끼님... 왕창 부럽습니다..ㅎㅎ... 전 앞으로두 몇주동안 주말휴식이 없답니다. ㅎㅎ..

원플러스 (♡.87.♡.193) - 2010/08/21 22:35:29

언니... 얌전히 서방님으 따르쇼

마지막말에 언니 남친이 더 남자다워보임다., 쿨....

오늘도 잘보고 감다이..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27:01

원플러스님. 그러게요. 그잖아도 지내면서 자꾸만 더 믿고싶어지고, 따르고 싶어지네요..ㅎㅎ...

스칼렛0 (♡.110.♡.62) - 2010/08/21 22:39:29

재밋네요 .. 실화 맞죠 ?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27:25

스칼렛0님. 네... 100% 실화입니다.

고진간래 (♡.124.♡.182) - 2010/08/21 23:00:20

글 참 잘씀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28:01

고진간래님... 칭찬해주어서 고맙습니다. ㅎㅎ.. 아직 수준이 그닥잖은데두...ㅋㅋ... 잘 쓴다니깐 날것 같네요...

맹랑아 (♡.50.♡.189) - 2010/08/21 23:02:34

남자덜 요래능구나 하메,,, ㅋㅋ 글 솜씨 볼때마다 감탄함다 ,,
동물 연구하지말그,, 작가 하능게 더 낫겟슴닥,,, ^^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29:03

맹랑아님...ㅋㅋ... 그잖아도 고양이가 아직도 저랑 안 친해져서 죽을 맛입니다. 집 가면 고양이 따라 댕기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작가 되기엔 거리가 멀고도 멀었어요..ㅎㅎ...

로스 (♡.207.♡.200) - 2010/08/22 03:27:24

ㅇㅎㅎ...놀랬슴다...한이씨..얼굴이랑 틀리게..야동잘보는맴다예..

나는 옜날에..모이자에서 만났어요,,그편보구...

그냥..살짝..과장해서 쓴건줄알았는데...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잘보구갑니다...즐거운 휴일되십시요...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30:23

로스님...ㅋㅋ... 그때보고 안 본지 한참 됐어요..ㅎㅎ.. 26살 돼서 처깜 본건데요..ㅎㅎ...
그때 쓴 글 과장이 없어요..ㅋㅋ... 오히려 많이 견제를 하면서 써서 많은 내용들이 빠졌거든요..ㅎㅎ...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서 좀 많이 과감히 노출해볼가 한답니다. ㅎㅎ

어여쁜처녀 (♡.165.♡.188) - 2010/08/22 09:14:03

크크 잘보구 감다...
야동.... ㅋㅋㅋ
좋은주말 되쇼

정말희한혀 (♡.34.♡.247) - 2010/08/22 12:31:24

어여쁜처녀님. 첨엔 야동 봤다는게 무척 쑥스럽던데..ㅋㅋ.. 이젠 좀 습관이 되네요..ㅎㅎ..

아이야 (♡.58.♡.42) - 2010/08/23 08:22:05

크하하`~ 남자는 여잘 막 델고 잇고 싶은데 이미지 망할까봐.그러지도 이러지도 ㅋ

남여주인공 다 귀엽슴다. ^^

흑녀 (♡.217.♡.125) - 2010/08/23 10:53:55

와 ~~~ 언니 ~~~ 부럽삼 ~~~
나도 후딱 노력해야겠어요...
근데 진짜 웃김다네 ...잘 보고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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