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이자에서 만났어요 외편 21회

정말희한혀 | 2010.09.17 12:07:43 댓글: 61 조회: 3782 추천: 35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552

여러분. 오랜만이시죠.

요즘, 하던 일도 마무리 짓고일주일 휴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들 북경으로 모셔요.

부모님들 오시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도 하느라, 그동안

글을 못 올렸습니다.

이해해 주실거죠?

부모님이 내일 도착이신데, 와계신 동안, 열심히 놀아줘야 하기에

또 지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맘씩 착한 여러분들~ 저에 대한 사랑 쭉 끊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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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한이의 끈질긴 성화에 숨도 바로 쉴수 없다.

퇴근하고 와서 식사를 끝내면 바로 마작을 치자고 징징댄다.

두어번은 그래도 배워주는 재미에 놀아줬는데,

이건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놀자고 하니깐 참 답답하다

 

저번에 홍화와 려나가 우리 집에 놀러왔을 때

난 컴퓨터로 영화를 보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홍화랑 려나랑 마작을 쳤었다.

한이는 옆에서 열심히 구경을 하고.

 

그러다가 홍화가 화장실 가면서 한이보고 놀줄 아냐고 하니깐

친구들한테서 기본은 좀 배웠다고 해서

한이보고 두어판 놀아달라고 했엇다.

 

근데 그 두판을 어찌나 호되게 포를 맞았는지

이튿날부터 아버지와 어머니, 날 스승으로 삶아 꼭 마작을 잘 배우겠다고

스스로 결심을 굳히고 있었다.

나참

 

어머니도 놀음을 즐기는 가족의 며느리로 들어왔으면

마작은 잘 놀아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참 열심히 배워줬다.

대신 공짜로 배워줄 수는 없다고

학비 삼아 낸다고 생각하고 현금 낼래기 하자고 했더니 완전 OK.

 

진짜 열심히 배우드라.

날마다 밥상만 딱 물리면 잊지도 않고

오늘두 마작치기 하기쇼한다.

그늠의 열정이 막 환장할 정도로 끈질겨서 무섭기까지 했다.

남들하고 놀음으로 놀면 모를가.

이건 아마추어를 옆에 앉히고 잠잘때까지 꼬박 놀아줘야 하는거 아닌가.

 

가끔은 참말 싫어서 밥 먹고 누워서 자는 시늉도 내봤고

TV 틀어놓고 영화를 열심히 보는 척도 해봤고

또 친구방에 고의로 들어가서 친구랑 노는 척도 해봤다.

 

. 이제는 그만한 수준이무 됐다. 배울거 다 배웠재야. 그만놀자. 한집안 식구끼리 무슨 재미에 날마다 노니? 놀음두 드문드문 놀아야 잼있다.”

한마디 핀잔 주면 입이 따발 틀어놓은것처럼 뿌담해 진다.

그러고는 말없이 뒤돌아 서 가면 이젠 됐구나 하고 한숨을 폴~ 내쉬는데

좀있다 보면 또 그게 아니다.

 

아버지 어머니한테로 한담이나 하러 갔겠지 했는데

좀있다 씽~ 달려와서는 또 내 팔 잡아 끈다.

 

오빠 아버지 어머니두 내같이 놀겠답데다. 상까지 다 펴놓구서 오빠 한사람 기다림다.”

~ 아버지 어머니두 닐래서 다 지치겠다.”

아임다. 내 아버지하구 물어봤슴다. 내같이 노는게 재미 없는가구근게 아이랍데다.”

그건 널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이다.”

아임다. 아버지도 날마다 내랑 노니깐 심심하지 않구 좋답데다오빠 혼자서 날마다 째서바대 하는겜다. 내 이담에 동민데랑 가서 놀다가 지구 오무 오빠 기분이 좋은가?”

동미들하고 노는게 뭐 돈 보구 노니?”

그게 돈 문젬까. 쪽이 팔린단 말이쪽이나두 어머니처럼 멋있게 열판치무 아홉판은 이기구 오기 싶단 말임다. 엄마 그래는게 엄마는 오빠 낳구서 맨날 나가서 마작 쳤답데다. 오빠는 엄마 등에 엎혀서 배배 울기만 하고그래무 어머니 오빠 엉뎅이 톡톡 치멘스리 놀았답데다. 한번은 놀다놀다 시계 쳐다본게 새벽이 다 됐드란데무오빠 엄마 내보구 뭐라 했는지 암까? 이담에 오빠하고 결혼하드라도 절대 집에서 집일이나 하구 애기나 보구 그래메 살지 말랍데다. 멋두 쫙쫙 내구 나가 놀때무 나가 놀구 그래랍데다. 여자란 자기 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멘서여자가 맨날 집구석에서 혼자 일하무 남자들이 깔본답데다. 내 근데 지금 수준 갖구는 나가 놀 수준 아니란 말이내 동미들두 내 놀줄 모른다구 같이 아이 놀아줌다. 내 다음번에 가무 저레 판쓸이 해버려야지협조해주…”

 

별수있나. 울며겨자먹기로 놀아줘야지

내가 완전 뻐기면 우리 아버지 어미니까지 동원해온다.

아버지가 나한테 와서

넌 임마. 놀자무 놀아주는게라 말이 그리 많니.아버지도 놀아준다는데 니가 먼데 그리 뻐기니해버린다.

게다가 어머니도

우리집 며느리로 들어왔으면 놀음은 잘 놀아야지. 어디 가서 그래도 맨즈는 서야 되지 않겠니하고

우리집 문턱을 넘는 기준이 뭐 마작 노는것도 아니고허유~

 

그날도 심드릉해서 마작을 쳐주고 밤이 깊어지자

아버지와 어머닌 방으로 들어가버렸고

나도 잠들려고 준비하는데 성철이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직도 여자랑 잘 안 풀린단다.

 

. 임마 거 좀 작작 만나라. 날마다 만나면 지출이 얼매야? 하루 이틀 건너씩 만나라.”

한이가 옆에서 내 옆구리 푹푹 찌른다.

 

그리고 맨날 꼬시느라 하지 말구 빨리 팍 잡아먹구 데려다 살아라. 맨날 우아하게 만나서 밥이나 먹구 그게 머이란게야. 니 아무리 돈이 많대두 그렇지 그러다가 똥거지 되겠다야.”

 

한이가 내 얼굴에 꿀밤을 먹여줬다.

~ 하고 경고를 주느라 봤더니 한이 얼굴이 검으락 푸르락 변해가고 있는게 아닌가

 

글챔 나한테 좀 보여주라니깐. 내가 봐주께. 내 여자 잘 본다. 니 그렇게 투자할 가치 있는 여잔지 내 좀 보자.”

 

성철이는 한숨만 풀풀 내쉬다 전화를 끊어버렸다.

 

오빠. 좋았어?  지출??? 오호~ 오빠는 첨에 날 만날 때 돈이 아까바서 날 디까닥 잡아먹었나? 그 돈이 아까바서 주말에랑 날 맨날 집구석에서 놀게 하나?”

야야그런게 아닌거 알잖아. 내 성철이 보는게 답답해서 그러는게다.”

~  난 모르겠는데오빠 날 해준게 있어야 말이지내 생일에도 아무것도 안해줬었잖아.”

이 마당에 생일 얘기는 왜 또 나오니?”

속에 매듭이 맺혀서 그러지. 나 내년에 오빠 내 생일에 잘해줄때까지 1년동안을 그냥 곱씹구 또 곱씹을건데기가 팍팍 질려서 잘해줄때까지생각하면 열불 난단 말야. 첨에 연애할때두 나한테 아무것두 해준게 없지. 고작해 게 몇마리 사놓고 날 딱 꼬셔놓구서남들은 이것두 사주구 저것두 사주면서 여자 꼬셔댄다든데, 난 게 몇마리란게 어디야?”

 

. 내 동미는 여자동미 닭곰 사주는 바람에 꼬시워 넘어갔단다. 그래두 게 닭보다는 비싸재야?”

. 웃기네. 방금 성철이 오빤데 하는 꼬락서니 봤으라무뭐 드문드문 만나? 것두 날마다 만나면 지출이 얼마냐구? 빨리 잡아먹으라구? 내니까 오빨 이해해주구 넘어가 준거지 모든 여자들이 다 그럴거 같애? 함부로 잡아먹었다가는 뼈두 못 추릴걸… “

 

. 가 두달이 넘도록 여자 못 잡아먹으니깐 내 너무 답답해 자극 주느라구 그런게다. 니까 내하구 자꾸 비기지 말라. 그런 문제 아니잖아.”

 

. 그럼 내 생일 선물 사줘. 그램 없던일루 할게.”

 

한이 생일

그날 일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때 신용카드 빚 방금 물고, 주머니에는 단돈 백원도 남지 않았었다.

 

그래서 한이가 이해를 해 주겠지 하고 아무 선물도 사지 않았었다.

마침 또 주말이었고,

아침에는 왠지 몸까지 여기저기 쑤시면서 아프기까지 했다.

저녁이면 간단히 잉어 요리나 해줄려고 생각하고 오전에 잠만 자고 있는데

한이가 전화를 한통 받더니 점심에 친구가 온다면서 나가서 먹겠단다.

 

내 젤 친한 동밈다. 내 생일이라구 와서 밥 사주겠담다.”

그래, 나가서 좋은거 많이 먹구 와라.”

 

한이 표정이 그렇게 해맑지는 않았다.

내게 많이 섭섭한 표정이었지만 못 본체 무시해버렸다.

 

밖에 나갔던 한이한테서 12시경에 전화가 왔다.

오빠 내 지금 케익 먹슴다.”

, 친구들이 사주던?”

아니. 친구는 아직 아이왔슴다. 오면서 길에서 차 막혔담다.”

그램 지금 어디야?”

언니 옷 가게에서 가게 봐줌다. 언니 밥 먹으러 갔슴다. 근게 곰마 언니 친구 쪼꼬만 케익 두개 사와서 그거 내 한나 먹는 중임다. 괜찮다야. 난 생일에 케익두 못 먹을려니 했는데…”

속이 뭉클했다.

 

동미들이 오면 맛있는거 많이 사달래라.”

. 알았슴다.”

 

그러고 한이는 오후 세시쯤이 되어서 집에 돌아왔다.

손에 백합을 한가득 들고 있었다.

친구들이 선물한게야?”

.”

대답이 상당히 심드렁했다.

꽃이 곱구나.”

.”

 

그녀는 꽃병에 물을 붓고 백합을 소중히 꽂아놓고 한참이나 냄새를 맡아봤다.

오라 안아줄게.”

싫슴다.”

 

장판에 펄쩍 들어앉아 한이는 한참이나 멍해 앉아있었다.

왜 밖에서 나쁜 일이 있었니?”

아임다.”

근데 왜 기분이 그리 나쁘야?”

그냥, 한심해서… “

뭐가?”

 

또 한참을 침묵이 흘렀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이 겨드랑이를 끼고 자리에서 일으켜 세웠다.

 

한이가 급기야 울음을 터뜨린다.

오빠 너무해진짜 너무해내 생일인데그것두 만나서 첨 같이 쇠는 생일인데 어케 이렇게 아무것두 안해줌까? 난 그래두 뭔가래두 해줄줄 알았는데…”

내 돈이 없어 그랬재야. 난 니 이해해줄레니 했는데…”

뭐이나 다 돈을루 해라는 법이 어디 있슴까. 내 머 큰거 바람까. 그저 아침에 일어나무 미역국이래두 끓여주무 내 이러지 않슴다. 미역국이 돈이 들어감까? 그리구케익 하나 쪼만거 사주무 내 좋아나하지오빠는 다른데는 돈 잘 쓰더만, 하필이무 딱 낸데 쓸 돈이 없슴다에.”

 

. 그런게 아니다. 내 정말 돈이 없었다. 그리구 오늘 진짜 여기저기 아팠다.”

그래두난 오빤데 하나밖에 없는 여자친구 아닌가? 오늘 같은 날만은이런 날만은 이래서는 안되는거 아닌가?”

 

한이는 점점 더 기승스레 울어댔다.

발버둥까지 쳐대면서

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 내 니 이 정도로 섭섭해할줄은 정말 몰랐다.”

나두 아이 섭섭해 하자구 영 참았댔슴다. 근데술 마신게영 참아 안 집데다. 내 말으 아이하무 오빠 영 모를거 같은게나두 여잠다. 이런 날에는 뭔가 받기 싶단말임다. 이런 날에는 나두 공주 행세 하고 싶구남친이 켜주는 케익 초불 불어보구 싶구내 동미들하구 나가서 이렇게 먹구 와서 머함까. 이런 백합이랑동미들이 주는게 아무리 좋대두 오빠 준거만 하갰슴까?”

 

그래 알았다. 그만 울어라. 니 이렇게 우니깐 내 어떻게 했으무 좋을지 모르겠다야. 우리 이래자. 내 좀있다가 시장 가서 잉어 사오께. 니 저녁에 니 친한 언니랑 불러라. 집에서 간단히 해 먹자.”

 

진짜?”

. 좋은거누 몰라두 잉어는 해주마.”

알았슴다. 그래무 내 저녁에 설화언니하구 미란이 부르개. 근데 내 생일이란 말으 하지 마쇼.”

. 좀 누워서 자라. 내 퍼딱 나갔다 올게.”

 

난 지친 몸을 끌고 남호시장에 가서 큰 잉어 한마리와 붕어 두마리를 샀다.

그리고 그림 한장도 샀다.

난 업계가 그림쪽이니 성의껏 골라낸 그림이었다.

그리고 집에 와보니 한이가 콜콜 잠을 자고 있었다.

주방에서 잉어와 붕어를 다 손질해서

잉어는 찜을 만들고, 붕어는 생회로 무쳤다.

 

다 하고 한이를 불러 깨웠다.

 

한이가 그림을 보더니 무척이나 좋아하더니

바로 벽에 턱 붙이는게 아닌가.

이번에는 오빠 나 참는겜다. 담번에 지켜보겠슴다. 1년동안 오빠 오늘 내 생일 안 쇠준거 두구두구 외워야지. “

 

좀 지나 한이가 말하던 설화와 미란이도 놀러왔다.

 

넌 갑자기 무슨 일이 있길래 우릴 와서 밥 먹으라구 그러니?”

울 오빠 솜씨 한번 피워보겠다구 해서울 오빠 잉어찜으 영 잘함다.”

어우 좋다야. 널 잘해주는구나.”

한이가 입을 삐죽하는게 보였다.

지써 하느래는 함다.”

 

저녁에 한이는 별루 술을 마시지 않았다.

아무래도 낮술을 하고 온게 속이 별루 안 좋았나 보다.

 

밥상을 다 물리고나서야 한이가 오늘 생일이었다고 설화하고 미란이한테 얘기하자

설화와 미란이는 왜 오기전에 말을 안 했냐고,

말했다면 선물이라도 준비해 왔을거 아니냐고 안달을 떨었다.

 

괜채~ 그냥 같이 밥 먹으무 되는게짐. 울 오빠 날 이렇게 그림두 사줬슴다.”

 

한이는 밝게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벽에 걸린 그림을 가리켰지만

내 기분은 웬지 씁쓸했다.

 

 

 

 

내 담해는 니 생일에 니 사달란거 다 사주마.”

진짜지? 약속 했슴다. 약속 어기문 죽었으~”

한이가 내 품을 파고 들었다.

 

근데 오빠성철이 오빠는 어째 아직두 여자를 못 꼬신담다. 한참 됐재.”

그래 말이다. 저번에랑 집에 데려다가 밥이랑 해 먹였다구 하든데.. 한집에서 같이 자기까지 했다드라.”

근게 못 잡았단 말이?”

그러니깐. 여자를 침대에 재우구 지는 바닥에서 잤다드라. 내같으무 잡아먹갰다.”

. 내 남자래두, 그만한 정도무 잡아먹었갰슴다. 남자들이 너무 주동적이 아니무 여자들이 좀 싫어하는데그래두 나쁜 남자들을 여자들이 더 좋아하재

내처럼?”

오빠는 속도 위반이구성철이 오빠는 속도 너무 후짐다.”

 

그녀랑 한참 조곤조곤 얘기하고 있는데 성철이한테서 또 전화가 왔다.

술이 잘된 모양이었다.

. 내 어째 일이 영 안 된다. 될거 같지 않다. 가 별루 날 좋아 하는것두 같지 않구..”

아새, 쌤통이다. 그러게 내한테두 보여달랬지. 니일 니절루 알아서 해라.”

전화를 탁 꺼버렸다.

 

오빠, 어째 그램까? 가뜩이나 일이 아이돼서 오빤데 전화한건데 그거 쌤통이라무 어찜까. 그래다가 오빠하구 평생 척지무 어찌자구?”

그새끼 새기 좀 보자니깐 낸데 빼앗길가봐 보여주지두 않재야. 그래 쌤통이라 했다.”

어우自作多情 죽인다야. 누기 오빠르 뺏아간담까. 하두 내니깐 주어 가졌지…”

글잼 어째 날 아이 보여준다니. 내무 만나서 이래저래 좋은 말이랑 해서 붙에주자구 그래는데누기무 나쁜 뜻이래두 있니. 아새끼 말루는 맨날 내보구 젤 친하다멘서 여자 한나두 아이보여주구… “

다 이유 있어서 그래지. 다신 그런 말 하지 마쇼. 아무리 친해두 그런 표현 하는게 아님다.”

어 알았다.”

 

이튿날에도그 이튿날에도 한이는 여전히 마작을 들고 올리뛰고 내리뛰고 했다.

저늠의 열정언제면 식을라는지

 

그리고 어느날,

퇴근 시간에 한이한테서 전화가 왔다.

오빠. 나 오늘은 밖에서 놀구 가야 함다. 우리 회사 부총경리 내보구 고생 많이 했다구 딱 밥 사주갰다구거절 하느라 한게 영 거절하기 쉽지 않습데다. 내 또 너무 팅기면 실례인거 같구…”

그래 잘 놀구 오라. 너두 나가 놀아야지.”

내 오빠 아버지 어머니 와 계시는 동안에는 절대 안 나가 놀자 했는데… “

맘대루 놀구 오라. 일없다.’

 

~ 해방이다.

오늘은 드디어 마작 안 쳐두 살게 됐다.

완전 좋아 죽을 맛이었다.

 

추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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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33 (♡.245.♡.210) - 2010/09/17 12:12:54

매일 기다렸는데 이제야 올리네여~ 일단 일빠 찍고~~

깜놀 (♡.147.♡.28) - 2010/09/17 12:17:21

비록 댓글은 못 달앗지만 한집도 안 빼고 계속 보고있었는데 한동안 안 보이시더니 이제야 나타났네요 ㅋㅋ
이번엔 먼저 이렇게 댓글부터 달구 볼려구요

엔타메 (♡.38.♡.28) - 2010/09/17 12:39:13

한이님 드디여 오셨네요..ㅋㅋ

저도 마작이라면은 오구못쓴느데..

어릴쩍에 어머니가 나르 업구 화토 치구 마작 놀았대요.
그래서 나도 이렇게 좋아하는지..ㅋㅋ

근데 처음 같이 쉐는 생일에 좀 섭섭했겟어요?
어느 누구라도 다 섭섭했을겁니다.
다음 돌아오는 생일에는 꼭 2배로 받으세요.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랑 곧 만나게 되여서 기분이 너무 좋겠어요.

시간나면은 또 글 올려주세요 ..ㅋㅋ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6:59:58

천생연분ㅋㅋ님.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줄 알면서... 여러가지로 바쁘다보니 그사이 그냥 빼먹었네요. 죄송죄송~~~

깜놀님... 첨이네요. 반갑습니다. 네... 한동안 잠수탔어요..ㅎㅎ... 일이 바쁘다보니깐... 앞으로도 자주 들려주세요~~

별님. 안녕하세요. 예. 거의 일주일을 제가 빼먹은듯 합니다. 이렇게 민망하구서야..ㅎㅎ.. 모든 분들한테 미안한 마음밖에 없네요...

엔타메님. 저번에두 친구랑 마작 쳤는데..첨엔 잘 되다가 나중에 너무 졸음이 밀려와서 또 패스~ ㅋㅋ... 생일에 좀 섭섭했어요..ㅎ... 그래도 담해에는 안 해주겠다고 해서 끌고 나가서 생일 거창하게 쇨 생각이에요. 네... 이제 몇시간만 지나면 만나게 되어요. 너무 좋아서 오늘 다섯시 반부터 깨어서 아버지하고 멧세지 찍느라고..ㅋㅋ...

비의 여왕 (♡.64.♡.71) - 2010/09/17 12:44:18

한이님: 끝내 올렷네요..엄청 오래 기다렷어요....ㅎㅎㅎㅎ
부모님들 오셔셔 좋겟어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01:02

비의여왕님. 오래 기다리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진심이에요.
네.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북경에 한번 모시는게 소원이었거든요. 이렇에 이루게 될 줄은 정말 생각밖이에요. ㅎㅎ

노랑달팽이 (♡.142.♡.6) - 2010/09/17 12:45:01

오래만이네요 .. 열혈팬들 엄첨 기다렸는데 ㅋㅋ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02:13

노란님... 이거 미안하단 말밖에 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잖아도 어떤 분들은 제 글만 읽으러 모이자에 접속한다고 하는데, 제가 이리 불성실해서 도무지 얼굴을 못 쳐들겠어요.

가슴 앓이 (♡.29.♡.58) - 2010/09/17 12:53:24

매 집마다 꼬박꼬박 챙겨 보면서..
댓글은 첨이네여.광팬입니다 ^^
안 그래도 요즘은 제가 좀 막히는게 잇어서..
만약에 님이라면.. 낙관적으로 대처했을 텐데..라고 생각한적도 잇어여..
암튼... 야무지고... 제가 배워야 할 점도 많은거 같애여..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03:07

가슴앓이님. 안녕하세요. 첨 뵙겠습니다.
어떤 막히는 일이신지... 꼭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저도 가끔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면 쩔쩔 맵니다. ㅎㅎ.

혜진엄마 (♡.226.♡.25) - 2010/09/17 13:08:31

매일 매일 들려 기다렷는데 이재야 나타낫는데요 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04:11

혜진엄마님. 미안해요. 그잖아도 잠수를 계속 탔다가 제 글 아끼는 분들한테 무쟈게 실망을 줄듯 해서... 그래서 다시 나타났습니다.

흑녀 (♡.48.♡.153) - 2010/09/17 13:16:28

ㅎㅎ 한이씨 ~

마작 솜씨를 한번 봐야지? ㅋㅋ 마작 준비해놓고 콜~~ 콜 ~~ 하쇼 ㅋㅋ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04:47

흑녀... 내 원래 좀 더 배워야 하는데... 아직두 좀씩 수준이 딸리더란 말이... 울 오빠는 마작 잘 치오... 담번에 제댈 한번 붙어보지무...

청도이반 (♡.225.♡.224) - 2010/09/17 13:25:35

ㅋㅋ

드뎌 보게 되네요.............

생일날은 진짜 섭섭해겠네요............

그래도 은근히 바라는것이 여자 맘일였을텐데.........ㅋ

내년에는 꼭 잘 챙겨 주겠죠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05:49

청도이반님. 네. 오랜만이었죠? ㅎㅎ... 그날 섭섭해서 애처럼 앙앙 울었단게 어디에요..ㅋ... 오빠가 그날 제게 아무것두 안해줘서 오빠 어머니한테도 왕창 욕 먹었죠..ㅋㅋ... 담번 생일은 은근슬쩍 기대중인데...과연 뭘 좋은거 해줄라나 모르겠네요..ㅎㅎ.

자이모 (♡.197.♡.109) - 2010/09/17 13:30:34

이제야 올렸네요...너무 오래 글을 안올려서 무슨 사고 난줄 알았어요 ㅎㅎ 별일 없어서 참 다행이예요 ㅋㅋ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06:52

자이모님. 사고는요..ㅋㅋㅋ... 그동안 좋은 일도 있었구요. 쭉 바쁘기도 했어요. 그리고 오늘 부모님이 오셔서... 사전 준비도 해놓느라구..ㅋㅋ...
부모님 오신다고 좋아서 새벽부터 깨나서 시계만 쳐다보는 중입니다. 비만 안 내렸음 최고 좋을텐데...ㅎㅎ

핑크빛인생 (♡.106.♡.14) - 2010/09/17 13:31:18

언제 글 올리나 매일 들여다봤는데 오늘 끝내 올렸네요. ㅎㅎ, 재밋게 읽고갑니다.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09:45

항휘맘님... 넹... 제가 좀 늦었죠? ㅎㅎ... 앞으로는 잠수타는 일 없어야 할텐데...ㅋㅋ...

매운마늘 (♡.130.♡.202) - 2010/09/17 13:33:34

왠 요짐 소식이 없다 했는데
이제 야 올렸네요.
재밋게 봤어요.
계속기다리고 있으니 중간 시간을 너무 띄우지 마세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10:36

매운마늘님. 미안해요. 늦어져서...
네... 알겠습니당..ㅋㅋ.. 시간 너무 띄우지 않을게요..ㅋㅋ...
최대한 속도를 내야 할듯 하네요..ㅎㅎ.

띵띵뽀 (♡.248.♡.222) - 2010/09/17 13:48:27

ㅋㅋㅋ 완전 오래만임다.. 한이님.
눈 바지게 기다렷다눈..
이래 빠지기전에 올려주서 고맙슴다. ㅋㅋㅋㅋ
부모님들이 오셔서 대단 기쁘겟슴다..
휴가 잘 보내쇼~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13:39

띵띵보님. 오랜만이죠? 많은 분들을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이를 제가 어찌 감당해야 할지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너무 좋습니다. 소원이었는데... 그 소원을 풀게 되었거든요.
북경에 대해 너무 잘 알면서 부모님들 한번도 북경에 모시지 못했다는게 항상 마음에 상처가 되었었거든요.

커피향기 (♡.25.♡.18) - 2010/09/17 14:16:54

드디여 복귀 했슴다 예
내 한이님 글으 예전거부터 싹다 검색해봤슴다 ㅋㅋ
어째 다음편 아이 올리는가 하메 영 궁금해 했는데
글구 가정방 아재들두 어째 다음편 올라온다메 영 궁금해 합데다 ㅎㅎ
아 난 지금두 마작 할줄 모르는데
휴가 잘 보내쇼 예 ^^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15:09

커피향기님. 네... ㅎㅎ... 드디어 컴백입니다.
가정방에 그때 글 올리고 이튿날부터 바로 일이 바빠져서 컴퓨터에 접속할 수가 없었죠. ㅋㅋ.. 어떨땐 저녁 12시까지 막 야근하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일은 잘 마무리가 되었고, 드디어 한쉼을 내쉴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도 마작을 늦게 배워서... 아직 잘 못 놉니다. ㅎㅎ...

풀잎사귀 (♡.219.♡.45) - 2010/09/17 14:24:03

요새 안보여서 은근슬쩍 근심했는데 요렇게 짱~ 나타나서 반갑소이다 ㅎㅎㅎ
남자친구 섭섭한거 담번 생일에 잘 해받아야겠슴다 섭섭한게 잊혀지게스리 ㅋㅋㅋ
둘이 알콩달콩 잼있게 잘 살기 바람다 ㅎ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16:23

풀잎사귀님. ㅎㅎ... 저도 이리 많은 분들이 반겨주니 너무 좋고 또 너무 감동입니다.
담번 생일... 오빠가 안 해준다고 해도 저절로래도 쓰윽 생일상 받아볼 예정입니다. ㅋㅋ...
오빠도 담번에는 잘해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기대해봐야죠..ㅋㅋ.

나쁜며느리 (♡.20.♡.61) - 2010/09/17 14:28:02

나 조금 섭섭해질라 그러네요.

너무 안 보여서 진짜 걱정 됏엇어요.

별일 없으니 다행이고 이제 잠수타기전에

미리 통보할래기얘요.ㅎㅎ

바쁘시더라도 글 자주 올려주시구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17:41

나쁜며느리님. ㅎㅎ... 미안해요. 그잖아도 번번히 제 글에 들려 플 달아주신 분인데... 그래야겠죠? 이젠 잠수타면 꼭 통보를 해야할 듯 하네요...
알겠습니다. 이젠 어떤 일이 있어서 이리 오래 잠수를 타는 일은 벌이지 않도록 약속을 할게요...

핑크프라워 (♡.56.♡.99) - 2010/09/17 14:36:52

오랜만이네요
왜 이렇게 뜸들이다 와요?열혈팬들이 얼마나 많이 기다리는지
ㅎㅎ 부모님들이 오신대서 좋겠어요
생일에 처음엔 좀 많이 섭섭했겠어요
그래도 후에나마 남친이 솜씨껏 해주어서 좀 마음이 가라앉았지요
원래 여자들은 정말 큰걸 바라서가 아니고
작더라도 마음속으로 생각해주고 있다는것만 표시해줘도
무지 감동받는데...
휴가 잘보내시고요 다음에 봐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19:56

핑크프라워님. 정말 너무 바빠서...ㅎㅎ... 핑계같죠? ㅋㅋ... 아이~ 할말이 없어라... ㅎㅎ..
부모님 오시는거 너무 좋아서 죽겠네요. 이번에 북경 유람 확실히 시켜 드려야 할터인데... 요즘들어 북경날씨가 영~ 아니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구질구질 내리고...
그렇죠...여자들이란게... 큰 선물을 바래서가 아니라, 작은 선물이라도 성의만 있다면 정말 소중한 선물로 간직해 두는데..ㅋㅋ..
네... 또 만나뵙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나연마미 (♡.238.♡.119) - 2010/09/17 14:46:16

글 잼있게 읽고 갑니다...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21:29

나연미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려주세요.
좋은 주말 되시구요~

아이야 (♡.201.♡.82) - 2010/09/17 16:24:53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마작 안 쳐서 개방이겟그나. 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22:30

아이야님...ㅋㅋ... 옷을 부지런히 잘 바꿔입으세요.ㅋㅋ..
그때 오빠가 마작 소리만 나면 막 싫어갖구... 근데 저는 또 배우고 싶은걸 어떡해요. 제가 하필이면 회사에서도 마작 게임 걸고 있었다니깐요..ㅎㅎ..
집착이 좀 강한편이라..ㅎ.

채색미미 (♡.249.♡.55) - 2010/09/17 16:32:29

한이님 오래 기다렸어요 그동안 많이 바쁘셨군요 ㅎㅎ
부모님과 휴가 재밌게 잘 보내세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23:57

채색미미님. ㅋㅋ... 네.. 진짜 바빴어요. 기다리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

부모님 오면, 오늘은 우선 도착하는대로 집에 모셔와서 짐 풀어들이고, 오는길에 많이 피곤하셨을터이니 좀 쉬게 하다가, 저녁에 서커스나 보려구요.
날씨도 침침해서 여행하기는 영 좋은 날씨가 아니네요..ㅠㅠ

복쥐두마리 (♡.226.♡.218) - 2010/09/17 16:34:57

ㅎㅎ 한이씨 올만이네요..난또 경아2란 사람이 이상한 소리를 해서 안오시는줄 알앗엇는데 ㅋㅋ 재밋는 글 잘보구 갑니다..원본에 없던 생일 이야기같은데 남자들이 데면데면해서 여자맘 몰라서 그런거 같은데 ㅋㅋ 잘보구 갑니다..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26:02

복쥐두마리님... ㅎㅎ.. 그 사람은 이젠 완전 무시입니다. 상대해봐야 별 볼일 없는 사람이라서...
생일날에 그래도 오빠가 은근히 알아서 해줄려니 기대했었어요. 근데 친구 만나고 돌아와보니 오빠가 그때까지 침대에 누워 있는거에요. 술도 좀 알딸딸하게 잘 됐지..ㅋ... 아프다는 사람 붙들고 생일에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넉두리 해댔죠..ㅋㅋ.

상심사 (♡.151.♡.196) - 2010/09/17 17:16:52

붕어생회란거느 머인가?낫드 연변사래민데 어째 들엇두 못봣담다? 먹기싶게 생겟구만 들어만 봣두~~알케주쇼 꼭!ㅎㅎㅎ 글 참 잼게 잘 읽구 잇슴다~본편부터~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27:37

상심사님. 저도 고향에서는 못 먹어봤는데..오빠가 해줘서 먹어봤어요. 소책겹처럼 붕어로 생회를 하드라구요... 암튼 맛은 엄청 있었어요..ㅋㅋ...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노벨과개미 (♡.130.♡.66) - 2010/09/17 17:34:35

반가운 맘에 먼저 찍고 메달을 달아드리고 다시올게요 ...다시 왔는데 아무도 없네요.ㅋㅋ 잘 보았습니다..다시 여기서 한이씨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그러찮아도 다시 안오나 걱정했는데 ...행복하세요 ...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28:59

노벨과개미님. ㅋㅋ... 간만에 잠수타다가 왔는데... 여러분들이 이렇게 절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메달까지 달게 되네요...
저도 다시 많은 분들의 응원을 듣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ㅎㅎ...
모이자에서 전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었기에... 어쩜 오랫동안 계속 모이자에 머물게 될 듯 하네요..ㅎㅎ.

다나한여자 (♡.162.♡.190) - 2010/09/17 18:11:58

맬 기다렸댓슴다. 이제야 올리셨네요^^. 암튼 너무 즐거운맘으로 잘봤슴다. 님글을 보고잇느라면 저두 같이 행복해지는것같슴다 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09/18 07:30:25

다나한여자님. 미안합니다. 제가 제일 바쁘다고... 그동안 모이자에 바로 접속을 하지 않으면서..참 많은 분들을 기다리게 했네요...
제 친구도... 요즘의 절 보면 행복해 보인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몰랐는데... 오빠 만난 이후로 제 얼굴이 평온하고 항상 즐거워 보인다고... ㅎㅎ
행복을 공유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봄쨩 (♡.51.♡.118) - 2010/09/17 18:28:45

ㅋㅋ
어제나저제나~ 글올리시려나 기다렸는데 ...^^
한이님 글올리는 날이 내 모이자 온하는 날임다 ....ㅋ
게까 닭 비유 웃겟슴다 ~ 요즘 세월에 여자 얼매 귀한데 ...
것두 진짜 한이님같은 복덩이르 게까 바까치기 했다는게 ... ㅡ. ㅡ ㅎㅎ

정말희한혀 (♡.122.♡.210) - 2010/09/18 07:33:03

봄쨩님. 기다리는 분들이 계실거라고는 생각을 했었죠. 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다릴려니는 뜻밖입니다.
오빠가 그잖아도 친구는 닭으로 바꿨다, 넌 게로 바꿨다 할때..어이 없어 한참 말을 못했습니다. ㅎㅎ..
10개월이 될 때 오빠가 축하를 한다고, 시장 가서 또 게를 가득 사왔드라구요.
아마 1년이 되는때도 또 게를 가득 사올듯...ㅋㅋ.

원플러스 (♡.226.♡.8) - 2010/09/17 18:36:14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요즘 머하는지 많이 궁금하던데... 잘지내구 있었죠?
크~ 부모님들 북경에 가시는군요..
와... 기분짱이겠네요..
추석도 오라지않는데 휴가 잘보내쇼..

정말희한혀 (♡.122.♡.210) - 2010/09/18 07:34:49

원플러스님. 요즘 참말 바빴습니다. 맬맬 여섯시 경에 깨어나 일곱시에 회사에 도착해서.. 보통 열시~12시 돼야 퇴근했답니다. 그래서 일을 끝내자 사장이 일주일 휴가를 줬어요. 아무래도 제가 쉬지 않으면 안될듯 하다고..일주일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푹 놀라고 하네요..ㅋㅋ...
네... 기분 정말 좋습니다. 빨리 시간이 흘러야 할터인데... 너무너무 시간이 흐르지 않네요... 아잉~

라벤다0 (♡.119.♡.254) - 2010/09/17 18:48:49

잘못 걸려들엇그낭~~ㅉㅉ

천지일월 (♡.2.♡.122) - 2010/09/18 02:28:00

한이씨..오랜만이네요~ 많이 기달렸었는데.. ㅎㅎ
부모님들 북경에 온다니 넘 신나겠어요...
지금은 여행하기 한창 좋은 날씨겠죠.
좋은 곳도 보여주고 맛있는 것도 대접해주면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정말희한혀 (♡.122.♡.210) - 2010/09/18 07:37:26

천지일월님. 정말 오래 기다리게 한 점 죄송합니다.
부모님이 안 오셨다면 그래도 보상삶아 하루에 두편씩 올렸을 터인데....

비가 와서 참 걱정이에요... 비가오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오늘은 아무래도 서커스나 보고.. 집에서 푹 쉬도록 해야 할듯 합니다. ㅋㅋ..
북경은 알바로 주말에 가이드랑 했기에... 정말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 가이드 해 드릴때마다 언제면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부모님한테도 이렇게 멋지게 가이드 해 드릴수 있을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올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헤드레향이 (♡.129.♡.186) - 2010/09/18 09:02:12

음해해 오래만에 컴백하셨군요 ㅋㅋ 그나저나 생일에 섭섭했겟슴다 그래 후년생일에는 정성껏해줍데까 ??ㅋㅋㅋ 할말있음 딱하구 똑부러지고 ㅋㅋ 음하하 역시 한이는 멋진여자임다 ㅋ 오늘도 잘보고 감다 ㅋ

후년생일에두 아이해줬음 ... 콱 호배노쇼 ㅋㅋㅋ

단애 (♡.246.♡.130) - 2010/09/18 09:46:26

철없는 남자들이여...
보면서 이생각밖에 않들더라구요 ...
흑흑 저두 며칠 뒤면 남친과 5주년인데 아는것두 같잼다 ㅠ.ㅠ
보다보니 남일 같지 않네요

intheclub (♡.2.♡.49) - 2010/09/18 10:23:50

이야이야이야~한이님 왜 이제야 나타남다?
내 얼매 기다렛는지 암가?
매일 들어와서 보구
매일 들어와서 보구
자작글에서 님 글 내놓구 별루 안보는데...
나는 무슨 일이 있는가 했슴다...
쪽지보낼가 하다가 참구 참구 한게 이렇게 글올린거 보구 내 헷써했슴다
오늘 잘 보고 감다.부모님 모시고 북경유람 잘 하쇼~

huicheng맘 (♡.234.♡.122) - 2010/09/18 21:57:59

나는 자작글모임에 안들어오는데
요즘에 한이님 글 보구 매일 매일 들어옴다
근데 왜 이제사 올림까?? 많이 기다렸는데 ㅠㅠ
암튼 잘 읽구 감니다 ~~
다음회 빨리 올려주세요^^

zhangli (♡.142.♡.15) - 2010/09/19 08:09:27

정말 매일 매일 기다렷는데 드디여 오늘 보내요 .잘 노시고 다음집 기대해요

반짝피부 (♡.226.♡.88) - 2010/09/19 08:32:37

오래만이예요....매일 한이님 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렸어요..ㅎㅎ
잼있게 잘읽었어요...난 마작 할줄 모르는데...잼있긴 잼있는가 봐요

시대참조타 (♡.162.♡.247) - 2010/09/20 08:08:01

올만에 글봅니다..하는일 잘되시고...담집도 기대할게요..

KimLY써니 (♡.37.♡.58) - 2010/09/20 21:28:56

기다리는중 드디어 오늘 점심시간에 밧는데 ...헐 ....
시간이 촉박해서 절반만 읽구 못읽어서 또 집에 와서 본다 아이가 ㅎㅎㅎ
너무 잼나요 ...매번볼때마다 웃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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