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이자에서 만났어요 외편 23회

정말희한혀 | 2010.10.21 13:31:04 댓글: 56 조회: 3733 추천: 2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70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얼굴 내밀었습니다.

헤요~ 넘 미안해스리머라 드릴 말이 없네요

실망한 분들도 많으실터인데  그래도계속 이쁘게 봐줬으면 하는바램 숨길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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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부모님들 떠나 보내야 한다.

어찌 되었던, 시간이 빨라서 40일이 흘렀으니깐

어머닌 한국에로, 아버진 계동으로

그래서 오늘은 친구들 불러 화끈하게 뚜껑 열어젖힐 참이다.

 

어머니가 워낙 친구들한테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누구도 빠짐없이 모이기로 했다.

 

퇴근해서 집에 모시러 갔더니 한이도 어느사이 퇴근하고 집에 와 있었다.

 

새기 사준 옷이 그저 맘에 꼭 드는구나. 어떻게 내 좋아하는 색갈도 요리 신통히 알아갖구…”

아버진 소위 한이가 사줬다는 가디건을 거치고 거울에 이리 비춰보고 저리 비춰보고 난리었다.

 

아버지만 사줬니? 나는 아이 사주니?”

오빠는 맨날 보는거 어디 곱다구 사주갰슴까? 저번에 어머니 오빠르 새 와이셔츠 사줬재..그거 입으렘… “

그건 어머니가 생일 선물로 미리 사준거니깐 생일에 입어야지.”

아임다. 오늘 입으쇼. 어머니 보는 앞에서 입어야지, 생일날은 무슨… “

 

한이 성화에 못 이겨서 나도 엄마가 사준 새 와이셔츠 입고

며칠전에 내 와이셔츠 살 때 한이가 어머니한테 사준 외투를 어머닌 걸치셨다.

 

다 새옷 입었지나두 새 옷 입어야지…. “

한이가 새옷 꿍져입는거 보니깐 웃음이 비실비실 나온다

 

오빠 내 저번에두 말했지? 이 옷 그래두 어머니하구 아버지 같이 사준겜다. 어머니 아버지 사준대서 내 이거 갈아입구 저거 갈아입구 한게한 두어시간 헤맸짐그날 아버지 낼래서 혼쭐이 쭐 났을겜다.”

 

아니,  괜찮았소.”

아버지가 옆에서 곁들었다.

허나 난 안다.

분명 한이니깐며느리 될 사람이니깐 아버지가 괜찮다고 한 것이지

만약 내가 두시간씩 아버질 끌고 다녔다면 분명 큰 일이 터지기라도 했을 것이다.

그것도 여자들만 다니는 쇼핑점에 말이다.

 

모두가 쪼옥 빼입고, 문을 떼고 나섰다.

바깥은 춥기만 했다.

 

조심하쇼. 미끌미끌함다. 히뜩 넘어지겠슴다.”

한이는 지가 굽 높은 신 신고 비뚤비뚤 걸으면서 그래도 어머니 아버질 챙기느라 난리다.

택시를 타고 초가집에 갔더니 벌써 친구들이 2층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너넨 뭐 벌써 다 왔니?”

어머니가 반색을 하면서 중앙 자리에 앉으셨다.

 

어머니 내일 간단데 우리 어떻게 아이 옴까. 자주 놀라가야 되는데 그게 생각대루 아이 됩데다.”

어유이렇게 와줘두 얼매 고마운지 모르갰다야.”

아버지도 어머니 곁에 앉으셨고,

솔직히 친구들은 아버지보다도 어머니하고 많이 친하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는 한국에 가 계셨으니깐,

친구들이랑 만나본 적이 몇번 되지 않았었다.

대신 어머닌  학교 근처에 세집을 맡고, 그 세집에서 친구들을

밥해먹이면서 함께 살았었다.

우리 어머닌 남들보다 훨 세속에 밝은 분이시라,

우리랑 짬나면 마작을 쳤고, 노래방도 함께 다니셨다.

항상 친구처럼 놀아줬기에 친구들이 어머닐 하필이면 우리 어머니라 불러댔었다.

 

우리가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들여다 보면서 한이는 얼마 웃었었는지 모른다.

 

~ 오빠네 죽임다. 이 무슨 동작이란겜까. 헤써훠이(黑社)깡패두 아이구식칼에..채도재에주먹질까지난 사진 포즈 많은 사람 봐두 칼 체들구 쌈할것처럼 사진 찍은거누 첨 봤슴다. 이건 또 뭐이란게야..다 훌랑 벗구 찍었재다 약하다매서누권철이 오빠 실하다마니깐 오빠네누 새뼈대 같슴다. 하하하이건 완전 웃겠다김성이 오빠누 빨간 바가지르 머리에다 쓰구.. 권철이 오빠누 쏘린쓰(少林寺)르 하구.. 이 사람이누 이름이 머임까? 파란 바가지 쓰구땐쓰까지 까꿀루 쳐들구하하이 사람 손에꺼누 재 파내개재? 히야웃긴다..그기메다가 오빠누집 전화기까지 뽑아 들구..전화치는 동작 피왔구나…. 어떻게 이렇게 잘 놀았슴까? 우리넨 이렇게 놀아본 적이라곤 없슴다. 보기 좋슴다.”

 

당연 그때는 내 인생에 최고 화려한 때였지

나이도 어렸겠다한창 친구들이 옆에 많았겠다또 학생이니깐 먹여주는거 입혀주는거 그대로 받으면서 돈 걱정이고 뭔 걱정이고 없이 살았으니깐

 

이건 홍화언니구나홍화언니 요때 요리 앳됨까.. 디게 곱았구나.. 약하다만게오빠 어째 이때 홍화언니 걸게지나홍화언니 성격두 디게 좋더구나뭐… “

그때야 어렸으니깐 같이 노는게 좋아서 연애 뭔거두 잘 몰랐다. 넌 어째 내 싫니?”

아이..그냥 해본 말이지무… “

 

어찌 되었건, 잘 놀던 친구들은 다 자리에 모였고,

술이 한잔 두잔 오고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모두가 심하게 취한 것 같다.

어머닌 아버지보고 마시지 말라고 하시면서, 어머니 잔은 받는대로 깐 깐 해버리시드라.

 

1차에서 화끈하게 먹고,

결제하러 내려갔더니 성철이가 벌써 결제를 해 버렸다.

이늠의 친구고맙다.

 

2차는 新天地로 갔다.

금영에 가려니 돈두 많이 들고,

내가 돈이 얼마 없는 형편이라 값이 싼 그 곳을 선택한 것이었다.

어쨌는 노래방이란데는 노래하고 춤출 수 있으면 그저 그만이 아니던가.

 

노래방에서 우선 나랑 한이가 음을 떼고

한이도 술을 많이 마셨는지 잘도 곡을 넘겨주드라.

 

어머니, 오빠하구 춤으 추쇼. 오빠 춤 정말 잘 춤다.”

저번에 니 하두 잘 춘대서 보니깐 뭐 그저 그렇더구나 잘추기는 무슨 잘 춘다구…”

그때는 오빠 시누 결혼식에 사람들 막느라구 허리 삐끗 했답데다. 그래서 허리 아파 잘 못 춘게구..오늘 어머니하구 오빠 한판 붙어보쇼. 막상막하일거 같은데… “

진짜 그램 그래볼까?”

 

어머닌 자고로 놀음꾼이시다.

마작에노래방에

그런 어머닐 닮아서인지 나도 놀기를 엄청히나 좋아한다.

싸리 긁에 싸리가 나는거지 얼씨구 좋다~

 

한이는 간이 큰 남자를 불러댔고,

그 노래에 맞춰 나랑 어머니가 중앙에서 춤을 췄고,

친구들이 우릴 에워쌌다.

한이가 마이크 잡고서 노래하면서 아버질 잡아 끌었더니

아버지도 중앙에 와서 춤을 추시는데

캬캬손가락을 하나씩 빼들고 요리 조리 흔들며 춤 추시는데,

장난 아니시다. 아버지 고향에서 잘 놀았는가벼~

 

권철이는 힘이 워낙 좋아서, 춤을 추더니 갑자기 려나 옆구리를 양 손으로 잡더니

려나를 허공에 쳐들고 노래가 끝날때까지 흔들어댔다.

물론 당사자인 려나야 죽겠다고 소리만 질러댔지만

 

술은 되는대로 오고 갔고,

대체 맥주병이 몇번 치워졌다 몇번 새 병이 올랐는지 모른다.

암튼 우리는 기진맥진할 때까지 놀아댔다.

 

권철이와 성철이는 아까부터 둘이 원샷을 줄기차게 해대더니

성철이가 아주 뿅 가버린듯도 했다.

 

결제하고 나와서,

우선 어머니와 아버지를 택시태우고, 친구보고 집까지 함께 모셔드리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택시에 태워 보내고.

대여섯만 남았다.

 

비틀비틀 걸어서 한이한테 걸어가는데,

웬 놈이 내 어깨를 툭 치고 지나가는게 아닌가.

 

어이씨…”

쭉 흘겨보면서 입속으로 내뱉았더니 상대방이 걸음을 멈추고 나보고 뭐라 씨부렁 댔냐고 걸구든다.

아따~ 재수없이

 

가까이 다가가는데, 한이가 눈치를 채고 달려왔다.

오빠 왜 이래. 오늘 같은 날에는 싸워서는 안 되는거 알지?”

한이가 무작정 끄는데, 난 죽어라 그 놈을 흘겨봤다.

네댓이서 걸음을 멈추고 날 노리고 있었다.

 

.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제 남자친구가 술 좀 마셔서… “

. 내가 뭘 잘못했다고 니가 저 사람들한테 사과를 하고 그래?”

홍화와 려나도 달려들어 날 말렸다.

오늘 이래서는 안돼. 낼 어머니 아버지 간대며…”

 

세 여자가 하두 날 밀쳐대며 끌어당기니 방법이 없이 끌려는 간다만,

난 눈길을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

그랬더니 상대중에 한 놈이 내게 다가서더니

너 대체 뭐라고 지벌지벌 거리기에 얘들이 널 가로막고 그래? 한판 떠볼거야?” 한다.

한이가 중앙에 또 가로 막는 것을 난 한이보고 잠시만 가만 있으라고 했다.

 

다섯이 내게 쭈욱 몰려드는데,

난 방어 상태를 취하고 뒤로 두어걸음 물러섰다.

어느놈을 치면 될가 궁리를 해야 했다.

 

지금 내 옆에는 홍화와 려나와..한이뿐

권철이와 성철이는 술에 취해서 상태 파악을 못 한채 저쪽에서 헤매고 있다.

 

한 놈을 딱 겨냥하자, 주먹을 날렸는데

하야~ 어이없다. 미끌 하면서, 주먹도 못 날리고 그 자리에 폭 물앉았다.

이런 씨부렁…. 하필임 이런때에 신발이 미끌어주다니

 

다섯놈이 달려들어 날 차기 시작하자 난 의식적으로 머리부터 감쌌다.

 

. 이 개새,끼들아누굴 차누굴 차는거야이 나쁜 새,끼들이니네가 먼데 내 남자를 치고 날리야… “

어렴풋이 한이가 달려들어 한 남자를 막 때리는게 보였다.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놈을 붙잡고 무조건 때려주기 시작했다.

 

권철이와 성철이도 그때야 정신을 차렸는지 달려와서 놈들을 붙잡았다.

홍화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어정쩡해 있는게 보였고,

한이와 려나가 한 남자한테 달려들어 주먹질을 하고 있었다.

 

싸움은 싱겁게 끝나고,

권철이가 차를 불러 나와 한이를 앉혔다.

한이는 억울한지 날 붙들고 울기만 했다.

 

그만 울어라. 아무일두 없재야… “

그래두 그렇지.. 밸이남다. 오빠 눈통 바라집에 가무 엄마 아버지 걱정돼서 어찜다. 그렇게 참아라는데두 기르 쓰구 쌈하구… “

. 남자란게 기에서 눌리무 아이 된다. 가네부터 날 밀쳤다.”

나이 어림까. 그런 애들하구 꼭 쌈해야 함까? 그냥 미안하다구 지나치무 될거 같구.. 보쇼옷두 다 때개지구생각할수록 밸이 난다내 남자랬으무 나두 같이 패 댔겠는데개새,끼들이오빠누 이제는 어찌는가 말이… “

내 쎄기 퍼러야?”

~”

그리고 또 훌쩍훌쩍 울어댄다.

 

집앞까지 오자 한이가 내보고 파카를 벗으라고 했다.

다 해제서 솜이 삐죽삐죽 나왔슴다. 벗으쇼. 그거 입구 들어가무 쌈하구 온거 알재.”

벗어서 쓰레기 통에 집에넣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화장실부터 들어가서 거울을 들여다봤다.

이런 개나발이~ 눈에 불이 난다.

한이 말로는 눈이 퍼렇게 이물었다고 하더니, 이건 이문 개념이 아니라

내 눈아래가 긁혀서 피가 나는게 아닌가.

 

개새,끼들이 오늘 죽었어.”

주방에 뛰어 들어가서 채도재를 잡아 들었다.

 

오빠 미쳤어..왜 이래사람 죽일 일이 있어?”

한이가 기겁한 소리를 지르며 내 허리를 꼭 껴안았다.

집에 먼저 와있던 친구가 한이 소리에 놀라서 뛰쳐 나오더니 뭔 일이냐고 물었다.

오빠 쌈질 했슴다. 그래구는 지금 그 사람들 죽이갰다구 이램다.”

어디야. 가자.”

친구답게 두말 않고 신발부터 껴 신었다.

 

오빠.. 그 칼만은칼은 놓구 가쇼가서 주먹을루 치드라두사람으 찌르무 아이 됨다. “

한이는 옆에서 거의 울부짖다싶이 했다.

 

친구 여자친구도 개새,끼들이하면서 따라 나서더니

맥주병을 탁 깨어 마스고 나보고 칼 놓구 이거 들구 나가쇼한다.

뭔 여자가 이런 깡패냐 싶어 조금은 씁쓸했지만, 칼은 손에서 놓았다.

 

그리고 정신없이 밖으로 뛰쳐 나갔다.

여기저기 휘저으며 다녀봤지만, 더는 그 놈들이 보이지 않았다.

결국 집에 돌아왔더니 한이가 보이지 않는다.

집에서 가만히 있을거지나 어디라고 한밤중에 여자가 나댕기는건지

전화도 여러 번 해서야 한이는 전화를 받았다.

 

어디야?”

오빠 찾아 댕김다. 오빠누 어딤까?”

집이다. 빨리 들어오라.”

.”

 

좀 지나 한이는 풀이 싹 죽어서 집에 들어왔다.

어디메 찾아댕겠대?”

아까 쌈이 난데랑…”

그래다 일이라두 나무 어찌니. 여자란게…”

그래두 걱정 되는거 어찜까오빠 어디가서 맞아 죽을거 같은게…”

야야내 그 따위 애들한테 당할거 같니…”

그래두 아까 맞았재…”

그건 실수해서 넘어져서 그렇지가네 더 얻어맞았다.”

그래두 맞은게재맥살이 없이… “

 

어머니와 아버진 나와서 날 보더니 하도 어이 없는지 몇마디 밖에 말 안 하셨다.

다른 부모님 같았으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나셨을 터이지

너는 아직두 쌈하구 댕기니?”

내무 언제 쌈으 합데까? 그 새,끼들이 가만히 있는거 걸구 들어서 쌈한겜다.”

다 크다매서잘한다.”

 

한이는 자기가 돌볼 테니 어머니 아버지보고 방에 들어가라 그러고,

수건을 적셔 냉장고에 넣어 얼린후 내 이문 자리에 대고 가볍게 눌러줬다.

그러더니 또 운다.

오빠 이 얼굴이 머임다. 내일이무 회사두 나가야 한다메좀 어머니 아버지 계신 동안에는 가만히 있으라 그랬더니 끝내나 마지막날에 특대 사고르 치갰구나회사 사람들이 낼에 오빠르 봤으라무 머이라겠슴까. 나이 처먹구 댕기메 맞아만 대구 사는가 하갰슴다.”

. 어째 말끝마다 날 맞았다니내 더 쎄기 쳤다. 가누 내일이무 얼굴이 다 붓길게다.”

나누 어째 오빠 때리는거 못 봤슴다. 맞는거마 봤슴다.”

와따 미치갰다야내 더 많이 쳤다. 어디가서 내 맞아댔단 말 하지말라.. 모르는 사람이 들었으라무 정말인가 하갰다.”

 

에라이쪽 팔린다. 한이는 왜 하필이무 딱 그 장면 봐갖구

이 입이 빠른게진짜 돌아댕기메 내 맞아댔다구 불구 댕기잲캔는지 모르겠다.

 

한참 지나 술기운이 오르는지 잠이 밀려왔다.

됐다. 자자. 그만해라. 차갑다.”

자쇼. 내 좀 더 해주다 잘게.”

 

어느사이 잠 들었는지 모르겠다.

암튼 잠결에도 한이가 풀쩍이는 흐느낌소리 여러 번 들은거 같다.

 

추천 (29)
IP: ♡.122.♡.210
rubyshcn (♡.4.♡.150) - 2010/10/21 13:35:00

와~이거 너무 오랜만이네요..ㅎㅎ
먼저 플 달고 봅시다~~

원플러스 (♡.226.♡.8) - 2010/10/21 13:36:15

와.. 내눈을 의심할정돔다.
난 잘못봣는가 햇잼다..오랜만에 컴백함다에..
요즘 많이 바빳나봄다...
언니 글이 없으니 여기가 참 썰렁하든디..
반갑내에..
먼저 찍구 읽을께예..

요즘 날씨추운데 감기 조심하쇼에..

아이야 (♡.58.♡.42) - 2010/10/21 13:55:39

으핫~...

한이 정말 잼남다.` 흐흐흐... 매 맞은장면만 밧겟그나.ㅋ
그래도 남친 다칠까바 막 가서 때린느거는 정말 장함다.
추천하고가요

채색미미 (♡.249.♡.196) - 2010/10/21 14:00:23

정말 정말 오래 동안 기다렸습니다.

ㅋㅋ 끝내는 왔군요 ㅎㅎ
먼저 글 남기고 다시 읽어야겠어요 // ^^^^^^^6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13:54

ruby님... 참 오랜만에 컴백을 했는데..처음으로 들려주셨네요...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원플러스님... 오랜만이지? 허긴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굴을 내밀때 약간 민망스럽든데...ㅎㅎ... 내가 없어서 썰렁한게 아니라, 많은 작가들이 휴식을 취해서 그런게 아닐가 싶어... 항상 내 편이라서 고마워...

아이야님... 그러게 말이죠. 하필임 제가 본 장면은 오빠가 맞는 장면이라서... 눈에 뵈는 것이 없드라고요... 후일 오빠가 자꾸 때렸다는 말과, 그기에 친구들의 증언까지 곁들어서... 난 오빠가 많이 쳤다는걸 믿었죠... 오빠는 다른 말은 부인을 잘 안하는 편인데..ㅋㅋ... 맞았다고만 하면 분해서 올리뛰고 내리뛰고..ㅋㅋ... 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채색미미님... 많은 분들 앞에서 죄인된 느낌입니다. 시작을 해 놓고... 너무 오랫동안 공백기를 남겨서... 그래도, 끝까지 기다려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전 혹시나 제게 실망한 분들이 많아서... 제 글이 이젠 돌을 안 맞나 걱정도 했거든요... ㅎㅎ

자이모 (♡.197.♡.109) - 2010/10/21 14:09:43

ㅎㅎㅎ 오랜만에 올리네요 ㅋㅋ 인젠 약속대로 하루에 한집씩 올릴거죠?ㅋㅋ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14:57

자이모님.... 네...참 오랜만인듯 합니다... 이젠 약속을 지켜야 겠죠 하면서도...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또 못 쓰게 될지 모르겠네요..그래도 이제부터는 정말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ㅎㅎ

어떤 여자 (♡.246.♡.149) - 2010/10/21 14:43:03

내 전번날에 왕쬬옆에 한국성 갔댔는데 거기서 영 곱구 체격이 좋은 여자를 봤단말임다.전번주토욜에,.
혹시 희한혀님이 아닌가해서...ㅋㅋㅋ
스카트치마를 입구 머리는 맸든가...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16:17

어떤여자님... 그때 왕쬬에 가긴 했으나, 제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ㅎㅎ.. 저 그렇게 님 얘기처럼 곱구..체격 좋구... 그렇지 않아요...
그날 잠깐 갔다가 오빠랑 얜죠에 친구들 보러 갔거든요... ㅎㅎ...
그날 스카트 치마를 입었고..머리도 매긴 했는데...
엄연히 제가 아닐듯 합니다...하하...

나쁜며느리 (♡.201.♡.182) - 2010/10/21 14:47:54

너무 오랜만이네요.

부지런히 올리셔야 겟어요.

그동안 모이자 재미 없어져서 ㅎㅎ

힘내세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17:50

나쁜며느리님..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원래는 10월 14일 전으로... 꼭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었는데... 너무 오래 자리를 비워뒀습니다. ㅎㅎ.. 모이자에 돌아와보니깐. 많은 작가들이 은퇴를 했더군요...... 못내 아쉬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고맙구요... 최대한 속도를 내겠습니다.

엔타메 (♡.64.♡.53) - 2010/10/21 14:49:33

한이님 정말 오래만입니다.
앞에글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님이 너무 오래 지각했습니다.헤헤
개인사정이 바쁜거는 알지만은 그래도 이렇게 와주셔서 기쁩니다.ㅋ
그래도 더 큰 싸움이 안 일어나서 다행입니다.
저도 그런일 몇번 꺽어봐서 당시 님의 심정을 알만합니다.휴~
술이란게 없었으므 얼마 좋겠습니까?.

오래만에 잘 읽고갑니다.
다음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32:07

엔타메님... 역시나 번번히 잊지 않으시고..이렇게 오랜만에 컴백을 했는데도 찾아주시네요...ㅎㅎ.. 네... 저도 그리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술 마시고 싸운다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어서...그날 속이 많이 떨렸어요. 찾아 나섰을 때 정말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었고... ㅎㅎ...
술이 없으면 안 됩니다. 캬캬... 전 술을 많이 마시진 못하나..좋아하는데...

노벨과개미 (♡.238.♡.151) - 2010/10/21 14:51:46

오래만에 보이네요...그찮아도 오래 안보이기에 은근히 기다렸는데 ...ㅎㅎ오늘도 잘 보았습니다....담집도 기대합니다..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35:09

노벨과개미님... 참 오랜만이었죠? 제가 생각해봐도...제 공백기가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ㅎㅎ... 오랫동안 안 써서 그런지... 자꾸 감이 딸리네요..ㅋㅋ..

닝멍77 (♡.136.♡.7) - 2010/10/21 14:57:56

할일이 태산같은데 게을러서 거드름을 피우다가 이렇게 들렸는데 님이 글이 올라서 얼마나 반갑던지.... 근데 문제는 앞에 령도분이 계시는데 제가 자꾸 웃어서리... 얼마나 눈치보이고 민망스럽던지... 웃으무 안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옴다. 특히 "맞았다"를 강조할때마다 .... 암튼 가만가만 보느라 고생은 했지만 글읽는 순간 너무너무 즐거웠고 또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웠슴다... 추천에 한표 던지고 감다...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36:54

닝멍77님... 할일이 태산 같은 분의 발목을 제가 턱 잡아둬서...ㅋㅋ.. 오빠는 그때일만 말하면, 저보고 말 말라고 합니다. 쪽 팔리는지...ㅋㅋ...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꼭 들려주시고..또 즐감도 해 주시고..고맙습니다.

홀로서기88 (♡.8.♡.122) - 2010/10/21 16:18:59

참 오래만임다 ..
하여튼 여자복 있음다 어찌무 저리두 똑똑하구 사리밝은 여자 어디가 찾음까 ?
이젠 나이도 안어리니가 신중하시고 여친 걱정시키지 말고 오솝소리 잇으쇼 ..
다음집두 좀 빨랑빨랑 올레주쇼 ㅋㅋ 존하루 되삼 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39:30

홀로서기님... 오랜만입니다.
글에서 제가 제 자랑을 너무 해댔나 봅니다. ㅎㅎ... 님말씀처럼 그리 대단한 여자 아닌데...ㅎㅎ... 그래도 기분은 달랑달랑 좋아집니다.
오빠가 이제는 제 걱정을 덜 시킵니다. 주말에랑 오솝소리 집에 있구요..ㅎㅎ...
고맙습니다.

청도이반 (♡.165.♡.57) - 2010/10/21 16:45:29

오랜만이네요

이긍......쫌 참지......

남자분드 성격이............

술 기운에 그랬을수 있지만...........

암튼 .......작가님은 눈치드 빠르고 사리발고.....ㅋ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40:51

청도이반님. 우리오빠가 성격이 좋은데... 가끔 가다 이런 뚝밸은 있드라구요...ㅎㅎ..
그날 혼쭐나게 놀랐습니다..ㅎㅎ...
"오빠 다시는 쌈이란거 하지 마쇼" 하고 으름장은 놨는데..ㅋㅋ..

intheclub (♡.2.♡.49) - 2010/10/21 17:20:32

야,,,대대 오래만인거 알지예?
내 기다리다 목이 삐뜰었슴다.
오래 기다린 보람 있구나.
역시 잼슴다,녹슬지 않았슴다.
요즘에는 어떻게 보냄가?
요즘에 일기를 써보는게 어떻슴가?
하두 소식이 없어서 궁금함다.ㅋㅋ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44:41

intheclub님... 당연 오래 기다리신거 알죠..ㅎㅎ..
목이 삐둘었단 말...우리 오빠한테도 얘기했어요... "오빠, 내 글 읽어주는 사람들 가운데... 인터클럽이라는 분 있는데.. 내 글 기다리다가 목이 삐둘었답데다." 하구요...ㅎㅎ...
일기까지 쓸 시간은 안 되어서..나중에 편해지면 다시 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고마워요... 계속 관심을 가져주셔서 말입니다.

보배돼지 (♡.103.♡.19) - 2010/10/21 18:08:31

한이님....정말 정말 오랜만이네요~~~
전번에 부모님이 북경에 오신다더니 좋은곳에 많이 구경시켜드리느라구 바빴는가봐요..
부모님이와서 너무 좋았겠슴니다~~ㅎㅎㅎ
암튼 일케 다시 글올려줘서 오늘 즐겁게 읽고감다....
이젠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45:47

수니님... 오랜만인데... 그동안 잘 지내셨죠???
부모님들 북경에 오셔서... 그때 참으로 너무 좋았었습니다. 세상 다 가진 기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ㅎㅎ..
네..이젠 될수록 빼먹지 않겠습니다. ㅎㅎ

백로 (♡.209.♡.65) - 2010/10/21 18:27:12

정말 오래만이예요. 얼마나 기다렸다고요.~~~ 이제부턴 쭈욱 지켜봐도 되는거죠?
담집도 기대하고 베스트에 가기를 기도할게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47:01

백로님...기다리게 한 점... 엄청 미안하고... 기다려주신 점... 너무 고맙답니다....
네... 지켜봐주세요...헌데... 오랜만에 다시 컴백이라... 글 쓰는 정도가 많이 서툴어졌을가봐 고민이랍니다. ㅎㅎ.

가슴 앓이 (♡.197.♡.42) - 2010/10/21 20:14:24

끝내 컴백~~~~ㅎㅎ
바쁘게 지내셨나 봅니다..
왠지...자작글 방에만 들어오면..
님 생각이 나는지..
맬 행복하세여..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48:24

가슴앓이님...ㅎㅎ.. 컴백을 참 많은분들이 축복을 해주시니... 얼마나 좋은지...ㅎㅎ

자작글 방에만 들어오면 제 생각이 난다고 하는 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ㅎㅎ.
앞으로는 잘쓰던 못쓰던... 자리를 뚝 차지하고 맨날 글 써야 겠습니다..ㅎㅎ.

충전 (♡.100.♡.10) - 2010/10/21 20:28:55

오랜만.이에요..헌데 메신저에서 전혀 안보이네요..ㅎㅎ 담편 기대!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48:57

충전님... 넹..오랜 만입니다..ㅎㅎ... 바쁘니깐 메신저도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ㅋㅋ...

다나한여자 (♡.162.♡.179) - 2010/10/21 21:12:28

오랜만이네요~^^. 많이 기달렸어요.이제 좀 바쁜고비 지나셨나봐요?.
이제부턴 주말빼고 맬맬 기대하구 있어도 되겟죠?ㅎㅎ.
''나느 어째 오빠 때리는거느 못봤슴다. 맞는거마 봣슴다 '' 이말에 제가 한창 웃었어요하하하~. 글을 너무 생동하구 실감나게 잘써서 읽는동안 상상이 바로바로 떠오릅니다ㅎㅎㅎ. 남친이랑 쭉~~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50:23

다나한여자님... 기다리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네... 님 추측대로... 바쁜 고비 얼마전에 화끈하게 넘겨버렸습니다. ㅎㅎ... 이번 주말에도 글을 쓰려 했는데... 술 좀 마시고... 화분쪽에 넘어져서..화분은 깨지고..머리는 혹 나고..ㅋㅋ... 허리도 아프고 해서.. 쉬었습니다.ㅋㅋ..

jasmine향 (♡.116.♡.253) - 2010/10/21 21:52:36

어떻게 부모님 가기전 날 눈탱이가 밤탱이 되게 주먹질 할수 있는지. 한이님 많이 가슴 아프고 화났겠네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51:45

jasmine향님... 그러게... 그렇게 참으라고 하는데..기를 딱 쓰고 일을 치드라고요..ㅎㅎ.. 화도 났고... 그보다.. 눈 아래 피가 나서... 너무 속상했어요... 그기다 한쪽 눈만 퍼랬든데.. 며칠동안 신시펀펀한 다른 눈을 손으로 너무 부벼서... 평행을 만들어 버린거 있죠... 어유..얼매 밸 나든지...

제시카양 (♡.62.♡.252) - 2010/10/21 21:55:28

ㅋㅋ 재밋게 잘 보구잇다..근데 일기는 와 안쓰노??? 많이 바쁜매구나~~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53:09

제시카... 일기는 시간이 안돼... 이 글도 시간을 빼가면서 쓰는거야... 나두 일기 못 쓰는점 너무 아쉬워...사람의 기억이라는게 항상 제한이 있어서, 얼마간 지나면 다 잊혀지는 법인데... 헤요~

띵띵뽀 (♡.249.♡.169) - 2010/10/21 22:17:07

내 그저 기달구느라 눈알이 몇번 튀여나온거 주서엿슴다 .하하하
내 막 격동대서 플달구 본게 로그인두 아이햇잼다.
휴`~ 넘 햇슴다 . ㅎㅎㅎㅎㅎ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54:08

띵띵보님... ㅎㅎ.. 지치도록 기다리셨네요..ㅎㅎ... 눈알을 몇번 주어 넣었다..ㅋㅋ... 찡땐이에요... 어디 갖다 써먹어야 하는데...
항상 변함없이 아껴주셔서...너무 고맙습니다.

미스 조 (♡.54.♡.130) - 2010/10/22 08:30:25

ㅎㅎㅎ 오늘 잼 있게 밨어요 `~

자작글만 오면 님이 글이 잇는가해서 쭉~~ 훏어바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55:42

미스조님... 간만에 컴백인데... 잼 있게 봐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이젠 정말 지각을 하지 말아야 할터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님처럼 제 글을 꼭꼭 찾아주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자꾸 땡땡이 쳐서.... 지금 기분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습니다.

천지일월 (♡.2.♡.62) - 2010/10/22 10:35:57

한이씨~ 잠수 넘 오래 타셨네요 ㅎㅎ
많이 기달렸었는데...그간 많이 바쁘셨나 보네요...
별일 없이 잘 지내셨죠? 무슨 일 있나 걱정이였어요.
좋은 일만 가득 하길 바라면서..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항상 힘내시고 ㅎㅎ 화이팅!!!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56:57

천지일월님... 넹... 잠수 오래 탔네요... 바쁘기도 했지만..그동안 힘든 고비를 넘겼고..좋은 일도 참 많았습니다. 저를 아껴주신 분들한테는 꼭 공유를 하고 싶기도 했는데...ㅎㅎ..
고맙습니다. 날씨도 자꾸 추워만 가는데... 부디 신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핑크프라워 (♡.56.♡.99) - 2010/10/22 11:32:17

햐 정말 오랜만입니다
많이 바쁘신가 보네요
그래도 정말 반갑습니다
엄마 아버지 즐겁게 해주다
마지막에 요런일에 걸려들었네요
남자들은 원래 술한잔하고 나면 막 억제 능력이 약해서
마침 남자친구들도 취할사람은 취하고 갈사람은 또 먼저가고
큰일날뻔 했네요 님도 용기가 대단하네요
내남자가 맞는다 생각하니 눈에 뵈는게 없었는가요?ㅎㅎ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3:59:20

핑크프라워님... 오랜만입니다.
네..ㅎㅎ... 잘 잘 나가다 딱 마지막날에 이런 사고를 치드라구요...ㅎㅎ... 가끔 가다 그날 말이 튕겨나오면... 오빠는 저보고 입 다물라고... 제가 말끝마다 맞았다고 해서...
그날 오빠 친구 둘은 부모님 모시고 먼저 갔고... 둘은 취해서 오바이트 하느라 정신이 없었구... 오빠 주변에는 달랑 여자들 뿐이었죠..ㅎㅎ..
저보다... 옆에 려나언니가 달려들어 같이 남자를 때리는걸 보면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저야... 오빠 여친이니깐... 그렇다 치고... 려나 언니는 친구인데... 친구가 맞는거 보고 못 참는거에요..ㅎㅎ..

천생연분33 (♡.245.♡.254) - 2010/10/22 12:00:24

한이님 오래만입니다~~ 그동안 많이 바빳는맴다~~
한이는 언제바두 똑 부러짐다~~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4:01:01

천생연분ㅋㅋ님... 네.. 너무 오랜만입니다. 바빴었습니다.좋은 일을 치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대가가 꼭 필요하드라고요...ㅎㅎ.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귀가 엷은 저는 칭찬에 너무 약하답니다.ㅋㅋ.

비의 여왕 (♡.64.♡.24) - 2010/10/22 14:23:46

한이님..참 오래만이네요....
매일 한이님 글이 잇는가해서...찾앗어요..ㅎㅎㅎㅎ
빨리 다음편도 올려주세요
무지 바쁜가봐요...

정말희한혀 (♡.135.♡.186) - 2010/10/25 14:02:22

비의여왕님... 오랜만입니다. 한달 가까이 공백기인데.. 그동안을 매일같이 찾았다고 하니.. 미안한 맘부터 앞섭니다.
빨리 써서... 그 공간을 미워야 할텐데..그냥 생각뿐이네요... 에요... 미안해라~~~
그래도 꾸준히 기다려주신 님한테 꼭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할 듯 합니다.

봄쨩 (♡.51.♡.198) - 2010/10/24 00:06: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이님 글 추천하느라구 신청한 아이디 ... 비밀번호 막 잃어버릴뻔 햇슴다 ~~ ㅠㅠ
아 ~ 내생각에 남친이 맞은 자리보다 한이님 맘이 더 아팟겟슴댜 ~~ 문제는 남자들이 이런거 잘 몰라주짐 ~~ ㅡㅡ; 남자들이 원래 애아빠 대야 셈이 든다햇던가 ?? ~ 암튼 오랜만에 한이님 글 봐서 반갑슴댜 ~~~

정말희한혀 (♡.122.♡.210) - 2010/10/25 14:08:05

봄쨩님... 꼭 저만을 위해 신청한 아이디라는 그 말씀땜에 가슴이 뿌듯~ 했습니다.
비밀번호 까먹었다면... 다시 아이디를 신청하셔서라도 플 달아주셨겠죠???ㅎㅎ...
오빠두 제가 옆에서 막 울고 그러니 이해가 안 돼 하드라구요... ㅎㅎ... 내 맞은데무 니 어째 자꾸 우니...이래면스리..ㅎㅎ...

놀짱 (♡.58.♡.226) - 2010/10/24 19:44:31

아이고 청양 인가 보네 !! 초가집 난탄 아잉교!!
나는 어디 연변인가 햇더니 계동이네!!
어쨋든 드문드문 잘 보구 가오!! 올려주신분 땡큐!!! 좋은 하루 되세여!!

정말희한혀 (♡.122.♡.210) - 2010/10/25 14:09:22

놀짱님...ㅋㅋ.. 닉명 좋습니다..ㅎㅎ... 청양 아니고... 북경 왕징입니다.
청양에도 그런 집이 있나 보네요..ㅎㅎ..
전 고향이 연변 화룡이구요...남친이 흑룡강 계동입니다.
ㅎㅎ...
님도 맬맬 좋은 하루 되세요...

정은혜받음 (♡.86.♡.219) - 2010/10/24 21:18:42

요새는 님의 글에 푹빠져서 그렇게 좋아하던 가정방두
제쳐놓구 한 아름에 소설게시판부터 쭉 다 읽었어요.
첨 남친은 어찌보면 제 처음 남친하구 그리 신통한지
저두 지금 그때 헤여지길 넘 잘했다구 지금두 천번만번
속으로 워쳐봅니다.
남친하구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사세요.

정말희한혀 (♡.122.♡.210) - 2010/10/25 14:12:16

정은혜받음님... 안녕하세요... 첨 뵈는 분이시네요..ㅎㅎ..
가정방 저도 좋아합니다. 저번에 억울한 일 당해서 가정방에 가서 하소연 했더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제 편들이 들어주시든지...ㅎㅎ...
네...헤어질 운명이라면, 그냥 헤어지는 것이 서로한테 좋은 일인 것 같애요..
가끔은 친구들이, 원래 헤어진 남친한테 꼬물치의 감정도 없냐 묻는데... 정말 단 하나의 감정도 남지 않았다고 깔끔하게 답해줍니다.
그것이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는 오빠에 대한 예의인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봄쨩 (♡.51.♡.237) - 2010/10/25 17:13:15

지금 남친이랑 인간 알콩달콩한데 원래 남친이 무스레 생각나겟슴까 ~~ ㅋ
여자는 원래 새로운 사랑이 찾아옴 원래사랑 자체를 지워 버리는것 같슴다 ...
내 한이님 글 좋아하는게 드문드문 그냥 지나쳐두 델 남녀사이 철학이 나와서 재밋슴다 ... 너무 깊어졋는감 .... ㅎㅎㅎㅎㅎㅎ 오바햇숨다 ....캬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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